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거침없이 하이킥)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CM송 가수[1]
신지
배우: 이지선'''
'''이름'''
신지[2] → 신봉희[3]
'''출생'''
1981년 1월 15일[4]
'''나이'''
26세 → 27세
'''직업'''
CM송 가수
뮤지컬 배우
'''별명'''
'''오광신지''', 사기꾼 작곡가, 누구신지, 서민정[5], 뻐드렁니, 신지[6],
'''좋아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전 남편[35], 민정이, 어머님, 아들, 화투치기, 노래, 자신의 차, 자존심, 싹퉁바가지 뒷담화, , , , [36]

'''싫어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유리 코스타브로브스키'''[37], '''한영민''', 싹퉁바가지[38], 강유미가 연극 대본 못외우는것[39], '''이형사''', 양서윤, 조원석 감독, 성시경, 이혼 직후의 민용오빠[40], 민정이가 "Thank you very 감사"라고 말하거나 한영민에게 사생활 공개하거나[41] 전 남편한테 비밀 누설하는 것, 아주버님의 술주정[42], 자신의 차에 대해 욕하는 것[43],

'''해외 성우'''
우노네 아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 관계
3.1. 남자 관계
4. 그 외
5.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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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로, 서브 히로인.
김범과 마찬가지로 극중 이름이 본명이 아닌 예명과 동일하게 사용한다. 김범의 본명은 김상범
출신 대학교는 진경대학교 작곡과. 부모님은 몇 년 전에 미국 LA로 이민을 갔다고 나오고, 뮤지컬 배우이자 무명 작곡가이다. CM송 작곡을 포함해서 그냥 음악 관련 되는 일이면 다 한다. 또 이순재차남 이민용이혼한 전처이자 서민정친구룸메이트. 이민용과의 사이에 아들 준이가 있다. 돈도 학벌도 능력도 없지만, 자존심 빼면 시체고, 성깔도 불같아서 일단 확 지르고 본다. 작중 이름은 '신지' 두 자이다.[7]
배우코요태의 멤버 신지[8]. 초반에는 '연기가 어색하다'고 까였지만, 회가 거듭됨에 따라 연기력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자가용은 기아 세라토 해치백 (초반부), 현대 쏘나타 II (88회부터)이다.[9][10]

2. 작중 행적


이민용과는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결혼해 아들 준이를 낳고 잘 사나 싶었는데, 못다한 음악에 대한 미련과 산후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다 돌연 러시아 유학을 갈거라고 선포하고는 이혼했다. 이때 돌도 안된 갓난아기를 시부모한테 맡기기, 시아버지가 사주신 신혼집을 위자료로 챙겨 친구 서민정에게 전세를 놓고는 그 전세금으로 유학을 가버리기 등등 온갖 민폐행각을 시전했다. 민용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민정에게 쫓겨나고 나서야 이를 알게됐다. 덕분에 그는 순재의 눈을 피해 몰래 병원 옥상 다락방에서 도둑살이를 해야 했고 문희는 아예 병원 다락방과 집안 빨래방을 잇는 소방서 봉까지 다는 등 민폐, 깽판, 발암 종합세트인 만행과 그래놓고 이민용한테 내 집인데 이제와서 왜 이러냐고 성질을 부리며 역정을 부리는 등 많은 이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 시절을 보면 이런 신지가 마냥 잘못됐다고는 보기 어려웠고, 오히려 피해를 본 민용이 원인 제공자라고 할수 있었다. 연애시절, 신지는 대학가요제 2차 예선을 통과했지만 이때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민용은 자기보다 그깟 가요제가 더 중요하냐며 3차 예선날에 입대한다고 훈련소에 배웅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훈련소에서 오열하는 신지를 보고는 자기 때문에 운다고 착각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신지가 교수의 추천으로 세계적인 극단에 들어가 1년 동안 해외 순회 공연을 할수있게 됐는데 민용은 4개월 뒤 결혼식이라고 통보하며 공연을 가면 자기와 결혼할 생각이 없는것으로 간주한다고 해버렸다. 그래서 그녀는 두번다시 없을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결혼 후에는 뮤지컬 <사브리나>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임신을 해버리는 바람에 포기해야 했다. 아이를 낳은 후, 텔레비전으로 러시아의 음악 커리큘럼을 보며 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우는 신지를 위로해주지는 못할 망정 '네 주제에 작곡은 무슨...'이라고 막말까지 쏟아부운 것이다.
