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눕아락

 


1. 개요
2. 워크래프트 3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아졸네룹
3.2. 십자군 원형경기장
3.3. 공략
3.3.1. 사용 기술
3.3.2. 일반 난이도
3.3.3. 영웅 난이도
3.3.3.1. 1단계
3.3.3.2. 2단계
3.4. 공략 뒷이야기
3.4.1. 힐러들 이야기
3.4.2. 탱커들 이야기
3.4.3. 딜러들 이야기
3.4.4. 기타 이야기
3.4.5. 공략 경과
3.5. 대격변 이후
6. 기타


1. 개요


[image]
[image]
공식 일러스트
와우TCG의 아눕아락[1]
<colbgcolor=#9966cc> '''영명'''
'''Anub'arak[2]'''
'''이명'''
배신자 왕
'''종족'''
네루비안(언데드)
'''성별'''
남성
'''직업'''
지하군주
'''진영'''
스컬지
'''직위'''
지하군주의 왕
'''상태'''
사망(처치 가능)
'''지역'''
아졸네룹, 십자군의 시험장
'''인간관계'''
아서스 메네실(주군), 아눕레칸(수하), 켈투자드(동료)
'''성우'''
스티브 블럼(워크래프트 3),[3] 프랭크 웰커(영어 WoW), 다린 드 폴[4](영어 HOTS), 유동균(한국 WoW, 하스스톤, HOS,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스컬지지하군주. ''''배신자 왕'''' . 아졸네룹의 왕이었다가 스컬지 네루비안 대장이 되었다. 노스렌드에 있는 리치 왕의 왼팔과도 같은 존재. 켈투자드가 두뇌파라면 아눕아락은 육체파라 할 수 있다.

2.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 확장팩스컬지 캠페인에 처음 등장하였다. 스컬지가 되기 전까지 아눕아락은 노스렌드에 있는 네루비안의 지하왕국 아졸네룹의 왕이었으며 거미 전쟁으로 알려진 스컬지와의 전쟁 동안 리치 왕 넬쥴의 군대에 살해되었다. 아졸네룹이 함락되고 살아남은 네루비안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가운데 넬쥴은 아눕아락을 비롯한 아졸네룹의 지배층 네루비안들을 언데드로 다시 일으켜 스컬지의 일원으로 삼았다. 언데드로 다시 태어난 아눕아락은 노스렌드에서 리치 왕의 지배에 저항하는 모든 적들에게 자신의 힘을 사용했으며 한때 자신을 섬겼던 네루비안 생존자들 또한 예외가 되지 않았다.
아눕아락이 리치왕을 위해 첫 번째로 한 일은 아졸네룹안카헤트지구라트를 정복하는 사업이었다. 거미 전쟁 당시 지하요새였던 낙스라마스를 정복한 것도 아눕아락이였다. 이후 그는 리치 왕의 명령에 따라 당시 인간 종족의 대마법사였던 켈투자드를 노스렌드로 인도하여 스컬지 요새로 개조된 낙스라마스 내부를 안내했다. 아눕아락은 켈투자드의 눈 앞에 살아있는 인간 부부를 보여준 이후, 직접 한 명을 죽여 스컬지로 일으킨 뒤에 이 새 스컬지의 일원이 리치 왕의 의지에 따라 살아남은 배우자를 살해하여 시체를 파먹는 광경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 아눕아락은 아서스 메네실이 리치 왕을 만나기 위해 노스렌드로 건너왔을때 이를 마중했고, 아서스를 제거하기 위해 매복하고 있었던 블러드 엘프들을 처치하였다. 아눕아락은 아서스에게 리치 왕의 계획에 대하여 설명해주었고 아서스가 푸른용 사피론를 죽이는 것을 도왔다. 그 뒤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휘하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여군주 바쉬의 군대가 얼음왕관 성채의 리치 왕을 공격하여 상황이 급박해지자, 아서스를 지름길인 아졸네룹으로 안내하여 수많은 함정들을 지나고 이제는 그를 배신자 왕이라고 부르는 네루비안 생존자들을 죽이며 아서스를 리치 왕에게 인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아서스의 옛 친구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실종 후 바엘군이 이끌던 일군의 드워프 종족 탐험가 생존자들과 마주쳤지만 아눕아락과 아서스는 이들을 살해하고, 이들의 경고를 무시한 채 잠들어있는 고대 신의 부하 얼굴없는 자들을 깨우기도 하였다. 갑자기 닥친 지진으로 한때 아서스와 떨어지기도 하였던 아눕아락은 다시 아서스와 만난 이후 고대 왕국 밖으로 나와 리치 왕과 아서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먼길을 온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군대와 전투를 벌여 아서스와 함께 그를 패배시켰다. 아서스 메네실리치 왕과 합체하여 한 몸이 된 이후 아눕아락은 아서스의 경호를 담당하며 노스렌드에 머물고 있다.
실상 아눕아락 자신은 리치 왕에게 자발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것은 아니며 반강제로 그의 명령을 따르고 있다.
참고로 캠페인에서는 아서스가 설정상의 이유로 10렙 데스 나이트에서 계속 레벨이 낮아져서 중후반부터는 아눕아락이 주력 영웅이고, 아서스는 힐셔틀로 전락하고 만다.[5]
마이에브 섀도송이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도 있는 '''고유 대사'''가 없다. 이 점은 렉사르도 같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아졸네룹


