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역

 


'''폐역'''
신촌 - - '''가좌'''
'''가좌역'''
[image]
'''경의선 급행 A'''

'''다국어 표기'''
영어
Gajwa
한자
加佐
중국어
일본어
加佐(カジュア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색로 27 (남가좌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수색역 관리 / 코레일 서울본부)
'''운영 기관'''
경의선

용산선
'''개업일'''
경의선
1963년 11월 10일
용산선
경의선
2009년 7월 1일
경의·중앙선
2014년 12월 27일
'''역사 구조'''
경의선
지상 1층
용산선
지하 4층
'''승강장 구조'''
경의선
복선 섬식 승강장
용산선
복선 상대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경의선'''
가 좌
'''용산선'''
가 좌
종점
'''수색객차
출발선
'''
가 좌
종점
加佐驛 / Gajwa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2.1. 가좌역 구역사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5.1. 지상
5.2. 지하
6. 사건·사고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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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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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 개통 후 가좌역 2번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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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까지 사용되었던 구 가좌역사. 이제는 다음 지도의 로드뷰 사진 및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에서나 볼 수 있다. 예전 로드뷰 사진이 없어지지만 않는다면. 지금의 가좌역 4번 출구자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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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사 시절 전철 임시승강장. 2012년 정식 지상 고상홈 승강장이 만들어지면서 철거되었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315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색로 27 (남가좌동)[1]에 위치해 있다. 역이 이설되면서 주소가 바뀌었다. 지하 승강장이 개통한 후 지하로만 출입할 수 있으며, 1번 출구와 2번 출구는 마포구 성산동에 있다. 3번 출구와 4번 출구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다.
또한, 과거 서울역행을 타야만 올 수 있던 역이 이제는 어느 행선지의 열차를 타든지 올 수 있게 되어 이용객이 급증했다. 물론 지하 승강장 이용객이 증가했지만, 지상 승강장도 서울역 급행 운행 이후로 출퇴근 시간대와 평시때 전부 이용객이 조금 증가하였다.

2. 역 정보


개통 당시 신호장이었다가 1963년 11월 10일 무배치간이역으로 승격하고 1969년 10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1976년 5월 1일 역사를 만들었으나, 2012년 12월 15일부로 지하 가좌역이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지상 가좌역은 폐쇄된 후 2013년 3월 31일에 철거되었다.
경의선용산선의 분기역으로 2005년 구 용산선이 철거된 후 2012년 말에 지하역으로 개통되었다. 다만 전 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서울역으로 가는 선로와 지하 용산선으로 들어가는 선로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 역에서 실질적으로 분기하는 건 아니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2012년 12월 15일부로 공덕역까지 연장되면서 용산선[2]지하화되고, 경의선[3]은 기존 저상 승강장을 부수고 그 위에 고상 승강장으로 대체하여 운행하고 있다.
지상 승강장에서는 서울역 - 대곡역/문산역 구간을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1시간에 1대 꼴로 운행한다. 지하 승강장에서는 지평역 / 덕소역 - 문산역 전철이 15 -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지하 승강장 공사 중에는 고상홈 임시 승강장을 설치하여 승객을 유치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전국의 전철역 중에서 '''유일하게''' 역사에서 철길 건널목을 건너야 승강장에 갈 수 있는 기형적인 전철역이 탄생했다. 그러나 2012년 12월 15일부터 지상 승강장도 새로 지어버리면서 철길건널목이 없어졌다.
서울역용산역에서 종착하는 모든 무궁화호새마을호 및 수색의 시멘트 공장으로 반입되는 벌크 화물열차는 이 역에서 수색차량사업소로 분기되는 선로를 타고 기지에 입고한다. 거기에 고양차량사업소로 회송되는 KTX 열차 때문에 이 역 옆의 남가좌리건널목은 열려 있을 때보다 닫혀 있을때가 더 많다. 한번 차단봉이 내려온 뒤에 세 편성의 열차가 지나간 후에야 열리는 경우도 존재할 정도로 열차의 통행량이 많다. 그래도 5분에 한 번씩은 열린다. 열렸다가 닫히는 텀이 짧긴 하지만.
2011년 12월부터 가좌역에 있던 쓰지 않는 저상홈을 철거하고 정식 고상홈을 올리는 공사를 하였다. 용산선 지하 구간 완공 이후에도 경의선 서울역행 존치가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임시 승강장에서 취급한 당시에는 승하차량이 1,000명도 되지 않았으나, 2012년 12월 15일 공덕역 연장에 따라 성산동방면 출구가 신설되고 가재울뉴타운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승하차량이 급증하게 되었고, '''2015년 11월에는 경의선 서울역의 승하차량을 추월하게 되었다.''' 서울역의 10분의 1도 되지 않았던 승하차량을 역전시키는 데 '''불과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게다가 행복주택의 완공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 2017년 9월에는 승하차량이 1만명을 돌파했다.
2014년 10월 31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15년 7월 25일자로 수색역의 운전취급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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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선 구간에서 제일 노인 무임승차 비율(무임승차 / (무임승차 + 유임승차))이 높은 역이다. 무려 41.87%. 뉴타운이 입주했으나, 뉴타운 외 지역은 노후/낙후 주거지구인데다 모래내시장 재개발이 지지부진하여 노인들이 몰려서 그런 듯하다. 다만, 행복주택 입주로 젊은 층의 승하차가 늘면서 2017년 9월 기준으로는 30.34%로 낮아졌다. (무임승차 48,371명 / 총 승차 159,426명 = 30.34%)
심도가 꽤 깊기 때문에, 이용시 여유를 두어야 한다.

