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히아 드하르
1. 개요
1992년 2월 25일에 태어난 알제리 출신 프랑스인. 미성년 매춘부였으나 현재의 직업은 디자이너 겸 모델이다.
2. 유명해지기 전의 삶
알제리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녀였던 그녀는 수학을 잘하고 비행기 조종사를 지망하는 어린 소녀였다. 그러나 8살 때 부모가 이혼하자 프랑스어를 잘 못함에도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했다. 프랑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가족들은 자신을 신경써주지 못하여, 결국 16살때부터 매춘을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은 오직 고위계층의 사람들만 상대했고, 스스로를 창녀나 매춘부가 아닌 에스코트 걸로 생각했다고. 그러다 2010년 7월 경찰의 단속에 걸리게 되는데 여기서 프랑크 리베리, 카림 벤제마 등이 줄줄이 엮이게 되었다.
2008년에 프랑크 리베리와 처음 만났고, 이후 카림 벤제마, 시드니 고부와도 만났다고 한다. 1번에 2000유로(약 310만원)를 받고 매춘을 했다고 하는데, 프랑스는 매춘은 합법이지만 미성년 매춘은 불법이다. 따라서 리베리와 벤제마는 고소미. 2010년 4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이 사건이 터졌는데 당시 4강에선 리베리의 바이에른 뮌헨과 고부의 올랭피크 리옹이 만났다.
그녀의 매춘 행위는 프랑스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리베리와 벤제마 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매춘했다는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그런데 리베리가 진술하기를 '''매춘한 건 인정하는데 쟤가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어요.''' 벤제마는 혐의를 아예 부인했다. 그 후에 그녀가 한 말이 더 가관이다. "리베리, 벤제마, 고부는 모두 내 남자예요. 모두를 사랑해요."
3. 성매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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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매춘부로 유명해진 그녀는 이후 방송에도 출연하고 유명 잡지의 표지 모델이 된다. 칼 라거펠트가 모델로 발탁하기도 하고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촬영한 사진 작가 그렉 윌리엄스와 사진 시리즈 '바이오 닉'을 촬영하기도.
거기다 란제리 디자이너로 변신해 자신의 이름을 단 란제리 회사를 만들었는데 유럽, 미국에서 빅히트 중이라 하며 조만간 한국 진출도 모색할 정도로 잘 나간다고 한다[2]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배우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듯.
2014년 1월 21일 리베리, 벤제마의 미성년 성매매 혐의의 재판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3년에 벌금 45000유로가 부과될 수 있었다. 선수 생명도 위협 받을 수 있는 사건이었지만 1월 30일,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자히아 드하르의 나이를 알고 있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 자히아 드하르는 당시 나이를 속여 자신의 실제 나이를 알 수 없었을 것이라 진술했다고 한다.
재판 이후 리베리는 당해에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고, 벤제마는 이 사건과는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과는 비교도 안되는 큰 사태인 마티유 발부에나 섹스 비디오 유출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된다. 그리고 저 2명이 떠난 레 블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또한, 2016년 프랑스 영화 '조세핀은 임신중[3] 이라는 영화에 단역출연했고, 2018년 촬영되어 프랑스에서 2019년 8월 개봉된 '언 이지 걸 [4] 이라는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해당 영화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중 프랑스 영화에서 최우수 상으로 선정되었다.[5] 해당 영화는 2020년 8월에 넷플릭스 한국에도 서비스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상승중이다.
2016년 이후 같은 알제리계 프랑스 배우 Djanis Bouzyani와 교재중이다. 한변의 이별이 있었으나 2020년 현재 함께 코르시카에서 휴가를 보내는 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히아 드하르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몸매를 강조한 사진을 게시중이다. 곧 30살에 진입하는 그녀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다.[6]
현재 파리 16구와 런던켄징턴 두 곳에 거주지가 있다. 활동은 주로 영국에서 하는 중이며, 영어를 배우고 있다. CV에 따르면 알제리 아랍어, 프랑스어가 유창하며 기초적인 영어가 가능하다.
4. 입스 부비에와의 문제
입스 부비에(Yves Bouvier, 1962-)는 스위스계 미술품 거래인이다. 2015년에 '사라'라는 가명을 사용한 매춘부의 폭로에 따르면, 그녀는 그녀의 업장에서 2009년에 자히아 드하르를 보았으며, 매번 부비에의'특별손님'을 상대하는 댓가로 약 2천유로를 받았다고 한다. 부비에는 해당 매춘부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상황이다. 2020년 '사라'와 자히아의 포주였던 아부 소피앙등이 다시 입스 부비에에 관해 증언을 하면서 사건은 파장을 일고있다.
5. 어록
'Art is but feeling.' Auguste Rodin. I love this quote by the sculptor Auguste Rodin. My world is imagination, which for me, is real. Dreaming is creating...
'예술은 감정에 불과하다.' 오귀스트 로댕. 나는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이 말을 좋아해요. 제 세상은 상상력이고, 그건 저에게 있어서는 현실입니다. 꿈꾸는 것은 창조에요.
Through this Couture Collection, I hope to prove that nothing is impossible to those who dream. I will lead you to a kingdom where woman is queen.
이 의상 콜렉션을 통해, 저는 꿈꾸는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요. 제가 여러분을 여성이 여왕인 왕국으로 이끌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