리치 왕의 분노 이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상에 아눕아락의 옛 영토인 아졸네룹이 등장하면 대륙 전체에 버금가는 크기일 거라는 얘기가 돌았고 실제로 노스렌드아졸네룹이라는 던전이 구현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그 위용을 기대하였으나, 정작 아졸네룹은 터무니없이 짧은 5인 인던으로 아주 작은 일부만이 구현되었고 아눕아락 또한 고작 그런 5인 던전 보스로 나타나 기대에 비해 엄청나게 약하다고 다들 실망하였다.[6] 기존의 화려한 갑주도 없고 미이라처럼 대충 천을 둘러싼, 진짜로 안습하게 몰락한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 사망시 '''으아아악! 그, 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라는 유언을 남긴다. 다른 네루비안들처럼 죽이고 나면 해체를 할수 있는데.. 무두질시 북풍 가죽 2~3개 혹은 네루비안 껍질이 나온다.
이런 안습한 모습에 여러 사람들이 강력한 보스로 탈바꿈되는 업데이트를 바라고 있었는데...

3.2. 십자군 원형경기장


<color=#eafbe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공격대 던전
'''십자군의 시험장의 우두머리들'''
[image]
'''그게 사실이 되었다!''' 꽤 시간이 지나야 했지만. 3.2패치 '십자군의 부름'에서 등장한 십자군의 시험장 공격대 던전의 최종보스로 재등장하였다. 4번째 네임드까지 물리치고 나면 갑자기 리치 왕이 등장해 십자군 원형경기장 바닥을 무너뜨려 플레이어들은 얼음왕관의 지하동굴, 망각의 심연 나즈아낙에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아눕아락과의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예전처럼 허접한 5인 인던 보스가 아닌 레이드 보스로서, 푸르른 빛깔을 띠며 몸 이곳 저곳에 서리가 맺혀있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3.3. 공략



3.3.1. 사용 기술


  • 얼음 베기
대상에게 25%의 냉기 피해를 주고 3초간 얼려서 기절시킨다. 얼어붙은 대상은 샌드백이 된다. 회피/무기막기/방패막기 등 모든 방어행동이 작동하지 않고 생존기 사용도 불가능해진다. 야드 빼고.
  • 영구 결빙
공중에 떠다니는 서리 구슬을 파괴하면 바로 아래쪽 땅에 작게 얼어붙은 지역이 생성되어 네루비안 땅무지들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에 있는 아눕아락을 뺀 모두의 이동 속도를 30%(영웅 80%) 만큼 감소 시킨다. 땅무지 탱커는 이 지역에서 탱킹해야 한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지만 영웅 난이도에서는 서리 구슬의 개수가 정해져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쓰는게 중요하다.[7]
  • 네루비안 땅무지

'''일어나라 부하들아 먹어치워라!'''

