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설정
1. 세계관
천족들이 사는 천계와 마족들이 사는 마계, 그리고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는 중간계가 있다. 중간계는 반물질[2] 적인 세계로 '혼돈 세계'라고도 표현된다.
주인공이 중간계에서 주로 활약하다 보니 웹연재 당시엔 최종 보스와 대결할 때 말고는 천계가 비중 있게 잡힌 적은 없으며 마계는 등장인물들이 약간씩 지나가는 회상으로 언급할 정도로 정보가 전무한 곳이지만 리무루의 추측으로는 디노 같은 감시자나 관리자 역할을 맡은 악마왕이 한두 명 이상은 지키고 있는 곳이라고 추측되었고 서적판이 되면서 이런 웹소설 당시엔 언급이 적었던 두 세계에 대한 설정도 더욱 세밀해졌다.
소설의 주 무대가 되는 중간계는 창조신 베루다나바가 직접 활동했던 세계라서 그런 것인지 리무루가 원래 있던 일본이나 베루도라 일행이 실수로 갔었던 세기말 세계보다는 확실히 축복 받은 세계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 환경이 좋다. 다면 문명 레벨 자체는 물질 세계보다 낮고 정신 세계가 혼합된 세계라서 그런지 환경을 파괴하는 과학기술 대신 마법이나 검술 같은 게 발전된 곳이다.
'''세계의 언어'''라는 것이 있어서 존재의 특정한 진화나 스킬 습득 같은 것을 알려주는 존재나 법칙 비슷한 것이 있다. 쉽게 말해 RPG의 시스템 메시지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 작 중 리무루와 유우키는 세계의 언어를 해석하면 원래 세계로 되돌아가는 것도 가능한 것 같다는 추측을 하였다. 마법도 세계의 언어에 간섭해서 나오는 것으로 추측한다. 세계의 언어가 결과라고 하면 마법 주문 같은 것은 그 결과를 위한 과정 같은 것으로 추측했다.
1.1. 스킬
스킬이란 어떤 형태의 성장을 '''세계가 인정했을 때''' 아주 가끔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등급은 (일반)스킬<엑스트라 스킬<유니크 스킬<얼티밋 스킬로 구분된다.
스킬이란 이 세계의 독특한 '특수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능력을 획득하거나 습득해 구사하는 것 만으로 기적과도 같은 레벨의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환자의 경우 소환될 때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마력요소가 작용하면서 강력한 스킬을 얻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세계인들은 유니크 스킬 하나를 기본으로 얻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효과가 강력하며, 특히 얼티밋 스킬의 경우에는 그 미만의 스킬에 모조리 면역이 되는 효과도 있다. 기이 크림존의 언급에 의하면 얼티밋 스킬은 말 그대로 궁극의 마법 제어장치라고 한다. 덕분에 얼티밋 스킬에 대항 가능한 것은 같은 등급인 얼티밋 스킬 뿐이라고 하며, 이건 세계의 '''절대적인 룰(법칙)'''이라고 한다.
얼티밋 스킬 안에서도 기타<7대죄<7미덕<크툴루 계열 순서로 힘의 격차가 있으며 크툴루 계열의 얼티밋 스킬과 여타 얼티밋 스킬의 차이는 넘사벽이다.[3] 이 때문에 웹소설 연재 당시에는 파워 인플레가 급격히 커지는 원인이 되었지만, 서적판으로 넘어오면서 스킬 외에도 아츠나 축적된 경험과 같은 다른 요소도 강함을 측정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면서 이런 문제는 완화되었다.[4]
얼티밋 스킬중 7대죄는 악마족, 7미덕은 천사족 쪽이며 7개의 대죄나 미덕의 능력이 모여 종족제한이 되어있던 봉인을 해제 할 수 있다고 한다. 악마족은 진화의 가능성을 봉해져있고 천사들은 진화의 가능성이 봉해져 있지 않는 대신 자유의사가 봉해졌다고 한다.[5]
몇몇 스킬들은 다른 스킬을 고치고 강화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극히 희귀한 경우로 작중 리무루의 지혜의왕, 기이의 오만의왕, 디노의 지천의왕 정도만이 보여준 능력이다. 다만 지혜의왕은 이전 대현자때도 일부 보여준적 있고, 오만의왕은 라파엘의 능력개변을 복제한걸로 추정, 지천의왕은 다른 스킬을 진화시킨 것만 보여준다.[6]
1.1.1. 유니크 스킬
세계에서도 매우 드문 자들만이 소유한다. 전생자들은 전원 이 등급의 스킬을 가지게 되며, 스킬 하나만으로 부족한 능력차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다. 실제로 마사유키같은 경우에는 「선택된 자」라는 유니크 스킬 하나를 얻는 것만으로 세계의 영웅이 되었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굉장히 강력하고 작중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할 것 같지만, 모든 작품중에서도 상위권의 파워 인플레를 자랑하는 이 소설에서는 5권 이후로 잡몹A의 스킬(...) 수준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나마 유니크 스킬을 써먹으면서도 강력하게 나온 적은 얼티밋 스킬만 4개를 가진 리무루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붙은 히나타 사카구치가 거의 유일하다. 그 이외는 유니크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별로 대단하게 느껴지지를 않게 된다(...).
사실 초반에는 오크 디재스터나 히나타 등 강력한 보스급 적에게 유니크 스킬을 붙여주어 대단함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 이외 잡몹들은 그런 것도 없었으므로. 그런데 리무루가 각성마왕으로 각성한 뒤부터 유니크 스킬은 리무루의 간부A는 전부 가지고 있는 스킬이 되어버렸고, 파워밸런스를 상향평준화 시키다보니 원래는「규명자」라는 유니크 스킬을 가졌던 베루도라도 「규명의 왕」이라는 궁극 능력을 가지게 조정하고, 루미너스또한 각성마왕이면서 스킬은 리무루의 측근 수준인 것은 이상하기에 궁극 능력을 부여하는 등, 하나 둘씩 궁극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유니크 스킬은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가 되어버린 것.[7] 10권에서는 아예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이 유니크스킬을 가진 마리아베르를 "응 그런거 안통해"하면서 일방적으로 털어버림으로 유니크 스킬이 쓰레기라고 인증한 꼴이 되어버렸다(...).
1.1.2. 얼티밋 스킬 (궁극 능력)
가장 상위 랭크의 스킬로, '''최소''' 각성 마왕급 등장인물들만 이 능력을 소유한다. 이 등급의 능력을 소유한 자는 '''유니크 스킬까지의 모든 스킬의 영향을 무시한다.'''
당연하지만 최초의 마왕들인 라미리스, 기이 크림존, 밀림 나바는 스토리 전개 전부터 이 등급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베루도라를 제외한 용종 둘은 전부 궁극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8]
이후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리무루가 「대현자」→「지혜의 왕」의 힘에 의해 4개의 궁극 능력을 습득하게 되고, 「지혜의 왕」의 스킬조정으로 베루도라가 궁극 능력을 각성하며, 이후에는 루미너스가, 그 이후에는 용사로 각성한 클로에가 궁극능력을 습득하며 소유자가 늘어나게 된다. 여기까지 였다면 "진정한 강자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져 어느정도 정상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었겠으나, 제국과의 전쟁 도중 포상이랍시고 리무루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간부들을 거의 다 각성마왕으로 진화시키는 와중에 시엘의 간섭이 더해지면서 전원(...) 궁극 능력을 각성하게 되면서 궁극 능력또한 파워 인플레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다시 한 번 더 밸런싱을 위해 기존의 「○○의 왕」시리즈에서 한층 더 진화된 「○○의 신」시리즈가 등장하였고, 최종적으로 「○○의 신」시리즈는 진짜로 최강자들만 소유한 능력이 되었다. [9] 참고로 「○○의 신」 시리즈는 전부 크툴루신화에서 따왔다.
1.2. 아츠
아츠는 기나긴 노력과 혹독한 수련을 통해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이다. 마물과 달리 마력요소가 없어 마력이 약한 인간이 아츠를 갈고 닦아 강한 힘을 얻는 일이 종종 있어서 인지, 인간이 특히 잘하는 분야로 여겨진다. 수련을 통해 투기(요기)를 제어해 그것을 공격력으로 변환하는 '기투법' 등이 아츠에 속한다. 스킬을 병용하거나 융합시킨 기술도 존재한다.
1.3. 마법
마법은 어떤 효과를 발생시키는 이미지를 특정한 법칙에 따라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미지를 에너지로 발산하는 것으로 부수적인 효과는 불덩어리나 얼음 등의 물리적 현상도 발생한다. 마법사는 자신의 마력요소를 발화원으로 이용하며 주문을 외워 대기에 가득한 마력요소를 모아 술식을 구축한다.
