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친족 재산탕진 논란
1. 개요
장윤정과 그 어머니 및 남동생 사이에서 벌어진 재산 관련 논란. 장윤정은 피해자 입장이고 가족들이 문제가 된 사건이다.
2. 초기 발표
먼저 장윤정은 힐링캠프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2013년 2월경 그동안 통장을 관리하던 어머니와 남동생[1] 이 멋대로 그녀가 10년간 벌어온 돈을 모두 탕진하는 바람에, 오히려 빚만 10억 원이 생긴 걸 알았다'는 사실을 작가들 앞에서 밝혔다.
장윤정은 2004년 트로트 데뷔 이후, 이때까지 약 9년 내내 초특급 트로트 스타였던 데다 전국 각지 행사를 다 도는 성실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기획사에서 떼는 비용과 여타 부대 비용을 모두 제하고 계산해도 최소 수십억이고, 상식적으로는 수백억이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 그 많은 돈을 다 날려먹고, 빚만 10억 원이라는 건 대체 어떤 식으로 가족이 살았는지 상상이 안 갈 정도다.
이후 이 사실이 유출되어 인터넷 언론 등을 거쳐 일간지 기사화에 이른다. 그 중에는 이 때문에 친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그 동안 장윤정이 번 돈은 남동생이 무리하게 사업을 넓힐 때 썼고, 그로 인해 장윤정은 어머니, 남동생과는 생판 남보다 못한 사이처럼 지내고 있으며, 상견례에도 소속사 사장과 아버지만 대동했고, 도경완 아나운서와 시가(媤家) 식구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이해를 해줬다고 한다.
그때 당시 부모는 이혼소송 중이며, 장윤정은 아버지와 단 둘이서만 살고 있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 보통 이러한 형태의 사전 인터뷰는 작가들과 먼저 만나서 인터뷰 내용을 유출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진행하면서, 본 녹화에 담길 내용을 조율하는 자리이다. 물론 장윤정이 인터뷰 내용이 유출되리라는 예상을 했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를 사전에 유출시킨 것에 대해서는 명백한 제작진의 책임이다.
5월 20일 힐링캠프 장윤정 편이 방영하고 항간에 나온 소문(빚이 알려지고 그로 인해 이혼)과는 달리 부모님이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은행에 갔다가 부채가 생긴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10년 간 벌어들인 돈을 모두 가족이 관리해서 본인은 본인의 정확한 소득도 모를 정도였다. 방송에 나왔던 저택도 채무를 청산하려고 처분했으며,[2] 반신불수인 아버지는 본인이 자식이라서 직접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재산 문제가 심각한 건 알았지만, 그래도 가족이라서 그냥 묻으려 했었고, 어차피 본인도 모르는 소득을 그냥 없다고치고 새로 출발한다는 생각만 한다고 털어놨다. 도경완 아나운서에게는 교제하기 전부터 이걸 이실직고했지만, 도 아나운서는 오히려 같이 울면서 위로를 해줬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점점 마음이 기울어서 결혼까지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모자는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재산 탕진은 없다고 주장하고, 장윤정 측에서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고 미행하며 도박, 외도를 주장했으나, 어느 것 하나에 대한 증거는 없었다고 한다.
3.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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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와의 인터뷰 중 나온 남동생 장경영의 유명한 망언.
