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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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가로아처럼 기존 고룡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유별난 녀석. 죽은 고룡의 생체 에너지를 응축하여 비로소 태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자연적으로 이런 에너지가 한 곳에 집중되는 현상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생각되므로, 어떠한 방법을 통해 노령의 고룡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3] 과거 100년에 한 번 있었다던 고룡 이동 현상이 작중의 배경이 되는 시점 근처에선 10년에 한 번으로 앞당겨진 이유가 이것이다. 이렇게 수명이 다한 고룡이 죽으면서 뿜어낸 생체 에너지를 흡수해온 것. 결과적으로 제노−지바는 주인공 헌터에게 토벌당했고, 바닥이 무너지면서 시체도 밑바닥으로 사라졌다.
메인 몬스터인 네르기간테는 제노−지바에게 이끌려온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포식하기 위해 신대륙을 찾아왔으며, 이게 헌터들의 방해로 실패하자 제노−지바를 포함한 다른 고룡들이라도 포식하기 위해 용결정의 땅까지 찾아온다.
완전한 신종이기 때문에 처음 조우시엔 이름도 '???'으로 나오고 소재도 '???의 비늘', '발톱', '보옥' 등으로 나오며, 소재의 텍스트도 어디에 써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나온다. 그야말로 정체불명. 제노−지바는 플레이어가 사냥 후 길드에 보고를 올리고 나서 길드에서 정식으로 해당 개체를 신종의 고룡종으로 인정, 개체 분류를 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라 마그다라오스와 마찬가지로 임무 퀘스트 [결말의 땅]에서 토벌하고 나면 확률적으로 자유 퀘스트 [어두운 강에 등불을 밝혀라]가 발생해 추가 토벌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 퀘스트 또한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자유 퀘스트와 같이 게임적 허용으로 보여지며, 그 때문인지 여러 번 토벌해도 맨 처음 등록되는 사이즈인 4509.10cm에서 최소/최대 사이즈가 변하지 않는다. 조라 마그다라오스와 마찬가지로 마을 BGM이 제노전 직전 BGM으로 바뀌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가끔 이벤트로 구제 퀘스트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명등룡 장비가 꼭 필요하다면 이 퀘스트를 기다리느니 구조퀘스트를 검색해보자. 어딘가의 초보 헌터들이 매일같이 엔딩 직전에 고인물들의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덧붙이자면 이벤트 기간 동안엔 [삼도천의 카론] 퀘스트로 마음껏 소재 파밍이 가능하다.
제노 지바는 생명을 다한 고룡들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난 존재이며,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고룡들을 홀려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만들고 죽은 고룡들의 생명에너지를 흡수해서 탄생했는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대륙은 생명력이 넘처흐르는 땅으로 번창하게 됐다.
파괴 가능 부위는 머리·양 앞발·꼬리·날개의 5부위이며, 몸체 갈무리 6번에 잘려나간 꼬리 갈무리 2번으로 총 8번 갈무리할 수 있다. 토벌 직후 몸체에 자리를 잘 잡고 갈무리를 시작해도 8번을 다 하기엔 상당히 빡빡하니, 만약 꼬리를 잘랐다면 토벌 중 눈치를 봐서 미리 1회 정도 갈무리를 해 두는 것이 편하다.[6]
결론부터 말하자면 패턴들이 단조롭고 느려서 회피가 쉬운데 장판 틱뎀으로 짜증만 유발하고 피통은 최종 보스답게 많기 때문에 '''노잼 지바'''라고 까이며 역대 최종 보스 중에서도 나쁜 평가를 받는 편이다.
다라 아마듈라처럼 창백하게 빛나는 브레스를 쏘는데,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속성'''을 띠고 있다. 몇몇 패턴에서 보이는 용맥 에너지 분출은 용속성을 띠며, 작열화된 지대는 불속성을 띤다. 특별한 약점 속성은 없지만 모든 속성 내성이 별 2개라 속성 대미지 넣기가 수월하다. 약점은 머리, 앞발, 꼬리 끄트머리 등이 있으며, 임계 상태에서는 날개와 가슴도 약점 부위가 된다. 덩치가 큰 편이고 머리와 꼬리는 타점이 높은데다 계속 흔들거리며 뒷다리는 육질이 단단해 녹예리 이하는 튕겨 나가고 파괴도 되지 않으므로 검사들이 주로 공격하게 될 곳은 양 앞발이 된다. 거너는 가급적 머리를 노려 주는 편이 좋으며, 관통탄이나 속성탄, 용화살을 쓸 경우 몸통을 제대로 관통하도록 노리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임계 상태에서 빨갛게 반짝거리는 가슴 부위가 최고 약점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타점이 높은편이다.
바닥에 까는 불장판이 좀 아프고 신경 쓰이긴 해도 불 내성이 엄청 높은 리오레우스 셋 등을 끼고 가면 장판딜을 무시하고 말뚝딜을 할 수 있다. 더 좋은 테오 테스카토르 셋이나 넬기 셋이 있더라도 제노−지바에 한해선 리오레우스 셋이 좀 더 편하다. 정 공격적인 셋을 입어야겠다면 내화주, 처음 스토리 미는 입장이면 내화 관련 호석 2렙을 써서[7] 불내성 +20이라도 챙겨서 화상이라도 면하자. 그 외에 속성 피해 내성이나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 수렵피리가 한명 있거나 열 데미지 무효 스킬, 내열 복장이 있다면 불장판을 무시하고 딜링이 가능해진다. 열 데미지 무효 스킬은 심두멸각의 호석이나 바르노스의 망토, 맘가이라 감마 바지에 달려 있다. 테오 테스카토르를 잡을 때에도 지속 데미지를 전부 무효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전투 중 앞발과 머리, 날개, 꼬리에 점차 하얀빛이 물들며 지느러미가 늘어나는데 해당 부위를 이용한 공격이 강화된다. 하얗게 물든 부위는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또한 중간중간 임계 상태가 되어 패턴이 강화되는데 이와 동시에 전 부위가 하얗게 물든다. 임계 상태는 스스로 해제 패턴을 쓰기 전까지 풀리지 않으니 주의할 것.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설정 덕인지, 평소에도 비교적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임계 상태가 되면 전신의 육질이 굉장히 부드러워지기 때문에[8] 헌터에게 있어서도 극딜의 찬스가 된다. 임계 상태 전에는 절단 육질과 타격 육질이 동일하지만, 임계 상태에서는 날개와 가슴은 절단에, 머리와 앞발은 타격에 더 약해지므로 여유가 된다면 무기에 맞는 부위를 노려서 때리는 것도 좋다. 거너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과녁이기 때문인지[9] 절단, 타격 육질에 비해 탄 육질이 전반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 특히 날개와 가슴은 절단, 타격에는 항상 약점이지만 탄에는 임계 상태에서만 약점이 된다. 관통탄, 속성탄, 용화살 등 다단히트를 노릴 수 있는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임계 상태의 여부에 따라 속성육질도 달라진다. 불속성과 용속성은 통상 상태에서 더 잘 통하고[10] 임계 상태에서도 잘 통하긴 하지만 약간 효과가 떨어진다[11] . 반면에 물속성, 번개속성, 얼음속성은 통상 상태에서는 시원찮지만[12] , 임계 상태에서는 오히려 불속성, 용속성보다 더 잘 통하게 된다[13] . 하지만 워낙에 물리 육질이 부드러워서 대부분의 무기에 있어서는 그리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다. 속성탄 속사를 활용하겠다면 화염탄, 빙결탄 속사를 함께 지원하는 엠프레스셸-염비가 편리하다.
공격 패턴이 아니더라도 움직일 때 발 주위에 있을 경우 발에 채여 공격이 캔슬당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제노−지바 소재 방어구에 움찔 감소가 붙은 건 어쩌면 이 때문일지도.
활 유저 한정으로 쉽게 잡을려면 맵에 용결정 기둥 위로 올라가자. 꼬리나 덮치기, 각이 안 좋은 브레스 외의 모든 공격을 막아주고, 2차 전투 지역 중앙의 기둥은 맵 전방위로 차지샷을 날릴 수 있게 해준다. 브레스 따위는 가볍게 버티는 내구성을 자랑하니 크게 걱정하지는 말자.
덩치가 하도 크다 보니 관통탄 다단히트가 잘 먹힌다. 가슴팍을 노리기도 쉬우므로 레이로제테스나 크롬어썰트 II 등 관통탄 세팅 헤비 보우건이 빛을 발한다. 보통 욕먹는 발도 용화살 셋팅 조차 이녀석 한정으로는 상당히 좋다. 공격 스킬에 몰빵하고 회피거리 2 정도만 띄우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통질이 가능하다. 원거리 광선만 조심하자.