더군다나 신지의 일에 대한 애착은 '쟤는 자기 일이 잘 되면 내가 못 해줘도 항상 기분 좋고 자기 일이 안 되면 내가 아무리 잘 해줘도 기분이 안 좋았으니까요.'라는 민용의 말로 잘 요약된다. 결국 표면적인 이혼의 이유는 신지의 러시아 유학이지만, 실제로는 이런 신지의 성격을 뻔히 알면서도 무시한 민용의 무신경과 과거에 비추어 남편과 자식이 자기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섣불리 단정지어 버린 신지의 성급함이 한데 엉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폭발하고 만 것.
다만 민용이 원인제공을 했다고 해도 이를 대화로 풀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혼을 한 것은 잘못이 맞다. 민용이 말이 안 통하는 성격까지는 아닌데 아이까지 있는 사람이 '''자식까지 내팽개치고''' 유학을 간 것은 쉴드불가. 딴 건 몰라도 애를 일방적으로 두고 간 것은 이기적이란 말로밖에 설명이 안된다. 게다가 이혼은 엄연히 본인이 민용에게 강요한 것임에도 오히려 자기가 위자료를 받겠답시고 아파트를 꿀꺽한 건 도둑놈 심보. 자기가 불쌍해서 민용이 소개해준 일을 개판으로 하는 거나 괜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 생각해주는 사람에게 성질 부리는 것만 봐도[11] 좋은 사람이라고 보긴 절대 무리다.[12] 그래도 서민정에게 항상 성질을 부리지는 않고 오히려 그녀가 아팠을 때 최선을 다해 간호해주기도 했다.[13]
그러나 러시아로 떠난 지 2주 만에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발레반의 타이즈 남학생 유리한테 여권과 전 재산도둑맞고 아무도 모르게 초라하게 귀국해서 거꾸로 민정한테 얹혀 사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얼마 못 가 귀국 사실이 민용과 이 씨 집안 식구들한테 들통나고 내가 위자료를 받아야 될 판이라며 아파트를 내놓으라는 민용과 내 명의로 돼 있었으니까 내 거라며 버티는 신지, 그리고 전세금 받기 전에는 못 나간다는 민정까지 얽히고 설킨 삼각관계가 된다.
이후 간간히 CM 송이나 뮤지컬로 생계를 잇는다. 극 중 유일하게 생활고에 시달리는 인물. 지인한테서 100만원에 중고차를 샀는데, 카 오디오를 켰더니 귀청 떨어지게 쩌렁쩌렁 울리면서 안 꺼지다가 통째로 뽑혀버리지를 않나, 내비게이션유턴유턴유턴유턴유유유유유유유유유를 하지 않나, 차가 가다가 멈춰버리고 연기가 나질 않나... 어째 제대로 돌아가는 게 1도 없다. 결국 신지는 오디션에 늦고 편하게 얻어 타려던 이민호, 이윤호김범 등은 제대로 개고생을 한다.[14][15] 또 민용이 4800원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망신당하는 신지를 보고 풍파고 새 교가 작곡가에 신지를 추천했는데, 교가를 개판 5분 전으로 만드는 바람에[16] 민용만 사기꾼 작곡가를 소개했다며 교감한테 두고두고 깨진다(...).
그래도 뮤지컬 자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유명한 작곡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간데다 음악잡지에 신인 작곡가 소개 기사에 실리는 것을 보면 헛된 꿈만 쫓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대략 잡지에선 오페라와 팝을 절묘하게 섞어 웅장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하여 꽤나 전문성 있게 표현해놨다. 근데 작곡한 곡의 멜로디를 듣다보면 어째 많이 듣던 노래들 뿐이다.[17]
민용과 신지의 관계는 이혼 이후 이야기를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라는 주제로 다룬 드라마 연애시대를 모티브로 했다는데, 과연 둘은 만나면 으르렁대면서도 이혼 후에도 완전히 정리되지 못한 미묘한 감정을 곳곳에서 드러낸다. 초반엔 신지를 잊지 못한 민용의 감정이, 후반에는 친구 민정과 연인이 된 민용을 보는 신지의 뒤늦은 후회가 주된 스토리.
