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군수지원사령부

 



'''제1군수지원사령부'''
'''第1軍需支援司令部'''
'''The 1st Logistic Support Command'''
[image]
''''''
'''창설일'''
1971년 1월 15일
'''상징명칭'''
'''황소부대'''
'''소속'''
[image]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지상작전사령부
'''종류'''
기능사령부
'''규모'''
사단
'''역할'''
지작사 예하 일부 군단 군수지원
'''사령관'''
[image] 준장 최용성(육사 46기)
'''위치'''
강원도 원주시

1. 개요
2. 상세
3. 예하부대
4. 출신인물
4.2. 장교/부사관
4.3. 병
5. 기타
5.1. 근무환경
5.2. 교통편
5.3. 부대 마크
5.4. 부대영상
5.5. 사령부가
6. 사건사고
7. 여담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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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수지원사령부이다. 애칭은 '황소부대'이며 경례구호는 '충성'이다. 1971년 01월 15일 '''제1군수지원사령부'''로 창설되었다. 현재 사령부 본부는 강원도 원주시에 있다.

2. 상세


1971년 01월 15일 제1야전군 '''제1군수지원사령부'''로 창설되었고, 2018년 12월 31일 지상작전사령부 예하부대로 전속되었다.
사령관은 소장 또는 준장이며 부사령관참모장대령이다.
사령부 본부는 강원도 원주시에 있으며 예하 대대들은 강원도경기도 일대에 주둔하고 있다.
2017년 12월 1일, 야전군사령부 지원 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단 지원 군수지원여단으로 개편이 시작되면서, 제2군단을 지원하는 제2군수지원여단과 제3군단을 지원하는 제3군수지원여단으로 가장 먼저 개편되었다. 1군지사 이외의 군지사도 개편 예정.
2019년 1월 2일, 사령부를 확대개편하고 수도[1][2]·제6[3][4]·7군수지원단[5]을 창설했다. 총 4개의 군수지원단과 8개의 직할부대를 두어 제2군수지원사령부제3군수지원사령부의 역할을 넘겨받았다. 따라서 기존의 구 1야전군 지역뿐만 아니라 수방사, 수도군단, 6군단, 7군단 지역도 관할구역으로 편입되었다. 1군단, 5군단 지역은 각 군단 예하의 제1군수지원여단과 제5군수지원여단의 관할이 되었다.
부대의 존재 목적 자체가 말 그대로 지상작전사령부 예하의 모든 부대에 대한 군수지원이다.
창설된 이래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군수지원을 위하여 불철주야 묵묵히 노력하는 부대. '''작전은 전투에서 승리하고 군수는 전쟁에서 승리한다''', '''수송은 승리의 동맥'''이라는 표어를 사용하는데, 완벽한 군수지원에 대한 그들의 집착(?)을 엿볼 수 있다. 심지어는 '''고객감동'''이라는 민간기업에서나 볼 법한 표어도 사용한다. '''감동 주는 군수지원 오늘도 즐겁게 아자! 아자! 아자!'''(부대마다 구호가 다르다)

3. 예하부대



3.1. 사령부직할대


  • 본부근무대
  • 제612수송근무대
  • 제1식품검사대
  • 제11급양대
  • 제31보급대대
  • 제59탄약대대
  • 제71정비대대
  • 제611수송대대

3.2. 수도군수지원단


  • 단본부중대
  • 제10보급대대
  • 제10급양대
  • 제600수송대대
  • 제70정비대대
  • 제50탄약대대


3.3. 제6군수지원단


  • 단본부중대
  • 제7급양대
  • 제90정비대대
  • 제56탄약대대
  • 제16보급대대
  • 제606수송대대
2020년 1월 8일 육군 6군수지원단 예하 90정비대대가 차량 무사고 2500일을 달성했다.