마물의 경우 원소 마법을 부릴 때 자신이 가진 마력요소로 즉시 효과를 발현시킬 수 있어 이것이 인간과 마물의 차이가 된다.
마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1. 원소 마법: 법칙을 이해하고 세계의 진리를 탐구하여 일으키는 영창 마법.
2. 신성 마법: 정령 혹은 최고위 정령이라 일컫는 '성령'과 의 계약을 통해 구사하는 마법으로 알려져 있다. 마물은 쓰지 못한다고 알려져있으나 강한 신앙심만 있으면 가능하다.
3. 정령 마법: 자연계에 존재하는 상위 존재인 정령과 계약해서 그 힘을 빌려 구사하는 마법. 계약한 정령의 에너지양에 대응한 효과를 주문을 외우지 않고 구사할 수 있다.
4. 소환 마법: 상위 존재인 정신 생명체나 마물을 소환해 사역하는 마법. 마물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공간 계열 마법의 이치를 이해하고 원소 마법을 미리 습득해둘 필요성이 있다.
그 외 환각 마법, 각인 마법, 저주와 같은 주술 등이 있다.
마법 중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마법은 핵공 마법이라고 부른다. 이는 술자의 마력으로 생성한 어비스 코어를 통해 발현되는데, 원통형 마력결계 내부에서 폭발시켜 쏘아내면 뉴클리어 캐논(열수속포), 강한 마력으로 코어를 눌러 터뜨리면 데스 스트릭(죽음의 축복), 제어하지 않고 풀어놓으면 뉴클리어 플레임(파멸의 화염), 제어하여 블랙홀 상태로 만들면 그래비티 컬랩스(중력붕괴)가 발생한다.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른 이라면 혼자서 뉴클리어 캐논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의 핵공 마법은 혼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인간을 뛰어넘는 마법 능력을 가진 악마, 그중에서도 상위 마장 이상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1.4. 국가
1.4.1. 쥬라 템페스트 연방국(마국연방)
주인공인 리무루 템페스트가 세운 국가이며 주인공이 세운 나라이니 만큼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나라이다. 수도는 주인공 리무루의 이름에서 따온 마도 '리무루[12] '.보다시피 우리들은 대가족이 되었다. 그래서 문제를 피하기 위해 규칙을 정하려고 한다.
규칙은 3가지. 적어도 이 3가지는 지켜 주었으면 한다.
첫째,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10]
둘째, 동료끼리 싸우지 않는다.
셋째, 다른 종족을 멸시하지 않는다.[11]
- 애니 3화 중에서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는 이상 세계를 목표로 하는 국가. 파르메나스 왕국, 쥬라 대삼림에 인접한 소국 블루문드, 중립국인 무장국가 드워르곤과 마도왕조 살리온, 수왕국 유라자니아, 신성교황국 루벨리오스 등과 국교를 맺고 있다. 서방열국이 모두 소속된 '카운실 오브 웨스트'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의회의 최대 파벌을 구축하고 있는 데다 의회의 군 통수권마저 보유하고 있다.
드워르곤과 함께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기술강국으로, 여러 분야의 인재들을 끌어모아 온갖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적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는 이세계 전생자인 리무루가 전생의 기억을 토대로 일본의 문화와 먹거리를 끝없이 재현해냈기 때문. 또한 고도로 정교한 법률과 시스템을 갖춘 법치국가이기도 하다. 또한 (오크들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만든) 교역로도 잘 발달되어 있어 동맹을 맺은 나라에서 템페스트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미궁요정 라미리스의 미궁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템페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들이 모두 이름이 있는 네임드 마물이며, 이 이름은 리무루가 지어준 것이란 점이다.[13] 이 때문에 마물들은 리무루에게 무한한 충성을 보이며, 의사결정이 매우 빠르다. 게다가 각 구성원들이 마물로서 특화된 다양하고 강력한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데, 이런 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인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
작중에서 자꾸 주변에서 템페스트 연방이 지배하는 쥬라 대산림을 노리는 이유가 지도를 보면 드러나는데 동쪽 제국의 입장에서는 서방으로 가기 위한 방어선이며 서방 열국이나 드워프, 마도 왕국이나 마왕들의 영토입장에서는 다른 나라로 교역로를 편하게 가져가기위한 물류의 허브 위치이다. 나라를 건국한 위치상 강국이되어 주변 나라에게 영향을 주거나 약국으로써 주변 나라들에게 공격을 받거나라는 양자택일에 위치에 있던 나라.
처음에는 고블린의 작은 부락을 리무루가 지배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지만, 아랑족과 드워프 기술자들, 오거족 생존자들, 오크 부족 등등 쥬라 대삼림의 마물들을 영입한 결과 짧은 시간만에 거대 세력화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쥬라 대삼림의 관리자인 드라이어드, 늪지대의 리저드맨과 대동맹을 맺고 리무루가 맹주가 되면서 쥬라 대삼림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후 파르무스 왕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리무루가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하게 되고,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가 팔성마왕의 일원으로 정식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쥬라 대삼림 전체를 완전히 지배하게 되었다.
사실 현실적으로 이렇게 많은 종족이 함께 살아간다면 서로의 삶의 방식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을 테지만 그런 건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버린다(...).[14] 하지만, 구심점인 리무루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의 삶의 방식에 대한 차이점은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 구성원 누구라도 인정할만한) 정통성이 있는 후계자를 정해주지 않은 상태에서 그 구심점 역할을 한 리무루가 현실세계로 건너오게 된다면 분열될 위기에 처할수도 있다.[15][16] 전생슬라임 일기에서보면 리무르가 잉그라시아 왕국에 가면서 장기간 부재되자 국민들 모두가 리무르에 대한 금단증상을 보이기도 했다.[17]
외전 코믹스를 보면 이곳은 범죄가 없는 곳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보안이 철저하다는 뜻이 아니라 걸리면 '''디아블로 + 휘하의 악마들에게 바로 잡혀서 합법적으로 고문 등을 당하기 때문'''에 아무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것이다.[18] 또한 국민들 일부는 시온과 슈나의 비밀 팬클럽을 창설했다.
1.4.2. 블루문드 왕국
쥬라 대삼림과 인접해 있는 소국으로 수도는 '론도'. 인구는 100만 명에서 자유인 50만 명 정도이며 농경이나 목축을 하고 있으나 자국에서 소비할 정도로만 생산하며 그 외 이렇다 할만한 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왕정제이며 귀족은 지방의 감리자 또는 행정을 담당하는 역할일 뿐이다. 영토를 지닌 것은 왕족 뿐. 별 볼 일 없는 국가처럼 보이지만 실은 정보 수집, 첩보 등에 매우 우수한 국가. 외교나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대신인 베르야드 남작, 쥬라 대삼림의 이변에 신속히 팀을 파견한 자유조합 블루문드 지부장인 휴즈 등, 소국이지만 우수한 인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템페스트와 우호 관계를 맺고 템페스트와 도로가 연결되면서 템페스트를 중심으로 한 거대 경제권과 서방을 잇는 중계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나라가 크게 성장하게 된다. 마물은 인류의 적이라는 것이 상식인데, 블루문드 왕국 국왕은 리무르를 만나 그의 됨됨이를 확인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19] 도 과감하게 템페스트를 나라로 인정하고 국교를 맺는 결정을 하였다.[20]
1.4.3. 파르무스 왕국
서방열국 중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대국으로 서방열국에서 드워프 왕국이나 동쪽 제국으로 향하는 현관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요한 교역 거점으로 발달해 있다.
기후가 온난해서 농경이 번성해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요 수입원은 교역을 중계하여 중간 마진으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구는 국민이 3천만, 자유민이 1천만 총 4천만 명으로 수도는 장엄한 도시 '마리스'. 막대한 부가 집약된 큰 상업 도시로 수도에만 300만 명의 사람들이 생활 하고 있다. 템페스트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왕이 퇴위하고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 되었다. 결국 이로 인한 갈등으로 쿠데타가 발생하게 되고, 영웅 요움이 이끄는 반란군 세력이 승리하면서 신생 국가 파르메나스로 재탄생 하게 된다. 사실 이 모든 과정은 템페스트의 계획이었으며, 이후 배상금을 탕감해주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1.4.4. 실트로조 왕국
파르무스 왕국과 잉그라시아 왕국 사이에 있으며 북해에 인접한 전제군주제의 소국. 인구는 200만 명, 자유인은 없다.
