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군수지원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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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수여단이다. 애칭은 '삼마부대'이며 경례구호는 '충성'이다. 2018년 12월 31일 '''제1군수지원여단'''으로 창설되었다. 현재 여단본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1974년 03월 01일 '''제3군수지원사령부'''로 개칭되었고, 2018년 12월 31일 제3야전군사령부 예하부대에서 1군단을 직접 지원하는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1군단 예하 '''제1군수지원여단'''으로 개편되었다.
여단장은 준장이며 참모장은 대령이다.
여단 본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으며 예하 대대들은 고양시와 파주시 등에 주둔하고 있다.
2019년 12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고양시 1포병여단 근처로 사령부를 이전 하였다. 그리고 그 부평구 옛 부지는 1군지사 예하 수도군수지원단이 물려받았다.
3군지사에서 1군지여단 개편 후 1군단 지역 부대와 제2해병사단, 수방사 일부 부대 지원을 한다.
3. 예하부대
3.1. 여단직할대
- 본부근무대
- 통신중대
3.2. 제11보급대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3.3. 제51탄약대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30사단 90여단 115대대와 119대대에서 파견을 가는 부대.
3.4. 제81정비대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3.5. 제91정비대대
91정비대대본부, 911정비중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912정비중대, 913정비중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부대건물 신축으로 인해 영내중대였던 913정비중대는 법원읍에 있는 912정비중대로 이전하고 91정비대대본부는 고양동에 있는 911정비중대로 이전하였다.
여단 내 대부분 사건사고들이 91정비대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부 간 폭행, 일부 간부의 병사 폭언, 음주 사고, 대민 피해 사고 등등 부대 해체가 되지 않은 게 신기할 따름이다.
3.6. 제601수송대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3.7. 제1급양대
3.8. 제1예방의무근무대
4. 과거부대
4.1. 제90정비대대
부대 재편 후 제1군수지원사령부 예하부대로 이관되었다.
5. 출신인물
5.1. 여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3군지사 시절 제90정비대대에서 정비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과거 군대에서 부조리를 겪은 썰을 이야기하던 중, 이 부대 출신임을 관등성명 연기를 하다가 밝혔다. 의무병이었다는데, 사실상 잡일병으로 방역 작업까지 투입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6. 기타
국방부의 부대개편의 영향으로 2018년 12월 31일부로 제3군수지원사령부는 해체되었다.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가 해체됨으로써 3군지사의 모든 예하부대들이 1군지사 예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각각 3군지사 영내에 10보급, 10급양, 영외의 50탄약, 80정비 등은 수도군지단으로 90정비는 6군지단 등으로 재편되어 1군지사 예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3군지사 영내의 본부근무대 영외 고양, 파주시에 있는 11보급, 1급양, 51탄약, 81정비, 91정비, 601수송은 1군단 예하의 제1군수지원여단으로 개편되었다. 아무튼 소속만 바뀌고 업무면에서는 변한 것이 없다. 바뀐 거라곤 3군지사였을 땐 군지사 중 관할구역 내에 육직, 국직부대랑 보급부대가 가장 많아 많은 훈련에서 열외됐었는데 1군지사는 업무강도가 낮아 훈련 열외가 없단다.
20년부터 유격훈련이 부활해서 1군단의 거의 모든 훈련을 하긴 하나, 업무량이 많아 일정 전체를 다 하지는 않는다.
1군단 예하 1군지여단으로 개편된 대대들은 업무는 물론 훈련도 1군단 지휘를 받아 힘들고 많아졌다고.
아무튼 최근의 부대개편으로 현재는 옛 3군지사의 명목상 계보는 이 제1군수지원여단이 잇고 있으며, 사령부 주둔지 기준으로는 1군지사 예하 수도군수지원단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보급, 탄약, 정비, 의무, 행정[2] 계열 특기 출신에 인천, 부천, 고양 거주 예비군 중 상당수는1군수지원여단 예하부대로 동원지정되기도 한다.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후반기교육을 받는 이등병들(특히 서울, 수도권 출신) 사이에서 3군지사는 '''꿈의 자대''', 즉 선망의 부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6.1. 3군지사 시절 근무환경
부대에 우편이나 택배를 보낼 때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사서함 803 + 부대명 + 이름'으로 보내면 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사서함 803 XX대대 XX중대 일병 XXX' 이런 식으로.
