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자유로
제2자유로(357번 지방도)
第2自由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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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는 대한민국 고속화도로의 하나이다. 운정신도시의 입주로 인해 나타날 기존 자유로의 헬게이트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2011년 1월 14일 전 구간 개통.
자유로가 문산~강변북로인 반면, 제2자유로는 그 일부구간[1] 을 달리게 된다. 총 연장은 22.7㎞. 전 구간 왕복 6차로로 건설되었다. 대부분의 구간 (법곳IC-현천IC 14.7km) 이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전 구간 제한속도는 '''80km/h'''. 1차로는 추후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별 기약이 없었는지 일반차로로 돌아갔다.
법곳IC부터 운정신도시까지는 일반도로라서 오토바이와 자전거들도 다닐 수 있으나, 고속화도로 스펙이라 실력이 부족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 자전거의 경우 갓길 안으로 들어가길 권장하고 오토바이도 하위차로에서 주행하도록 하자. 자전거로 들어갈 경우에도 본인이 짐승이 아니면 제2자유로 진입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자.
처음에 이 도로가 계획된 것은 21세기 초입. 킨텍스 ~ 운정 부분 때문에 고양시와 파주시가 싸우다가 결국 '''고양시안과 파주시안의 정확히 중간'''부분을 지나는 것으로 타협을 보고 2005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이 결정으로 인해 운정신도시 입장에서는 5km의 거리를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파주시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공사 때 원래 탄현중산으로 들어가는 위치인 성석동에 들어서려던 나들목을 운정신도시 직결도로를 내는 방법까지 동원해 설문동으로 옮겨서 북고양·설문IC를 설치, '''고양시한테 복수했다!'''
2008년 말 개통하려 했으나 상암동 구간(4.8㎞)에서 지역주민의 소송드립을 당하면서 공사기간이 2년 길어졌다. 2011년 1월 14일에 전 구간 개통.
교하 ~ 강매 구간은 2010년 8월에 조기개통되었다.
자유로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구간인 운정 ~ 상암 구간의 수요를 분산하기 때문에 자유로 이산포나들목 ~ 행주나들목의 교통정체는 어느 정도 풀릴 듯. 그러나 일산 지역의 진입로가 대체로 뜬금없는 위치에 존재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행주대교와 교차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는 꽉 막히는데 정작 제2자유로는 텅텅 비는 상황이 흔하다.
그러나 아침에 일산에서 상암으로 직접 출근해보면 제2자유로가 텅텅 빈다는 소리는 못할 것이다. 일단 짧은 구간동안 카메라가 3대나 있으며 기점인 구룡사거리 전에 존재하는 4거리의 신호등에서만 무려 20분을 잡아먹는 경우가 흔하다. 신호등을 만나기 전에도 출근시간에는 현천IC부터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풍경이 곧잘 벌어진다. 그밖에도 주요 간선도로 진출이 가능한 강매IC(권율대로, 자유로)와 법곳IC(고양대로, 자유로) 주변도 출근시간에는 진출차가 길게 늘어서 평균속도를 깎아먹는다.
이 도로를 지나는 M7111, [2] , 9030 노선 세 개가 모두 신성여객 소속이어서 신성여객 독주 구간이었다. 한때 M7119가 경유하도록 개통되면서 물건너 갔으나 M7119가 중앙로로 바뀌면서 다시 독주 구간으로 복귀.
그 후 M7426, M7625 노선이 자유로 경유에서 제2자유로 경유로 바뀌며 신성여객의 독주는 없어졌지만, 둘 다 파주시 면허라는 점에서는 또 무언가를 암시하기도.
여담으로 나들목 중 법곳, 한류월드 및 신평 나들목은 한국에서는 드물게 로터리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357번 지방도 전체가 제2자유로에 속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삽다리IC부터 탄현면 갈현입구 사거리까지 '남북로'라는 도로가 있는데 얘도 357번 지방도에 속하기 때문이다.
T 맵에서 파주를 출발하거나 도착지로 안내할 경우 자유로 대신에 이 도로를 안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확률은 반반이다.
출퇴근시간 한정으로 현천IC-덕은교 사거리 구간의 정체가 극심하므로 현천IC 진출->덕은로 경로로 우회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第2自由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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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자유로는 대한민국 고속화도로의 하나이다. 운정신도시의 입주로 인해 나타날 기존 자유로의 헬게이트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2011년 1월 14일 전 구간 개통.