논란이 생긴 뒤, 남동생인 장경영 측은 '사업을 제대로 운영한다'면서 억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사업이 제대로 굴러가는데, 왜 누나의 통장이 마이너스가 되었는가?"를 해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론은 그를 고깝게 본다. '''자기 사업에 누나 돈을 털어넣었다고 이실직고를''' 한 데다가, 나중에는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는 협박성 발언도 내뱉었다. 궁지에 몰리자 완전히 정신을 놓은 듯하다. #
인터뷰에서 자신 회사 매출이 100억 원이고, 전체 직원이 200명이라고 말했다. 이것만 봐도 "사업을 제대로 운영한다, 사업이 제대로 굴러가는데"라는 것은 남동생 혼자만의 망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사업은 완전히 쪽박을 차고 누나의 돈을 낭비했다는 소리로, 자기가 자폭하는지도 이해 못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기본도 모른다는 발언을 했다. 사업의 규모를 파악하는데 자본금과 매출의 크기를 보기는 하지만, 경영을 잘하는 지 여부는 단순히 매출이 아니라 수익액이든 수익률이든 수익을 얼마나 챙기느냐에 따른다. 즉, 사업으로 적자를 보지 않으려면 영업이익=(매출-비용)=0이 되어야 본전치기로 적자를 면하고, 실질적으로는 영업이익이 플러스가 되더라도 무작정 이윤이 나왔다고 단언할 수 없다.[3] 남동생이 한 사업은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이라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무역업의 영업이익은 약 1%, 커피 사업은 약 10% 정도로 여겨진다. 비용에는 세금, 임차료, 공과금, 인건비 등이 드는데, 직원이 200명이면 당시 최저임금을 가정해도 인건비만 25억 원이다. 제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모든 직원을 최저임금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적어도 인건비가 40억 원에 육박해야 한다. 쉽게 말해 저건 경영의 개념을 몰라서 하는 헛소리거나, 거짓말이라고 봐야 하고 둘 다 심각한 문제다.
물론 누나 돈을 빼앗아 쓴 것이니까 이자 비용은 0으로 계산한 것이겠지만.[4] 다만 이 인터뷰가 원래는 '가족 일은 가족이 해결하고 싶다'는 뜻인데, 언론사가 확대 재생산하여 폭로전으로 왜곡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
이후 장경영과 장윤정의 어머니가 같이 방송에 나와 '도경완의 얼굴도 본 적 없다', 'TV를 보고서야 결혼 소식을 알았다', '빚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왜 그간 키워준 어미에게 이러는지 모르겠다' 등 자신들에게는 아무 과실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 비난을 받았다. 결혼식 전날에 장윤정 어머니는 '내일 결혼식을 못 가지만 그래도 윤정이가 잘 살라고 기도 드리기 위해 절을 찾았다', '내가 왜 결혼식에 참석하면 안 되는지 모르겠다. 이런 결혼식은 없다. 왜 자식을 뺏어가냐' 며 울었는데, # 네티즌들 사이에선 '나쁜 엄마지만, 딸의 결혼식에 갈 수 없었다는 건 좀 불쌍하다'는 식으로 동정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대체로 어이가 없다고 반응했다. 장윤정 측은 이 둘이 인터뷰한 내용을 완전히 무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자산 관리를 잘못했다'는 것만으로는 개인 단위의 자산 관리로는 가지고 있는 돈으로 하기 때문에 손해 볼 수는 있어도 빚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5] 빚은 어디에서 돈을 끌어다 썼을 때만 생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자산 관리로는 10억 원을 날리기는 해도 부채까지 늘어나지는 않는다. 정작 반신불수인 아버지를 장윤정 혼자 모시고 있어서 모자(母子) 측 의견은 설득력이 없다. 더군다나 빚에 허덕이던 집안을 장윤정이 혼자서 일으킨 것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장경영 측이 인터뷰하고 언론에 나설수록 적반하장이라고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제가 누나 신용 대출이 안 됐었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돈도 그대로였겠죠. 그런데 그거야말로 돈을 낭비하는 거 아니었을까요?"라는 개드립을 쳤다.
여담이지만, 장윤정의 이모가 "장윤정이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엄마 노릇을 안 했다"라는 주장을 했다. # 이 가족 불화가 장윤정이 성공하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위 언급과 더불어 모자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했다'든가 '카톡으로 어머니를 청부살인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는 등, 장윤정이 여러 모로 비도덕적인 일을 꾸민 패륜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말 그대로 너무나 허술하기 짝이 없다. 위의 카톡 청부살인 드립만 봐도 장윤정이 "내가 죽어야 어머니와 남동생의 착취가 끝난다. 차라리 사람을 시켜서 나를 죽이든지"라는 메시지를 장윤정이 사람을 시켜서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라고 했다고 왜곡한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정상적인 집안이라면, 자기가 낳은 자식을 상대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결혼"을 하기 전에 절대로 이런 일을 언론에다 터뜨리진 않는다.''' 약혼자의 부적절한 재정 상태는 정당한 파혼 사유이며, 시가에서 충분히 문제를 삼을 만한 주제이고, 더 나아가서는 결혼을 한 이후에도 딸이 시가의 눈치를 봐야 할 정도로 질이 안 좋은 사건이다. 장윤정의 어머니가 딸을 조금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언론에다 공개해서 망신을 주지 않을 것이고, 집안 내에서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해결했을 것이다. 도경완과 도경완의 부모님이 다 이해해주고 감싸줬기에 망정이지...
