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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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32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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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01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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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전의 일반버스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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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전의 좌석버스 도색.
1. 시군별 시내버스
1.1. 전주, 완주
1.2. 군산
1.3. 익산
1.4. 정읍
1.5. 남원
1.6. 김제
1.7.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1.8. 임실군, 순창군
1.9. 고창군
1.10. 부안군
2. 버스 운행회사
2.1.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 전주시, 완주군
- 익산시
- 광일여객(구 공화여객)[3]
- 신흥여객
- 익산여객
- 군산시
- 군산여객
- 우성여객[4]
- 남원시
- 정읍시, 고창군
- 김제시
-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무진장 지역)
- 부안군
- 부안스마일교통(구 부안여객)
- 새만금교통(구 금일여객)
- 임실군, 순창군
2.2. 시외버스
3. 버스요금
교통카드는 주로 마이비카드 사용하며 "신명이카드"라 부른다. 30분 이내로 1회 무료 환승이 가능하며, 같은 번호의 버스에는 무료 환승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2010년 2월 중순부터 티머니 카드로도 이용 가능하다. 과거 교통카드는 주민센터나 은행 등에서만 발급했으나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이외는 캐시비, 하나로카드, 한페이, 레일플러스도 사용 가능하며 후불카드는 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하나, 현대만 가능하다. 단말기는 전지역 삼원FA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전라북도 자체가 타 도보다 인구도 적고 농어촌 지역이 많은데다 산업시설도 부족해서 유동인구가 적다. 따라서 버스 이용객의 수가 크게 늘거나 주는 일이 없다. 다시 말해 평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끔씩 119번이나 완주군이 차고지인 버스는 좌석버스가 있다.
전라북도에는 지하철이 없으므로 택시요금 인상 이후로 시민들 인식 속에 대중교통은 버스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따라서 시내버스 파업이 생기면 교통대란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4. 차량
현대자동차 버스와 자일대우상용차 차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전주에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이 있어서 현대버스 위주로 출고하지만 농어촌 지역의 경우 과거 새한/대우 BF를 무지하게 좋아했던(?) 전북여객(현 전북고속)의 영향 탓인지 자일대우상용차 차종이 비교적 우세하다.[8][9]
천연가스버스는 군산시, 익산시, 전주시에서 운행하며, 전기버스는 정읍시에서 도내 최초로 운행하고 전주시는 수소버스를 운행한다.
5. 버스 도색
2000년부터 쓰이고 있는 현행 도색은 전면부와 측면부와 후면부의 중단 및 상단의 전반부가 오랜지색, 측면부와 후면부의 하단이 연한 회색, 상단의 후반부가 흰색이며 측면 중, 하단 후반부에 녹색 태극 무늬가 있다.
80년대까지 전북 지역 버스는 시외직행이 빨간색 줄무늬(현재의 대한고속의 도색과 비슷), 시외완행이 파란색 줄무늬, 시내가 초록색 줄무늬, 군내(농어촌)가 군청색 줄무늬,좌석이 파란색과 흰색 도색에 빨간색 줄무늬 도색이었다가, 2000년경 현재의 도색으로 바꾸었다. 대부분의 지역은 신도색을 제정해도 신차부터 서서히 적용시키지만[10] 전라북도의 경우는 지역을 막론하고 90%가 넘는 차량이 도색개조를 하였으며 그나마 나머지 차량들도 연식이 오래된 차량들이라 대부분 1년 안에 교체되었다.
구 도색의 경우 부산도색과 유사하게 굵은 선 1줄, 얇은 선 1줄로 되어 있다가 앞부분에 와서 얇은 선에서 다시 굵은 선이 밑으로 갈라져 3줄이 되는데, 대우자동차 차량은 앞문 부분부터 3줄로 갈라지는 도색을 사용했지만 현대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차량은 차량 앞부분만 3줄 도색이었다.
2018년 현재 전주시 시내버스는 녹색으로 도색되었으며, 남원시내버스[11] 는 자체 도색을 쓰고 있다. 그리고 무주, 진안, 장수 군내버스업체인 무진장여객은 빨간떡칠의 신도색으로 교체를 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공용도색으로 운용중이다.
6. 버스회사 및 사원복지
버스 기사 일이 힘들고 성격버리는 일인 건 전북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전북 버스 기사들은 박봉에 짧은 쉬는 시간, 비리, 사고책임 전가 등의 문제로 알게 모르게 불만이 축적되어 있었으며 이는 2010년 12월 초 전주버스파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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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월드컵경기장 임시차고지에 정차중인 전주 시내버스.
쉬는 시간 문제는 예전에도 텔레비전이나 언론등에서 보도한 바가 있으나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다. 보통 한 턴 돌고 10~15분 정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러나 버스가 한번 도는데 최소 1시간 최대 3시간 이상까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15분이면 충분하지 않냐는 말이 있지만 문제는 회사규정에 있다. 구간에 늦게 도착하면 벌금 등을 내야 하며 러시아워 때는 차가 막히는 구간이 발생하여 정시 도착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거나 아예 쉬지 못하는 버스들도 생긴다.