2.1. 가좌역 구역사


가좌역 지상역사는 1970년대의 서울특별시 철도역의 모습을 잘 간직한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철거가 결정되었다. 이로 인해 가좌역 지상역사 바로 옆에 지하역으로 들어가는 출구를 내었다. 이에 따라 지상 가좌역은 지하 가좌역을 통해 들어가서 올라와야 하는 '''내려갔다 올라오기'''의 구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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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사 임시승강장
구역사에 남아있던 철도건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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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 철거됐지만, 터는 아직 남아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철거된 바로 앞의 흔적만 남았을 뿐. 그 외에는 없다. 2013년 3월 15일부터 철거가 시작되었으며, 3월 31일 전부 철거가 완료되었다. 2014년 2월에 4번 출구가 신설됐다.

3. 역 주변 정보


내부순환로 근처에 있다. 부근 지역은 주택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이라 재개발 중인 곳이 많다. 대표적으로 가재울뉴타운이 있다. 인근에는 서울특별시 북서부를 대표하는 재래시장모래내시장이 있다. 본래 규모가 넓었지만 시장의 일부들이 재개발 구역권에 해당함에 따라 과거 시장 자리였던 곳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1/3 규모만 남아 있다. 이마저도 2~3년 내에 모두 정리하고 상가가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있다.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도 가까운 전철역 중 하나며 버스 노선도 4개나 있다. 하지만 6호선 증산역과 거리가 거의 비슷하여 걸어갈 만한 거리는 아니니, 7611번이나 7713번으로 환승하는 게 낫다. 다만 7713번은 노선이 바뀌어서 가좌삼거리에서 우회전하지 않고, 북가좌동으로 조금 더 돌아서 간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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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역 행복주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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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건축된 가좌역 행복주택. 조감도와 거의 똑같이 지어진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5월 20일, 박근혜 대통령철도부지 행복주택 건설 계획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행복주택을 짓기로 한 시범지구로 선정되었다.[5] 가좌역 지상승강장과 건널목 부근을 부지로 잡고 아파트를 세웠다. 2013년 착공하였으며, 2016년 입주가 완료되었다. 시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걸 감안해서 임대료를 저렴하게 공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주택 참고.
내부순환로가 가좌역 근처를 지나간다. 근처 연희램프를 통해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포지션이 비슷한 홍제, 미아사거리(길음), 청량리(마장), 왕십리(사근)을 시계방향으로 해서 순서대로 지나간다.