1패이즈에 낙석으로 공격 가능한 곳이 총 4곳 있으므로 캠프에서 돌맹이를 챙겨두거나 투사체를 이용해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평상시 상태는 유인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 몸이 하얗게 달아오를 때 유인할려고 멀리 떨어지면 광선만 날리므로 그때는 근중거리에서 살살 유인할 필요가 있다.
특이하게도 비행 중 무적 기믹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주 드물지만 제노 지바를 공중에서 토벌할 때 지형 밖에서 날고 있던 상태였을 경우, 시체가 페이즈 1의 맵으로 떨어져 시체에 접근이 불가능해져 갈무리를 못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문에 죽을 때가 됐을 때쯤 공중 패턴이 나온다면 어떻게든 안쪽 바닥으로 유도하던지 아니면 투척물을 던져 맵 안으로 떨군 다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본에 추가된 전투기믹인 슬링어를 통해 상처는 낼 수 있지만, 전탄 발사로 벽에 박아버리는 전술은 먹히지 않는다. 전탄발사를 해봤자 움직이지 않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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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Tempered Xeno'jiiva'. 콘솔판 5.10버전 데이터 내부에 제노라지γ 세트가 유출되었고 얼마 후 역전왕 제노−지바의 추가가 확정되었다. PS4/XBO는 2018년 11월 16일, PC판은 2019년 4월 5일 최초 배포. 퀘스트 이름은 갤러리에서 제노−지바 영상의 제목이기도 한 '''그것은 고룡의 왕'''.[17] 보상 덧입는 장비는 시커 세트다.
퀘스트 제한 시간은 30분. 낙석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었던 1페이즈가 삭제되고 바로 2페이즈부터 시작하며 제노−지바의 첫 포효에 맵에 있는 용결정 기둥이 전부 무너져 내린다. 또한 처음부터 모든 부위가 하얗게 물든 상태. 역전왕 개체답게 패턴 간 간격이 상당히 짧아졌고 공격 속도도 빨라졌으며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검사에게도 위험한 수준, 거너는 사실상 맞으면 사망 수준이며 적열 지대의 도트 대미지가 매우 강력해졌다. 패턴 하나하나가 피하기 어렵고 위협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플레이하려면 열 대미지 무효 세팅을 넣거나, 가드 가능 무기군은 가드 성능을 높이고 가드 강화도 띄우자.
그 외에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제노−지바가 위협적인 패턴의 부재, 느릿한 패턴으로 노잼 지바라고 불릴 정도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역전왕은 진짜 '''최종 보스''' 다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전체적으로 어렵지만 적당히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잘 재야해서 공략하는 맛이 있는 몬스터로 재탄생하였다. 단, 원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지형 기믹들이 전부 봉인되고 특정 수단으로 파훼 가능한 패턴도 없이 순수하게 회피/방어 후 공격이라는 정석적인 수렵법 외에는 특별한 공략법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쉬운 편. 다른 역전왕 퀘스트들이 으레 그렇듯 구조신호 파티는 실패율이 높다.
제노−지바 소재의 무기는 대개 깡뎀이 낮고, 용속성 데미지와 회심이 붙어있다(보우건 제외). 그런데 무기 스펙 중 가장 중요한 깡뎀이 지극히 낮은지라 같은 용속성 무기인 네르기간테, 발하자크, 이블조 소재의 무기들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검사 무기의 경우 아무리 흰예리가 있다고 해도 흰예리 파랑예리의 데미지 차이가 약 10%정도 나는데 공격력이 15% ~ 20% 가까이 낮은 '''순수 제노−지바 소재'''의 무기는 수렵피리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채용 가치가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기본 백예리외 회심 그리고 최대 3레벨 2슬롯 장식주 지원이란 구성이라 장식주가 많고 장인을 올릴 수 있다면 써볼만 하다. 특히 예리도가 미친듯이 갈려나가는 무기들인 쌍검, 조충곤, 건랜스쪽에서.
보우건류의 경우 모든 속성탄과 3레벨 철갑유탄이 지원되며 헤비보우건 제노지카의 경우 3레벨 확산탄이 지원되지만 '''이번 작부터는 확산탄과 철갑유탄 조차도 무기 깡뎀에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딜적인 부문에서는 다른 무기에 밀리게 되며 다른 탄종의 경우에도 반동과 장전 시간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라이트보우건 제노네키나는 모든 속성탄이 속사 지원이 안되는지라 속성 라보로도 써먹지 못한다.
그나마 수렵피리인 '''제노마나시나''' 정도가 풍압 완전 무시[18] +공격력대+방어력특대+스태미나 소비감소 등으로 대 크샬다오라 무기로 사용되는 정도. 다만, 나나−테스카토리가 추가된 이후로는 제노마나시나와 동일한 악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체적으로 명검 스킬을 내장한 '''엠프리스드럼-명등'''의 존재 때문에 제노마나시나 역시 입지가 불안해졌다. 다만 8랭크 무기들 중 상당수가 강화에 명등룡 소재가 포함되고, 후술할 나나-명등 무기군에도 제노−지바의 소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기 제작 여부와 무관하게 소재 자체는 넉넉히 준비해두는 편이 좋다.
갑옷의 경우 제노−지바 소재의 무기가 높은 자체 회심율을 보유 하고 있는 걸 감안한 이유인지 슈퍼 회심을 가지고 있고, 움찔무효, 속성무효 등 안정성에 치중한 세팅이라 공격적인 스킬 구성인 오그 세트에 비해 딜링 면에서는 밀리는 편이다. 특이한 점은 강화지속 스킬이 붙어 있는데 이는 후술한다. 제노−지바 세트의 진짜 강점은 바로 세트 효과인 '''명검/탄환 절약'''(검사: 예리도 소모 반감, 거너: '''확률적 탄환 소비 무효''')에 있다.
명검/탄환 절약은 포격으로 예리도가 소모되는 건랜스, 원체 많이 때리는 쌍검, 쌍검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많이 때리는 조충곤같이 예리도소모가 극심한 무기군에 전투지속력을 크게 올려주는스킬이지만, 거너쪽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약 20% 확률로 지금 쏜 탄환과 병의 소비를 무효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 리필이 한마디로 '''방금 쏜 탄을 안 쏜 걸로 취급해주기 때문에'''[19] 한정된 탄환, 주기적으로 장전과 조합을 신경써야 하는 보우건 거너들에게는 딜타임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 일종의 유사 장전수 UP 비슷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확률적이긴 하지만, 그 반동으로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특히 장탄이 적고 재장전이 느린 특수탄[20] 이 이 효과가 뜨면 재장전 없이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해 안정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운이 정말 좋으면 단발로 장전되는 용격탄이나 확산탄을 5연발로 갈기는 것도 가능하다.[21] 다만 선 리필 후 메시지 안내 방식이라 탄환 전부 소모 후 R2키로 장전하는 습관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스킬이 발동한 줄도 모르고 허공에 헛발을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R2키로 장전하는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평소에도 잔탄을 모두 소비한 다음에도 몬스터를 바라보면서 R2를 누르든지.
또한 방어구 중 거의 유일하게 붙어있는 강화지속 스킬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효용성이 달라진다. 특히 조충곤의 경우 이러한 강화지속이 진액시간을 삼색버프 기준 27초까지 늘어나는데 몬스터 헌터 4G에서 많은 유저들이 버프 지속시간 연장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제작한 조충곤을 다시 제작했을 정도이기 때문에 해당 스킬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차지 액스의 방패/검 강화에도 적용되긴 하는데 상대적으로 연장이 자유로운 방패 강화보다는 검 위주의 플레이에서 다른 방어구에서 집중을 따오면서 검 강화를 보고 눈독들일만한 옵션.
그리고 알파와 베타 방어구가 전부 장식주 소켓을 가지고 있고, 베타는 소켓이 더 많거나 크기 때문에 장식주가 풍부할경우 폭 넓은 커스텀을 제공한다.
가드에도 예리도를 소모하는 차지액스도 3세트 효과 덕분에 공격, 방어에서 예리도소모가 반감되는데다가 대세인 유탄병 최종무기들(타이런트블로스II, 가이라암즈-각)이 장인 스킬을 4렙가량 찍어도 흰예리가 태생적으로 타 무기들에 비해 짧아 빨리 닳기 때문에 제노라지 세트로 4분 이상을 파랑예리로 딜하면서 전체적인 데미지를 장인주 세팅에 준하는 커스텀으로도 짜볼 수 있다. 장인을 뺀 부분에서 약점특효, 슈퍼회심 같은 날붙이 공격의 회심 공격력을 올릴 여유도 가능.
