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게할배

 

1. 소개
2. 의미
3. 특징
3.1. 노땅체 사용
3.2.1. 틀빨망
3.2.2. 틀까흥
3.2.3. 기타
4. 역사
5. 관련 문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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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진들의 쉴드 역시 한몫하고 있다.'''
'''일베 근황'''

2.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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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저장소 유저들이 사이트 내 정치 게시판의 자칭 애국보수꼰대 이용자를 깎아내리는 이름이다. 별명은 정게노땅과 정게틀딱이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는 고정노(고향 정해주는 노인), 고정틀(고향 정해주는 틀니딱딱충), 고바노(고향을 바꿔주는 노인)도 나왔다. 2016년 10월~11월 무렵부터는 틀딱충과 고바노가 가장 유명하다. 전자인 틀딱충은 원래 일베 내부에서 이들을 비하하려고 내뱉은 말이지만 2019년 현재는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도 퍼졌고 지칭하는 범위도 넓어졌다.

3. 특징


2012년까지만 해도 문제는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잘 돌아가던 정치 게시판을 나락으로 떨어트려놓은 주범이자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 존재들. 특정 정치인들의 빠심으로 가득 무장해있으며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유저들한테는 네다홍을 시전하여 고향을 전라도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 이를 놓고 일베나 야갤에서는 고바노라고 한다.[2] 밑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주로 노땅체를 구사하며 그 누구보다도 변희재정미홍의 트윗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며 이들의 트윗에 뻘글이 올라오더라도 정게할배들은 좋다고 가져오며 이건 곧 정치-일간베스트로 이동하는 기적을 보여준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친이계적 성향이 강하고 최순실 사태 이후 박근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진 짤방게시판에 단체로 몰려가 추천 비추천을 조작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를 두고 딱스터콜[3]이라고 한다. 딱스터콜을 위한 비밀 네이버 카페와 페이스북 그룹이 적발된 적이 있으나 운영진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2016년부터 일베 운영진은 오히려 이들에 대한 비판을 '내부 분란조장'이라는 명목으로 완전히 금지하고 신고가 누적되는 대로 글 삭제, 밴 등의 극약 처방을 취하고 있다.[4]
원래는 정치 게시판에서 '정치일베'를 받으면 짤방 게시판처럼 포인트가 올라가는 제도가 존재했지만 정게할배의 유입으로 인해 정게가 극우 게시판으로 변질되자 곧 일베 비공식 '''레벨업 사냥터'''라고 불릴 정도로 극우화 되었으며 결국 이 결과물은 짤게에서 추천을 받을 때만 포인트가 상승하게끔 조치가 이뤄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정게할배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날로 먹는 일베충들이 꽤 있었다. 물론 정게할배들은 적반하장식으로 일베 망했네, 홍오쉐리가 날뛰네 하면서 열심히 정신승리를 시전했지만... 자신들이 원인이라는 것은 끝까지 부정하였다. 특히 기독교 우파와 연관되어있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며 특징들을 정리하자면,
  • 본인들의 우스꽝스러움을 조롱하는 글이 발견되면 좌표를 찍고 우루루 몰려와 폭격을 하는데 이 위엄이 흡사 버스터 콜과도 같아 딱스터콜이라고도 불린다.
  • 자신의 글에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말도 안되는 문맥임에도 제목에 '속보'라는 단어를 붙이고는 한다. 속보의 뜻을 잘 모르니 '(속보)이 나라 진짜 웃기지 않냐~~~??'와 같은 참혹한 글제목을 가진 글들이 자주 나타난다.