초반에 신지는 민용과의 이혼으로 자유를 얻은 양 많은 수의 남자들과 사귀었다 깨졌다를 반복하며 자유 연애를 즐기며 민용이 민정과 풍파고 동료라는 걸 알고는 둘이 잘 해보라고 떠밀기까지 한다. 또 자신의 남자 관계나 옷 차림에 민용이 간섭하면 오빠는 나한테 전 남편일 뿐 아무것도 아니니까 더 이상 내 인생에 태클 걸지 말라며 악다구니를 쓰는데, 이 때의 신지는 속 마음이야 어땠든 정말로 민용이 다 끝났는데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찌질이인 것처럼 매몰차게 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민용이 민정과 사귄다는 것을 안 후에는 자기도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었으면서 급격하게 멘붕한다. 예전에도 민용이 민정과 사귄다고 한 적은 있었지만, 진짜로 사귀는 것이 아닌 신지를 약올리려고 사귀는 척 한 것이었고, 자신과 민용 사이를 다 알고있는 민정이 친구의 전 남편인 민용을 좋아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한 것.
민용과 민정의 연애를 지켜보며 애써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 보지만, 뒤늦게 자기 때문에 꿈을 꺾은 자신한테 민용이 늘 미안해 했었다는 것과 겉으로는 무뚝뚝했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것, 그리고 이젠 자신의 일에 같이 기뻐하고 슬퍼해 줄 민용이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와중에 민정과 연인이 된 후에도 신지가 아프거나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민용을 보며 신지는 남편과 아이가 장애물이라고 여겼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민용과의 재결합을 바라지만 민용은 거절하고, 신지는 민정 어머니를 만나 자기 잘못으로 이혼한 것일 뿐 민용은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남긴 후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잘 풀리기 시작했던 뮤지컬이나 작곡일 등을 모두 그만두고 매우 좋은 조건의 유학 제의가 들어왔다는 이유로 다시 러시아로 떠나고 민용은 민정과 결혼을 약속한다. 그런데...
'''신지에게 좋은 조건의 유학이 제의되었다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었고 실제로는 모스크바에서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며 술에 의존하는 등 엉망진창으로 살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지가 의식이 희미한 와중에도 '오빠'를 찾는 걸 본 러시아 룸메이트가 신지의 수첩을 뒤져서 신지 집 으로 연락했고, 하필 신지의 옛집의 전화선을 끊으러 왔다가 마침 온 연락을 받은 민용은 민정과 눈물로 이별하고 신지한테 가게되어 둘은 다시 만난다. 이후 민용은 신지를 한국에 데려와서 입원시키고 아들이 준이와 순재네 식구들과 재회하게 된다. 1년후 마지막회에서 그녀는 모든 우여곡절과 역경을 딛고 한국에서 성공한 작곡가이자 CM송 음악 감독이 된듯 하며, 범이의 회상에 따르면 이번엔 신지에게 민용이 다시 청혼했지만 신지는 자신이 정말로 다시 좋아졌을 때 청혼해달라며 거절하고 그때까지 자신은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겠다고 하고, 비가 오는 날 귀가길에 둘이서 같은 자켓을 뒤집어쓰고 달린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식구들이 모여서 드라마를 보고 신지가 가족들에게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은 것에 대해 축하를 받는 장면이 나와 둘이 재결합했음을 암시한다. 기존 커플이었던 서민정과의 재혼이 아닌 전처 신지와 이민용이 재결합한다는 결말은 감독의 아이디어로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했다고 한다. 결국 그녀가 작곡한 노래가 메인 주제가 OST로 사용된 드라마가 순재네 식구들이 보는 앞에서 방영되며 본 작품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민정의 심부름으로 학교에 갔는데 민용, 그리고 조카들과 마주치기 싫어서 모자를 눌러쓰고 바바리 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갔었다. 하필 이때 여자 탈의실에서 일어난 화재사건과 얽히면서 방화범과 성추행범, 변태로 오해받기도 했다. 실은 민호가 유미가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박스에 숨어있다가 범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면서 휴대폰을 찾기 위해 손전등 대신 라이터를 켰는데 위에 있던 카펫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이다.