이후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두 모자(母子)가 나와 10년간 쓴 생활비는 '''18억 원'''이고, 장윤정이 아무리 행사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행사를 한 번 가서 집에 들어오는 돈은 소속사와 반으로 나눠서 550만 원만 들어온다고 하소연하며, 자신들이 딸, 잘난 누나 덕분에 고마운 줄은 아는데, 사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6] 이 발언은 두 모자의 경제 관념이 완전히 무너져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가족은 장윤정이 성공하기 전까지는 집안이 상당히 가난해서 '생계형 이산가족'에 가까웠는데, 장윤정의 성공으로 갑자기 거금을 만지게 되면서 본인들의 경제 관념이 무너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 10년간 생활비가 18억 원이면, 월 평균 1,500만 원을 썼다. 참고로 2011년 기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역별 월 평균 생활비는 '''서울 254만 원, 경기도 262만 원'''이다. 중산층 생활비의 3배, 대한민국 서민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2025-02-17 16:36:06에서도 하루에 아니, 한 달에 1000만 원도 아닌 1500만 원에 육박하는 액수를 쓰는것은 화폐의 가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연실색 할 수준이다.
하다못해서 그 생활비 18억 원 안에 전원주택을 짓거나,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융자를 받은 것이 있어서 이를 상환하는 것이 들어가 있었다면, 그런 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7] , 이 부분마저도 전원주택 구입비 항목을 따로 빼놓고 있어서 생활비 쪽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더군다나 장윤정은 가족들을 위해서 차와 원주시 귀래에 고급 전원주택을 사줬지만, 되려 외삼촌까지 나서서 장윤정이 자신에게 어머니를 미행하도록 시켰다면서 주장했다. 그 뒤에 장윤정에게 월급 500만 원씩 받고 댓글 알바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저 외삼촌이 대규모 장윤정 안티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했으나,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행사비를 소속사와 반으로 나눠 550만 원'''밖에'''[8] 소리도 연예 사업 종사자들이 들으면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디 있느냐?"고 비난하고도 남는다. 사실 모자가 말한 대로 행사 한 번 뛰고 자기 몫으로 550만 원만 받는 경우는 실제로도 거의 없다. '''하지만 그건 무명 개그맨들 이야기고 이미 2천년대 초반 기준 S~A급 연예인들은 행사비로 2~3천만원 정도를 받았다.'''[9] 개콘에 나오는 무명 개그맨들과 장윤정같은 A급 연예인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10]
'''법원'''에서는 '''장윤정 친모'''에게 '''100m 접근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법원은 '''가족 문제'''를 '''엄청 보수적'''으로 여긴다. 그래서 '''확실하고 타당한 근거'''가 없다면 '''부모'''가 '''자식'''에게 간다는데 접근금지 명령을 내리지는 않는다.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법원에서 봤을 때 부모자식 관계에 내리기에는 다소 극단적인 '''접근금지 신청이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법원측에서도 이 정도로 답이 없는 집은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친모에게 친딸 근처에도 가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령을 내리는 것만이 답이다.''''라는 해석이 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사건과 그 진상이 밝혀지면서 이전에는 인터넷상에서 약하지만, 여러 모로 비난을 좀 듣던 장윤정이 이 사건에서 잃은 돈만큼이나 '''엄청나게''' 동정을 받았다.