  • 2012년 당시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양질의 자료를 생산하는 게시판이었으나 이들의 유입 이후 변희재의 트위터나 퍼오는 게시판으로 변질되었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의견이 다르면 이유불문하고 네다홍, 전라디언, 분탕홍오쉐리라는 주홍글씨를 씌워버린다. 물론 저렇게 쫒겨난 사람들중에서 이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홍오쉐리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전부 다 기존에 상주하고 있던 수구꼴통들이었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
  • 그렇게 기존 유저들을 분탕홍오쉐리로 낙인찍고 쫒아냈지만 정작 그 쫒겨난 유저들이 만든 소위 말하는 산업화 자료들은 자기들이 제작한 것 마냥 지겹도록 우려먹는다.
  • 토론? 정게할배들한테 토론이란건 있을 수 없다. 물론 반박하는 순간 당신의 고향은 전라도로 변하는 기적과 함께 여태껏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 가끔가다가 박근혜, 변희재, 정미홍 사진을 정화짤이랍시고 올린다. 물론 아무런 내용도 없지만 정게할배들의 포풍추천을 받아서 정베로 이동한다.
  •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로 대표되는 카더라 통신식 음모론을 매우 좋아한다.
  •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및 12.12 군사반란 옹호.[5]
  • 그나마 정게에만 처박혀 있다면 모르겠는데 이들은 수시로 정게탈출을 하여 짤게에다 정치글을 시도때도 없이 올려댄다. 수용소 탈출은 정게탈출에 비하면 양반으로 보일 지경으로 수용소 탈출은 적발시마다 칼 같이 밴을 먹이면서 정작 정게탈출글은 밴은 커녕 그냥 방치하는 중이다. 일베가 우좀소굴이 되어 통베라고 불리는 원인중 하나이자 운영진이 편파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주는 사례다.
  • 거기다가 탈출할 때 싸지르는 결과물들이 뭐 하나랄 것 없이 끔찍하게 노잼이다. 그나마 아무리 편향된 정치글이라도 재미가 있거나 내용이라도 많으면 노력이라도 인정해주겠지만 짤방하나 올리고 일베가는 양심없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특정 정치인 이름)[6]의 업적을 알아보자'라는 제목의 뻘글이 있는데, 들어가보면 99% 짤방 하나에 '설렜냐 홍어새끼들아'라는 글만 써져있다. 더 어이가 없는 건 짤게에 상주하는 정게할배들이 그런 걸 수시로 일베를 보낸다는 것이다.
  • 이런 특성 때문에 한 때는 일베에서 가장 쉽게 폭렙하는 사냥터로 매우 유명했다. 그냥 정게할배의 입맛에 맞는 글을 정게에 올리면 정게할배들이 파블로프의 개마냥 일베를 주어 폭렙을 원하는 일베충들은 이 점을 이용하여 쉽게 광렙이 가능하였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문제 때문에 정게에서 추천을 받으면 포인트를 주는 제도가 폐지되었다. 물론 정게할배들은 자기들의 잘못은 생각 안 하고 정게할배의 주특기인 홍오쉐리만 입에 담으셨다고 카더라.
  • 맘에 안 드는 유저가 있으면 그 유저가 예전에 쓴 글/리플을 검색해 본다. 그 중에 조금이라도 차단 될만한 사유가 있으면 건게에 신고해서 맘에 안 드는 유저를 반드시 차단 시켜버린다. 정게할배들에게 많이 찍힌 유저는 (차단시킬 수 있는 사유가 아주 많은 일베 특성상) 그 어떤 개드립도 못 치고 벙어리 상태로 일베를 이용해야 한다. 닉네임에 특수문자를 넣으면 지난 리플 검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해서 정게할배들의 악의적 신고를 피하는 유저들도 있다. 보면 알겠지만 보통 일베 밖에서 정치 관련으로 분탕을 치는 부류들은 이 서술을 그대로 따르는 경향을 보인다.
  • 대충 그럴듯하게 그들의 성미에 맞는 글을 써주면 일베를 준다. 아무 서양인 사진이나 긁어와서 세계적 석학이라고 뻥을 치고가짜 인터뷰로 그들이 싫어하는 좌파들을 까는 내용을 쓰면 일베를 준다. 대다수의 치매노인들은 이에 속지만 안속는 고바노들도 있어서 그들에게 걸리면 차단을 당한다.[7] 예시

3.1. 노땅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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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노땅체 때문에 놀림받기도 한다.


3.2. 틀빨망 틀까흥


틀니가 빨면 망하고 틀니가 까면 흥한다는 뜻인데 이들이 빨던 사람들은 2021년 시점에선 하나같이 다 망했으며 이들이 까던 사람들은 건재하다.[8]

3.2.1. 틀빨망



3.2.2. 틀까흥


  • 문재인: 틈만 나면 정게할배들이 문재인 좆됐다를 연발했지만 2020년 집권 3년차를 넘기는 시점에서도 지지율 40%를 유지하는 중이다.
  • 민주당: 문재인과 더불어 틈만나면 망했다, 좇됐다를 연발했지만 현실은 180석 거대 정당이 되었다.
  • 조 바이든: 정게할배들이 빨던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트럼프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사태로 인해 남아있던 트럼프 민심마저 날라갔다.

