데스티니 차일드/사건 사고

 



1. 개요
2. 한국 서버
2.1. 할로윈 결제 이벤트 논란
2.2. 일러스트레이터 메갈리아 논란
2.2.1. 내용
2.2.2. 사건 이후
2.2.3. 추가 논란
2.2.4. 정리
2.3. 뽑기 확률 조작 사건
2.3.1. 동일 등급 내 개별 확률 그룹 적용
2.3.2. 차일드 5성 확률 조작 의혹
2.3.3. 경과 및 결말
2.4. 정말 한국적인 게임인가?
2.4.1. 왜색 논란
2.4.1.1. 발단
2.4.1.2. 왜색으로 의심되는 요소들
2.4.1.3. 진행 및 해명공지
2.4.1.3.1. 수정 사안
2.4.2. 일부 스토리 외주 의혹
2.4.2.1. 발단
2.4.2.2. 스토리 외주로 의심되는 증거
2.4.3. 기타 언패킹으로 유출된 내용들
2.4.4. 종합
2.5. 핵 보안 논란
2.6. 공란(空欄) 공지 및 차일드 일러스트 기습 수정 논란
2.7. 하데스 지급 이벤트 및 밸런싱 리워크 논란
2.8. 리버스 라비린스 업데이트 관련 논란
2.9. 환불 요청 유저 협박 및 강제 영정 사태
2.10. 순백의 아슈토레스 지급 이벤트 논란
2.10.1. 신 캐릭터 이름 '아슈토레스' 논란
2.10.2. 할로윈 메브 지급 이벤트 논란의 반복
2.10.3. 이전보다 심해진 과금유도
2.10.4. 경과 및 결말
2.11. 비공식 쿠폰 논란
2.13. 쇼콜라 피에스타 난이도 논란
2.14. 2017년 4월19일 월드보스 출시일 긴급점검 장기화 사태
2.15. 2017년 4월 26일 소환 확률업 이벤트 디나시 ↔ 바리 바꿔치기 사태
2.16. 월드보스 핵유저 참여 사태
2.17. 장비 옵션부여 가챠 논란
2.18.2. 공모전 공정성 논란
2.19. 차일드 레드퀸 드라이브 오류 사건
2.20. 한국 서버와 유저 홀대 논란
2.21. 2018년 7월 12일 마이라 업데이트에 관련된 사건 사고
2.22.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합성사진 이용
2.23. 개인 계정 테스트 권한 부여 적발 사건
2.24. 프리미엄 소환 4~5성 사고
2.25. 삼일절 업데이트 논란
2.26.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2 업데이트 이후
2.27. 증폭 시스템 도입과 앙케트 논란
2.28. 월드보스트라이얼 중 데미지 상한선 공지 논란
2.29. 듀얼 앙 가르드 매칭 버그
2.30. 편의성 패치 및 매크로 논란
2.31. 약점방어버프 드라이브 대미지 미적용 논란
3. 일본 서버
3.1. 공유 뽑기 이벤트 사고
3.1.1. 발단
3.1.2. 뒤늦은 대응과 3대 명검의 등장
3.1.3. 시뮬레이터 저장 결과 초기화
3.2. 공식 트위터의 유저 계정 블락 사건
3.3. 시즌 0 레이드 조기 출시 사태
3.3.1. 원인
3.3.2. 종합
3.4. 2018 복주머니 소환 이벤트 사태
3.4.1. 발단
3.4.2. 전개
3.4.3. 결과
3.5. 그 후


1. 개요


데스티니 차일드는 출시 직후 높은 인기와 더불어 iOS, Android 양 진영 모두 매출 1위를 달성하여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하였으나 이에 비해 많은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정식 런칭 후 불과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뽑기 게임으로서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확률 조작 사건이 터졌으며, 이 외에도 굵직한 사건과 논란들을 계속 겪었다.
일본에서는 넥스트플로어의 자회사인 '스테어즈(STAIRS)'가 서비스를 진행했다. 오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테섭, 일본이 본섭'일 것이란 예상으로 많은 한국 유저들의 분노를 샀으나, 막상 베타테스트 및 본격 오픈부터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창렬함의 끝을 달리며 초기 평점 애플스토어 3.2, 구글 플레이 3.0을 찍었다. 이밖에도 한국에서 이미 여러모로 문제가 되었던 전력이 있는 게임 치고는 역사적인 사건 사고를 다시 일본에서도 많이 터트렸다.

2. 한국 서버



2.1. 할로윈 결제 이벤트 논란


'''출시 후 5일만에''' 할로윈 결제 이벤트로 33,000원, 110,000원 이상 결제한 사람에게 5성 카드인 '메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31일 이전에 결제한 유저들을 기만하는 이벤트라는 비판이 있었다. 네이버 카페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는 수백 개의 운영비판 덧글이 달려 운영자인 'GM로테'가 사과문과 운영을 옹호하는 [1]을 올렸으나, 유저들의 거센 비판과 지적에 덧글을 삭제하였다. 또한 정작 이벤트로 지급되는 카드인 5성 메브는 11월 9일에 지급하는데다 이벤트 공지 후에 일러스트만 공개하고 옵션이나 별다른 스펙이 없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 이후 4시 30분 쯤에 스킬 형식을 올렸고 11시가 다 되어서 상세한 스테이터스와 스킬을 올렸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공지랍시고 올려놓은 글에는 '''내부 사정상 나중에 옵션이 바뀔 수도 있다'''라는 신뢰를 내던져 버린 무책임한, 말 그대로 책임회피성 문구를 떡하니 써놓아서 많은 유저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전까지의 과금을 모조리 무시한 이벤트'''라는 것이 크게 문제되었다.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시끄러워진 이후에도 운영진측에서는 드립을 했다가 욕먹고 바로 지웠다.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도 않고 별도의 대책도 내놓지 않으며 공지사항만 가끔 올리는 정도로 천연덕스럽게 함구만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밑에 이어지는 나온 메갈작가 논란이 일어나고, 회사가 빠르게 대응하여 이 사건은 묻혔다.
[image]
세부스펙이 공개된 이후의 평은 일반 탭 스킬은 기본 딜량에 버프를 쓰는 적이 생각보다 많아 그럭저럭 괜찮고, 슬라이드 스킬은 탭스킬에 연계되어 시너지를 받기 때문에 높은 딜량이 기대된다. 차일드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슬라이드가 겨우 2명을 '''무작위'''로 치는지라 적의 파티 구성원 숫자가 늘어날 수록 의도치 않은 딜로스가 생길 확률도 같이 늘어나고, 때문에 굉장히 높게 책정된 대미지 수치가 납득이 간다. 드라이브 스킬도 데미지 자체는 준수한데 HP가 가장 적은 순서대로 3명을 공격하는 지라 평이 좋지 않다. 이 게임은 최대 3명의 적 HP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긴 하지만 그 이상은 바로바로 HP를 파악하기 힘들다. 타겟이 랜덤한 시간마다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경향이 심하다. 쓰려면 적절하게 피가 빠진것이 확인된 타이밍에 쓰던가, 시작하자마자 날려야하는 쓰기 까다로운 구조다.[2]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리더의 성능이 특출나게 강력하게 나오는 PvE에서나 그렇고, PvP에서는 어찌됐든 빠르게 적을 제거할 수록 좋기 때문에 사정이 좀 나아진다. 타겟팅 숫자가 3인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결론적으로 메브의 성능은 드라이브 스킬이 PVE시에는 조금 떨어지고, PVP에서는 저격용으로 좋은 성능을 보이며, 탭과 슬라이드 스킬이 뛰어난것도 합쳐서 5성 딜러중에서는 준수한 편에 속한다. 드라이브를 책임질 메인 차일드가 있다면 더 없이 든든한 서브 딜러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이벤트가 끝난 뒤 또다시 똑같은 이벤트가 나왔다. 33,000원, 110,000원 결제시 5성 하데스를 주는것으로, 결제시 5성캐릭터를 확정으로 주는 이벤트는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2.2. 일러스트레이터 메갈리아 논란



2.2.1. 내용


차일드 이시스를 외주했던 송미나/오네(이하 오네)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페미니즘은 곧 메갈이다 외부 세력이 프레임을 씌운다"는 주장을 하는 트윗을 올렸고, 과거 '한남충' 등을 사용하는 발언이 사건의 발단이 되어 오네와 메갈리아의 연관성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뒤이어 과거에 메갈을 후원하는 것은 페미니즘을 후원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 것을 발견 한 유저들이 메갈리안 의혹을 품었고 메갈리아에 대한 옹호발언과 '한남충' 등의 메갈용어 사용이 발단이 되면서 사건이 확대되었다.
그런데 일러스트레이터 페넷과 노끼가 이를 옹호하며 일을 확산시켰다. 이후 오네가 담당한 차일드인 이시스의 차일드 평가 게시판은 성능이나 캐릭터성보다 메갈 관련 논란이 더 많이 적혔고, 운영진은 유저들과 소통하지 않고 항의글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 유저들의 분노를 키우게 되었다.
초기에는 게임 자체가 성상품화가 심하다며 까다가 방향을 바꿔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쉴드치는 사람도 있었다. #(공카 가입 필요) 이 일로 공카는 각종 환불 인증 및 일러 교체를 원한다는 글로 도배가 되었다.
사건은 오네가 국내 시장에서 더 이상 일하지 않을 것이니 상관없다는 발언과 함께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확대되었다. 결국 2016년 11월 1일 오후 공지로 이시스 소환 잠정 불가와 일러스트 교체를 선언하고 유저들에게 사과의 의미로 4성 확정권을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즉, 사측에서 작가에 대한 추가적인 대응없이 일러스트만을 제거하면서 논란은 소강되어 갔다.
그러나 과거 시프트업에서 일했었던 루키아나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오네를 옹호하며 시프트업 대표를 향해 '''메갈이 싫으면 내가 작업했던 메데아, 미다스, 헤르모드, 헤베, 탈리아, 이미르를 모두 내려달라''' @[3]고 트윗을 올리며 사건이 지속되었다. 루키아나는 이미 2년 전에 시프트업에서 퇴사를 한 상황인데, 여성의 커리어가 삭제되는 것을 보고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비판하는 유저들을 '''드러 눕는 진상 고객''' @이라고 발언하였다.
결국 회사는 오네의 편에 서면서 자신들의 작업물을 삭제할 것을 요청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의견과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비판하는 유저들의 의견을 동시 수용하여 이미지를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회사 입장에서는 돈만 지불하고 이미지는 쓰지 못하게 되었으니 꽤 타격이 큰 셈. 이에 이미지 교체 조치를 통보 받은 루키아나는 '인류애를 저버렸다'[4], '싸운다는 건 동등한 입장에서 성립하는 것이다', '내가 본보기가 될 필요는 없었지 않나' 라는 식의 트윗을 올렸다. #1, #2 [5]
이후 루키아나 본인이 '인류애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는 시프트업 관계자들이 사실은 루키아나가 회사 내에서 일으킨 문제들을 잘 수습하려 노력했고, 김형태 대표는 오히려 루키아나에게 성평등에 관련된 책까지 선물해줬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더더욱 비판 받았다. #아카이브[6] [7]
"회사가 피해를 입었으니 고소한다"는 이야기가 인터넷 상에 떠돌기 시작했는데, 루키아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크게 실망한 듯 했다. 이에 2016년 11월 3일, 회사는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루머라는 소식을 들은 루키아나 작가는 회사가 고소할 의사가 없다면, 자신도 고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11개월 전 인터뷰를 보면, 루키아나는 어린 시절부터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김형태 대표에게 싸인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회사에 뼈를 묻고 싶을만큼 잘해준다."'''고 대답한 것을 보면 관계가 훈훈했음은 분명하다. 그런데 결국 페미니즘이라 부를 수도 없는 괴상한 이념 하나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으니 참으로 애석한 상황. 아무래도 서로에게 속상한 것도 많고 오해도 많아보이지만 본 사건에서 오네를 옹호하는 입장은 철회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이 사건은 규모는 훨씬 작지만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비슷한 구도로 진행되었다. 공식 카페, 디시인사이드 데스티니 차일드 갤러리와 게임 커뮤니티 인벤, 루리웹 등 게이머들 다수는 클로저스 사건과 같이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들에 대해 비판하고, 회사의 빠른 교체에 대해 환영하는 긍정적인 입장이나, 반대로 트위터 등지에서는 클로저스 사건과 마찬가지로 데스티니 차일드 불매를 외치며 실시간 해쉬태그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와 달리 프로 작가들의 개입이 대폭 줄었으며 옹호나 비판 모두 자제했다. 사실 이전 티나 사태에서 메갈리아와 얽혔던 국내 그림 작가들이 사과문을 작성1#, 2#, 3#, 4#, 5#,6#하거나 국내에서의 일을 포기하는 등의 정황을 보면, 업계에서 메갈리아와 관련된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하였는지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오네의 남성혐오 발언 논란, 과거 메갈리아를 페미니즘과 동일시하던 주장, 그리고 프로로서 회사 손익에 생각없이 타격을 입히는 행적 등을 보면 업계에서의 이미지가 좋을 리 없다.
이 사건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사이퍼즈가 2016년 11월 1일 게임 업데이트로 로딩화면 일러스트를 오네가 이전에 공모전에 올려 최우수상을 받았던 일러스트#에서 신규 캐릭터 실루엣 일러스트로 변경했다. 10월 27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하던 걸 일반적으로 긴급한 버그가 일어났을 때나 하던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로 며칠만에 바꿔버린 거라 데스티니 차일드의 사건을 보고 급하게 수정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일단 사이퍼즈에서 로딩화면 일러스트를 교체하겠다고 공지한 시간은 논란 발생 1시간 전이었으며, 오네도 며칠 사용하지 않으리라고 알았다고 한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정리글
오네의 입장 표명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나는 사과할 마음이 없으며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다 '여혐 못잃어 빼액!' 하는 여혐충이다" 라는 요지의 글이다. 글의 초반부에 '정중하게' 작성하겠다던 선언과는 다르게 내용이 전개되면서 자신의 분노가 점층적으로 표현되고있다. 부적절한 단어 선택과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격정적인 어투를 사용한 것, 그리고 자신의 과거 메갈 옹호 발언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다시 비판받았다. 이는 2차 입장 표명문@에서도 마찬가지. 2차 입장 표명문은 답변을 항목별로 나눈 의미가 없을 정도로 글의 구조가 난잡하며, 트위터상의 유행어를 사용하면서 조롱조로 글을 작성했다. 또 "개념 없는 한국 남자들만 비판하기 위해 한남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논리다. 또한 페미니즘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며 성평등에 대한 발언권을 묵살한 것도 문제 있다.
본인이 먼저 자신을 메갈로 의심한 사람들에게 한남충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전부터 작가가 사용하던 단어였으며 미러링의 의도로 사용한 듯 보인다. 또한 언사가 과격한 것은 메갈이나 페미니즘을 떠난 차원의 문제다. 모든 사람들이 해당 사태에서 "메갈리아"만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게임의 팬들까지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런 언사를 계속하고, '''"본인 언사로 회사에 항의가 올 것을 예상했음에도'''" 그런 행태를 보였다. 직업 의식의 부재이며 인성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니들이 나한테 급여 줬음?" "이건 나와 회사의 문제니까 빠져." 하고 일관하는 태도는 자신의 그림을 누가 소비하는지조차 모른다는 뜻이다. 문제인식이 전혀 없는 것이다. 오네는 2차 입장 표명 이후 회사측에 돈을 돌려주겠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메릴리[8]는 오네에게 "메갈이라 불리는거 두려워하지 말라, 좋은 말이긴한데...."라며 응원을 했다. 해당 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클로저스 사건 때 본인의 행동 때문에 권고 사직을 당하고 나서 3개월 넘게 직장이 구해지지 않아 돈이 없다며 본인 계좌도 공개했다.[9]
이 사건을 패러디 만화가 등장했다. 데차하기 좋은날 - 일러스트 편
2016년 11월 6일, 오네가 트위터에서 나무위키의 본 항목이 허위사실을 게재하였다며 법정공방을 준비하는 듯한 뉘앙스를 밝혔다.12 그 근거로 첨부된 링크에 대한 해석을 허위사실이라 칭하였다.

2.2.2. 사건 이후


2017년 1월 오네는 '메갈리아의 반란'이라는 책을 추천하는 '메갈책 사자' 라고 적힌 글을 리트윗하였고,
[image]
페미니즘 도서로서 추천하였다. @1 @2
데스티니 차일드를 '한남게임'이라 칭하고 동년도에 행해진 일러공모전을 비난하였으며, '헬페미니스트 선언'이라는 책에 작가의 일러스트가 내려진 것이 여성가해 사례로서 언급되었다. [10]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이나 외부에서 있었던 일을 트위터까지 들고가서 조리돌림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유아인 몰아가기에도 두 계정을 모두 돌려가며 동참했다. 링크
그리고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나서 오네는 루키아나와 자신의 일러스트가 내려간 것이 부당하다며 트윗을 남겼다. 여권을 언급하면 잘리는 선례가 되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을 현상유지라며 비꼬았다. 루키아나도 불편한 심정의 트윗을 올렸다. 작업물은 저작권법상 사내귀속이라지만 이미 사측에서 "사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고 유저들도 보기를 원치 않는 만큼 제대로 된 정리가 필요한 모습이다.
메인 스토리 챕터 2와 쿠바바라는 캐릭터가 등장하자 루키아나는 회사 직원들이 당시에는 자신의 발상을 비웃어 놓고 퇴사 후 자신이 작업했던 캐릭터를 조금만 손대서 내놓았다며 반발하였고, 회사가 여혐으로 대응을 했다고 주장했다. # 오네 역시 루키아나의 모든 글을 리트윗하고 웃기다며 트윗을 남겼다. #
2018년도 2월, 오네는 메갈성평등 발언으로 발생했었던 자신의 개인지 갱유사건을 언급했고, @1 @2 @3 데차에서 일러가 내려진 후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4 국내에서 더이상 일하지 않을 것이니 상관없다던 것은 일러레 본인이 아니었는지... #
루키아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예 예술계 전체를 비판했다. @ 과거 티셔츠 논란 때 메갈리아를 옹호하며 독자와 트러블이 있었던 은송 작가에 의해 웹툰계가 뜨거운감자가 되면서 나온 말인 듯.
참고로 루키아나는 2017년 말 트윗에 게임업계에서 일을 받지 못했고 올해 받은 일이 달랑 1건뿐이라며 불만을 호소했다.# 송미나/오네를 비롯한 다른 일러레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언행의 책임은 본인 스스로가 져야 할 것이다. 신념에 따라 회사이미지를 추락시키는 폭탄 같은 사람을 어느 영리단체가 고용하려 들겠는가?
2018년 10월, 루키아나가 글을 하나 올렸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여전히 모르는 모양이다. 원글(영문) 번역
대략적인 내용은 2년 동안 국내 게임 회사에서 일하지 못했고, 자신을 채용하려는 회사들도 있었으나 루키아나는 페미니스트 직원 보호 여부를 물었고 회사 측이 거부하여 자신은 혐오감을 느꼈다는 것. 또한 오버워치 측에서 자신의 사건의 배경이 되는 회사에게 일감을 줬음을 알고 오버워치에게 실망했다는 글을 남겼다.[11]
두 일러레는 여혐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작가들의 연대 '내일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에 숙자 등과 함께 참가하였고, 당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다는 주장을 여전히 고수했다.
오네/송미나 일러스트레이터의 @_one_09, @_o_ne_1 리트윗들이나 여성민우회 방문희망 @, 루키아나 일러스트레이터의 트윗과 리트윗들@을 보면 성향에는 계속해서 변함이 없는 듯 보인다.
2019년 7월경 루키아나는 박근혜, 호주국자 등을 거론하며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남겼다.
[image]
이후에는 정치인으로 직업을 전향한 듯 보이며, 자신이 여성의당의 당원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One(원) 일러스트레이터와 당 사건의 'O'NE / O.ne(오네)는 아예 다른 사람이다. 원One 픽시브 & 오네O.ne 트위터

2.2.3. 추가 논란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으로 시작된 메갈리아 논란이 여러 게임으로 불똥이 튀던 중, 벽람항로에서 새로 교체된 로그인 일러스트가 메갈 의혹이 있던 일러스트레이터 Nardack이 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이에 벽람항로의 운영진은 로그인 일러스트를 '''논란이 일어난 지 50분만에 교체'''하는 신속한 대처를 했다. 이에 Nardack은 로그인 일러스트 교체 건으로 룽청 직원과 나눴던 카톡 내용을 일방적으로 폭로하면서 무차별적인 사상검증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여러 언어로 트위터에 작성해 퍼트렸다.[12]
이에 일부 일러스트레이터들도 Nardack의 의견에 동조하기 시작했는데, 이 중에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외주를 했던 '''일러스트레이터 Nspring(불카누스 및 미공개 차일드 일부)과 천마리(야나)'''가 있다. Nspring은 2년 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에 침묵했던 것 때문에 심적 고생을 앓았으며, 이번에는 직접 나서서 논란이 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의견을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천마리는 Nardack 입장문 리트윗 외에도 메갈리아 성향으로 의심되는 트윗들을 다수 리트윗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를 알게 된 유저들은 일러스트 교체를 희망했지만 1년이 넘도록 교체되지 않은 일러스트들이 상당수 있다는 점[13], 여러 논란으로 인해 유저들이 상당수 게임을 접고 빠져나갔다는 점, 그리고 지칠대로 지친 남은 유저들도 대부분 이번 사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기에 여론이 모이지 않았다. 논란이 된 일러스트들이 교체될지는 모른다.
'''피카보살(다프니스 및 미공개 차일드 일부)'''이라는 외주 일러스트레이터가 "임산부석에 앉는 한남들을 신고하자"는 트윗에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 논란이 되었으나, 이후 마음에 들어요를 취소하고 당일 오후 6시에 사커스피리츠 공식 카페를 통해 지하철에서 졸다가 실수로 누른 것이며, 메갈리아나 그들의 남성혐오 사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해명문을 내서 논란은 잦아들었다.
'''성우 김도영(케프리)'''이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이 짙은 트윗을 리트윗해서 논란이 되었는데, 이후 사과문을 올리면서 경솔한 SNS 사용을 반성한다고 글을 써 논란은 잦아들었다.

2.2.4. 정리


1. 데스티니 차일드의 이시스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오네(@1@2@3)가 메갈리아 관련 발언을 하며 메갈 논란이 생김.

2. 과거 있었던 메갈 옹호 발언 '메갈리아4는 성평등을 위해 생긴 곳이다', '페미니즘을 인증하신 김자연 성우님은 잘못이 없다' 와 한남충 단어 사용으로 논란 확대됨.

3. 데스티니 차일드 운영진은 오네의 일러스트를 보고 싶지 않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시스의 일러스트 교체를 약속하고 임시 일러스트로 변경함.

4. 이후 루키아나, [14]

등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렇다면 자신의 작업물 또한 게임 내에서 제거하라'며 반발함.

5. 데스티니 차일드 운영진은 이들의 일러스트 또한 교체를 약속하였으나 다만 그 양이 많아 위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은 이시스의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임시 일러스트로 변경하지 않고 추후 교체만을 약속함.

6. 이후 오네는 입장표명문에서 페미니즘도 모르고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은 여혐충이라 주장했으며[15]

태도 관련해 비판을 받음.

7. 흉내내는 이시스의 일러스트가 먼저 변경되고, 이후 미다스 등 논란이 있는 일부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교체 작업되기 시작함.

8. 오네는 이후에도 한남충 발언 관련하여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으며, 1년 후 자신과 루키아나의 일러스트가 내려간 것을 두고 '내가 여권을 이야기하면 잘리겠구나'의 사례가 되었다고 언급. 해당 트윗

9. 루키아나는 회사가 여전히 자신의 작업물을 사용한다며 반발하는 트윗을 올림. [16]

10. 오네 역시 루키아나에게 동조하며 비웃는 트윗을 남김. 루키아나와 오네 두 일러레는 이후로도 여혐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는 주장을 지속.