아눕아락이 땅 위에 있을 때 주기적으로 근처에서 기어나온다.일반 2마리. 25인 영웅 4마리. 땅무지에게 얻어맞으면 받는 물리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리게 되고 1중첩에 25% 9회까지 중첩된다. 그리고 근처의 다른 동료 땅무지에게 시전속도 100% 이동속도 20% 버프를 주어 더욱 강하게 한다. 또한 피를 깎을 때마다 주기적으로 땅 속으로 숨으려 한다. 땅으로 숨게 되면 땅속에서 만피를 채운 후 다시 싸우러 기어올라오기 때문에 꼭 언 땅 위에서 탱킹해야 한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착취의 무리 시전 시 나오지 않는다. 하드모드에선 주기적으로 랜덤한 공대원을 주시해 일격사에 가까운 데미지를 주는 어둠의 일격을 사용한다.(4만의 암흑 피해를 입히므로 탱커를 제외하면 즉사.) 스턴, 침묵등으로 막을수있다.
  • 땅 속에 들어가기
아눕아락이 땅 속에 들어간다. 80초마다 들어가며, 땅 속에 들어간 아눕아락은 공격할 수 없다. 일정시간이 경과해야 다시 나온다. 아눕아락은 동토층에 상관없이 숨을 수 있으며, 동토층 위에 있으면 그걸 깨버리며 들어간다.
  • 아눕아락의 추격
아눕아락이 땅 속에서 특정 대상을 추격하면서 계속 땅속에서 가시로 러커처럼 공격한다. 이 추적 쐐기는 4미터 반경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2828의 대미지를 입히는 동시에 일정 시간 동안 매 초마다 11000 ~ 13000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또한, 이 공격은 대상의 방어도를 무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추격하며 5초정도 지나면 플레이어의 기본 이동속도보다 월등히 빨라져 피할 수 없게 된다. 언 바닥에 박거나 대상이 죽으면 추격 대상을 바꾼다. 동토층에 박을 경우 속도가 초기화되지만 대상이 죽거나 무적기(천상의 보호막, 얼음방패등)를 사용하면 '속도를 유지한채' 대상만 바꾸므로 순식간에 희생자가 나오게 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서리 구슬이 6개만 주어지기 때문에 아눕아락이 3회 이상 땅 속으로 들어가면 그 때부터 아눕아락의 추격을 막을 수가 없어져 높은 확률로 전멸한다. 성기사의 보호의 손길로 피해를 무시할 수 있다. 일반 난이도는 대충 박아도 잡지만 하드 모드에서는 쐐기가 느릴때 최대한 피해다니다가 빨라지면 보호의 손길의 지속시간 한계치까지 버티고 동토층에 박는것이 이상적이다.
아눕아락이 땅 속에 있는 내내 다수의 송장벌레가 나온다. 한 대 맞을 때마다 중첩 가능한 '산에 흠뻑 젖은 턱' 효과에 걸려 3초마다 큰 자연 피해를 입게 되니 맞지 말고 피해 다녀야 한다. 도발 이외에는 대상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타겟으로 하는 송장벌레를 피하면서 남을 타겟으로 하는 송장벌레를 빨리 처리해줘야 한다. 동토층에 올라가면 속도가 느려지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동속도가 상승하고 감속 및 기절 스킬에 면역이 되며 크기가 커지는 광기 상태가 되니 빨리 처리해야한다.
  • 착취의 무리

'''착취의 무리가 너희를 덮치리라!'''

아눕아락의 체력이 30% 남았을 때부터 흡혈충 무리를 소환하여 매 1초마다 모든 대상의 현재 생명력을 10%(영웅 30%) 만큼 흡수한다. 공대원의 피를 흡수하므로 너무 을 잘해줄 경우 오히려 공략에 방해가 된다. (최하 250 만큼 생명력 흡수)
  • 냉기 관통
무작위로 공대원 중 여러 명을 대상으로 거는 디버프로, 매 3초마다 냉기 피해를 입힌다. 착취의 무리 단계에서 탱커를 제외한 공대원이 죽는 주된 이유가 된다. 힐러는 미리 애드온에 디버프를 추가하여 냉기 관통에 걸린 공대원만 특별 관리를 해주도록 하자.

3.3.2. 일반 난이도


십자군 원형경기장 5주차에 등장하자마자 그대로 썰려버렸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
위에 둥둥 떠다니는 서리 구슬을 파괴하면 아래쪽 땅에 얼음이 뒤덮인 지역이 생성되는데, 이 지역의 용도는 다음과 같다.
  • 주기적으로 소환되는 네루비안 땅무지는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땅으로 숨어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나오는데, 동토층 위에 있으면 숨을 수가 없어서 그대로 잡을 수 있다.
  • 아눕아락이 땅에 숨어서 플레이어를 쫓아다닐 때, 동토층에 부딪히면 스턴이 걸리면서 일정 시간동안 공격을 중단한 후 타겟을 바꾸어 다시 추격한다.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스킬들로 치고박고 싸우다가 아눕이 땅으로 숨어서 플레이어를 추격하면 서리 구슬을 파괴하여 그 밑에 생긴 얼음에 아눕아락을 부딪치게 해서 저지한다. 아눕이 땅에서 나오면 다시 반복. 이러다가 아눕의 체력이 30% 밑으로 떨어지면 착취의 무리를 사용하며 버티는데 착취로 회복하는 체력 이상의 딜량으로 눕히면 끝. 참 쉽죠?
서리 구슬 담당이 마음만 먹으면 전투 필드를 아이스링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3.3.3. 영웅 난이도