3. 인간 관계


  • 이순재 : 초반에는 이혼한 전 며느리임은 물론 시아버지 순재가 사준 집을 꿀꺽해버린 이유로 극도로 안 좋은 사이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순재가 신지를 본 순간 당장 잡아 족칠것 같았던 상황. 50화에서는 신지가 뮤지컬 동료들과 같이 회식 끝나고 술 취한 상태에서 순재와 마주치는데 역시 순재에게 밤 늦게까지 술마셨다고 그럴려고 이혼한거냐고 애엄마가 되가지고 라는 등 핀잔을 들었다. 83화에서도 준이 있는 순재 집에서 문희가 전화를 거는데 전화도 무시했다가 민용과 함께 순재한테 크게 깨지기도 한다. 그러다가 후반에 와서는 준이 엄마라고 자주 마주치다가 민용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준이를 돌보고 있던 순재가 신지한테 좋게 얘기하면서 준이를 건네기도 한다. 최후반에는 신지가 러시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한국에 귀국 후 입원해서 진료를 보기로 한 후 순재가 병문안 와서 이런저런 덕담[18]도 해주었다.
  • 나문희 : 초반에 시부모가 사준 집을 자기 멋대로 위자료로 챙겨서 민정에게 전세를 놓아준 것은 물론이고, 민용이 집에서 쫓겨나고 애까지 자신에게 맡겨 신지를 아주 미친년이라 했지만, 신지가 다시 한국에 온 이후 아파트에 대해 확실히 얘기하러 찾아갔을 때 신지와 서로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큰 며느리인 해미의 뒷담화를 하면서 관계가 좋아져서 '시애미를 막 하녀 취급하듯 하는 싹퉁바가지 보단 차리리 네가 백배는 낫다' 라고 하고 좋은 사이가 된다. 그 후로도 일이 있을 때마다 준이를 신지에게 맡기기도 하고, 서로 사적으로 만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서로가 좋아하는 고도리 놀이로 아주 크게 판을 벌이기도 했다.
  • 박해미: 손윗 동서였던 박해미와는 앙숙이다. 민용과 결혼하고 인사왔을 때 신지가 '진경대 작곡과' 출신이라고 하자 "진경대? 그런 학교도 있었나?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었나보네~ 오호홍"하며 무시하더니[19] 신지가 부른 할매큰족발 CM송을 듣고는 아예 대놓고 대폭소를 터뜨리는 등 신경을 박박 긁었기 때문. 신지는 신지대로 해미한테 러시아 환자를 소개시켜 준답시고 해미 앞에서 러시아어로 해미 흉을 봤으며, 이 덕에 역시 해미를 안 좋아하는 전 시어머니 나문희와 해미 뒷담화를 하느라 문희와는 이혼 후에도 사이가 좋다. 민용을 민정과 이으려는 해미와 달리 문희는 신지한테 민용과 다시 합치라고 권하기도... 신지가 백만원에 사 온 똥차를 해미가 흉보자 열이 뻗쳐서 레이싱을 벌이고, 해미와 노래방에 가서는 서로 가창력을 뽐내려고 '난 괜찮아'를 경쟁하며 부르다가 노래방 기계가 폭발하고 둘 다 들이 맛탱이가 갔다. 그래도 해미의 의술 실력만큼은 인정해서 한의원에 갈 일이 있으면 해미한테 간다.