3.2.3. 기타


풀버전(...)

4. 역사


일단 이들의 간접적인 조상을 찾자면 한국의 인터넷 초창기부터 2000년대부터 일세를 풍미하기 시작한 디지털 조선일보의 각종 기사 댓글 및 독자포럼인 조선일보 독자 마당(略 조독마)이 있다. 조선일보의 주구독층인 중장년층 보수들은 인터넷에서도 충성도가 높았으며 댓글 성향역시 지금의 정게할배처럼 정치와 상관없는 기사에도 김대중/노무현/전라도/좌파 비하 및 김대중/노무현탓을 하기로 악명높았다. 오죽하면 당시 진보진영에서 조선일보 인터넷독자를 조롱할때 "날씨가 흐려도 김대중 노무현 탓만 할 이들"이라고 할 정도.[9][10]
정사갤러를 비롯하여 일베저장소 초기에 정착한 일부 유저들은 전라도를 비하하기 위해 '''컨셉을 잡고''' 5.18 폭동 드립을 쳤다. 여기에 네이버 특정 카페의 혐전라도 정서를 지니고 있던 유저들이 끼어들어 이러한 감정을 증폭시켰다. 이를 보고 평소에 전라도에 대하여 극렬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던 지만원의 팬덤에 속하는 극우 노인들이 이 드립에 찬동하며 일베에 유입되었다. 이들이 유입되기 전의 일베 정게(당시엔 디씨와 유사하게 정사게라고 불리웠다)에서는 5.18이 폭동으로 불려야 하느냐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토론 주제였지 도그마가 아니었다.[11] 그러나 2012년 초반부터 강화되기 시작한 혐전라도 정서에 12년도 중반부터 유입된 지만원 팬덤, 거기에 12년도 후반부터 유입된 박근혜 지지자들까지 더해지면서 일베에서 5.18 폭동설을 거부하는 유저는 완전한 비주류가 되게 된다.
새로 유입된 이들은 기존 유저들이 만든 문화였던 팩트 중시, 토론 중시 중 팩트 중시라는 것은 나름(비틀어) 받아들였다. 하지만 토론은 기본적으로 인물 팬덤인 이들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일이었기에 이들이 자신들을 비판하는 기존 유저들을 홍위병 인민재판하듯 사냥해가며 2011년부터 정치게시판을 이용해오던 기존의 유저들은 사라지게 된다.
명뽕홍어라는 단어도 창조했다고 한다.[12] 정게 유저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욕하는 대상이 무조건 '홍어'여야만 되는데 주로 짤게의 친이,反박근혜[13]성향 젊은 보수들과 대립하다보니 짤게 이용자들을 명뽕홍어라고 칭하게 된 것.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마치 종북반공[14], PC트럼프, 유대인 게슈타포, 반일역갤, 문빠수꼴 정도 느낌이다. 구 소련이 우파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반대파를 트로츠키주의, 티토주의라고 까는 걸 보는 느낌이다. 정게에서는 명뽕홍어의 존재와 그 문제 등에 대해 상당히 진지하게 토론하지만, 짤게에서는 당연히 조롱거리로 통한다. 위에서 표현한 명뽕홍어란 표현에서 보이듯이 이들도 지역드립을 '''젊은 일베유저보다 능숙하게 내뱉는다.''' 그 문제 많은 일베유저들 중에 정게할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 다 했다. 일베 초창기에 일베식 우파 어젠다의 대부분을 제시했던 친이계 및 일부 청년보수들은 이런 식으로 정게할배들에게 팽당한다.[15] 유사품으로는 일베나 야갤에서 전두환을 부르는 명칭인 엔젤두환(줄여서 엔두)에서 이름을 딴 엔뽕홍어도 있다. 야갤에서는 박정희, 박근혜를 욕하고 전두환, 이명박을 찬양하면서 자신들은 일베와 다르다고 선을 긋는데, 이게 정게 고바노들의 심기를 건든 모양.[16]
그 후 이들 사이에서도 지만원 팬덤과 박근혜 팬덤이 나뉘어져 싸운 끝에 박근혜 팬덤, 곧 '박사모 할배'들이 게시판의 주도권을 잡았고 지만원 팬덤에 속하는 유저층은 쪼그라들어 소수가 되었다.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 곧 '언믿일믿' 이란 말을 만들어 일베 내부에서조차 조롱거리가 된 것이 이들이다. 또한 네다홍이라는 말을 일베저장소 정치게시판 바깥으로 널리 퍼트린 것도 바로 이들이다.
노인들이 틀니 많이 사용한다는 것으로 이들이 말할 때 틀니 딱딱거리는 소리가 난다며 틀니딱딱충, 줄여서 틀딱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인들은 자신들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칭한다. 다만 이들이 자신들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자칭한 것은 일베저장소가 생기기 한참 전, 참여정부 시기 부터였다. 2016년 박근혜의 지지율이 4%까지 떨어진 시점에서 '철근'이라고 조롱받게 되었다.[17]
2018년 문재인 정권에 들어서도 여전히 정게할배들은 활동중이다. 박근혜 탄핵이 잘못되었고, 문재인을 비롯한 현 정부 및 야당인사를 비판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지만, 예전같은 화력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2020년 시점에선 가로세로연구소[18]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4.15 총선은 부정선거, 2020년 미 대선도 부정선거라고 굳게 믿으며 여기저기 퍼뜨리려 하지만 돌아오는것은 비웃음과 조롱뿐. 이후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에 상주하며 각종 가짜뉴스를 믿으며 현실도피를 하고 있다.