3.3.3.1. 1단계

서리 구슬이 전투 시작시 6개가 주어지며 '''리필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1페이즈를 넘길 수 있다.
아눕아락을 가운데 두고 4마리가 소환되는 네루비안 땅무지를 아눕아락의 양쪽 허리에 2마리씩 끼우는 식으로 진형을 만들고 광역으로 처리한다. 이 때 땅무지가 위치할 장소에 서리 구슬을 투척하여 얼음을 생성해야 땅무지가 땅으로 숨을 수가 없다. 또한 땅무지가 일격사에 가까운 강력한 어둠의 일격을 사용하는데, 스턴과 차단 등이 먹히기 때문에 양쪽 땅무지 담당 부탱이 각각 한 마리, 그 외 딜러가 한 마리씩을 전담하여 차단한다. 서리 구슬 담당자는 미리 본진과 멀리 떨어진 입구쪽에 동토층을 하나 생성해 놓는다.
이렇게 버티다 보면 아눕아락이 땅으로 숨게 되고, 플레이어를 추격하게 된다. 추격이 걸린 플레이어는 입구 쪽으로 도망치면서 아눕아락을 유인한다. 더이상 자력으로 도망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성기사가 추적 대상자에게 보호의 손길을 시전하여 해당 시간동안 더 버티다가 풀리기 직전에 동토층을 통과하며 아눕아락을 동토층에 부딪치게 한다. 이 사이에 본진 근처에 다시 동토층을 하나 만들어 둔 후, 아눕이 다시 추격을 시작하면 위의 행위를 반복한다. 그리고 세 번째 추격이 시작되면 대상자는 입구쪽으로 도망가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넘어가면서 아눕아락이 다시 땅 위로 등장한다. 이를 탱커가 초기 위치로 끌고 가서 반복.
여기까지 소모된 서리 구슬은 총 4개이지만 땅무지를 처리하기 위해 만든 동토층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계속 재사용하고, 이후 아눕아락이 한번 더 땅속으로 숨으면 나머지 2개를 사용해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버틴다. 만일 아눕아락이 세 번째로 땅에 숨게 되면 공략이 불가능하며, 그 전에 아눕아락의 생명력을 30% 이하로 내리면 성공.
물론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냉기 관통은 보너스. 3초 틱당 5~6000씩 총 6틱의 데미지를 입힌다.

3.3.3.2. 2단계

아눕아락의 생명력이 30% 이하가 되면 시작되며, 시작과 동시에 착취의 무리를 시전하여 초당 모든 대상의 생명력을 30% 흡수한다. 또한 네루비안 땅무지도 계속해서 소환한다. 이렇게 흡수되는 생명력으로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눕아락의 체력 이상의 데미지를 주면 킬할 수 있다.

3.4. 공략 뒷이야기



3.4.1. 힐러들 이야기


공대원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아눕아락 본인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착취의 무리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힐을 주지 않는 것'''. 착취의 무리는 남은 생명력의 일정 비율을 흡수하는 기술이지만 최소 피해, 즉 최소 흡수량이 250이기 때문에 정말로 을 전혀 주지 않으면 결국 사망한다. 하지만 주술사의 치유의 토템이나 암사의 흡혈의 선물 등 패시브 형태로 들어가는 각종 힐을 유효적절하게 분배하면 초당 250 이상의 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1000 정도의 생명력이 간당간당하게 유지될지언정 죽지는 않는다. 다만 여기에 '''냉기 관통'''이 섞이면 곤란해지는데, 냉기 관통은 3초 틱으로 5000~6000 정도의 큰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이 3초 안에 '''착취에 의한 흡수량(30%)을 감안한''' 적절한 힐을 넣어야 냉기 관통 대상자를 살릴 수가 있다. 보통 힐러 1인이 냉기관통 1인을 담당하나, 숙련된 힐러는 2인까지도 감당한다. 물론 탱커 힐은 빵빵하게 넣어줘야 했고.
즉, 와우 힐러들의 패러다임을 역전시킨 패턴[8]으로 공대원의 안정적인 생명력 유지가 목적이 아니게 되고, 정말 필요한 곳에만 정확하게 힐을 꽃아야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공략적인 면에서 아눕아락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