  • 이준하: 사실상 남남 관계인 전 시아주버님 이준하와의 사이는 그닥 나쁘지 않다. 동료의식도 느낄 정도였다. 실제로 준하가 어찌어찌 계약직으로 취업하게 된 회사에서 자리를 만들어주지 못하며 발령대기 상태로 계속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신지는 한영민의 횡포로 인해 극단에서 잘려 각자 집안 식구들을 속이고 가짜 출근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우연히 공원에서 만나게 된다. 이에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같이 공원에서 떡볶이도 시켜먹고, 만화방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으며 시간을 때웠을 정도였다. 그렇게 가짜 출퇴근으로 시간을 때우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해미와 민정을 보게 되자 잽싸게 쓰레기통을 뒤지는 노숙자인 척 하면서 숨는 것도 나름 개그포인트. 이후 준하가 정식 출근을 하게 되었고, 신지도 어찌어찌 극단에 복귀하면서 둘 다 일이 잘 풀려 공원에서 가짜 출근을 하지 않게되면서 나름 훈훈하게 끝나게 되었다.그런데 어느 날 준하가 자신이 창업한 컨설팅 사무소의 CM송의 작곡을 신지에게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신지는 본인의 일이 하도 바빠서 거절한다. 하지만 이준하가 너무 간곡하게 부탁해서 수락했지만,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준하네 사무소 CM송을 개판으로 만들어준 적이 있다.[20] 이를 듣고 준하는 술의 힘을 빌어 신지에게 곡이 너무 후지다며 작곡료를 다시 환불해달라고 진상짓을 부렸고, 작곡료를 환불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준하의 술주정이 순전히 연기였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준하의 동료를 통해 작곡료를 환불받으려고 준하가 일부러 술에 취한 척을 했다는 사실[21]을 안 신지는 매우 열받았고 나중에 준하가 큰 사고를 쳐서[22]이 그를 쫒고 있었다.) 이순재한테 쫒기는 신세가 되었을 때 신지는 준하를 돕는 척 하면서 순재가 준하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도 했다.
  • 서민정: 룸메이트. 자신과의 중학교 동창.
  • 이민호, 이윤호 : 전 조카들인 민호, 윤호와는 여전히 가깝게 지내는 편이다. 조카들과 나이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 것도 있고, 또 본인의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서민정이 조카들의 담임선생님이다 보니 조카들이 가끔 집에 찾아오는 등 나름 같이 엮일 때도 꽤 있다.

3.1. 남자 관계


남자 복이 지지리도 없는지 민용과 헤어진 후 신지에게 호감을 표현하거나 사귄 남자들은 하나같이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먼저, CM송 광고주로 만난 대부업체 사장[23]과 사귈 뻔 했지만 알고보니 조폭이라 식겁해 했다. 이 사실을 알고 어떻게서든 떼어내려 하지만, 본인이 깠다간 보복 당할까봐 일부러 본인이 진상짓을 해 까이기로 마음먹고 고깃집에서 마늘을 한 움큼 먹고 일부러 그에게 입냄새를 풍기거나 김을 앞니에 끼워 영구 흉내를 내는 등 온갖 진상짓을 다 해서 결국 떼어내는 데 성공하였지만, 이 사실을 안 이민용이 뒤늦게 달려와 신지를 구한답시고 다된 밥에 재 뿌리는 오지랖을 시전해 자기를 이용했냐며 친 조폭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어 쓰레기통에 숨는 굴욕을 당한다.
그 다음에 만난 남자는 뮤지컬 조연출인 한영민이다.[24]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대쉬하였고 게임을 좋아하는 민용에게 게임CD를 선물하기도 하는 등 신지 주변인물들에게 호감을 사기도 했으나, 알고 보니 완전히 또라이에 엄청난 싸이코패스이자 인간쓰레기였다. 민용이 신지의 전 남편인 걸 알고 민용을 차로 치어버리려고 하고[25][26], 신지한테 차이더니 뮤지컬 극단 단장 조카라는 빽을 이용해 신지를 자르는 등에 인간말종급의 행위를 보인다. 신지가 잘린 걸 안 민용이 해미한테 부탁해서 해미 빽으로 다시 캐스팅됐다. 그리고 영민을 보직이동시키며 리타이어한 줄 알았더니, 77화에서 고주망태가 돼서 신지 집에 멋대로 쳐들어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끌려가고 나서야 완전히 끝났다.