수도는 아름다운 '시아' 기후는 한랭. 주요 산업은 금융과 공예 등이다. 천 년을 살아온 괴인 그란베르 로조를 정점으로 하는 왕족인 '로조 일족'이 나라를 다스린다. 사실 로조 일족은 카운실 오브 웨스트를 뒤에서 지배하는 자들로, 로조 일족의 정점인 오대로가 여러 국가의 공직에 올라 암약하고 있다. 실트로조 왕국의 마리아베르가 리무루를 상대로 음모를 꾸몄다 사고사하고, 그란베르 로조가 총력을 이끌고 루벨리오스를 침공했다 사망하면서 모든 영향력을 잃게 되었다.
1.4.5. 잉그라시아 왕국
파르무스 왕국과 서방열국 중 1, 2위를 다투는 대국. 입헌군주국으로 인구는 국민 2천만 명과 자유인 2천만 명으로 총 4천만 명. 사계절이 존재하며 수도는 화려한 도시 '룰러'.
대륙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며, 북쪽 동토의 대지와 맞닿아 있어 기이 크림존의 부하 악마들을 막아내는 방벽 역할도 맡고 있다.
왕도 중앙에는 고도의 건축 기술을 이용해 호수 중앙에 세운 아름답고 장엄한 흰색 성이 존재한다.
도시는 이 왕성에서 네 방향으로 뻗은 길을 따라 상업 구역, 관광 구역, 공업 구역, 주거 구역으로 나뉘며 어느 구역에서 봐도 성이 눈에 들어온다. 서방성교회의 본부와 자유조합의 본부가 모두 위치해 있다.
유리문이나 승강기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마법으로 지구의 현대 문물들을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1.4.6. 신성교황국 루벨리오스
대륙 서부에 위치한 신성교황국 루벨리오스는 유일신 루미너스를 숭상하는 '루미너스 교'의 신자들이 사는 종교 국가다.
인구는 약 2천만 명으로 대부분이 신자이며, 자유인은 없다. 옛날부터 건조한 기후에 강한 밀 생산을 국가적으로 장려 해왔으며, 수도 주변에는 밀 곡창지대가 펼쳐져 있다. 그 은혜가 루미너스가 하사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산업이 없어도 이 나라를 안정시키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로, 강자가 약자를 돕고, 경쟁이 없으며, 모두가 평등한 비정상적일 정도로 이상 국가이다.
사실 이는 뱀파이어의 식량 조달을 위한 것으로, 뱀파이어가 식량으로 삼는 피는 그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록 맛있어진다. 하지만 세계는 마물이 발호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였고, 이런 상황에서 맛있는 식량의 조달이 여의치 않자 마왕 루미너스 발렌타인이 인간을 지키기로 한 것. 루미너스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 형태의 시스템은 그녀의 부하들이 구축한 것이다. 피를 손에 넣기 위해 인간을 해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뱀파이어들도 특별히 많은 양의 피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극히 소량만 인간들에게서 몰래 받아내고 있다.
1.4.7. 무장국가 드워르곤
드워르곤은 마국의 북쪽에 위치한 서방에서 제일가는 기술 대국이다. 국민은 지적 호기심이 풍부하며 손재주가 좋은 드워프 족. '드워프 왕국'이라고 불린다. 도시는 지하 대 동굴에 만들어져 있으며, 내부는 약간 서늘하면서도 마법을 이용한 공기 조절을 통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는 드워프 만으로 5천만 명, 타 종족을 포함하면 1억 명에 달하는 대왕국이다. 수도는 '센트럴'. 수도와 '이스트', '웨스트'를 더해 3대도시로 불린다.
나라의 주인은 살아있는 영웅으로 이름이 높은 '영웅왕' 가젤 드워르고. 국정은 그에 의한 절대왕정이지만[21] 하지만, 입법 만큼은 원로원에 맡기고 있다. (바꿔말해 왕은 행정권과 사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밀리에 활동하는 조직인 암부(暗部)를 통해서 국내외의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있다.
사법은 재판에 의해 형벌이 정해지는듯 하지만, 어떤 죄는 왕이 암부(暗部)와 같은 기관을 통해 처벌하라고 명하기도 한다. 또한 경범죄 또는 굳이 왕에게 보고할만한 중죄가 아닌 이상은 경비대장의 재량으로 석방이 가능한 듯 하다. 형사 재판이 열리는 법정은 1층에 원고와 피고 그리고 갑옷을 입은 군인들이 서 있으며 2층에는 재판관[22] , 3층에는 왕이 앉아 있는 형식이다.[23] 법이 존재하긴 하지만 형벌은 법에 따르기보다는 판사 또는 왕의 재량에 따라 줄 수도 있다. 또한 왕이나 판사의 허가 없이는 법정에서 변호하거나 발언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리인'이라고 하는 (법정에서의 변호가 허가된) 국선변호사가 피고에 대한 변호를 해 준다. 하지만 종종 매수당하여 거짓증언하는 경우도 있다.[24]
1.4.8. 마도왕조 살리온
열세 개의 왕가가 연합하여 하나의 거대 국가를 이루고 있는 나라. 거대한 세계수 속에 만들어진 국가로, 고대 엘프 왕국의 후예들이다. 지배자는 스스로 신의 자식을 자청하며 마도제, 천제로 불리는 하이 엘프 '에르메시아 에르 류 살리온'. 카운실 오브 웨스트에 단독으로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대국이다.
1.4.9. 나스카 나무리움 우르메리아 동방연합 통일 제국
대륙 동쪽의 광대한 일대를 지배하는 나라이며 제정국가이다. 보통 '동쪽 제국'으로 불린다. 신하와 국민 인구가 8억 명인 거대 국가. 자유민도 수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수도는 제도 '나스카'. 영토가 넓어서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여러 나라로 분열되어 있었지만, 나스카가 나무리움과 우르메리아를 흡수하여 통일 제국을 형성하고 이후 자잘한 주변국들을 복속시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군사 대국으로 이세계의 지식을 적용하여 장갑차에 총과 같은, 마치 근대 군대를 연상시키는 무기를 채용하고 있다. 이세계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며, 이들로 이루어진 정예 군단까지 보유하고 있다.
1.4.10. 잊혀진 용의 도시
마왕 밀림 나바가 지배하는 영지, 수도인 용의 마을에는 밀림이 거주하는 신전이 있다. 총 인구수는 10만 미만 정도이며, 국가로서의 기능은 없다.
정식 국가는 아니지만 도시의 지배 시스템 자체는 공산주의적인 성향이 있는데 가장 이상적인 공산주의적 성향이다.[25][26]
1.4.11. 수왕국 유라자니아
마왕 칼리온이 지배하는 수인족 중심의 나라. 인구수는 3억에 이르며 수인족의 상급 민족 또는 여러 아인 등이 살고 있다.
수도는 백수도시 '라우라' 자연과 조화된 돌로 만들어진 소박한 도시로, 아멜드 대하 근처에서는 특산품인 금이 채굴된다. 온화한 기후로 과일이 많이 난다. 이 과일들는 템페스트로 수입되어 과실주가 만들어진다.
1.4.12. 천익국 프루브로지아
마왕 프레이가 지배하던 하피(유익족) 중심의 나라. 인구는 100만 미만이지만, 인구 전체가 잘 통제된 병사들이다.
한랭한 기후가 특징인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는 천공의 도시 '지아'. 희귀 보석류 등이 많이 채굴된다.
정치 형태는 여왕인 프레이가 다스리는 절대 왕정 체제를 이루고 있다.
1.4.13. 괴뢰국 지스타브
마왕 클레이만이 지배했었던 나라. 수도는 숨겨진 도시 '암리타'. 다크 엘프를 비롯한 다양한 마물 종족이 살고 있으며 총 인구는 1억. 단 대부분이 노예다.
원래 지스타브가 있던 곳은 고대 엘프의 왕국이 있었으나, 엘프들이 밀림의 친구인 엘레멘탈 드래곤을 살해하는 바람에 밀림의 분노를 사 멸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살아남은 엘프들 중 일부는 저주를 받아 다크엘프가 되었다. 카자리무는 이 생존자 엘프 왕족의 일원이었으며, 다크엘프로 타락한 후 데스맨으로 진화하여 마왕이 되어 지스타브를 지배했다. 카자리무가 몰락한 직후 카자리무가 만든 데스맨 클레이만이 카자리무의 지배지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현재에 이르게 된 것.
클레이만이 발푸르기스를 발족시킨 틈을 타 수왕국을 공격했을 때, 리무루 측도 지스타브로 빈집털이를 가서 그곳을 수호하던 와이트 킹 아다루만을 무력화하고 점령했다. 이후 지하에 숨겨진 고대 유적 암리타를 리무루, 밀림, 카가리와 자유조합의 조사단이 탐사를 벌였으나, 탐사 중 리무루를 노리고 쳐들어온 마리아베르에 의해 심층부가 파괴당한다.