자유로가 문산~강변북로인 반면, 제2자유로는 그 일부구간[1] 을 달리게 된다. 총 연장은 22.7㎞. 전 구간 왕복 6차로로 건설되었다. 대부분의 구간 (법곳IC-현천IC 14.7km) 이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전 구간 제한속도는 '''80km/h'''. 1차로는 추후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별 기약이 없었는지 일반차로로 돌아갔다.
법곳IC부터 운정신도시까지는 일반도로라서 오토바이와 자전거들도 다닐 수 있으나, 고속화도로 스펙이라 실력이 부족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 자전거의 경우 갓길 안으로 들어가길 권장하고 오토바이도 하위차로에서 주행하도록 하자. 자전거로 들어갈 경우에도 본인이 짐승이 아니면 제2자유로 진입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자.
2. 역사
처음에 이 도로가 계획된 것은 21세기 초입. 킨텍스 ~ 운정 부분 때문에 고양시와 파주시가 싸우다가 결국 '''고양시안과 파주시안의 정확히 중간'''부분을 지나는 것으로 타협을 보고 2005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이 결정으로 인해 운정신도시 입장에서는 5km의 거리를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파주시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공사 때 원래 탄현중산으로 들어가는 위치인 성석동에 들어서려던 나들목을 운정신도시 직결도로를 내는 방법까지 동원해 설문동으로 옮겨서 북고양·설문IC를 설치, '''고양시한테 복수했다!'''
2008년 말 개통하려 했으나 상암동 구간(4.8㎞)에서 지역주민의 소송드립을 당하면서 공사기간이 2년 길어졌다. 2011년 1월 14일에 전 구간 개통.
3. 현황
교하 ~ 강매 구간은 2010년 8월에 조기개통되었다.
자유로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구간인 운정 ~ 상암 구간의 수요를 분산하기 때문에 자유로 이산포나들목 ~ 행주나들목의 교통정체는 어느 정도 풀릴 듯. 그러나 일산 지역의 진입로가 대체로 뜬금없는 위치에 존재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행주대교와 교차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는 꽉 막히는데 정작 제2자유로는 텅텅 비는 상황이 흔하다.
그러나 아침에 일산에서 상암으로 직접 출근해보면 제2자유로가 텅텅 빈다는 소리는 못할 것이다. 일단 짧은 구간동안 카메라가 3대나 있으며 기점인 구룡사거리 전에 존재하는 4거리의 신호등에서만 무려 20분을 잡아먹는 경우가 흔하다. 신호등을 만나기 전에도 출근시간에는 현천IC부터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풍경이 곧잘 벌어진다. 그밖에도 주요 간선도로 진출이 가능한 강매IC(권율대로, 자유로)와 법곳IC(고양대로, 자유로) 주변도 출근시간에는 진출차가 길게 늘어서 평균속도를 깎아먹는다.
이 도로를 지나는 M7111, [2] , 9030 노선 세 개가 모두 신성여객 소속이어서 신성여객 독주 구간이었다. 한때 M7119가 경유하도록 개통되면서 물건너 갔으나 M7119가 중앙로로 바뀌면서 다시 독주 구간으로 복귀.
그 후 M7426, M7625 노선이 자유로 경유에서 제2자유로 경유로 바뀌며 신성여객의 독주는 없어졌지만, 둘 다 파주시 면허라는 점에서는 또 무언가를 암시하기도.
여담으로 나들목 중 법곳, 한류월드 및 신평 나들목은 한국에서는 드물게 로터리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357번 지방도 전체가 제2자유로에 속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삽다리IC부터 탄현면 갈현입구 사거리까지 '남북로'라는 도로가 있는데 얘도 357번 지방도에 속하기 때문이다.
4. 제2자유로 나들목
5. 이 도로를 경유하는 노선버스 일람
- M7111 (운정신도시 - 숭례문) : 전구간 이용
- G7111 (운정신도시 - 서울역) : 2015년 11월 14일 직행좌석버스 7111번으로 개통하였으며, 전 차량이 2층버스로 교체되면서 2017년 12월에 굿모닝버스로 전환되었다. 이름이 매우 비슷한 모 노선에서 파생된 거 맞다.
- 740, 750A, 7711, 271,171 (국방대-대덕동 주민센터)
- G6004 (김포 금빛마을 - 가좌역) : 법곳IC - 덕은동교차로 편도 이용
6. 내비게이션 안내
T 맵에서 파주를 출발하거나 도착지로 안내할 경우 자유로 대신에 이 도로를 안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확률은 반반이다.
출퇴근시간 한정으로 현천IC-덕은교 사거리 구간의 정체가 극심하므로 현천IC 진출->덕은로 경로로 우회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