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인/선수 경력
1. 프로 데뷔 이전
'Beggars(BEG)'[1] 라는 아마추어 팀에 들어가 2013 롤챔스 스프링 본선 참가에 도전했다. 당시 본인을 제외한 멤버는 탑 갓윤기(GoDyungi), 정글 로키로키(Rokir0ki),[2] 미드 따릭(Ddaric), 서포터 무궁(MooGoong)이었다. 원래 이 팀의 원딜은 로코도코였는데 나진 실드가 로코도코를 영입해서 빈자리가 생겼고, — 자세한 합류 과정은 알 수 없으나 — 아마추어 3대 원딜로 유명했던 코어장전이 그 자리를 채운 것이다.
프로 팀 선수로서 데뷔한 건 아니었지만, 오프라인 예선을 온게임넷에서 생중계했으므로 방송 경기 데뷔는 이때 하게 된다. 본선 진출이 걸린 경기에서 만난 팀은 다름 아닌 신생 팀 SK텔레콤 T1이었는데, 사실 코어장전은 T1이 창단할 때 원딜 테스트를 봤으나 본인과 함께 아마 3대장으로 불렸던 피글렛에게 밀려 떨어진 바 있었다.[3][4]
경기는 단 40분 만에 0:2로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두 팀의 실력 차가 너무 커서 코어장전 본인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탈락한 후 NLB로 내려갔는데, NLB에서도 첫 경기를 지고 바로 탈락해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서머, 윈터는 별다른 소식 없이 지나가 프로 데뷔는 2014년으로 미뤄졌다.
2.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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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 미라클에서 활약하며 롤챔스 예선에서 진에어 팰컨스와 프라임을 격파하는 등 예선 1위로 롤챔스를 진출했지만 본선 조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 , '''CJ Frost''' , '''SKT T1 S'''.[5][6] 빅파일을 제외한 3강팀으로 구성되어 본선의 험난한 길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본선 경기 3전 3패로 NLB로 광탈했다. 서양권에서는 이상하게 한국 약팀의 대명사로 인식되기도 했었다. 당시 멤버로는 중국의 스네이크와 다크 울브즈에서 활약한 비스트 김주현, CLG의 미드라이너인 후히 최재현, 강현종 감독이 서포터로 로컨과 함께 영입하려던 린란 호진석이 있었다. 한때 2달 중체정으로 불렸던 정글러 비스트와 북미 커리어만 좋은 후히를 제외하면 그다지 흥해본 선수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코어장전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던 편일지도.
3.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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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이 스폰서를 잃고 큐빅으로 돌아왔고 14년 말에 기존 로스터가 해체되었다.[7] 큐티파이의 은퇴소식을 듣고 디그니타스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인벤러들과 팟수들이 다리를 놓아서 디그니타스에 입단한 사연이 유명하다. 아마원딜 3대장이라는 칭호에 비해 팀 커리어가 불우한 편이었고 인벤과 다음팟의 지지도가 높아서 첫 대회인 IEM을 말아먹었음에도 피글렛과는 대조적으로 여론이 좋은 편이었다.
디그니타스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나 팀에 의해 은근하게 고통받았다. 운영도 좋은 편이 아니고 코치진은 안갖춰진데다 팀의 나머지 멤버들이 다 하나씩 하자가 있었기 때문. 함께 진출한 감수의 경우 메카닉은 북미 탑급이었으나 의사소통이 부족한 탑솔러라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미드라이너 쉬프터는 CS 수급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정글러는 어느 누구도 북미에서도 탑급인 정글러를 가져보지 못했으며[8] 봇라인 파트너인 키위키드는 라인전 호흡은 좋았으나 운영능력이 폐급.
이런 상황에서 코어장전은 피글렛처럼 골드 대비 높은 딜량을 보여주고 데스를 최대한 줄이며 활약했으나 스프링은 잔류에, 서머는 6위 턱걸이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본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연말인 12월 1일 북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와 삼성 갤럭시로 이적하였다.
4.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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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삼성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안정적인 원딜러다. 아마 3대장으로 유명했던 것도 굉장히 오래 전이고, 빅파일과 디그니타스를 거쳐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했기에 경험이 풍부한 편. 다만 메카닉이 꼬챔스 레벨에서는 다소 평범한 편이라는 것이 좀 아쉽고[9] 그래서 레이스와 함께 강하게 라인전을 풀어가려고 할 때는 스티치가 많이 기용되는 느낌이다. 대신 아직 잘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티치와 달리 안정감은 코어장전 쪽이 압도적이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
중반에는 라인전이 워낙 약해서인지 계속 스티치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렸으나, 락스전에 갑자기 등판했다. 1세트는 쿠로의 르블랑과 스멥의 뽀삐, 피넛의 엘리스에 영혼까지 털려나갔지만 2, 3세트에서 평소와 달리 라인전도 별로 밀리지 않고 스티치보다 안정적으로 딜을 넣으면서 승리에 묵묵히 기여했다.