2.3. 뽑기 확률 조작 사건


2016년 11월 6~7일 경 공식 카페를 중심으로 공지된 프리미엄 차일드 확률이 거짓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다수 제기되었다. 논점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5성 차일드의 획득 확률이 도저히 1.44%가 되지 않아 보인다는 것과, 차일드 간에 명백히 획득 확률 격차가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이었다.

2.3.1. 동일 등급 내 개별 확률 그룹 적용


[image]
베타 테스트 당시에 공개했던 내용
베타테스트 당시에는 같은 차일드 등급 내에서도 S, R등급이 존재했고 스킬, 스탯이 우월했다. 이후 이 등급을 삭제했다고 밝혔는데, 수백연차를 가볍게 하는 핵과금러들이 등장하면서 이 등급이 표기만 삭제되었을 뿐 확률 차등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6년 11월 7일 기준 4700만 원 이상 과금한 PVP 랭킹 1위 유저는 자신 경험상 출현 확률이 적은 5성 차일드[17]를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고, 다음팟 키덜트리포트 방송의 크루인 혀니가 차일드 5천 마리를 뽑는 500연차를 하는 동안 4성(5성도 아닌 4성이다!) 최고티어라 평가받는 레다, 아르테미스, 이난나가 단 한 장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18]. 통계를 낸 결과는 S R 등급이 존재하되, 겉으로 드러나는 등급 표시만 제거하지 않았아 의심할 여지가 매우 많았다.#
물론 전부 개인적인 경험에 해당하고, 확률 오차가 있겠으나 표본이 쌓일수록 유저들 사이에서 '같은 태생 안에서도 성능이 우월한 차일드는 등장확률이 낮다.'는 것이 곧 정설이 되었다. 표본이 비교적 적은 4~5성은 그렇다 치더라도, 3성에서 괜찮은 성능을 가진 서큐버스 3인방의 획득 확률이 우연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후 공지로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2.3.2. 차일드 5성 확률 조작 의혹


유저들이 5성 뽑기 확률이 공지한 1.44%가 아니라 그 절반 수준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처음에는 무시하는 유저들이 많았지만, 확률을 의심케 하는 표본이 너무 많이 등장하여#1#2[19] 곧 공카의 모든 게시판이 조작 논란 글로 뒤덮였다.
이 논란이 순식간에 퍼진 이유는 표본이 너무나도 충분해서 통계적으로 확률에 문제가 있음이 확실시되었기 때문이다. 곧 뽑기를 이항분포로 근사한 확률 계산이 속속들이 등장했고# 결국은 수학전공자가 등장해 논란을 종결했다.# 한 가챠 방송에서는 뽑기 5640번에서 5성을 고작 42개 획득했는데, 이는 신뢰구간 '''99.9967%''' 범위 밖에 있다. 이 정도면 누구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
마일리지 획득을 포함하면 대충 1.44%에 근접한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나중에 사실이라고 밝혀졌다.

2.3.3. 경과 및 결말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자 곧 내부확인 중이라는 공지#가 2016년 11월 8일 오전 3시에 올라왔다.
2016년 11월 8일 23시 45분, GM 중 '울드'가 꿀팁 나누기! 데차 공략왕 이벤트! 당첨자 소식을 들고왔다면서 게시글을 올렸다. 따봉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발표하는데 마치 조롱하는 모습과 같아서 다시 한 번 논란이 일었다. 동년 동월 9일 12시 18분, 약 5천만 원(추정)을 과금하여 데스티니 차일드내 pvp 컨텐츠인 럼블에서 1위를 유지 중이던 '템빨왕'이라는 유저가 운영진의 안일한 대처에 분노해 입장표명을 하였다. #
그리고 결국 인터넷 기사로 올라왔다...
데스티니차일드 확률이슈 공식 사과
데스티니 차일드 확률 오류 인정
결국 의혹이 제기되고 3일 만에 모든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요약하자면 이전의 3~5성 확률 통계는 마일리지로 획득한 4/5성 차일드를 포함한 것인데 '''실수로''' 이를 거르지 않고 공지했다고 한다. 물론 정말 실수였는지는 아무도 검증할 수 없다. 차일드 간의 획득 확률 격차에 대해서도 순순히 사실을 인정하고 정확한 확률을 공지했다. 앞으로는 10회 연속 소환에서 확정 4성 획득이 사라지고, 대신 뽑기 횟수가 11회로 증가한다고 한다.
[image]
또한 여기에 따른 보상으로 유저들이 뽑기에 소모한 모든 크리스탈을 다시 우편을 통해 지급하였다. 파격적인 보상안이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는데, 모든 유저의 덱이 사실상 2배로 좋아진 실정이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사이의 간극이 상당히 벌어질 전망이다. 상위 과금 유저는 오히려 무과금, 소과금 덱들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거 아니냐며 싫어하기도 하는듯. 그리고 인게임 재화를 더 줄 뿐이지 환불을 해주지는 않겠다는 내용이라는 것을 지적하며 여전히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었다[20].
결국 이렇다 할 개선점도 없고 주제 돌리기뿐인 공지에 실망하여 환불 절차를 밟고 인증한 사람이 나왔다.# 넥스트 플로어 약관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시 전액환불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구글 플레이 환불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테스트 때 삭제하겠다고 했던 별 등급 내 세분화 및 확률 조정을 오히려 더욱 세분하게 적용했음에도 전혀 고지하지 않고 적용한 것. 이 과정은 사실상 몇몇 큰 과금이 없었으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을 터이므로 유저들이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 이슈화된 뒤 메갈리아 사태와는 다르게 늦은 대응 및, 확인 작업을 이유로 첫 고지 후 24시간 동안 어떠한 대응도 없었던 것. 이런 과정을 지켜보면 대부분 유저들이 빡쳤다. 특히 메갈리아 사태와는 사뭇 다른 느린 대응 + 무대응으로 인해서 더더욱 그러했다. 거기에 기다리던 공지 대신 이벤트 공지가 먼저 나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더더욱 고조시켰다.[21]
이슈화된 후에 기존의 확률 계산의 잘못된 점을 인정하였고 이유를 밝혔으나 공지에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확정권으로 나오는 것을 더해서 확률을 공시했다는 것인데 유저가 4성 확정권을 쓸지 4~5성 확정권을 쓸지, 아니면 5성 확정권을 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나중에 뽑힌 숫자를 가지고 통계적 확률 결과를 구할 수는 있겠지만 저 미지의 사건을 '''예측하여''' 더해서 원래의 확률이라고 공시를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더군다나 원래 공시한 확률로 되돌리는 패치는 안 하겠다는, 즉 이전 공시가 거짓이었음을 인정하며, 안 그래도 대응이 늦어 유저들의 불만이 고조되었는데 전혀 해소하지 못 하고 오히려 불신감만 키웠다.
유저와 서비스 제공자간 신뢰가 상당히 무너져 어떠한 패치가 나와도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확률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경영진들이 사전에 알고도 묵인했다면 사기죄에도 해당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볼 부분.
결국 이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넥스트플로어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500만 원을 부여했다. #인벤

2.4. 정말 한국적인 게임인가?



2.4.1. 왜색 논란



2.4.1.1. 발단

[image] 왜색 논란 사태를 요약하는 짤방. 출처
서울로 설정된 '데스티니 차일드' 배경, 알고보니 도쿄(게임메카)
데스티니 차일드 "日 배경, 현지 서비스와 관계 無"(스포츠비즈)
데스티니 차일드, ‘야스쿠니 차일드’된 사연{시사위크)
2016년 11월 13일 공식 카페와 데차 사이트 등에서 나온 논란이다. 분명히 한국을 배경으로 했다고 밝힌 게임의 '''배경에 일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일러스트가 있다는 것'''.(데차갤 참고글1, 2) 이 중에 몇 개를 제외하면 실제로 배경과 그림이 매우 흡사하다. 또한 배경만 일본이 아니라, 배경에서 글씨를 일본어로 먼저 쓴 후에 나중에 포토샵으로 한국어로 바꾼 정황이 있다.
그런데 김형태가 인터뷰에서 게임을 개발할 때에는 데차를 '''한국적인 게임'''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까지 합쳐져서 또 비판이 발생하였다. 심지어 왜색이 심하게 느껴지는 일본식 절까지 배경으로 등장해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다.[22]
심지어 클라이언트를 뜯어본 결과 일본어 스크립트가 나왔다는 제보(공식카페 글)이 나오고 일본어로는 이미 9장까지 텍스트가 있는 것을 보고 이미 데차가 한국 서비스는 유지만 하고 일본 서버로 넘어갈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후 디시인사이드에서 11월 14일에 클라이언트를 뜯는 사람들이 일어 스크립트[23]를 찾아내었고, 해당 글의 댓글 중 하나는 '클라이언트 버전이 할로윈 이벤트 전의 경우'엔 없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해당 댓글 3번째 참조)
오픈한 지 2주 정도밖에 안된 게임이 해외서비스를 준비한다면서 번역문이 게임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그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데빌 메이커 도쿄의 사례처럼 처음부터 일본을 타겟으로 했던 게임이라면 모를까 아직 게임 자체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평인데, 각종 일본적인 요소들을 보며 실제론 이 게임이 일본을 타깃으로 개발되었던것을 모종의 이유로 한국부터 출시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다만 일본적인 요소가 등장한 것과는 별개로 게임이라는 게 해외 서비스를 위해 몇 개월에서 년 단위에 걸친 긴 시간의 준비가 필요하고, 작업량을 분할하여 해결하기 위해 텍스트를 먼저 번역해서 프로젝트물로 정리해 두는 건 데차처럼 클라이언트 상에 넣어놓지 않는다는 점만을 제외한다면 글로벌 마켓을 목표로 하는 게임에서는 흔한 일이다. 공식 카페에서는 자신이 현직 게임 개발자라며 넥플과 시프트업을 옹호하는 네티즌도 나왔다.[24][25]
시프트업은 이전에 회사 휴게실을 다다미방으로 꾸며 논란이 약간 있었다. 그런데 이번 왜색 논란이 다다미방 건과 엮어 비난여론이 거세졌다.[26] 그러나 사장의 지시로 특정 국가의 테마로 사측 내부에 휴게실을 꾸미는 것과 게임을 제작하는건 선을 그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이것은 이전 확률논란처럼 게임 내적인 문제는 아니며 어느 국가색을 배경으로 개발을 하든 회사 재량의 영역이다. 게임 내에 한국적인 요소가 아예 없는 건 또 아니라서 현재 6장까지의 배경 중 여러 곳을 성지순례를 할 수도 있을 정도로 한국의 실제 장소를 트레이싱한 일러스트들이 있기는 하다. 다만 배경 일러스트를 제외한다면 차일드 중에선 한국스러운 캐릭터가 거의 없다. 그나마 위의 슬라임으로 일러스트가 날아가버린 흉내내는 이시스마저 세라복과 웨딩복을 입었다. 프로모션 이미지로만 공개된 개발중인 차일드들도 다 그 모양인지라 당최 한국이 연상되는 차일드는 찾아볼 수가 없다.
문제의 핵심은 발매 전 김형태 대표의 인터뷰에 있다.[27] 김형태 대표는 웹진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데스티니 차일드가 문화적으로 '''지극히 한국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해외에 진출하기 어렵고, 특히 구어체 대사가 게임 내 스크립트의 대부분이라 번역하기 어렵다고까지 강조하며 데스티니 차일드가 한국 게임임을 강조했었다.
차라리 일본 진출도 염두하여 일본색을 섞었다고 말했거나, 이런 사실이 한국에서 사업에 장애가 되리라 여겨서 아예 '''한국적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으면''' 끝나는 문제였다. 한국인 개발진들이 만든 게임이 무조건 한국적이어야만 한다는 의무는 없다. 중국에서 중국인들이 만든 게임도 일본 모에체에 일본어 성우를 쓰지 않나. 오늘날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게임 개발자 및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전부 일본산 게임과 저팬코믹스 & 재패니메이션의 황금시대에 성장한 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내놓는 상품을 구매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일본색을 띄는 컨텐츠가 낯설지 않다. 게이머층 또한 게임에 나오는 거 하나하나 가지고 왜색 따지던 시대는 지난지라 국산게임일본어만 쓰는 닌자 캐릭터가 나와도 재밌게 할 뿐, 이걸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김형태가 '''한국적일 것'''이라고 발표하여 '데스티니 차일드'는 당연히 한국색이 주가 되어야 하는 게임이 되어야 했고, 데스티니 차일드의 운영진은 스스로 공언한 약속을 저버리게 되었다. 요는 왜색 그 자체가 아니라 약속을 저버렸던 운영진이 문제인 것. 후술되는 왜색요소들이 집요하게 하나하나 다 끄집어내진 이유도 왜색에 거부감이 들어서라기보다는 운영진이 한국적인 게임을 만들겠다던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아서가 이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단 이런 상황을 개선하려는 것인지 2017년 2월 15일 패치로 추가된 환생관은 배경에 한국적인 요소가를 가미했다. 또한 '바리'[28]라는 한국적 디자인인 NPC가 추가되었다.

2.4.1.2. 왜색으로 의심되는 요소들

일본 자위대의 계급장이 그 당시 미군을 벤치마킹하여 디자인했음은 사실이나 미군의 계급장은 반드시 금색 도장을 해야한다. 그러나 모나의 것은 하얀색으로 이는 일본 자위대만 쓰는 계급장 디자인이다.
공안은 일본중국 당국에서 운영 중인 공안조사청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준말인데, 이중 일본의 공안조사청이 의심스럽다. 물론 '공안'이란 한잣말은 대한민국 검찰청 공안부,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일본 공안조사청 등에서 쓰이는데,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를 줄여서 공안이라고 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일단 국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고 중국을 연상시키는 단어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에 깔린 꾸준하면서도 치밀한 왜색을 감안하면 일본에서도 쓰이는 '공안'이라는 표현과도 연관 지음이 결코 무리나 비약은 아니다.
  • 리버스 던전 홍보자료는 국어에서 사용하는 좌에서 우로 읽기가 아니라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우에서 좌로 읽기[[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estinychild&no=227815|
#]]
  • 도쿄 오다이바 팔레트타운의 관람차#
오다이바의 유명한 랜드마크이다. 오다이바를 배경으로 하는 일본의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사진, 삽화, 만화 등에서 여러 번 등장했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주인공 일행이 싸우는 배경으로도 그려진 적이 있어 금방 탄로날 내용이었다 또한 어김없이 이 일러스트에도 가나 문자가 있다.#
  • 한국에서 쓰이지 않는 20면체 주사위#
본디 주사위가 중국에서 들어온 기물이지만, 한반도에서는 전통적으로 20면체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았다. 한반도에선 주로 정육면체 형태에 1점부터 6점까지 찍힌, 오늘날과 똑같은 주사위를 썼다. 고서의 기록이나 출토유물을 살펴보면, 전통 주사위 중에서 가장 면수가 많은 것은 통일신라 시대라고 추정하는 14면체 주사위다.[29][30] 하지만 일본에서는 20면체 주사위를 옛부터 현재까지 사용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육면체 주사위나 육면체 주사위 전개도로 수학 시험에서 확률 문제나 도형 문제를 출제하듯, 20면체 주사위를 가지고 확률 문제를 내기도 한다. 포르투나가 손에 든 것처럼 대흉, 대길 등 운수가 적힌 주사위가 바로 전형적인 일본의 20면체 주사위인데, 일본색을 나타내기 좋은 소재라 일본의 창작물에서도 여러 번 나왔다.
  •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스카이뷰#
현지 거주자가 자신의 집안에서 촬영해 인증해주기도 했다.#
  • 도쿄도 나카노 구 배경#[31]
배경 이미지가 나카노 구임을 밝혀낸 데차갤러는 나카노 구에 직접 거주하는 중이라 디지털 맵과 스트리트 뷰를 정확히 잡아서 확인해주었다. 또한 원본 이미지를 보면 버스의 좌측통행이 눈에 띈다. 일본의 교통 체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 가나 문자가 적힌 패스트푸드점#
  •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도쿄 신주쿠의 거리#1
  •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의 도쿄 거리(네이드 장면)#2#2
이 이미지에서도 유턴 표지판이 일본의 도로교통법 처럼 좌측통행이다.#
  •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의 도쿄 거리#3[32]
  • 도쿄 빅 사이트 배경 사진#
도쿄 빅 사이트는 도쿄의 오다이바에 위치한 시설의 별명으로 정식명칭은 도쿄 국제전시장이다.[33] 나무위키에도 '도쿄 빅 사이트'를 설명하는 문서가 있다.
한국에 있는 절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건축물이 뒷배경에 있고, 무엇보다도 대놓고 히라가나가 적힌 상점이 보인다. 거기에 밀양집이라고 내걸은 노점상 위에도 타코야키가 마치 후리가나처럼 가나로 적혀있다.
뒷 배경에 있는 건축물은 초기엔 야스쿠니 신사라는 둥 평범한 신사라는 둥 사찰이라는 둥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곧 나가노현에 있는 사찰 젠코지(善光寺)라고 밝혀졌다.[34] 일본정부관광국에서 한국어 안내 자료를 배포한다. 좀 더 큰 사진은 Japan Monthly Web Magazine에서 확인할 수 있어 게임에 쓰인 일러스트와 명확히 비교할 수 있다. 아무튼 한일 양측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무슨 자신감으로 넣었는지 알 수 없다는 분위기.
  • 탐험 2 스테이지 '철원'의 터널이 일본의 지하터널 '아마기도우게'를 그렸다는 의혹#1,#2
  • 탐험 스테이지 '미아리 등대'에 그려진 등대가 일본의 '이라고 곶'에 위치한 등대라는 의혹#3
일러스트상에서 그려진 등대는 일본의 아이치현 남단 아츠미반도에 있는 이라고 곶(伊良湖 岬)의 등대와 똑같이 생겼다.관련 이미지
  • 일본의 가부키쵸를 연상시키는 밤세계 일러스트#
한국의 밤거리도 분위기가 비슷하긴 하지만 저런 형식은 일본의 밤거리에 가깝다.한국의 밤거리가부키쵸
또한 맨 앞 간판에는 great wave라 쓰였는데, 일본 에도시대에 활동한 일본인 화가 중 가장 유명한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작품 <카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神奈川沖浪裏)>의 영문명칭이다. (구글)
네뷸라 어펙션 스토리에서 나오는 수족관 배경 일러스트는 오키나와 현에 있는 국영 기념공원인 츄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의 고래상어를 사육하는 대형 수족관과 흡사하다.[35]
차일드 샤마시의 계약자의 복장은 일본의 70~80년대에 유행했던 여성 양아치 집단 스케반들의 전형적인 드레스 코드다. 스케반 문서 참조.
한국 광역시의 지하철들은 노선도를 아라비아 숫자를 이용한 n(호)선, 그리고 특정 도착지점의 이름을 붙인 ○○철도, xx선 두 가지 작명법을 사용[36]한다. 반면 일본의 경우 특정 도착지점의 이름을 로마자로 음역한 뒤 머릿글자를 따 G선, ☆☆☆ Line식으로 부르며 한자로 표기할 때는 ◎◎線으로 표기[37]한다. 그런데 설정상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했다는 언더그라운드의 난이도 선택 화면에는 UNDERGROUND 타이틀 밑에 작게 거짓말 같이 Line D라고 적혀있다(...). 이 표기는 극 난이도가 업데이트 되면서 사라졌지만, 일본 섭에는 여전히 남아 있다. 여담이지만 각 난이도의 배경 화면에는 노선 기호에 해당하는 글자가 키릴 문자로 표기[38]되었다. 유래는 불명.
해당 아이템은 5성짜리 아이템으로 외형을 확대해보면 태양과 후광, 동양풍인 늘어진 옷, 왕관을 쓴 여성의 모습이다. 이는 일본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아마테라스와 매우 유사하다.'天照大神'(구글)
일본어에서는 한자를 음독만이 아니라 훈독으로도 읽는다. 한국어처럼 음독과 훈독이 대체로 일대일로 대응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게다가 이름에 쓰이는 한자의 경우 읽는 방법이 따로 있어서 별도로 배워야 하는 등, 성명을 제대로 쓰고 읽기가 다른 언어권보다 다소 어렵다.[39] 이 때문에 창작물에서 백치미 캐릭터나 영유아 캐릭터가 자신이나 상대방의 이름을 오기하는 것으로 창작자가 이들의 캐릭터성을 어필하게끔 하는 클리셰화된 창작기법이 있다. 반면 한국인과 한글에서는 한글을 배운 지 하루이틀이 아니라면 이름을, 그것도 자기 이름을 틀림은 거의 있을 수 없다. 마계에서 건너온 주인공의 경우 모나와의 관련 대화가 있듯이 '마계에서 건너와서 한글이 익숙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계약서를 작성하는 쪽은 엄연히 인간인 계약자이다.
  • 인게임 파일명이 일본어 음독으로 되된 경우.
보통 어느 나라의 프로그래밍 개발자든 디지털 컨텐츠 제작 중에 파일을 인덱싱할 때에는 호환성 등 편의상 이유로 파일명에 로마자를, 특히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코코로라는 캐릭터가 책을 읽는 장면이라면 cocoro_bookreading_3 이라고 하는 식이다. 그런데 유달리 데스티니 차일드의 클라이언트를 이루는 파일 이름들은 일본어 음독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 다비의 두근두근 씬의 문자열 파일명은 일본어 '도키도키'#
  • 온천의 표기를 일본식 표기인 온센으로 기입[40]이후 ESTi가 강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onsen은 자신이 붙인 명칭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명백히 왜색을 노렸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닌자를 모티브로 한 차일드, 펜릴(4성), 아텐(4성), 티아마트(3성) 3인방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닌자를 컨셉으로 한 차일드 레전드(3성)가 있다.[41] 1성 차일드 중에서는 일본의 전통 검 카타나를 모티브로 한 카타나 시리즈 캐릭터들이 있다.
한편 메인 스토리 보상으로 입수할 수 있는 네반은 어펙션 스토리에서 네반의 계약자가 고교입시를 신종플루 때문에 실패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헌데 고교입시가 고교평준화 정책에 의해 약 4-50년 전에 폐지되고 과고외고, 그리고 일부 자사고들만이 남은 한국에서, 왜색이라고 의심받는 게임이 하필이면 일본에선 아직까지도 두루 실시되는 고교입시를 언급했으니, 한국보다는 일본을 배경으로 게임을 제작하지 않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에 충분했다.
던전 클리어 시 뜨는 문자열로 한자 '勝利', 영어 'victory', 한글 '승리'로 세 가지를 병기하는데 이중 한자 勝利가 가장 크다. 더불어 새로운 던전에 입장시 '征服開始'(정복개시)라는 한자 문구가 나온다.인벤 승리 부분까지는 모르더라도 대체 왜 계약자를 찾아 협상한 뒤 차일드를 만드는 과정인 던전을 '征服開始'로 표현한 것인지 개발자의 의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게이머들이 많다. 단순히 한자를 강조하였다는 점만으로는 왜색의 근거가 될 수 없긴 하지만, 상기한 내용과 같이 게임 내에서 한국에서 쓰이지 않는 일본식 한자어를 사용하니 왜색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월드맵 아이콘엔 일본의 큐슈, 오키나와, 츄고쿠 지역과 해안 쪽의 대마도를 비롯한 부속도들은 꼼꼼히 묘사했으면서, 정작 제주도는 너무 내륙과 가까이에 있는 듯이 그리고 울릉도독도는 아예 그리지 않아 몰매를 맞았다.# 울릉도와 독도의 크기상 약간만 축적이 커져도 지도상에서 보이지 않긴 하나 하필이면 월드맵 아이콘에 일본과 한국이 나란히 잡힌 상황에서 일본의 영토는 세심한 묘사로 그려놓았으니 이래저래 한국 게이머들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결국 월드 아이콘에 불만을 느낀 유저가 직접 유저 패치를 만들기도 했다.#[42][43] 다만 상술했 듯 실제 월드 아이콘과 비슷한 수준의 고축척 지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보이지 않기도 하고# 한국의 남부지방을 배경 일러스트로 그려놓은 탐험모드 로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정상적으로 그려져서# 탐험 일러스트는 한국 본사가, 월드 아이콘은 후술할 제작사가 밝힌 '일본 측에 배경 외주'를 했을 당시 같이 맡겼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상황에서 구어체와 스크립트 분량상 한국 서비스 운영에도 빠듯할 것이라는 발언과는 달리 한국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든 2015년 '''9월'''과 같은 날 만들어진 DestinyChild_jp 계정이 발견되어 인터뷰가 오래되어 그 사이 운영 로드맵이 바뀌었을 수 있다고 마지막 쉴드를 쳐주던 유저들까지 돌아서게 하였다.[44] 더불어 한국의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계정명은 DestinyChild'''_kr'''이라 빼도 박도 할 수 없는 상황.
이렇게 많은 증거와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나와 김형태가 말한 한국적인 배경 및 한국적인 게임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의견이 주류이다. 공식 카페에서 왜색 문제를 꺼내드는 유저들 중 과격한 비난을 하는 게시물들은 운영진 측이 삭제했다. 커뮤니티에 따라 개발진을 옹호하는 성향을 띠는 곳도 있지만, 대체로 개발진들을 더욱 불신하게 되었다.