월급도 200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노동시간에 비하여 많이 받는것도 아니다.
6.1. 전주버스파업(2010~2011)
위의 문제들이 결국 폭발하여 전주시 5개 버스회사 포함 총 8개 버스회사에서 기습파업을 단행, 12월 8일부터 전주시 모든 시내버스 및 전라북도 일부 시외버스구간이 마비되었다. 전주 내 버스회사들이 일으킨 파업이라 타 시, 군은 일부 시외버스구간 빼고는 큰 피해는 없다.
전주는 당일 기습파업으로 사실상 대중교통 마비 상태가 되어 학생, 노인 등이 영문도 모른 채 버스정류장 앞에서 1시간 이상 기다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물론 파업주체인 민주노총 소속 버스회사원들이 사전에 정류장마다 버스회사 비리 폭로 및 파업공고문을 붙였으나 이게 완산구 일부지역만 돌려진데다 파업 날짜도 적혀있지 않아서 대부분의 시민들은 파업소식을 모른 채 당해야 했다.
전주시청은 살아있는 버스들을 최대한 동원하고 택시들을 쉬는 날없이 풀가동시키는 한편 관광버스회사들에 SOS를 요청 운행구간에 긴급배치시켰다.
버스회사와 언론이 불법파업이라 하면서 기분이 나빠진 노조와의 타협이 난항을 겪는 동안 겨우겨우 시내버스+관광버스 150여 대가 긴급운행되면서 가동률을 40% 선까지 끌어올렸으나 이젠 관광버스회사에서 힘들고 적자가 심하다며 80여 대의 관광버스를 45대로 줄인다고 해버렸고 전주시에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어르고 달래고 애를 쓰는 동안에도 협상은 진전될 기미가 없으며 파업은 20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2011년 3월인 현재도 진행 중이다.
파업으로 나아진 건 아직까진 없으며 남아있는 버스기사(일명 '''간첩''')들은 쉬는 시간이 더 줄어들고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버스 운행시간도 최대 오후 11시에서 9시까지로 줄어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전주시민들로 전주 외곽에서 시장으로 오는 어르신 분들이나 장거리 통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는 버스 가동률을 60~80% 선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였으나 아직 파업이 끝난 건 아니며 문제 해결을 못 한 전주시와 버스회사들은 물론 버스노조도 욕을 먹고 있다.
2012년 파업이 끝나긴 했지만 그 후 복지가 어떻게 나아졌는지는 모른다.
7. 기타
버스 안내원이 있던 시절 전주시 시내버스는 여성 안내원을, 그외 지역 시내버스는 남성 안내원을 두었다. 전북여객에서는 직행버스는 여성 안내원을, 완행버스는 남성 안내원을 두었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전북에서 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된 곳은 전주시, 완주군, 군산시 뿐이었으나 2017년 1월부터 전북 광역 BIS가 확정되어 2018년 즘에 완공되면 전북 전지역에서 BIS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18.10 현재 일부 시, 군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버스정보시스템이 일부 시, 군에 한해 가동되어 운영중에 있다.
광역 BIS
[1] 1991년 전북여객에서 물적 분할하였으며, 주로 완주군 북부권 노선을 운행. 1997년 전북고속에 재인수되어 현재는 전북고속 계열사로 남아 있음. 2008년에 시민여객으로 사호 변경.[2] 1968년 설립하였으며, 2016년 5월 13일 신성여객 사장의 공금회령으로 회사가 부도위기에 처하자 제일여객에서 인수하여 성진여객으로 사명을 바꾸고 현재는 제일여객 계열사가 되었다.[3] 2000년에 부도난 부안여객을 금일여객에서 인수한 후 광일여객으로 상호 변경.[4] 80년대에 전북여객에서 물적 분할.[5] 1991년 전북여객에서 물적 분할.[6] 1991년 전북여객에서 물적 분할.[7] 1990년대 이전에는 전북 지역 농어촌 버스 대부분을 도맡아서 운행하였다가, 1991년에 농어촌 버스 사업에서 최종 철수하였고 해당 부분을 무진장여객, 임순여객, 금일여객, 풍남여객 등으로 물적 분할시킴.[8] 80년대 전북여객이 농어촌 지역(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부안) 완행버스 운행을 독점하던 시절 완행버스(군청색 줄무늬) 차종은 전부 새한/대우 BF 중문형 좌석버스들이었다.[9] 남원시 남원여객경우 자일상용차를 주로 출고하였으나 울산공장 조업 중단 사태로 10여년만에 다시 현대자동차를 출고하여 운행하게 됐다.[10] 그래서 대다수 지역의 구도색은 2000년대 후반까지 살아있었다.[11] 2020년도쯤 신도색을 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