그러나 락스전 이후 삼성이 락스전은 밴픽 덕에 운좋게 이긴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10] 로 포풍 하락세를 타고 있고, 그 중심에는 기복의 앰비션과 더불어 무장점 원딜러인 코어장전이 있다는 평가다. 사실 애로우의 kt나 뱅의 SKT를 보면 알지만 원딜의 캐리력을 믿을 수 있는 팀들은 초반에 게임을 터뜨릴 능력이 있으면서도 후반을 바라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삼성의 경우 시즌 초반에는 후반캐리형 팀으로 시작했으나 갈수록 후반에 진에어를 제외한 팀을 상대로는 별로 안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더더욱 앰비션과 크라운을 중심으로 게임 초반에 조급증에 걸렸다는 의견도 있었고 무엇보다 코어장전이 원딜이면서 1레벨부터 부쉬에 몸을 다 들이대면서 스펠을 다 낭비하고 시작하거나 혹은 스펠을 다 낭비했는데 죽어버리고 시작하며 '안정감의 코어장전'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계속 노출하면서 라인전이나 한타에서의 캐리력이나 팀 플레이를 기대할 수 없게 된게 매우 컸다. 당시 운영형 원딜이라 평가받았던 진이 좀 더 일찍 발매되었다면.. 하는 팬덤에서의 얘기도 있었다.
4.2.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을 앞두고 원딜에서 서포터로 전향했다. 롤챔스 라디오쇼에서 고용준 기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이 원딜로 자신감을 많이 잃으면서 먼저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고 한다.
6월 18일 CJ전 2세트에서 첫 출전했으나 패배 후 교체당했다. kt전에서도 깜짝 카드로 나왔지만 팀이 kt에게 조공을 바치는 바람에 졌다. 세체폿의 기량을 보여주는 레이스덕분에 출전자체가 험난할 거라 예상된다.
결국 포지션 변경을 한 후 정규시즌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4.3.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9월 1일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패배한 레이스를 대신해 2세트에 교체 출전했고, 이전과 달리 공격적인 서포터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이 내리 3연승을 기록하고 역전승을 거두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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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kt 롤스터와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에 정규 시즌 부동의 주전이였던 레이스를 제치고 선발 출전, 바드와 브라움, 탐켄치로 정규 시즌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내며 팀의 롤드컵 진출을 일궈냈다. 특히 첫 경기의 탐 켄치로 말릴뻔한 경기를 잘 풀어 승리에 많은 공을 세웠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포지션 변경 이후 정규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이 다시는 경기에 나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한다. 이대로 기량이 떨어지지 않은 한, 앞으로 삼성은 서포터의 성향이 다른 레이스와 코어장전으로 삼성에게 전략적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롤드컵에선 원래 주전이었던 레이스가 초반 두 경기에 나오면서 다시 주전자리를 뺏긴 것 같았으나, 삼성이 TSM에게 진 이후 다시 주전으로 나와 내리 4연승을 하며 8강에 진출했다. 삼성 vs RNG 경기를 보면 자이라를 꺼내들어서 놀라운 속박 적중률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SPLYCE와의 경기에서는 탐켄치를 꺼내들어 탑켄치와 같은 패기와 위용을 뽐내며 엘리스를 괴롭혔다.
결국 8강 C9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3경기 탐켄치는, 상대인 C9 봇듀오가 케이틀린, 카르마를 픽하여 룰러의 시비르와 라인전에서 힘들었지만 포탑을 내준 후론 한타, 로밍에서 크나큰 존재감을 발했다. 오죽하면 경기를 지켜보던 해외 커뮤니티에선 코장의 탐켄치는 필밴급이라고 평했을 정도.
롤드컵 결승에서 SKT T1을 상대로 3경기에서 자이라 서폿으로 라이너에 준하는 딜[11] 을 뿜어내고 5경기 탐 켄치로 유효한 갱킹을 이끌어 내는 등 전반적으로 선전했다. 특히 4강 락스 대 SKT전에서 어느 정도 한계가 드러났다고 평가받은 자이라 픽으로 죽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시야확보를 해내고, 적재적소에 적들을 묶어내며 세계 최강 팀이라 불리는 SKT 상대로 롤드컵 결승으로는 처음으로 5차전까지 가는데 숨은 공헌을 했다.
2016년 일정을 마치고 삼성 갤럭시와 재계약을 완료하였다.
5. 2017 시즌
5.1.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이번 시즌은 룰러가 조금 흔들리면서 본인도 다소 폼이 처진 느낌이지만 꾸준하게 제몫은 해주고 있다. 그러나 스티치와는 서로 상성이 맞지 않는 것인지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 때문에 룰러-코어장전, 스티치-레이스 이렇게 1라운드에 로테이션되었다.