1.4.14. 황금향 엘도라도
위의 지도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 남쪽 대륙에 있는 나라다.
이 나라의 지배자는 팔성마왕의 일원인 레온 크롬웰.
2. 종족
2.1. 인간
중간계에 터잡고 사는 종족으로 그만큼 수도 많다. 거기에 태어날땐 무조건 약한만큼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종족이며[27] , 훈련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는 '''반로환동[28] 을 넘어서 악마왕과 대등하게 싸울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29] 범인 > 선인 > 성인[30] 으로 진화하며 보통 실력을 가진 사람이 죽을 만큼의 힘든 경험을 누리다가 겨우 살아남을 경우 이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고 하며 이런 방법을 알고 있던 루드라(황제)는 위기감을 인식시킨 다음 전쟁으로 보내 선인~성인을 건지는 방법으로 강자를 모아서 근위기사단(로열나이츠)를 모으고 있었고 마왕 루미너스 발렌타인 또한 이런 방법으로 모은 인간들을 성기사로 모으고 있었다. 다만 주인공인 리무루부터가 마물이다 보니 비중은 마물쪽이 훨씬 높고 거기다가 인간들은 <이름짓기>의 보정을 못받아서 결국 리무루 일행의 성장원천 정도로만 인식된다(...) 이 세계관에서 대부분의 인간들은 마왕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절멸의 위기까지 몰아넣을 수 있을 정도로 격차가 크다.
작중 등장한 네임드급 인간들은 용사 쿠로에, 히나타, 마사유키 등과 시즈와 그녀의 제자 4인[31] , 유우키, 휴즈, 성기사집단, 제국의 근위기사단과 군단장 그리고 황제 루도라 정도밖에 있다.
2.1.1. 선인
인간으로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련을 쌓아 힘을 얻으면 선인으로 진화한다. 인간보다 수명이 길다.
2.1.2. 성인
선인이 진화한 존재.
대표적으로 히나타 사카구치가 있다.
그외에는 더블오 넘버즈의 상위 멤버인 다무라다, 콘도등이 있으며 카리굴리오도 일시적으로 성인이 되었다.
2.1.3. 마인
수련을 쌓아서 변하는 선인이나 성인과 다르게 마법이나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 인간을 벗어난 존재.
데스맨(사요족)이나 뱀파이어(흡혈귀)같이 태어날 때부터 마인인 선천적인 마인과 시즈, 뮬란, 라젠 같이 인간이었지만 어떤 힘에 의해 마인으로 변한 후천적인 마인으로 분류된다.
2.1.3.1. 데스맨
사요족(死妖族)이라고도 불리며 지맥에서 힘을 받으며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특이한 종족. 죽게되면 아스트랄 보디(성유체)가 지맥에 접촉하는 것으로 자아와 기억을 보존할 수 있으며, 훗날 새로운 육체로 다시 부활한다.
2.1.3.2. 뱀파이어
태어나 때부터 B랭크의 실력을 가진 종족. 근력, 내구력, 반응속도, 그 모든 것이 인간의 몇 배나 뛰어난 육체를 가졌고, 고유 능력으로 '강력', '자기재생', '그림자 이동', '마비', '매료', '위압', '변신' 등의 뛰어난 스킬을 가지고 있다.
2.2. 마물
주로 베루도라가 있는 쥬라 대삼림과 마왕들의 영지인 마물령을 포함해서 세계 각지에 인간이 없는 장소에 살고 있는 이종족이며 작 중 언급으로 보면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인간과 공존하는 드워프나 엘프, 존재 자체가 다른 정령, 요정 등을 빼면 다 마물들로 규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름 짓기>[32] 가 있는데, 마물이 이름을 가진다는 것은 게임에서 말하는 네임드 몬스터, 즉 원 종족보다 격이 높은 존재가 된다는 의미이다. 이름을 받은 마물은[33] 이름을 지어준 존재의 격[34] 에 따라 약간 강해지는 정도에서 '''종족의 한계를 돌파해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35] 다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름을 부여하는 것 만으로도 막대한 마력요소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 특히 이름을 지어줄 대상이 강하면 강할수록 필요로 하는 마력요소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자칫하면 죽거나 엄청나게 약해질 수도 있는 행위인 것.[36] 게다가 이렇게 소모한 마력요소는 다시 회복할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리무루는 모종의 사정 으로 이런 위험을 신경쓰지 않고 이름을 마음껏 지어 줄 수 있다. 아무리 이름을 지어줘도 리무루만은 예외적으로 거의 디메리트가 없다시피하다. [37]
그렇다고 이름이 있다고해서 무조건 강하지는 않다. 일례로 게르뮈드에게 이름을 받은 리그루는 이름없는 아랑족 늑대와 싸우다가 전사하였으며, 가비루 역시 이름없는 오크 제너럴에게 털리기 직전까지 갔다. 다만 이름이 있는 것이 상위마인임을 규정하는 하나의 지표인 것은 사실. 이름이 있으면 마물의 존재치가 높아진다고 한다. 이 부분은 이름을 준 존재의 격과 관계 있는 듯 하다. 예를 들어 리그루와 마찬가지로 게르뮈드에게서 이름을 받은 가비루는 그냥 ''''네임드 리저드맨에 불과''''하지만, 리무루로부터 다시 이름을 받은 가비루는 '''이름이 덮어쓰기가 되면서 리저드맨에서 아예 상위 종족인 드라고뉴트로 진화(!)를 해버렸다.'''
대부분의 마물들은 약육강식의 원칙을 지켜서 종족간의 전쟁이 끝나 통합되는 상황이 되면 별다른 뒤끝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 고블린 vs 아랑족, 오크 vs 연합군 전투에서 리무루에 의해 싸움이 종결되자 승리자인 리무루가 통합을 제안했는데 각 종족들의 생존자들은 별다른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위험도에 따라 '해저드' → '캘러미티' → '디제스터' → '카타스트로프' 순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마왕급은 대부분 디제스터이지만 오크 로드 토벌전 직후의 리무루는 이때 당시엔 마왕이 아니었지만 디제스터로 정해졌고[38] 카리브디스는 사실상 디제스터이지만 지성이 없다는 이유로 캘러미티로 분류되었다. 모든 용종과 밀림, 기이는 카타스트로프로 정해졌다.
2.2.1. 고블린
초록색 피부에 작은 키를 가진 인간형 마물. 정령 중 불의 정령이 열화를 거듭한 끝에 탄생한 종족으로 추정된다. 쥬라의 숲 여기저기에 백여 명 규모의 소규모 부락을 이루어 살아가는 약소 종족. 진화하면 홉 고블린이 되며, 더욱 진화하면 오거도 될 수 있다.
2.2.1.1. 홉 고블린 & 고블리나
남자 고블린은 홉 고블린, 여자 고블린은 고블리나로 진화한다. 남자 고블린의 경우 근골이 장대해지고 힘이 세지며, 여자 고블린의 경우 인간형 여성의 모습으로 진화한다.[39] 공통적으로 지능과 수명이 늘어나는 대신 번식력은 대폭 약화된다는 설정. 거의 인간과 유사한 모습이며, 마물이 아니라 아인으로 분류해야 할 정도.
족장이었던 리그루도의 경우 추후 지위(=고블린 로드, 킹)를 통해 오거 수준의 체격으로 성장한다.[40] 지능 또한 비약적으로 올라 한 국가의 재상으로 전혀 손색 없는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형의 이름을 이어받은 리그루는 형 이상의 능력을 지니게 되었고, 고부타의 경우 무투전에서 우승하면서 사천왕의 말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리그루도의 부족보다 뒤늦게 합류하는 고블린 세 부족장들은 각각 입법, 사법, 행정을 맡게 되고, 여성 고블리나 중 리리나는 생산직을 총괄한다.
홉 고블린이나 고블리나 중에서는 간혹 오거로 진화하는 개체도 있는 모양이다. 베니마루의 부관인 고부아가 그 예.
2.2.2. 오거
이마에 하나 혹은 두 개의 뿔과 날카로운 이를 가졌고, 싸움을 좋아하며 크고 강인한 육체를 가진 인간형 종족. 마물 랭크는 B~B+랭크에 해당한다. 쥬라 숲에 있던 오거의 마을은 용병으로 먹고 살았던 듯하다. 과거 전국시대의 사무라이들이 이세계로 전이해 왔을 때 이들과 교류를 한 것으로 보이며, 오보로 류라는 유파의 무술을 익히고 있다.
2.2.2.1. 귀인(鬼人)
오거가 진화한 종족으로 작중 초반에 쥬라 대삼림에 사는 오거 일족이 거의 전멸하면서 남은 6명이 리무루에게 이름을 받고 진화했다. 덩치가 인간보다 컸던 오거에서 진화했지만 오히려 덩치가 줄어들어 뿔만 없다면 인간과 비슷해졌다. 다만 그 힘은 오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다.