2.4.1.3. 진행 및 해명공지

14일 새벽부터 데차 갤러리와 공식카페는 관련 글로 뒤덮였고, DC 등지에서는 김형태를 '''기무라 횬타이''' 상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문제가 된 일러스트를 전면 교체하지 않겠냐고 예상하는 여론이 많았지만, 14일까지 시프트업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메갈 사태 때와는 달리 늦은 대응에 일부 유저들은 고소각을 잡는 게 아닌가 추측하였다. 무단으로 소프트웨어를 언패킹하여 소스 코드를 열람하고, 심지어 그 내용을 가공하여 누드 패치 등을 배포함은 불법이기 때문.
다만 누드 패치 등을 제외하고 파일 스캔만으로 '''정말로 불법이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데, 언패킹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지도 않고 그저 파일 관리자로 암호화도 되지 않은 파일을 열어 보았을 뿐이기 때문. 그냥 파일을 열어 봤는데 고소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암호화되지도 않은, 기본적 기능인 파일탐색기로 트리를 타고 볼 수 있는 것이 불법이란 말은 컴퓨터에서 c드라이브에 들어가면 불법이라는 것과 동급의 주장이다.
언패킹한 코드에서 좋지 않은 정보들이 속속들이 터져 나오면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닫는 중. 환불을 결심한 유저들이 애플/안드로이드 할 것 없이 속속 등장했다. 환불정책이 제한적인 구글에서도 1회 한정 환불을 이용해[45] 환불을 받았으며, 분위기가 호의적이었던 인벤에서도 환불인증글이 올라오고 환불문의를 걸어둔 사람이 구글 환불상담 대기순번이 백 명 단위로 나왔음을 인증하는 등 사태가 점점 가속화되었다.
이후 인터넷 기사로까지 뜨자, 해당 언론과 인터뷰하여 해명을 내놓았다. 일본 서비스를 할 생각은 없으며, 일본색이 짙은 이미지가 있음은 일본 쪽 회사들과 협업을 해서 그렇다고 답변했다. 때문에 해명공지를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에서 하지 않고 유저들보고 알아서 기사를 찾아 보라고 시켰느냐며 다시 한번 유저 커뮤니티는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게다가 일전의 인터뷰에선 배경작업을 한국 사람이 했다는 언급이 있어서 이미지 문제의 원인을 해외로 돌린 해명을 신뢰할 수 있는가 의심이 있다.
마침내 사건발발 후 약 48시간 뒤인 11월 15일 늦은 오후 공식 카페의 공지사항 게시판에 '''"배경의 대부분은 한국 개발진이 담당하긴 했으나 수백 장 중 일부인 64장은 일본 측에 외주를 맡기느라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 검수하긴 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라는 해명 공지가 올라왔다.
그러나 고작해야 배경을 맡길 뿐인데 왜 클라이언트까지 공유하고 파일엔 일본어 음독 표기를 했는지,[46] 차일드들 특히 주요 캐릭터인 다비와 모나의 일러스트에 있는 왜색은 어찌된 것인지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없었고 무엇보다도 현재 클라 속에만 있어 미공개된 배경 이미지까지 합쳐도 배경 일러스트는 169장뿐이라# 저 64장이 인게임상에서 유저들에게 와닿는 비율은 너무나도 커 속시원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
이렇게 찜찜하게 끝난 상황에서 약 2주 뒤인 2016년 11월 26일 일본의 4gamer.net 측에서 데차의 개발을 주도한 김민규와 한 인터뷰가 올라오며 유저들의 반응은 완전히 포복절도. 내용인즉 이렇다. '당분간은 한국에 집중하겠지만, 빠른 시일 내로 일본 게이머들에게도 선보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원문번역 상기한 김형태의 인터뷰와는 정반대인 운영방향을 보여 주는 인터뷰로, 4gamer.net이 행여 거짓으로 인터뷰를 게재했다고 밝히지 않은 이상 데스티니 차일드는 완전히 유저들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2.4.1.3.1. 수정 사안

해명공지가 올라온 뒤 사흘 뒤인 11월 18일 임시점검 후 패치로 위 내용 일부가 수정되었다. 유저들의 클레임 탓인지 15일 공지에서 밝힌 대로 제작진의 검수과정에서 실수가 있던 것을 제작사의 방침에 맞춰 바로잡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 언패킹으로 발견되었던 일본어 스크립트 파일이 11월 18일 업데이트 이후 삭제됐다. 일본어 스크립트의 존재를 완전히 부인하면서 의혹이 퍼짐을 막으려는 대책으로 보이지만 이미 언패킹이 한국 인터넷에 다 퍼진 뒤라 사후조치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 모나가 찼던 자위대식 하얀색 계급장이 미군 계급장처럼 금색으로 바뀌었다.# 그 덕분에 일등육조에서 중사로 진급했다는 드립이 흥했다.(....)
  • 게임 로비에서 볼 수 있는 월드맵 아이콘에 독도와 울릉도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제주도의 위치와 남해안 섬들의 크기는 묘사가 제각각이다.
  • 시나리오 카테고리에 있던 onsen 파일과 기존의 cn_onsen형식의 사운드 파일들이 spa라는 이름으로 전면 교체되었다.#1#2
  • 2017년 1월 18일 패치에서 일본의 유명 장소를 거의 그대로 그린 상당수 배경이 삭제되고 왜색이 덜하거나 한국 도심 지역 배경인 그림들만 남겼다. 일단 그래도 유저의 의견을 듣고는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2.4.2. 일부 스토리 외주 의혹



2.4.2.1. 발단

초기에는 일본어 번역투의 과용 정도로 치부되었던 문제이다.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고 일본에서나 쓸 법한 '우정국', '패퇴자'와 같은 어휘가 쓰인 부분을 두고 시나리오 작가가 일본 라이트 노벨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질타하는 수준에서 그쳤었다. 그러다 판테온, 월아 등 획득하기 까다로운 일부 5성 차일드의 어펙션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2인칭 대명사를 '군'이라고 하는 이상한 표현들# #이 '''일본어의 오역'''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어로 지위가 동등하거나 낮은 사람을 점잖게 부를 때 사용하는 2인칭 대명사 君(きみ 키미)[47]라는 단어를 왈도체마냥 한자 그대로 읽으면 '군'이 된다는 것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면[48] 해당 캐릭터의 스토리는 '''일본어 스크립트가 원판이고 한국어 스크립트는 번역본'''라는 말이 된다. 이미 공카 유저 중에는 한국어 스토리가 6장밖에 없는데 일본어 스크립트로는 9장까지 있었던 이유도 ''''그냥 원래 스토리가 일본어이기 때문에 번역이 아직 덜 됐던 것''''이라며 '시나리오 외주설'까지 제기했다. 이는 단순히 일본어 스트립트가 발견됐던 상황보다 더 심각한 문제이다. '구어체가 많아 번역이 어렵다.'고 하던 김형태의 주장이 근본적으로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서버가 실제로 열리고 난 이후에 아래에서 증거로 제시된 것들 중 한국 서버의 스토리와 매치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발견되면서 일본어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한국어로 해석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부분이 많아졌다.

2.4.2.2. 스토리 외주로 의심되는 증거

한국에서는 구한말, 조선 후기 등에나 쓰인 굉장히 오래된 단어[49]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본 위키피디아의 日本郵政 문서에 소개된 오늘날 인사 회계 업무 센터 리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에도 사용하는 단어이다. Ctrl + F 기능을 이용해서 郵政局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 2인칭 대명사를 '군'이라고 하는 이상한 표현들#1#2
상술한 대로 君(키미 きみ)의 오역인 듯하다. 본 향목이 분리되는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의혹이 제기된 지 2개월이나 지난 2017년 1월까지도 이 텍스트는 수정되지 않았다.
  • 한국에선 쓰이지 않는 '패퇴자'란 표현을 사용함#
언더그라운드의 인트로를 장식하는 전 마왕쟁탈전 참가자 칼호스의 스폐셜 시나리오의 제목은 '패퇴자의 부탁'이다. 그런데 '패퇴자'라는 표현은 사전에도 없고 그렇다고 국문학에서도 유사 검색어 자료만 나오지 세글자가 전부 일치하는 결과값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패퇴자를 그대로 한자로 옮긴 敗退者는 검색하자마자 같은 한자권인 중국도, 대만도 아닌 일본어 자료가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오는 진풍경이 나온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줄기차게 제기되었던 일본어 원문 스크립트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만들지 않았느냐는 의혹에 힘을 실어주는 증거. 그나마 한국어로 패퇴자 석자가 전부 일치하는 자료가 딱 하나 나왔는데, 일본기원에서 작성한 문서다(...).
  • 티아마트 어펙션 스토리의 '야쿠자'를 어색하게 수정한 듯한 '마피아'라는 표현#
한국에서는 한번도 마피아가 조직적으로 활동을 벌인 기록이 없다. 다만 조직폭력배들의 준말인 '조폭'이라 일컬어지는 폭력배 조직들이 활동했으며, 한국의 조폭들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이들을 소재로 한 <조폭 마누라> 같은 영화들이 제작되기도 했다. 다시말해 저 '마피아'에 들어갈 단어는 암만 봐도 '조폭'인데 어째서 '마피아'가 되었냐는 것. 더군다나 왠지 여두목이라는 단어도 오야붕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50]. 게이머들은 원문인 일본의 폭력배 조직 야쿠자를 어색하게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일어난 참사라고 본다.
  • 티타니아 어펙션에서 나오는 '나야 나 사기(オレオレ詐欺)'#
티타니아 어펙션에서는 이른바 '나야 나 사기'라는 일본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표현이 나온다. '나야 나 사기(오레오레 사기)'란 범행을 저지를 대상에게 전화를 걸며 '나야 나'라며 대상과 친한 척을 하며 돈을 뜯어내가는 사기수법이다. 한국에선 주로 학부모나 손자를 키우는 조부모에게 자식이나 손자를 데리고 있다며 거짓 음성을 틀어준 뒤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거나 국가기관을 사칭하여 대포 통장으로 돈을 입금하게끔 유도하는 수법들이 다수인데 이와는 다소 다른 양상. 한국의 보이스 피싱과는 사기수법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이스 피싱을 갖고 '나야 나 사기'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 '나야 나 사기'를 언급하는 것은 일본의 보이스피싱의 행태에 대해 설명하는 자료나 일본 문화 컨텐츠 마니아들 사이의 작성물뿐이다. 일본에선 한국의 보이스피싱 만큼이나 큰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51]. 일본의 서브컬쳐 컨텐츠를 주로 다루는 NTX 위키에서도 짤막하지만 나야 나 사기 문서가 있다. # 나무위키에도 등재된 일본의 성우 혼나 요코(本名陽子)가 겪었다는 '나야 나 사기'를 설명하는 일본 측 번역 자료도 참고하면 좋다.
즉 정상적인 한국인 시나리오 라이터가 텍스트를 짰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표현이 튀어나온 것이다. 이쯤 되니 게이머들도 김형태에게 완전히 질려버렸다는 반응.
사토리 세대에서 '사토리'란 '깨닫다'라는 뜻인 '사토루'에서 파생된 말로 마치 모든 것을 깨달은 수도승처럼 부귀영화나 현실의 명리에 관심을 끊었다는 의미다. 사토리 세대는 2010년대를 살아가는 일본의 2030대 청년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고령화,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구직활동과 출산, 고학력을 위한 학습활동에 재산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며 소비와 연애, 사회적 명예를 위한 활동은 최대한 억제한채 효율적인 삶을 설계하는 것을 인생의 지향점으로 삼는다. 이를 조선일보에서 한국말로 번역하여 소개한 단어가 달관세대다[52]. 이 표현과 해당 기사는 중립적이지 않고 조선일보 사측의 정치적인 노림수가 담겨져 있다며 다른 언론사들과 지식인들에게 비판을 받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곧 조선일보에서도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다[53][54]. 즉 이런 사토리 세대를 한국어 정서에 따라 순화한다면 달관세대 보다는 88만원 세대N포 세대가 적합하다. 창시자인 조선일보에서도 얼마간 쓰다가 관둔 번역어를 어떻게 주워서 갖다 붙임을 보면, 데스티니 차일드의 시나리오 텍스트가 2010년 강남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한국적인 게임을 목표로 창작되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일본인이 작성한 일본어 시나리오를 아마추어 번역자가 날림으로 번역하여 시프트업에 납품했다는 쪽이 정황상 들어맞는 판국이다(...).
한국에서는 '머리가 높다'라는 표현이 쓰이지 않는데 이것을 일본어로 옮긴 頭が高い(즈가 타카이)는 '건방지다', '거만하다'라는 표현이다.네이버 일어사전 이는 머리를 숙이지 않는 등 겸손하지 못한 사람을 비판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55][56]. 한국어로는 '콧대가 높다'라고 옮김이 더 적절하다. 화자인 다비의 성격에 맞추자면 '비싸게 구네'라고 번역하는 것이 적합하다. 사실 해당 씬 자체가 문맥적으로도 완전히 엉망진창이라 한국의 본사에서 급하게 7장 컨텐츠를 일본 측에 요구하느라(...) 이렇게 되어 버렸다는 음모론이 나돌 지경.
하이텐션 문서에서 설명하듯이 이는 대표적인 재플리쉬의 용례 중 하나다. 문맥상 영미권의 본래 의미인 '큰 압박을 받는 상태', '고전압'이 아니라 일본에서 사용되는 뜻인 '아주 기쁘거나 기분이 들뜬 상태'로 사용한다.
한약재 중에 품질이 좋은 계피를 가리켜 '관계(官桂)'라 부르는 용어가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지도 않는 '양질의 한약재'의 '썩은 냄새'를 이런 게임 텍스트에 넣었다는 건 이해하기가 힘들다. 해당 한약재를 일본어로는 かんけい라고 하는데 구글에 (くさった[57]かん까지 검색하면 연관 검색으로 (くさった缶詰(かんづめ(썩은 통조림)가 뜬다. 缶詰가 '통조림'이라는 단어인 줄 모르고 한자 그대로, 그것도 잘못 읽었다면[58] '관계'라고 오역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해당 아이템이 보라색을 띤 암흑의 수정 가루인 만큼 '썩은 통조림 냄새가 난다'가 원문이었다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한국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표현인 꼬마님을 일본어로 직역하면 'お子様(오꼬사마)'가 되는데 이는 일본어에서 남의 아이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네이버 일어사전

2.4.3. 기타 언패킹으로 유출된 내용들


이후 유저들이 앞다투어 클라이언트를 뜯어보면서 공카와 데차 갤러리는 이 데이터들을 뜯어보고 분석하는 글들로 도배되었다. 주의할 점은 여기서 유출된 것 대부분이 더미 데이터라는 점이다. 이전에 개발을 진행하다가 취소된 것들일 수도 있고, 이후에 추가될 예정이었더라도 개발방향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혼석 시스템, 탐험 후 보스전 시스템은 프론티어 베타 때 있었던 시스템으로 클로즈 베타 이후에는 사라졌다. 7성과 8성은 현재 게임 빌드의 진행 속도를 고려하면 형식적으로 만들어둔 공간인 것 같다.
팀에 한 명만 넣을 수 있는 특수 캐릭터나, 유니크 캐릭터 등등, 컨텐츠를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 쓰임새가 많고 이런식으로 여유분의 폼 공간을 미리 짜 두어야 나중에 업데이트나 사건 사고 발생시 대처하기가 쉽다. 그래서 애초에 프로그래머가 임의로 확장을 해두거나 기획자가 프로그래머에게 확장공간을 미리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업데이트가 거의 없고, DVD나 블루레이 용량에 맞추기 위해 더미를 최대한 제거하고 출시하는 패키지 게임과는 다르게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더미를 그냥 두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본어 스크립트를 제외한 컨텐츠 부분에 있어서는 그리 비정상적인 영역이 아니다. 또한 이렇게 데이터가 유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개발방향을 바꾸기에 충분할 수 있다. 따라서 참고 정도만 하자.
  • 일본어로 된 변수와 스크립트가 다수 발견되었다.
  • 6성 차일드 등장 사운드가 발견되었다.
  • 7성~8성 차일드를 프로그래밍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 외에도 '무속성', '진화형', 한돌형', '탐험형' 등 아직 등장하지 않은 많은 타입 변수가 발견되었다. 이 중 진화형의 경우 작은 오로라밈과 큰 오로라밈에게 쓰이도록 해서 어찌어찌 도입되었기에 단순히 변수 삭제를 깜박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추가시킬 것을 전제로 하고 남긴 데이터일 확률이 높아졌다. 관련자료
  • 이후 등장할 컨텐츠에 대한 더미 데이터가 다수 발견되었다. 관련자료1 '총선거', '각성', '무기화', '레이드' 같은 단어들이 눈에 띈다. 관련자료2 길드와 '시련의 탑' 이라는 곳도 등장하는 듯.
  • 한계돌파 전용 차일드가 등장하는 듯하다.관련자료1/관련자료2 눈에 띄는 점은 한계돌파 재료 카드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다는 건데, 이는 이런 한계돌파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던 일본 게임이건 이를 받아들여 발전시킨 한국 게임이건 거의 없었던 일이다.
  • 어펙션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미성숙한 차일드'들의 스킨이 존재한다. 차일드를 계약자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스토리나 기믹이 나중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관련자료
  • ID 및 채팅 금지어 목록이 공개되었는데, 각종 막장 사이트들의 유행어나 직간접적 키워드를 거의 대부분 차단했다.
이런 유출들은 조작논란 이후에도 보상을 받았으니 괜찮다며 남아있던 유저들 대다수가 등을 돌리게 되는 원인이 되었는데, 기대받던 온천 컨텐츠엔 PvP 요소가 있고[59], 수백 수천 붓고 노가다해서 겨우 5~6성 풀어펙에 스킬업 장비작 다해놨더니 7~8성 차일드에 차일드 무기화, 전승 등 앞으로 돈이 더 들어갈 요소가 잔뜩 있으리라는 내용이 나와 질려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더미 데이터이니 어찌보면 억울한 피해일 수 있고 넘겨짚기로 환불러시가 터진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미 회사 이미지가 다 박살나서 저 유출들이 불난 집에 들이부은 기름이 되었다.

2.4.4. 종합


해명 공지가 나왔지만 그 내용이 극히 일부분만을 다루었을 뿐이다. 자세히 들어가면 해명 공지 자체가 제대로 해명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만천하에 밝혀진 이후, 일본 문화에 어느 정도 식견이 있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기획 단계나 개발 중에 무산된 일본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통째로 사다가 최소한의 로컬라이징만 거쳐 곧바로 출시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림을 새로 그리고 시나리오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녹음하는 등 약간의 수정만 거친 채 개발을 대충 마무리하고 한국에 선발매한 것이 아니냐는 게 핵심 의견인데, 이 중에서 시나리오가 원래 한국어로 쓰인 것이 아니라 일본어로 쓰인 다음 번역되었다는 사실은 일본어 학습자들과 일본 문화 애호가들이 서로 검증하여 사실상 확정이라고 여긴다.
시나리오에만 일색이 드러난다면 시나리오까지 외주로 맡기고 한국측에서 대강 마무리했다는 정도로 어찌어찌 설명할 수 있지만, 시나리오 외적 부분에서도 번역투의 흔적이 너무 많이 드러났기 때문이다.[60]
이러한 문제점들은 개발이 좌초된 일본 측 프로젝트를 통째로 사서 베이스로 깔고 마무리 작업만 진행한 것이라고 가정하면 간단명료하게 설명이 된다. onsen 효과음은 일본에서 개발되던 당시 녹음하고 저장해둔 파일을 그대로 사용해서 그랬다고 볼 수 있고, 일본어로 적혀 있던 기획과 컨셉을 그대로 반영해서 차일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차일드명과 텍스트에도 일본어 번역투가 나는 것이며, 일본측의 기획을 그대로 사용했기에 UI와 아이템 텍스트 등에서도 일본어 번역투가 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언팩 당시 일본어로는 9장까지 스크립트가 있는데 한국어로는 6장까지밖에 없었음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다가 일본에서 사전예약 이벤트의 내용 중 사전예약 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컨텐츠들이 한국 이벤트보다 훨씬 좋다는 게 밝혀지자 분기탱천하는 유저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이건 사측의 행보를 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는 분노다. 사전예약 보상은 직접 비교가 힘드니 그렇다 쳐도[61] 일본 홈페이지에만 세계관 설정과 새로운 캐릭터 설정들이 자세하게 공개된데다[62]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화 1천만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추첨까지 하고 있으니, 결국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었던 '''일본서버 메인설'''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63]
그런데... 2017년 11월 24일 데차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뒤 생긴 여러 논란 때문에 사실 일본서버도 테섭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위 문서의 일본 서비스 항목 참조.

2.5. 핵 보안 논란


[64]
실시간 네트워크 기반 컨텐츠에서 '''치팅'''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거기에 위에 언급되었듯이 내부 데이터 파일들이 언팩시 내부 파일들이 암호화 없이 드러나므로 보안관련 작업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거기다가 이를 악용한 한 유저들이 평타 대미지 4만, 무한 드라이브 스킬 사용 등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한 플레이를 촬영해 유투브에 올리는 등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적이 있다. 그 후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제재 공지가 올라온 상태. # 하지만 대처에 관해서 불만인 유저가 상당수. 특히 최초로 제보한 유저의 계정이 카페에서 강제로 차단당해서 부계정 여러 개로 이용해서 제보를 잇는 등 무작정 덮으려고만 하는 태도 때문에 비난이 빗발쳤다.