3.4. 제7군수지원단


  • 제6급양대
  • 제96정비대대
  • 제57탄약대대
  • 제86정비대대


3.5. 제8군수지원단


  • 제8급양대
  • 제18보급대대
  • 제88정비대대
  • 제58탄약대대
  • 제608수송대대
  • 군수지원대대


4. 출신인물



4.1. 사령관


'''볼드체'''는 대장 진급이 된 사령관
'''역대 제1군수지원사령관'''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000
예) 준장
육사 00기
사령관

22대
최병권
예) 소장
육사 36기
사령관

23대
이호근
예) 소장
육사 38기
육군종합군수학교

24대
김명섭
예) 소장
육사 36기
육군종합군수학교

25대
정기봉
예) 소장
육사 39기
육군탄약지원사령관

26대
김사진
예) 준장
3사 19기
사령관

27대
이충훈
준장
육사 44기
사령관

28대
한경수
대령
3사 22기
사령관

29대
최용성
준장
육사 46기
사령관


4.2. 장교/부사관



4.3. 병


본부근무대 소속이었고 2014년 5월에 전역했다. 부대 내에서의 인성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카더라. + 가끔 유인나가 면회 왔다고 한다.

5. 기타


부대별로도 위치가 상이, NN대대 A중대에 소속되었다고 하더라도 NN대대 B중대의 병사의 얼굴을 한 번도 안 볼 수도 있는 상황도 종종 발생. 게다가 특성상 여기저기 파견나가기 딱 좋은 부대라 몇몇 운 없는 경우는 남의 부대 막사에서 꼽사리껴서 살다가 돌아오고 안습의 극치까지 겪을 수 있다. 즉 설령 중대 배치까지 끝나더라도 안심하기엔 이른 곳이다.
또한 중대마다 위치가 다른 경우, 신막사와 구막사가 공존해서 같은 대대내에서도 시설 차이가 엄청난 경우가 발생한다.