3.4.2. 탱커들 이야기


양쪽에서 두 마리씩 팝업되는 총 네 마리의 땅무지를 신속하게 아눕아락 옆으로 붙여 광역 처리를 할 수 있게 하면서 어그로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탱커 입장에서도 역량을 제대로 시험하는 몹이었다. 끌고 와서 붙이기만 하는 거라면 괜찮은데, 땅무지들이 서로 가까워지면 공속/이속/캐스팅 속도가 증가한다. (4마리가 다 붙으면 공속 300% 증가에 어격을 0.5초만에 캐스팅했다.) 따라서 광딜 존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면서 2마리씩의 간격을 떨어뜨려 놓는 게 포인트. 물론 어글 놓치면 망하는건 당연지사.
아눕아락 탱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방어합'''이라는 개념의 등장이다.[9] 설명이 약간 길다.
방패를 드는 탱킹 클래스, 즉 전사보호 기사의 방어 행동 중 '방패 막기'가 있다. 십자군 당시 패치 기준으로 방패 막기는 데미지를 %가 아니라 절대 수치로 감소시켜 줬다. 방피량(방패 피해 방어량)에 따라 다르지만 방패 막기를 성공하면 보통 2~3천 정도 데미지가 감소 되었는데, 기존의 완방[10] 확률 + 방패 막기 확률을 합친 것이 방어합이다. 적의 공격에 대해 방어 행동을 할 확률의 총합이라고 보면 되겠다.[11]
아눕아락전에서 땅무지 자체의 공격력은 당시 탱커 기준으로 한방에 3~4천 정도로 별 것 아닌 수준이었다. 그러나 땅무지한테 맞을 때마다 '결점 노출'이라는 디버프가 들어오는데 이 디버프의 효과는 받는 피해가 늘어나는 것이고 중첩된다. 이 디버프가 쌓이면 탱커에게 걸리는 힐 부담이 점점 커지면서 급사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땅무지의 공격을 방패로 막았을 때 이 디버프의 피해 증가 메커니즘이
피해 → 피해량 증가 → 방패 막기로 데미지 감소
가 아니라
피해 → 방패 막기로 데미지 감소 → 피해량 증가
와 같이 작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를 들어 탱커의 방피량이 3000이고 탱커가 받는 피해량이 2배 증가하는 디버프가 걸려있을 때 3500짜리 공격을 맞았다고 치면 3500*2 - 3000 = 4000의 피해를 받는 게 아니라 (3500 - 3000)*2 = 1000의 피해를 받는다는 얘기다. 즉, 받는 피해가 늘어나는 만큼 방피량의 효과도 늘어났던 것.
따라서 탱커가 땅무지의 모든 물리 공격을 완방/방막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어합을 올리고, 방피량을 적절히 늘리면 평타 기본 공격력이 3~4천 정도 밖에 안되는 땅무지 상대로는 거의 무적 상태가 된다. 완방 뜨면 아예 안 맞고, 맞더라도 무조건 방패막기가 발동해서 피해량을 확 깎으니까...
이 시기 땅무지 탱커들은 방어합과 방피량을 맞추기 위해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도 방합 옵션이 있는 아이템을 선호했다. 영던 파템도 차고(보랏빛 요새의 라반토르의 부적 같은 방피량 증가 장신구), 방막/방피 옵션이 붙은 낙스라마스울두아르 템은 물론 불타는 성전 휘장 장신구인 놈리건 자동 방어기까지 시험하기도 했다.[12] 물론 체력 및 공격력 손해를 보긴 했지만, 방어합을 맞추면 체력 낮은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어글 잡는 게 좀 까다로워지는 것 말고는 단점이 없었다. 땅무지 탱킹 시 방어합은 101.6%, 방피량은 풀버프 기준 4천 가량 맞추는 게 이상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방어합 세팅을 최초로 구상하여 세팅한 것은 Premonition 공격대의 전사 탱커 'Xav'인데,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아눕아락 하드 모드의 표준 세팅이 되어 모든 공격대가 따라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Xav는 이후 리치 왕 하드모드 탱킹 동영상 및 여교주 데스위스퍼 하드 동영상[13]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후 패치로 방막이 데미지를 절대 수치가 아니라 %로 감소시키게 되었고, 방막/방피 옵션이 아이템에서 사라지면서 지금은 이런 식의 탱킹이 불가능하다.