주요 인물로는 리무루가 이름을 붙인 네임드인 베니마루, 소우에이, 슈나, 시온, 쿠로베, 하쿠로우가 있다. 이들 6인은 각각의 분야에서는 초월적인 재능을 보여서[41] 모두 템페스트의 최고 간부거나 그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졌다.
2.2.2.2. 오니(妖鬼)
귀인이 진화한 형태. 일부 지역에서는 토지신으로 숭배하기도 하는 강력한 종족으로, 리무루가 각성마왕으로 진화하면서 기프트(축복)으로 인해 리무루와 영혼으로 연결된[42] 귀인들 중 일부가 진화에 성공했다. 진화하면서 드라이어드와 같은 반 정신체가 되었다. 능력도 진화한 만큼 엄청나게 향상되어서 인류의 수호자들이자 마왕들과 대응된다는 크루세이더의 대장들을 압도할 정도.
2.2.2.3. 키신(鬼神)
오니가 진화한 존재로, 정령의 최상위 형태인 성마령의 일종.
2.2.3. 트랜트(樹人族)
이름 그대로 나무 같은 종족이며, 이동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속도가 느리다. 드라이어드(나무요정)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 이들은 빛과 물과 마력요소만 있으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종족이다. 쥬라의 숲에 살고 있는 트랜트들은 라미리스가 템페스트에 정착하면서 드라이어드들과 함께 그녀의 휘하로 들어갔다. 지금은 라미리스의 미궁 95층에서 살고 있다.
참고로 성별은 없지만, 드라이어드가 여성체가 많다면, 트랜트들은 남성체가 많다고.
2.2.4. 리저드맨
쥬라 대삼림의 중부에 위치한 거대 늪지대에 사는 직립 보행하는 파충류를 닮은 마물. 단단한 피부와 강한 힘, 그리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지형인 덕에 쥬라 대삼림 내에선 강자의 반열에 들었던 종족. 습지대 같은 질척거리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능하며 마물랭크는 C+. 진화하면 드라고뉴트(용인족, 龍人族)이 된다. 오크 로드의 습격 때 괴멸당할 뻔 했지만 다행히 리무루의 지원 덕에 살아남았으며, 드라이어드와 함께 쥬라의 숲 대동맹의 일원이 된다. 리무루가 정식으로 마왕이 된 이후엔 동맹을 넘어서 부하로 들어갔다.
2.2.4.1. 드라고뉴트
리저드맨의 등에 드래곤의 날개가 달린 마물. 드래곤이 열화한 종족으로 드래곤과 같이 매우 단단한 비늘에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종족. 이 날개는 수납식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다. 또한 인간과 닮은 모습을 한 드라고뉴트도 존재한다. 소우카 등의 소우에이 휘하의 드라고뉴트나 밀림을 모시는 드라고뉴트가 그 예.
리저드맨이 진화한 드라고뉴트도 있지만, 인간이 용족과 관계를 가지면서 태어난 드라고뉴트도 있다. 밀림 나바의 지배지인 잊힌 용의 도시에 사는 드라고뉴트들이 이렇다고 한다.
2.2.5. 오크
흔히 판타지 세계에 나오는 몬스터로 멧돼지를 닮은 머리에 덩치가 좋은 인간형 마물이며 힘을 쓰는 일에 능하다. 라이칸스로프의 일종이지만 퇴화하면서 변신하는 능력을 잃고 말았다.
원래는 애매한 강함에 온순한 면도 있어서 조용하게 농사짓고 살았지만, 대기근에다가 원래 보호받고있던 마왕으로부터 영지에서 나가라는 말[43][44] 과 오크 로드의 발생까지 겹쳐서 '''20만에 달하는 모든 오크들이''' 폭주하게 되고 그대로 쥬라 대삼림 여기저기를 습격하기에 이른다. 다행히 리무루가 막은 덕에 오크 디제스터[45] 의 폭주도 끝나고 그나마 살아남은 10만 명의 오크들은 리무루가 이름짓기로 모두 하이 오크로 진화시켜 출생률을 낮추고, 드라이어드가 식량을 지원해주면서 쥬라 대삼림 여기저기 흩어져서 생활을 보장 받게 된다. 또한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크 제네럴[46] 은 오크 디제스터의 이름이었던 게루도를 이어받아 오크 로드와 동격인 오크 킹이 되어 부하들과 함께 리무루 소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건설 분야에서 일하며 템페스트와 블루문드, 드워르곤을 잇는 도로 건설, 밀림의 신 왕도 건설 등등 굵직한 공사를 훌륭하게 해낸다. 황색 군단이라는 이름을 받으며 정규군으로 편성 그 특유의 질긴 방어력과 게루도의 특성[47] 때문에 방위군으로서의 역할을 맡거나 스킬의 특징으로 인해 건축과 도로건설, 마을 개발에서도 주로 나서는 공작병으로서 활동한다.[48]
2.2.5.1. 하이 오크
오크가 진화한 마물. 외형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지능과 힘이 높아지고 대신 출산율이 떨어지게 되었다.
2.2.5.2. 오크 로드
오크의 특이 개체로, 유니크 스킬 '기아자'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지배하는 오크들을 굶주림에 미친 괴물로 만들어 주변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게 한다. 게다가 부하들이 먹은 것은 모두 오크 로드에게로 가게 되며, 이 먹어치운 개체의 능력을 얻고 다시 오크들에게 환원하게 되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2.2.5.3. 오크 디재스터
오크 로드가 진화한 개체로, 마왕급의 힘을 가지고 있다.
2.2.5.4. 오크 킹
오크 로드와 동격의 힘을 가진 개체로, 오크 로드에서 사악함이 빠진 존재라고 한다.
2.2.6. 라이칸스로프
수인족, 반인반수의 인간형 종족, 짐승과 인간 양쪽의 성질을 가지지만 본성은 짐승. '수신화'를 통해 짐승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수왕국 유라자니아는 수인 중심의 나라로, 뱀과 늑대,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수인들이 살고 있다. 호전적인 자가 많지만 마물 랭크는 개체에 따라 폭 넓게 존재한다.
2.2.6.1. 열화 라이칸스로프
'수신화'를 할 수 없는 라이칸스로프 종족. 대표적으로 래비트맨(토인족, 兎人族)이 있다.
2.2.7. 아랑족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 늑대형 마물, 란가의 말로는 "개체이자 전체"라고 말한 것만큼 각 개체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종족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라고 해야하는 종족. 마물 랭크는 한 마리 한 마리가 C에 해당하지만 무리일 경우 A랭크에도 육박한다. 진화 하면 보통 활동하던 장소의 특성을 띠게 되지만[49] , 란가의 동료들은 폭풍룡의 가호를 받는 리무루의 영향을 받아 모두 람아랑족(템페스트 울프)으로 진화 했다.
2.3. 악마
판타지에 나오는 악마들이며 지옥이라고 불리는 세계에 사는 정신 생명체. 소환술 등에 의해 이세계에 나타난다. 요기랑 영혼 조작에 탁월 하며 강자를 선호한다. 종종 물질계에 소환되어[50] 소환자의 목적을 이루어주는 대신 마력이나 육체를 받는 거래상대가 된다. 대개의 악마는 계약 내용에 무리가 없으면 계약을 충실하고 깔끔하게 이행하는, 나름 믿음직한 거래상대인 것 같지만 어째 작중에는 '''짜증나거나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만으로''' 소환주를 죽여버리고 설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51] 그리고 이와는 반대로 '''삘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일단은 같은 종족인 악마들을 죽이면서 자신이 나오는 싸이코패스(...)'''도 있는 등 이래저래 자유분방한 종족.[52]
모든 악마는 백색, 적색, 흑색 등 색깔로 계통이 나뉘는데 이 계통은 가장 먼저 나타난 악마들인 태초의 악마들에게 이어받는 것이다. 레서 데몬-그레이터 데몬-아크데몬-데몬 로드-데빌 로드 순서로 진화하며 아크데몬의 경우 발생한 시기에 따라 현대종-근대종-근세종-중세종-고대종 순으로 나뉜다는 것이 서적판에서 설정이 추가되었고 아크 데몬은 강함에 따라 남작에서 공작까지의 작위순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수육하지 못한 레서 데몬조차 숙련된 모험가 파티가 고생하며 잡을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특유의 강함을 경계한 벨다나바는 그들에게 강함의 한계선을 지정해놓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악마는 조건[53] 을 달성하지 못하면 잘가봐야 그레이터 데몬이나 아크데몬 수준에서 성장이 막힌다. 하지만 수육하거나 이름을 받는 등의 조건을 해결하면 진화하여 한계를 돌파할 수 있으며 작중에도 원래부터 아크데몬이던 디아블로, 테스타롯사, 울티마, 카레라 등의 존재들도 있었다. 단 저렇게 강해져도 '''오히려 강해진게 발목을 잡아''' 더욱더 경지를 노리는데 제한이 걸리는데 바로 원래의 특출난 마소만 믿기 때문에 경험과 기술, 스킬 등과의 연계에 신경쓰지 않고 어차피 부활한다는 생각때문에 자신보다 센 상대를 만나면 바로 포기할려는 부정적인 생각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지마저 극복한다면 악마들중에선 초월적으로 강해질수 있을정도로 숨겨진 잠재력이 높다.[54]
거기에 중간계에 소환될 때에는 정신체로만 나와서 상당히 취약하지만 수육을 해서 물리적인 몸을 얻는데 성공하면 강해지며 비슷한 수준이라도 수육을 했는지 안 했는지만으로도 인간계의 강함에 확실히 차이가 날 정도로 다르다고 한다. '''물론 리무루 소속의 악마들은 부하들까지 전부 수육한 상태이다.'''
