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카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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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 김장 / 데이브 말로우. 뮤지컬 배우는 쿠리하라 코헤이.
과거 호정 13대의 13번대 부대장. 본편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
몰락한 명문 귀족인 시바 가문의 장남. 아내로는 시바 미야코. 동생으로는 시바 쿠우카쿠와 시바 간쥬를 두고 있다.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서 호정 13대에 입대하고 나서 불과 5년만에 13번대의 부대장이 되었다. 110년 전의 과거편에서는 우키타케 쥬시로가 막 부대장의 자리에 스카우트했다.
자유분방하고 상냥한 성격으로서 쿠도 후지마루 등을 비롯한 대원들에게도 존경받았다. 우키타케가 그때부터 이미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거의 13번대의 지휘를 도맡고 있었다.
루키아의 과거 스토리에 등장. 막 호정 13대에 입대한 직후, 상급 귀족의 양녀란 신분 때문에, 낙하산 취급을 받거나 반대로 쓸데없이 아첨을 받아 주변의 소외감을 느끼던 쿠치키 루키아의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부하를 돌보는 것을 좋아하며 루키아의 수행을 지켜봐주기도 했다.[1][2]
그후 아내인 시바 미야코가 메타스타시아란 호로에게 살해당하자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선다. 메타스타시아의 능력에 대해 모르고, 무턱대고 메타스타시아에게 덤비다가 메타스타시아의 능력에 당해서 참백도를 잃었다. 그래도 부대장 답게 맨손으로도 상당히 잘 싸우고, 귀도로 마무리 지으려는 듯 했으나,[3] 결국 메타스타시아의 영체융합 공격에 당해 육체를 지배당해버린다. 그대로 동료를 죽일 위기에 처한 것을 마지막 의지로 몸을 움직여서 루키아의 칼에 찔려서 자결하게 된다. 그리고 죽어가면서 우키타게에게 싸울 수 있게해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루키아에게 몹쓸 일을 겪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마음을 여기에 두고 갈 수 있겠다며 죽었고 이를 듣고 루키아는 오열한다.
이 사건은 루키아에게 커다란 트라우마가 되었다.[4] 덤으로 카이엔의 시체를 시바 가문에 가져가서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자신이 죽였다…."고만 말한 탓에, 시바 간쥬는 사신들이 별다른 이유없이 형을 죽인 걸로 오해해서 사신을 증오하게 되었다.
참고로 삼촌 잇신은 루키아를 위로해주러 찾아가다 루키아가 너무 힘들어보여 돌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루키아가 카이엔을 닮은 이치고를 만났을 때 중죄인 걸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힘을 양도하려고 했던 것도 카이엔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라고 한다.
나중에 사실 메타스타시아는 아이젠 소스케에 의한 호로의 사신화 실험에서 나온 부산물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시바 카이엔은 그것에 말려들어 죽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이후 메타스타시아를 먹은 아란칼인 아로니로 아루루에리가 메타스타시아와 함께 카이엔의 기억과 능력도 흡수하여 등장한다. 자세한 행적은 아로니로 항목 참고.
물을 조종하는 유수계 참백도로서 해방시에는 긴 창으로 변화한다. 창의 형상은 대략 방천화극과 삼지창의 중간 정도. 창 자루는 철로 되어있으며,[6] 창날 바로 밑에는 푸른 술이 달려있다. 창을 휘두를때 창의 양 끝부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카이엔은 이 창을 높이 들고 돌리면서 파도를 일으킨뒤 그대로 휘둘러 창날과 함께 파도로 공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얼굴 디자인 자체가 쿠로사키 이치고와 똑같다.[7] 머리색만 검은 이치고. [8] 그런데 블리치 3주 휴재중 나온 블리치 repeat&reboot에서는 이치고와 카이엔이 닮은 데에 무언가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처럼 나왔다. 그런데 블리치 BRAVE SOULS에서 진짜로 검은 머리로 변한 이치고의 모습이 등장하였다.
설정상 쿠로사키 이치고와 비슷한 성격이라는듯. 작중 과거 회상 편에서도 우키타케가 뱌쿠야를 언급할때, 카이엔은 "아 그 시건방진 애 말이죠"라고 말했었는데, 뱌쿠야가 꼬마였을 때부터 별로 사이가 안좋았던듯 하며, 이는 카이엔이 죽은 직후까지도, 끝없는 대립 관계로 이어져 왔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카이엔과 비슷한 성격인 이치고와도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9] 덕분에 쿠치키 뱌쿠야는 쿠로사키 이치고로부터 카이엔의 모습을 느끼고 있으며, 그의 상관이었던 우키타케 쥬시로 역시 이치고와 첫 대면에 카이엔의 모습을 봤다.
카이엔과 이치고가 닮은 이유는 천년혈전 편 연재 전 인터뷰에서 중요한 떡밥인 것처럼 언급되었고, 그리고 쿠로사키 잇신의 결혼 전 이름이 "시바 잇신" 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떡밥은 빛을 발했다. 즉 아무리 멀어도[10] 이치고랑 카이엔은 사촌 관계란 소리.