4.1. 진실: 국정원사이버 여론조작


2012년 당시부터 심심치 않게 정게할배들이 국정원이고 모종의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실제로 일베 저장소에서 오래 활동한 이는 정말 누군가 배후가 있나보구나 하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고, 정게할배들이 서로 다른 사건에 대해서도 마치 신성한 틀니를 통해 모든 생각과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기라도 하는 것마냥 개개인의 사정 및 사건의 전말과는 아무 상관 없이 박근혜 정부높으신 분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해석하고 있었기 떄문이다. 박근혜 정부의 항목을 봐도 쉽게 알 수 있지만 이 당시 정부의 행적은 거의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았음에도, 이들은 박근혜에 대한 팬심이라는 것 이외엔 해명하기 힘들 광적인 지지만 보였다.
그리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3차 공판에서 '''정말 국정원이 정게할배들을 적극적으로 컨트롤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법원에 제시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의 '일간베스트저장소' 동향보고 문건'''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들은 '일베'에 대해 "정권 말에도 VIP 지지율이 30%대로 복귀했는데, 지난 정부 말기와 비교할 때 대단한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수다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한 글을 대표 글로 선정하는 등 정체성 되찾기 노력중"이라고도 했다.관련기사
즉 정게할배라는 것 자체가 국정원이 평소에도 극우성향을 보이던 일베저장소를 포함한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사이버 여론조작단체로 개조하고 길들이던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었던 셈이다. 이렇게 탄생한 정게할배들은 박근혜 정부가 붕괴한 이후에도 쇼비니즘 극우 세력중 하나로 남아서 본래 국정원의 설계대로 박근혜와 기존 기득권을 옹호하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보수적으로 사는 것은 당연하게 보인다. 하지만 정치적 이념과 개인의 경제관을 동일시하는 사상, 거기에 더 나아가 국민들을 상대로 심리전을 벌이고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태도, 군사문화를 정치관에 주입시키려는 태도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경직되고 폐쇄적인 사회를 초래할 수 있기에 위험하다. 이는 타문화배척-민족주의 사상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제 2차세계 대전 때 독일의 만행을 관찰해왔던 유럽의 수많은 국가들도 경계하는 사상이다.

4.2. 실상은 일베충들의 고기방패?