4. 일평균 이용객


가좌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경의선 / 용산선)'''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748명
869명
947명
1,082명
3,112명
3,616명
6,106명
8,491명
9,319명
9,877명
2019년
2020년
10,474명
'''8,140명'''
  • 개통 시기와 현재의 위치가 가장 극명하게 차이나는 역이다. 개통 첫해와 2019년의 승하차객 숫자를 보면 무려 14배 차이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9,319명이 이용하고 있고, 2019년에는 하루 일평균 이용객 숫자가 1만명대를 달성하게 되었다.
  • 표를 자세히 보면 2013년, 2015~2016년의 이용객이 갑자기 급격하게 올라간 것이 보인다. 그 이유는 경의선이 각각 1, 2, 3단계로 나누어 개통하였는데, 단계별로 가좌역의 포지션이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개통 때까지만 해도 모든 시간대에 공기수송을 하던 역이었는데, 2차 개통 후에는 출퇴근 시간에 조금씩 사람이 보이더니 경의·중앙선이 연결되고는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이 우수수 타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낮시간이나 주말에도 아직은 적지만 타고 내리는 사람이 꾸준히 보이는 편이다.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몸으로 체감되는 역으로,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1차 개통 때인 2009년 수도권 전철 경의선 출범 당시의 가좌역은 지금의 신촌역, 서울역과 같았다. 이 시기에는 1시간에 1대만 다녔기에 이용률이 극히 저조해서 수요가 곡산역 수준에 불과했다. 각각 서울의 부도심, 도심 구간인 신촌역, 서울역과는 달리 이 곳은 평범한 주거지에 재래시장 하나 달랑 있는 곳이어서 고양시, 파주시 주민들이 올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이용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 2차 개통 때인 2012년에는 공덕역까지 개통되어 지하역이 신설, 홍대입구역에서 2호선, 공덕역에서 5호선, 6호선과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해졌다. 그러나 세 정거장만 가면 종점이라는 핸디캡이 작용하여 하루 평균 이용객이 무려 3~4배 증가했지만 그래도 3천 명 수준으로 서울시내 최하위권이었다.
    • 3차 개통으로 용산역까지 연결되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연결 범위가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넓어졌으며, 열차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면서 다시 한 번 이용객이 폭등했다. 또한 이 시기에 가재울뉴타운 입주가 시작되어 역세권 주민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이는 가좌역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무임승차율이 매우 높은 역이다. 2015년 기준 약 42%로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노인이었으나, 뉴타운 입주와 더불어 가좌역이 출퇴근 및 장거리 이동용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무임 비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무임 비율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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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용산선 구간, 지하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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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
(경의선 본선 구간, 지상 승강장) (경의.중앙선 전철 입장에서는 서울역 지선 승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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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5.1. 지상


디지털미디어시티

2
1

신촌
1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완행
신촌·서울 방면
2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완행
디지털미디어시티·대곡·일산·문산 방면
섬식 승강장이다. 임시승강장을 놓고 운영하던 시절에는 열차가 다니지 않을 때에는 역 개찰기를 폐쇄하는 방법으로 출입을 통제했으나, 2012년 12월 15일부로 새로운 고상홈을 설치하여 상시 개방으로 바뀐 상태이다.
지상에는 현재 행복주택 대학생기숙사가 지어지고 있다. 경의중앙선을 타면 서울시내 주요대학을 빠른 시간 내에 갈 수 있어 편의성이 좋다. 단 서울역행은 1시간에 1번 매시 42분, 출퇴근 시간은 1시간에 2번으로 운행횟수가 적은 편. 차라리 서울역으로 가려면 지하 승강장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서 인천국제공항철도로 환승하기를 추천한다.
2018년 2월 기준 지상과 지하 승강장의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5.2. 지하


디지털미디어시티
4


3
홍대입구
3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완행
공덕·용산·왕십리·용문·지평 방면
4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완행
행신·대곡·일산·문산 방면
상대식 승강장이다. 그러나 역 승강장의 깊이는 매우 깊다. 홍제천 지하로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가좌역 구간은 용산선인천국제공항철도가 매우 깊게 설계된 탓이다. 2007년 이 지하 승강장을 공사하다가 지반 침하 사고가 일어나서 구조물이 통째로 붕괴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쪽은 스크린도어와 LCD 행선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LCD 행선판은 분당선 기흥역이나 과천선 대공원역에도 있고, 새로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원당역대화역, 2014년에 개통한 원흥역과 2015년에 개통한 야당역 등에도 설치되어 있다.

6.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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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3일, 경의선 전철 공사 도중 가좌역 선로의 지반이 침하되어 붕괴되는 바람에 경의선 열차 운행이 중단된 적이 있었던 흑역사가 있다.[6] 이 사고로 인해 지하 노반이 완전히 매몰되었기 때문에, 용산선 복선화 공사와 인천국제공항철도 공사가 같이 지연 크리를 먹었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완전 복구될 때까지 엄청난 헬게이트가 열렸다. 당연히 수색차량사업소고양차량사업소로 입고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은 개판이 되었다. 덕분에 경부선 본선을 전구간 장폐단으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도 생겨났고, 심지어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KTX가 대용폐색방식으로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7] 다르게 비유하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전화 쓰면서 잘 안 들린다고 -와 .으로 교신하는 모스 부호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2012년 8월 20일에는 용산선 지하 승강장 공사장에서 작업차량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인부가 숨졌다.
2015년 3월 10일 7시경 서울 ~ 신촌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전력공급 이상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있었다.[8] 복구를 위해 서울 ~ 가좌 구간을 통째로 단전시켰고 그 여파로 고양차량사업소수색차량사업소 회송이 지연되어 일반열차에도 다소 영향이 있었다.
위에서 설명한 사건사고들은 경의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철도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즉, ''''가좌역 지상승강장 사건사고=대한민국 철도 마비\''''라고 봐도 무방하다.