2.6. 공란(空欄) 공지 및 차일드 일러스트 기습 수정 논란


왜색 논란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11월 15일 17시 17분 갑자기 3분 뒤(...) 긴급패치를 진행하겠다는 번갯불에 콩구워먹는 공지가 올라왔다. 내용은 일부 차일드의 s어펙션 이미지 수정. 그런데 어떤 차일드를 수정하겠다는 건지, 왜 수정하겠다는 건지, 어떻게 수정하겠다는 건지 아무런 안내 없이 '느그들은 알바 아니고 난 수정할 테니 그리들 아십쇼 ^^' 하는 투로 막장 공지가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유저들이 알아서 어떤 차일드가 수정되었는지 찾아내라는 태도이기에 유저들의 비판이 거셌다.
유저들은 결국 패치에서 수정된 차일드가 4성 보조형 차일드 플로라임을 알아내었다. s어펙션시 플로라의 외양은 꽃이 생기고 복장에 트임이 생기는 등 좀 더 화려해지는데, 이때 입는 하얀 삼각팬티 위에 풀색 브러쉬로 땜질을 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디나시 논란처럼 페미나치들이 항의해서 바꾼 것 아니냐며 격분했지만, 그것보다는 거의 영아에 가까운 플로라의 일러스트 때문에 아동 성상품화에 민감한 구글과 애플의 심의에 걸렸다는 추측이 더 타당하다. 실제로 단순히 여성 성상품화 항의로 일러스트를 수정할 것 같았으면 진작에 수정했어야 할 일러스트들이 데차에는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또한 수정 후에는 루리웹이나 인벤 등에서도 '수정당할 만하다.','진작에 바꿨어야 했다.' 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디시 데차갤은 의견이 좀 달랐지만.
그래도 수정한 녹색 브러쉬 질의 퀄리티가 개판이라는 점 때문에 욕은 먹었다. 그 와중에 플로라를 아꼈던 게이머들은 플로라를 딸아이같이 키웠는데 운영진 놈들이 강제로 겨울옷(...) 패치를 먹였다며# 낙담하는 경우도 생겼다.
그런데 3일 뒤인 11월 18일 패치에서도 업데이트 빌드의 변경점을 고지하지 않았으며 같은날 발생한 오류 긴급 픽스 점검에서도 역시 공지 내용이 공란이었고 정기 점검인 11월 30일의 패치에서도 공란이었다! 이런 유저들을 기만하는 운영이 연이어지자 점점 공식 카페를 비롯한 데차 커뮤니티의 반응은 살벌해졌다. 급기야 데스노트식 운영이라며 점검 당일날이 돼서 접속하기 전까지는 누가 죽고 누가 사는지 알 수 없다는 비판까지 나왔다.[65]
한편 일리스트 수정사유와 공란 공지는 작작 올리라는 유저들의 요청이 쇄도해도 넥스트플로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깡그리 무시하기 시작했다. 곧 15일 이후 공지글부터 업데이트 내용은 미리 안내를 해줄 것과 플로라 일러스트를 롤백하라는 댓글들과 고객센터 문의가 이어졌지만 넥스트플로어는 아예 매크로 답 조차 달지 않는(...) 막무가내식 운영으로 대응했다. 유저들은 대체 돈 벌 생각은 있기나 한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

2.7. 하데스 지급 이벤트 및 밸런싱 리워크 논란


TIG의 해당 사건 정리 기사
2016년 11월 9일, 공식카페에 '리버스 라비린스'라는 신규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 이벤트를 통해 하데스, 헤라클레스 등 일러스트로 외면받던 차일드들의 새로운 스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그 '성능도 살짝 변하게 될 예정' 이라는 예고였다. 사실 성능이 어떻게 변하게 될 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무난한 수치적 상향을 받겠거니 하고 막연하게 짐작했다. 또 공지의 표현이 모호했기 때문에 '스킨을 갈아끼우면 능력치가 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유저들도 있었다.
예고와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하데스 영웅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이벤트 대상 차일드들의 뽑기 확률이 증가하는 이벤트 역시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유저들이 이벤트에 대비하여 해당 영웅들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였다. 때문에 하데스가 덱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저들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여기까지는 무난하게 진행되는 양상인 듯 했으나, 업데이트 대상 차일드들이 리메이크 수준으로 스킬셋이 완전히 갈아엎어지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가장 논란이 컸던 하데스는 기존에 슬라이드 스킬로 자체 보호막+도발 능력을 가진 무난한 탱커였으나, 리메이크 패치로 분노폭발, 대미지 반사 등 반사를 컨셉으로 한 딜탱으로 유형이 바뀌었다.
처음 유저들의 반응은 '이벤트를 미끼로 풀어 놓고서 차일드를 쓰레기로 만들어 놓다니 제정신이냐.' 하는 것이었다. 이후 반사 능력에 대한 차분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도발 시간의 롤백이 이루어지면서 하향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 되었다. 실제 패치가 이루어진 직후에는 역시나 망했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으나 이후 스킬셋이 계속 연구된 결과 기존의 분석처럼 PVP에서는 상향, PVE에서는 하향이라는 평가가 주가 되었다. 전에 비해 유지력이 떨어졌지만 피해 반사의 특성상 화력이 폭증하는 상위권 PVP에서는 기존 이상의 순간 탱킹력을 보이며, 특히 단일 대상 척결에 특화된 방어 무시 죽창딜러들의 카운터로 쏠쏠하다는 평을 받는다. 서포트가 있으면 더더욱 좋으나 메인탱으로 내세워도 꽤나 강하다는 평. 대신 언더 하드나 라비린스 등에서는 기존에 보호막탱이 갖던 안정성을 상실해서 확실히 약화되었다.
패치로 변경된 하데스가 고인급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럼에도 논란은 별로 사그라들지 않았다. 유저들이 바랜 하데스는 보호막 도발 탱커인 하데스였지 반사 도발 탱커 하데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요점은 돈을 주고 구입한 차일드의 능력이 예고도 없이 '변경되었다'는 것인데, 전술했듯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기존의 하데스, 즉 보호막형 퓨어 탱커가 덱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이었고, 이들은 업데이트에 대비하며 해당 차일드를 미리 확보하고 육성해두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데스가 반사형 딜탱으로 바뀌었으니 어안이 벙벙해지는 것.
이 부분은 해당 리메이크가 상향이든 하향이든 관계없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비유하자면 파워에이드 같은 이온음료를 판다고 공지했다가 막상 돈 주고 사니까 갑자기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주는 셈. 콜라를 두 캔을 주건 한 박스를 주건, 파워에이드를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관계 없는 일이다.

2.8. 리버스 라비린스 업데이트 관련 논란


11월 17일 여러 유저가 기대하던, 실질적 첫 컨텐츠 업데이트인 리버스 라비린스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많은 유저들이 리버스 라비린스를 플레이하였는데, 업데이트 직후 여러가지 문제가 속속히 밝혀졌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엉망이었기에 상술한 여러 문제 및 논란으로 가뜩이나 차가웠던 유저들은 급기야 폭발하고 말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는 스킨 판매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운영진이 내건 공지에 따르면 상점은 4주 주기로 다른 상품으로 로테이션되어 4주가 지나면 판매하는 스킨 목록이 바뀐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원하는 스킨을 제때 얻고 싶으면 판매 주기 이내에 코인을 획득해야 하는 셈이었다. 로테이션제라 언젠가는 다시 판매할 수도 있다고는 하나, 자신이 원하는 스킨이 언제 돌아올지는 알 수 없다.
그렇다면 기간 내에 스킨 구매를 위한 코인을 전부 획득할 수 있는지를 따져보아야 할 텐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우선, 스킨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리버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의 난이도가 너무나 어려웠다.''' 리버스 라비린스는 1-3단계, 4-6단계, 7-10단계마다 적과 아군에게 버프가 적용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단계별 버프가 누적되어 적용되는데다 7단계부터는 적들에게만 유리한 버프가 일방적으로 적용되므로 소과금이나 무과금 유저는 웬만큼 덱이 잘 나오지 않고서야 7단계 이상을 플레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7단계 이상을 가지 못하더라도 스킨 구입에 필요한 코인을 충족할 수 있다면야 큰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빠르게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기간 내에 차근차근 모아서 구입할 수 있다면야 높은 난이도의 고난이도 던전을 플레이하지 못한다고 해도 크게 상관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두 가지 때문에 불가능했다. 첫 번째로는 스킨의 가격대가 너무나도 비쌌다. 리버스 라비린스 상점에서 가장 비싼 상품이자 이전 과금 이벤트 대상이었기 때문에 가장 수요가 높은 '데드엔드 하데스' 스킨의 판매가는 무려 '''코인 4만 개'''였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히 가격이 높은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리버스 라비린스를 돌아서 획득할 수 있는 코인의 양은 높은 가격에 걸맞지 않게 매우 적었는데, 1-10층을 모두 클리어해도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코인은 약 1300~1400개 가량에 불과했다.
유저들의 논란을 가장 크게 부추긴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었다.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최대 코인 획득량(1300-1400개)과 스킨 판매 기간(28일)을 감안해 계산해보자. 크리스탈로 도전 횟수를 초기화하지 않는다면 '''10단계를 28일간 매일 클리어한다고 해도''' 하데스 스킨을 얻기 위해 필요한 4만 개를 '''얻을 수 없었다.''' 4만 개를 얻으려면 매일 10단계 클리어+크리스탈 초기화를 몇 번이나 해야 간신히 할 수 있다. 사실상 크리스탈 사용이 강제된 가격 책정이었던 셈이다. 심지어 횟수 초기화에 드는 크리스탈이 배로 늘어나는 것은 덤.#
거기에 상술했듯이 리버스 라비린스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지라 10단계를 클리어할 수 있는 유저 자체가 매우 적었고, 평균 유저는 상술한 최대 코인 획득량보다 적은 코인을 획득할 수밖에 없으므로 대부분 무과금/소과금 유저는 코인을 주는 과금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고서야 스킨을 판매하는 기간 내에 코인을 모을 수 없으므로 사실상 획득이 불가능했다. 원하는 스킨을 제때 얻고 싶으면 과금을 하라는 것과 다름 없는 이야기였다.
설상가상으로 코인을 얻을 수 있는 과금 이벤트에도 문제가 있었다. 리버스 라비린스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 기념으로 3만 3천/11만 원 이상 과금 유저에게 리버스 코인 1만/2만 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과금을 해도 얻을 수 있는 코인의 양이 4만 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금을 한다 하더라도 던전 노가다를 해야 했다. 유저가 하루에 코인 1천 개를 얻는다고 가정하면, 11만 원 누적과금 이벤트로 코인 2만 개를 얻고도 20일이 걸린다.참고링크
거기에다가 리버스 라비린스 패치 이전에 스킨 업데이트 캐릭터들의 확률 증가 가챠 및, 3만 3천 원 이상 과금 유저에게 이번 리버스 패치의 메인 스킨 캐릭터인 하데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했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더 차가운 편이다. 소과금으로 하데스를 얻었다 하더라도 하데스에게 스킨을 씌우기 위해서는 또 과금을 해서 코인을 얻어야 하기 때문. 기존의 확률 조작 논란 및 여러 논란으로 유저들의 심기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데, 이벤트마다 계속되는 과금 유도로 인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리버스 던전이 소과금/무과금 유저들이 진행하기엔 난이도가 막장이라는 점, 스킨을 얻을 수 있는 기간에 제한이 있는 점, 코인을 빌미로 한 과금 유도가 있는 점을 비롯해 유저들의 반응이 당연히 매우 좋지 않자, 운영진은 모든 유저가 원하는 스킨을 얻을 수 있게끔 스킨을 얻을 수 있는 리버스 코인의 양을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공지를 내놓았다. 당연히 이런 반응이 올게 뻔했던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운영진들이 현 상태로 내놓았으므로,라 데차갤이나 공식 카페나 공지를 두고 반응이 매우 차가웠다.
물론 스킨을 만드는 데에는 추가 일러스트 및 live2d 작업, 성우까지 비용이 들어가고 상식이 있다면 이를 공짜로 달라는 생떼를 부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리버스 라비린스의 높은 난이도 또한, 도전욕구나 강한 덱의 과시 등 나름의 기능이 있다고 포장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되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이전 과금 이벤트 당시에 하데스를 구매한 상황이고, 여기에는 동시에 공개된 하데스 스킨의 영향이 분명히 있다는 점이다. 하데스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정보는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스킨으로 외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업데이트 후 드러난 본질은 28일이라는 빠듯한 시간 제한에 엄청난 난이도로 추가 과금을 정말 기분 나쁘게 유도하는 상술이었다. 이는 이미 하데스를 구매한 유저들을 마치 인질처럼 잡은 채 추가 과금을 요구하는 가격 책정으로 악의까지 느껴지며, 더 떨어질 이미지나 신뢰도가 없다며 조소하던 사람들마저 반어적 의미로 감탄했다.
게다가 최상위 덱으로 28일간 매일 10층 클리어를 해도 스킨을 사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대부분 현질유도가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유저층이 노가다의 차선책으로 과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데 비해 리버스 라비린스는 '매일 노가다 + 추가 과금 필수'라는 최악의 조합으로 업데이트가 되었기 때문이다. 상술했듯이 무과금으로는 사실상 얻을 수 없으니 과금을 해야 하고, 과금을 하더라도 노가다를 해야 한다. 과금+노가다의 최악의 조합인 셈.
이처럼 게임 정책적으로 봐도, 리버스 라비린스 컨텐츠의 설계는 돈을 써서라도 빨리 얻고 싶은 과금러와 천천히 얻더라도 비용 없이 노력으로 얻고 싶어하는 무과금러를 둘 다 버린, 의도를 알 수 없는 기획이며 기껏 잘 만들어놓은 스킨을 버리는 짓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상술한 논란들과 이러한 과금 유도에 학을 뗀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업데이트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삭제나 환불 인증글이 폭발했다.
1. 2016년 12월 19일(월)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리버스 코인 1만 5천 개를 지급.
2. 11월 20일(일)~11월 29일(화)의 10일간 매일 접속시 리버스 코인 500개를 지급.
3. 리버스 라비린스의 로테이션 주기를 기존의 4주에서 8주, 즉 1달에서 2달로 변경.
4. 이전에 과금 이벤트로 하데스를 얻은 모든 유저에게 하데스 스킨을 무료로 제공.
5. 소과금으로 얻는 리버스 코인의 양을 2배(2만/4만)로 조정.
유저들의 분노에 운영진은 부랴부랴 11월 19일 공지를 통해 상술되어 있는 5가지 보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판매 기간이 늘어났을 뿐 문제의 근원이 되는 스킨의 높은 가격 및 코인의 낮은 획득량, 던전 난이도는 그대로인지라 여전히 비판하는 유저가 적지 않은 상태. 문제의 근간이 되는 코인 수급량을 조절하지 않고 단순히 코인을 지급하고 판매 기간을 조정한 것은 앞으로 업데이트 될 컨텐츠들의 소모율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 뻔히 보이는 데다, 다음에 로테이션되는 차일드들에도 상술한 혜택이 그대로 제공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2.9. 환불 요청 유저 협박 및 강제 영정 사태


디씨 링크 / 공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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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저가 11월 초 과금 내역 중 일부를 환불하였고 상담원이 남길 환불 후 사용해도 되는 크리스탈 수를 오안내하고 다음날 계산 금액이 틀렸기에 부족한 만큼 재결제를 하지 않으면 계정이 정지된다고 하고 전액 환불도 불가능하다고 통지하다 12월 1일 유저의 계정이 정지 된 사건. 상담원이 환불될 크리스탈을 잘못 계산해서 일어난, 명백한 넥스트 플로어의 잘못임에도 결제 아니면 무조건 정지라고 한 것을 보고 넥플측이 협박했다고 보는 유저들이 많다.
다만 당사자 본인이 말하길 상담원과 상급자의 태도 자체는 겸손했고 계정 정지를 해제하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었는데 여러 사이트에 욕설이 들어갔다거나, 폭력적인 협박 등으로 물타기 되었다고 당황스러워 하였고# 2일 11시에 관련 글을 내렸다.#
12시에 넥스트 플로어 측에서 연락이 왔고 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고# 관련 공지가 곧 올라올 것이라는 글을 썼다.#
오후 11시 넥플측의 해명 공지가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정지 당사자는 고객센터가 아닌 스토어 환불을 이용하여 환불했고 운영방침에 따라 제재한 것이었고 이를 단순히 크리스탈 회수 갯수 때문이라고 말한 것은 넥플측의 잘못이라 해당 유저에게 추가적인 안내를 주고 해결 했다는 것.
사건 당사자는 잘 해결되었다며 다시 데차를 시작한다고 했고 해명글을 통해 논란은 어느 정도 줄긴 했지만 이 사건이 단발성에 그친 게 아닌, 11월부터 쭈욱 있었던 일이고 약 한달간의 유예기간 후에 정지가 된 지라 해명글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이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회사 자체의 오안내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것도 주목해야 하나 게임사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만든 유저들의 오해, 물타기로 좋지 않은 집단 효과의 사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 사건의 스타트를 끊은 사람은 작성자 본인이며 사실상 전화 상담한 결과를 무작정 온라인에 올려 해당 문제를 공론화시키는 것 자체가 현재 아쉬운 운영을 보이는 데스티니 차일드 쪽 유저들에게 비판할 거리를 만들었고 이는 유저들과 개발진의 WIN-WIN이 아니라 제로-제로 양상으로 만든 것이기에 단순히 즐기기 위해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욕설/비방을 난무하는 유저들이나 개발진들의 아쉬운 일처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되어 버렸다.
해당 글을 작성하여 올린 유저의 경우 넥플측과 원만한 합의 후에 문제가 해결될 양상이 보였는데도 글을 올렸는지 또는 회사가 인터넷판에 공론화시키지 않으면 고객으로서의 요구를 한사코 듣지 않을 것 같아 글을 올렸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절대로 서로를 믿지 못하거나 항상 불평/불만만 일삼는 유저들, 실수나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지 못하는 게임사의 행태를 지켜보기엔 매우 힘들 것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면 안 되며, 게임사는 더 나은 운영을 위한 계기로, 유저들은 노이즈만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 하지 않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2.10. 순백의 아슈토레스 지급 이벤트 논란


관련 공지(공카 가입 필요)
2016년 12월 5일 3민 3천 원, 11만 원, 22만 원 결제를 할 경우 신캐인 '순백의 아슈토레스'를 각각 0돌, 1돌, 2돌로 지급하는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공식카페와 관련 커뮤니티는 또다시 뒤집어졌는데, 논란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2.10.1. 신 캐릭터 이름 '아슈토레스' 논란


아슈토레스라는 이름은 성경에 등장하는 'עשתורת'[66]의 영어 표기 Ashtoreths 혹은 Astarte 중 'Ashtoreths'를 따와 지은 듯한데, Ashtoreths의 영어식 발음기호는 ǽʃtərèθ로 한국 외래어 표기법대로 옮긴다면 애시(슈)터레스가 된다. 일단 아슈토레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단어를 음역한 것은 데스티니 차일드가 처음은 아니다. 로버트 E. 하워드코난 사가 번역판에서도 아슈토레스라는 번역을 썼고, 동아일보의 코너였던 '한자 뿌리 읽기'에서도 아슈토레스라는 번역을 쓴 바 있다. 그러니까 Ashtoreths의 번역명으로 '아슈토레스'를 사용한 경우는 '''저 두 가지를 포함해 네다섯 개 정도가 전부다!''' 반면 '아스다롯'의 경우는 3만여 개 가량. '아슈토레스'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번역명도 아니며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명칭도 아님을 알 수 있다.
문제가 된 점은 sh를 슈로, to를 토로 읽어 이를 '아슈토레스'라고 읽는 것은 일본어에서 알파벳 단어를 가타카나 표기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동일한 존재로 취급받는 페니키아인들의 ‘아스타르테’(Ashtarte), 앗수르와 바벨론에서의 ‘이쉬타르’(Ishtar), 헬라에서의 ‘아스타르테’(Astarte)등의 명칭들이 '아슈타르테', '이슈타르' 등으로 알려진 것 또한 일칭의 영향이다. 실제로 일본어 위키피디아의 아스타로트 항목에 들어가보면 중간 즈음에 가나안 지역 항목에 히브리어 발음으로 ''''아슈토레'''토'를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원래의 헤브라이어 이름인 ''''아슈'''테레토', 복수형인 ''''아슈'''타로토'라고 음역하였다. ash를 아슈라고 읽는 부분이 일본식 음차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국내의 서브컬쳐 매체들은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이 상당한 편이라 이러한 일본식 음차의 사용은 굳이 데차만의 일은 아니긴 하다. 특히 판타지 라이브러리Fate 시리즈 등의 영향으로 좀 마이너한 신화 속 존재들의 일본식 번역명이 상당히 퍼진 상태인지라 일본식 번역명을 그대로 따오거나 한국어로 보면 어색한 받침 정도만 수정해서 쓰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아슈토레스' 명칭 자체는 일본식 음차명이긴 해도 사용된 선례도 있고, 서브컬처 매체의 특성상 그럭저럭 납득할 만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상술한 왜색 논란과 스크립트 번역체 논란으로 인해 시나리오 외주설, 일본 원산 게임 번역설까지 있었고, 일러스트 왜색 논란에만 입장을 표명했을 뿐 스크립트의 번역체 및 일본어 음차 논란은 아직 진행 중이라 문제가 된다. 이 상황에서 일본식 음차를 신 캐릭터 이름으로 대놓고 쓴다니, 데스티니 차일드가 안 그래도 문제가 된 왜색 논란을 해결할 의지가 없거나 잘못되었다는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넥스트플로어 및 시프트업의 논란에 대한 인식이나 대처 의지에 의심을 품게 하는 대목이다.

2.10.2. 할로윈 메브 지급 이벤트 논란의 반복


요약
할로윈 메브 지급 이벤트 당시 논란이 있었던 만큼 미리 예고를 하거나, 과금 이벤트와 텀을 두면서 개선점을 제시했어야 하는 것이 당연히 운영사의 도리일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이벤트 직전에 '''과금 가격에 비례하여''' 최대 5성 확정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사람들을 5성 확정권을 얻기 위해 불필요할 수 있는 지출까지 감행한 상황에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그 전에 결제한 유저들의 뒷통수를 거하게 또 한 번 후려쳤다.

