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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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錫潤
1904년 4월 13일 ~ 2004년 1월 16일
대한민국의 전 독립운동가, 경찰공무원, 정치인이다.
1904년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유평리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지질학과 및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수료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후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락을 지냈다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 정보조정국(COI) 및 전략첩보국(OSS)에 속하여서 추축국을 상대로 참전하였다. 이때 워싱턴 OSS에서 한국인 스파이 침투 작전이었던 냅코작전을 수행하는 한국인 모집에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8.15 광복 후 귀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관료로 근무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강원도 횡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안상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6월부터 7월까지 내무부(오늘날의 행정자치부)의 치안국장(1950년대~1960년대의 이사관급 경찰총수)을 역임하였다. 이후 1951년 11월부터 1952년 1월까지 내무부 차관을, 1952년 1월부터 같은 해 5월까지 내무부 장관을 재임한 뒤에는 국도신문사의 사장을 지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안상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55년 자유당에 입당하였고, 1956년 자유당의 중앙위원에 임명되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상실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였으나 공천에서 황호현에 밀려 탈락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국민당 후보로 강원도 횡성군-평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이우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