파츠별로는 허리, 다리 파츠가 장식주 슬롯을 많이 가지면서 딜링 스킬인 슈퍼회심이 붙어있어서 장식주 커스텀과 본래 장비 성능을 둘 다 잡을 수 있다.[22] 다리파츠의 딜링 스킬도 다른 다리 파츠 장비에 비하면 특별한 옵션은 아니나 3슬롯을 같이 챙기는 장비들 중에서는 나름 독보적인 구성.
동반자 아이루의 제노−지바 세트는 유령신부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아이루의 몸체가 악령처럼 새카맣게 물들고 방어구는 제노−지바의 앞발 장식 돌기처럼 하늘하늘거리고 푸른 빛을 내뿜는 웨딩드레스 모습이다.
제노지바 방어구와는 별개로, 나나 테스카토리의 소재 무기를 강화 할때 명등룡의 유옥을 이용하여 명등룡의 신비 3셋 효과를 무기에 부여할수 있다. 이걸로 원거리 무기나 예리도 소모가 심한 무기들은 대부분 나나-명등 루트로 무기를 강화하고 그 외의 방어구에서 이득을 챙기는 경우도 많아진 편이다.
명등룡의 유옥 이외에도 머리의 뿔인 '''명등룡의 유각'''이 물욕소재에 속한다. 네르기간테 소재 무기나 나나 테스카토리 무기를 명등쪽 트리로 강화하려면 유각이 2~3개씩은 필수로 들어가는데, 부위파괴 보수와 갈무리에서만[23] 나오는 주제에 갈무리 획득 확률이 낮다. 특히 낮게 깔려 있어서 2페이즈 시작하자마자 잘라버릴 수 있는 꼬리[24] 나 주로 치게 되는 앞다리와는 달리 머리가 꽤 높아서 부위파괴가 난해한 편에 속한다는게 문제다.
스토리를 끝낸 후에 랜덤으로 나오는 제노−지바 퀘스트는 클리어 하지않고 귀환을 하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보우건으로 머리만 부위파괴를 한 뒤 퀘스트에서 귀환해서 부위파괴 보수로 유각을 챙기는 것을 반복할 수 있다. 패턴에 익숙해지면 직사 레이저, 레이저 휩쓸기 패턴에 머리를 치고 있게 된다. 머리가 낮게 고정되는 딜타임이니 잘 이용해보자. 그 외에는 첫 실내 스테이지에 미니맵에 표시되진 않지만 낙석 구간이 4군데 있는데[25] , 캠프 옆에 있는 돌멩이나 제노−지바가 드랍하는 슬링어 탄환을 장전한 뒤 제노−지바를 그 밑으로 유인해서 낙석을 등 위로 떨어트리면 2~3번 만에 날개 부위파괴가 가능하다. 솔로 플레이라면 2번 떨어트려 손쉽게 파괴가 가능하고 멀티 플레이라고 해도 3~4번 제대로 떨어트린다면 날개 부위파괴가 가능. 머리를 노리는것도 가능은 하지만 보통은 머리보다는 날개가 먼저 맞기 때문에 고도의 노림수가 필요. 아니면 랜스, 건랜스, 태도처럼 대놓고 타점이 미친듯이 높은 무기를 들고간 다음 머리와 앞다리를 신나게 패놓고 경직이나 넘어졌을 때 머리를 집중구타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방어구에 제노−지바의 지느러미를 표현한 하늘거리며 빛나는 천 장신구가 붙어있는데, 이게 사양이 낮은 모니터를 쓰거나 눈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움직일때마다 눈부심을 유발해서 신경에 매우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다.
마스터급 제노지바 무기는 무페토−지바 소재로 레어도 12로 강화할 수 있지만 특별히 외양이 바뀌거나 하진 않는다. 기초 공격력이 280(활, 라이트보우건은 270)으로 올라가고 장식주 슬롯이 4레벨 슬롯으로 강화된다. 검사 무기의 경우 15~20%의 높은 회심률과 함께 깡댐무기로 어필하지만, 슬프게도 쿠루루야크 무기류의 특징인 순정 상태의 짧은 흰예리와 보라예리가 없다는 문제점이 겹친데다가 해당 몬스터를 통해 이 정도 무기 스펙을 가볍게 뛰어넘는 "각성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26] 상위 시절 제노무기의 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더 강력한 다른 무기에 묻히는 편. 설상가상으로 이들 무기는 철 무기+명등룡 파츠라는 2기단 무기임에도 전혀 파츠 강화도 안 된다. 활 역시 명적룡의 천시-용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다.
보우건은 탄 테이블 변화가 없어 모든 속성탄을 지원하나 상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회심이 없으며, 라이트보우건과 헤비보우건 모두 3레벨 철갑유탄을 지원하나 명확한 선택지가 있기에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전 속성탄 지원이라는 탄테이블도 '''모두 속사 지원'''하는 황흑노의 등장으로 의미가 퇴색되었다.
다만 '''4/4'''라는 무기의 한계를 초월한 듯한 정신나간 슬롯 때문에 무기의 스펙 이상으로 장식품 수용량이 중요한 채집셋 등의 특수 목적이나 명등룡 파생 자체가 모든 풍압 무시 악보를 내장한 수렵피리 제노마나시나+ 같이 그 자체의 특수목적으로 인해 수요가 있다면 써봄직하다.
마스터 랭크 방어구는 무페토 지바 방어구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되지 않았다.
제노라지γ 세트의 경우, 장비 자체 내장 스킬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만 머리부터 다리까지 순서대로 '''2/1/1, 1/1, 2/2/1, 3/1, 2/1/1이라는 매우 파격적인 장식주 슬롯 구성'''을 가지고 나와 거너 무기군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왔다. 4~5세트로만 커스텀을 짜도 저 압도적인 장식주 슬롯 때문에 자유로운 세팅이 가능할 정도. 거너 무기군의 용기사 세트 취급을 받으며 거너 무기군 필수 장비로 등극했다. 3세트 예리도 소모 반감 스킬 덕분에 거너 말고도 검사 계열 무기에도 상당히 괜찮은데 장인 스킬을 1~2개를 사용한 효과와 비슷한 성능을 내기 때문에 흰예리가 애매하게 사용되는 무기군은 장인주나 장인의 호석을 배제하고 다른 스킬로 커스텀을 짜볼 수 있다.
역전왕 제노−지바의 등장으로 참격 운용을 제외한 건랜스도 이득을 보았는데, 포격은 고정 예리도 소모라 용기사/카이저 세트를 쓸 수 없고 그렇다고 제노라지 베타를 쓰자니 커스텀에 제한이 크게 걸려서 엠프리스하울−명등을 쓰던지 장인 스킬을 올려 칼날 연마 스킬을 쓰던지 할 수밖에 없었는데 제노라지 감마의 장식주 슬롯 때문에 명검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면서 장식주 세팅까지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
이벤트성 개체인 파이널 판타지 콜라보의 쿠루루야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단차를 탈수 없는 몬스터인데, 게임 데이터에는 사용되지 않은 단차 시 리믹스 브금이 존재한다.
설정집에 따르면 제노−지바는 고치에서 갓 우화한 몬스터라고 한다. 우화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한동안은 날지도 못했다고. 몸이 투명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성장하면 몸이 반투명해지리라 추측된다. 지맥 에너지를 흡수하고 체내에서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식이란 개념이 없다고 한다. 이는 '성체'가 되어도 유지될 것이라 추정되었다. 임계 상태의 브레스 등에서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에너지 조작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이며, '성체'가 되면 훨씬 더 능숙하게 조절 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제노−지바는 고룡종 중에서도 특별할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12월 06일에 제노−지바의 성체인 무페토−지바가 추가되었다.
한동안 '제노−지바는 우화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이미 성체이다.'라고 하며 따로 성체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퍼져있었다. 하지만, 설정집에선 거듭 제노−지바의 성장과 성체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결국 진짜 성체가 등장하였다. 이는 "우화"가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에 대해 사용할 때는 '번데기가 날개 있는 '''성충'''이 된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퍼진 오해인데, 제노−지바는 현실의 곤충이 아니라 창작물 속의 존재이기 때문에 단어만으로 '이미 성체이다'라든지 '추가적인 변태 단계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부분이 간과된 것.
두 갈래의 뿔을 가졌으며 레이저 브레스를 쏘고, 날개에서 에너지 입자가 흘러내리는 거대한 고룡이란 점에서 다크 소울 3의 어둠을 먹는 미디르와 유사하다는 말이 나온다.
뿔의 라인을 따라 주황색 점 여덟 개가 나란히 있어서 눈이 여덟 개 달린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 눈은 맨 앞쪽에 있는 점 뿐이다. 나머지 점은 일종의 발광 기관. 이 발광 기관은 생체 애너지를 감지하는 감각 기관이라고 한다.
드랍되는 모든 소재에 '유(幽)'[27] 자가 대신 붙어 있다. 예를 들면 용옥→유옥.
