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
1. 개요
미국의 1962년생 배우이자 코미디언. 시트콤 사인펠드와 Veep으로 잘 알려져있다.
2. 생애
네덜란드의 거대 농작물 재벌 기업인 "루이 드라이퍼스 컴퍼니(Louis Dreyfus Company)"를 설립한 레오폴드 루이드라이퍼스의 증-증손녀로, 뉴욕에서 태어났다. 다만 줄리아가 태어난 지 1년 만에 부모가 이혼하여 어머니와 함께 루이드라이퍼스 가문을 떠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혈통과 이름 정도를 빼면 루이드라이퍼스 기업과 연결고리는 없는 듯하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입학한 후, 세컨 시티 극단에 합류해서 연기 및 코미디 역량을 길렀다. 이후 1982년에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최연소 여성 크루 멤버로 발탁되어 1985년까지 활약한다.
SNL 작가 출신인 래리 데이비드와 연이 닿아 그가 제작한 유명 시트콤 <사인펠드>에 '일레인 베니스'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특히 그녀가 일레인 베니스를 연기하면서 춘 춤인 The Little Kicks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종종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 밖에 우디 앨런의 <한나와 그 자매들>등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시트콤 <The New Adventures of Old Christine>과 '''<Veep>'''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광폭행보를 현재까지 이어나가고 있다.
3. 출연작
3.1. 영화
3.2. TV
4. 기타
- 티나 페이, 에이미 폴러 듀오와 같이 하는 콩트가 많다. 그래서 무지막지한 장난끼를 가지고 있다.
- 국내에선 루이스드레이푸스, 루이드레퓌스 등 발음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갖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영문위키에서 정의한 Louis-Dreyfus의 발음은 [ˈluːi ˈdraɪfəs] 다. 당장 나무위키에서 그녀의 이름을 검색하면 여섯가지 버전이 걸려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아디다스의 전 CEO이자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구단주였던 프랑스인 로베르 루이드레퓌스와는 혈통상 사촌관계가 된다. 그의 부인인 마르가리타 루이-드레퓌스는 형수 관계.
- 미드 Veep에서의 활약으로 에미상을 무려 6회 연속 수상했다. 같은 역할로 에미상 수상을 6회 거머쥔 배우는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가 최초다.
- 마찬가지로, 권위있는 Screen Actors Guild (SAG) Awards에서 루이드라이퍼스는 사인펠드로 5회, Veep으로 4회, 총 9회로 남녀 통산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
- 2017년 9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을 공개했다. 다행히 치료시기를 놓치진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운 좋게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여성들이 다 그러한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단일 건강보험 체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 2020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사회자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해 대선에서 자신이 부통령이 필요해에서 맡은 배역과 비슷한 경력(법조계 출신의 여성 정치인)의 카말라 해리스가 부통령에 당선되자 트위터로 환영 메시지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