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1. 대한민국 해군 퇴역 상륙함 LST-801 천안
2. 대한민국 해군 포항급 초계함 14번함 PCC-772 천안
2.1. 제원[1]
2.2. 개요
2.3. 역사


1. 대한민국 해군 퇴역 상륙함 LST-801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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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톤급 전차상륙함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 12월 31일 미국에서 건조, 1944년 3월 20일 진수, 4월 20일 미합중국 해군의 USS LST-659로 취역하여 태평양 전선에서 활약했다.
종전후 1946년 1월 7일 퇴역하고, 1949년 7월 대한민국 해군이 인수하여 LST-801 용화함으로 명명되어 한국 최초의 전차상륙함이 되었다. 그 뒤 용화함에서 천안함으로 개명되고,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 제17연대옹진반도에 고립되자 천안함이 투입되어 17연대를 철수시켰고, 이 외에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전기에 천안함의 활약이 언급된다.
종전 뒤 1959년 4월에 퇴역 및 폐선처리되었다.
이후 포항급 초계함 14번함이 천안함의 이름을 이어받아 두번째 천안함이 된다. 이는 한국 해군에서 최초로 승계된 함명 중 하나다.

2. 대한민국 해군 포항급 초계함 14번함 PCC-772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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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침[2], 2010년 3월 23일 촬영되었다. 이 사진이 찍힌 뒤 3일 뒤인, '''26일 밤 9시 22분, 천안함은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격침당한다.'''. 전사한 승조원들과 천안함의 생전 마지막 사진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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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후

'''우리는 피끓는 대한의 남아'''

'''젊은 바다 사랑하여 여기 모였다'''

'''거친 파도 몰려와 우릴 덮쳐도'''

'''굳세게 전진하여 싸워 이긴다'''

'''우리는 자랑스런 천안함 용사'''

'''싸우자(싸우자) 이기자(이기자) 무적 천안함'''

'''우리는 정의로운 천안함 용사'''

'''조국 해양 지키고자 여기 모였다'''

'''우리 바다 넘보는 자 어느 누구도'''

'''부릅뜬 우리 눈을 죽일 수 없으리'''

'''우리는 자랑스런 천안함 용사'''

'''싸우자(싸우자) 이기자(이기자) 무적 천안함'''

-

'''천안함가'''


2.1. 제원[4]


배수량
1,220t
전장
88.3m
선폭
10m
흘수
2.9m
추진
GE LM2500 가스터빈1기(26,820hp)
MTU 12V956-TB28 디젤2기(6,260hp)CODOG 2축 추진
속력
32노트
항속거리
4,000해리(7,200㎞)
승조원
104명[5]
무장
오토멜라라 76mm 함포 2문
브레다 70구경 40mm '컴팩트' 2연장 기관포 2문
MK32 3연장 어뢰발사관 2기[6]
MK9 폭뢰 12기
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 발사기 1기
하푼 대함미사일 연장발사관 2기
소나
AN/SQS-58 선저소나[7], 후기형은 PHS-32 선저 소나
수상용 레이더
AN/SPS-64, AN/SPS-55(일부함정)
사격통제 레이더
Type-1810
추적 레이더
Type 1802
광학식 사통장치
Type 2400
전투 시스템
WSA-423

2.2. 개요


함종
초계함 / Patrol Combat Corvette (PCC)
함번
PCC-772
함명
천안
제작
한진중공업
운용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제22초계함전대
진수
1987년 대한조선공사 건조
취역
1989년
최후
2010년 3월 26일 21시 격침
PCC-772 천안은 충청남도 천안시의 이름을 딴 대한민국 해군의 포항급 초계함이다.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소속으로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백령도 남방 2.5㎞ 지점 서해 NLL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해군의 어뢰 공격[8]으로 격침당했다.
해당 사건은 천안함 피격 사건을 참고.

2.3. 역사


천안함은 1987년 건조, 1989년 취역,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에 배치되었다.
천안함은 1982~91년 사이 28척이 건조된 동해급 초계함, 포항급 초계함 중에서 포항급 중기형에 해당한다.[9]
1999년 제1연평해전에 참전했고 이때 14.5mm 중기관총탄 3발이 기관부를 관통했으나 별 피해를 주진 못했다.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정의 의무병으로 근무하던 박동혁 수병의 첫 근무지였으며, 마찬가지로 357호정의 생존자였던 박경수 상사가 제2연평해전 이후 이 함에서 근무했다가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전사하였다.
2014년부터 평택 해군기지 안보공원에서 천안함과 참수리 357호의 선체를 전시하고 있다.
2020년 3월 26일 정경두 국방장관이 새로 건조되는 대구급 호위함 혹은 인천급 Batch-III 호위함 중 1척에 천안함의 이름을 붙인다고 선언하여 해당 함선이 이 함선을 이을 제 3대 천안함이 될 듯 하다. 만약 FFX Batch-III 1번함이 '천안함'이라는 힘명을 받는다면 FFX Batch-III는 아예 ''''천안급 호위함''''이 된다.

[1] 포항급 초계함 문서 참고.[2] 출처 블루 페이퍼[3] 당시 20년이 넘은 매우 낡은 선박이였다.[4] 포항급 초계함 문서 참고.[5] 침몰 당시 함장 항해중령 최원일, 장교 10명[6] Mk44 324㎜ 경어뢰 4발, K744 324㎜ 경어뢰 2발.[7] 참고. http://www.thales7seas.com/html_2014/products/376/PHS-32.pdf[8] 원인에 대해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북한에 의한 어뢰공격으로 인한 침몰'이 합동조사단의 발표결과에 따른 정설이자 다수설이므로 이렇게 기재하였다. 이는 이명박 및 박근혜 정권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인정하는 부분이다. 기타 논란은 천안함 피격 사건 문서 참조.[9] 포항급은 예산 문제로 울산급 호위함의 건조가 어려워지자, 염가판인 포항급으로 대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