4. 이후 사건 전개
그리고 2013년 6월 3일.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장윤정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리던 안티 블로거(닉네임 '콩한자루')가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했다.'''[11] 경찰 측은 명예훼손 행위가 성립되며, 또한 블로거 S씨가 자신이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씨에게 이야기를 듣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해서 '''장윤정의 어머니도 소환조사한다'''고 했다. # 그리고 피소자인 콩한자루는 '''경찰 조사가 발표된 당일'''에도 블로그에 '''장윤정이 댓글 알바를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상에 부동산 등기부 같은 실질적 자료를 이용해서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가 어느 정도로 재산을 탕진했고, 지금 장윤정의 재정 상황이 어떠할지를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
하지만 2014년 3월 남동생 장경영에게 빌려준 3억 원을 돌려달라면서 소송을 이미 제기했다. 근데 기사를 보면 어머니 측이 2013년에 전 소속사에게 '''7억'''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는데, 돈이 장윤정의 소유이기 때문에 돌려받지 못했다.
장윤정 안티 블로그에는 계속 장윤정 어머니 측의 딸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나오자, 장윤정 어머니는 이 안티 블로그를 이용해서 장윤정을 비난하는 발언을 해서 또 파문을 일으켰다. 거기다 사위인 도경완 아나운서에게도 "장윤정은 '''당신과 만나기 전부터 이미 결혼을 약속하여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같은 편지를 게시하며 "그를 사위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번 사건은 돈 때문에 자녀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12월 13일 장윤정 소속사가 장윤정 어머니와 안티 블로거 등 4명을 고소했다고 한다. 기사. 장윤정 어머니는 "차라리 잘 됐다"고 맞고소했다. 덤으로 항상 글을 올리는 안티 블로그에 국민들을 향한 당부의 편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015년 7월 10일 동생에게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고, 3억 2천만원을 돌려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2월 29일 동생 측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되어 최종적으로 반환이 확정되었다.
5. 안티 블로거 고발
2013년 10월 22일, 장윤정 前 팬클럽 회장인 송모씨가 '장윤정이 그녀의 어머니를 미행하고, 지인을 감금 및 지속적으로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장윤정을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장윤정을 팬으로서 너무 사랑해서' 고발했다고. 이후 장윤정 측과 팬클럽 측에서 송씨는 팬클럽 초창기의 운영진이었던 사람이라고 주장, 마치 팬클럽 회장인 양 사칭을 하고 다니며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이번 일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할 것을 밝혔다. 이에 블로거 송모씨는 회장직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지기 전 운영직으로서 팬카페의 기본 틀을 다지며 비공식적 회장직을 수행했던 사람이 자신이고, 현 회장을 회장직으로 뽑아준 것 또한 자신이었으니 사칭은 부당하다 주장을 게시했다.
2013년 12월 20일, 경찰은 송모씨에 의한 장윤정 고발건에 대해 장윤정은 무혐의로 판단했고, 송모씨를 입건했다. 고발인 송씨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 결국 2013년 12월 27일 고발인이자 해당 블로거인 송모씨는 구속되었다. #
2014년 1월 송모씨는 장윤정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명예훼손에 대해 용서를 빌었고, 장윤정 측이 고소를 취하함으로서 소송이 끝났다. 이후 송씨는 안티글을 전량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이 사건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했다.
2014년 6월 말, 장윤정의 어머니는 법원에 장윤정이 번 돈이 자신의 것라고 주장하며 그 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했다.
6. 정신 못 차리는 母
장윤정의 모친은 아직도 언플하면서 장윤정과 장윤정의 아들에 대해 잘 되길 기원한다고 천도재를 지내는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천도재는 불교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행하는 의식으로, 절대로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의식은 아니다. #, # 불교 신자 내력이 있는 집안에서 천도재라는 의식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모를 리 없을 것이다.
【''다음은 모친이 어느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 전문이다.'' 눌러서 펼치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아들만 챙기는 모습이 가관이며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네이버 기사 댓글 중에서는 저 글이 내용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이 너무 정확하다\''''라고 하면서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12]
이후에도 끊임없이 언론에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문제는 보는 사람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극과 극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1차 메일에서는 딸을 응원한다고 했다가 바로 돌린 2차 메일(2015. 11.)에서는 태도가 완전히 돌변했다. #
이어서 3차 메일까지 돌리고 있는데, 이런 가십 기사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하는 것이 연예부 기자들이겠지만, 이 가족의 이야기는 기레기들이 봐도 너무했다 싶었는지 더 이상 어머니의 이메일에 대해 언급이나 기사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경우까지 나왔다. #
다른 언론사를 통해서 공개(2015. 11.)가 되기는 했다.
