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자고등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
'''Jinmyung Girls' High School'''
'''進明女子高等學校'''

[image]
'''교 훈'''
'''진실 · 협조 · 창의'''
'''眞實 · 協助 · 創意'''

'''설립자'''
의석 엄준원
(宜石 嚴俊源)
'''국가'''
[image] 대한민국
'''분류'''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개교'''
1906년 4월 21일 진명여학교
'''교장'''
제17대 홍익표
'''학생 수'''
47학급 1,763명[1]
'''교직원 수'''
106명
'''성별'''
여자고등학교
'''설립정신'''
진 덕 계 명
進 德 啓 明
'''교목'''
감나무
'''교화'''
패랭이꽃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 170 (목동 927-6)
'''학교법인'''
진명학원
(進明學園)
'''관할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양천)
'''홈페이지'''

'''총동창회'''


'''진명 100년의 힘, 교육 1000년의 빛'''
- 진명여자고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타이틀

'''최초를 넘어 최고로!
the First and the Best'''
- 진명여자고등학교의 캐치프레이즈

1. 개요
2. 역사
3. 상징
4. 특징
4.1. 1학년
4.2. 2학년
4.3. 3학년
5. 위치 및 학내건물구조
6. 출신 인물
7. 여담


1. 개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 여자고등학교.
진명여학교의 후신으로, 창립자 엄준원은 순헌황귀비의 사촌 동생(순헌황귀비의 아버지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남동생이기도 하다). 순헌황귀비와 그녀의 친정 엄씨 가문은 교육사업에 관심이 많아, 1905년에는 양정의숙, 1906년에는 진명여학교와 숙명여학교를 설립했다. 따라서 이 3개의 학교는 118~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이다.
위의 내용은 진명에 입학하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다. 전통을 좋아하는 진명답다.

2. 역사


  • 1906년 4월 - 엄준원 선생이 순헌황귀비에게 진언하여 학교 대지를 하사받음
  • 1906년 4월 - 엄준원 선생이 진명여학교를 설립하고 제1대 교장에 취임
  • 1947년 9월 - 교명을 진명여자중학교로 개명
  • 1950년 6월 - 진명여자고등학교와 진명여자중학교로 개편
  • 1987년 2월 - 진명여자중학교 폐교[2]
  • 1989년 8월 - 종로구 창성동에서 양천구 목동으로 이전
시설 노후 때문에 이전이 시급했다고 한다. 그런데 왜 목동이었냐면, 당시 목동 말고도 다른 곳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어서라고. 하지만 '진명은 전통의 여학교'라는 분위기 때문에 여고 유지를 보장해 주는 목동으로 이전하게 된 것.

3. 상징


  • 교훈
'''1. 진실(眞實)'''
'''2. 협조(協助)'''
'''3. 창의(創意)'''
  • 교화
'''패랭이꽃'''
고결하고 담백한 품위와 소박하고 끈끈한 인정미를 상징.
  • 교목
'''감나무'''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순수와 순결을 바탕으로 한 인내와 풍요를 상징.
그러나 학교에서 나무를 볼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4. 특징


역사가 118년이나 되고 황실이 세운 민족 최초의 여학교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캐치프레이즈에도 The first & The best 라고 내걸 정도. 그래서 입학하면 지겹도록 전통 전통 이야기만 듣게 된다.
신입생 때는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말자. 리즈시절엔 거의 탑 클래스였고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했기 때문에, 현재 지금 선배들 중에서는 높은 위치에 계시거나 높은 분의 부인들이 많이 계신다. 그래서 사회에서 진명여고 출신이라고 하면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긴 된다고. 아직까지도 여러 대학에서는 진명여고라 하면 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고교 평준화가 되었고 특목고, 자사고 때문에 위상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명문학군에 속하는 목동에 위치해 있고 옛 전통 때문에 입학경쟁률은 치열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원서에서 지망 학교를 쓰면 교육청에서 배정하기 때문에 거의 운이다.) 2016년에는 본교에 원서가 몰린 탓에 다른 곳으로 튕겨 눈물을 흘린 아이들이 꽤 된다. 2019년 현재, 한 학년당 학생 수는 약 460명 정도이다.
학업성적이 상당히 높은 것은 물론이고, 교육특구에 속한 고등학교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때문에 정시러가 과반수 이상이며, 수시를 쓴다 해도 내신비중이 거의 없는 논술을 쓰는 아이들이 상당수이다. 내신이 좋은 상위권 학생들 또한 대부분 학생부종합을 쓰지, 내신반영이 큰 교과전형은 거의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수시로 못 가는 편도 아니다. 매년 수시로만 sky+의치한수에 20명은 넘게 진학한다.
또한 10년도 훨씬 전부터 일반적인 고등학교와 다르게 야자가 자율이었다. 40명도 넘는 학급인원수 중에 야자를 하는 학생은 5명도 채 안 될 정도다.