제노−지바의 테마곡은 몬스터 헌터: 월드의 엔딩 테마인 인도하는 노래를 장엄하게 편곡한 멜로디이다. 직접 비교해서 들어보면 두 곡의 유사성을 단번에 알 수 있으며, 작중 제노−지바의 포지션을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노린 연출일 수도.
제노−지바의 등장 영상의 제목인 '그것은 고룡의 왕'은 몬스터 헌터 유저들에게 밈이 되어 있다. 최종 보스 치곤 낮은 난이도 덕에 반어법으로 쓰이는가 하면 역전왕의 골 때리는 난이도로 진짜 그대로의 의미 양쪽으로 모두 쓰인다. 이를테면 '그것은 콘솔의 왕'이나 '그것은 조룡의 왕'이라던지.
본래 도감 설명도 "조사 중"으로만 나와 있었으나, 무페토-지바의 등장 이후 제대로 된 도감 설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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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헌터: 월드의 최종 보스.''' 고룡 이동 현상을 가속시킨 근원이다. 용결정의 땅 내부의 전용 필드에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푸르게 빛나는 실덩어리를 찢고 울부짖으며 나온다.'''그것은 고룡의 왕'''
신대륙을 순환하는 광대한 에너지를 먹는,
이 세상의 왕이 될 자가
마침내 첫 울음소리를 내었다.[2]
오스트가로아처럼 기존 고룡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유별난 녀석. 죽은 고룡의 생체 에너지를 응축하여 비로소 태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자연적으로 이런 에너지가 한 곳에 집중되는 현상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생각되므로, 어떠한 방법을 통해 노령의 고룡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3] 과거 100년에 한 번 있었다던 고룡 이동 현상이 작중의 배경이 되는 시점 근처에선 10년에 한 번으로 앞당겨진 이유가 이것이다. 이렇게 수명이 다한 고룡이 죽으면서 뿜어낸 생체 에너지를 흡수해온 것. 결과적으로 제노−지바는 주인공 헌터에게 토벌당했고, 바닥이 무너지면서 시체도 밑바닥으로 사라졌다.
메인 몬스터인 네르기간테는 제노−지바에게 이끌려온 조라 마그다라오스를 포식하기 위해 신대륙을 찾아왔으며, 이게 헌터들의 방해로 실패하자 제노−지바를 포함한 다른 고룡들이라도 포식하기 위해 용결정의 땅까지 찾아온다.
완전한 신종이기 때문에 처음 조우시엔 이름도 '???'으로 나오고 소재도 '???의 비늘', '발톱', '보옥' 등으로 나오며, 소재의 텍스트도 어디에 써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나온다. 그야말로 정체불명. 제노−지바는 플레이어가 사냥 후 길드에 보고를 올리고 나서 길드에서 정식으로 해당 개체를 신종의 고룡종으로 인정, 개체 분류를 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라 마그다라오스와 마찬가지로 임무 퀘스트 [결말의 땅]에서 토벌하고 나면 확률적으로 자유 퀘스트 [어두운 강에 등불을 밝혀라]가 발생해 추가 토벌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 퀘스트 또한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자유 퀘스트와 같이 게임적 허용으로 보여지며, 그 때문인지 여러 번 토벌해도 맨 처음 등록되는 사이즈인 4509.10cm에서 최소/최대 사이즈가 변하지 않는다. 조라 마그다라오스와 마찬가지로 마을 BGM이 제노전 직전 BGM으로 바뀌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가끔 이벤트로 구제 퀘스트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명등룡 장비가 꼭 필요하다면 이 퀘스트를 기다리느니 구조퀘스트를 검색해보자. 어딘가의 초보 헌터들이 매일같이 엔딩 직전에 고인물들의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덧붙이자면 이벤트 기간 동안엔 [삼도천의 카론] 퀘스트로 마음껏 소재 파밍이 가능하다.
제노 지바는 생명을 다한 고룡들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난 존재이며,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고룡들을 홀려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만들고 죽은 고룡들의 생명에너지를 흡수해서 탄생했는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대륙은 생명력이 넘처흐르는 땅으로 번창하게 됐다.
2. 몬스터 정보
3. 공략
파괴 가능 부위는 머리·양 앞발·꼬리·날개의 5부위이며, 몸체 갈무리 6번에 잘려나간 꼬리 갈무리 2번으로 총 8번 갈무리할 수 있다. 토벌 직후 몸체에 자리를 잘 잡고 갈무리를 시작해도 8번을 다 하기엔 상당히 빡빡하니, 만약 꼬리를 잘랐다면 토벌 중 눈치를 봐서 미리 1회 정도 갈무리를 해 두는 것이 편하다.[6]
결론부터 말하자면 패턴들이 단조롭고 느려서 회피가 쉬운데 장판 틱뎀으로 짜증만 유발하고 피통은 최종 보스답게 많기 때문에 '''노잼 지바'''라고 까이며 역대 최종 보스 중에서도 나쁜 평가를 받는 편이다.
다라 아마듈라처럼 창백하게 빛나는 브레스를 쏘는데,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속성'''을 띠고 있다. 몇몇 패턴에서 보이는 용맥 에너지 분출은 용속성을 띠며, 작열화된 지대는 불속성을 띤다. 특별한 약점 속성은 없지만 모든 속성 내성이 별 2개라 속성 대미지 넣기가 수월하다. 약점은 머리, 앞발, 꼬리 끄트머리 등이 있으며, 임계 상태에서는 날개와 가슴도 약점 부위가 된다. 덩치가 큰 편이고 머리와 꼬리는 타점이 높은데다 계속 흔들거리며 뒷다리는 육질이 단단해 녹예리 이하는 튕겨 나가고 파괴도 되지 않으므로 검사들이 주로 공격하게 될 곳은 양 앞발이 된다. 거너는 가급적 머리를 노려 주는 편이 좋으며, 관통탄이나 속성탄, 용화살을 쓸 경우 몸통을 제대로 관통하도록 노리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임계 상태에서 빨갛게 반짝거리는 가슴 부위가 최고 약점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타점이 높은편이다.
바닥에 까는 불장판이 좀 아프고 신경 쓰이긴 해도 불 내성이 엄청 높은 리오레우스 셋 등을 끼고 가면 장판딜을 무시하고 말뚝딜을 할 수 있다. 더 좋은 테오 테스카토르 셋이나 넬기 셋이 있더라도 제노−지바에 한해선 리오레우스 셋이 좀 더 편하다. 정 공격적인 셋을 입어야겠다면 내화주, 처음 스토리 미는 입장이면 내화 관련 호석 2렙을 써서[7] 불내성 +20이라도 챙겨서 화상이라도 면하자. 그 외에 속성 피해 내성이나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 수렵피리가 한명 있거나 열 데미지 무효 스킬, 내열 복장이 있다면 불장판을 무시하고 딜링이 가능해진다. 열 데미지 무효 스킬은 심두멸각의 호석이나 바르노스의 망토, 맘가이라 감마 바지에 달려 있다. 테오 테스카토르를 잡을 때에도 지속 데미지를 전부 무효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전투 중 앞발과 머리, 날개, 꼬리에 점차 하얀빛이 물들며 지느러미가 늘어나는데 해당 부위를 이용한 공격이 강화된다. 하얗게 물든 부위는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또한 중간중간 임계 상태가 되어 패턴이 강화되는데 이와 동시에 전 부위가 하얗게 물든다. 임계 상태는 스스로 해제 패턴을 쓰기 전까지 풀리지 않으니 주의할 것.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설정 덕인지, 평소에도 비교적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임계 상태가 되면 전신의 육질이 굉장히 부드러워지기 때문에[8] 헌터에게 있어서도 극딜의 찬스가 된다. 임계 상태 전에는 절단 육질과 타격 육질이 동일하지만, 임계 상태에서는 날개와 가슴은 절단에, 머리와 앞발은 타격에 더 약해지므로 여유가 된다면 무기에 맞는 부위를 노려서 때리는 것도 좋다. 거너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과녁이기 때문인지[9] 절단, 타격 육질에 비해 탄 육질이 전반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 특히 날개와 가슴은 절단, 타격에는 항상 약점이지만 탄에는 임계 상태에서만 약점이 된다. 관통탄, 속성탄, 용화살 등 다단히트를 노릴 수 있는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임계 상태의 여부에 따라 속성육질도 달라진다. 불속성과 용속성은 통상 상태에서 더 잘 통하고[10] 임계 상태에서도 잘 통하긴 하지만 약간 효과가 떨어진다[11] . 반면에 물속성, 번개속성, 얼음속성은 통상 상태에서는 시원찮지만[12] , 임계 상태에서는 오히려 불속성, 용속성보다 더 잘 통하게 된다[13] . 하지만 워낙에 물리 육질이 부드러워서 대부분의 무기에 있어서는 그리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다. 속성탄 속사를 활용하겠다면 화염탄, 빙결탄 속사를 함께 지원하는 엠프레스셸-염비가 편리하다.