【내용 보기】
당연하지만 장윤정 모친에 대한 인식은 좋지 못하다. 몇 번씩 아침마당에 나오고 있지만 항의하는 글까지 나오던 판국에, 2016년 7월에는 친구랑 전화로 "죽고 싶다"라고 하여 친구가 자살하는 거 아닌가 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까지 있었다.
그리고 '끝'이라고 쓰인 부분 다음에 덧붙여진 여행일기는 ''''장윤정이 10년 동안 돈 쓴 적도 없고 휴식 없이 일했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면 장윤정이 (가족 동반으로) 호화 여행으로 돈을 쓰고 휴식을 취했다.\''''라는 의도로 부각시키려고 한 것이었으나, '''가족에게 주기 싫다는 걸 억지로 빼앗은 것도 아니고, 돈이 없다고 궁색을 떨면서 뻔뻔스럽게 한 짓도 아니고''' 본인이 떳떳하게 벌어서 본인 명의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여론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대중들에게는 '''그녀가 가족들을 위해서 호화롭게 여행을 보내주면서 가족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어준 효행'''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장윤정 부모는 비즈니스 클래스고 나머지는 이코노미석인 걸 보면 호화 여행을 시켜달라고 누가 난리법석을 떨었는지는 바로 드러나는 셈.
18년 6월 14일 사기죄로 구속되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총 4억 15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걸 보아, 장윤정 덕에 호의호식하던 때의 씀씀이를 줄이지 못하다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인다. # 더군다나 저 빚 중 2억 원은 아들이 집을 내놓고 갚았으며, 그 이상은 무리였다 토로했다고 하니 그 금쪽 같은 아들내미 돈도 날려먹은 꼴이 되었다.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을 것이다.
[1] 이름은 장경영으로, 2005년 말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명했고, 당시 '장윤정의 남동생이 K리거가 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2군 경기에 몇 번 출전하다가 십자인대 부상이 재발하여(2003년 선문대학교 축구부에서 활동하던 당시에 십자인대 파열로 휴직한 적이 있다.) 방출됐고, 그대로 축구계에서 은퇴했다. 보통 이런 경우라면, 지도자 연수를 받으면서 경기를 읽는 능력을 키워 축구 지도자의 길을 가는 게 정석이지만, 그 길을 걷지 않았다. 다만, 이것을 장경영의 축구적 능력이 별 볼일 없어서라고는 볼 수 없다. 지금도 K리그 팀의 지명을 받는다는 것은 축구계의 모든 코스를 거쳐온 엘리트 인증을 끝냈다는 뜻이며, 2005년 당시에는 팀 수가 적어 지금보다 좀 더 어려웠다. 거기에 2군이라도 경기에 몇 번이나 출장을 했다는 것은 인맥으로 꽂힌 선수가 절대 아니고, 구단에서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였다는 뜻이다. K리그를 밟지 않은 선수라도 축구 지도자는 얼마든지 가능하기에, 본인의 의지만 있었다면 지도자로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K리그에 선수로 몸을 담았더라도 은퇴 후 다른 쪽으로도 진로를 바꿀 수 있다. 이 경우에 사업으로 눈을 돌린 경우 대부분은 경영 관련 수업을 받거나, 시장 조사를 했거나, 실제로 몸소 체험을 해봤다는 등 해당 직종에 대한 눈을 틔웠다는 이야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장윤정의 동생에게는 딱히 이러한 과정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2] 이 사실을 힐링캠프에서 말하기 전에는 10년간 모은 돈 중에서 일부(여러 재산 중 하나)만 날렸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지만,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면 집까지 처분할 정도였다. 정확히 10년 간 얼마를 모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상기한 대로 장윤정은 고소득자임에도 자신은 검소하게 살았음을 생각해 보면 그동안 저축만 잘 했어도 남부럽지 않게 한재산 모을 수 있었으리라고 유추할 수 있는데, 그걸 대부분 날리고 빚까지 졌다는 얘기다.