2.10.3. 이전보다 심해진 과금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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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공지일인 2016년 12월 5일 와이즈앱 등 통계어플에서 데스티니 차일드의 이용자가 40%가량 줄어들었다고 드러났다. 그렇다면 이를 유저 당 과금액을 늘려 해결하겠다는 듯 과금이벤트 상한금액이던 11만 원을 22만 원으로 올려버렸다.
지급대상인 '순백의 아슈토레스'는 전전 확률업 이벤트 대상이었던 태생 4성 아르테미스와 같은 방무뎀 슬라이드 딜러의 유형 캐릭터로, 속성 등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나 결국 핵심은 슬라이드 스킬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태생 5성인 아슈토레스의 스탯을 생각하면 상위호환으로 봐야 한다.
두 캐릭터 모두 방무 3연타 캐릭터이지만 위 글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아슈토레스 2돌 = 아르테미스 4돌의 가치를 지니며, 상/중/하 에서 4성 상위에 속하는 아르테미스는 얻기 매우 어려운 캐릭터에 들어갔다. 그런 아르테미스를 확률업으로 뿌리는 척 하면서 더 효율좋은 캐릭터를 고정으로 풀어 버리니 결과적으로 확률업 이벤트에 목을 매 과금한 유저를 허탈하게 만든 것이다.
즉, 아르테미스 확률업 이벤트인 척 하며 크리스탈의 회수&결제를 유도, 이후에 바로 그 상위 호환을 출시 해 버리니 아르테미스에 돈과 크리스탈을 쏟아 부은 유저들은 어이가 없어진 상황.
또한 리더 스킬[67]과 노멀 스킬[68]을 볼 때 업데이트된 7장[69]과 결투장에서 날아다니는 구속형 캐릭터[70]들의 카운터로 출시된 것이 아니냐는 점도 논란이다. 구속형 저격과 방무뎀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친구의 리더버프는 '''공격형 차일드가 가질 수 없는''' 수비적인 버프다.[71] 이 때문에 신지역 난이도와 결투장 밸런스를 과금 신캐로 잡을 생각이냐며 맹비난을 받았다. 물론 출시 전이며 주로 슬라이드를 쓰게 될 것이므로 노말 스킬의 추가뎀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반론도 존재하지만, 이는 어차피 아르테미스 등도 마찬가지고 이런 류의 게임이 그렇듯 신캐보정을 받아 메타를 아슈토레스에 맞게 바꿔버릴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물론 이것에 대해 '5성을 고정으로 3장이나 주고, 3만 원으로 한 장을 얻을 수 있는데 좋은 이벤트 아니냐.'는 주장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캐릭터들을 조정해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 사기 캐릭터를 내는 것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라면, 100% '''그것보다 더 사기인 캐릭터'''가 또 나올 테니 결과적으로 유저는 전혀 가챠를 지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냥 새로 나오는 사기 캐릭터만 맞춰서 사면 되고. 또한 원래부터 즐겼던 유저는 (사기 캐릭터가 나오면 지르면 되니까) 받을 수 있는 메리트 또한 전혀 없으며 결과적으로 게임의 수명을 깎아먹는다.
다만 이후 아슈토레스란 캐릭터 자체에 대한 분석이 나왔는데 동일한 5성 태생 딜러의 예시를 잡아 6번 한돌한 알테와의 비교에 의하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시 말해 아슈토레스가 아르테미스의 상위호환인 건 맞지만 차이가 그렇게 현격하게 나지는 않는다는 소리. 물론 일단 차일드가 나와서 실제로 레벨업시키고 한돌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고, 기본 능력치 차이로 인한 미스율과 생존력 등을 고려하면 단순한 화력 비교만으로 두 차일드의 격차를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될 수 있다.
어쨌든 아슈토레스가 같은 상황에서 아르테미스보다 강력하다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고, 아슈토레스는 그동안 과금 이벤트로 풀었거나 상대하기 어렵다고 소문난 대부분 차일드를 카운터치거나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스킬 구성이 있기에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초창기를 지배한 방어 무시 딜러는 서로 맞상성 속성인 가운데 5성이라 기본 스탯이 훨씬 좋은 아슈토레스가 유리할 수밖에 없고, 단일 대상 딜러이기에 하데스에게 카운터당할 여지가 있기는 하나 태생 4성의 스탯 한계로 자기 딜을 감당하지 못하고 녹을 수 있는 아르테미스와는 달리 태생 5성의 든든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훨씬 수월하게 싸울 수 있고, 앞서 언급했듯 PVP 사기로 불리고 7장에 넘쳐나는 큐브 모아+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고한돌 출혈 딜러는 리더 버프로 견제할 수 있고, 시스템상 계속 최고 티어에 군림하는 보호막 탱커는 원래 방어 무시 딜러에 약하다. 이는 '''과금을 얻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밸런스를 맞추지 않고 오히려 OP 차일드가 판치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공카의 아슈토레스 관련 공지는 댓글이 1500개를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72]
사건 진행 추이는 이에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앱 다운과 이용에 차질을 빚도록 구글 플레이에 부적절한 앱 신고를 통하는 방법으로 갔다. 구글 플레이는 특정 앱에 부적절한 컨텐츠 등으로 신고가 들어오면 검토를 거쳐 실제로 몇몇 앱들이 내려진 사례가 있다. 무엇보다도 해당 앱이 일단 내려지게 되면 그 앱에 쓴 모든 결제 금액도 자동으로 구글플레이에서 환불이 되므로 유저들 입장에서는 잃을 것이 없는 상황인 셈. 일단 구글 플레이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신고를 하고 향후 구글 측 대처를 봐야지 알겠지만 여태까지 참아온 불만이 한꺼번에 터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비단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데차 인벤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국내 행정기구에도 신고를 넣자는 의견도 나왔다.

2.10.4. 경과 및 결말


링크, 데몬 피에스타 및 일부 차일드 스킬 변경 내역 상세 내용
그리고 한창 열기가 식지 않는 와중 7일 새벽 2시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개발자 노트 공지가 올라왔다. 새로운 데몬 피에스타라는 이벤트와 공격형 차일드의 밸런스 조정, 회복형 말고도 보조형에도 해로운 효과 해제를 추가, 쓰레기 취급 받는 5성들의 상향 조정, 데빌럼블 리그 진입 난이도 조정 등을 이야기하였다. 일단은 유저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사안들에 대해서 답은 하였으니 판단은 보는 유저들의 몫.
데차 시스템의 결함이 많은 부분에 대한 개선 내용은 담긴 했지만, 논란의 아슈토레스 현질 유도 이벤트에 관한 명확한 답변 없이 돌려 말한다며 공식 카페 내 분위기는 아직도 이에 항의하는 유저들이 많다. 위의 할로윈 이벤트, 하데스 이벤트 등 이전 일정 금액에 따라 5성 차일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유저들의 비판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지급했으니 만큼 이후에도 이런 식의 5성 차일드를 내세운 현질 이벤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카페는 여전히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간간히 이번 공지에 긍적적인 태도를 보이는 유저가 소수 있고 데스티니 차일드 인벤 쪽도 이번 공지에 대해 유저들의 반응도 격분했던 분위기가 조금은 가라앉은 편. 하지만 그나마도 현질 유도 이벤트 대응 관련해서가 아니라 데빌 페스타에 이은 데몬 피에스타와 페스타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보상 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위의 현질 유도 이벤트에 분노한 유저들은 오닉스로 차일드를 갈아버리는 인증글을 올리고 이미 탈퇴한 뒤라 그러한 반응이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아슈토레스와 같이 강력한 차일드를 확정으로 판매한 것에 비해 데스티니 차일드의 매출은 급감하였다. 불매운동의 영향인지 과금하던 유저들이 접어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막장 운영이 매출에 끼치는 영향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그래서 그런 건지 아슈토레스 이후로 과금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으나, 곧 크리스마스 기념 월구매 패키지를 초기화하겠단 공지를 올렸다. 원래 이 공지도 '이벤트' 란에 올렸다가 유저들이 '니들 돈 버는게 이벤트냐?' 라고 항의하자 공지 창으로 옮긴 것을 보면 쉽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대부분 과금 이벤트는 골드나 진화용 차일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만이 나온다. 아슈토레스 이벤트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11. 비공식 쿠폰 논란


한 게임 스트리머가 3만 크리스탈 쿠폰을 사용하는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데차 내에도 쿠폰 등록란이 존재하고, 당연히 쿠폰을 사용하는 예도 있지만 3만 크리스탈은 실제 현금으로 따지면 상당한 금액[73]이기 때문에 당연히 카페가 발칵 뒤집어졌다. 그리고 데차 측에서도 바로 해명글이 올라왔다.
공식 홈페이지 해명
해명의 내용에 따르면, 넥스트플로어에 데차 개발할 때 자금을 댄 투자자들에게 후에 게임이 나오면 사용해서 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만든 비공식적인 쿠폰이며, 이 투자자중 한 사람이 어차피 자기는 게임을 안 하니까 방송하는 BJ에게 선물을 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쿠폰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이런 VIP쿠폰을 게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 그냥저냥 넘어가는 분위기. 다만 사건이 크기에 비해 엄청난 속도로 퍼져나가고 욕을 먹었는데, 이미 전례가 차고 넘치는지라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겠다.

2.12.


공카에 올라온 매크로 글(데스티니 차일드 갤러리)
매크로 사용 유저들이 2성 쫄작 노가다를 통해 하루에 크리스탈 5000개를 먹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매크로 논란이 양지로 떠올랐다.
데차는 차일드가 만렙을 찍을 경우 크리스탈+골드를 포상으로 주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서 주는 크리스탈은 만렙을 찍은 캐릭터의 별 x 10이다. 매크로 유저들은 쩔을 해주는 강한 캐릭터+약한 캐릭터들(주로 2성들을 활용)로 연속적으로 약한 캐릭터들의 만렙을 찍고 어펙션을 통해 골드를 확보하고, 골드 상자를 구매하여 친구 코인과 스테미너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무한하게 싸이클을 돌려(유저들 사이에선 흔히 무한동력 이라고 한다.) 하루종일 매크로를 돌리며 크리스탈을 모으는 작업을 한 것. 매크로는 단순히 자동사냥만 할 뿐 아니라 쫄작을 하다가 차일드나 아이템이 가득 차면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처분하고 다시 돌리는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하루 종일 매크로를 돌리면 얻는 크리스탈은 약 5천 정도이며, 현금으로 약 5만원 정도이다. 그로 인해 공카와 데차갤, 인벤 모두 매크로를 막으라는 의견이 생겼다. 대부분은 매크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며, 이로 인해서 일퀘/쫄작으로 얻는 크리스탈을 줄일 수 있는 대의명분이 생겼다는 것에 매우 우려하는 상황. 소수 사람들 은 이렇게 된 김에 매크로를 함께 돌리자고 물을 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이다.
매크로가 일상적인 상황이 되면 발생할 상황에 대한 우려(데스티니 차일드 갤러리)
2017/2/15일에 진행된 패치 노트를 통해 매크로 제작자들에게 형사 고소를 하여 매크로 활동은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크로를 방지한다는 명목 하에 진행된 패치가 무한동력과 골드상자에서 나오는 친구코인을 막아버리고 부족해진 골드와 스테미나를 현질을 통해 수급하라는 패치였음이 밝혀지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반발이 일어나게 된다.

2.13. 쇼콜라 피에스타 난이도 논란


2017년 2월 8일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기존에 진행되었던 형식의 쇼콜라 피에스타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 갤러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언더하드 누적 7회 끝까지 도달, 4성을 5성으로 진화 5번과 같은 퀘스트로 구성되어 '''뉴비들과 라이트 유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논란이 되었다. 홍보를 위해 네이버 메인 등에 광고를 하는데 막상 게임 이벤트는 '''뉴비들을 배척'''했다.
이미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으로 많은 유저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함에 따라 피로감을 호소했고, 업데이트가 진행되기전 개발자 노트로 인해 이러한 피로감들을 줄이는 방향에 대해 공지로 올렸으나 새로운 이벤트 역시 모든 유저들이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위 컨텐츠를 할 수 있는 유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였고 이 마저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일부 유저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2.14. 2017년 4월19일 월드보스 출시일 긴급점검 장기화 사태


2017년 4월 기존의 라그나 브레이크를 이을 월드보스 레이드가 출시 후 처음으로 소환되자마자 '''서버 폭주'''로 레이드가 시작된지 몇 분만에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문제는 17시 30분 정도에 시작한 긴급점검이 무려 '''5시간 가까이 어떠한 추가 공지나 알림도 없이''' 이어진 것. 덕분에 한껏 레이드 잡을 생각에 들떠있던 수많은 유저들이 긴급점검 게시물에 비난성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카페 역사상 가장 댓글이 많은 게시물이 되었다.[74]
이후 22시 반이 넘어서야 이러한 점검에 대한 사과문과 해명글이 올라왔는데, 개발진이 예상한 것보다 서버에 훨씬 많은 부하가 걸려서 서버 전체를 닫을 수 밖에 없었다라는 것이 개발진들의 입장이다. 이와 함께 약소한 게임 아이템 보상이 따라 왔는데, 서버가 언제 열리나 발만 동동 굴리던 수많은 유저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엔 택도 없었고 이 사과문에조차 비난성 댓글이 다수 달리게 된다.
결국 '''제대로 서버 관리를 하지 않은 개발진들의 병크'''와 '''긴급점검 동안 유저들에게 어떠한 소통도 하지 않은 운영진들의 뻘짓'''이 합쳐져서 월드보스 컨텐츠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2.15. 2017년 4월 26일 소환 확률업 이벤트 디나시 ↔ 바리 바꿔치기 사태


26일 프리미엄 차일드 소환시 처음엔 '''헤라, 상아, 디나시, 미리나'''가 소환 확률이 올라갔다고 적혀 있었으나, 갑자기 얼마 뒤 해당 리스트에서 디나시가 사라지고 갑자기 바리가 추가되었다. 이벤트 홍보 포스터를 볼때 애초에 디나시는 확률업 대상이 아니였는데도, 해당 이벤트 공지를 올린 게시자가 실수로 바리 대신 디나시를 적은 것.
이 실수로 인해 몇몇 유저들이 디나시를 소환하기 위해 크리스탈을 퍼부었으나 막상 얼마 뒤 어떠한 사과문이나 공지도 없이 갑자기 디나시가 바리로 교체된 것에 대해 공식카페에서 항의했다.

2.16. 월드보스 핵유저 참여 사태


캡처 게시글
2017년 5월 15일 핵(또는 버그) 사용 유저가 월드보스에 참여하여 약 1억 1천만이 넘는 대미지를 넣은 사건. 기존 랭커들이 6성 5돌 6돌에 15강 장비를 낀 상태로도 5천만이 안되는 대미지를 뽑았는데 당시 1위였던 유저는 계정 레벨 22, 7명의 엔트리, E~A 어펙션 등,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한대씩 맞고 끝날 게임오버 될 상황임에도 랭커들의 두배가 넘는 대미지를 뽑았기에 누구나 쉽게 핵인걸 알아챘다.
넥스트플로어는 즉시 해당 유저의 월드보스 기록을 없애고 계정을 정지시켰다는 공지를 올렸으나 핵유저가 가한 대미지 만큼 월드보스의 체력을 롤백시키지는 않고 그냥 냅뒀기에 일부에선 월드보스를 못잡을 것 같으니 운영진 측에서 핵으로 보스 체력을 깎아둔게 아니냐 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2.17. 장비 옵션부여 가챠 논란


2017년 6월 28일 유저들이 고대하던 기능중 하나인 장비 옵션부여 기능이 패치되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랜덤으로 옵션을 뽑는 사실상의 또다른 가챠 시스템이라 비난세례를 받고있다.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인 세공석으로 장비에 옵션을 부과할수 있는데, 문제는 '''시스템상으로 아무런 보정이 걸리는게 없이 100% 완전 랜덤이라는것.''' 세부적으로 스킬 종류와 스킬 계수로 두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많은 유저들이 돌려본 결과 S등급이 나오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낮다.
거기에 이 장비옵션이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 기껏해야 스탯 증가 정도의 옵션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 돌아온 건 ''' 올스탯 600증가, 피격시 드라이브 게이지 8%회복''' 등의 그야말로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정신나간 옵션들이었다. 데차의 기본 스탯은 5가지[75]이므로 올스탯 600이면 총 스탯이 무려 3000이나 증가하는 셈인데, 태생 5성 카드의 6돌 만렙의 스탯이 7천을 넘는 카드가 없다는 걸 떠올리면 고작 장비의 부가옵션 하나만으로 풀육성 차일드의 절반에 가까운 스탯을 날먹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심지어 이조차 가장 단순한 옵션인 스탯증가일 뿐이고, 드라이브 게이지 증가나 체력의 x% 공격력 추가 옵션 등까지 헤아리면 소위 '''장비가 차일드를 끼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다![76]
운영진 측은 개발노트를 통해 '1주일 정도의 시범운영기간을 둔다'라고 밝혀 1주일뒤에는 어떻게 바뀔지는 아직 알수는 없는 상태이나 많은 유저들이 생각하듯 '돈을 뽑아먹기 위한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라는게 중론.[77] 네이버 공카등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다수의 유저들이 갈갈이쇼를 인증하고 하나둘씩 데차를 접는 상황. 이에 운영진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들리스 듀얼 업데이트를 하면서 장비의 내구도를 삭제하고 일부 옵션의 수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 카페에 장비 옵션의 확률과 세부 옵션들을 공개했으나 S등급은 0.1%, A등급은 0.6로 5성 차일드 확률보다 낮다. 그나마 수치옵션은 16.66%로 균등하게 나눠났다. 원하는 옵션은 차치하더라도 가장 좋은 SS등급을 맞추려면 S등급이 나왔을 때도 0.0166퍼센트인데 실제 옵션 개수를 생각하면...
장비 옵션부여 업데이트 이후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카페와 인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의 분위기가 급속하게 악화되었다. 마침 이 사건 발생시점과 소녀전선 출시시점이 비슷해 소녀전선으로 빠지는 플레이어도 적잖았다. 이 분위기는 계속 이어져서 플레이어들에게 크게 환영받았어야 할 DCIC 일러스트레이션 콘테스트조차 미적지근한 반응만 이끌어내는데 그치게 했다.
시범운영 기간이 끝난 시점이 끝난지 오래인 2017년 8월 즈음에는 장비 옵션부여에 현질하지 않고서는 듀얼을 즐길 수 없다. 조금만 상위권으로 올라가도 다들 도발반사탱커에 피버타임 대미지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방어구를 착용시키킨다. 듀얼 인공진능은 피버타임 70타를 무조건 끝까지 다 치기 때문에 무과금 플레이어들은 아군 차일드가 피버타임 반사 대미지 70타 맞고 자살하는 부조리를 봐야한다.
게다가 불똥은 기존 PVP 시스템인 데빌 럼블로도 튀어서 사실상 무과금 유저가 데빌 럼블에서 승수를 쌓아 랭킹을 올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게 되어버렸다. 장비 옵션 부여 전에도 특정 차일드(모아.브라우니 등)를 피해서 랭킹을 올리는게 힘들었는데, 장비 옵션 부여가 추가된 이후에는 실버 랭킹에서 공격력 10만의 풀6돌 차일드 덱이 튀어나오는 등 말 그대로 재앙이 벌어지는 상황.

2.18. 일러스트 공모전 논란


심사위원은 4명으로 '''김형태,''' '''채지윤(꾸엠),''' '''정준호,''' '''박정식''' 이다.

2.18.1. 코피노 일러스트 논란


선정적 코피노 캐릭터, 해도 너무한 게임
2017년 7월 25일~9월 5일 응모를 받아 9월 12일에 수상자를 발표한 데스티니 차일드 공모전에서 코피노를 캐릭터화한 일러스트 '피노 델 미트파이'가 특별상을 수상했던 것이 논란이 됐었다.아카이브(고어주의) 해당 일러스트를 설명하는 본문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78] 수입으로 연명하고 있으며 자신과 엄마를 버린 아빠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살해당해 한국 영해에 버려지고, 인천의 한 부두에 떠밀려와 악마와 계약한다'라는 설명이 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자극적인 설정들을 무리하게 붙여 포르노로 소비한다는 비판이 일었으며, 초기에는 코피노 문제를 지적하는 비판적인 설정,일러라는 옹호도 있었으나 글쓴이가 이전에 루리웹에서 썼던 글들 #1#2#3#4#5, 사건 이후 시프트업 갤러리에서 글들을 보고 몇 없던 실드들도 떨어져나갔다. 또 일러스트에 그려진 'MEAT FREE', 그로테스크한 묘사는 차치하더라도 이름에 들어간 '미트 파이' 등 해당 캐릭터를 '고기' 취급하는 듯한 성적 묘사 역시 비판을 받았다. 특히 본문에서 명확히 '코피노'로 명시된 코피노 문제는 한국인이 가해자이자 현재진행형인 외국인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의 공모전에서 이런 작품이 수상을 받았던 것이 큰 논란이 됐었다. 일본으로 치면 일본의 한 유명 소셜게임에서 일본군 위안부나[79] 재일 한국인을 희화화한 캐릭터나 카드를 내서 문제가 되는 격이다. 일러스트를 평가하는 것에 주 목적을 둔 데스티니 차일드 공모전은 적절한 공론장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로서도 오히려 부적절하고, 일러스트 자체를 보더라도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것에 목적을 둔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이 그림의 심사위원은 김형태였다.[80] 이 점에서 다른 논란은 그렇다치고 이 문제는 본인이 절대 상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듯...
결국 2017년 9월 15일 오전 1시경 수상 대상에서 취소(공모전 공지)되었다는 공지(공카)가 떴다.
유저들의 의견은 그림은 잘 그렸지만 데차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게 너무 어둡고 설정상 문제가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단순히 고어해서 문제가 된 게 아니라 실존하는 피해자를 설정에 차용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비판의 화살은 일러스트레이터 뿐 아니라 회사와 심사위원들에게 더 거세게 향했다. 심사위원 4명과 그 많은 직원들 중 단 한 사람도 이 그림이 수상대상이 되기에는 심각하게 부적합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음이 더욱 큰 문제다. 게다가 코피노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캐릭터의 성적인 신체부위를 고깃덩이처럼 묘사하는 것은 아무리 성인용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성 상품화의 범주는 한참 넘었다고 볼 수 있다.이 정도의 노골적인 성적이고 잔혹한 묘사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부분의 인간이 불쾌해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데챠는 일러스트를 수정한 12세 버전을 함께 운영하므로 이러한 지나치게 과격한 설정은 비단 코피노 문제와 결부되지 않았더라도 미리 쳐냈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

2.18.2. 공모전 공정성 논란


공모 기간이 지난 9월 6일 새벽에 응모를 받아 9월 12일에 수상을 받은 작품이 논란이다. 해당 작품 댓글. 댓글에 따르면 해당 작가는 심사진과 아는 사이이며 시프트업과 업무적으로 연관이 있어 제출 기간이 늦은걸 편파적으로 봐준것이 아니냐가 주요 주장이다.
이 논란에 대해서 김형태와 시프트업은 아무런 얘기가 없었으나 16일에 공모전 시상식 참가자의 말에 따르면 공모전 마지막에 사람이 몰려 서버 폭주로 늦게 등록된 것이며 실제로는 5일에 제출 된 그림이었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았던 운영이다. 수상을 거부하겠다.
반대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맨드릴이 일주일동안 공을 들여서 고퀄리티의 일러스트를 제출했는데 가장 낮은 등급인 특별상(상금 10만 원+게임 재화)을 받았고 이에 대해 맨드릴은 공모전 결과에는 승복합니다만 사회초년생 때부터 많은 공모전에 참여해봤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운영이며, 참여에 의의를 두고 수상은 거부하겠다'''고 심사위원측에 노골적으로 디스를 날렸다.[81] 그 후 맨드릴은 자신의 블로그에 수상거부 멘트는 남겨둔 채 '공모전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운영이다'라는 멘트는 삭제하였다.
그런데 맨드릴은 이전에 아트로포스 캐릭터를 외주로 그렸던 적이 있는 작가다. 위의 공모전 외주자와 마찬가지로 시프트업과 업무적으로 연관이 있는 사이인데 한쪽은 우대를 한쪽은 홀대를 받은 기묘한 상황.

2.19. 차일드 레드퀸 드라이브 오류 사건


2017.12/20일 니콜 레이드와 함께 추가된 차일드 '레드퀸'은 공지사항과 인게임 툴팁에 '모든 아군에게 공격력 150%증가' 효과'라고 적혀 있었다. 헌데 실제로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효과를 받는것은 '화속성 공격형'만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였고, 이는 실제와는 다른 명백한 기만 행위였다. 발매 1주 후에는 정도부터 툴팁을 아예 화속성 공격형만으로 수정해버리는데 이는 월드보스에서 레드퀸이 유용할거라 생각한 유저들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고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소정의 보상과 함께 레드퀸의 드라이브가 애초 공지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기만하는 게 하루이틀이냐며 싸늘하다.