공격 패턴이 아니더라도 움직일 때 발 주위에 있을 경우 발에 채여 공격이 캔슬당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제노−지바 소재 방어구에 움찔 감소가 붙은 건 어쩌면 이 때문일지도.
활 유저 한정으로 쉽게 잡을려면 맵에 용결정 기둥 위로 올라가자. 꼬리나 덮치기, 각이 안 좋은 브레스 외의 모든 공격을 막아주고, 2차 전투 지역 중앙의 기둥은 맵 전방위로 차지샷을 날릴 수 있게 해준다. 브레스 따위는 가볍게 버티는 내구성을 자랑하니 크게 걱정하지는 말자.
덩치가 하도 크다 보니 관통탄 다단히트가 잘 먹힌다. 가슴팍을 노리기도 쉬우므로 레이로제테스나 크롬어썰트 II 등 관통탄 세팅 헤비 보우건이 빛을 발한다. 보통 욕먹는 발도 용화살 셋팅 조차 이녀석 한정으로는 상당히 좋다. 공격 스킬에 몰빵하고 회피거리 2 정도만 띄우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통질이 가능하다. 원거리 광선만 조심하자.
1패이즈에 낙석으로 공격 가능한 곳이 총 4곳 있으므로 캠프에서 돌맹이를 챙겨두거나 투사체를 이용해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평상시 상태는 유인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 몸이 하얗게 달아오를 때 유인할려고 멀리 떨어지면 광선만 날리므로 그때는 근중거리에서 살살 유인할 필요가 있다.
특이하게도 비행 중 무적 기믹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주 드물지만 제노 지바를 공중에서 토벌할 때 지형 밖에서 날고 있던 상태였을 경우, 시체가 페이즈 1의 맵으로 떨어져 시체에 접근이 불가능해져 갈무리를 못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문에 죽을 때가 됐을 때쯤 공중 패턴이 나온다면 어떻게든 안쪽 바닥으로 유도하던지 아니면 투척물을 던져 맵 안으로 떨군 다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본에 추가된 전투기믹인 슬링어를 통해 상처는 낼 수 있지만, 전탄 발사로 벽에 박아버리는 전술은 먹히지 않는다. 전탄발사를 해봤자 움직이지 않기때문.
- 앞다리 휘두르기
앞다리로 전방 90도 범위를 살짝 휘두른다.
- 앞다리 내려찍기
앞발이 희게 물들었을 때만 사용. 앞다리를 든 뒤 강하게 내려찍어 에너지 분출을 일으킨다.
- 바디 프레스
몸을 크게 일으킨 후 양 앞다리를 동시에 내려찍는다. 직접 타격하지 않더라도 주변에 지진 효과가 발생하며 직격시 구속 상태가 된다.
- 꼬리 찍기
꼬리를 위로 들었다가 아래로 찍는다. 꼬리가 희게 물들면 에너지 분출이 추가로 발생한다.
- 꼬리 휘두르기
꼬리를 휘두른다. 느릿느릿하지만 덩치가 크기 때문에 범위가 넓어 꼬리쪽에 있었다면 거진 맞는다. 꼬리가 희게 물들면 휘두른 궤적을 따라 에너지 분출이 추가로 발생한다. 이 때문에 2페이즈에서 꼬리부터 잘라두면 정말 편해진다.
- 돌진
뒤로 약간 빠진 후 앞으로 돌진한다. 움직임이 상당히 둔하긴 한데 몸집이 몸집이라 발에 채이는 일이 잦다. 타점이 발과 몸통에 있는데 덩치가 크다 보니 몸통의 타격 판정이 다소 느리게 발생한다. 머리를 낮추고 돌진하기 때문에 머리에도 히트판정이 뜨니 주의하자.
- 브레스 발사
구체형 브레스를 발사한다. 단발 및 3방향 순차 발사 패턴이 있다. 탄속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며 가드할 수 있으나 착탄시 폭발하므로 몰려 있다 뒤에서 폭발한 여파로 가드가 뚫릴 수 있으니 주의. 일반적으로 앞다리 앞에 딱 붙어서 공격하면 맞지 않으나 임계 상태시 발사각이 증가해서 앞다리 앞에 있을때도 맞게 된다. 즉, 물렁해지는 뒷다리를 공략하라는 뜻. 보기에 비해 딱히 아픈 기술은 아니지만 맞고 멀리 날아가면 브레스가 추가로 날아오기도 하니 가능하면 피하자.
- 광선 브레스
광선 브레스를 뿜는다. 에너지를 모아 정면에 장시간 뿜는 패턴과 반시계방향으로 180도 범위를 휩쓸며 뿜는 패턴이 있다. 다단히트 판정이며 일반적인 가드로는 막을 수 없고 가드 강화가 있어야 가드 가능한데, 가드시 방패가 튕겨나가지 않는 랜스/건랜스/실드 파츠를 장착한 헤비 보우건으로 휩쓸기 패턴 가드시 가드한 헌터의 뒤로는 브레스가 완전히 가로막혀 안전지대가 생성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실제로 해당 헌터의 뒤에 위치하면 브레스에 피격당하지 않는다.
- 브레스 끊어쏘기
제자리에서 또는 느리게 전진하면서 1명을 추적해 광선형 브레스를 1~2번 끊어 쏴 날린다. 착탄 지점은 적열화된다. 유도성 자체는 높으나 인식한 순간에만 유도되므로 지속적으로 이동하면 아예 맞지 않을 수 있다. 적당히 거리를 유지한 상태라면 헤비 보우건의 그 느린 이동속도로 브레스를 걸어서 피하며 역공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
- 일어서 광선 브레스
뒷다리로 일어서 잠시 에너지를 모은 뒤 광선 브레스를 뿜는다.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일정 범위를 브레스로 쓸어버리는 패턴으로 브레스가 한 곳에 꽂히는 게 아니라 방출을 지속하며 제노−지바 기준으로 오른쪽→왼쪽→오른쪽 순서로 움직인다. 이동 속도가 느려 피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방출 시간이 길어 검사들은 피하기 약간 난해할 수 있다. 브레스가 지나간 자리는 적열화된다. 가장 간단한 파훼법은 제노−지바와 최대한 붙으면 된다. 임계 상태시 물렁해지는 뒷다리 덕에 기나긴 패턴이 프리딜 타임이 되는건 덤.
- 몸서리
몸을 부들부들 떨다 신음한다. 일반 상태에서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만 임계 상태에서는 주위에 에너지 분출이 일어나고 몸통 아래 부분이 적열화된다.
- 날아오르기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주로 브레스 공격을 하지만 가끔씩 앞다리로 질주하면서 공격도 한다. 앞다리가 희게 물든 상태일 경우엔 에너지 분출도 일어나며, 땅으로 내려올 땐 작게 한 바퀴 돌아 공격한다. 맵 이동 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제노−지바가 떨어뜨린 첨예석 등을 주워 던져 경직을 주면 떨어진다. 맞춰서 2번 움찔하면 격추된다. 가끔 지형 밖에 날고 있다가 경직으로 1페이즈 지역으로 추락하는데 잠시 후에 날아오니 잠깐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자.
- 임계 상태
흉부가 선명한 붉은 빛으로 변하는 전조 후 제노−지바가 타오르면서 크게 울부짖어 주변 플레이어를 밀어낸다.[14] 이 패턴 자체에는 피해가 없지만 이후 땅에서 에너지 분출이 여러 번 일어나고 적열화된다. 임계 상태에서는 공격성이 늘어나고 몸통 아래 부분을 지속적으로 적열화시키며 거의 모든 공격이 강화된다. 후술할 해제 패턴 사용시 풀리나 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발동된다. 대략적으로 맵 이동 전 1번, 이동 후 1번 발동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이 때가 딜을 넣기 가장 좋은 기회인데, 발동시점 부터 해제될 때까지 가슴, 날개, 뒷다리 부분이 엄청나게 연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자리 패턴에서 프리딜이 가능해진다.[15] 이 패턴과 날아오르는 패턴이 동시에 나올 경우 주변의 첨예석을 이용해 떨어뜨려 부파하고 싶은 부위를 집중 공략하면 솔플에서도 손쉽게 원하는 부위를 얻을 수 있다.[16]
- 광역 에너지 분출
임계 상태에서만 사용. 바디 프레스보다 느린 속도로 몸을 크게 일으킨 후 양 앞다리를 차례대로 내려찍는다. 그 다음에 양 앞다리를 땅에 깊숙이 박아 광역 에너지 분출을 일으켜 주변 일대를 날려버린다. 제노−지바의 패턴 중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니 주의.