작중에 등장한 악마들중 네임드는 팔성마왕의 리더인 기이 크림존과 그의 부하인 미자리, 히라리 그리고 리무루 소속의 흑색군단[55] 과 베레타[56][57] , 외전1부에 나온 악마공 등이 있다.
2.4. 천사
정신생명체의 한 종족. 날개가 있고 하늘을 날 수 있다. 500년에 한번 대규모의 군대를 지상으로 보내 공격하는데 그 이유는 불명. 수백 년 단위로 발생하는 이 전쟁을 '천마대전'이라고 한다. 천사는 무작위로 공격하는게 아니라 마물 또는 문명이 발전된 도시를 습격한다. 드워프 왕국이나 일부 도시가 땅속에 지어진 것은 천사들의 공격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최상위 천사족은 세라핌이라고 불린다. 웹연재판에서 등장했던 베루다 휘하의 사흉천장과 엑스큐서너를 합쳐 총 12 개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적판에서는 시원의 칠천사라는 태초의 악마에 대응 되는 존재가 있다고 나왔으며 전부 베루다 나바에게 이름을 부여받았다.
2.5. 드워프
흔히 판타지에 나오는 대로인 종족이지만 땅딸막하기만 한건 아니고 드워프마다 체형, 키 같은 게 다 다르며 평범한 인간과 비슷한 경우가 있나 하면 드워프왕 가젤 드워르곤 같은 인간보다 더 큰 거인 같은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는 리무루를 따라온 카이진과 가룸형제 3인, 그리고 이후 편입한 베스터 한명만 빼면 극초반에 드워프의 나라인 드워르곤을 들린것과 가끔 가젤왕이 리무루와 말하는걸 빼면 비중이 없는편. 다만 템페스트로 이적해온 사람들이 리무루의 전폭적진 지원끝에 한결같이 대단한 결과를 내면서 여러 면[58] 에서 활약했으며 그중에선 카이진과 쿠로베가 협력해서 완성한 결과물인 속성검 덕에 리무루가 훌륭한 무기를 얻는 데 한몫 했다.
2.6. 정령
세계에 떠도는 자연 에너지의 일부분이 모여 자아를 지닌 형태, 상위 정령은 자기 의지가 있지만 하위 정령은 없다, 힘의 차이에 따라 '대정령'으로 구분된다.
마왕 중 한 명인 라미리스는 원래 정령들을 다스리는 '정령여왕'이었지만 밀림의 폭주를 막아낼 때 '요정'으로 타락했다. 정령이 실체화 혹은 타락한 것이 요정족인 것으로 여겨 진다.
2.7. 용종[59]
아주 드문경우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의 종족이며 극소수(최대 4마리)밖에 없는 종족으로 벨다나바, 벨자드, 벨그린드, 벨드라, 벨가이아 등이 있다. 여기서 예외가 존재한다면 리무루인데 리무루 같은 경우은 원래는 슬라임이라는 고유종족이었고, 먹어서 용의 힘까지 가져버린 것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용종이면서 용종이 아닌 존재''' 이다.[60] 용종끼리는 일단 서로 가족이라 여기긴 하지만 절대 혈연관계는 아니고 어찌보면 용종이란 존재 자체가 자연발생개체이면서 극히 드물기에 서로 뭉쳐서 가족으로 여기는 듯하다.[61] 그중에서도 벨다나바는 이세계를 만든 유일신이지만 인간을 사랑했다는것 때문에 자신의 시스템에게 힘이 제약돼서 인간급이 되었고 이후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다.[62] 작중 시점에서는 자기멋대로 놀다가 봉인당한(...) 벨드라를 빼고 서로 기이 크림존(벨자드)와 루도라(벨그린드)를 지원하며 서로의 게임[63] 을 돕고 있었고 서로 그렇게 균형을 맞추머 저울의 평형을 깰 벨드라를 서로 영입할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문모를 슬라임을 벨드라가 편들면서 오히려 1:1:1구도가 완성됐다. 그 이후 여러 사건들이 엮이고 결국 새로운 용종인 벨가이아가 태어나면서 평화로워진 이후에는 두 누나가 벨가이아를 귀여워하고 그걸 질투하다가 두 누나에게 구박받는 벨드라가 일상이라는듯(...)
그리고 종종 밀림을 용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밀림은 용종이 아닌 용인(드라고노이드)라는 종족이며. 용종은 정신생명체지만, 밀림은 정신생명체가 아닌 단순히 수명이 길고 용종급의 힘을 가진 존재로 용종이 아니니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서적판(14권)을 기준으로 웹본과 달리 대부분의 마법, 자연현상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2.8. 어그레서
물질계와 정신계 사이에 존재하는 이계(명계)에서 온 침략자 종족들. 이계는 자원도 먹을 것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계의 종족들은 종종 물질계와 통하는 명계문(악마들이 지옥문이라고 부르는 것과 동일한 것)이 열릴 때를 노리고 침략해 온다. 이계의 평행차원이 바로 악마들이 지배하는 지옥이며 이 어그레서들과는 자주 충돌해 왔다고 한다. 현재는 인섹트(곤충형 마수), 크립티드(환수족), 팬텀(요마족) 세 종족이 패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형국이며, 이들이 루드라(미카엘)와 손을 잡고 베루다나바의 부활을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는 상황이다.
어그레서의 대표 3종족은 상위 존재는 자각을 가지고 있지만 하위 존재는 자아가 없는 상위 존재의 수족과 같은 사회상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공유한다.
2.8.1. 팬텀(요마족)
인류에게 적대적인 마족의 대표적인 종족. 멸계룡 이바라제를 이계에 봉인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파견된 시원의 7천사와 휘하 엔젤들이 이바라제의 마력요소에 영향을 받아 변이한 종족이다.
팬텀의 왕은 시원의 7천사의 필두인 요마왕 펠드웨이로, 이계에 파견된 나머지 세 시원의 천사가 그 아래에서 삼요사라고 불리며 군림하고 있다. 이 네 시원의 천사들은 팬텀의 상위 종족인 요천으로 진화한 상태. 이계 바깥으로 갈 때는 본체를 이계에 두고 가는 것으로 묘사되며, 여러 세계를 침략해 점령했다고 한다.
2.8.2. 인섹트(충마족)
곤충형 마수. 이계에서 온 침략자 종족(어그레서) 중 하나. 다양한 형태의 곤충을 커다랗게 키워놓은 모습의 종족. 반 정신 생명체로, 마법과 물리력 양쪽에 뛰어난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위협적인 존재들이다. 때문에 마법을 장기로 하는 정신 생명체인 악마의 천적이라고 불린다. 아미 와스프도 인섹트의 일종.
인섹트의 상위 존재는 인간형으로 진화할 수 있으며, 이들은 인섹터(곤충형 마인)라고 불린다.
원래는 크립티드의 일종이었으나 인섹터의 왕인 충마왕 제라누스가 베루다나바에게 충성하게 되면서 갈라지게 되었다. 이후 펠드웨이와 제라누스는 함께 이바라제를 억눌러왔는데, 베루다나바가 사라지고 부활하지 않게 되자 결별하고 서로 전쟁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오직 크립티드의 세력이 커질 때만 두 종족이 손을 잡는다고.