4.1. 1학년


'''교육과정'''
*'''공통과정(2015개정 교육과정)'''
배치고사 및 OT를 치르고 입학하게 된다. 새로 들어온 학교라 신기해서 순수한 티를 많이 내는 편. 그래서 모 선생님은 "1학년 분위기는 하얀색"이라고 했다. 입시분위기에서 많이 떨어진 세대라 윗학년들의 부러움을 많이 사는 시기. 교육과정도 그에 맟추어 예체능 과목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되어 있다. 음악, 체육, 가정 등.
2017년 가정이 사라지고 정보/한문을 집중이수제로 반마다 정보 또는 한문을 한 학기씩 1주일에 4시간 듣는다. (1학기 때 정보를 들으면 2학기 때 한문을 듣고, 1학기 때 한문을 들으면 2학기 때 정보를 듣는다) (정보 시간에는 모니터에 머리가 가려져 자기 쉽다.) 2018년 집중이수제 대신 주당 정보 2시간, 한문 2시간을 듣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특히 가정시간에는 학교의 상징인 백선을 만드는데, 이 백선은 내년 후배에게 줄 것을 미리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신입생들은 얼굴도 모르는 후배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고 있는 셈. 그럼에도 백선 안에 정성스러운 편지를 넣어 후배를 감동시키는 선배들도 있다! 백선 만들기는 가정과 수행평가이기도 한데 백선 실이 때에 타는 경우 감점이 있다. 조심하자. 또한 백선을 분실할 경우 재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조심하자. 구절판을 요리하는 것도 뿌리깊은 전통. 그래서 진명인 모두 이런 추억들을 공유하고 있다. 동창회에 까마득한 선배님이 "아직도 백선이랑 구절판 만드니?"라고 여쭈실 정도. ~~
(2018년 학생들은 아예 교복을 살 때부터 백선이 천에 고정돼서 나온다. 진짜 말 그대로 실이 감긴 게 아니라 그냥 박음질로 박혀 있다. 덕분에 명찰이 없어도 1학년을 구분가능하다.)
(2017 년 집중이수제로 인해 가정이 사라져 요리실습은 더이상 없다.)
(2019년 학생들은 백선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한 '''유일하게 수학여행을 가는 학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도 이젠 옛말.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이젠 전 학년이 수학여행을 안 가게 생겼다. 안습. 전일제로 이틀 가는 걸로 때우는 듯. 2016년 현재 학사일정에도 수학여행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혹시 바뀐다면 수정을 바란다.
2017년 1학년은 8월달에 평창 수학여행이 예정되었다.
2018년 1학년은 8월달에 강릉 수련회가 예정되었다.

4.2. 2학년


'''교육과정'''
*'''인문사회과정(문과)'''
*'''이학공학과정(이과)'''
문과, 이과가 갈리는 시기. 여고인지라 문과반의 비율이 높다. [3][4][5]
또한 제2외국어와 문과라면 사탐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지만, 이과의 경우 선택따윈 없다. 물리1, 화학1, 생물1을 모두 배운다. 문과생이라면 대체로 내신을 위해서라면 사람 많은 곳을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케바케는 진리이니 본인 성향도 고려하기를. 내신 비율이 1학년 때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되는 시기라 공부의 압박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교과목도 예체능 비율이 많이 줄어든다. 예체능에서도 문이과가 심하게 갈리는데, 문과는 체육에 음악을 추가로 배우는 반면, 이과는 체육뿐이다. 제2외국어는 불어, 일본어, 중국어의 선택지가 있으나 18,19년 현 고2들은 인원수 부족으로 불어반이 개설되지 않았다.
2학년 때만 있는 수업으로는 무용 수업이 있었다.
2016년 8월에 무용선생님이 정년 퇴임식을 치르셨다. 이후 2학년 체육시간은 2시간이며 9월 1일자로 체육교사가 추가 채용되었다. 무용실의 향후 사용 계획은 아직까지는 알 수 없으나 무용실에 당구대가 있는것을 목격한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3학년 체육 포켓볼 수업 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4.3. 3학년