7. 기타


인천 도시철도 2호선에는 인천가좌역도 있는데, 경의중앙선 가좌역과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명칭으로 개통한 것이다. 이 역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해 있다.
유일하게 같은 노선이면서도 지상↔지하 환승역이다.
경의중앙선 노선도에 서울역 지선 환승이 가좌역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간혹 서울역을 가려는 군인이나 노인 또는 처음 오는 사람들이 지상 승강장에서 1시간에 1대 꼴인 서울역행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지상 승강장에 시간표도 설치되어 있고 배차간격이 드물다는 안내판도 있지만... 당연히 딱 운좋게 시간표가 맞아준다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기서 서울역행을 시간표도 모른채 기다리는 건 바보 같은 짓이고, 서울역으로 가고 싶다면 홍대입구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로 환승하거나 750번이나 751번을 타는 것이 낫다. 특히 가재울뉴타운에 거주하고 있다면 가좌역까지 도보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서울역 지선의 열차 대기시간을 감안하면 이 역에서 서울역행 열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위에서 언급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게다가 '''이 역의 본선 - 지선 간 환승 난이도는 홍대입구역이나 공덕역의 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 난이도보다 높으니, 가좌역에서 경의중앙선 본선과 서울역행 지선의 분기로 환승역 표시가 되어 있다고 해서 절대 낚이지 말자.''' 단, 750번751번은 상행(모래내 방향)의 경우 도로 구조상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정차하지 못하니 주의하자.
또한 문산방면으로 가려다가 지상승강장으로 가서 40분동안 하염없이 기다리는 안습적인 일도 있을 수 있으니 문산방면은 헷갈리지 말고 지하승강장으로 가자.
가좌역에 정차하는 버스들이 간선버스, 지선버스를 불문하고 대부분 연대정문이나 신촌 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홍대입구역으로 가야 하는데 서울역행 열차가 걸렸을 경우, 이 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연계되는 버스가 761번7737번밖에 없다. 761번 버스는 3번 출구로 나가 모래내시장,가좌역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되고, 7737번 버스는 1번 출구로 나가 신호등을 건너서 탈 수 있다. 다만 761번은 배차간격이 영 좋지 않으니 어플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한 후 승차할 것을 권장하며, 웬만한 시간대엔 서울역행 열차 출발 후 10분 이내에 용문방면 열차가 도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서울역행 열차가 걸렸을 경우 그냥 서울역행 열차를 보내고 다음에 오는 용문행 열차를 타는 것이 낫다.
지금은 공항철도가 정차하지 않지만 3기 지하철 계획 당시 11호선과의 환승연계를 위해 공항철도의 정차 방안이 거론되긴 했다. 물론 모종의 사유로 인해 11호선이 백지화되면서 없던 얘기가 되었지만.
2017년 연말 가즈아 드립이 흥하면서 일명 가즈아 역으로 통하고 있다(...). [9]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신분당선 강남역, 같은 노선의 화전역 지하도에 사용된 TRcM 공법[10]으로 시공되었다.#
과거 가좌역에서 일반열차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던 시절 발권기 코드번호가 11001이었다.[11] 일반역에 설치된 승차권 발권기 중 가장 앞 번호를 배정받았던 것인데 이유는 불명.
[1] 남가좌동 296-12번지[2] 공덕역 방면[3] 서울역 방면[4] 자연히 7713번은 이 변경에 따라 양쪽 다 수색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들어간다. [5] 「행복주택 시범지구 윤곽…오류, 가좌 등 7곳 선정」, 2013-05-20, 노컷뉴스[6] 「경의선 가좌역 지반붕괴 ‥ 빠른 복구 어려울 듯」, 2007-06-04, 한국경제신문[7] 지도통신식인데 운전허가증 휴대기(통표휴대기)에 지도표를 넣어서 다녔다. [8] 「서울-문산 경의선, 고장으로 2시간 멈춰」, 2015-03-10, 한국방송공사[9] The HOOT이라는 메탈 뮤지션이 안철수의 '가즈아' 발언을 샘플링해서 만든 '가즈아메탈' 뮤비를 가좌역에서 촬영했다.[10] 2개의 관을 넣은 뒤 이를 관으로 다시 연결해서 그 밑을 굴착하는 공법이다.[11] 일반열차 승차권 발행번호는 (발권기코드)-(발권일자)-(발권순서)-(암호화수)로 구성이 되는데, 만약 발행번호가 11001-0320-10022-XX이라면 3월 20일 가좌역(11001)에서 22번째로 발권된 승차권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