5.1. 근무환경


  • 주 임무가 전투근무지원이기 때문에 보병(주특기111101) 보기가 무척 힘들다. 간혹 주특기 111101인 예비군이 전시 동원부대로 이곳이 선정되는 경우가 있긴 하다.
  • 주 임무가 전투근무지원이기 때문에 항상 실전과 같은 노가다(...)를 해야 한다.
  • 1군 지역 전역에 넓게 넓게 퍼져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NN대대 A중대에 소속되었다고 하더라도 NN대대 B중대의 병사의 얼굴을 한 번도 안 볼 수도 있는 상황도 심심하면 생긴다. 최근에는 독립중대들을 대대 위치로 이동 중이기 때문에 이런 일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6]
  • 사령관이 바뀌면서 전원 전투 요원화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이마저도 집중훈련으로 바뀌어 더욱 빡세졌고 몇몇 부대는 60시간 무취침훈련까지 시행 중이다.
  • 인지도가 무척 낮다. 대부분 현역으로 군생활을 마친 전역자들은 사단이나 군단 출신이기 때문에 군지사? 그게 뭐야? 하는 반응이 대다수인 듯.
  • 일반 보병사단에 비해 준위를 비롯해서 상급 부사관들이 정말 많다. 특수 병과들이 많기 때문인데, 때에 따라서는 짬과 계급이 역전되는 순간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 유격과 혹한기가 2박 3일이며 첫날 오후에 시작해 셋째 날 오전에 끝난다. 유격이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보급 역시 뺄 수 없는 임무기 때문에 한 부대 내에서 교대로 유격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월화수 A조, 수목금 B조 이런 식으로.
  • 현재는 소수정예화로 인해 정비인력이 축소되고 있으며 부대이전사업 및 기타 등으로 몇몇 부대가 이전 중이거나 이전이 완료되었다. 예로 부지가 넓다 해서 한 부지에 3개 대대(수송+정비+보급)가 들어가 있다. 덕분에 기존 막사들은 리모델링 들어가서 침상형에서 침대로 전부 변경 중이며 신축건물은 옵션으로 건축되고 있다.
크게 강원도의 4개 지역에 있다. 원주시, 춘천시, 인제군, 강릉시.
정비대대는 말 그대로 차량, 전투장비, 무기 및 군수물자 정비 및 정비에 필요한 수리부속을 보급하는 대대다. 쉽게 말하면 A/S센터인데 그곳에서 집에 가서도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수리용 부속품이나 부품을 같이 제공하는 곳이라고 보면 편하다. 보통 군에서의 정비 경력을 '정비경력'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묘하게 주특기를 신청하고 온 사람이 많은 부대이기도 하다.
또한 임무특성상 철로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지만 오지에 있는 부대는 없다.(정비대대라고 모두 깔려있는 게 아니다. 정비대대라도 주 임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8단위는 무조건 깔려있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물량화차가 들어오는 날 또는 다음 날에는 인근 보급대대에서 물량을 수령하러 온다. 82정비 같은경우 12보급, 춘천병원, 142의보정에서 보급품을 수령하러 오기 때문에 꽤나 북적이며(지게차와 유압차량, 대형차량이 수시로 드나든다) 인원은 줄어드는데 물량은 최소 매주 2회 이상 들어온다.
여담으로 정비대대의 보급부대에선 가끔씩 들리는 농담이 있는데, 보급부대의 창고들을 보면 작은 창고부터 웬만한 공장급 창고까지 불이 없는 창고가 없는데 그 이유는 불도 없는 낡은 창고에서 일을 하는 보급부대 병사들이 과도한 업무로 인해 일과시간 내에 일을 끝마치치 못했지만 해가 져서 어쩔 수 없이 철수하는 것을 보고 간부들이 안타깝게(?) 여겨 '''저녁점호 때까지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축구장만 한 창고에까지 불을 달아 준 것이다.''' 라는 전설 아닌 전설이 있다. 이러한 창고들은 기본적으로 화재로 인한 군 물품 손실의 방지를 위해 일체의 전기를 인입할 수 없게 되어 있으나 스프링클러 등 소화장비 등이 구비될 경우에 한해선 전기인입이 가능하며 대부분 소화기나 옥외소화전 등이 이에 주로 사용된다.
탄약대대는 말그대로 탄약을 관리하는 곳이다. 어찌보면 지원부대 중 제일 빡세고 힘든 곳이다. 무단반출 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탄약과 폭발물을 보관하기 때문. 부대가 상당히 크고, 중대마다 취급하는 탄약 종류가 다르다. 군지사에서 몇 안 되는 보병(111101)이 많이 있는 곳이다.[7] 보급물품의 중요도로 인해 탄약대대는 중대장을 대위가 아닌 소령이 맡기도 한다.
탄약대대의 예초기병들은 대부분 수준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데, 물품의 도난을 방지하고자 조금이라도 더 시계를 확보하기 위해 풀이 나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매일 예초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작업량과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군대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안전날 또는 나일론 커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탄약대대 예초기병들은 행보관 묵인하에 일반 커터를 사용하다가 상급부대 검열이 나오면 급히 숨겨놓는 경우도 있다.