2.8.3. 크립티드(환수족)
멸계룡 이바라제에게서 파생된 동물 모습을 한 종족. 이바라제는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지성 없는 생명체였는데, 용종과도 비슷한 특징과 힘을 가지고 있어 펠드웨이나 기이 같은 강자들도 완전히 물리치지 못했다. 결국 베루다나바가 직접 나서서 이바라제를 제압했는데, 베루다나바는 언젠가 이바라제에게도 지성이 싹틀 지도 모른다며 처분하지 않고 이계에 봉인하였고, 이 봉인의 관리를 맡기기 위해 시원의 7천사 중 4명을 보냈다. 후에 이바라제에게서 파생된 크립티드가 탄생했고, 이들 중 일부가 정말로 지성을 가지게 되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지성 없는 야수와 같아서 같은 크립티드끼리도 서로 싸우곤 하지만, 세력이 커질 때는 팬텀과 인섹터가 손을 잡고 이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이계는 3파전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일부 지성 있는 크립티드가 물질계로 건너와 마을을 이루기도 했는데, 쿠마라의 출신지인 요마향이 바로 그런 곳이었다.
2.9. 마왕
기본적으로 마왕이라 함은, 팔성마왕(=옥타그램)만을 일컫는 말이지만, 마왕의 자질을 지닌 마왕종이라는 개체가 따로 존재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강함을 가지게 되면 마왕종이 되며, 이 마왕종은 기본 '''1만 이상의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는 것으로 각성 마왕으로 각성할 수 있다. 각성 마왕은 그 존재의 격부터가 다른 존재들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마왕이 아니면서 각성 마왕과 같은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극한의 재능을 가진 전생자이거나, 용사로 각성해야만 한다.
[1]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용족과 용종은 엄연히 다른 종족이다. 더 정확히는 용족<<<<<<<<<<< 넘사벽 <<<<<<< 이 용종[2] 리무루의 전생의 세계인 물질세계와 정령이나 악마가 같은 정신 생명체가 사는 정신세계가 혼합된 것.[3] 사실상 크툴루 계열은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차이가 있다. 굳이 같은 등급인 것은 유니크 이하에 대한 면역 같은 시스템적인 차이가 없기 때문인 듯.[4] 대표적인 케이스가 하쿠로우. 하쿠로우는 보유한 에너지량이나 스킬 같은 부분은 다른 간부진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편이지만, 그야말로 귀신 같은 검술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투 센스로 단순한 스펙을 훨씬 초월한 전투력을 보여준다.[5] 결국 7대죄와 7미덕은 다 모였다. 7대죄의 경우 리무루의 폭식의왕(=벨제뷔트)(식탐), 기이의 오만의왕(=루시퍼)(교만), 밀림의 분노의왕(=사타니엘)(분노), 유우키의 강욕의왕(=마몬)(탐욕), 베루자드의 질투의왕(=레비아탄)(시기), 루미너스의 색욕의왕(=아스모데우스)(색욕), 디노의 나태의왕(=벨페고르)(나태). 7미덕은 리무루의 지혜의왕(=라파엘)(라파엘의 경우 루시아가 가지고 있었을 적은 지식의왕 이었다. 유니크 스킬 지혜가 있는 자(=대현자)에서 진화해서 변질된걸로 추정된다. 비슷한 예로는 천공의왕(=루치페르)가 타천의왕(=루치페르)로 변질된게 대표적. 하지만 이 경우엔 타락한거기 때문에 같다고 할 수 없다.), 서약의왕(=우리엘), 클로에 오벨의 희망의왕(=사리엘), 레온 크롬웰의 순결의왕(=메타트론), 베루글린드의 구원의왕(=라구엘), 루드라의 정의의왕(=미카엘), 베루자도의 인내의왕(=가브리엘)이 있다. 봉인이 풀렸는지는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풀렸다는 언급도 없었고 다들 능력통합 해버려서 풀리지 않았던 가능성이 더 높다. 리무루의 경우엔 대죄계와 미덕계 모두 시엘이 능력통합해서 사라졌고(...) 기이 또한 능력진화해서 사라졌다. 베루자도와 베루글린드도 마찬가지. 클로에도 작중 언급을 보면 정확하진 않지만 사라졌을 확률이 높다. 유우키는 미카엘이랑 마몬 둘 다 가지고 있었지만 완결기준으로 죽어버렸으니 진화봉인이 안 풀렸을 가능성이 더 높다.[6] 결과적으로 스킬을 통합, 수정하는게 가능한건 지혜의왕과 그 강화형인 시엘 뿐이다.[7] 비슷한 시기에 같은 등급인 유니크 등급 장비들도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다.[8] 다만 이 부분이 베루도라의 힘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베루자도나 베루그린드조차도 베루도라보다 조금 강한것이지 압도적이지는 않아서 베루도라가 싸우자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는데 궁극스킬을 보유했던 두 용종과 다르게 압도적인 마소량만으로 궁극스킬을 보유한 다른 용종들이나 최초의 마왕들과 동급의 힘을 보유했다는 것만으로도 베루도라의 규격외의 마소량이 드러난다. 참고로 베루도라보다 마소량이 높다고 공식인증된 작중 인물은 리무루뿐이다.[9] 라고 할까, 스토리 종반이어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더 상위의 능력이 나왔을 가능성이 농후하다(...).[10] 리무루가 인간을 좋아하기 때문. 인간은 집단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손을 댔다가 진심으로 쳐들어 온다면 대응할 수 없으며, 게다가 사이가 좋은 쪽이 여러모로 이익이라고 한다.[11] 진화해서 강하게 되었다고 해서 다른 종족에게 거드름을 피우다 언젠가 다른 종족이 강하게 되어 보복당하게 되면 재미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12] 이것도 처음에는 무장국가 드워르곤과 국교수립을 하면서 가젤 왕의 '''"그대들의 나라는 국명을 뭐라고 하는가?"'''라는 질문에 리무루로부터 이름을 받은 홉고블린들 이하 권속들이 나라 이름 자체를 리무루로 하려다가 리무루가 말려서 이렇게 된 것이다. 그런데 수도 이름은 리무루 자신도 막지를 못해서 그냥 '리무루'로....[13] 예외라고 한다면 드워프에서 온 카이진, 가름, 도르드, 미르드, 베스터는 이전부터 이미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14] 가령 한국의 달빛조각사의 경우 '''처음엔 공생해 살았지만 나중에는 서로를 배척했다'''면서 인간, 드워프, 엘프, 오크가 함께 살아간 시대의 일을 그려내기도 했다. 전생슬라임과 비슷한 소설이라고 말해지는 오버로드 또한 여러 종족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를 구상하고 있지만, 아인즈는 그 과정에 틀림없이 종족간의 문제가 생길 줄 알고 그걸 대비하기 위해 무작정 합치는 게 아니라 '''어린 타종족들을 모아 함께 살게 하기'''라는 방식을 생각해 인생의 초기부터 공생하도록 꾸미는 등 여러 밑작업 중이지만 이 소설에선 그런 게 일체 나타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절대자인 리무루를 향한 애정과 충성심으로 국가 전체가 똘똘 뭉치는 것으로 공존을 실현했는데, 아래에 서술됐듯이 그 리무루가 빠지면 붕괴될 위험이 크다.[15] 아무리 리무루가 정치에는 손을 대지 않지만 리무루는 템페스트 그 자체의 상징물이며 뿌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화려한 나무라도 뿌리가 사라지면 붕괴하는 것처럼 당연히 템페스트도 붕괴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괜히 하쿠로우가 리무루가 잉그라시아로 떠날때 무슨 일이 벌어지면 '''쥬라숲 대동맹도 뿌리부터 붕괴될 수 있다.''' 라고 한 것이 아니다.[16] 실제로 리무루의 수하들을 보면 리무루가 마왕이 되기 이전부터 간부로 활동했던 베니마루, 시온, 란가 등과 마왕 이후 들어온 디아블로와 같은 악마들과 제기온을 필두로한 미궁의 마물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부분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난다. 리무루라는 상징이 있는 현재는 문제가 없지만 리무루가 사라질 경우 템페스트 연방은 규격외의 괴물들이 난립하는 현세의 지옥도가 될 확률이 높다.[17] 리무르를 본따만든 음식이 잔뜩 만들어지고 평소보다 3배 이상 팔리는 현상이 생겼다. 