사족으로 이게 루키아에겐 있어선 참으료 기묘하면서도 신비로운 인연인 셈이다. 그녀에게 있어서 친우이자 루키아 자신의 영혼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구원해준 이치고가 알고 보니 단순히 외모만이 닮은 것이 아니라 루키아 자신의 인생에 큰 가르침을 준 스승님이자 비밀스런 연모의 대상이기도 하였던 카이엔의 핏줄이자 사촌 아우였던 셈이니까 말이다.
의외로 나이가 상당히 많은 인물이다. 110년전에 쿠치키 뱌쿠야나 이치마루 긴, 소이폰은 소년, 소녀 모습이었지만 카이엔은 그 때도 사망 당시와 차이가 없어보이는 성인의 모습이었다. 게다가 200세가 넘는 것으로 추측되는 우라하라 키스케와 시호인 요루이치의 소꿉친구인 쿠우카쿠의 오빠이니 계속 살아있었다면 현직 대장들에게도 꿇리지 않을 고참이 된다.
여담으로 완결편에서 루키아가 입고 있는 하오리는 원래 우키다케 쥬시로가 자신의 몸상태 때문에 대장 자리를 카이엔에게 넘겨주려고 만든 하오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카이엔이 호로와의 전투로 사망하고 오랜 세월 걸쳐 쥬시로도 퀸시와의 전쟁에서 사망하여서 최종적으로 루키아에게 물려지게 되었다.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 김장 / 데이브 말로우. 뮤지컬 배우는 쿠리하라 코헤이.
1. 소개
과거 호정 13대의 13번대 부대장. 본편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
몰락한 명문 귀족인 시바 가문의 장남. 아내로는 시바 미야코. 동생으로는 시바 쿠우카쿠와 시바 간쥬를 두고 있다.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서 호정 13대에 입대하고 나서 불과 5년만에 13번대의 부대장이 되었다. 110년 전의 과거편에서는 우키타케 쥬시로가 막 부대장의 자리에 스카우트했다.
자유분방하고 상냥한 성격으로서 쿠도 후지마루 등을 비롯한 대원들에게도 존경받았다. 우키타케가 그때부터 이미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거의 13번대의 지휘를 도맡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
루키아의 과거 스토리에 등장. 막 호정 13대에 입대한 직후, 상급 귀족의 양녀란 신분 때문에, 낙하산 취급을 받거나 반대로 쓸데없이 아첨을 받아 주변의 소외감을 느끼던 쿠치키 루키아의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부하를 돌보는 것을 좋아하며 루키아의 수행을 지켜봐주기도 했다.[1][2]
그후 아내인 시바 미야코가 메타스타시아란 호로에게 살해당하자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선다. 메타스타시아의 능력에 대해 모르고, 무턱대고 메타스타시아에게 덤비다가 메타스타시아의 능력에 당해서 참백도를 잃었다. 그래도 부대장 답게 맨손으로도 상당히 잘 싸우고, 귀도로 마무리 지으려는 듯 했으나,[3] 결국 메타스타시아의 영체융합 공격에 당해 육체를 지배당해버린다. 그대로 동료를 죽일 위기에 처한 것을 마지막 의지로 몸을 움직여서 루키아의 칼에 찔려서 자결하게 된다. 그리고 죽어가면서 우키타게에게 싸울 수 있게해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루키아에게 몹쓸 일을 겪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마음을 여기에 두고 갈 수 있겠다며 죽었고 이를 듣고 루키아는 오열한다.
이 사건은 루키아에게 커다란 트라우마가 되었다.[4] 덤으로 카이엔의 시체를 시바 가문에 가져가서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자신이 죽였다…."고만 말한 탓에, 시바 간쥬는 사신들이 별다른 이유없이 형을 죽인 걸로 오해해서 사신을 증오하게 되었다.
참고로 삼촌 잇신은 루키아를 위로해주러 찾아가다 루키아가 너무 힘들어보여 돌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루키아가 카이엔을 닮은 이치고를 만났을 때 중죄인 걸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힘을 양도하려고 했던 것도 카이엔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라고 한다.
나중에 사실 메타스타시아는 아이젠 소스케에 의한 호로의 사신화 실험에서 나온 부산물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시바 카이엔은 그것에 말려들어 죽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2.2. 아란칼 편
이후 메타스타시아를 먹은 아란칼인 아로니로 아루루에리가 메타스타시아와 함께 카이엔의 기억과 능력도 흡수하여 등장한다. 자세한 행적은 아로니로 항목 참고.
3. 참백도
- 시해, 열화(捩花)
물을 조종하는 유수계 참백도로서 해방시에는 긴 창으로 변화한다. 창의 형상은 대략 방천화극과 삼지창의 중간 정도. 창 자루는 철로 되어있으며,[6] 창날 바로 밑에는 푸른 술이 달려있다. 창을 휘두를때 창의 양 끝부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카이엔은 이 창을 높이 들고 돌리면서 파도를 일으킨뒤 그대로 휘둘러 창날과 함께 파도로 공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4. 브레소루
5. 기타
얼굴 디자인 자체가 쿠로사키 이치고와 똑같다.[7] 머리색만 검은 이치고. [8] 그런데 블리치 3주 휴재중 나온 블리치 repeat&reboot에서는 이치고와 카이엔이 닮은 데에 무언가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처럼 나왔다. 그런데 블리치 BRAVE SOULS에서 진짜로 검은 머리로 변한 이치고의 모습이 등장하였다.
