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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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천 FC 1995 소속 골키퍼. 선배 김동준처럼 풍생고 - 연세대 출신이다.[3] 그리고, 성남시 출신에다 성남 FC의 유소년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의 로컬 보이다.
2. 클럽 경력
2.1. 성남 FC (2018~ )
풍생고등학교 재학 중 우선 지명을 받았고, 이후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진로를 결정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뛰다가 성남에 입단했다.
2.1.1. 2018 시즌
5월 26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가도예프와 키쭈에게 실점했다. 팀은 4:2로 승리. 9월 3일 서울 이랜드 FC전에 출장했다.
처음에 전민광에게 실점했지만 팀은 김도엽과 정성민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10월 27일 대전전에도 출장하여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3일 수원 FC전에서 무실점으로 1:0 승리의 받침이 되었다. 이제 막 입단한 프로 1년차의 신인이지만 김동준이 부상으로 비어있는 공백을 김근배와 같이 잘 막아내면서 성남의 K리그 1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2.1.1.1. 시즌 기록
2.1.2. 2019 시즌
2019 시즌에서는 김동준의 복귀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그러나 K리그 1 6라운드 대구 FC전에서 1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김진혁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대구의 파상공세를 여러 번 막아내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승점 1점을 지켜냈다. 김동준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올 시즌 김동준이 클린시트가 없는 만큼 전종혁이 주전을 먹을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K리그1 잔류를 확정한 상주전 이후로는 김동준을 대신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2.1.2.1. 시즌 기록
2.1.3. 2020 시즌
시즌 종료 후 빠른 병역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에 지원했지만 다음 계획을 위해 2차 시험을 응시하러 가지 않았다고 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등번호 1번을 받았다.
김동준의 공백으로 2020시즌 주전 골키퍼로 예상되었으나, 김영광의 미친 활약으로 개막후 벤치에만 머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FA컵 32강 충남 아산 전에 시즌 첫 출장을 하였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1-0으로 승리하였다.
리그 11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출장을 하였다. 한교원의 골과 연제운의 자책골[6] 에 2실점을 하였으며 팀은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대구FC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연장까지 1-1상황이었기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개의 선방을 해냈다. 승부차기 최종 스코어 4-2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승부차기를 승리로 이끈 후 질라드리노 세레머니를 연상시키는 지휘 세레머니를 통해 화제가 되었다.
리그 12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이번 시즌 리그 2번째 출전을 하였다. 리그 첫 클린시트 경기를 만들면서 1대0 승리를 따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전종혁 키퍼를 중심으로 한 빌드업 전술이 구사되었다.
13라운드 강원전에도 선발출전하였다 FA컵때 활약으로 자신감이 많이 차있는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고 팀은0대0으로 비겼다 . 14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도 선발 출장했으나 이번에는 윤주태에 두 골을 내주며 2-1로 패했다.
대한축구협회 FA컵 4강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고 팀이 전체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린 가운데 전북의 베스트 멤버를 상대로 분투했으나 구스타보에 실점해 팀의 1-0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즌 종료 이후 부천 FC 1995로 1년 임대 이적했다. #
2.1.3.1. 시즌 기록
2.1.4. 2021 시즌
리그 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에디뉴의 PK를 선방하는 등 분투하였으나 팀은 1:2로 석패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풍생중, 풍생고 시절 연령대 최강이라 불리며 연령별 대표팀에 자주 소집됐다. 하지만 연세대학교 진학 이후로는 성남 FC에 와서도 대표팀 소집에 불린 적이 없다.
3.1. U-17 국가대표
3.2. U-20 국가대표
4. 수상 경력
4.1. 클럽 수상
-2018 K리그 2 준우승
4.2. 개인 수상
- [15] :2020
5. 통산 기록
5.1. 클럽
통산 26경기 22실점 (리그 22경기 19실점, FA컵 4경기 3실점)
6. 여담
- 노래를 상당히 잘하는 편으로, 노래 커버 및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음반까지 냈다.
- 스스로 성남의 로컬보이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구단에 애정 또한 깊다. 데뷔전을 승리로 마치고 서포터석을 향해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실제로 성남FC의 팬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 피파 온라인 실력도 엄청나다. 코로나 19로 인해 K리그가 중단되면서 연맹에서 준비한 K리그 랜선 토너먼트에서 성남 FC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상당한 인싸 성격의 소유자이다. 실제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후배들과도 친근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선수단 내에서는 예전부터 전글로리(Glory)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반사신경 덕분에 붙어진 이름인데, 2020 시즌을 앞두고 진짜 글로리, 김영광이 성남에 입단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실제로 전종혁이 훈련 중 선방을 하자 동료들이 '글로리!'라고 별명을 부르며 환호를 했는데 이 별명의 정체를 모르던 김영광은 왜 아무것도 안하던 자신을 부르는지 몰라 당황했다고 한다.
- 전부터 성남 FC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고, 2020시즌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에서 대구 FC의 승부차기를 두 개 선방하여 주목받은 후 성남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원 클럽 플레이어로 은퇴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하지만 2021년 부천으로 임대되면서 원 클럽 플레이어 칭호는 얻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