그럼에도 레이스와의 주전경쟁에서는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고 2라운드 BBQ전 이후에는 주전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탐 켄치가 다시 떠오르며 상대 팀이 밴을 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이라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라인전 능력이나 시야 장악면에서도 롱주 전이나 KT전을 보면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남아 있는 SKT전이 진정한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에 들어서는 세계 최고의 바텀 듀오라 평가받는 프릴라, 마타-데프트, 뱅울프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룰러와 함께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팀의 오더를 하나로 정리하여 지시를 내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KT전에서는 자이라로 연달아 슈퍼 플레이를 펼쳤고 SKT전에서는 뱅울프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이즈-카르마로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었으며 SKT와의 2세트에서는 해설진마저도 실수라 여겼던 낚시 플레이로 뱅을 잡아내는 엄청난 명장면을 보여주었다
서포터라는 포지션 한계 때문에 지금 마침내 대폭발한 크라운이나 이번 시즌 세최정 포스를 뽐내고 있는 하루, 짜황 큐베에 비하여 다소 주목을 덜받고 있지만 2라운드 들어서 팀의 주전 경쟁이 사실상 끝나면서 팀 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더레코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팀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종합하고, 지시를 내리며 팀원들 역시 군말없이 전부 그의 오더를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엠비션이 없으면 중후반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1라운드의 새로운 삼성을 이끌어가는 두뇌가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2라운드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의 이유 또한 알 수 있다.
앰비션(92년생)을 제외하면 본인이 가장 나이가 많고, 동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서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코어장전의 이런 허물없는 모습은 롤드컵 3라운드, 4라운드 경기 후에 팀원들을 다독이면서 하나로 규합시키는 시너지를 내기도 했다.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셈, 삼성의 새로운 두뇌로서 팀원들에게 신뢰를 받는 것도 이런 리더십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1세트 룰루, 2세트 카르마로 딜교환에서 불리하게 가져가고 스킬샷이 정규시즌에 비해 영 아닌 모습으로 바텀이 폭파당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패배에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3세트에 교체되었으나 교체된 선수들 마저 패배를 막지 못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5.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에는 메타가 딜러형 서포터들이 사장되고 유틸, 탱커형 서포터들이 대세픽이 유행하면서 브라움, 탐 켄치로 캐리라인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팀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
5.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그리고 다시 한번 롤드컵에 진출했다.
5.4.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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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서 전체적으로 룰러와 함께 바텀 라인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LPL 2번 시드 RNG와의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바텀 듀오 중 하나라고 불리는 우지-밍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며 LCK 팀들 중 유일하게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 때문에 8강에서 6전 전승의 롱주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롱주 봇듀오인 프릴라 듀오 또한 탑클래스급 바텀 듀오이기 때문에 현재의 폼으론 승리가 힘들어보이는 상황.'''클템: 코어장전 지금 타릭 그 자체예요! 김동준 해설도 저렇게 타릭 못합니다.'''
하지만 8강 롱주와의 경기에서 그러한 우려를 잠식시키며 1세트 라칸을 시작으로 이어진 2,3세트에서 타릭을 활용한 기막힌 플레이를 선보이며 3연속 트리스타나를 픽한 룰러와의 케미로 상대바텀을 압도하는데 성공한다. RNG전에서 보여준 무기력한 플레이의 바텀듀오가 맞나 싶을 정도의 활약상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롱주를 3:0 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4강전에서 또 다른 세계 최고의 바텀 듀오인 WE의 미스틱-벤 듀오와 맞붙게 되었다.
4강에서 WE의 미스틱-벤 듀오를 상대로 1세트 자야와 라칸을 둘다 풀어주는 밴픽을 선택하여 무참히 두들겨 맞았으나, 2세트를 '향로했다'라는말이 절로 나오는 잔나 플레이로 게임을 승리하더니, 3세트 타릭과 4세트 라칸으로 협곡을 시종일관 날아다니며 게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시리즈 MVP까지 따내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SKT의 바텀 뱅-울프 듀오의 현재 폼이 저조한 만큼 다시 만나는 리벤지 매치에서 1세트와 2세트에서는 잔나를 통해 향로 메타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3세트에서는 룰루로 무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타릭, 라칸을 픽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8강전과 4강전에 비해 잔나, 룰루 등 원딜을 지켜주는 픽을 해서 기억에 남을 장면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그 이상으로 룰러를 제대로 보호하여 봇 듀오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롤드컵을 우승하는 기쁨을 느끼게 된다.