'''교육과정'''
*'''인문사회과정(문과)'''
*'''이학공학과정(이과)'''
1, 2 학년의 등교 시간은 8시였던 것에 반해 3학년은 7시 반이다. 그리고 생활공간도 신관으로 옮긴다.
교육과정 역시 예체능 과목은 완전히 배제하고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목으로만 채워진다.(이과 예외. 음악수업만 있다. 현실적 음악수업 아니다.) 2016년부터 문이과를 불문하고 일주일에 1번씩 한다.
이과의 경우 탐구과목을 또 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다수가 선택하는 화학2 수업이 진행되곤 했지만 2016학년도 고3에 개교이래 거의 최초로 지구과학2 수업 또한 개설되었다.(1등급은 2명뿐..!) 내년엔 물리2도..?
하지만 2018학년도 고3의 경우 물리2 선택자 수가 한 학급도 채우지 못할 수준이라 물리2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 또한 기존에는 과학2과목을 2개 선택했었지만 2018학년도 현재는 1과목만 선택해서 배운다.
문과의 경우 2학년 때 사탐과목이 1개 지정, 1개 선택이었던 것과 달리 2개 모두 선택이다. 2015년까지는 세계사가 선택지에 없었으나 2016년 학기 중간에 세계사 교사가 부임했다. 또한 과학사화학1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여담으로 3학년은 거의 학내행사를 하지 않는다. 중간고사 이후 소풍을 가곤 하지만, 이후 수능 끝나기 전까진 그런 거 없다.

5. 위치 및 학내건물구조


근처에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위치해 있고 5호선 목동역도 있다. 게다가 평지에 있어 바로 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 지금은 학교 부지로 이용되니 그렇지, 고층빌딩이나 대형 상가 건물이 자리 잡았어도 이상할 것 없는 자리다.
건물 자체는 크게 본관, 신관, 식당, 체육관.
본관은 1,2학년 교실과 교과교실, 행정실, 제1교무실, 제2교무실, 여교사 휴게실, 남교사 휴게실, 의석관(도서관), 청람실 등이 있으며 학교 역사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놓은 공간도 있으나 출입이 제한된다.
신관은 3학년 교실과 청람실 들, 세미나실이 있다. 세미나실의 경우 졸업생 선배가 학교 홍보를 올 경우나 교장 선생님과의 대화 등 여러가지 행사에 사용된다. 크기는 작은편. 본관의 영어교실
그리고 청람실 "들".[6] 말이 그렇지 야자실이다.
본관의 청람실과는 다른점이 많다. 본관의 청람실은 오후 9시까지만 개방하며 좌석이 지정되지 않는다. 방과후 이외에 점심시간에도 개방된다.
2019년 기준 청람실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JM플라자가 세워졌다. 야자실 형태의 청람실과 달리 JM플라자는 조금 더 쾌적한 느낌의 자율학습실이다. 컴퓨터가 있다.

6.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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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2011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사 결과 진명여고 이사장이 수익용 기본재산 4억 5천만원과 학교 운영 비용 8억 8,63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어 당시 재단이사장이 구속되고 교사들이 봉급을 제 때 받지 못했던 적이 있다. 또한 2010년 장안대학교에 재단이 매각되면서 이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행위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이로 인한 교육과정 부당처리로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진명여고 교장과 교감에게 징계를 요구하였다. 당시 유출된 문건에 따르면 학교를 땅값이 싼 곳으로 이전하고 학교가 있던 자리를 용도변경하여 학교 건물을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지으려고 했던 내용도 있다.
참조 참조2
2014년 5월 말 재단법인 진명학원이 "진명여고 건물에 금이 가 불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 등에 올린 본교 학생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되었다.
참조 현재 꽤 심각한 상태로, 교육청에서도 보수계획이 있는 듯하다.
2014년 12월 16일 본교의 한 국어과 교사가 학부모 1명에게 접근하여 2012년부터 약 2,000여만원을 받고 8차례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교사와 학부모에게 실형이 선고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참조
2018년 미투 운동이 일어나 지상파 뉴스에 소개되었다. 아직 마무리가 안 된 사건.

[1] '''전국 고등학교 중 전교생수가 두번째로 많은 학교이다.'''전국 전교생이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1명 차이로 1위를 차지한 서울 명지고등학교.[2] 폐교된 이유가 있는데, 1980년대부터 정부에서 중학교 의무교육화를 추진하면서 사학재단들 입장에서는 사립 중학교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사립중학교들의 폐교가 잇따르게 되었는데, 진명여자중학교도 이러한 이유로 폐교한 것이라고 한다.[3] 2016년 2학년의 경우 이과가 늘어서 문과반 10반 이과반 6반으로 편성되었다. 이과가 늘어나는 추세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4] 사실 18년도 현재 2학년 15개반 중 문과 10반 이과 5반이지만 문과는 한반 평균 학급수가 36인 반면, 이과는 33...[5] 19년도 기준 이과에 기하와 벡터 과정이 빠져 그런지 문이과 비율이 1:1로 바뀌었다.문과반 9반, 이과반 6반이다[6] 본교에는 청람실이 총 3개 존재한다. 본관의 청람실, 신관의 1,2학년 청람실, 3학년 청람실이 그것들이다. 1,2학년 청람실은 사실 반이 뚝 잘려 사용되는데 출입이 금지된 반쪽은 3학년들이 사용한다는 추측이 있다. 2015년 추석연휴에 딱 한번 학년을 불문하고 개방되었는데 1,2학년 명실과 달리 상당히 깨끗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