3.4.3. 딜러들 이야기


시작부터 끝까지 아눕 단일딜 보다는 땅무지를 처리하는 광딜에 초점을 맞춰야 했기에 각 클래스별로 광딜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다. 헤딩 당시는 상대적으로 광딜이 약했던 흑마법사, 사냥꾼에게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흑마는 악흑으로 공대 주문공격 시너지 담당을 하며 나름 선전했지만 냥꾼은 정말로 암울했던 시절. 압도적인 광딜과 죽손을 이용한 서리 구슬의 위치 설정 등 여러모로 죽기가 활약할 수 있었으며, 암사는 뛰어난 광딜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흡선 발동을 위해 단일딜에 치중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었다. 다만 어격 방어를 위해 완벽한 차단 실력을 갖춘 딜러는 클래스를 불문하고 우대받았다.

3.4.4. 기타 이야기


추적 쐐기 공략을 위해 성기사가 최소 3명이 포함되어야 해서 성기사 수급에 문제가 있는 공대에서는 공략 자체를 시도하기 어려웠다. 물론 암사처럼 개인 생존기가 있다거나, 법사처럼 얼방 튕기기가 가능하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보축을 아낄 수 있었지만 대상이 무작위로 정해지기 때문에 전술적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추격의 메커니즘이 정확하게 알려지기 전까지 공략에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추격 대상이 도중에 바뀌는 등의 상황은 조건을 알 수 없었을 때 버그가 있다는 등의 말도 많았다. 기본적으로 대상 A를 지정하여 추격하지만 그 대상이 무적 상태가 될 경우 A에 대한 제2어글자 B를 대상으로 추격한다. 추격 도중 A의 무적상태가 풀리면 다시 A를 추격한다. 또한 A를 추격하다가 소실 등 일시적 어그로 소실 기술을 사용하면 B를 추격하게 되며, 어그로 소실이 종료되면 다시 A에게 온다. 가장 골때리는 경우는 A가 소실, 환영 등 일시적 어그로 소실 기술을 사용하는 도중에 A에 대한 추격이 결정되면 시작부터 B에게 달려간다. 그러다가 소실 기술이 종료되면 A에게 달려드는데, 이 때는 A나 B 모두 당황하게 마련인지라 큰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땅 속에 들어갔을 경우에 일체의 어그로 관련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것. 예외적으로 법사의 투명화는 어그로를 0으로 만들기 때문에 A 법사가 투명화를 써서 B에게 가는 경우, A가 투명화를 취소하더라도 아눕은 계속 B를 추격한다.
착취 힐량을 줄이고자 PvP에서만 주로 쓰이던 치감기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는 등 제대로 된 레이드 보스가 25인 하드 아눕아락 딱 하나였던 암울한 시절에 한 단계 높은 난이도를 제공하여 많은 이슈를 남겼다.[14]

3.4.5. 공략 경과


2009년 09월 08일 EU의 Paragon 공격대가 25인 영웅 난이도의 클리어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이미 울두아르에서 서방 최초로 0수호자 요그사론 공략에 성공한 전적이 있었던 Paragon은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어 이후 대격변까지 전 세계 공격대 공략의 선두를 달렸다.
2009년 09월 17일 US의 Premonition 공격대가 최초로 25인 영웅 난이도의 도전기회를 50회 남기고 클리어 성공. 이후 Juggernaunt World와 Ensidia에서 연이어 동일 업적을 클리어했다.
한국에서는 노르간논 서버의 Team Evolution 공격대가 최초로 25인 영웅 난이도 클리어에 성공했으며, 최초 50트 업적은 2009년 10월 06일 티리온 서버의 제니스 공대가 달성했다. 세계 11위의 기록.
참고로 25인 50트 노다이 업적은 한국 스톰레이지 서버 얼라이언스 진영의 Team force 공대가 국내최초 & '''세계 세 번째'''로 달성했다. 세계적인 공격대들도 이 노다이 업적의 달성을 어지간해선 못하는 상태였던터라 외국에선 화재가 되었는데[15] 왠지 한국내에선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다.