국내야구 갤러리가 일베저장소를 방패막이로 쓰듯이 일베저장소는 정치 게시판을 고기방패 쉴드로 삼았다는 주장이 있다. 일단 '''정게할배가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과는 의견이 맞지 않으면 분탕종자니, 홍어 운운하면서 마녀사냥을 하고, 박근혜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 무슨 북한 방송매체에서 김정은을 찬양하는 모습을 방불케 한다. 즉 '''이들에게 박근혜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다.''' 농담이 아니라 이들 중에는 진짜로 박근혜가 연임, 또는 쿠데타를 일으켜 종신집권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일베발 사건사고를 일으킨 문제아들은 20대나 10대 등 젋은 축에 속하는 인물들이 대다수며, 다른 사이트에 테러를 일삼는 악질 유저들의 절대다수는 넷상, 혹은 실생활에서 분탕을 치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그냥 극우적 성향을 가졌지 겉으로는 평범한 중장년층 일반인(?)인 일베에 상주하는 정게할배들이 아니라 젊은 유저들이다.
그리고 명심해야할 것은, 일베저장소는 20대 회원들이 가장 많으며, 따라서 '''폭동 드립에 추천을 줘서 인기글에 올리는 유저들은 소수의 정게할배와 그에 동조하는 사상을 가진 대다수 20~30대의 젊은 일베충들이라는 것이다. '''적어도 정게할배들은 여혐[19]에 열올리지는 않고 방종을 옹호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수구꼴통이니깐.
그러나 이제까지 그들이 저지른 만행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과, 일베의 컨텐츠가 떨어지고 신규 유저 유입이 줄어든 것을 정게할배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전혀 다른 맥락이다. 이를 일베의 막장성에 대한 변명이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일베유저들의 주장으로, 2013년 초만 하더라도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으나[20], 일베 내에서 행동하는 모습이 '''전형적인 수구꼴통'''의 모습인지라 우성향인 일베유저들조차도 치를 떨고 이들을 경멸하게 되었다.[21] 이유는 정게할배들이 올리는 글들이 하나같이 박근혜나 정미홍, 변희재 같은 인물들의 사진 하나 올려놓고 퉁치는 식의 노잼글이다보니 원래 있던 일베들이 싫어하는 것. 즉, 그냥 노잼이라 싫어하는 것이다.
틀기방패라는 말을 들먹이며 사이트의 몰락을 정게쪽에 떠넘기려는 일베 유저들의 변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데, 일베를 망하게 한 것은 정게할배들이 실제로 맞다. 일베 사이트의 몰락은 2017년 대선때부터이다. 당시 정게노인들은 뉴스 한줄과 캡쳐본 한장으로 짤게와 일베게시판을 몇주동안 도배했으며, 그에 대해 일간베스트 이용자들의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아무런 대처조차 하지 않고 노땅들을 욕하던 유저들에게 정지처분을 내린 운영자들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건과 대선기간으로 시끄러워지기 전까지만 해도 일베의 컨텐츠가 고갈된 적은 '''한번도''' 없다. 늘 그랬듯이 인증글과 정보글, 합성물과 그들이 말하는 산업화를 반복하는 것이 일베의 정체성이었기에, 일베는 늘 균일한 접속자 수를 유지했다.
일베의 수많은 사건 사고중 그들이 욕하는 정게할배가 '''저지른 것을 찾아 보기 힘든 것'''과 일베 사이트 내에서 '''정게할배들이 욕먹는 것'''은 아무 관련이 없다. 애초에 일베유저가 정게할배들을 비난하는 이유는 그들이 저지른 행위를 덮어씌우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이 즐기는 컨텐츠를 즐기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지금 일베안에서 20대, 30대 보수를 태세전환한 비겁하고 옹졸한 배신자로 취급하는 것은 2016년 말과 2017년 대선전까지의 일간베스트 사이트내의 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나 가능한 결론이다. 실상은 배신도 하지 않았고 단지 그 극단적 방임주의와 극우적인 성향의 서로 충돌한 것 뿐.