보급대대는 주로 전투부대에 전략물자[8]를 보급, 수리하며[9] 도태장비 및 폐장비에 대해 수집한다. 누가 여길 보급병들의 천국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 편하지 않다...[10] 기행부대가 아닌 전투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의 경우 흔히들 사단 보급수송대대를 생각하곤 하는데 사단 보수대가 훨씬 편하다. 보급부대의 주 업무인 1종부터 10종까지의 보급품들 중 급양대가 관리하는 1종(식자재)과 탄약대가 관리하는 5종(탄약, 폭탄)&7종(총기), 각 부대 PX병이 관리하는 6종(비군사 판매품), 수송대가 관리하는 7종(차량), 의무대가 관리하는 8종, 정비대가 관리하는 9종(수리부속)을 제외한 2종(피복),3종(유류), 4종(건축), 9종(수리부속)[11], 10종(비군사 물품) 총 5개 종목을 한 대대에서 모두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같은 군지사 소속 부대들에 비해 관리하는 분야가 넓어 업무강도가 매우 높다.[12]
2종(피복)은 피복창고 걸리면 일과시간 내 업무 종료하기 힘들다. 피복류가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 중 하나인 '의'를 담당하는 만큼 소모량이 많기 때문이다.(행정병도 덩달아 바빠진다)
3종(유류)의 경우 보급수단이 드럼통(기름을 가득 채우면 200kg[13]이다.)인 만큼 업무에 숙달되지 않은 일, 이등병들에게서 부상자가 제일 많이 나오는 중대이며 4종(건축) 역시 목재나 시멘트 같은 무거운 건축자대를 사용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3종 못지않게 자칫 잘못하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
9종(수리부속)의 경우 정비대대와 수리대상이 나뉘어 업무대상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10종(비군사 물품)과 한 중대로 합쳐지곤 하는데 주로 피복장구류나 방탄 같은 보급형 군용물자를 수리하기 때문에 소대별로 군무원이 한 명씩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10종(비군사 물품)의 경우 말 그대로 더이상 군사 물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군용 폐품(폐군복, 폐관물대 등)을 모아 민간업자에게 파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쉽게 말해 고물상과 하는 업무가 완전히 같다고 보면 된다. 특징은 다른 보급품들의 경우 물자를 보관할 때 갯수를 셀 수 있는 형식으로 보관하는 물품들이기 때문에 재고파악을 직접 보고서 판단할 수 있지만 10종의 경우 음식물을 제외한 군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품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폐관물대나 의료기기, 가마솥 같은 대형 물품이 아닌 이상 원자재별로 무게를 재서 보관을 하기 때문에 재고파악에도 어려움이 많다. 문제는 보관하는 물품들의 종류가 정말 군대에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많아서 그 모든 물품들을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습기에 약한 피복류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들은 결국 공터에 보관한다.
페품을 반납받는 것도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한 차량에 같은 종류의 물품들만 있다면 반납품이 들어있는 차량의 무게를 잼 → 반납품을 인수 → 빈 차량의 무게를 측정 순으로 반납품의 무게를 알 수 있지만 만약 한 차량에 여러 종류의 물품들이 섞여있다면...[14]
그리고 1종부터 10종까지의 계원 중 10종이 가장 힘든 이유는 바로 '''군인의 시신도 10종 물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15] 영현업무는 다른 보급업무에 비해 체력적으로 힘든 일은 많지 않지만 사람의 뼈나 시체, 제사를 담당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고 현충원에 안장되기 전까진 부대 내에 유골이나 화장한 재를 보관하기 때문에 유가족들이 보통 주말에 제사를 지내러 와서 여가시간과 업무시간의 구분이 명확치 않다. 여담으로 평시에 영현 업무 자체는 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원이 적어 영현소대가 따로 분류되지 않거나 분류되더라도 폐품반납 소대 내에 영현반으로 따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고 전시가 되면 10종 계원 중 폐품을 담당하는 병사까지 모두 영현업무로 보직이 전환된다.
급양대는 위에도 말했듯이 군용식량 담당부대이다. 맛스타, 쌀, 우유, 식재료 등을 담당한다. 유통기한이 짧은 식재료는 그날그날 불출하고 유통기한이 긴 식재료는 창고에 쌓아놓고 일정기간 때마다 불출한다. [16] 그냥 적성검사에서 보급계면 이 부대로 올 수도 있다. 위병소 바로 앞에 아파트 밀집지역에 있는 데다 주변 역시 그냥 동네라 여기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사회공기에 굶주리진 않는다. 2009년 터미널이 이전하면서 더 가까워졌다. [17]