[3] 일단 세금같은 공과금이 있는데다 이것을 비용에 묶어서 계산했다쳐도, 시중이자율(돈을 빌린 경우의 채무이자)보다 수익률이 커야 실질적인 이익(순이익)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4] 이자 비용을 0으로 계산했다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친족간 이자 없는 자금 융통은 대부분 증여로 본다. 어차피 횡령이니 의미는 없지만.[5] 물론 자산이 아주 많은 경우에는 재산세 납부와 관련해서 의도적으로 채무를 지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웬만하면 가용자산 범위를 넘기지 않는다.[6] 5년 동안 평균 매일 1건씩 행사를 했다고 계산해도 550만 원 * 365일 * 5년 = 100억 원이다.[7] 주택이라도 신축을 하는 데는 단순히 땅만 구입하는 걸로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땅이 있다고 무작정 지어버리면 불법 건축물이 되어버려서 기껏 지은 집을 시정 명령이라는 이름하에 허물어버려야 하는 경우까지 가기도 한다. 그나마 지목이 대(垈)라면 수고로움을 덜 수 있지만, 대지가 아닌 임야 혹은 전답으로 되어있다면 지목 변경하고 형질 변경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지 부분을 참고해보면 좋다. 지목이 대(垈)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집을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건축 신고를 해야 하고, 그 외에 다른 제약사항(건폐율, 용적율, 고도제한, 개발제한구역 등)이 있는지 찾아봐야 하니 역시나 머리 복잡해질 일이 많다. 그 외에도 진입로 공사와 상수도, 하수도, 전기, 통신 등을 따오는 데 비용 등도 들어가게 되므로 단순히 집을 짓는다고 생각했을 때보다 의외로 추가적인 돈과 시간이 나갈 곳이 많다. 집을 지을 때 기본적으로 건축법과 건축법 시행령을 따라야 하는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일반인이 저걸 다 꿰고 있을 리가 없다. 그걸, 일반인한테 건축과 관련된 법리들을 상세하게 숙지 해 두라는 것은 지극히 무리한 요구이기도 하고. 설령, 그러한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하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편이 되레 낫다. 그러므로 집을 지을 때도 건축사 외에도 공인중개사와 행정사를 끼고 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세무사와 법무사까지 끼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미 완공된 주택을 분양을 받은 경우라면 물론 이런 수고는 덜하지만, 당연히 이런 비용이 들어갔던 부분을 분양비에 상계해서 책정한다. 주택구입비 31억 원이 소요되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 가정하고 10년 간 생활비 18억 원에 주택구매 융자상환비용이 상계되어 들어있었다면 납득 못할 상황은 아니다.[8] 장윤정을 한 번 부를 때, 주최 측에서 '''한 번에 1,100만 원'''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1,100만 원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 직원의 1달 평균 월급 2배보다 더 큰 돈이고, 장윤정은 하루에 행사 2-3탕을 뛴다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소리가 된다.[9] 물론 섭외비용이므로 기획사와 나눈후 실지급액은 훨씬 적다.[10] 이미 2천년대에도 A급은 2~3천만원을 가볍게 넘겼고 대학가 축제 같은 비교적 저렴한 행사도 몇 백, 천만 단위 이상 올라간다. 행사 가격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 S급, A급과 B급 이하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2021년 현재 임영웅, 송가인 같은 최고 핫한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용은 대략 1회 기준 2천 ~ 4천만원 사이이다.[11] 당초에는 외삼촌 육모씨가 운영한다고 알려졌지만, 이 블로그 주인은 송모씨로, 장윤정 팬으로 활동하다 매니저였던 '''장윤정 어머니와 접촉한 이후''' 그에게 들은 이야기 때문에 태도를 바꿨다고 한다. 해당 인터뷰 참고.[12] 장윤정의 어머니 연배를 생각하면 설사 당시에 우수한 성취도로 초중등교육을 잘 마쳤다 하더라도 그동안 바뀐 맞춤법 등에는 정확히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틀린 부분이 반드시 나오게 되어 있다. 즉 여기서 말하는 의혹이란 '대필'이나 '검수'의 의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