종합해보면 2017 롤드컵을 통해서 파트너인 룰러와 함께 세체폿 등극을 제대로 알렸다. 오각형 서포터란 평가에 걸맞게 현 메타에 강한 챔피언을 전부 다루며 뛰어난 챔피언 활용도를 보여주었고, 8강 전 이후에는 시야 확보-이니시-원딜 보호-커버-라인 개입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경쟁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었다. 특히 룰러, 앰비션과의 기가막힌 호흡으로 한타에서도 미친존재감을 보여주며 결승 시작 전 키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잡는 챔피언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6. 2018 시즌
6.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초중반엔 KSV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폼을 유지했으나, 후반에 약점이 드러난 시즌이다.[12] 개막전에서 킹존 드래곤 X와 겨루게 되었다. 팀이 2대0으로 승리할 때 브라움의 방패로 오른의 궁, 자야의 깃부르미, 라이즈의 스킬들을 전부 막아내며 숨은 MVP라는 평이 많다.
다음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탐 켄치로 MVP에 선정되었다.궁을 활용해 상대를 끊는다든지, 상대 우물 근처의 적으로 뛰어든 앰비션을 w로 구해내는 등 활약을 했다.
그러나 시즌이 갈수록 다른 선수들과 같이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2라운드 SKT전에서 알리스타로 역대급 방생을 저지르는등의 잔실수를 노출하면서 코어장전의 챔프폭이 생각외로 좁은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13]
6.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킹존과의 경기에서는 빠지고 있는 칸의 블라디미르를 심연의 통로로 쫓아간 뒤, 플라이에게 토스하는 등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SKT와의 경기에서는 라칸으로 눈부신 역이니시를 보여주고, MVP와의 경기에서는 잔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스프링 말미에 대두됐던 챔프폭에 관한 약간의 논란은 잠재우고 있다. 또한 스프링시즌에 가장 큰 문제로 지목받던 알리스타도 자주 픽하는데, 그리핀전에서 게임 내내 던지다가 마지막에 오리아나 백도어 막은거로 겨우 체면치레하는 등[14] 경기력이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일단은 5전 전승이다.
6.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파트너 룰러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참고
'팬들의 반응은 스프링 시즌 룰러-코장은 중위권 봇 듀오조차 되지 못한다[15] 는 불호론과 클래스는 영원하다[16] 는 옹호론이 대립중이지만, 선발된 선수들중 가장 반대 의견이 많았다.[17]
이 평가가 쏙 들어가고 오히려 칭찬하는 여론으로 변경된 시기는 2018 롤챔스 서머가 시작되고 나서이다. 젠지의 바텀듀오가 지속적으로 클래식 바텀조합으로 승리를 많이 쌓아가는 덕분에 '''역시 국대 바텀'''이라며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결승전 중국전에서는 바텀 듀오인 룰러와 함께 작년 롤드컵 조별 예선 RNG전이 떠오르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3:1로 패배했다. 그러나 룰러가 그야말로 역캐리를 보여준 상태여서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에 룰러만큼 패배지분이 크지는 않다. 애초에 서포터인 코장이 원딜이 망한 상태에서 무얼 할 수도 없으니. 대놓고 자폭한 룰러에 비하면 비판 여론은 적은 편.
6.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SKT전부터 킹존전까지 기복 없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그리핀 전에서는 자야-라칸을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신들린 이니시와 무빙을 보여주었다. 특히 5세트에서 젠지의 한타 승리는 코장 라칸의 활약이 기반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3라운드 킹존전 역시 상대 서폿 고릴라와의 기량 차이를 보여주면서 3세트 내내 든든히 팀을 보좌했다. 1세트에서는 알리스타로 철벽같은 마크를 했으며 2세트 쉔으로는 전투마다 그림같은 도발과 w 사용, 3세트에서는 브라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동안 코장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로 꼽혔던 알리스타 숙련도도 이제 상당한 수준에 오름에 따라 젠지는 더욱 다양한 조합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6.5.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1승 5패를 당하는 동안 번뜩이는 장면을 몇번 보여준 탓인지 하루와 함께 그나마 욕 지분률은 가장 떨어진다. 오히려 팀의 영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하게 분투했다고 나오지 못한 플라이와 함께 동정을 받고 있다.
또 RNG와의 2경기에서의 '''서포터 3밴'''은 국내 경기에서 그렇게 집중 견제를 받은 적이 없었던 코어장전 입장에서도 많이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RNG는 젠지를 상대로 제일 안정적인 폼을 지녔지만 대회에서 라칸, 탐 켄치, 브라움만 하던 코어장전에게 "이거 3개 밴하면 너 뭐할래?"라는 심리전을 걸었고 '''그 판단은 허를 찔렀다.''' 처음에 쉔을 픽해서 서폿 쉔이 나오고 무난하게 밴픽이 짜였다 싶었으나, 결국 쉔을 탑으로 돌리고 마지막 픽에서 '''나미'''를 가져가는 짓을 해 모든 라인이 카운터를 맞게 했고 결과는...