식품검사대(줄여서 식검대)라는 식재료와 식수의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부대와 같이 있다. 식검대는 매우 소규모로 편성되어있어(본대와 파견반을 합쳐서 30명 수준) 각 파견반들은 5명 내외의 인원으로 파견지의 급양대에 한 지붕 두 식구로 살고 있다. 다른 부대이지만 같이 살다보니 선후임 관계로 지낸다.[18].
조리교육대란 곳도 같이 운영해서 타부대 취사병들이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후 경연대회에서 입상 및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수송대대[19]는 각 군단 소속 부대로 군수 물자를 분배하거나 훈련 차량지원을 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그러다 보니 운전병이 압도적으로 많다. 거의 85% 정도. 따라서 차량정비와 운행에만 치중할수 있는 다른 부대의 운전병과 달리 근무와 부대관리를 도맡아 하게 된다. [20] 나머지는 보급병, 행정병, 의무병, 약제병 등 기타 주특기 병인데. 중대별로 1명씩 배치가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흔히 보는 2½톤 트럭(두돈반), ¼톤 트럭는 물론, 유조차나 버스 같은 특수차량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102보충대대에서 각 사단 신병교육대나 자대로 배출될 때 사용하는 버스도 1군지사 예하 수송대대 담당인데 그 버스 운전병들은 자대로 가는 신병들에겐 대형운전병 있냐고 꼭 물어본다. 다만 신교대 이동은 관광버스로 갈 수도 있다. 춘천에 611수송대대는 HET차량이라고 전차 및 장갑차량 수송트레일러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차량 특성상 길이가 길기 때문에 춘천 및 인근지역에서 운전하는 위키러들은 이 차량을 조심하자. 특히 인제에 있는수송대대는 주로 KCTC으로 훈련가는 사단급 병사들 수송 담당을 많이 맡는 편 - KCTC 지원을 많이 나가는 이유는 수송대대가 인제 지역을 맡고 있어서. 야수교 수료 이후에도 운전 기량이 부족한 1군지사 소속 운전병들은 수송대대에 파견 보내 다시 한 번 교육시키는 경우도 있다.
의무보급정비대대는 보급대대와 정비대대에서 담당하지 않는 의무분야 8종 보급품을 사단의무대나 군병원에 보급하고 이를 정비한다. 의약품, 의료기재는 물론이고, 진단에 필요한 각종 의무 물자,장비 보급 및 정비를 담당하지만, 다른 보급품과는 달리 의료장비는 매우 고가이므로 정비는 대부분 외부업체가 담당한다.[21] 편제 인원도 매우 적어서[22]군지사 내에서도 존재감이 거의 없다.[23] 본부중대는 본부근무대와 같은 막사를 쓰며(2014년 후반기에 부대개편이되면서 본부근무대가 막사를 다 쓰게 되었다),강원도 내의 제1야전군 부대전체를 1개 대대가 담당한다. 또한 각 군병원에 파견 나가있는 중대가 존재하며, 이들은 1군지사 소속이라기 보다 군병원부대에 소속감을 더 느낀다고...일/이병 때는 본부중대와 파견대의 계급을 몰라 서로 존대하거나' 후임이 선임한테 반말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했다... (군병원부대의 중대장과 파견부대 중대장이 친구 혹은 친한 선후배면 거의 같은 부대처럼 지낸다.)
현재 신형 디지털전투복으로 복장이 변경되면서 비표부착이 제외되었기 때문에 이제 볼 일이 거의 없다. 볼 수 있는 경우는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에서만 가능하다 결론은 비표를 보는 건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다. 가끔 예비군들 중에서 비표를 제거하지 않고 비표 위에 예비군 마크를 단 사람들이 있다.
사령부 직할대로 통신중대[24]가 있다. 유, 무선 통신을 담당하며 부수적으로 음향관련 일도 한다. 유선의 경우 가설, 교환병[25]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설병은 선을 깔고, 교환병은 114로 오는 모든 전화와 함께 내, 외부(민간), 타부대에서 들어오는 전화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교환병은 사령관부터 예하부대 행정실의 모든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어야 한다. 영관급장교와 통화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엉뚱한 곳으로 전화를 연결시켜주거나 어버버했다가는 욕을 먹기 딱 좋다. 이등병 기간은 거의 전화번호 외우는 것이 하루 일과이며 일병쯤부터 1인분이 된다. 가설병들도 같은 유선병이기 때문에 야간근무 시 교환대에 들어가게되고 따라서 가설병도 전화번호는 외워야한다.
무선병들은 안테나를 세워서 통신하는 방법과[26] 사람의 등이나 차에 설치할 수 있는 휴대용[27] 기기를 이용하여 통신하는 병사이다. 안테나를 세워서 통신할 경우 수백km까지 통신이 가능하다. 이 업무가 본 업무가 되어야 하지만 앞서 서술한 대로 사양 중인 병과이기 때문에 다른 업무가 주가 되는데 이는 음향관련 업무이다. 6시에 울리는 기상나팔소리부터 각 시간마다 흘러 나오는 군가 등을 컨트롤하며, 각종 마이크, 스피커가 필요한 업무 즉 amp가 필요한 업무를 주로 본다. 중대 내에서도 앰프병이라 부르며 사실상 음향담당 병사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외에 기본적인 행정병과 운전병 등이 있다.