- 임계 광선 브레스
일어서 광선 브레스와 유사하나 방사 시간이 훨씬 길고 자신의 바로 앞까지 브레스와 열장판을 깔아준다. 자세히 보면 브레스를 방사하는 여파로 제노−지바의 발 밑이 푹푹 꺼지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이 패턴 이후 제노−지바가 땅으로 푹 꺼지게 되는데 완벽한 딜 타임 찬스가 된다. 특히 가슴이 완벽하게 노출되는 유일한 기회이다. 다만 푹 꺼질때 몸통 주변에 넓게 지진 판정이 있어서 이걸 피해야 딜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노−지바가 버둥거리다가 이 구멍에서 빠져나오면 임계 상태가 해제된다.
3.1. 역전왕 제노−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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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Tempered Xeno'jiiva'. 콘솔판 5.10버전 데이터 내부에 제노라지γ 세트가 유출되었고 얼마 후 역전왕 제노−지바의 추가가 확정되었다. PS4/XBO는 2018년 11월 16일, PC판은 2019년 4월 5일 최초 배포. 퀘스트 이름은 갤러리에서 제노−지바 영상의 제목이기도 한 '''그것은 고룡의 왕'''.[17] 보상 덧입는 장비는 시커 세트다.
퀘스트 제한 시간은 30분. 낙석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었던 1페이즈가 삭제되고 바로 2페이즈부터 시작하며 제노−지바의 첫 포효에 맵에 있는 용결정 기둥이 전부 무너져 내린다. 또한 처음부터 모든 부위가 하얗게 물든 상태. 역전왕 개체답게 패턴 간 간격이 상당히 짧아졌고 공격 속도도 빨라졌으며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검사에게도 위험한 수준, 거너는 사실상 맞으면 사망 수준이며 적열 지대의 도트 대미지가 매우 강력해졌다. 패턴 하나하나가 피하기 어렵고 위협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플레이하려면 열 대미지 무효 세팅을 넣거나, 가드 가능 무기군은 가드 성능을 높이고 가드 강화도 띄우자.
그 외에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신체 부위가 하얗게 물드는 빈도와 임계 상태의 빈도가 늘어났다.
- 신규 패턴이 대거 추가. 일어서서 회전하며 광선 브레스 후 꼬리로 정면을 휩쓸며 비행하거나 양 날개 내려찍기 후 에너지 분출, 백스텝하며 짧게 브레스, 비행 도중 수직 급강하가 있다.
- 용맥 에너지 분출 패턴들이 대폭 강화. 분출까지 시간이 대폭 짧아지고 대미지는 대폭 높아지고 범위도 대폭 넓어졌다. 그 대신 분출 위치가 일정하며 시간차로 치솟기 때문에 불합리할 정도는 아니다. 가드가 가능한 무기라면 그냥 가만히 서서 가드하면 OK.
- 광선 브레스 패턴들의 사용 빈도가 증가했다. 덕분에 사방팔방에 적열 지대가 생성되는 건 덤. 다만 가드 성공시 평이한 대미지므로 그냥 가드강화를 찍자.
- 적열 지대의 자체 도트 대미지가 크게 상승했고 보통의 제노 지바처럼 20 이상의 불내성으로는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되었다. 관통탄 헤비보우건이라면야 그냥 하던 대로 불내성 20만 맞추고 화상만 막은 다음 장판을 최대한 덜 밟으면 그만이지만 근거리 무기들은 적열 지대의 도트 대미지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심두멸각의 호석.
- 비행 패턴도 자주 사용한다. 게다가 비행 중 슬링어로 맞추면 어지간하면 경직이 걸리던 원판과 달리 착격탄을 제외하면 경직이 거의 걸리지 않아 추락시키기 어려워져서 토벌 시간을 늘리는 주범이 된다. 이 때문에 집회소 파티의 경우 연기옥을 이용해 전투 상태를 해제해서 제노 지바를 내려오게 만드는 방식도 연구된다.
- 임계 상태가 해제되는 상황이 변경되었다. 그냥 피로 상태에 빠지 듯 머리를 숙여 잠시 동안 숨을 고름과 동시에 임계 상태가 해제된다. 다만 체력이 적을 때는 원판과 동일하게 임계 광선 브레스 패턴으로 임계 상태가 해제된다.
- 제노−지바가 처음 등장하는 위치는 맵 왼쪽 위로 고정되어 있다. 등장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 폭탄을 깔아두면 대미지를 주면서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이 착지 모션도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폭탄을 늦게 깔다 자칫하면 휘말려서 어이없이 1데스로 시작할 수도 있다.
기존의 제노−지바가 위협적인 패턴의 부재, 느릿한 패턴으로 노잼 지바라고 불릴 정도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역전왕은 진짜 '''최종 보스''' 다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전체적으로 어렵지만 적당히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잘 재야해서 공략하는 맛이 있는 몬스터로 재탄생하였다. 단, 원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지형 기믹들이 전부 봉인되고 특정 수단으로 파훼 가능한 패턴도 없이 순수하게 회피/방어 후 공격이라는 정석적인 수렵법 외에는 특별한 공략법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쉬운 편. 다른 역전왕 퀘스트들이 으레 그렇듯 구조신호 파티는 실패율이 높다.
4. 장비 및 소재
제노−지바 소재의 무기는 대개 깡뎀이 낮고, 용속성 데미지와 회심이 붙어있다(보우건 제외). 그런데 무기 스펙 중 가장 중요한 깡뎀이 지극히 낮은지라 같은 용속성 무기인 네르기간테, 발하자크, 이블조 소재의 무기들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검사 무기의 경우 아무리 흰예리가 있다고 해도 흰예리 파랑예리의 데미지 차이가 약 10%정도 나는데 공격력이 15% ~ 20% 가까이 낮은 '''순수 제노−지바 소재'''의 무기는 수렵피리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채용 가치가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기본 백예리외 회심 그리고 최대 3레벨 2슬롯 장식주 지원이란 구성이라 장식주가 많고 장인을 올릴 수 있다면 써볼만 하다. 특히 예리도가 미친듯이 갈려나가는 무기들인 쌍검, 조충곤, 건랜스쪽에서.
보우건류의 경우 모든 속성탄과 3레벨 철갑유탄이 지원되며 헤비보우건 제노지카의 경우 3레벨 확산탄이 지원되지만 '''이번 작부터는 확산탄과 철갑유탄 조차도 무기 깡뎀에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딜적인 부문에서는 다른 무기에 밀리게 되며 다른 탄종의 경우에도 반동과 장전 시간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라이트보우건 제노네키나는 모든 속성탄이 속사 지원이 안되는지라 속성 라보로도 써먹지 못한다.
그나마 수렵피리인 '''제노마나시나''' 정도가 풍압 완전 무시[18] +공격력대+방어력특대+스태미나 소비감소 등으로 대 크샬다오라 무기로 사용되는 정도. 다만, 나나−테스카토리가 추가된 이후로는 제노마나시나와 동일한 악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체적으로 명검 스킬을 내장한 '''엠프리스드럼-명등'''의 존재 때문에 제노마나시나 역시 입지가 불안해졌다. 다만 8랭크 무기들 중 상당수가 강화에 명등룡 소재가 포함되고, 후술할 나나-명등 무기군에도 제노−지바의 소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기 제작 여부와 무관하게 소재 자체는 넉넉히 준비해두는 편이 좋다.
갑옷의 경우 제노−지바 소재의 무기가 높은 자체 회심율을 보유 하고 있는 걸 감안한 이유인지 슈퍼 회심을 가지고 있고, 움찔무효, 속성무효 등 안정성에 치중한 세팅이라 공격적인 스킬 구성인 오그 세트에 비해 딜링 면에서는 밀리는 편이다. 특이한 점은 강화지속 스킬이 붙어 있는데 이는 후술한다. 제노−지바 세트의 진짜 강점은 바로 세트 효과인 '''명검/탄환 절약'''(검사: 예리도 소모 반감, 거너: '''확률적 탄환 소비 무효''')에 있다.
명검/탄환 절약은 포격으로 예리도가 소모되는 건랜스, 원체 많이 때리는 쌍검, 쌍검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많이 때리는 조충곤같이 예리도소모가 극심한 무기군에 전투지속력을 크게 올려주는스킬이지만, 거너쪽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약 20% 확률로 지금 쏜 탄환과 병의 소비를 무효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 리필이 한마디로 '''방금 쏜 탄을 안 쏜 걸로 취급해주기 때문에'''[19] 한정된 탄환, 주기적으로 장전과 조합을 신경써야 하는 보우건 거너들에게는 딜타임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 일종의 유사 장전수 UP 비슷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확률적이긴 하지만, 그 반동으로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특히 장탄이 적고 재장전이 느린 특수탄[20] 이 이 효과가 뜨면 재장전 없이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해 안정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운이 정말 좋으면 단발로 장전되는 용격탄이나 확산탄을 5연발로 갈기는 것도 가능하다.[21] 다만 선 리필 후 메시지 안내 방식이라 탄환 전부 소모 후 R2키로 장전하는 습관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스킬이 발동한 줄도 모르고 허공에 헛발을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R2키로 장전하는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평소에도 잔탄을 모두 소비한 다음에도 몬스터를 바라보면서 R2를 누르든지.