사실 거의 80% 이상의 지분이 미드와 밴픽에서 나오고 미드를 제외했을 때 나머지 20%는 원딜과 탑이 차지해서 묻히긴 했지만 코어장전 역시 롤드컵 메타에서 떠오르던 서폿인 쓰레쉬, 레오나, 노틸러스를 못 한다는 단점이 있긴 했다. 또한 그라가스 서폿도 전적이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스왑 심리전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리고 국내 리그에서도 코어장전은 사실 밴픽에서 견제를 그렇게 많이 받은 적이 없었고 코어장전 역시 크라운처럼 잘하는 픽은 매우 잘하지만 챔프폭 자체는 매우 비좁은 단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고 RNG가 이를 제대로 분석했다고 볼 수 있다. 서폿 견제밴이 나오다보니 코어장전이 했었던 픽에서 찾아봐야 남는건 끽해야 자이라, 카르마, 타릭, 쉔 정도밖에 안 남는데 자이라, 카르마는 너무 리스크가 크고 타릭의 경우에도 한타에서는 활약할 여지가 있긴 하나 18 롤드컵 메타에서는 아직은 다소 동떨어진 느낌을 주는지라 코어장전이 했던 챔피언중에서 남는건 본인들이 밴한 알리스타와 현재 탑 포지션으로 자주 가는 쉔을 제외하면 '''코어장전의 챔프폭에서 꺼낼만한게 없었기 때문에''' 향후 시즌에서는 더 많은 챔피언을 다뤄야할 필요도 팀적으로 필요해보인다.
이후 솔랭에서 쓰레쉬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여태까지 쓰레쉬를 못쓴게 아쉬우면서도 알리스타의 사례처럼 약점이었던 쓰레쉬 역시 극복하여 다음 시즌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이다.
6.6. LCK 스토브리그/2018
11월 17일 젠지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FA 신분이 되었다.
이후 11월 21일, 팀 리퀴드로 2년 계약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봉만 15억 이상으로 알려져있다. 같은 팀 임팩트 선수가 연봉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유명한 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합리적인 금액이다. 이로써 더블리프트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안정감과 판단력이 아쉬운 덮맆의 뒤를 잘 받쳐줄수 있다는 서포터로 평가받고있다.
7. 2019 시즌
7.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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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C9과의 개막전에서 브라움을 꺼내 라인전은 무난하게, 한타에선 조이의 스킬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 해설진에게서 호평을 받았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1월 27일 CLG와의 경기에서 라칸을 픽해 완벽한 시야장악과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다.
2월 2일 100 Thieves와의 경기에서 자야-라칸 조합으로 뱅 아프로무의 빅토르-브라움을 라인전에서 압살해버렸다. 훌륭한 어그로 핑퐁과 완벽한 이니쉬각으로 더블리프트-젠슨 캐리라인을 뒷받침했다.
2월 3일 Clutch Gaming와의 경기에서 브라움을 픽해 무난한 라인전과 오브젝트 운영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북미 서포터들은 보여주지 못했던 시야장악 능력. 해설진들은 코어장전의 시야컨트롤 능력을 북미 서포터들이 하루빨리 배워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있다고 하였다. 실제로도 게임을 보다보면 거의 모든 지역이 리퀴드가 유리한쪽으로 환하게 밝혀져있고 상대는 아예 오브젝트 근처에도 못갈정도로 완벽하게 상대시야를 차단하고 플레이 하는것을 볼수있다.
2월 9일 FlyQuest와의 경기에서 알리스타를 픽해 무난한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2월 10일 Optic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에 한번 무기력하게 짤리고 본인의 장점인 시야장악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으나 중반부터 시비르-알리스타의 시너지와 점멸 이니시로 상대 딜러진을 괴롭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또 다시 해설진들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월 16일 Golden Guardians와의 경기에선 알리스타를 픽해 안일한 플레이로 짤려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역시 한타때는 상대 딜러진을 마크하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다시 정신을 차리며 팀은 7연승을, 본인은 MVP를 가져왔다. 지금까지 3번의 MVP수상으로 포벨터, 즈벤과 함께 공동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월 17일 TSM과의 경기에서 3연 알리스타를 픽해 라인전은 반반을 가져왔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체가 짤리고 오더가 안맞으며 서서히 팀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좋은 노림수로 카이사를 끊어 다시 원점을 만들었으나 이미 커버린 잭스를 막을 방법이 없었고 팀은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5주차 전날, 팀 리퀴드 공식 유튜브 영상에 메인으로 나왔다. #[18] 미국에 도착한 후 슈퍼계정이 언제 지급되는지 확실치 않자 기다리는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해 하루만에 1렙부터 30렙까지 올렸다고 한다.
2월 23일 Echo Fox와의 경기에서 탐 켄치를 픽해 탱킹력과 완벽한 궁각으로 동분서주하며 팀을 캐리했다. 경기끝나고 먼저 팀원들을 불러 독려했고 MVP + 단독인터뷰를 가져왔다.