마지막 한 명은 개성댁 사건으로 처음 등장한 이서현 형사다.[27] 평소에도 약간 나사가 빠져있고 어리버리한 모습이었고 종래에는 단기기억상실증때문에 신지와 데이트 약속을 잡은 이후의 기억을 계속 잊어버려 3시간마다 그녀를 찾아가서 고백을 하는 촌극을 벌였다.[28] 신지는 사람 놀리냐며 황당해했지만 윤호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는 조금 측은한 마음이 들었는지 영상 메세지를 통해 부드럽게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나중에는 인터넷 기사로 엮이는 바람에 순식간에 낭만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사 조회수는 10만이 넘었고 팬레터가 폭주하는 지경에 이르자 결국 '신봉희'로 개명한다. 이후에도 쭉 신지라고 불렸기 단순한 일회성 에피소드로 생각되었으나 이후 160화에 등장한 부동산 매매 계약서의 매도인 명의가 '신봉희'로 되어있는 걸 보면 진짜 법적으로 개명한 모양이다. 140화에서도 전화를 받을 때 신봉희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래도 이형사와의 연결을 은근히 바라는 팬들도 있었다. 일편단심 신지를 사랑하는 모습이 나쁘지 않게 그려졌던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기억상실증이야 유미네 가족과 이야기가 멀어지면서 완전히 나았고 직업도 나쁘지 않다. 또한 러시아에서 신지의 돈을 들고 먹튀한 러시아 발레리노(유리 코스타브로브스키)가 한국 공연에 왔을 때 그를 붙잡아 결국 신지의 을 찾아주려고 한다. 그러나 결혼해도 꽤나 헌신적일 것 같은데 신지의 마음 속엔 그가 있을 자리가 없었다.
사귄 사이는 아니지만 작곡 생각만 하느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작곡가[29] 가 신지에게 데쉬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신지가 좋은 말로 고백을 거절하고 있는 와중에도 작곡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는 바람에 신지의 줄무늬 옷 뒷면에 악보를 적다가 신지에게 제대로 걷어차였다.

4. 그 외


중학교 때 뻐드렁니 때문에 왕따를 당했는데, 이 때 뚱뚱해서 역시 왕따였던 민정과 친해지게 되었다. 이후 신지는 치과에서, 민정은 비만 클리닉에서 각자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나온 것. 당시 둘을 왕따시키던 동창흑역사 때 찍은 사진을 동창 화보집에 올리자 지대로 분기탱천한 두 사람이 그대로 쳐들어가서 그 동창을 개박살내버렸다.
도박에 능하다. 내로라 하는 고수들인 나문희, 강유미 등과 셋이서 고스톱을 쳤는데, 어찌나 팽팽한지 다섯 시간이나 지나도록 누구 하나 제대로 따 간 사람이 1도 없었다(...). 그 때 '오광신지'라는 이명까지 등장.[30] 그런데 e08에서는 민용과의 맞고에서는 계속 연패하는 장면이 묘사된 것을 보면 설정이 갑툭튀하였거나, 민용도 신지 못지 않게 고수인 듯하다.
작중 나이는 26세~27세로 20대 중후반밖에 안 되었고 조카인 민호, 윤호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지만, 조카들의 친구들이자 역시 나이차가 얼마 안 나 동생뻘인 강유미나[31] 김범에게 '''아줌마'''라고 불린다(....,) 결혼을 일찍해서 아기 엄마가된 몸이라 그런듯한데, 현재 기준으로 그때 당시 신지나이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질수 있다. 재미있는 시대상의 변화인데, 거침없이 하이킥보다 1년 앞서 나온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30세인 '김삼순' 캐릭터가 '''노처녀'''였던 시절이다.
119화에서 나문희가 10년 전을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2017년의 모습이 나오는데, 민용이 "여보"라고 부른 사람이 누군지 나오지 않는다. 결말의 내용을 보았을 때엔 신지일 것이 확실하다.

5. 총 정리


인물에 대한 총평을 먼져 해보자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욕을 먹고 엄청난 비난을 받은 캐릭터인데, 위에 서술했듯 극중 초반 신지에 대한 연기력이 논란이 된것도 있지만, 일단 총정리를 해보자면 우선 그녀는 첫 설정부터 상당히 쓸데없이 욱하는 성격에 철부지에 완전 개노답 성격인 비호감인 캐릭터로 설정이 되어있다. 준이를 시댁에 맡기고 러시아로 가버린 후 돌아와서 아파트 문제로 민용과 민용의 식구들과 갈등을 빚는 등 여러모로 답답하고 짜증나는 모습을 보이는 스토리가 초반에 많아 진짜 다들 그녀를 극중 발암+혐오+민폐+쓰레기+답정녀라고 다들 깠는데, 이러한 특징은 대중들이 잘 아는 신지의 본모습과 그녀의 원래 좋은 이미지와도 달라도 너무 달라 괴리감이 심했던 탓이었다.[33] 이러한 캐릭터 배경 때문에 섹션TV 연예통신 에서 하이킥 출연진 들을 한명 한명 인터뷰 하며 촬영 현장이나 뒷이야기 배경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신지만 완전히 빼버리는 등 아주 서러운 차별 아닌 차별을 겪으며 맘고생을 해야 했다.