또한 방어구 중 거의 유일하게 붙어있는 강화지속 스킬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효용성이 달라진다. 특히 조충곤의 경우 이러한 강화지속이 진액시간을 삼색버프 기준 27초까지 늘어나는데 몬스터 헌터 4G에서 많은 유저들이 버프 지속시간 연장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제작한 조충곤을 다시 제작했을 정도이기 때문에 해당 스킬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차지 액스의 방패/검 강화에도 적용되긴 하는데 상대적으로 연장이 자유로운 방패 강화보다는 검 위주의 플레이에서 다른 방어구에서 집중을 따오면서 검 강화를 보고 눈독들일만한 옵션.
그리고 알파와 베타 방어구가 전부 장식주 소켓을 가지고 있고, 베타는 소켓이 더 많거나 크기 때문에 장식주가 풍부할경우 폭 넓은 커스텀을 제공한다.
가드에도 예리도를 소모하는 차지액스도 3세트 효과 덕분에 공격, 방어에서 예리도소모가 반감되는데다가 대세인 유탄병 최종무기들(타이런트블로스II, 가이라암즈-각)이 장인 스킬을 4렙가량 찍어도 흰예리가 태생적으로 타 무기들에 비해 짧아 빨리 닳기 때문에 제노라지 세트로 4분 이상을 파랑예리로 딜하면서 전체적인 데미지를 장인주 세팅에 준하는 커스텀으로도 짜볼 수 있다. 장인을 뺀 부분에서 약점특효, 슈퍼회심 같은 날붙이 공격의 회심 공격력을 올릴 여유도 가능.
파츠별로는 허리, 다리 파츠가 장식주 슬롯을 많이 가지면서 딜링 스킬인 슈퍼회심이 붙어있어서 장식주 커스텀과 본래 장비 성능을 둘 다 잡을 수 있다.[22] 다리파츠의 딜링 스킬도 다른 다리 파츠 장비에 비하면 특별한 옵션은 아니나 3슬롯을 같이 챙기는 장비들 중에서는 나름 독보적인 구성.
동반자 아이루의 제노−지바 세트는 유령신부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아이루의 몸체가 악령처럼 새카맣게 물들고 방어구는 제노−지바의 앞발 장식 돌기처럼 하늘하늘거리고 푸른 빛을 내뿜는 웨딩드레스 모습이다.
제노지바 방어구와는 별개로, 나나 테스카토리의 소재 무기를 강화 할때 명등룡의 유옥을 이용하여 명등룡의 신비 3셋 효과를 무기에 부여할수 있다. 이걸로 원거리 무기나 예리도 소모가 심한 무기들은 대부분 나나-명등 루트로 무기를 강화하고 그 외의 방어구에서 이득을 챙기는 경우도 많아진 편이다.
명등룡의 유옥 이외에도 머리의 뿔인 '''명등룡의 유각'''이 물욕소재에 속한다. 네르기간테 소재 무기나 나나 테스카토리 무기를 명등쪽 트리로 강화하려면 유각이 2~3개씩은 필수로 들어가는데, 부위파괴 보수와 갈무리에서만[23] 나오는 주제에 갈무리 획득 확률이 낮다. 특히 낮게 깔려 있어서 2페이즈 시작하자마자 잘라버릴 수 있는 꼬리[24] 나 주로 치게 되는 앞다리와는 달리 머리가 꽤 높아서 부위파괴가 난해한 편에 속한다는게 문제다.
스토리를 끝낸 후에 랜덤으로 나오는 제노−지바 퀘스트는 클리어 하지않고 귀환을 하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보우건으로 머리만 부위파괴를 한 뒤 퀘스트에서 귀환해서 부위파괴 보수로 유각을 챙기는 것을 반복할 수 있다. 패턴에 익숙해지면 직사 레이저, 레이저 휩쓸기 패턴에 머리를 치고 있게 된다. 머리가 낮게 고정되는 딜타임이니 잘 이용해보자. 그 외에는 첫 실내 스테이지에 미니맵에 표시되진 않지만 낙석 구간이 4군데 있는데[25] , 캠프 옆에 있는 돌멩이나 제노−지바가 드랍하는 슬링어 탄환을 장전한 뒤 제노−지바를 그 밑으로 유인해서 낙석을 등 위로 떨어트리면 2~3번 만에 날개 부위파괴가 가능하다. 솔로 플레이라면 2번 떨어트려 손쉽게 파괴가 가능하고 멀티 플레이라고 해도 3~4번 제대로 떨어트린다면 날개 부위파괴가 가능. 머리를 노리는것도 가능은 하지만 보통은 머리보다는 날개가 먼저 맞기 때문에 고도의 노림수가 필요. 아니면 랜스, 건랜스, 태도처럼 대놓고 타점이 미친듯이 높은 무기를 들고간 다음 머리와 앞다리를 신나게 패놓고 경직이나 넘어졌을 때 머리를 집중구타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방어구에 제노−지바의 지느러미를 표현한 하늘거리며 빛나는 천 장신구가 붙어있는데, 이게 사양이 낮은 모니터를 쓰거나 눈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움직일때마다 눈부심을 유발해서 신경에 매우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다.
마스터급 제노지바 무기는 무페토−지바 소재로 레어도 12로 강화할 수 있지만 특별히 외양이 바뀌거나 하진 않는다. 기초 공격력이 280(활, 라이트보우건은 270)으로 올라가고 장식주 슬롯이 4레벨 슬롯으로 강화된다. 검사 무기의 경우 15~20%의 높은 회심률과 함께 깡댐무기로 어필하지만, 슬프게도 쿠루루야크 무기류의 특징인 순정 상태의 짧은 흰예리와 보라예리가 없다는 문제점이 겹친데다가 해당 몬스터를 통해 이 정도 무기 스펙을 가볍게 뛰어넘는 "각성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26] 상위 시절 제노무기의 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더 강력한 다른 무기에 묻히는 편. 설상가상으로 이들 무기는 철 무기+명등룡 파츠라는 2기단 무기임에도 전혀 파츠 강화도 안 된다. 활 역시 명적룡의 천시-용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다.
보우건은 탄 테이블 변화가 없어 모든 속성탄을 지원하나 상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회심이 없으며, 라이트보우건과 헤비보우건 모두 3레벨 철갑유탄을 지원하나 명확한 선택지가 있기에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전 속성탄 지원이라는 탄테이블도 '''모두 속사 지원'''하는 황흑노의 등장으로 의미가 퇴색되었다.
다만 '''4/4'''라는 무기의 한계를 초월한 듯한 정신나간 슬롯 때문에 무기의 스펙 이상으로 장식품 수용량이 중요한 채집셋 등의 특수 목적이나 명등룡 파생 자체가 모든 풍압 무시 악보를 내장한 수렵피리 제노마나시나+ 같이 그 자체의 특수목적으로 인해 수요가 있다면 써봄직하다.
마스터 랭크 방어구는 무페토 지바 방어구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되지 않았다.
4.1. 역전왕
제노라지γ 세트의 경우, 장비 자체 내장 스킬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만 머리부터 다리까지 순서대로 '''2/1/1, 1/1, 2/2/1, 3/1, 2/1/1이라는 매우 파격적인 장식주 슬롯 구성'''을 가지고 나와 거너 무기군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왔다. 4~5세트로만 커스텀을 짜도 저 압도적인 장식주 슬롯 때문에 자유로운 세팅이 가능할 정도. 거너 무기군의 용기사 세트 취급을 받으며 거너 무기군 필수 장비로 등극했다. 3세트 예리도 소모 반감 스킬 덕분에 거너 말고도 검사 계열 무기에도 상당히 괜찮은데 장인 스킬을 1~2개를 사용한 효과와 비슷한 성능을 내기 때문에 흰예리가 애매하게 사용되는 무기군은 장인주나 장인의 호석을 배제하고 다른 스킬로 커스텀을 짜볼 수 있다.
역전왕 제노−지바의 등장으로 참격 운용을 제외한 건랜스도 이득을 보았는데, 포격은 고정 예리도 소모라 용기사/카이저 세트를 쓸 수 없고 그렇다고 제노라지 베타를 쓰자니 커스텀에 제한이 크게 걸려서 엠프리스하울−명등을 쓰던지 장인 스킬을 올려 칼날 연마 스킬을 쓰던지 할 수밖에 없었는데 제노라지 감마의 장식주 슬롯 때문에 명검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면서 장식주 세팅까지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
5. 기타
이벤트성 개체인 파이널 판타지 콜라보의 쿠루루야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단차를 탈수 없는 몬스터인데, 게임 데이터에는 사용되지 않은 단차 시 리믹스 브금이 존재한다.
