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버스 M7111
1. 노선 정보
2. 개요
신성교통에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약 92.5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운정신도시를 커버하는 노선으로는 2000번이나 773번 등이 있었지만, 소요시간이 굉장히 길었다. 알다시피 773번은 일산에서 굽이굽이 돌아서 통일로로 가고,[1] 그나마 직좌고 짧은 길로 가는 2000번이 소요시간이 좀 적긴 했지만, 광역급행버스라는 것이 생기자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접근하는 노선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제2자유로가 완공되면서 자유로와 강변북로의 헬게이트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열리자 신성교통이 자기 지역의 기득권 유지 차원에서 입찰하여 운행에 나섰다.
- M7106번처럼 최초로 개통할 때는 서울 면허였다. 이 때도 M7106번처럼 차량총량제를 무시하고 순수 증차에 성공했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경기도 면허로 전환되었다. 기존 서울시 면허는 말소.
- 출퇴근시간 혼잡 완화를 위하여 2015년 11월 16일에 노선이 100% 동일한 직행좌석 7111번을 신설했다. 신설 결과는 좋은 듯. 무엇보다 첫차가 당겨짐과 동시에 배차 간격이 더 줄어들고 입석이 가능한 노선이 있기 때문에 기존에 탑승을 포기해야 했던 한빛마을, 한울마을 승객들도 탈 수 있게 되었다.
- 2017년 3월 2일에 운행회사가 유앤아이로 변경되었다.
- 2017년 6월 1일에 유령법인이였던 신성교통이 유앤아이를 인수함에 따라 신성교통으로 변경되어 원래 운행하던 회사가 다시 운행하게 됐다.
- 2018년 8월 15일부터 숭례문 정류장의 버스 정차 위치가 신한은행본점 정류장 방향으로 30m 이전되었다.
- 2019년 11~12월 중으로 서대문경찰서에 정차하게 되었다.
4. 특징
- 2000번, M7106번과는 달리 과속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유는 간단하다. 경쟁을 안 하니까. 제2자유로를 이용하는 신촌교통을 제외한 최초의 시내버스인지라,[2] 제2자유로의 제한 속도인 80km/h[3] 를 넘기지 않는다. 물론 정속으로 달려도 고속화도로인 제2자유로 버프로 인해 2000번과 비교하여 편도 총 소요시간은 30분 이상 짧으며 출퇴근 시간의 경우 40분 이상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RH에는 시내의 정체로 밀린 시간을 벌충하기 위해 일단 제2자유로에 올라서면 가속한다. 저녁에는 광화문에서 연대정문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흔한데, 이러다 보면 배차가 밀려서 피크타임의 손님을 놓치기 때문. 하지만 정속을 추구한다지만 과속으로 유명한 신성이 아니랄까봐 2011~2014년에 연비절약으로 속도 줄이기전에는 제2자유로에서 120~140km/h까지 폭주했던 과속왕노선이였다. 그러다가 m7111의 속도가 125km/h 전후로 줄어드니 이번엔 9030이 120km/h~140km/h이상으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9030도 85km/h로 정속주행을 한다.
- 현재로선 서울 강북 지역과 운정신도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이라, 강북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달리 선택의 여지도 없는 만큼 출퇴근 시간에 타기가 쉽지 않다. 서울 쪽 출발 기점인 세종대로네거리의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앞에는 저녁 무렵이면 100미터씩 줄을 서는 걸 볼 수 있고, 아침에는 운정 쪽 첫 정류장인 운정광역보건지소에서 70m 줄을 서서 탑승한다.[4] 지산중학교 이하 그 아래쪽의 해솔6.7단지, 한빛, 한울마을 정류장은 사실상 못 탄다고 봐야 된다. 이건 저녁 무렵 신한은행본점과 숭례문도 마찬가지. 증차 혹은 유사 노선이 생기는 것이 답이겠지만, 또 러시 아워 타임을 제외하면 탑승률이 훨씬 낮아지므로...
- 숭례문 출발 기준으로 이마트 운정지점(새암공원)까지 약 50±10분이 소요되며, 숭례문 기준 전체 완주시간은 1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숭례문에서 운정신도시 가운데까지 2000번이 평시 1시간 2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빠르다. 또한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2000번을 포함한 대부분의 버스가 신도시 전체를 커버하느라 ㄹ자 형태의 노선을 따라 운행하지만, M7111은 광역급행버스답게 신도시 중앙을 관통한다. 따라서 산내마을이나 운정광역보건지소(중) 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은 숭례문 출발시 2000번보다 적어도 30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대화역에서 M7106을 탑승하는 것과 운정광역보건지소(첫/두번째 정류소)에서 M7111번을 탑승할 경우 M7111번이 더 빨리 도착하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일산 중앙로에 지옥문이 열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여지 없이 더 빠르다.