설정상 쿠로사키 이치고와 비슷한 성격이라는듯. 작중 과거 회상 편에서도 우키타케가 뱌쿠야를 언급할때, 카이엔은 "아 그 시건방진 애 말이죠"라고 말했었는데, 뱌쿠야가 꼬마였을 때부터 별로 사이가 안좋았던듯 하며, 이는 카이엔이 죽은 직후까지도, 끝없는 대립 관계로 이어져 왔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카이엔과 비슷한 성격인 이치고와도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9] 덕분에 쿠치키 뱌쿠야는 쿠로사키 이치고로부터 카이엔의 모습을 느끼고 있으며, 그의 상관이었던 우키타케 쥬시로 역시 이치고와 첫 대면에 카이엔의 모습을 봤다.
카이엔과 이치고가 닮은 이유는 천년혈전 편 연재 전 인터뷰에서 중요한 떡밥인 것처럼 언급되었고, 그리고 쿠로사키 잇신의 결혼 전 이름이 "시바 잇신" 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떡밥은 빛을 발했다. 즉 아무리 멀어도[10] 이치고랑 카이엔은 사촌 관계란 소리.
사족으로 이게 루키아에겐 있어선 참으료 기묘하면서도 신비로운 인연인 셈이다. 그녀에게 있어서 친우이자 루키아 자신의 영혼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구원해준 이치고가 알고 보니 단순히 외모만이 닮은 것이 아니라 루키아 자신의 인생에 큰 가르침을 준 스승님이자 비밀스런 연모의 대상이기도 하였던 카이엔의 핏줄이자 사촌 아우였던 셈이니까 말이다.
의외로 나이가 상당히 많은 인물이다. 110년전에 쿠치키 뱌쿠야나 이치마루 긴, 소이폰은 소년, 소녀 모습이었지만 카이엔은 그 때도 사망 당시와 차이가 없어보이는 성인의 모습이었다. 게다가 200세가 넘는 것으로 추측되는 우라하라 키스케와 시호인 요루이치의 소꿉친구인 쿠우카쿠의 오빠이니 계속 살아있었다면 현직 대장들에게도 꿇리지 않을 고참이 된다.
여담으로 완결편에서 루키아가 입고 있는 하오리는 원래 우키다케 쥬시로가 자신의 몸상태 때문에 대장 자리를 카이엔에게 넘겨주려고 만든 하오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카이엔이 호로와의 전투로 사망하고 오랜 세월 걸쳐 쥬시로도 퀸시와의 전쟁에서 사망하여서 최종적으로 루키아에게 물려지게 되었다.
6. 단행본 글귀
- 30권 There is no heart without you(내 마음은 너와 함께)
그 상처 깊다. 해연과 같이
그 죄 붉다. 죽음으로 색조 없이
그 죄 붉다. 죽음으로 색조 없이
[1] 특히 루키아에게 '마음'이 어디있냐고 질문했을 때, 루키아는 가슴에 있다고 답했으나, 카이엔은 '나는 마음이 팔에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주먹을 맞대고, 그곳에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다'라고 했고, 이 말은 루키아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2] 루키아가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와 싸울 때 카이엔이 "동료가 죽으면 영자가 되어 소울 소사이어티의 일부가 되지만 마음은 동료들에게 맡기는 것이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는 마음 속의 망설임을 완전히 지울 수 있었다.[3] 애니에선 전투 도중 귀도를 썼는데도 한방에 못 죽였으나, 이건 애니판 한정이고 원작에선 순수하게 주먹만으로 싸우다 침식 당히기 직전에 귀도를 쓰려고 했다.[4] 대장 우키타케에게도 꽤 트라우마가 되어 루키아 처형일이 당겨지자 뱌쿠야로부터 이미 과거 부하의 죽음을 묵과하지 않았냐고 디스당했다.[5] 정발본에선 '''물과 하늘이여 용솟음쳐라'''이다. 오역이라 할 수 있는데 수천(水天)은 물과 하늘이 아니라 물을 관장하는 천신, 즉 용신 바루나를 의미한다.[6] 자루까지 몽땅 철로 되어있는 이 창 때문에 '''자루가 나무로 되어있는''' 귀등환은 또다시 안습의 나락으로... [7] 실제로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준 이유도 카이엔을 닮은데다 뱌쿠야도 나중에 루키아를 붙잡으러 왔을 때 닮아다고 인정했고, 우키다케도 동요할 정도다.[8] 그래서 그런지 이치고로 환생했다는 설이 많이 보인다.[9] 결국 이치고와의 연달은 싸움 끝에 뱌쿠야의 가치관도 바뀌긴 한다.[10] 서로의 나이 차이를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