특히 시온은 리무르를 들고다녔던 자세로 돌아다녔다. OVA 3화에선 리무르가 잠시 템페스트로 돌아오자 모두가 리무르를 반기고 떠날때도 성대하게 송별해주었다.[18] 디아블로가 없었던 초기엔 소우에이 등에게 두들겨 맞고 풀 포션으로 회복시킨 뒤 추방되었다.[19] 사실 휴즈를 보내서 리무르가 인류의 적인지 아닌지를 직접 판단하게 하긴 했다.[20] 솔직히 주변 나라 중에 블루문드 왕국을 쥬라숲 마물들이나 동쪽 제국으로부터 보호해줄 나라가 템페스트 말고 없었다.[21] 애니메이션의 경우 실제로 대신 자리에 있는 베스터를 폭행한 카이진에게 재판관은 강제노동 20년형을 선고했지만 가젤 드워르고가 그 재판을 뒤집어서 국외추방형으로 판결을 바꾸는데도 불구하고 재판관들이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왕의 권위는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2] 일부 원로가 판사 역할을 하는듯 하다.[23] 물론 왕이 모든 재판에 출석하여 관여하지는 않을듯 하다.[24] 리무루와 카이진 일행이 이런 이유로 곤경을 겪으며, 이후 가젤의 명령에 따라 변호인은 암부에 의해 제거된 듯하다.[25] 일을 하는 사람, 일을 하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양의 기초 수급을 지급하는데, 일을 하는 사람에게 그만큼의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26] 다만 현실에서는 이 방법도 독재의 위험성이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27] 수육전엔 의식이 없는 천사와 일정한계이상으로 성장을 못하고 어차피 부활한다고 금방 포기하고 죽는 마족들에 비하면 키우기가 힘든만큼 제한도 적은편[28] 경지가 충분히 다다르면 오히려 자신의 육체가 젊어지는 현상.[29] 물론 작중에 악마왕을 상대하는게 가능하다고 밝혀진 인물이 담라다와 콘도 타츠야 단둘이고 둘 다 성인 중에서도 최상급이라 할 만큼 도달하기가 '''매우''' 힘든 경지이다. 기본적으로 노화는 멈추고 몇 십 년은 훈련에 매진해야만 가능한 경지 다만 이 둘이 상대했던 게 '''리무루가 이름 붙인''' 악마왕이라는 걸 고려해보면 무명의 마물중에선 이길 존재가 없다고 해도 될정도. [30] 그 다음에 반신반인(데미 갓), 최종진화형(?)으로 신인이 있으나 그 수는 한손으로 꼽는다. 더 이상은 스포일러[31] 5인이 아닌 이유는 쿠로에가 복잡한 관계이기 때문 정확한 건 항목 참조.[32] 마물들은 기본적으로 이름이 없어서도 어느 정도 정신이 통해서 누가 말을 거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생활면에서는 이름이 필요없다.[33] 받는 쪽에서도 원하지 않으면 거부할 수 있다. 작중 게르뮈드가 오거마을에서 이름을 지어주려다가 퇴짜맞았다는 언급이 있다.[34] 본인이 스스로의 이름을 짓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자칭할 경우, 조종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본편에 한 명, 외전에 한 명, '''두 명 밖에 안 나온다.''' 자신에게 이름을 짓는 경우는 조종을 안 당할만큼 엄청나게 강하거나, 왠만한 미친 놈이 아니면 하지 않는다고 한다.[35] 신체적인 능력은 탁월하게 변화할 수 있지만, 지능은 그다지 변화가 없는 듯 하다.[36] 태초의 악마 정도되면 마왕이라 하더라도 존재의 소멸을 걸어야할 위험이 동반하는 행위라는 언급이 있다. 실제 작중 태초의 악마에게 이름을 지은건 기이 크림즌과 리무루 템페스트 이 둘 뿐이다. [37] 물론 제대로 된 이유는 있다. 초기에는 베루도라를 에너지 탱크로 썼고 나중에는 벨제뷔트(폭식의 왕)을 이용해 남아도는 마력요소를 저장해두어 예비를 만드는 것으로 본인의 마력요소의 소모를 대체했다. 게다가 리무루는 라파엘(지혜의 왕)으로 이름 짓기 때 마력요소가 소모되는 양을 정확히 파악해서 힘이 줄어들 염려가 없기 때문에...[38] 수많은 마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어 진화시키고 이들을 통솔하기 때문.[39] 하지만 피부색은 변하지 않는다.[40] 진화전엔 지팡이를 지고다니던 노인 수준이었다. 이를보고 리무루 왈 '''리그루도 쇼크'''.[41] 베니마루는 전투&지휘, 소우에이는 암살&정보수집, 시온은 전투 슈나는 마법과 해석 , 쿠로베는 도검제작, 하쿠로우는 검술&스승역할[42] 리무루가 이름을 지어준 존재들[43] 대기근으로 인해서 마왕의 보호를 받기 위한 세금을 납부할 수 없었다.[44] 소설판에서 클레이만의 군대와 칼리온의 영지에서 싸울 때 오크 왕국에 대해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때 오크들을 몰아낸 마왕이 칼리온으로 추측된다. 설정집에서도 오크들의 전 영지가 칼리온의 영지 바로 앞에 인접하게 묘사해 놨다.[45] 오크 로드가 진화한 개체다.[46] 오크 로드 다음으로 제일 높은 계급.[47] 자신이 위장이라는 아공간에 넣은 아이템(회복약등등)을 군단전체가 공유할수 있고 부상 또한 군단 전체가 공유한다. 더불어 부가 효과로 붙는 방어력 상승은 덤.[48] 그 외에도 수송 쪽에서도 활약한다. 마력요소에 의한 변질 때문인지 전송이나 워프와 같은 방식으로는 이동가능한건 기본적인 저항력을 가진 지성체 뿐이라서 수송에는, 특히 식량과 같은 것의 운송에는 사용할수 없지만 게루도의 위장은 그런 디메리트가 없다.[49] 활동하는 지역이 화산지역이면 불속성, 물가면 물속성 이런식. 사악한 성질을 띠는 게 흑아랑이며 람아랑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50] 주로 부르는 건 인간들이지만 리무루도 하는걸 보면 술식만 알면 상관없는걸로 보인다. 실제로 기이 자신도 악마이며 데몬 로드 두 명을 부하로 데리고 있기도 했다.[51] 물론 저 기준은 그레이터 데몬~아크데몬 이상의 실력을 가져야만 가능한 오만함이다. 그 이하면 쉽게 박살나기 때문 실제 작중에서도 저런 경우가 이름을 받기전 테스타롯사나 기이 크림존 정도로 원래부터가 강한 악마들만 그랬다.[52] 다만 디아블로는 그 기이가 인정한 괴짜이기 때문에...[53] 대죄계 능력 7개를 다모으는 것.[54] 리무루 소속 악마들은 리무루가 죽지말라고 당부한 것과 자신들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자신들의 주인이 슬퍼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한 명이라도 죽었다간 연대책임이라며 다 죽여버리고 죽은 놈도 부활하자마자 죽일 듯한 싸이코패스 상사'''(...) 때문에 죽지 않을려고 전력을 다한 걸로 극복했다.[55] 악마왕 이상인 디아블로, 테스타롯사, 울티마, 카레라 이 넷의 부하인 7인의 악마공과 이들의 부하인 100명의 악마기사, 600명의 상위마장[56] 극초반에만 잠깐 나오고 이후로는 인형모습이라 잘 잊는 설정인데 베레타도 엄연한 악마이며 상위 악마이다. 또한 리무루가 마강으로 만든 몸에 수육한 악마이다.[57] 베레타가 따로 나와 있는데, 이것은 베레타가 기이의 강요와 이걸 파악한 리무루의 배려로 인해 라미리스의 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원래 베레타의 계보는 느와르 즉 디아블로 계열의 그레이터 데몬이다. 처음 나왔을 당시의 옷차림에 대한 묘사로 보아 아크 데몬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고대종 그레이터 데몬인듯.[58] 쿠로베와 함께 무기&방어구개발을 하거나 새로운 의복개발, 건축에서는 공작병들이 많고 육체노동에 적합한 게루도 휘하의 오크군단이 돕고 약초제배를 하는 가비루와 회복약 양산, 개발에 대해 도움을 주고받거나 종족불문 마법지식을 가진 여러명들이 모여서 신종마법개발 등등.[59]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용'''족'''과 용'''종'''은 엄연히 다른 종족이다. 더 정확히는 용족<<<<<<<<<<< 넘사벽 <<<<<<< 이 용종[60] 사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밀림 나바 역시 베루다나바의 딸인 용황녀이기 때문에 용종이긴 하다.[61] 다만 가족애가 없는건 아니고 오히려 상당히 높은 편이다. [62] 다만 그 이후 별로 만나보지 못한 것인지 용종남매는 밀림이 벨다나바의 친딸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다. 다만 서적판으로 오면서 변경되었는지 발푸르기스 당시 밀림을 상대하기 전에 벨루도라가 "우리 형의 외동딸 말인가"라는 언급을 하는 걸로 봐서 만난 적이 없는 건 변함없어도 그 존재 자체는 알고 있는 걸로 짐작된다.[63] 루도라와 기이 크림존이 500년마다 전쟁을 해서 누가 이기는지에 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