5.2. 교통편


몇몇 부대들은 시내권에 있다 보니 장병들의 출타 및 이동이 편리하다. 당장 사령부만 해도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바로 원주터미널이 자리잡고 있고 춘천의 몇몇 부대는 10분 거리에 김유정역 또는 춘천터미널이 있다. 강릉 8군수지원단의 경우엔 부대 위병소 앞에 대기 중인 택시나 부대에서 준비한 휴가 차량을 타면 15분 안에 강릉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다. 길이 안 막히고 휴가차량 운전병과 선임탑승자가 더 빨리 밟으면 10분 이내로 끊는 경우도 있다.
인제지역은 군지사 예하부대 중에서도 가장 교통환경이 열악하다. 몇몇 부대들은 동서울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동서울터미널 직행버스가 있는 터미널이 부대 가까이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제군 구석구석에 있는 부대들은 그 터미널까지 가는 데에만 해도 1시간 정도가 걸린다. 더욱 안습인 것은 홍천에서 부산까지만해도 4시간 30분이 걸리며 홍천에서는 다른 경남권 직행버스가 없다. 거기에다 부산 행버스의 도착지는 부산 북쪽 끝에 있는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인데 부산사람이라 할지라도 금정구, 동래구에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하곤 터미널에서 내려서 기본 1시간 이상 다시 이동해야 된다. 7시에 출발해도 집가선 15시... 물론 전방의 12사단보다야 여건이 좋겠지만 춘천이나 원주에 있는 예하부대랑 비교하자면 그저 안습.... 다만 원주로 이동하면 경남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외버스가 많으므로 원주로 이동해서 타는 방법도 있다. 전라도 특히 전남 지역은 더 심한데, 전남 동부권은 순천행 버스가 생겨서 좀 나아졌지만, 나머지 지역은 홍천에서 동서울까지 가서 다시 거기서 또 광주, 목포 등지로 가서... 이 지역은 정말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먹을 때 도착하기도 한다. 차라리 광주 거주하는 경우 동서울에서 김포공항을 가서 비행기를 타면... 점심시간쯤엔 광주공항에 도착할지도...