그러나 어쨋든 처음에는 철딱서니 없고, 세상물정을 모르고, 결정과 판단이 신중하지가 못해 많은 고생을 했지만 에피소드가 점점 회가 거듭될수록 인생은 만만치 않다는 걸 배워가며 내적으로 성장하여 철이 들기 시작하고 후에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이 되는 듯 민용과 재결합하여 다시 시작해 볼 마음이 생겼지만 민용이 민정과 결혼한다 하자 크게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들의 진심을 안 뒤 더이상 그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이 싫었는지 러시아에 초빙되어 장학생으로 다시 유학간다고 거짓말하고 도망치듯 떠나지만 후에 교통사고를 당해 민용이 서선생과 결별하게 만들었을 때는 민용 민정 커플을 지지하며 후에 그들이 잘되길 바랬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튜브 댓글엔 그녀를 비난하고 매도하는 글들이 아직도 달리고 있다.[34]
하지만 그녀는 결국 모든걸 극복하고 성공한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이 되었고 처음엔 뭐든지 결정이 신중하지 못한 그녀였으나 민용이 먼저 다시 결합하자고 했을 때도 내가 진심으로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때까지만 좀 기다리자고 하여 이젠 작중 초반부터 점차 인생을 많이 배우고 많은 교훈을 얻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성장하고 큰 발전을 하여 하게 되어, 처음엔 많은 이들에게 까인 그녀였지만 그 역경들을 다 이겨낸 박수 받을만한 결말을 만들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작 오프닝에 나오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OST가 바로 극중 그녀가 작사 작곡한 것으로 나온다.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2] 본인의 예명을 극 중 본명으로 사용하였다. 전술했듯 실제 본명은 이지선이다.[3] 134회에서 개명한다. 덕분에 해당 이름으로도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4] 작중에서는 1월생이라 빠른 81년생이기 때문에 80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고, 덕분에 한 살 많은 서민정과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사이로 나온다. 다만 전 남편이자 또다른 80년생인 이민용에게는 가끔 오빠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황상 신지가 재수를 해서 대학에 입학했거나 고증오류로 추정된다. 다만 실제 연인들끼리 배우자가 1살많지만 본인이 빠른년생이거나 나이는 동갑인데 배우자가 빠른년생일 경우 사람에따라 오빠라고 부르는 커플들도 있기도 하다. 반대로 친구로 지내는 경우도 있으니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5] 53회 참고[6] 134회 이후 한정. 신봉희라는 이름으로 개명해버리지만 주변인물은 여전히 신지라고 부른다.[7] 후에 134화에서 신봉희로 개명하는 것을 보면 성이 신이고 이름이 지인것이 확실하다.[8] 당초 최정윤을 섭외할 예정이었으나, tvN 드라마 출연 때문에 거절당했다.[9] 러시아에 유학을 가기 위해 세라토를 팔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자금난으로 중고 쏘나타로 바꾼 듯하다[10] 후술하겠지만 이 쏘나타의 성능이 아주 가관이다. 속도도 제대로 못 내는 건 물론 오래 달리면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며 갑자기 멈춰서 엔진에서 연기가 나고, '''주행 중에 바퀴가 빠져버리고''', 창문도 고장나서 작동하다가도 멈춰버리고, 열쇠 구멍 내부가 뻑뻑해서 키가 안빠지고 부서져 트렁크도 안 열리고, 계기판은 고장났고, 와이퍼를 켰는데 잘되다가 갑자기 멈춰버리고 오디오 볼륨 조절 다이얼도 작동이 안 되더니 빠져버렸다. 게다가 매립형도 아닌 내비게이션은 고장나서 똑같은 안내만 계속한다(...) [11] 특히 자기 자동차가 고장나서 하는 수 없이 친구인 민정에게 박해미의 차를 타고 먼저 가라고 해놓고선 나중에 집에 와서 민정에게 섭섭하다며 어쩜 그럴 수 있냐고 성질을 부리는 걸 보면 인성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12] 이런 답정너 기믹은 후속작이현경이 이어받았다. 자기 생각해주는 사람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걸 보면...