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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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石和
1945년 11월 10일 ~ 2018년 11월 14일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 목사이다.
1945년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로 근무하였다. 그러나 전두환 정권이 출범할 때 해직되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여 활동하였다. 1980년대 중반에는 민주화추진협의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직 국회의원인 무소속 박한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할 때 이기택, 노무현, 김정길, 김광일과 불참하여 꼬마민주당에 몸담았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되었고 대한민국 국회 노동위원장에 선출되어 1994년까지 역임하였다.
1995년 김대중이 정계에 복귀하면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합류하여,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김명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김명섭 의원이 정권교체 직후인 1998년에 국민회의에 입당하자 지구당위원장 자리마저 빼앗긴다. 한때 고향인 홍성군-청양군 선거구 출마도 고려했으나 포기하고 변호사 업무 및 신학공부에 전념한다.
2009년부터는 목사도 겸직하고 있다.
2018년 11월 14일 별세했다. 경향신문에서는 부고 기사에 원혜영 의원의 사진을 사용했다가 이후 정정했다. 아마도 두 사람이 14대 국회에서 한솥밥을 먹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