3.5. 대격변 이후


만렙이 풀려 리치 왕의 분노 이하 대부분의 컨텐츠가 매우 쉬워진 대격변 초기에 오히려 잡기 힘들어졌었다! 그 이유는 바로 위에 적은 '''착취의 무리'''때문. 탱커의 체력이 15만 이상, 딜러/힐러들도 10만이 넘어가도록 생명력이 무지막지하게[16] 상승한 데 비해 딜러들의 딜량은 크게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착취의 무리로 회복하는 양을 뛰어넘을 만큼 대미지를 주는 것이 힘들었다.
대격변 직후에 25인 아눕아락 하드에 도전해본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아눕이 착취 시작하자마자 만피가 된다더라'''. 헤딩 당시에도 조금이라도 착취량을 줄여보고자 착취 직전에 인내 등 생명력 증가 버프를 지우기도 했는데, 피통이 몇 배로 커지자 흡수량도 엄청나게 늘어서 피가 차오르는 걸 보고 있으면 망했어요 기분이 들었다. 헤딩의 공포가 채 가시지 않았던 그 즈음의 여론은 레이드 아이템이 충분히 파밍되어 딜량이 오르지 않는 이상, 그러고도 생명력을 충분히 줄여놓은 상태로 트라이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아눕아락 하드모드는 넘사벽이 될 듯 하다는 것이었다.
# 물론 대격변 직후에도 공략이 가능했다. 레벨업하랴 신규 공격대 던전 공략하랴 바빠서 연구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사실 '''착취의 무리'''가 영향을 주는 것은 생명력에 한정되어 있고, 남은 생명력의 일정 비율을 흡수하는 식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공대원 전체 피통을 간당간당하게 유지하는''' 공략법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착취 상태에서 깎아야 하는 피통이 늘어날 뿐이다. 그 피통을 극복할 정도의 딜량만 확보되면 공략이 쉽다.
다만 다른 과거 레이드 인던처럼 소풍가는 기분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주위에서 경험자를 찾아보자.
이러했던 대격변 초반과는 달리 불의 땅이 열리고 용의 영혼 아이템이 파밍 될 무렵에는 피통 상승량 대비 디피 상승량이 크게 차이가 나서 착취가 시작되면 공대 힐을 끊고 블러드 극딜로 순식간에 순식간에 찢어버리는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공략이 가능했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나올쯔음에는 만렙 피통이 다시 10배 늘어나면서 정말로 잡을 수 없게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판다리아 템이 많이 풀린 5.4에 와서는 550정도의 딜이면 착취의 무리를 쓰기 전에 잡는것도 가능해졌다.
판다에서 솔플의 제왕 혈죽은 10인 일반 아눕아락 솔플을 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역시나 착취 페이즈. 죽지 않을 만큼의 간당간당한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죽격 피보충과 함께 사군이고 뭐고 써서 최대한의 딜로 잡아내야 한다. 피통 15%이하를 유지하면서 죽지 않을 만큼 감각적인 죽격이 필요하다. 잡졸들이 달려든다고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피통이 2~4% 남을 때마다 한번씩 죽격을 써준다는 기분으로 잡아보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에선 능력치가 대폭 압축되어 착취가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었다. 그냥 딜로 녹여버리는것도 가능.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image]

'''For the Frozen Throne!'''

'''얼어붙은 왕좌를 위하여!'''

기술 방어력과 강력한 CC기를 바탕으로 기술딜러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는 메인 탱커이다. 방어기술이 기술 피해만을 경감하고 보호막의 양도 적은 편이라 물리 공격에는 취약한 편이지만, 이마저도 두 개의 광역 CC기와 저지불가 돌진기를 활용해 극복할 수 있다. '고치' 궁극기가 히오스 내에서도 상당히 우월한 효과를 가진 전장 제외기이기 때문에 특정 영웅에게 버프를 몰빵하는 왕자님 조합을 상대할 때도 종종 등장하는 픽이며, 기본 스킬셋이 가장 탄탄한 영웅 중 하나라 손만 따라준다면 어느 상황에서든 1인분을 해낼 수 있고 탱커 캐리를 보여줄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5. 하스스톤


'''심연에서 내가 왔노라! (From the depths I come!)'''

아눕아락(하스스톤) 참고.