5.3. 부대 마크


동그라미에 삼각형이 그려져 있고 가운데 1이 대문짝만 하게 박혀있다. 삼각형의 각 변은 효율 신속 정확과 같은 군수지원의 요소들을 상징하고, 1은 1군지역을 상징하고 원은 국토를 수호하는 방패를 상징한다. 여타 타군의 군지사들 역시 동일한 엠블렘에 숫자만 바뀌는 형태로 쓰여지고 있다. 예컨대 2군지사면 숫자 2가 박혀있고 3군지사면 숫자 3, 5군지사는 5가 박혀있다.
이것은 비교적 최근에 바뀐 마크로서, 본래 이런 마크는 아니었고, 6.25 전쟁 당시 탄약을 보급해주어야 하는데, 징발한 누렁 황소에게 탄약을 실어 옮긴 것 일화(해당 사령부의 역사관으로 가면 황소가 군수 물자를 전투 병력들과 함께 지원하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가 유명해져서 황소부대 시절의 부대마크 이런 마크를 사용하게 된 것. 참고로 당시의 경례구호는 '성실'이었다고 한다. 현재에 들어와서 성실은 부대훈이 되었고, 경례구호로서는 평범하게 '충성'을 사용하고 있는 중.

5.4. 부대영상




5.5. 사령부가


- 1군지사가 -

동해의 푸른물은 우리의 의기
태백산맥 높은줄기 우리의 기백
황소같이 일하는 자랑과 보람
완벽한 군수지원 우리의 사명
조국을 수호하는 호국의 방패
장하다 그이름 제1군지사

6. 사건사고



7. 여담


  • 1군지사를 이전하기 위해 원주 주민들과 10년 넘게 씨름해 왔다. 2010년 11월 기준으로 여태껏 실랑이를 하던 원주시 측에서 1군지사 측에 긍정적인 답변을 해준 이후로 사령부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실은 그전부터 엄청나게 구 막사라서... 사령부를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하면 원주시민들이 들고 일어서고, 그대로 버티고 있자니 임무 수행에 지장이 생기며, 원주시내에서도 우산동, 학성동 사람들은 시내 밖으로 빼달라고 하고 그래서 양측이 서로 실랑이를 벌였다. # 결국 만종역 북편 만종리 상만종 일대가 선정[28]되었다. 주민들도 찬성하여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 중. 2021년 완공 예정.
  • 여담으로 사령부 본청에 한국전쟁 전사자 명단이 있다.
  • 사령부 영내에 꿩 한 쌍이 돌아다닌다. (한 쌍이 아니다.)