2월 24일 100Thieves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탐켄치를 픽해 완벽한 궁각+오더+시야장악과 중요한 순간마다 팀원을 세이브하며 초하드캐리를 보여줬고 해설진들과 LCS팬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19] 이 경기 역시 MVP를 가져오며 지금까지 총 5회선정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제 1라운드 반이 지났는데, 클래스가 어디 가지 않는다는 듯이 10개팀 서포터들중 넘사벽급으로 압도적 기량을 보이고 있다. 시야 장악 능력은 C9의 Zeyzal과 TSM의 스무디가 겨우 반정도를 따라올수있을 정도며 그 이외에 부수적인 것들이나 운영 능력에선 누구도 따라올자가 없다. 라인전같은 경우는 더블리프트가 판단력과 안정감만 없었지 피지컬은 이전부터 세계구급이었기 때문에 코장이 합류한 이후부터는 거의 무조건 주도권을 가져오고 있다. 몇년간 LCS 팬들 머릿속에 박혀오던 서폿으로는 경기를 지배할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중. 더군다나 크라운은 자잘한 실수가 많고 뱅은 적폐팀원들 사이에 껴서 폼이 하락세인 와중에 코장은 아예 본인이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팀 리퀴드 팬들은 코어장전과 종신계약 해야한다고 기원하는중이다.
3월 2일 Optic과의 경기에서 탐 켄치가 짤리자 갈리오를 픽해 동분서주하며 상대팀을 짤랐고 팀은 10승을 챙겨갔다.
3월 3일 CLG와의 경기에서 탐 켄치를 픽해 라인전과 시야장악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월 9일 C9과의 경기에서 갈리오를 픽해 앞라인에서 어그로 + 광역 CC를 넣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3월 10일 GGS와의 경기에서 탐 켄치가 열리자 칼픽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게임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 궁극기로 상대 봇듀오보다 발 빠르게 합류하며 역전했고 한타에서 더블리프트를 보좌하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2라운드 시작때부터 코어장전의 탐 켄치는 거의 모든팀들이 필수적으로 밴해왔는데 GGS가 뭘 믿고 풀어줬는지 의문.
3월 16일 Clutch와의 경기에선 브라움을 픽해 더블리프트의 베인을 지켜주며 프리딜을 할 수 있게끔 판을 깔아줬고 한타에서 큰 기여를 했다.
3월 17일 FlyQuest와의 경기에서 라칸을 픽해 초반에 좋은 스킬활용으로 적을 짤라내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중반 이후부턴 들어가자마자 폭딜 맞고 짤리면서 한타에서 아무것도 못했고 팀은 그대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마지막주에선 운영도 안되고 시야 장악도 밀리는 등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은 3연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규시즌이 끝나고 포지션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뽑는 ALL-PRO-TEAM에서 서포터 부분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132포인트로 득표율 '''100%'''를 기록, '''LCS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포터 2위 Zeyzal과는 50표 가까이 차이가 났다. 여담으로 본인의 파트너인 더블리프트도 원딜러 부분 1위를 차지해 사실상 이번시즌 최고의 봇듀오로 선정됐다.
포스트시즌 첫 매치 FlyQuest와의 경기에서 3세트 내내 시야장악과 라인주도권을 가져왔고 한타에서도 좋은 포커스로 팀의 결승행에 숨은 공신이 되었다.
결승전에서도 탐켄치와 브라움, 거기에 애쉬 자이라 조합까지 꺼내면서 크게 활약했다. 특히 탐켄치의 궁극기를 활용한 압박과 더블리프트를 어떻게든 살리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2:0으로 지고있던 팀을 지탱하고 역전승을 하며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
TSM과의 결승전에서 스무디에게 전혀 안 밀리는 시야 장악과 라인전으로 팀을 끌고갔지만 팀은 1,2세트를 모두 내주고 이대로 무너지는가 싶었지만 3,4세트에서 탐 켄치로 슈퍼 캐리해 역전, 5세트에선 브라움을 가져와 비역슨의 조이를 완벽히 마크하고, 한타 때마다 이즈 궁을 방패로 지워버리는 활약으로 생애 첫 지역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북미 리그로 복귀해 첫 시즌만에 ALL-PRO-TEAM 1위, 정규 시즌 MVP+우승까지, 본인에겐 최고의 시즌으로 기억될듯.
7.2. 2019 Mid-Season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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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장전의 커리어 첫 MSI이자, 17~18시즌 젠지에서 활동했던 선수들 중에 SKT T1의 하루와 함께 유이한 MSI 진출자이다. 코어장전과 더블리프트의 바텀 듀오의 힘은 이미 한국 팬들도 익히 들어 알고있는 만큼 코어장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조별리그에서는 4승 6패로 그렇게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지만, 간신히 재경기를 면하고 4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문제는 다음 경기 상대방은 전년도 월드 챔피언이자 LPL에서도 독보적인 최강자 IG.
