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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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원석(趙元石)
'''본명'''
조상진
'''출생'''
1977년 2월 20일 (47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1]
'''가족'''
1남 2녀 중 셋째
'''활동 영역'''
희극인, 가수
'''학력'''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영상미디어 예술학
'''데뷔'''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종교'''
불교[2]개신교
1. 개요
2. 활동
3. 몰락과 근황
4.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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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희극인가수로, 2002년에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에서 첫 입상했지만, 본격적인 데뷔는 2003년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면서부터였다.

2. 활동


김형곤[3]을 우상으로 삼았다. 성인이 된 후에는 일식집에서 요리사로 일하며 1995년부터 이곳저곳 공채에 응모하다가 낙방을 맛보며 2002년 MBC에서 공채로 뽑혔지만[4] 군기 때문에 그만두고 윤택, 최영수와 함께 개그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SBS 7기로 재데뷔한다. 하지만 동기들이 스타덤에 오를 때도 웃찾사에 출연하지도 못하며 무명 생활은 여전했다.[5] 2005년 말에야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첫 고정 코너 '''여고시절'''을 맡게 되고, 그 비주얼로 여고생 분장을 해서 수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지만, 코너의 생명은 길지 않았고 본인도 MBC로 떠난다.
MBC 개그야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명 생활을 겪었고, '''깔깔이'''에서도 본인의 암담한 현실로 자학 개그를 쳤다. 이런 조원석을 스타덤으로 올려준 코너는 바로 '''최국의 별을 쏘다'''. 톱스타 죄민수 역할의 조원석이 최국의 토크쇼에 출연해서 온갖 허세를 부린다는 내용의 코너였는데, 이때 내뱉었던 '''"MC계의 슈뤠기"''', '''"아무 이유 없어!"''', '''"피스!"''' 등은 조원석의 인생 유행어가 되었다.[6][7] 후술할 사고로 몰락해버리면서 이때 나올때마다 최국의 소개멘트로 나오던 '뜰뻔 했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린'이라는 멘트가 가수는 노래따라, 개그맨은 개그따라 간다는 속설을 보여줘버린것이 흠이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죄민수 개그)
이 죄민수의 인기로 광고[8]도 찍고, 거침없이 하이킥에도 찬조 출연[9]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방송들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10년 가까이 이어지던 무명 인생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꽃길을 걷게 된다. 웃찾사에 복귀한 적은 없지만, 잘 된 개그맨으로 두 차례나 언급되기도 했었다. 한 번은 박 사장 역할을 맡은 김형인이 자기를 거쳐간 개그맨은 모두 스타가 되었다며 조원석을 언급한 것, 또 한 번은 남호연이 개그청문회에 최국을 불러놓고 그와 함께 코너를 한 개그맨은 스타가 되었다며 조원석을 언급한 것.

3. 몰락과 근황


이렇게 잘 나가던 코미디언이었으나 어느 예능프로그램에서 귀신역할을 맡은 사람에게 침을 뱉은것에 크게 비난을 받고 이미지가 안좋아지더니 2010년대에는 2번의 음주운전으로 급추락하였으며 게다가 성추행 논란까지 겹쳤다. 하지만 성추행은 무고로 결론났고, 이후 2018년 5월, 복귀 선언을 했다. 헌데, 하필이면 복귀 방송사가 CBS(...). 개종하였다고 한다.
현재도 방송 활동은 뜸한 편이며, 대신 조원석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도 어떤 콘셉트를 잡아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는 모양이다. 지인인 듯한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은 유튜브 댓글을 보면 음주운전에 데여서였는지, 아니면 교회를 다니게 되어서인지는 몰라도 현재는 금주 중인 모양이다.
2020년 10월 17일 자신이 일식조리사로 취직했다는 영상을 올렸다. 일식집에서 요리하거나 사장과 함께 음식을 먹는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4. 출연작



[1] 서울토박이 집안이다[2] 한 때 염주까지 차고 활동할 정도로 매우 독실하였다.[3] 실제로도 김형곤과 연락까지 주고받던 사이였다고 한다.[4] 카피추와 동기.[5] 한창 박승대의 갑질로 논란이 일어났을 때 조원석의 이름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그야 출연 당시 조원석의 소속사가 컬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고, 박승대를 패러디한 김형인이 자기를 거쳐간 개그맨 중에 조원석을 언급한 것을 보면 박승대의 스마일매니아 소속이었다가 역시나 피해를 입고는 컬트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6] 단순히 젊은 사람들한테만 인기있는게 아니었는데, 한 번은 조원석이 길을 가다가 어떤 중년 남성이 차를 세우고 갑자기 "원석아!"라면서 반갑게 불렀다고. 모르는 사람인지라 어리둥절하면서 다가갔더니 갑자기 '''"아무 이유 없어!"'''를 외치셨다. (.....) 그만큼 시청자들의 나이를 안 가리고 먹혔던 개그인 셈.[7] 절친노트에서 최국이 밝힌 폭로에 따르면 원래 죄민수 역할은 최국 본인이었다고 하지만, 캐릭터를 못 살려서 조원석에게로 넘어갔다고 한다. 슈뤠기, 피스 등의 유행어를 만든 건 조원석.[8] 헌데, 하필이면 사채 광고라서 조원석은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었다. 절친노트에서 조원석은 출연료를 최국한테 뜯기고, 욕은 자기가 먹었다고 폭로했다.[9] 좋은 역할은 아니다. 뮤지컬 감독으로 출연해서 신지성희롱하려다가 얻어맞고 경찰서 정모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