- 차고지가 교하지구 근처에 있으나, 절대로 교하지구를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시 주의하자.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행선지 표기가 불만이었다. 개통 당시 표기는 파주(교하) - 서울역이었는데 운정신도시 - 서울역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그래서인지 지금은 운정신도시로 표시해 다니고 있다.[5]
- 개통 당시부터 환승 보조금 문제, 차량 증차 문제 등으로 서울 신성교통과 서울시청, 파주시청이 싸웠는데, 결국 2011년 6월 부로 면허가 서울 면허에서 파주시 면허로 전환되었다. 그와 동시에 증차가 이루어져서 RH 8~10분 기타 시간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아무리 증차해도 출근시간에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대부분 신도시의 베드타운 특성상 통근시간이 아니면 승객이 급감하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신성여객에서는 이 노선과 노선이 거의 같은 대절형 통근버스를 아침에 운행했다. 다만 이용객이 적어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 이전에는 숭례문을 경유하는 다른 광역급행버스들과는 달리 홀로 서대문경찰서를 무정차 통과했었기 때문에 이용 시 주의가 필요했다. 지금은 서대문경찰서에 정차하며 옛 이야기가 되었다.
- 정식으로 인가되지는 않았으나, 신성교하차고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다만 평일 출근 시간대에는 탈 수 없다.
- 위의 정류장 표기에서 볼 수 있듯, 평일 아침 시간대에 한정해 운정광역보건지소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있다. 총 11회 운행.
- 수도권에서 경부(운행구간 서울 ~ 판교, 수원신갈, 기흥, 기흥동탄, 오산), 영동고속도로(용인 버스 5002 신갈JC ~ 마성IC 구간 운행)를 제외하고 중앙버스차로를 운영 (예정인) 고속화도로를 전 구간 완주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당장 같은 파주 권역에서 서울 도심을 이어주는 M7426과 M7625의 경우에 강변북로의 헬게이트로 인하여 소요시간이 무한대에 수렴하는 경우가 매우 흔한 반면 제2자유로를 경유하는 이 노선은 아직까지는(?) 급행의 성격을 충실히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 2019년 3월에 일부 차량의 앞면과 측면 스티커가 운정신도시 ↔ 숭례문으로 바꾼채 운행하고 있다.
4.1. 시간표
- 평일 17대 + G7111번 3대, 토요일 14대, 일요일/공휴일 11대로 운행한다.
4.1.1. 평일
2018년 5월 기준이다. #
4.1.2. 토요일
4.1.3. 일요일/공휴일
4.2. 사건사고
2019년 10월 25일, 새벽 1시쯤 경기도 파주시 제2자유로에서 광역버스(1843호)가 택시와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 차량은 사고 후 약 2개월이 지난 2019년 12월에 대차되었다.
5. 연계 철도역
-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6] , 서대문역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신촌역
- 일반 철도역: 서울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1] 그래서 773번을 NH에 실제로 이용하면 교하동차고지에서 동산삼거리(시경계)까지 1시간 40분 가까이 걸린다.[2] 지금은 몇 개 더 늘어났다. 제2자유로 문서를 보자.[3] 사실 M7111의 리밋 자체가 80km/h이며(82km/h부터 경고음이 나는 차가 있고 아예 경고음이 안나는 차도 있다. 그래도 기사님들이 80km/h이상 넘어가려하지 않으신다.), 굿모닝버스 G7111은 볼보 2층버스 자체 리밋인 80km/h까지 밟는다.[4] 참고로 줄을 서는 위치는 정류장 맨 뒷편이다.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이를 지키기 때문에 다른 광역버스마냥 앞에서 기다리다가는 차가 그냥 지나가 버리거나 세워주더라도 운행사원에게 한 소리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운행사원의 말을 들어보면 의외로 자주 있는 일이라고.[5] 하지만 서울역 표기는 여전한데, 원래 숭례문 정류장의 명칭이 '서울역.YTN'이어서 이런 표기가 가능했다. YTN의 상암동 이전 후에는 서울 광역버스의 경우 숭례문으로 표기 중이지만 경기도 버스의 경우는 여전히 서울역.YTN으로 표기 중이다. 1호선 승강장을 제외하면 정류장과 거리가 있는편이다.[6] 광화문.광화문빌딩 정류장 하차 시 6번 출구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