4강에서 2018 월드 챔피언, MSI 조1위 IG를 맞아 브라움, 알리스타, 갈리오로 엄청난 활약을 해 3:1로 승리했으며 MVP로 선정됐다. 북미팬들은 코어 TL로 닉네임을 변경하라는 등 환호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알리스타의 마법 공학 점멸을 활용한 정신나간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지배했으며, 갈리오의 말도 안되는 스킬 활용으로 라인전을 압도하고 갱킹온 렉사이를 역으로 잡아내기도 했으며, 도발을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로 더블리프트가 언제나 극찬했던 그 이유를 보여줬다. 왜 코장이 월드클래스급 육각형 서포터라 불리는 지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G2에게 3:0으로 패배하며 본인의 첫 MSI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7.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19
1라운드는 덥맆과 함께 역시 최고 봇 라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은 1위를 달리는 중.
팀 순위와 상관없이 북미 선수 중 개인 평가가 가장 높은 선수이다. 한때 동료였던 크라운이 무지막지한 캐리력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지만, 코장은 그에 필적하는 캐리력을 서포터 포지션으로 보여주는 중이며 팀 리퀴드의 뛰어난 운영 능력도 코장에게서 나왔다고 밖에 볼 수 없어 침체기에 들어선 북미의 선수들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중이다.
2라운드가 끝나고 덥맆과 함께 All Pro Team에 2시즌 연속 뽑히면서 2019년 최고의 봇듀오로 선정됐다. 더군다나 2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도 노리고 있다.
아쉽게 C9의 스벤스캐런에게 시즌 MVP를 내줬지만 결승에서 C9을 만나 3대2로 승리하면서 서머 시즌도 우승에 성공했으며 롤드컵도 1번 시드로 진출하며 '''4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이루어냈다'''.
7.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LCS 선수들 중 유일하게 ESPN 선정 TOP 20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조별리그에서 TL의 에이스답게 담원전 승리를 기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담원과의 2번째 경기, IG에게 두 경기 전부다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8. 2020 시즌
8.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0
팀이 이상할 정도로 급부진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함께 휩쓸려 갔다. 결국 TL은 4시즌 연속 우승의 영광은 어디로 가고 9위로 마무리하는 치욕을 보게 되었다.
8.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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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lift가 TSM으로 이적하고, 신인인 Tactical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스프링 시즌때 극도로 부진했던 임팩트-젠슨의 상체가 다시 살아났고, 택티컬도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어 팀은 정규시즌 1위를 달리는 중. LCS 서머 정규시즌 내내 서폿차이, 더 넓혀 바텀차이로 인해 팀이 불리한 경기가 거의 없었다.
최종 성적 15승 3패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TL이 정규시즌 1위를 했음에도 LCS ALL-Pro Team 탑-정글-원딜이 C9에서[20] 미드는 TSM에서 나온 가운데 TL에서 유일하게 입상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2라운드에서 Golden Guardians를 상대로 승리하여 최소 3시드로 2020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비역슨 이후로 MVP를 2회 이상 받은 2번째 선수가 되었다. #
8.3.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2016년부터 올해까지 5연속 진출을 이루어냈다. 친정팀 젠지와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덤. 세트, 라칸, 판테온 등을 주로 픽했으며 승리한 판에는 1레벨 인베이드를 이끌면서 초반부터 게임을 박살내고,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스노우볼을 굴리는 발판을 훌륭하게 만들어냈고 한타에서도 활약하는 등 G2와 쑤닝을 꺾는데 선봉장 역할을 맡아 월클급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발휘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21][22] 허나 패배한 판에는 다른 라인의 성장 및 영향력 차이에 휩쓸려갔고, 판을 뒤엎기 위해 분투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데다가 본인의 실책도 조금씩 나오면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리퀴드에서도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것은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떨어지면서 결국 젠지와는 만나지 못했고, 본인은 리퀴드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건만 개인적으로는 우승을 따낸 17년 이후 3년 연속 그룹 스테이지 탈락이라는 다소 씁쓸한 기록을 남긴 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토브 리그 시즌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였다.
9. 2021 시즌
9.1. 프리시즌
94년생이지만 여전히 북체폿의 위용을 드러내는 중이다.
스프링 전에 열리는 북미의 케스파컵이라고 할 수 있는 2021 LCS Lock in 조별리그에서 100T와의 한 경기만 빼면 전승을 거둬 3승 1패, 8강에서 FLY Quest를 2:0으로, 4강에서 EG를 3:0으로 꺾는 1등공신이 되며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2:0으로 앞서다가 2:2까지 쫓겼지만 5세트를 승리하면서 3:2로 우승에 성공한다. 4강과 결승에서의 활약으로 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되었다.
병역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 수도 있겠으나, 정상적인 병역을 이행한다면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은 높다. 다만 계약기간은 내년까지이다.