[13] 하지만 계속 실수를 해서 민정에게 본의 아닌 피해를 입히고 설상가상으로 술 취한 한영민이 무단침입해서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민정의 간병인 역할을 하다가 본인이 결국 장이 꼬여서 병원에 실려갔다.[14] 특히 한쪽 백미러가 부러져 결국 김범이 바깥 차선을 보기 위해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보던 도중 창문이 닫히고 다시 열리지 않아 그만 목이 끼어 제대로 개고생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어린아이들이 자동차 창문을 내리고 얼굴을 내민 상태에서 그만 창문 레버를 올려 목이 끼이는 바람에 질식사하는 사례가 가끔 나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던 셈.[15] 나중에 겨우 민정의 집에 도착한 후 김범이 그 차 당장 버리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하지만 신지는 고치면 계속 쓸 수 있다며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16] 첫번째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두번째는 'Oh Happy Day'를, 마지막은 라이온킹 주제가를 표절했다.[17] 직접적으로 노래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대개 입으로 불러서 나온다.[18] 시청자 입장에서는 무슨 내용인지는 알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였는데 대략 신지에게 조용하면서도 담담한 말투로 얘기를 한 듯하다.[19] 해미의 특유의 본의아닌 실언은 한거는 아니고 욕보일려고 말한것이 맞다. 해미같이 책임감 있는 성격에 신지는 자신의 꿈 때문에 딸린 자식 버리고 이혼하는 여자로 비춰졌을것이다.[20] 총 두 곡을 만들어 주었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제 1안 : 투자, 투자, 투자하면 부자가 되고~ 부자되면 또 투자하고, 또 투자하면 더 부자가 되고~ 더 부자되면 때부자되는 장앤리 투자컨설팅~ 제 2안 : 거침없이 투자해요~ 하이킥을 날리듯~ 웬만하면 투자해요~ 막을 수가 없네~ 똑바로 투자하자, 논스탑투자1번지, 장앤리 투자컨설팅~(119화 참조.)[21] 물론 준하의 동료는 준하가 술주정을 가장하여 작곡료를 환불받았다는 사실은 몰랐다. 그저 둘이 이야기가 잘 풀려서 돈을 환불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신지에게 술술 말했던 것이었다.[22] 125회에서 과부촌에 몰래 갔던 사실이 들통나 속옷 차림으로 도망을 쳤고, 이씨 집안 사람들(정확히는 민용을 제외한 이씨 집안 남자들(이순재, 이민호, 이윤호)과 객식구들(김범, 황찬성)[23] 천명훈이 이 역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24] 박해미가 제작하는 뮤지컬 '아이두아이두'를 '미남과 추녀'라는 제목으로 바꾸어 신지가 출연하는 뮤지컬로 등장시켰다.[25] 현실이었으면 교통법규위반은 물론 살인미수까지 적용될 수 있는 중범죄다.[26] 처음에는 누가 더 오줌을 멀리 싸는지 등등 유치한 싸움부터 시작해서 갈수록 도가 넘는다.[27] 이서현을 맡은 배우 윤서현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체육교사로 출연하였다.[28] 신지는 형사 신분을 남용해 민간인 집에 함부로 찾아오는 그를 스토커라고 여긴다. 게다가 성공에 대한 열망때문에 남자를 만날 생각이 없었고 결정적으로 아직 '''전남편 민용이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29] 성시경이 이 역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30] 참고로, 나머지 두 사람의 이명은 각각 '쌍피문희'와 '고돌유미'였다.[31] 특히 강유미와는 나이차이가 6살밖에 나지 않는다. 물론 나이를 속이고 있었지만.[32] 굳이 이 부분을 끼워맞추자면 순재나 민용이 집을 샀을 때 신지를 위해서 신지 명의로 신청해 놓았을수도 있다.[33] 애초에 이혼 사유에 근거한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자기가 이혼 신청한 주에에 자기가 집을 위자료로 챙겨버리니..... 어이가 없는 수준에, 게다가 집 살때 한푼도 보태지 않았다고 내용까지 나오니 이거야 원... 아무리 시트콤이라지만 이건 진짜로 선을 넘었다.. 게다가 명의는 대체 왜 신지의 명의로 되어있었는지 미스테리...[32][34] 물론 방영 당시였던 2006~2007년에 비하면 비난의 수위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