6. 기타


아졸네룹의 안습한 보스 신세였다가 그나마 공격대의 헤딩 대상이 된 것에 대해 /경의를. 그런데 이는 결국 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기도 하다. 그저 안습.
3.2.2 패치에서 다시 무두질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좀 비싼 가죽을 주기는 한다.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 최종 보스인 얼음왕관 성채리치 왕이 정복된 이후에도 대충 모은 막공으로 잡는 건 꿈에 가까운 보스였다. 얼음왕관 성채의 난이도가 크게 하락한 이후에도 십자군 25인 하드 막공은 4넴까지가 한계였을 정도. 제대로 트라이를 하려면 숙련된 탱커와 냉기관통 힐러가 필요한데 정말 구하기가 힘들었다.
관련 업적으로는 '이젠 집에 가라고!'와 '배신자 왕' 이 있다. '이젠 집에 가라고!'는 아졸네룹(영웅)에서 4분 안에 아눕아락 처치하기. 3번 잠복하는 사이사이마다 나오는 부하들을 빠르게 처리하면 간단하다. '배신자 왕'은 십자군의 시험장에서 30초 안에 송장벌레 25마리를 처치하면 완료. 송장벌레를 모아서 광을 치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 패치로 처치해야하는 수가 줄어서 쉬워졌다.
어느 팬사이트에서는 (개드립으로부터 유래한) '애눕애럭스'라는 별명이 있다.
게임 상에선 다리가 여섯 개밖에 안되는데 소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는 다리가 여덟 개라고 나온다.
워크래프트3과 WOW에서는 그래픽 때문인지 이빨이 안 보였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입 바깥으로 이빨이 드러난 모습으로 나오며, 입 안쪽이 연두색으로 좀더 괴수화된 모습이 되었다.
물론 거절했지만.

[1] 이 일러스트는 하스스톤에서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최종보스인 켈투자드가 방어도 10이 닳았을경우 소환하는 4코스트 3/3 도발 하수인으로 사용되었다.[2] 예전에는 '''아누바라크'''로 발음되기도 했다.[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서는 아바투르데하카를 연기했다.[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블랙핸드를 맡은 성우다. 같은 회사의 오버워치에서는 라인하르트를 연기.[5] 일리단 스톰레이지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발굴한 살게라스의 눈을 통한 마법으로 리치 왕 넬쥴이 타격을 받는 바람에 아서스의 레벨도 캠페인마다 하락한다.[6] 게임상의 레벨과 위치가 설정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무게감이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7] 하드모드에서는 총 6개가 나온다. 이중 2개는 땅무지가 숨는 것을 막기 위해 아눕 옆에 깔고, 4개는 아눕의 쐐기 공격을 회피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숨기 1회당 구슬 2개를 사용한다.[8] 최초는 아닌데, 오리지널 낙스라마스의 로데브라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쪽도 정확하게 힐을 배분해야 공략이 가능했지만, 방법이 달랐는데, 아눕아락은 '''힐을 최소한으로 하고 탱커와 도트 대상에게만 힐'''을 통하여 아눕아락에게 체력을 주지 않는 방식이었다면, 로데브는 '''쿨타임 1분짜리 힐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사용''' 이라는 택틱이었다.[9] 실은 다시 부각되었을 뿐이지 신개념은 아니다. 불성 때에도 이미 개념이 있었으며 방합이라는 용어를 흔히 쓰고는 했다.[10] 완전 방어 행동의 준말로 회피와 무기 막기 두 가지를 아울러 말한다. 발동시 피해를 전혀 받지 않는 방어행동.[11] 와우의 공격 판정 계산상 각각의 방어행동은 같은 단계에서 일어나며 각각이 일어날 확률의 합이 그대로 방어행동 발동 확률이 된다. 즉 방어합이란 방어행동이 일어날 확률일 뿐 방패 유무를 가리는 개념이 아니다. 그런데 방패가 없는 탱커는 방패 막기라는 행동이 일어날 확률이 없으므로 '''모든 공격에 방어행동이 일어나는''' 수준의 방어합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했다. 대격변 이후로는 방패 탱커도 이 수준으로 못 간다.[12] 물론 이렇게까지 수준을 낮추는 건 곤란했지만, 그 정도로 방합/방피량 세팅이 유행했다는 얘기.[13] 2페이즈 양쪽에서 팝업되는 몹들을 잡지 않고 끝날 때까지 드리블하면서 다닌다.[14] 십자군의 시험장이 최상위 던전이었을 시절에도 발키르 쌍둥이 하드와 최종보스 아눕아락 하드의 난이도는 꽤 격차가 있었기에 공대들은 물론이거나외 막공도 4넴 발키르 쌍둥이까지는 손쉽게 잡을 수 있었지만 그에 비해 아눕아락 하드 만큼은 결코 쉽지 않았다.[15] 특히 길드 단위로 레이드를 도는게 일반적인 외국과 달리 팀 포스 공대원들의 길드가 제각가이라 외국인들이 엄청 신기해했다.[16] 대격변 직전과 비교해도 3배, 리분 초기와 비교하면 거의 4배 가까운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