2.20. 한국 서버와 유저 홀대 논란


2018년 1월 21일, 일본에서 팬미팅 및 추후 일본 서버에 어떠한 컨텐츠와 캐릭터가 추가 되는지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선 지금까지 얼굴만 나오고 이름은 공개되지 않은 보라색 머리 서큐버스 포함 신 차일드들의 선행 추가, 애니메이션 공개 및 애니메이션의 주연 차일드인 샤를 공개, 하츠네 미쿠 콜라보 진행, 한국에서 공개된 적 없는 마야우엘의 신규 스킨, 이전에 한국 트위터에서 공개했던 5성 드미테르의 전신 일러스트와 공격형 마아트 등의 추가, 거기에 루퍼스가 시나리오에서 몇번 언급했던 마왕의 장남인 카미뉴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등 다양한 내용들이 공개됐다.[82]
한국 유저들은 스토리 및 캐릭터는 기존 시즌0의 재탕이고 PV도 일본 라그나 시즌 PV를 재탕하는 등 성의 없었던 시즌7 라그나 브레이크가 끝나고 몇 주간 업데이트가 없었던 상황인데가 방송이 있었던 주차의 업데이트 시간은 '''겨우 50분밖에'''[83] 되지 않아 불만이 쌓이는 상황이었다.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던 한국 유저들은 한국에선 정식 오픈 전 게임 기자들과 소수의 당첨자들만 초청해서 진행한 발표회, 공모전 당첨자들이 참여하여 게임 얘기는 거의 없었던 공모전 DCIC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팬미팅 및 유저 간담회를 가진 적이 없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운영 실수 및 개판 업데이트, 운영진들의 극도로 소극적인 소통[84], 기약없는 컨텐츠 추가 및 개편[85] 등으로 망가져가는 게임을 보고 있는데 왜 서비스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일본 서버만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냐는 등 많은 불만글을 썼다.
김형태는 일본 서버를 준비하면서부터 일본쪽 트위터는 활발하게 활동 및 리트윗 하는 반면 한국 트위터는 거의 손도 대지않았고 한국 서버는 3주 가까이 없뎃인데다, 기존부터 유저들이 요구해왔던 세계관 설정도 거의 풀지 않아 2차 창작도 사실상 사멸된 상황인데 일본 서비스에서 공개되지 않은 설정을 풀거나 신규 차일드를 추가하는 등 거의 폭망인 상황인데도 하염없이 일본에만 매달리는 모습에 한국 유저들이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가 터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행사 직후 열린 김형태의 사인회에 참가했던 한 한국인 유저가 시프트업 마이너 갤러리에 사인회 후 글을 올렸는데, 유저가 '왜 한국에선 사인회를 하지 않나'는 질문을 했고 이에 김형태가 '''"유저들에게 칼 맞을 것 같아서요"'''라는 농담으로 답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이 글을 본 유저들은 그걸 아는 사람이 일부러 한국은 무시하고 행사 안했던거야? 라며 더욱 더 분노하며 불만글은 더욱 많아졌다.
이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는지 김형태로 추정되는 유동닉이 사과글아카이브을 올렸지만 이전부터 쌓였던 불만은 쉽게 가라않지 않아 게임을 접겠다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결국 인터넷 기사까지 나왔다. #게임톡 #스포츠조선 #게임플
2018년 1월 26일에 공식카페에 업데이트 안내문이라는 이름의 공식 #입장글이 올라왔다. 일본 서비스에 더 많은 자원이 투자된 상황이라 한국 서비스엔 소홀해졌으며 앞으론 격주 업데이트를 하겠다는 내용. 하지만 수호신 상아 차일드 추가나 미쿠 콜라보 같은 업데이트 내용은 이미 일본쪽에서 먼저 공개된 데다 2월 말에 있을 라그나 브레이크 예고는 시즌 1의 재탕이어서 여론은 그다지 좋진 않다.
그리고 2018년 8월에도 현재 진행형으로, 한국 서버에 나오지 않은 모나다비의 바리에이션 5성 차일드를 먼저 내거나, 스킨으로 나온 미다스를 신캐로 새로 디자인해 뒷 설정과 함께 내러티브 던젼으로 공개하는등, 일본서버는 이벤트 일정과 신캐 출시가 빽빽하게 차있는 반면, 한국서버는 2주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수준으로 차별받는다. (신캐 가챠와 패키지는 꼬박꼬박 업뎃 중) 그 와중에도 일본 서버 유저들은 오히려 내러티브 던젼- 월드 보스 - 레이드를 무한 반복해서 빡빡하다는 행복한 불평을 하는 중.
이어서 2018년 10월 25일 무려 '''2주년'''을 맞이했음에도 반응이 좋지못하다. 2주년 이전 일본서버와 한국서버간의 업데이트와 이벤트상황이 영 좋지못해서[86] 유저들 입장에서 시선도 무척 안좋은 상태였는데. 2주년 기념 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수많은 문제점과 같이 퀄리티가 너무 뒤떨어지는 레이드 차일드와 완성도 한국서버만 유독 사전 공개, 떡밥 투척을 글로만 찔끔 싸는 와중에 일본은 영상과 그림으로 사전공개를 해주었음도 유저들에게 까임요소였다.
그 와중에 '''또 출시한 서큐버스 바리에이션 광속성 모나'''와 함께 유저들이 그간 쌓아왔던 걸 폭발시키기엔 충분했다. 안 그래도 불호하는 유저가 더 큰 모나의 얼굴에 기괴한 자세, 무엇보다도 기존 암속성 레이드에서 쓰여온 공격형 차일드, 특히 클레오파트라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무지막지만 크리티컬 방어때문에 신캐 광모나를 뽑지 않으면 도저히 레이드를 할 수가 없을 정도였고, 반대로 광모나만 있다면 1돌 정도의 광모나로도 원펀이 수월할 정도였다. 그리고 추가로 오후 4시까지였던 패치를 연장점검을 연달아 하며 7시40분까지 하며 유저들을 기어이 폭발시켰다. 이때도 일본쪽은 할로윈 신차일드를 추가했다.
이때 2주년 기념 디렉터가 공지사항을 올렸는데 '''미완성 스케치'''를 축전이라고 올린거에 유저들이 경악했다. #. 일본서버에서 했던 콜라보는 한국에 반드시 출시한다고 말한거에 반해 여기서는 '''최대한''' 넣어본다고 한것이 킬링포인트.
11월 22일 신규 차일드로 일본섭에서 진행한 비트레스 코우카가 추가되었지만. 아무런 사전 공지도 없이 갑자기 나온 상황에 더해 그 다음주 29일까지만 획득이 가능하다는 상황. 즉 1주일 동안 획득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획득 불가라는 유래가 없는 막가파 진행을 하였다. 반면 일본섭에선 1주년 기념 행사들을 다채롭게 하고, 한섭에선 아무런 사전공지도 없이 갑작스런 콜라보 진행으로 유저들이 공분했다.일본 1주년 축하 메시지
거기다 글로벌 버전을 런칭하면서 성우나 기본 베이스를 일본판으로 간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한섭은 그냥 버려진거다라는 의견이 유저들 사이에서 거의 기정사실이 되었다. 더구나 11월 24일 새벽에 혈라의 트위치 방송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저가 면담이 가능하냐고 묻자 면담은 가능하지만 대답할 것은 별로 없을거라는 말을 한 사건이 이에 불을 질러 게임을 접겠다는 유저들의 글이 늘어났다. 결국 11월 29일 목요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시프트업 마이너 갤러리에 대규모 갈갈인증 사태가 일어났다.
크리스마스 축전으로 김형태의 일본 트위터 계정에는 올라왔지만 국내 계정은 아무것도 안 올라왔다고 하며 현재 한계돌파나 어팩션 시에 재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차일드가 생기면 왜그런지 알려주는 기능이 일본판에는 추가되었다는 것이 올라왔다.
시프트업이 전 서버 동시 서비스를 하게 된 시점부터는 한국서버에 대한 차별대우는 없어졌다. 업데이트 예정표도 일본서버와 동일하게 공지되며 일부 편의 기능 중에는 한국서버에서 먼저 열린 경우 (템 정리)도 있을 정도며, 일본서버에 이그니션 업데이트가 되었으면서도 창렬한 재화수급이 좀처럼 개선이 안되면서[87] 상대적으로 신규정보는 동일하면서도 한섭이 훨씬 유저편의적으로 플레이 할수 있게 된 상황이다.[88]

2.21. 2018년 7월 12일 마이라 업데이트에 관련된 사건 사고


제작진 측에서는 7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기점검 및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유저들은 낮에 하는 점검+5시간의 긴 시간 을 바탕으로 한달 가량 미뤄졌던 리버스 라비린스 개편이 나오는가 하는 기대를 품었다. 그런데 점검에 들어가고서 공지는 일절 올리지 않고 서버 오픈 5분전, 업데이트 내용을 알리는 공지사항이 작성되었다. 유저들이 기대하던 리버스 라비린스 개편은커녕, 새로운 차일드 마이라의 추가와 노가다성 퀘스트 '아네모네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이에 유저들은 서버 오픈 5분전에 공지를 올려놓고 이게 뭐하는거냐. 하는 반응이 대부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나지는 않았다. 추가된 아네모네의 퀘스트에서 출석시 퀘스트 재료인 하트를 2개 제공하는데 이것이 유저들에게 지급되지 않은 것.
이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점검후 처음으로 접속해야 주는 게 아니냐, 즉 점검 이전에 접속했으면 이미 접속처리가 되어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오고갔다. 제작진측도 이를 인지했는지 오후 6시 29분, 공지사항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 요약하자면 유저들에게 하트는 지급하지도 않았고 되려 스태미너와 골드만 지급했다. 유저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본섭(일본)에 이 이벤트 도입하기 전에 테섭(한국)에 먼저 도입하고 일부러 오류를 발생시킨 후에 본섭에 이벤트를 열때 대비하는게 아니냐'''라는 비웃음까지 샀다.
문제는 또 하나 더 있었다. 이번에 열리게된 이벤트중 리자의 숙제보상 3배 이벤트는 주로 유저들에게 미리 공지를 올려 미리 보상을 받아 손해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러한 공지는 전혀 없었으며 점검 이전에 미리 숙제를 끝내놓은 유저들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손가락만 빨게되었다. 다행히 운영진 측에서 점검 이전에 숙제를 전부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놓쳐버린 보상을 우편으로 지급했으나 유저들의 반응은 영 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지사항으로는 디렉터 김형태의 사인회 공지가 올라오니 유저들은 '사인회 열 생각이나 하지 말고 운영부터 제대로 해라.' '방검복 입고 와라.' 등 영 반응이 나빴다.
7월 14일 토요일에 아네모네 이벤트 아이콘이 사라지는 오류가 발생했다. 유저들은 기어이 이벤트를 철거하는거냐 하는 반응등을 보였고 다시 복구되었으니 접속 하트는 다시 지급되지 않았다. 이에 유저들은 반 강제적으로 11연차를 돌리게 하나며 항의했다.

2.22.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합성사진 이용


8월 17일에 뿔순이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했는데, 데뷔 영상부터 온갖 디시인사이드의 밈들이 포함되어 있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문제는 단순히 호불호만 갈리는 정도가 아니라, 업로드일 기준 몇 주 전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왔던 '명수좌 오천원' 이미지를 대놓고 사용했다는 것. 명백히 해당 인물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였는데, 그걸 회사를 대표하는 버추얼 유튜버 계정의 동영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어서 여러 모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 해당 사진을 생산했던 중갤에서조차 저 영상을 보고 "넥플이 고소당하고 싶어서 미친거 아니냐", "이번엔 5천원이 아니라 5천만원은 뜯을 수 있는거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고, 해당 영상[89]의 댓글에도 부적절한 밈을 사용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여럿 보인다.
물론 방송 후 인터넷에서 그렇게 욕을 먹고도 그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실제 고소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고 할 수 있고, 전반적인 디시산 밈 사용례로 보아 동영상 타겟팅 자체가 시프트업 마이너 갤러리를 위시해 데스티니 차일드 관련 발언이 어떻게든 유지되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들로 보이므로 파장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성인 등급 게임이고 유저층이 한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단순한 게임 홍보를 뛰어넘어 소속사 전체를 대표하는 게 버추얼 유튜버인 만큼, 고소를 당하고 말고의 문제를 떠나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밈을 사용해선 안 된다는 요구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일단 비정기 업로드를 예꼬했고 부족한 부분을 수정할 의사도 있어 보였다. 먼저 제작한 집밥 데선생 2화까지는 계속 명수좌 오천원이 쓰였지만 댓글 여론을 보고 만들어진 통신비편 이후로는 '횬타이 오천원'으로 바뀌면서 여론을 수용하였다.

2.23. 개인 계정 테스트 권한 부여 적발 사건


2018년 8월 31일 23시 57분 시프트업 마이너 갤러리에서 곽승희라는 고정닉으로 자기 아이템이 잘 뽑혔다고 자랑하는 무과금 기만염장글이 올라왔는데, 해당 게시물 스크린샷에 신규 내러티브 던전 Hyperlethal L♥VE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크림슨 로즈'를 소지한 것이 발견되었다. 문제는 해당 던전의 업데이트 일정이 9월 6일로 연기되어 있었기에 크림슨 로즈는 '''8월 31일 시점에서는 절대 얻을 수가 없는 아이템'''이었다는 것. 그래서 댓글로 의문점을 제기하자 바로 해당 게시물이 삭제되었는데, 다른 유저가 해당 게시물을 캡처한 게 있어서 그걸로 의문점을 새로 제기했다.#
5시간 후인 9월 1일 4시 58분, 데스티니 차일드 네이버 공식 카페에 공지가 올라왔다.링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허가된 테스트 계정이 아닌 개인 계정에 테스트 권한[90]을 부여했고, 회사 내규에 어긋난다.
  • 해당 직원에게 확인절차를 진행중이나, 아직 테스트 권한이 부여된 경위는 알지 못한다.
  • 해당 직원은 데차 관련 업무에서 제외되었고, 사실 관계 확인 후 내규에 의거하여 처벌할 예정이다.
문제는 해당 글을 작성한 곽승희라는 유저가 데스티니 차일드 갤러리 시절부터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고닉 싶붕이였다는 것. 안 그래도 예전부터 온라인 게임에 운영진이 일반인인 척 행세하면서 분란을 일으키다가 걸린 사건이 크고 작게 생겨나며[91] 모바일 게임들도 더 이상 직원들의 커뮤니티 개입과 조작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단 것이 만천하에 들어갔는데, 데차 또한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이 무과금이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면서 조작된 계정으로 기만염장글을 싸다가 걸린 거라 충격이 더더욱 컸다. '''게다가 해당 계정은 진성 일베충으로 활동했고 유저와 대놓고 싸운 전력이 있기도 해서'''[92] 어떤 식으로든 중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주말이 지난 9월 3일이 거의 지나감에도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사과문이나 진행 사항 안내가 전혀 올라오지 않았고, 게다가 원래 왔어야 할 이벤트 보상들[93]도 오지 않아 불만이 점점 쌓였다. 이 와중에 웹진 게임포커스 쪽에 이 사건과 관련한 기사가 올라왔다가 얼마 있지 않아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김형태는 트위터로 일본 유저들의 팬아트를 리트윗하는 모습을 보여 불만이 더 커졌다.
그러다가 9월 3일이 넘어가기 30분 전에 사태 정리와 보상을 안내한 공지가 올라왔다.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계정이 있는 건 사실이며, 원래는 회사에서 생성해서 지급하고 있다.
  • 이번 업데이트 때 일부 테스트 계정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에 해당 직원은 자의적으로 판단해 개인 계정을 테스트 계정으로 이용해[94] 테스트를 진행했다.
  • 해당 직원은 면담 이후 퇴사하기로 결정되었고, 해당 직원의 계정은 영구 정지 및 해제 예정 없음 처리를 했다.
  • 해당 직원은 개인 계정으로 아이템이나 차일드를 지급 받거나 한 적이 없으며, 전부 개인 과금 및 노력으로 얻은 것이다.
공지 이후 전반적으로 깔끔한 사과문과 풍족한 보상 덕에 여론이 수그러들었다. 오히려 대응에 대해 칭찬하는 쪽으로도 여론이 반전되었다. 이후 싶갤 등지에서 해당 유저는 본인을 희생해 사료를 주고 떠났다며 '승희좌' 등 네이밍으로 가끔 언급되는 개그요소가 되었다.

2.24. 프리미엄 소환 4~5성 사고


요약 글
정확한 시간은 불명이나 2019년 1월 1일 월드보스 등장 이후부터 일반 뽑기를 하면 모든 차일드가 4~5성만 등장하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 버그만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데차는 한 연차 내 중복으로 차일드가 뽑힌다면 횟수에 따라 골드나 크리스탈을 주고 이 버그로 인하여 4성 차일드가 대거 소환되며 4성 더블(777크리), 트리플(2777크리)등을 대거 획득했고 버그가 알려진 뒤로는 유저들이 개인 소환대신 소환 방송을켜서 시청자들과 중복보상을 나누는 일까지 발생했다. 덕분에 버그를 악용한 사람들이 크리스탈을 손해보지 않거나 오히려 소환 전보다 더 쌓았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이 때문에 7시부터 서버가 닫혔고 거의 5시간이 지난뒤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이벤트 소환 목적으로 준비해놓은 확률 테이블(4성 97%, 5성 3%)이 실수로 프리미엄 뽑기에 적용되었다고 설명했으며, 백섭을 하지 않고 2일 14시까지 확률 테이블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연차를 하면서 중복 소환이 된 차일드가 생기면 크리스탈이 보상으로 지급되고 중복량이 커질수록 그 양이 증가한다. 크리스탈 재화를 비정상적으로 마구마구 획득하게 되는데, 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 뒀단 말인가.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저 현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라고 보는 의견이 대세다.
어쨌든 공식적으로 버그가 아니라고 언급했으므로 사태를 지켜보던 유저들도 너나 할 것 없이 프리미엄 소환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소환 방송을 수십번씩 진행하며, 크리스탈 도박이나 다름없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불만인 유저들은 "원래 버그였는데 악용자가 많아서 처벌하기 힘드니 이벤트로 떼운거다", "스텝업 가챠대신 프리미엄 가챠 돌리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버그를 모른 채) 스텝업 가챠에 크리스탈을 쓴 사람들은 뭐가 되느냐" 등등 다양한 불만의견을 내었다.
사태가 파악되고 뒤늦게 서버를 잠갔으나 새해 첫 날에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할 수 있는 측의 부재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일일미션을 못 끝낸 유저들과 핫타임 시간까지 겹처서 결국 수정은커녕 난장판 상황에서 서버를 다시 오픈 저런 면피성 공지나 작성해 유저들을 우롱. 결국 수많은 게이머들이 다시 떠나가는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그리고 1월 4일, 이 버그를 악용하여 크리스탈을 대량으로 획득했던 유저들에 대한 제재가 발표되었다. 처벌 내용은 아래대로.
- 데스티니 차일드 6개월(180일) 이용 정지
- 2019년 01월 01일 14시 ~ 01월 02일 14시까지 비정상적으로 획득한 크리스탈 전량 회수
 ※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크리스탈 마이너스 처리
하지만 시프트업 갤러리에서 자신도 어뷰징을 했지만 제재 안 먹었다고 자랑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인증글을 수두룩 올리는 등 보여주기식 제재에 가까웠다는 여론이 대다수. 결국 해당 이슈는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2.25. 삼일절 업데이트 논란


이번 삼일절 신규 업데이트로 대놓고 왜색이 짙은 무녀 컨셉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어 논란을 샀다.
이전의 수호신 상아를 봐도 언젠가는 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설마 삼일절에 하리라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2.26.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2 업데이트 이후


3월 28일 '''목요일''', 라그나 브레이크 업데이트 과정에서도 4시간이나 연장점검을 하는가 하면 업데이트 이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는 게임이 불가능할 정도로 렉이 발생했다. 폰 기종을 떠나 모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이에 대한 대처로 3월 30일 '''토요일''' 공식 카페에서는 '''간헐적 렉'''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월요일 저녁'''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여론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는 중카페 공지. 불과 며칠 전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의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면서 유저들의 뒷통수를 때렸다.
여담으로 이 유튜브 영상에서 위의 삼일절 업데이트 논란에 관련된 해명을 했는데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카구야 워울프를 한국 유저들에게 더 빨리 보여주고 싶었고 그렇게 계획을 잡았다가 삼일절로 날짜를 잡 았다는 해명을 했다. 그러면서 케모노 프렌즈, 캐서린 풀 보디, 블레이블루와의 콜라보가 있을 것임을 렉 관련 공지 이후에 올림으로써 그야말로 돈독오른 운영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중.
4월 1일, 공지했던 저녁이 한참지난 시간에도 문제에 대한 아무런 공지가 없는 상황에 유저들의 분노가 쌓여만 갔다. 그렇게 유저들의 분노가 점점 상승해가는 와중에 나온 해법이 바로 온천의 가로 모드를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이전의 세로모드만 가능하도록 롤백시키는 것. 즉 해결은 커녕 걍 이전 버전으로 롤백시키는 짓을 주말 다 쉬고 나와서 해버린 것. 문제가 터진 시점에 해도 되었을 것을 자신들 쉴거 다 쉬고 나서 한 정말이지 말이 안나오는 해법이었다.

2.27. 증폭 시스템 도입과 앙케트 논란


3월 25일 김성회 개발자를 진행자로 초대한 중대발표 영상에서 본인들이 언급한 문제점을 나름 개선하며 별 탈 없이 지나오다가 1000일 기념 영상에서 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그 전 월별 업데이트 영상부터 데차 2.0을 언급하며 계속 뭔가 있을 것처럼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심지어 1000일 기념 영상을 카페에 공지하면서 중대발표라고 기재함. 핵심내용은 계정생성 날짜부터 카운팅 해서 블러드잼을 준다고 하며 그 다음에는 여름이벤트 계획을 발표함. 그 이후에 데차 2.0을 오픈한다고 전투기획팀 담당자가 나와서 1. 스킬사용 예약시스템 2. 인벤토리, 차일드 보관함 확장비용 감소 및 재화 페이백 후에 문제의 차일드 성장 업데이트를 한다면서 증폭시스템을 언급함. 내용은 못 쓰던 차일드들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문제는 증폭 시키기 위해서는 '''동일 차일드 5개'''가 필요하다는 것에 유저들이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기존 풀돌(+6)을 시키는데도 막대한 시간과 자본이 들어가는데 거기서 더 말 그대로 한계를 돌파해버리는 짓을 함으로서 뉴비와 중수들은 따라갈 엄두조차 못 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행동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당연히 반응이 좋지 않으니 유저 앙케이트를 진행한다고 했지만 앙케이트의 이유가 되는 증폭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유저들은 3.25 이후 그나마 개선의 여지를 보이던 개발사를 믿고 앙케이트에 성실이 임했지만 8월 29일 업데이트 에서 개발사는 기존 증폭을 뛰어넘는 이그니션(헤파이스토스 대장간)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이건 기존 증폭의 동일 차일드 5개를 뛰어넘은 '''같은 성급의 차일드 12장'''을 요구하는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였다. 문제는 그냥 낸 것도 아니고 버젓이 앙케이트를 듣고 나서 이와 같이 진행한 것이다.

2.28. 월드보스트라이얼 중 데미지 상한선 공지 논란


02월 04일, 헤케테 월드 보스 트라이얼 기간중,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주로 랭커 및 공략파들) 이론상 좋은 증폭 퍼뎀 딜러보다 실제 증폭 6타 딜러의 딜이 체감상 훨씬 좋았다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이에 실험정신이 투철한 유저들이 실험을 진행하였고, 딜 증가폭이 특정 지점에서 버프 유무에 따라 추가 상승량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에 관련 하여 유저들이 활활 타오르며, 문의를 넣자, 18:54분경 대미지 버프 관련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이 공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관련 내용에 관해서 확인한 결과 문제없음. 다만, 버프로 올라가는 대미지의 상한선이 말은 안했지만 있었고, 님들이 실험할 때 이 부분을 몰랐던거임. 그러니 데미지 상한선 관련 확인 가능한 기능개선 검토중임." 이란 내용이였다.
여기서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각종 버퍼들을 팔아먹고 이그니션으로 차일드 강화요소로 매출을 내고 있던 데차였는데, 터무니없이 낮은 상한선으로 인해 기존에 사용되는 버퍼를 다수 제거해도 대미지 변화가 전혀 없었기 때문. 게다가 공지는 내용의 적절성과는 별개로 전달 방식이 흡사 유저에게 선심쓰듯이 가르쳐주는 듯한 태도라 분노를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후 추가 공지가 올라왔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지 내용 접기/펼치기]

이제, 악마랑 놀자!

데스티니 차일드입니다.

대미지 버프 관련 추가 안내 드립니다.

먼저, 대미지 버프 효과 중첩의 상한선에 대해 사전 안내드리지 못했음에도

당연한 것처럼 공지가 되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일 최초 이슈를 확인하고 안내하는 과정에서 해당 이슈에 대해

안심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후보생분들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미지에 대한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하고 안내를 드리게 되어

이용에 혼란을 드리고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후보생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하여 밤샘 논의를 진행하였고

대미지 증가 버프에 대해서 상한선 제한을 삭제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다양한 버프가 중첩되어

그 증가량이 일정 수치에 도달 할 경우, 더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각종 스킬 및 버프가 중복되면서 예상하지 못하는 수치가 나오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적용된

일종의 안전장치에 해당된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이제는 다양한 차일드가 추가되고 성장 폭이 더욱 넓어진 만큼,

전투 밸런스에 대해서 명확히 관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여

후보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다음과 같은 개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미지 증가 버프에 대해서 상한선 제한은 삭제됩니다.