정문으로 가면 2층으로 된 면회장이 있고, 겨울에는 천막도 친다. 삼마회관 운영시간은 10시부터이므로, 아침을 먹으려면 이 시간에 맞춰 가면 좋다. 삼마회관에는 간단한 스낵바(장병도 맥주 500cc까지 가능)와 식당(장병은 주류취식 불가능), 그리고 침실이 있는데 면회 시에는 식당과 스낵바만 이용할 수 있으며, 침실은 간부만 이용 가능하다. 식당에서는 소고기류는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삼겹살이나 오리 로스 등을 먹을 수 있다(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질도 괜찮다). 때에 따라서 면회객들에게 부대를 개방할 때도 있는데 정문 PX 운영시간이 토/일 12~15시, 18~20시이니 참고하고, 좀 더 올라가면 삼마공원에 '다원정'이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폐업했다(본청 올라가는 길에 벛꽃길이 예술이다. 벛꽃 피는 시기에 맞춰서 가면 좋다). 후문 면회 같은 경우에는 영외에 있으며 ATM 2기가 있는 작은 건물인데, 자리도 몇 개 없고 부대를 방문하기에도 애로사항이 꽃피니 면회하려는 병사가 본부근무대 소속이며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얼굴보고 가려면 후문으로 가고, 웬만하면 정문으로 면회가는 게 좋다(과거에는 짬밥이 안 되는 본부근무대 병사의 경우, 정문으로 가는 게 선임들과 안 마주치고 면회하는 방법이었다).
본부근무대가 막사 이전을 하여, 정문 면회나 후문 면회나 다를 바가 없다. 그냥 무조건 정문으로 가는 게 좋다.
1군수지원여단은 과거 3군지사 위치인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해 있으며, 편하기로 유명한 제17보병사단 옆에 있다. 하지만 두 부대에 비해 인지도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306보충대에서 17사단에 배정되어 기뻐하는 장정들 사이에서 3군지사를 배정받은 장병들은 "무슨 부대냐?"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과거 61사가 있던 시절, 61사에서 탈영한 병사가 월담을 했는데 17사로 들어가게 되었고, 또 월담을 했는데 3군지사로 넘어가는 바람에 3번째 월담을 하다 잡혔다는 카더라도 있다(...)
하지만 일단 와보면 적어도 사령부 영내 부대만큼은 17사보다 편하면 편했지 빡세지는 않다. 우선 두 부대와 마찬가지로 교통편이 편하고,[3] 군수지원이 주 업무인 만큼 훈련도 많이 빡세지는 않다(물론 기본적인 혹한기, 유격은 있다[16군번] 17년도부터 유격은 없어졌다. [18군번], 특히 사령부 본부근무대의 사령부 행정병이라면 야근 지옥을 볼 수 있다[04군번]). 원래 군수 보급 업무가 상당히 많아서, 쉴 틈도 없이 부대가 물건 반납 및 수령하러 찾아보기 때문에 훈련 자체를 자주 안 하고 한다 해도 상당히 축소시켜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것도 케바케. 특히 군수부대 특성상 전지검의 난이도가 극악을 자랑하기에 마냥 편하다고 볼 수 없다.
6.2. 삼마회관
정문 바로 안쪽으로 부대 직영 음식점인 삼마회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장병들을 위해 세웠음에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민간인들이다[4]. 이 부분은 후술하는 내용을 참조.
조국의 자유와 평화 지켜온 우리
호국의 역사를 이어 가리라
밤 낮 잊은 땀방울에 승리의 초석
전승 보장 완벽지원 사명다하라
힘차게 달리자 조국을 위하여
통일에 선봉되리 1군수지원여단
7. 사건사고
8. 여담
- 영내 사령부는 유격이나 혹한기 행군시 인천대공원을 주코스로 이용한다. 영내 위치 특성상 행군 코스를 멀리 짤 수 없기에 인천대공원을 크게 돌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횡단,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종단 등 이렇게 다녀왔던 구역을 반복해서 다닌다. 밤에 행군을 하기에 간혹 졸면서 가면 '여기 분명히 갔던 곳인데' 하는 착각이 들 수 있지만 착각이 아니다.
- 3군지사의 모 예하부대는 인천의 모 특성화 고등학교와 교육 협약을 맺어서 해당 고등학생들이 그 예하부대로 가서 정비기술 교육을 받는다.
- "고객만족, 사용자 감동의 군수지원"이 구호일 정도로 말 그대로 군수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