5. 관련 문서



[1] 원본은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편. 블러디 메리라는 별명을 가졌던 메리 1세에 대한 설명을 가져와 대사를 바꾸어 패러디했다.[2] '''고'''향을 '''바'''꿔주는 '''노'''인.[3] 틀딱 + 버스터 콜.[4] 일베가 팔리기 전의 운영진은 자기들이 오히려 나서서 정게를 비판했다는 점을 보면 현재의 운영진이 정치적 목적으로 일베를 산 틀딱 앞잡이라는 식의 루머가 도는 것도 이해가 될 정도다.[5] 이건 꼭 정게가 아니더라도 일베 곳곳에서 볼 수 있다.[6] 주로 일베가 싫어하는 정치인.[7] 이게 차단을 당할만한 일인가 싶지만 운마도 정게틀딱이란 말이 있는걸 보면 납득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8] 정확히 말하면 빨던 쪽이 망하는 것 자체가 정게할배 내지는 틀딱충들의 행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9] 진짜로 노무현 탓을 하거나 이들의 행태를 비꼬기 위한 동기가 섞여서 나온게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시쳇말이다.[10] 리그베다 위키를 비판하는 서술에서는 리그베다 위키가 진보편향(?)이었고, 인터넷에서는 원래 진보편향이었는데 일베가 등장하면서 바뀐거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쓰여지고 있으나, 이는 오래 전부터 인터넷 시사 관련 공간을 돌아다닌 사람들이라면 결코 동의하지 못할 내용이다. 뭐 PC통신이나 인터넷 극초반기까지는 고속 인터넷 보급이 미비했기 때문에, 중장년층이 인터넷을 잘 안해서 진보쪽이 많긴 했다만, 인터넷 보금이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늦게 잡아도 2001년경) 2002년 대선 이후부터는 그냥 여러 성향 다 드러나게 되었다고 봐야 한다. 가는 공간마다 좀 다를 뿐.[11] 물론, 그 당시 답정너 식의 정치관, 역사관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이런 논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고는 절대 할 수 없다. 심지어 보수논객으로 꼽히는 조갑제조차 논박한 5.18 관련 조작자료들(시민군의 총기 탈취 및 장갑차 탈취 루머 등)을 소위 팩트랍시고 제시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였기 때문.(일베의 친지만원 성향은 이때부터 두드러진다. 심지어는 조갑제를 빨갱이라고 칭하기까지 한다.) 아무리 의도적으로는 단순히 반사회적 혹은 정치병자 컨셉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해도 이 때부터 명백히 조작된 자료를 팩트라고 제시하는 행태, 또한 반사회적 행위에 칭찬과 관심을 주는 일이 심화되면서 패륜인증, 범죄인증 등의 심각한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 정치적 드립 정도로는 일베 사용자층을 자극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고인드립은 합필갤(2013년 경 유행)보다 일베(2012년경)가 먼저인 걸 감안해봐도, 애초에 일베의 소위 유머컨셉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정치적인 편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12] 일베 내에서 홍어란 일베 특유의 지역드립에 맞춰 주로 反이명박, 反박근혜, 親민주당 성향에 대한 멸칭으로 통한다.[13]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짤방 게시판의 소위 '''젊은 보수'''들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경멸하고 철저한 지역차별적 시선 등이 같기 때문에 공존할 수 있었으나, 최순실게이트 이후 무능의 산물, 무능의 결과 등으로 박근혜에 대한 욕이 더 심해졌고, 절대로 입장을 선회하지 않는 정게와 대립이 격화된 것이라고 한다.[14] 다만, 이건 맞을 수도 있다. 현재 북한의 체제는 공산주의가 아니라 파시즘이기 때문.[15] 이들 중 일부는 뉴제네라는 웹사이트로 독립.[16] 다만, 야갤의 성향상 이들에 대한 찬양도 진지한 건 아니다.[17] 오히려 이들의 행패가 심각해지면서 본인들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칭하는 것이 보수 진영에게는 모욕이나 다름없게 받아들여지고 있다.[18] 4.15 총선은 미통당 압승을, 2020년 미 대선에선 트럼프 당선을 예측했으나 둘 다 틀린 전력이 있다. 또한 2021년 현재 틀튜브, 우파코인 하면 가장먼저 떠올릴 방송인 중 하나.[19] 정확하게는 정게할배들의 여성관은 그냥 할배들 중에서도 가부장적인 편인 사람들의 여성관이다.[20] 지금도 이들의 정치적 사상에 동조하는 또는 원래부터 이들과 다를바 없는 사상을 가진 것이 일베유저들이었다.[21] 이들이 정게할배의 사상이 싫어서 치를 떤다는 게 아니다. 일베는 이미 정게할배들이 들어오기 전부터 그들과 별반 다름없는 드립을 쳐대며 수많은 사고를 쳐대고 있었다.[22] 과거에는 정게할배들의 노인정격이였지만 혁명 이후로 정게할배들과는 상극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