이슈에 대해 즉각적 대응이 최선임을 알고 있습니다만

바로 적용시 기존 참여 이력과 정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충분한 테스트 없이 적용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드보스 트라이얼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에 대해 면밀히 체크하고 검토하여

2/13 업데이트 시에는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이슈의 대응 프로세스를 개선하겠습니다.

게임 내 발생되는 이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카페 모니터링과 접수된 문의를 토대로 빠르게 대응되도록

내부적인 프로세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미지 버프 관련한 사항을 확인하고 검토하면서

후보생님들의 데스티니 차일드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걱정해 주셨던 그 마음에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담아 다음의 우편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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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 5성 차일드 소환권 3장

기간 : 2020년 2월 9일(일) 23:5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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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즐거운 데스티니 차일드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으며

혹시라도 이외 다른 문의하실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부분 기재해 주신다면 더욱 정확한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공지 이후 대부분의 유저들은 첫 대응은 최악이나 추가 조치는 잘했다는 의견을 비쳤으며, 빠르게 여론이 안정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이슈는 '대미지 수치'에 상한선이 있는 것으로 많이들 오해되었고 이 때문에 데창 유저들만 상관있지 육성이 덜 된 유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잘못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문제가 된 시스템은 대미지 '증폭량'의 상한선으로, 기존 대미지가 100이었든 10000이었든 이 기존 대미지에서 디버프와 버프로 증폭되는 '''비율'''의 상한선이 터무니없이 낮았다는 것. 당연히 차일드 자체를 강화하는 이그니션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는 이슈이다. 실제로 이그니션 이전에도 랭커 유저들 사이에는 버프 상한선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이미 나왔다.


2.29. 듀얼 앙 가르드 매칭 버그


2020년 3월 12일 업데이트에서는 내러티브 던전과 병행하여, 엔들리스 듀얼의 시즌제 버전인 엔들리스 듀얼 앙 가르드가 처음으로 열렸다. 기존 듀얼과는 달리 시즌별로 특정 캐릭터를 밴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한 컨텐츠여서 업데이트가 끝나고 들어가자마자 돌린 유저들이 많았는데, 문제는 일부 유저들은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상당수의 유저들은 차일드란이 공란으로 된 상대와 매칭이 되고 실제로 전투에 돌입하면 검은 화면에 배경음악만 나오고 진행이 전혀 안되는 버그를 겪게 되었다. 진행이 안 돼서 어플을 끄고 다시 켜면 도중 이탈로 판정되어 패배가 쌓이게 되는데, 일부 유저 중에는 리셋을 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리셋까지 해가며 플레이를 시도했으나 패만 쌓이고 개선되지 않았다.
이 와중에도 플레이가 가능한 유저들은 빠르게 12승을 쌓고 전적도 앞서 나가는 인증을 보였는데, 플레이가 되지 않는 유저들은 경쟁 컨텐츠에 초반부터 버그로 차이가 벌어지는 상황을 개탄했다.
결국 시프트업은 긴급 점검을 시작했는데, 긴급점검을 연장까지 해가면서 결국 그 날 하루를 점검으로 채웠다. 점검 후 보상은 크리스탈과 듀얼 리셋권 3장으로, 버그로 인한 패배와 그 패배가 반영된 랭킹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그대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2.30. 편의성 패치 및 매크로 논란


2021년 1월 27일, 로키 레이드 업데이트를 앞두고 GM노트가 나온 것이 시발점으로, 현재까지 쌓인 게임 내부의 문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게 된 사건.
해당 GM노트는 유저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몇몇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는데, 장비 연마제를 합치게 해달라는 건의에 "장비 아이템을 늘리는건 디비 데이터 일괄 로딩이라 무거워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중이다." 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은게 문제였다. 유저들이 물은 질문에 명확한 답변이 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며, 회사가 서비스하는 유일한 게임임에도 과금 상품 업뎃 외에는 그 게임의 편의성이나 어플 최적화 진척이 없다는 점이 유저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거기다 해당 GM노트는 유저들이 지적해온 발적화 문제들에 대한 답변은 "인지하고 있으며" "고려하고 있다" 는 하나마나한 답변으로 일관했으면서, 2020년에 여러가지 신 컨텐츠를 업데이트 해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신 컨텐츠는, 듀얼 앙가르드, 라그나 버스트, 헤카테 도서관, 이브의 모험으로, 앙가르드와 버스트는 기존 듀얼과 라그나 브레이그 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상급 유저 지향의 재탕 컨텐츠일 뿐이며, 헤카테 도서관은 기존 바 리플레이의 UI를 개편한 것 뿐이며,[95] 이브의 모험은 본편과는 하등 상관없고 방어 스탯만 올려서 1회 플레이가 다 끝나면 아무도 안하는 혹덩어리 컨텐츠였는데, 이걸 신컨텐츠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부분에서 폭발하게 된것.
시프트업이 편의성-발적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면, "솔직하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응해서 언제쯤이면 대응할 수 있다." 는 것만 쓰면 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만 하는 것으로 사실상 손 놓고 있다는 인상만 준 잘못된 노트였기 때문에, 아카라이드 채널은 물론,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카페에서도 문제를 성토하게 만든 것이다. 게다가 시프트업도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을 인지는 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1월 마지막 주말에 크리스탈 1만개와 블젬 100개를 전 유저들에게 뿌렸는데, 이게 또 사료뿌리면 된다는 얄팍한 수단으로 보였기 때문에 더더욱 불타게 된다.
또한 로키 레이드가 암속-광속이라는 역속성 레이드임에도 디버프를 잔뜩 달아놓아 신규-초보 유저들은 건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으며[96] 라그나 버스트는 드라이브 딜까지 아픈 수준이라 어중간한 유저들은 손도 대기 어려운 상황에서, 슬레이어 랭킹의 중국인들의 대부분이 매크로였던 것도 최적화-편의성 문제와 맞물려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전부터 한국 유저들도 다들 매크로 유저를 인지하고 신고 넣기도 했으나 시프트업에서는 딱히 별 대응이 없었는데, 매크로라는 누가 보아도 잘못된 방식으로 게임을 돌리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하거나 혹은 못 잡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편의성-최적화가 지지부진한 것과 연계해서, 개발팀이 무능력, 혹은 프로젝트 니케-이브의 개발에 리소스를 전부 투자하는 바람에 데차에는 유지보수 이외의 개발 인력 자체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된 것인데, 새 게임을 개발하기 때문에 기존 게임인 데차는 소홀히 하거나 유저들한테는 캐쉬만 뽑아내고 버릴 인상을 주는 개돼지 취급을 더이상 참지 못하게 된 것.
결국 문제가 점점 커지자, 2월 2일에 동영상으로 상황을 설명하겠다는 공지를 올렸으며, 2월 4일에 이주환 PD가 직접 출연해서 현재 개발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몇몇 최적화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독자개발엔진으로 이어받았으나 쌓인 데이터가 많아서 개발 인력을 투입해서 2020년부터 대응 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마제 문제 등은 정확히 언제쯤 업데이트를 할 것을 밝혔으나,
매크로 문제에 대해서는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머신 러닝으로 행동패턴을 분석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데 이게 "2년" 자그마치 "2년" 이 걸린다며 더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에는 설날 1주 앞서 설날 선물이랍시고 2020년 차일드 선택권, 2020년 차일드 온천 스킨 선택권을 드릴테니 봐달라며 끝내는 것으로, 선을 넘고 말았다. [97]

2.31. 약점방어버프 드라이브 대미지 미적용 논란


설상가상으로 동시기에 약점방어버프가 드라이브 공격에는 적용되지않는 것이 발견되었다. 발단은 로키 레이드의 라그나 버스트에서 로키가 넣는 드라이브 데미지가 5천이 넘고 고인물 유저들 조차 드라이브가 너무 아프다 싶어서 실험해본 결과, 드라이드 공격에는 약점방어 버프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노말스킬과 슬라이드스킬은 적용이 된다.)
라그나 버스트의 버스터즈 버프로 특정 카르타를 모아 풀돌을 하면 "모든 아군의 약점 방어 +42.5%"라는 툴팁이 적혀있는데, 문제는 그 특정 카르타를 뽑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답시고 카르타 패키지를 과금으로 팔고 있었던 건데, 사실상 일부 결함이 있거나 특정상황(로키의 드라이브 공격)에서는 발동하지 않는 약점 방어 버프를 돈받고 팔았다는 점에서 허위 광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98]
이걸 2월 첫째주 주말 토요일 새벽에 유저들이 발견한 것인데, 레이드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2월 9일에도 아무런 공지가 없다는 것도 편의성-최적화-매크로 제제 불가와 겹쳐 유저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 아카라이브 채널 유저 중 한명은 집 근처에 있는 시프트업 본사 건물에 찾아가 "이런 상황이 있으니 뭐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조언까지 해주었을 정도.
결국 2월9일 저녁에 이주환PD가 드라이브에 미적용 되는 것은 처음 출시했을 당시에 적용이 되면 밸런스가 무너질걸 예상해서 미적용하는 것으로 조정한걸 수정하지 않아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기본공격과 드라이브에 약점공방 관련 데미지 저감을 적용하기로 변경하는 동시에, 레이드를 2월 25일-3월11일까지 한번 더 여는 것을 공지했다.
#관련 정리글

3. 일본 서버



3.1. 공유 뽑기 이벤트 사고


이벤트 개요
사태 요약
정식 오픈 전, 사전 예약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트위터라인 계정에 연동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이벤트를 열었다. 내용인 즉 시뮬레이터를 돌려서[99] 나온 차일드 결과를 저장하면, 오픈 이후 각 계정을 연동시켜서 시뮬레이터에 나온대로 차일드를 '''그냥''' 지급하겠다는 이벤트였다. 해당 시뮬레이터에서 나올 수 있는 5성 차일드는 아리아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통상 '아리아 뽑기 이벤트'로 통한다. 트위터 시뮬레이터와 라인 시뮬레이터는 서로 독립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두 시뮬레이터에서 아리아가 모두 뜨면 사실상 '''게임 시작과 동시에 1돌 아리아를 갖고 시작'''하는 꼴이기 때문에 혜자 이벤트로 불렸'''었'''다.

3.1.1. 발단


이벤트가 시작된 2017년 10월 12일부터, 트위터 계정에 연동된 시뮬레이터 뽑기 결과와 해당 결과를 저장한 화면이 서로 다르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본래 이 시뮬레이터는 실수로 잘못 돌려서 이전 결과가 덮어씌워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보관하기(保存する)'버튼을 눌러서 해당 결과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저장 버튼을 눌러서 보관된 차일드를 보여주는 페이지가 엉뚱하게 표시돼버리는 문제가 일어난 것. 좀 더 정확히는 시뮬레이터를 돌리기 전에 등록한 계정과는 전혀 다른 계정이 '보관하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꼬여버리는 문제였다.

3.1.2. 뒤늦은 대응과 3대 명검의 등장


이틀이 지난 2017년 10월 14일 오전 10시쯤 '해당 문제는 수정되었으니 트러블을 겪은 유저들은 문의 창구를 통해 접수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짤막한 공지가 공식 트위터에 떴다. 그러나 사실 '''문제는 전혀 수정되지 않았었고''' 같은날 22시(저녁 10시)부터 2017년 10월 15일 0시까지 2시간 동안 시뮬레이터를 닫고 점검에 들어갔다. 이 당시 라인 시뮬레이터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공지했었는데 사실 '''라인 시뮬레이터까지 닫힌''' 상태였다.
점검이 끝나갈 무렵 즈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15일 1시까지 '''연장 점검'''한다는 공지가 떴다. 뒤늦게 라인 시뮬레이터가 닫혀있던 사실을 알았는지 해당 공지에서는 라인 시뮬레이터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도 덧붙였다.
연장 점검 종료 예정 시각인 1시가 넘었는데도 트위터 시뮬레이터는 여전히 닫혀있었고, 곧이어 공식 트위터에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점검을 연장하는데 '''점검 종료 시각이 미정'''이라는 초유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다행히(?) 12시간 후에 점검이 끝났고 연동 계정과 시뮬레이터 결과 화면의 계정이 정상적으로 연결되게 되었다. 게임이 정식으로 오픈하지도 않았는데 '''총 15시간 긴급 점검'''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이제 제대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3.1.3. 시뮬레이터 저장 결과 초기화


'''시뮬레이터 결과가 초기화'''돼서 아리아 및 기타 차일드의 결과를 저장하려고 했던 유저들의 기록이 날아가는 문제가 생겼다. 결국 점검이 끝난 시각 때까지 트위터 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 문제가 발생했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차일드를 지급해주는''' 보상을 개시하며 해당 사고는 마무리 되었다. 물론 문제가 터졌던 유저들의 문의를 직접 받아서 보상해주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유저들은 그냥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시뮬레이터를 돌리는 수 밖에 없었다.

3.2. 공식 트위터의 유저 계정 블락 사건


사태 요약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될 창렬함의 끝을 달리자 이를 비교하며 공식 트위터에 항의했던 유저들이 많았는데, 운영진 스태프 중 한 명이 '''독단적으로 이러한 유저들을 블락 처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국과는 달리 '카페'라는 시스템이 발달되어있지 않은 일본은 공식 트위터나 라인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자는 유저가 직접 댓글이나 의견을 달 수가 없어 사실상 트위터를 통해서만 소통이 이루어지는 구조이다. 이러한 상황에 유저를 블락 처리한 것은 곧 '''듣기 싫은 소리는 듣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인 것으로 받아들여져, 공식 트위터가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태로 이어졌다.
결국 블락된 유저들은 차단이 해제되었고, 한국, 일본 서버 간 차이는 해결되지 않은 채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만 게시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매출에 큰 타격은 없었지만, 랭킹은 약간 하락했다.

3.3. 시즌 0 레이드 조기 출시 사태



3.3.1. 원인


이 문제의 원인은 시즌 0 레이드의 시스템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일본 서버가 레이드를 커버할 수 있는 현실이 아니라는 문제가 바탕에 깔려있다. 종합해서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느린 성장 속도
일본 서버에서도 차일드의 스탯을 크게 성장시키는 시스템은 역시 어펙션이다. 일부 어펙션 구간은 특정 레벨을 달성해야[100] 하지만, 한국 서버에 비해 비교적 레벨링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101]이라 넘어갈 수 있다 쳐도 창렬한 오닉스 수급이 발목을 붙잡는다. 게다가 어펙션 달성도 역시 한국과는 양상이 달라[102], 잔가지 어펙션 서 너개까지는 찍어둬야 레이드에 써먹을만한 수준이 된다.
비록 한국 서버에 비해 풀 어펙션에 들어가는 오닉스량이 하향되는 패치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애초에 경험치용 차일드는 오닉스로 못 만들고, 일일 퀘스트로 얻는 크리스탈[103]로는 1주일이 걸려도 10연뽑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크리스탈 수급 마저 창렬하다.
그렇다고 1~3성 뽑기(골드 뽑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일본 서버 골드 던전은 횟수 제한이 없는 대신 스태미너를 소모해서 몇 번이고 들락날락할 수 있기 때문에 골드 뽑기를 만들어 놓으면 오닉스를 마음껏 불리는 짓이 가능하여 막아놓은 것으로 보이지만, 1~2성 차일드에서 오닉스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 골드 뽑기는 사실 일본 서버에 매우 절실히 필요한 시스템이다.
이런 환경 속에선 아무리 운 좋게 5성을 뽑아봤자 레이드에 본격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덱을 키웠던 유저들만 꿀을 빠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1. 넘사벽 보스의 방어력과 체력
비록 만렙 보스 악몽 크람푸스의 체력이 500만으로 전체적인 하향을 받긴 했으나, 크람푸스가 사용하는 버프는 오픈 3주밖에 안 된 유저들이 감당하기에 너무나 역부족이며 방어력 또한 무시무시해서 기껏 노력해봤자 무과금 유저들은 40만 정도 대미지를 주는 게 고작이다. 말 그대로 여러 유저가 참가해서 때려잡는 레이드다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허들을 조금 높게 설정한 듯한데 후술할 참가 티켓 문제가 레이드 참여율을 떨어뜨리는 사태를 야기시켰다.
  1. 레이드 참가 티켓의 차등화
왜인지 모르겠지만, Lv. 31~39 구간은 레이드 참가 티켓이 2장 소모된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만렙인 Lv. 40 보스 레이드는 3장이나 요구한다. 1명당 가할 수 있는 최대 대미지가 40만 정도[104]라고 가정하면 충전되는 티켓량까지 꼬박꼬박 다 써야 겨우 1층을 올라갈 수 있는 정도인 셈이다. 결국 보스를 감당할 수 없는 유저들은 20대 레벨까지 도달하면 보스 레벨을 고의적으로 초기화시켜서 저레벨 구간에서 노는 현상이 생겼고, 운 좋게 덱이 갖춰진 일부 유저들만이 서로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크리스탈도 써가면서 40층을 클리어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1. 창렬한 보스 클리어 보상
레이드 출시 초기엔 Lv. 40 보스를 잡아도 고작 라그나 코인이 1000개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상점에서 요구하는 코인은 대체로 5000개 이상을 요구할 정도로 보상이 너무나 창렬했다. 비록 이 문제는 레이드가 오픈(2017.12.14)된 지 4일이나 지나서야 업데이트를 통해 6배로 뻥튀기되는 것으로 해결 되었지만, 패치가 너무 늦게 이루어진데다 보스 난이도는 그대로 유지하는 바람에 많은 유저들이 레이드를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1. Lv. 31~39 구간에서 드랍되는 플래티넘 상자
레벨 10 구간마다 다른 상자가 드랍되도록 설정이 되어있어서 Lv. 31 보스를 잡아도 플래티넘 상자가 떴다. 결국 슬레이어즈 레이드가 시작되는 2주차부터는 플래티넘 상자를 가장 싸게 먹을 수 있는 Lv. 31 및 30 레벨대 초반 보스들이 잘 잡히게 되었는데 해당 문제는 후술할 슬레이어들의 형편 문제와 맞물려 더 이상 새로운 슬레이어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1. 슬레이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숟레이어'들
그저 친구를 잘 둬서 운 좋게 보스를 잡은 슬레이어들은 한국 한정 일부 커뮤니티에서 '숟레이어'라고 불렸는데, 사실 슬레이어들의 태반이 숟레이어들이었다. 급기야 비 슬레이어가 슬레이어보다 더 대미지를 가하는 기이한 상황마저 연출되었다. 결국 티켓 3장을 소모하는 Lv. 40 악몽 크람푸스의 슬레이어콜이 대부분 무시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는 곧 새로운 슬레이어가 잘 나타나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었다.

3.3.2. 종합


결국 위와 같은 다양한 원인이 맞물려, 레이드 출시와 동시에 대체로 매출과 랭킹이 상승하는 한국 서버의 상황과는 달리, 레이드 출시와 동시에 매출과 랭킹이 급락하는 기현상을 보이며 심지어 안드로이드 무료 게임 랭킹은 '''200위 밖을 벗어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심지어 2017년 12월 31일부터는 '''무료 랭킹이 아예 집계되지가 않는다'''(……)
결과적으로 시즌 0 레이드는 완벽한 실패라는 평가을 받았다. PC판 나오기도 전에 서비스 종료를 우려하는 유저들마저 생길 정도……
그런데 정신을 못 차린건지 운영팀 스태프의 트위터엔 다음과 같은 트윗이 올라왔다.

少し先の話しですが、来年の大きなイベントの1発目は、水属性の敵が登場する予定です。

デモンフィエスタのメイン報酬「セイレーン」等、木属性のチャイルドが活躍できると思いますので、ぜひミッションを攻略して獲得してください。

조금 나중 얘기입니다만, 내년의 큰 이벤트 중 첫 번째엔 수속성 적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데몬 피에스타의 메인 보상인 '세이렌' 등, 목속성 차일드가 활약할 수 있을 것이오니, 부디 미션을 공략해서 획득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벤트에 '''월드 보스 레이드'''나 '''바리 레이드''' 출시를 암시하는 듯한 트윗을 남겨 유저들의 걱정을 샀다. 그리고 운영진은 바리 레이드도 월드보스도 아닌, 하츠네 미쿠 이벤트 던젼을 내면서 또 뒤통수를 쳤다. 그 다음 레이드는 화속성 레이드였던 관계로 운영진의 말만 믿고 목속성에 자원을 쓴 유저들은 역속성으로 레이드를 해야했던것.

3.4. 2018 복주머니 소환 이벤트 사태



3.4.1. 발단


사태 요약과 사과문 공지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5성이 적어도 1개는 반드시 나오는 10연뽑 이벤트를 열었다. 그런데 해당 뽑기는 '''유료 크리스탈 2018개'''로만 계정당 3회 돌릴 수 있었고 노골적으로 과금을 유도하는 이벤트였다.
문제가 된 것은 '''유료 크리스탈'''에 대한 안내인데, 상식적으로 상점에서 돈을 주고 받는 '''모든 크리스탈이 유료 크리스탈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레벨업 패키지, 월정액 패키지는 '''무료 크리스탈'''로 들어가며, 각종 크리스탈팩도 보너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혼란을 야기[105]시켰고, 게다가 '''유료 크리스탈을 먼저 소비'''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놓아서[106] 다른 뽑기를 진행하려다 막혀버린 유저들도 속출했다.

3.4.2. 전개


대다수 유저들이 '사기(詐欺)'라는 단어를 쓰면서 당했다는 평을 할 정도로 얼마나 설명이 무책임했는지를 보여주었다. 급기야 5ch 등지에서, 새벽부터 소보원에 접수하려는 유저들이 줄을 이었고, 구글 환불을 통해 환불하는 방법이 공유되는 등 겉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공식 트위터운영팀 스태프 트위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폭격을 맞으며 불타올랐다.
게다가 이벤트 배너 사진의 문구도 '신년 한정! '''10연 모두 ★4 이상''' 확정!'에서 '신년 한정! '''10연 중 1명 ★5 차일드''' 확정!'으로 별다른 공지 없이 수정되어[107] 경품 표시법 위반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3.4.3. 결과


당일 저녁 8시쯤 뽑기 이벤트와 관련하여 설명 부족을 인정하며 보상으로 1900 크리스탈(10연뽑 1회분)과 과금했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2018 복주머니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 티켓을 지급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는 2018 복주머니 소환을 끝으로 유료 크리스탈 이벤트는 열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했는데 '''일단 지금은 돈을 벌어야겠다'''라는 식으로 들려서 반응이 영 좋지 않았다. 문제는 피해 대상을 '''1월 1일 20시까지 과금한 유저'''로 한정짓는 바람에 뒤늦게 공지를 확인했거나 나중에 과금하려고 했던 유저들은 보상에서 제외되어 말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1월 1일 20시 이전에 유료 크리스탈 6054개(뽑기 3회분) 이상 구매한 유저들은 '''5성 6개가 확정'''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배너 내용 무공지 교체에 관한 보상이 추가적으로 또 마련되었는데, 복주머니 소환으로 뽑은 차일드를 회수한다는 내용은 차치[108]하고서라도, 해당 배너 내용과 등가가 아니라는 점[109], 4~5소환권 확률이 창렬함의 극을 달리는 구성(5성 1%, 4성 99%)이라는 점에서 또 반발이 일었다.
무과금 유저들에 대한 인식은 이미 안 좋아질 대로 안 좋아졌는데, 새해 첫날 이벤트부터 과금 유저들에게까지 삐걱거리기 시작해서 일본 서버의 앞날이 더욱 어두워졌다.