설정집에 따르면 제노−지바는 고치에서 갓 우화한 몬스터라고 한다. 우화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한동안은 날지도 못했다고. 몸이 투명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성장하면 몸이 반투명해지리라 추측된다. 지맥 에너지를 흡수하고 체내에서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식이란 개념이 없다고 한다. 이는 '성체'가 되어도 유지될 것이라 추정되었다. 임계 상태의 브레스 등에서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에너지 조작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이며, '성체'가 되면 훨씬 더 능숙하게 조절 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제노−지바는 고룡종 중에서도 특별할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12월 06일에 제노−지바의 성체인 무페토−지바가 추가되었다.
한동안 '제노−지바는 우화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이미 성체이다.'라고 하며 따로 성체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퍼져있었다. 하지만, 설정집에선 거듭 제노−지바의 성장과 성체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결국 진짜 성체가 등장하였다. 이는 "우화"가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에 대해 사용할 때는 '번데기가 날개 있는 '''성충'''이 된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퍼진 오해인데, 제노−지바는 현실의 곤충이 아니라 창작물 속의 존재이기 때문에 단어만으로 '이미 성체이다'라든지 '추가적인 변태 단계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부분이 간과된 것.
두 갈래의 뿔을 가졌으며 레이저 브레스를 쏘고, 날개에서 에너지 입자가 흘러내리는 거대한 고룡이란 점에서 다크 소울 3의 어둠을 먹는 미디르와 유사하다는 말이 나온다.
뿔의 라인을 따라 주황색 점 여덟 개가 나란히 있어서 눈이 여덟 개 달린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 눈은 맨 앞쪽에 있는 점 뿐이다. 나머지 점은 일종의 발광 기관. 이 발광 기관은 생체 애너지를 감지하는 감각 기관이라고 한다.
드랍되는 모든 소재에 '유(幽)'[27] 자가 대신 붙어 있다. 예를 들면 용옥→유옥.
제노−지바의 테마곡은 몬스터 헌터: 월드의 엔딩 테마인 인도하는 노래를 장엄하게 편곡한 멜로디이다. 직접 비교해서 들어보면 두 곡의 유사성을 단번에 알 수 있으며, 작중 제노−지바의 포지션을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노린 연출일 수도.
제노−지바의 등장 영상의 제목인 '그것은 고룡의 왕'은 몬스터 헌터 유저들에게 밈이 되어 있다. 최종 보스 치곤 낮은 난이도 덕에 반어법으로 쓰이는가 하면 역전왕의 골 때리는 난이도로 진짜 그대로의 의미 양쪽으로 모두 쓰인다. 이를테면 '그것은 콘솔의 왕'이나 '그것은 조룡의 왕'이라던지.
본래 도감 설명도 "조사 중"으로만 나와 있었으나, 무페토-지바의 등장 이후 제대로 된 도감 설명이 나왔다.
6. 관련 문서
[1] 저승 '''명''', 등불 '''등'''. 동양식 저승인 삼도천 너머에 걸린, 망자를 안내하는 등불로부터 따온 것으로 보인다.[2] 갤러리 다시보기 영상의 제노 지바 컷신의 제목과 소개문.[3] 이에 대해 대단장은 "어쩌면 페로몬 같은 걸 썼을 수도 있겠군."이라고 말한다.[4] 기본/부위 파괴/임계 상태 또는 기본/임계 상태 순으로 표기. 임계 상태의 육질은 부위 파괴에 영향 받지 않는다.[5] 가슴을 제외한 어깨, 배, 사타구니 부분[6] 다만 딴 짓 안 하고 바로 갈무리에 들어가면 꼬리와 본체가 필드 끝에서 끝에 위치해 있더라도 8회 갈무리를 다 할 수 있다.[7] 주 재료가 하위, 상위 안쟈나프라 2렙까진 업그레이드하기 어렵진 않다. 레어 소재라 해 봐야 만악룡 보옥 정도. 장판이 용결정의 땅 마그마 장판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아파서 딜타임이라도 확실히 확보하려면 불내성 +20은 띄우는 게 좋다.[8] 부위에 따라 육질치가 무려 100을 찍는다. 최종보스 포지션의 고룡종인데도 불구하고![9] 특히 관통탄의 공격판정이 변화한 몬헌: 월드에서 제노 지바는 드물게 관통뽕을 느끼게 해 주는 몬스터 중 하나다[10] 속성육질 10~20[11] 속성육질 10~15[12] 육질 5~10[13] 육질 20~30[14] 풍압 판정이므로 피해는 없다.[15] 거너는 관통탄으로 가슴을 집중사격하면 모든 패턴을 딜로 찍어눌러서 캔슬시키며, 검사 역시 빠르게 딜을 욱여넣으면 물렁해진 부위로 인해 상당한 데미지 누적이 가능하다.[16] 거기다 지속적으로 가슴공격시 대경직이 오기에 역대급의 프리딜이 가능하고 태도, 차지액스등은 아예 무한 대경직까지 만들 수 있다. 그러니 가슴에 모든 딜을 퍼붓자, 그렇게 해서 15분내에 클리어하는 고수들도 있다.[17] 일본판 퀘스트명은 '''それは古龍の王たらん'''(그것은 고룡의 왕이 되리니)로, 한국어판 번역과 늬앙스가 약간 다르다. 일본판은 '아직 고룡의 왕이 아니지만 (언젠가)그렇게 될 것'을 상정하는 명칭이라면, 한국어판의 번역은 (이미)'고룡의 왕'이라고 단정짓는 듯한 어투. 참고로 영문판 퀘스트 명은 '''Like a Moth to the Flame'''. 해석하자면 '''불꽃으로 뛰어드는 나방처럼'''이다. 일본어 명칭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제목인데, 정황상 제노−지바라는 불꽃을 향해 무모하게 달려드는 헌터를 뜻하는 듯하다.[18] 크샤나 셋과 같은 용풍압 무시 사양. 다만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풍압탄을 중앙이 아닌 근처에서 맞아서 생기는 밀림과 크샬다오라가 몸을 틀어올려 생성한 회오리는 '''공격 판정'''이여서, 풍압 관련 스킬로 막아낼 수 없다.[19] 기존작까지의 탄환 절약 스킬은 단순히 '가지고 있는 탄환의 수에서 일정 확률로 감소를 무효화한다'였으며, 장전되어 있던 탄 자체는 소모되었다.[20] 특히 잔탄 1발의 용격탄이나 소지량 3발 내외의 확산탄 등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21] 일반적으로는 공방에서 자제되는 편이지만 키린 사냥 때에는 흔히 보이는 참렬탄의 경우엔 대표적인 참렬 보우건이 명등룡 스킬 기본 장착의 엠프리스셸-명등이다보니 거너 여럿이 한꺼번에 명등룡 효과로 탄을 날려대는 통에 키린의 자체 발광효과 + 참렬탄 이펙트로 사냥하는 헌터가 눈뽕에 걸릴 지경이 되기도 한다.[22] 몬월 장비들 중 허리파츠의 스킬이 딜링에 도움되는 옵션이 붙으면 장식주 슬롯이 빡빡하고 레벨이 낮으며 유틸성 옵션이 붙어있으면 장식주가 널널하나 극딜에는 다소 밀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제노라지감마 허리 파츠는 딜링과 장식주 슬롯을 절충한 스킬에 딜링 폭을 넓히거나 유틸성 좋은 1레벨 장식주들을 이용할 수 있는 황밸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23] 이벤트퀘(삼도천의 카론)에선 일반 퀘보상으로 나오긴 한다.[24] 1페이즈에서 꼬리만 공격해서 짤리기 직전까지 가면 제노−지바가 2페이즈로 넘어간다.[25] 제노−지바의 고치 좌우에 있는 올라갈 수 있는 수정 기둥의 바로 옆에 2군데와 그 아래의 넓은 공터의 중앙에서 좌우 쯤에 2군데 있다. 특히 수정 기둥 근처의 낙석은 제노−지바를 유인한 뒤 수정 기둥 위로 올라가 슬링어 탄환이 제노−지바에 막히는 일 없이 쉽게 돌을 떨굴 수 있다.[26] 명적룡 용속성 각성 무기에 각각 공격력과 회심률에 슬롯 한 칸씩만 쓰면 마스터급 제노와 동급이 되며, 여기에 남은 칸을 예리도에 몰빵하면 순정 보라예리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상당히 자유도가 높다.[27] 그윽할 유. '유령'의 '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