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김진혁 관련 틀



김진혁의 역임 직책





김진혁의 수상 이력

[image]
2019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3월
세징야
(대구 FC)

4월
김진혁
(대구 FC)


5월
김신욱
(전북 현대 모터스)


대구 FC No.7
김진혁
(金鎭爀 / Kim Jin-Hyuk)
생년월일
1993년 6월 3일 (30세)
[image] 경기도 구리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스트라이커, 센터백
신체 조건
185cm / 71kg
학력
과천문원중학교 (2006~2008)
과천고등학교 (2009~2011)
숭실대학교 (2012~2014)
소속 팀
대구 FC (2015~ )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6 / 임대)
상주 상무 (2019~2020 / 군 복무)
종교
개신교[1]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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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센터백스트라이커를 모두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다. 현재 대구 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공격수로 축구를 시작하였고, 과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숭실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대학교 2학년 때 오른쪽 발가락 피로 골절에 시달렸다. 당시 슬럼프로 인해 힘들었으나 가족들의 헌신으로 마음을 잘 추스릴 수 있었다고 한다.
2013 카페베네 U리그 대학 선수권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권역 라이벌 건국대학교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제 50회 전국 춘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 출전했고, 감투상을 수상했다. 팀은 안타깝게 고려대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시기 추계 대학연맹전, 춘계 대학연맹전, U리그 권역 준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2.2. 대구 FC



2.2.1. 2015 시즌


대학을 중퇴하고 신인 자유 계약으로 입단했다.
2월 13일 리투아니아 클럽 잘기리스 빌니우스와의 연습 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차 적응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 창출을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6월 3일 고양 Hi FC와의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1:2로 패배했다.
8월 16일 고양 Hi FC와의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투톱으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10분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후반 10분에는 터닝슛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2.2.2. 울산 현대미포조선 (임대)


2016년 1월 1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되었다.
3월 26일 경주 한수원과의 내셔널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후반 8분 한건용에게 패스를 찔러 주며 1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4월 2일 대전 코레일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2:2로 비겼고, 이 골은 김진혁의 처음이자 마지막 내셔널 리그 골이었다.
2016 시즌 최종 기록은 21경기 1골 2도움.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마지막을 함께 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2.2.3. 2017 시즌


2017 시즌을 앞두고 대구로 복귀했다.
3월 1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전반 15분 홍정운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며 센터백으로 뛰었고, 클래식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손현준 감독은 K리그 클래식을 대비해 팔색조 스쿼드를 준비 중이다. 팀의 얇은 스쿼드를 대비해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러 포지션을 땜빵하는 준비를 한 것인데, 대표적인 예로 김진혁이 꼽혔다. 움직임이 좋고, 활동량이 많아서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이 수비수에 어울린다는 평. #
7월 1일 강원 FC전에서 엄청난 초장거리 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7월에만 무려 3골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으로 공격수 출신임을 입증하고 있다.

2.2.4. 2018 시즌


전반기에는 주전이었지만 후반기에는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세징야, 에드가의 공백으로 인해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1-0 승리.

2.2.5. 2019 시즌


안드레 감독의 지시에 따라 백업 공격수로 시즌을 준비하였다. 수비 자원은 충분하지만 에드가의 백업이 마땅히 없었기 때문.
부상당한 에드가를 대신해 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62분 교체 아웃되었다.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고, 2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0 대승에 크게 일조하며 에드가의 부재를 잊게 했다.[2] 이 활약으로 5라운드 베스트 11, MVP에 선정되었다.
6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후반 70분경 세징야가 띄운 공을 백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팀은 이 골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상주 상무의 추가 모집에 지원, 4월 12일 최종 합격하면서 후반기부터는 상무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대원의 크로스가 수비 머리 맞고 떨어진 것을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하며 전반 11분 만에 골을 넣었다. 마지막까지 대구에게 한 골을 선물하며 홈 팬들과 멋지게 작별을 고했다.[3] 이 경기 이후로는 상주 상무 소속으로 뛴다.
4월 이달의 선수상(POTM)을 수상하였다.[4]
[image]
2019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3월
세징야
(대구 FC)

4월
김진혁
(대구 FC)


5월
김신욱
(전북 현대 모터스)

2.2.6. 상주 상무 (군 복무)



2.2.6.1. 2019 시즌

7월 2일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FA컵 8강전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상주 데뷔전을 치렀고, 일주일 후 20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상주에서의 리그 첫 출전을 기록했다.

선임들이 대거 전역한 2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32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전반전에는 센터백, 후반전에는 공격수로 뛰었다.
FA컵 4강 2차전 대전 코레일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1분 극장 동점골을 넣었으나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33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넣으며 상주를 파이널 A로 이끌게 될 수 있었으나 같은 시각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파이널 A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2.2.6.2. 2020 시즌

7라운드 FC 서울전에서 강상우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찍어 누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2.2.7. 2021 시즌


2020년 11월 22일부로 군복무를 마치고 대구로 복귀하였다. 상무에서의 복무가 끝나고 무려 7팀으로부터 큰 오퍼를 받았으나, 팀동료 황순민박병현의 설득에 이를 고사하고 대구 잔류를 결정했다.
등번호 7번과 팀의 주장을 모두 맡게 됐다.
K리그1 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전반에 본인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양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 이것을 스스로 벌충한 셈.

3. 국가대표 경력


2012 AFC U-19 챔피언십, 2014 한일 덴소컵 정기전에 선발되었다.
2014년,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1 중국 4개국 친선 대회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5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AFC U-22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도 선발되었으나 장염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신체 조건이 뛰어난 선수로 제공권, 돌파력, 득점력, 활동량이 장점이다. 본인도 적극적이고 활동량이 많은 것을 장점으로 꼽았고, 숭실대학교 시절 이정협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실제로 이정협과 스타일이 비슷하고 타깃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
공격수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본래는 공격수로 데뷔했지만 대구의 스쿼드가 얇아서 선수층에 구멍이 생기면 땜빵할 선수가 부족하기도 하고, 손현준 감독이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공격수에서 수비수 훈련을 같이 하다가 본격적으로 센터백으로 전향을 요구한 것이다. 몸싸움도 나쁜 편은 아닌 데다 태클도 평균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며, 수비수로서도 어느 정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후 주전으로 뛰었지만 2018년 주전에서 밀려났고, 2019년 다시 공격수로 회귀하며 에드가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백업으로 출전해 에드가의 공백을 완벽히 메꾸는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상주에서는 다시 센터백[5]으로 뛰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는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 가담 능력도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공격수 역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수비에 가담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따라서 김진혁 선수가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하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이 될 것이다. 상무 제대 이후가 기대되는 선수.

5. 여담


롤 모델이정협이라고 한다.
숭실대학교 축구부에서 김승준과 환상의 공격 조합을 이뤘다고 한다.
공격수 포지션으로 단 한골도 터트리지 못한거 때문에 2019년 4월이전까지 축구화를 될수있는데로 계속 바꿔신고 경기에 나왔다고 한다.


[1]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하였다.[2] 특히 전반전 막판 황순민의 패스를 받은 후 부노자를 등지고 절묘하게 뽑아 낸 바이시클 킥 원더골이 일품이었다.[3] 경기 종료 후 김진혁이 동료들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나오자 팬들은 이등병의 편지를 떼창했다.[4] 대한민국 국적 선수로는 첫 수상이다. 세징야에 이어 2연속으로 대구 선수가 선정되었다.[5] 그런데 등번호는 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