3.5. 그 후


복주머니 사태로 놓친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플레이를 꾸준히 해온 유저들도, 5성 소환권이 초기 차일드 풀에서 확장이 안되는 등, 일본 서버 특유의 적은 보상과 제한에 지쳐 유저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2020년부터 시프트업이 직접 운영을 맡으면서 재화 보상이 확연히 늘어나고 2018년 출시 차일드가 나오는 소환권을 보상으로 뿌리는 등, 조금씩 개선을 하고는 있으나 유저수가 유의미하게 늘지는 않은 상황.
[1] "오늘부터 이벤튼데, 이미 결제 했는데 안 드리면 서운하니까요?!" 라는 덧글을 올렸다. "왜 31일 00시부터인가" 에 대한 대답인 듯 하다. 이 답글 밑으로 그렇다면 31일 이전에 지른 유저는 뭐가 되냐며 비난 댓글이 수두룩했다.[2] 드라이브 스킬이라는 것이 피버와 드라이브가 차지하는데 시간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바로 바로 쓰는게 좋다. 쓸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 만으로도 손해를 보는 셈이다. 결국 상황을 가리는 드라이브는 그것 하나 만으로도 평이 안좋을 수밖에 없다.[3] 그 외에도 2년 동안 일하면서 많은 차일드들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직접 언급한 차일드들 외에도 인게임에는 탄하, 유스티티아 등 루키아나가 맡아서 마찬가지로 교체 대상이 된 차일드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루키아나가 그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로는 호루스가 있다.[4] 트윗에서는 '인류애를 '''져'''버렸다' 라면서 잘못된 맞춤법을 사용하였다.[5] 인류애란 단어선택은 여성신문에 올라온 이 기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6] 트위터에 올라온 원문은 삭제되었다.[7] 루키아나는 "쓰레기통을 발로 찼다는 내용은 루머"라고 해명하였다. 링크 [8] 시드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로 근무하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성우 옹호 발언과 고객 문의메일을 외부 공개하는 등의 논란이 있었다.[9] 메갈리아는 이마저도 사상억압이라며 선동했다. 물론 메갈리아의 해악에 당할대로 당한 네티즌들의 과반수가 코웃음만 쳤다.[10] 책의 저자 윤김지영은 한양대에서 '남성은 모두 가해자' 라는 내용의 메갈찬양 강의를 하여 논란이 되었던 인물로, 국내최초로 메갈리아 논문을 쓴 사람이라고 한다. (출처) 그리고 나르닥 입장옹호 기사에도 다시 이 사람이 등장했다![11] 정황상 사건의 발단이 제대로 일어난 게임이 데차라는 것과 회사에 소속된 일러스트레이터 중 오버워치와 관련된 일러스트레이터를 꼽으라면 2018년 중반기에 오버워치 측에서 이벤트로 지급되는 D.VA 스프레이 일러스트 담당을 맡은 꾸엠뿐이다.[12] 나중에 상황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인식했는지, 폭로했던 카톡과 다른 나라의 언어로 작성한 주장문들을 전부 삭제했다.[13] '''논란이 일어나고도 수년이 지난 2021년 기준으로도''' 아직 교체되지 않은 차일드는 헤르모드, 헤베, 탈리아, 메데아가 있고, 인게임에 등장하는 미출시 차일드까지 합하면 유스티티아, 탄하까지 있다. 심지어 메데아와 탄하는 교체하기로 예정된 일러스트가 공개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언제 교체가 이루어질 지 미지수다. 게다가 온천이 추가되면서 추가된 온천 스킨들 중에도 루키아나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들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이 건에 대해서 신경을 완전히 끄지도 않았다. 일본 서버를 출시하면서 바 리플레이의 NPC를 맡은 헤베의 계약자의 일러스트를 교체했고, 일본 서버에서는 헤르모드, 헤베, 탈리아, 메데아를 플레이어블로 출시하지 않았다.[14] 이후 발언을 철회했고, 페넷이 작업했던 이난나와 세크메트 역시 교체 대상이 되지 않았다.[15] 과거의 메갈 관련 옹호트윗과 리트윗들, 메갈의 목적은 성평등이라 했던 발언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음[16] 계약상으로는 회사귀속이라 저작권 문제가 없으나 도의적인 차원에서의 불쾌함을 말하는 듯하다.[17] 3600만 원을 과금하는 동안 란페이 이브는 단 1장 나왔고,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 5성 캐들 또한 2~7장가량만 나왔다.[18] 5성은 3장+마일리지 확정2장[19] 표본 약 5만 회 정도가 모였다고 했지만, 2만 1천 회 / 1만 7천 회는 동일 유저가 행한 것이다.[20] 페이백으로 받은 재화를 사용하지 않은 유저에 한해 '선의적' 환불을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유저들에게 전혀 알려주지 않았으며, 따로 공지사항으로 올리지도 않아 모르고 써버린다면 개발사를 통해 환불할 방법은 막히는 것이다. 민원이나 구글을 통한 1회 환불 외엔 답이 없어진다.[21] 이번 건은 메갈사태와는 달리 사기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유저들 다수가 이 사건으로 수사를 요구하면 회사와 게임의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지를 작성하는 행동은 불에 기름 던지는 격이기 때문에...[22] 야스쿠니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지만 나가노현에 있는 젠코지라는 절이라고 밝혀졌다.(카페 게시글)[23] 11월 18일 업데이트 이후 해당 파일이 '''지워졌다'''. 11월 18일 이전 버전의 apk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24] http://cafe.naver.com/destinychild/340249[25] 다만 해당 네티즌은 논란의 요점을 잘못 짚어서 일반 게이머들이 게임 개발자들의 생리를 가늠하는 것 이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이머들이 분노한 것은 후술할 김형태의 '한국적' 인터뷰와 함께 게임의 퀄리티가 개판 5분 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서비스를 노린다는 점 때문이다.[26] "회사에 다다미방을 만들었습니다."(루리웹)[27] [인터뷰] 김형태가 말하는 데스티니 차일드, "손맛 느껴지는 2D의 정점 보여주겠다"[28] 이름도 그렇고, 환생관의 설정도 그렇고 한국 신화의 여신 바리데기 공주가 모티브인 게 확실.[29] 노형석, 「통일신라 '14면체 주사위' 비밀은?」, 한겨레, 2014.9.7.[30] 김영진, 「주사위와 쌍육」, 국립민속박물관, p.10-14.[31] 도쿄도의 타마 군(多磨郡)에 속한 구이다.[32] 댓글을 달아준 데갤러의 증언에 따르면 저 언덕은 일본의 에로게 Fate/stay nightUnlimited Blade Works에 수록된 블루레이 히든엔딩에도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33] 홈페이지 http://www.bigsight.jp/.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에 한국IP로 접속시 한국어 사이트로 리다이렉트된다.[34] 7세기 초반에 건축되어 현재까지 유지ㆍ보수ㆍ사용되는 역사적인 건축물로 다양한 불교 문화재와 일본 왕실 보물들을 다수 소장하였다. 일본인들도 많이 관람하는 명승지이며 절의 입구는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35] 홈페이지 https://churaumi.okinawa/kr/. 츄라우미 수족관은 2002년도 11월에 개장했는데 2005년까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었기 때문에 젠코지 절과 마찬가지로 한일 양쪽 모두에서 관광지로 매우 유명하다. 그리고 해당 고래상어를 유치한 수족관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도 제일 거대하기 때문에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할 지점이기도 하다.[36] 예: 1호선, 7호선, 분당선[37] Ginza Line, Line Z, 東海道本線[38] 약 - Line Д(데), 중 - Line Ф(에프), 강 - Lind Ж(줴), 극 - Line Ю(유)[39] 심지어는 인명용 사전에 나온 것과 아예 따로 노는 경우도 간혹 있다. DQN 네임 문서 참조. 때문에 일본은 성명의 발음을 가나 문자로 병기한 명함을 주고 받는 문화가 발달했다.[40] 더불어 온천 전용 음성을 갖고있는 모든 차일드들은 cn_onsen 형식 wav 파일이 있었다. 지금은 c숫자 3자리_spa, m숫자 3자리_spa 형식의 OGG 파일로 변경.[41] 닌자 3인방은 시스템상으로 컬렉션 목표로 설정되기도 했다.[42] 초기에는 독도만 찍혀 있었으나 차후에 울릉도와 독도가 모두 그려진 버전으로 수정되었다.[43] 월드 아이콘 이미지는 코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게이머라면 유저 패치 이미지 파일을 다운받아 데스티니 차일드 files 폴더에 그대로 교체하여 정상적용할 수 있다. 후술할 18일 패치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게임상에 울릉도와 독도가 추가되었다.[44] '한국적인 게임', '배경은 후배가'를 언급한 김형태의 인터뷰는 일본과 한국계정 생성 후 3개월 뒤인 15년 '''12월''' 디스이즈게임에서 진행한 것이다."오는 2월 CBT! 김형태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Q&A 총정리"(디스이즈게임)[45] 가족이 잘못 결제한 것으로 문의를 하여 환불을 받는 방식[46] 코어 게이머라면 게임 제작사 측에서 외주를 맡길 때 단순 일러스트 외주가 아니라 제작사의 수익에 직결되는 컨버팅 외주, 해외 지역 퍼블리싱이라 하더라도 클라이언트 자료 공유 혹은 제공에 엄청나게 인색함을 알 것이다. 헌데 고작해야 일러스트를 외주 맡기는데 클라이언트 자료까지 해외 개발사에게 바쳤다니 게임업계의 관습상으로나 제3자의 시각에서나 말이 되질 않는 상황이다.[47] 비교적 격식을 차린 말씨로 '자네', '그대'로 번역하는데, 화자의 특성이나 시대배경에 따라서는 그냥 '너', '당신' 등으로 번역하기도 한다.[48] 수정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지금까지도 공식적인 언급이 전혀 없는 데다 다른 증거들도 쏟아져나와서 일본어를 잘 아는 일부 유저들은 거의 기정사실화했다.[49] 물론 현재 한국에서도 우편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을 '우정사업본부'로 지칭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행정기관명일 뿐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우체국 택배 서비스가 있고, 기관 스스로도 그 서비스를 우체국 택배로 지칭하는 만큼 '우정국'은 명백히 한국의 대중적인 언어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이다.[50] 한국에서도 두목이라는 단어를 쓰긴 하지만 굉장히 구시대적인 느낌이다. 보통은 큰형님이나 형님을 사용하고 외부인들이 조폭의 우두머리를 지칭할 땐 대가리, 머리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다.[51] 정남구, 「'오레오레 사기’를 아십니까?」, 한겨레21, 2003.11.26[52] 김강한, 「['달관 세대'가 사는 법] 덜 벌어도 덜 일하니까 행복하다는 그들… 불황이 낳은 '達觀(달관) 세대'」, 조선닷컴, 2015.2.23.[53] 김준수, 「'달관 세대' 띄우는 <조선>이 교묘하게 감춘 것은?」, 오마이뉴스, 2015.3.4.[54] 박송이, 「'달관세대'가 아니라 '절망세대'다」, 경향신문, 2015.3.7.[55] 한국에서도 상급자나 나이가 높은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는 인사법이 있어 한국인은 이해하기 쉽다. 가령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도 머리를 숙인다는 행위가 의미하는 것이 일본과 비슷한 정서이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56] 자신의 일본생활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소개하는 psia21의 글 참조.#[57] 썩은[58] 缶詰을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는다면 '관힐'이다. 詰가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한자라 計나 結 등과 헷갈렸을 가능성이 높다.[59] 명확히 나온지는 않았지만 자리뺏기, 프리미엄 입욕권 등의 단어를 보고 사람들은 '핵과금러만 온천을 즐길 수 있겠네' 같은 추론을 했고, 이것을 비꼬아 온천 여행인 줄 알았더니 참호격투였다는 소리도 나왔다.[60] 사실상 일본어 번역을 급하게 때웠을 때 등장하는 패턴들이 전부 다 데스티니 차일드 한 게임 안에 모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효과음 파일명이 일본어 표기로 된 점, 차일드명의 상당수가 외래어 번역 표준을 따르지 않고 일본어를 한 번 거친 2차 번역이란 점, 꼬마님 같은 일본 전용의 한자 표현이나 마피아/조폭 같은 일본어 번역에서 자주 실패하는 패턴들이 등장한다는 점 등 게임 관련 일본어 번역을 한 번이라도 해 봤다면 익숙한 패턴들이 거의 모였다.[61] 5성 확정권은 한국에서도 한 달에 1~2회 정도 풀리는 데다가 신규유저나 복귀유저들의 출석 보상으로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크리스탈은 현재 한국 서버는 일일퀘스트로 1천 개 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일본 서버의 사전 예약에는 다비, 리자의 수영복 스킨 처럼 한국에서 했을 때 줬던 보상이 없기도 하니 단순히 일본이 한국보다 보상을 훨씬 많이 받는다고 단순 비교하긴 힘들다.[62] 브라흐만이나 천계같은 기존 한국 서버의 유저들은 몰랐던 세계관 설정이 추가로 공개됐고, 몇몇 신규 캐릭터의 모습이나 리자의 새로운 일러스트 등이 일본 홈페이지 한정으로만 추가로 공개되었다.[63] 레스토랑 자유이용권과 JTB 여행권 정도는 애교고, '''크루즈 티켓 페어에 헬리콥터 관광 티켓 페어'''까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초고가 상품들을 내걸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64] 메모리 변조 핵으로 추정 [65] 이 시기 동안 밸런스 리워크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역시 밸런스 내용은 공지하지 않았다.[66] 개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에서는 아스다롯, 한국 천주교 성경에서는 아스타롯이라고 음역하였다.[67] 25% 확률로 상태이상 회피.[68] 기본 공격+구속형에게 추가 피해.[69] PVP에서 최악의 캐릭터로 악명이 자자한 모아가 최대 '''네 장''' 나온다. 게다가 7장에 등장하는 큐브를 제외한 다수의 차일드는 마침 '''암속성'''이라 아슈토레스에게 잡아먹히기 딱 알맞다.[70] 대표적으로 출혈마로 악명이 자자한 5성 주피터, 앞에도 설명한 석화를 날리는 모아 등이 있다. 공격형 중에도 출혈으로 딜하는 펜릴과 헤스티아 등이 해당될 수 있다.[71] 공격형 차일드들은 스탯 증가나 딜 증가에만 맞춰져 있고 저런 건 방어형에게 붙어야 정상이다. 실제로 그 어떤 공격형 차일드도 수비적인 리더버프가 없다.[72] 다른 게시글의 댓글 수는 많아봤자 200~300개에 불과하다. 오픈 후 1000개가 넘는 게시글은 메브 논란, 이미지 논란, 소환 확률 논란, 왜색 논란, 리버스 논란 글 등이 있다.관련 글 링크1, 2, 3, 4, 5.[73] 약 30만원 상당의 쿠폰[74] 2017년 4월 26일을 기준으로 무려 댓글 '''1332개'''가 달렸다.[75] 공격력, 체력, 방어력, 민첩, 치명타.[76] 물론 상기한 옵션들은 모두 SS랭크의 옵션들이므로 띄우기는 매우 힘들다. 즉 과금유도(...)[77] 거기에 더해 장비옵션이 나올때까지 걸린 시간이 얼만데 이제 와서 테스트를 하냐며 '농담 삼아 테섭테섭 거렸더니 진짜 한국서버를 테스트서버로 쓴다'며 분노하는 유저도 많다.[78] 해당 어휘는 홈페이지의 필터링에 걸려서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글쓴이의 취향에 비추어 봤을 때 '성매매'로 추정된다.[79] 실제로 트위터 등지에서는 이 사건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성적 소비와 비슷하게 보는 입장이 상당히 많았다. 물론 코피노와 종군 위안부가 대등하게 1:1로 비교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겠지만...[80] 실제로 문제의 그림은 과감한 인체 데포르메나 허벅지의 강조, 색감 등에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므로 그의 마음에 들었을 확률이 높다.[81] 보통 공모전은 수상작에게 상금과 부상을 주고 그 저작권을 양도하거나 소유하는 형식인지라 수상자가 상금, 부상을 받지 않겠다고하면 사측에서도 가져갈 수 없다. 즉 맨드릴은 "내 그림을 10만 원에 데스티니 차일드에 넘기지 않겠다."라고 디스를 넣은 셈.[82] 참고로 이때 공개된 데스티니 차일드 신규 추가 캐릭터, 드라군이라고 불리면서 돌아다니는 캐릭터는 컨셉만 그려놓았다가 내부 직원들의 반발로 취소된 캐릭터이다. '''절대 신규 추가 캐릭터가 아니다'''.[83] 이전까진 연휴 기간등으로 아예 점검이 없던 기간을 제외했다면 아무리 내용이 없었던 정기점검도 3시간 이상은 했고 이벤트 정돈 추가 했었다.[84] 패치 의도를 설명하기 위한 개발자 노트도 온천 같은 신규 컨텐츠 패치 시에만 나오는 정도이며 제대로 된 미래 비전을 드러내는 글을 올린 적도 없다.[85] 위에서 말한 보라색 머리 서큐버스 등 초기 공개 이후 미출시된 차일드, 리버스 라비린스 개편, 쓰레기 취급 받는 5성 차일드들의 스킬 개편, 지지부진한 시나리오 진행, 장비 프리셋 저장 기능 등 셀 수도 없이 많으며 이를 요구하는 유저들도 많았으나 그때마다 개발진은 자신들의 개발진 규모를 핑계 삼아 컨텐츠 추가를 미뤄왔다. 이런 변명하는 버릇은 아래 김형태의 사과문에도 드러난다.[86] 일본서버는 2달동안 꾸준한 콜라보와 업데이트 소울카르타등 추가시키고 해왓던게 무척많았고 또 일본서버만의 신 차일드 추가등 이때 한국서버에서는 '''투표 이벤트'''만 3번 연속하고 한달에 딱 한번 없데이트를 하며 유저들의 빈축을 샀다.[87] 코어 재료 구입 비용이 한섭만큼은 아니지만, 일섭은 과금을 하지않으면 럼블 랭크보상이나 일퀘로만 크리 수급을 해야하는 관계로 한섭처럼 마음먹고 이그를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 와중에도 일본서버는 럼블 랭크보상만 3배로 올린 것으로 때웠다.[88] 남아있는 올드 및 하드유저들도 사실상 차별대우는 없는 수준에 데스티니 차일드를 할거면 한국서버를 하라고 권장할 정도다.[89] 사진은 해당 영상 42초경에 나온다.[90] 선행 등록된 아이템의 데이터를 출시 전에 점검하는 권한. 정확하게는 다음 이벤트에 쓸 목적으로 일단 클라이언트에 등록시켜 둔 아이템이나 스킬 등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위해 GM계정이나 테스트 전용 계정에 미출시 요소들을 임의로 등록하는 권한을 의미한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이 권한 때문에 최초로 문제가 된 것이 그라나도 에스파다3차 린든 사건이다.[91]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운영진이 유저들을 기만한 사건, 세븐나이츠CM루디 최상위권 길드 개입 및 스피드핵 논란, 페그오 한국 서버에서 일어난 피의폭주 사건 등.[92] 기본적으로 갤질 컨셉이 기만질과 힘숨찐, 분란조장이었다.#[93] 데빌 럼블 참여를 통한 수박 아이템 수집 이벤트 + 아시안 게임 메달 개수에 따른 보상 이벤트[94] IP 기준으로 테스트 계정 권한을 부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IP 기준이 아니라 ID 기준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95] 거기다 헤카테 도서관은 과거 레이드보스나 월드보스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내놓겠다고 해놓고서는 실제 업데이트에서는 "구현할 수가 없다" 는 이유로 빼버렸다. 과거 컨텐츠를 다시 해봄으로서 자신의 성장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기존 유저들은 물론, 과거 컨텐츠를 체험해볼 수 없는 신규 유저들도 뒷통수를 쳐놓은 것.[96] 하필이면 그 전 레이드가 화속성 카두케우스 레이드라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더 어려워보이는 문제도 있었다. 수속성은 보조형 차일드들의 성능이 좋은데다가 공격형 니르티의 성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도 조금만 하면 안정적으로 숟딜을 넣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97] 대체 왜 2년이 걸리는 건지 그에 대한 설명이 부실했으며, 당장 누가봐도 매크로인게 뻔히 보이는 슬레이어 랭킹 1-2위는 수동으로도 안 잡겠다는 소리인 셈이다. 머신 러닝 기간 중에는 결국 손 놓고 보겠다는 말로, 니케-이브 개발로 사내 인력 리소스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자인한 것으로, 아카라이브 채널에서는 "저 말은 결국 시프트업이 2년간은 매크로 방치할거니 그 기간 중에는 매크로를 안 쓰는 게 바보다" 라는 풍조가 생겨버렸고, 중국 매크로에 대항해서 한국산 매크로를 만들어 채널 자체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것은 매크로는 안드로이드 유저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 유저는 그나마도 못하는 상황으로 매크로 못쓰는 아이폰 유저가 선의의 피해자 아니냐는 자학적인 농담마저 나올 정도.[98] 여기에 대해 "모든 아군의 약점 방어 +42.5% (드라이브 제외)로 표기를 바꾸는 잠수함 패치를 할 것이다, 라는 자조적이 농담이 나올 지경이다.[99] 트위터는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공유 1회당 뽑기 횟수 5회가 생기며 1일 공유 횟수는 최대 5회로 한정되고, 라인은 1일 횟수 상한은 없는 대신 친구에게 공유 1회당 뽑기 횟수 1회가 생긴다. 물론 같은 친구에게 여러번 공유해도 뽑기 횟수는 1회로 한정된다.[100] 예로 태생 5성은 레벨 35가 되어야 B 어펙션을 진행할 수 있고, 모든 캐릭터가 공통적으로 만렙을 달성해야 S어펙션을 진행할 수 있다.[101] 고레벨이 될 수록 잘 레벨이 오르지 않는 건 비슷하지만, 경험치용 차일드가 주는 경험치가 한국 서버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많다. 확실히 저레벨 대에서는 성장이 빠르다고 체감할 수 있는 것이, 태생 5성에게 1성 경험치 차일드를 먹이면 레벨 7까지 한 방에 오른다.[102] 어펙션을 달성해서 상승되는 달성도와 차일드의 성장률은 비례한다. 한국의 경우 주가지가 10%p씩(A → S만 20%p) 오르고 잔가지가 5%p씩 증가하는데 반해, 일본은 주가지가 4%p씩 증가하고 잔가지가 10%p씩 증가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일본 서버에서는 S어펙션만 최단 속도로 찍어도 달성도가 50%를 넘지 못 한다는 뜻이다.[103] 원래는 200개였는데 2017년 12월 14일 업데이트로 250개로 상향받았다. 문제는 그래도 10연뽑 하는데 1주일 넘게 걸린다.[104] 실제 웬만큼 괜찮게 덱을 갖춘 유저들이 가하는 1회 평균 대미지량이다. 랭킹에 등록된 최고 대미지량이 110만 정도인 것을 고려하자.[105] ¥8400짜리 크리스탈팩을 예로, 해당 상품은 '8000クリスタル内ボーナス4000クリスタル'(8000크리스탈 내부 보너스 4000크리스탈)라고 표기되어있는데, 이 상품은 총 12000크리스탈을 지급하는 게 '''아니고''', '''유료 크리스탈 4000개 + 무료 크리스탈 4000개'''를 지급하는 패키지이다.[106] 게임 내 FAQ의 '크리스탈' 항목에 안내는 나와있었다. 문제는 FAQ에만 언급이 되어있고 상점 탭에 전혀 그러한 주의가 없었다는 사실이다.[107] 사과문 공지가 올라온 1월 1일 당시에는 썸네일이 수정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으나 1월 2일 오전 중에 썸네일 배너도 수정되었다.[108] 이미 재료 등으로 소모했으면 회수해도 괜찮냐는 의사를 확인 후 '''별 등급이 같은 다른 차일드를 회수'''한다는 이상한 대응을 내놓아서 이것 자체로도 말이 많다.[109] 배너에 씐 내용은 5성 1명 확정 + 10연 모두 4성 이상 확정이기 때문에 뽑기 횟수당 4~5소환권 10장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