8. 관련 문서



[1] 수도군단, 수방사 지역[2] 舊 제3군수지원사령부 부지에서 창설.[3] 6군단 지역[4] 舊 제71보병사단 부지에서 창설.[5] 7군단 직할대 및 예하부대[6] 사실 정비부대의 경우는 사단 소속 정비대라 하더라도 연대/여단 본부에 중대 전체가 파견나가기 일쑤라 이런 경우가 많다.[7] 탄약고 경계근무를 위한 경비중대. 이 경우 소대장도 보병 병과이다. 군지사의 장교들은 원칙적으론 병기(정비,탄약) /병참(보급,급양), 수송(수송)이지만 탄약대대 경비중대 소대장이나 각 대대 정작과장은 보병 주특기인 경우도 있다.[8] 피복, 군생필품, 유류, 부대 및 개인 장구류, 훈련물자 등[9] 정비대대의 수리는 주로 차나 총 같은 기계류 위주의 수리를 하고 보급대대의 수리는 피복이나 방탄헬멧 같은 보급형 군용품 위주의 수리를 맡는다.[10] 각 병과의 무덤이다 예를 들면 보급병은 보급대대가면 힘들어 죽으며 근무도 선다(거의 다 보급병이라 대체할 사람이 많기 때문) 물론 수송대대는 남는 게 운전병이라 같은 이유로 운전병이 근무를 선다... 예를 들면 운전병인데 군지사수송대대로 발령되었다 하지만 운전을 아무리 교육해도 도저히 늘지 않는다 하면 당신은 그날부터 근무병이다 하루 종일 위병소와 함께할것이다..[11] 정비대와는 다른 수리부속[12] 업무분야가 넓다해도 대대 인원수는 타 대대와 같기 때문.[13] 공드럼 32kg+기름 200L 즉 약 202kg 그나마도 엔진오일이나 부동액이면 230kg 정도다. [14] 따로 반납품의 무게를 차에서 내려서 재면 되지 않느냐 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반납품이 한 번에 한두 개씩 오는 것도 아니고 한번 오면 수십~수백 개씩 오는데 사람이 혼자서 들 수 있는 피복류나 플라스틱 정도는 일반 저울로도 잴 수 있으나 관물대나 철근, 목재 같은 건축자재들은 사람 한두 명의 힘으론 미는 게 고작이고 일반 저울로는 잴 수도 없는 무게이기 때문에 그걸 차에서 내려서 무게를 재고 다시 차에 올리는 건 더 일이 힘들어진다.[15] 담당 계원의 보직은 영현행사병(1111)이 아닌 영현등록병(2112)이다.[16] 그야말로 랜덤이다. 이 글을 수정하는 위키러는 급양대 출신이지만 그런 전공과 아무 관련 없었고 소속 고참, 동기, 신병들 또한 그런 전공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17] 농담 좀 보태서 아침에 감자, 양파 검수하고 오후엔 맛스타, 건빵 나르다보면 전역... 하지만 유격, 혹한기 훈련은 꼭 참가하는 데다 여러모로 힘드니 꿀보직일 거란 기대는 갖지 말자.[18] 이게 참 애매한 게 병사들끼리만 선후임 관계가 아니라 간부들까지도 서로 같은 부대취급을 하다보니 명령체계가 꼬인다. 전술훈련 등을 하다보면 참...[19] 수송특공대대라는 농담도 있다.[20] 부대관리는 결국 작업이다. 땅파기부터 시작해서 페인트칠, 진지공사 등...[21] 실제로 대형 냉장고를 이용하여 백신도 저장, 보급하는데 이 백신이 굉장히 비싼 편이라 보급받는 도중 혹시나 파손되면 그 인원은 어쩔 수 없이 영창행[22] 각 중대당 중대장 1명(위관), 정비통제관 1명(부사관), 병사 10명 내외, 대대는 간부 10명 내외 병사 40명 내외. 그런데 보급은 1군 전체를 담당하려다 보니 들어오는 의약품(주로 수액) 및 정비물품의 양은 많은데 그것을 옮기고 저장할 인원이 적어 매주 보급받는 날 조금이라도 쉬면 일과시간 내에 전부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23] 실제 전역날 중대에 있던 인원이 대대로 복귀하면서 위병소에 휴가증을 보여주며 위병소를 통과하려 하자 이런 부대가 있었냐며 행정반에 확인하는 경우가 있었다. 위병소 근무를 서는 부대는 본부근무대이고 본부근무대는 무려 의무보급대대와 같은 막사를 사용한다[24] 2015년부로 정보통신실(* 구 전산실과 통신중대가 통합)로 개편되어 통신중대는 해체 됨. 중대시절에 비해 TO가 많이 적어져서 중대가 아닌 정보통신실로 자대배치 받는 경우에는 중대 시절에 비해 많이 업무의 강도가 셀것으로 예상되나 기본적인 업무들은 아래와 같다.[25] 특기번호는 같으며 TO가 부족한 쪽으로 배정이 되는데 가설병의 경우 선로를 담당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노동이 많고, 교환병은 상대적으로 정신적인 노동이 많다[26] 오래된 방식이기 때문에 점점 사양되는 추세이다.[27] 그래봤자 25kg[28] 임무 특성상 철도랑 연결되어 있어야 제일 편하다. 게다가 만종리 지역은 원주공항으로 인해 비행안전제3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아파트같은 고층건물들도 들어서 있지 않으며, 주변이 이미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로 포위되어 있어 다른 방식으로 개발할 방법도 마땅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