9.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1
[1] 프로가 되지 못한 패배자들이 모였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2] 예선 때 지각을 했었는데, 이에 강민 해설이 "또 어떤 새끼가 정신을 못 차려? 로키로키?"라고 욕을 한 게 그대로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참고로 강민이 "또"라고 한 것은 약 1년 전 인섹의 지각과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태가 있었기 때문이다.[3] https://youtu.be/FxfTZ_FIk1M?t=160[4] 마침 정글 로키로키도 T1 입단 테스트를 봤지만 벵기에게 밀려 떨어진 처지였다.[5] 만약 SKT T1 S가 아닌 K팀이 뽑혔더라면 아마 원딜 삼대장이라 불리던 구승빈 , 채광진 과 한 조에서 맞붙었을 텐데 아쉽게 되었다.[6] 참고로 이때 추첨 공을 조용인 본인이 뽑았다. 그것도 첫번째로 고른 공이 안열려서 '''다른 공으로 바꿔골랐는데''' 고른게 하필 SKT T1 S. 그리고 그 결과 CJ Frost가 탈락하는 결과를 불러왔다.[7] 이후 선수를 새로 모아 만든 큐빅의 멤버가 사신과 뉴클리어다.[8] 첫 정글러인 크럼즈는 사실상 트롤을 하다 쫓겨나서 2부리그의 레니게이즈로 이적했고, 다음 정글러인 클라우드응우옌도 기량문제로 퇴출됐으며 그 다음 정글러인 Azingy는 자크 장인 출신으로 무난한 플레이를 했지만 팀에 오더가 없어서 헬리오스로 교체됐다. 그나마 헬리오스가 1인분을 해줬으나 이미 북미 레벨에서도 잘하는 정글러는 아니었다.[9] 특히 세체원인 뱅에게 너무 고전했다는 평가다. 파트너인 레이스가 어쨌든 롤챔스에서도 울프, 고릴라와 함께 메카닉 면에서는 서포터의 정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10] 락스의 kt전 패배와 삼성전 패배를 보면 그 내용의 차이가 크다.[11] 이즈리얼의 딜이 10.5만이었는데 7.7만을 넣으면서 팀내 딜량 2위 기록.[12] 코어장전은 그랩류 서포터의 숙련도는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쓰레쉬. 그래서 쓰레쉬가 티어권에 올랐을 때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오히려 내주거나 밴을 했다.[13] 실제 밴픽 단계에서 다른 선수들이 견제를 당하는 패턴이 많아 서포터픽이 견제당하는 경우는 적었는데 코어장전을 저격하는 밴픽으로 구성하면 힘이 떨어지는 경기가 꽤나 있었다. 탱커중에서도 몸을 던지는 이니시형인 알리스타의 숙련도는 아직도 미지수이다.[14] 사실 해당 장면에서도 박치기 미스로 넥서스로 토스를 해버려서 아찔한 상황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분쇄가 남아있어서 분쇄 에어본으로 오리아나를 띄우고 넥서스 한 대를 남기고 오리아나를 잡아내긴 했지만 박치기 미스 후 바로 허공에 분쇄까지 날렸으면 그대로 패배였다.[15] 4강팀 봇듀오중 룰러코장보다 못한 봇듀오도 없고, 아랫쪽에 진에어의 테디-레이스랑 락스의 상윤-키 상대로도 밀린다.[16] 룰러코장보다 커리어가 좋은 뱅울프는 울프의 건강 문제때문에 못나오고, 비슷한 커리어의 프릴라는 MSI의 졸전 때문에 여론이 좋지 않다.[17] 미드정글은 탑바텀과는 달리 하향평준화 상태여서 정글은 피넛+스코어 로테이션이 최선이고 미드도 폰이 건강 문제로 이탈하는 바람에 비디디-쿠로-페이커 삼파전인데 킹존과 아프리카에선 이미 한명씩 내보냇기에 SKT의 페이커밖에 없다. 기인은 항목 참조.[18]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왜 코어장전은 23시간동안 쉬지않고 롤만 했는가"[19] 게임 내내 "CoreJJ OP"로 라이브 채팅창이 도배되었다[20] 재미있게도 탑-정글-원딜 퍼스트 팀을 먹은 C9은 서머 우승은 커녕, 패자전 결승 탈락, 즉, 4위를 하면서 롤드컵 마저 진출못하는 대참사의 희생양이 되었다.[21] 후에 G2가 젠지를 압살하거나 담원을 상대로도 한 세트를 따내는가 하면 쑤닝이 징동과 TES를 연파하고 담원과도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면서 팬들 사이에서 재평가를 받았다.[22] 사실 조별리그 종료 시점에서도 TL이나 FLY가 전패로 참담히 떨어진 TSM을 대신해 C조에 편성되었다면 8강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