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천주교 청주교구'''
'''Diocese of Cheongju'''
'''Dioecesis Cheongiuensis'''
[image]
'''형태'''
가톨릭 교구
'''국가'''
대한민국
'''관구'''
대구관구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총대리'''
성완해 안토니오 신부 [1]
'''주보성인'''
성가정
'''관할구역'''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교구청 소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135-35 (사천동)
'''주교좌'''
내덕동 주교좌성당
'''교구 현황'''
신자수 168,535명
주교 1명, 신부 189명
본당 79개, 공소 51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0 기준)

'''홈페이지'''
천주교 청주교구
1. 개요
1.1. 역사
1.2. 역대 교구장
2. 관할 구역
2.1. 교구 내 성지
2.2. 교포 사목
3. 교구 내 기관
3.1. 학교
3.1.1. 학교법인 꽃동네현도학원
3.1.2. 학교법인 청주가톨릭학원
3.2. 의료기관
4. 관련 문서
5. 논란
5.1. 청주교구 신부의 지역주민 폭행 사건


1. 개요


천주교 청주교구는 제천시단양군을 제외한 충청북도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지역을 관할하는 천주교 자치교구이다.
현재 교구장은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이며, 주교좌성당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내덕동 주교좌성당, 교구청은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해 있다.
2017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 기준으로 신자 수는 168,535명(교구 내 인구대비 11.8%)이다. 소속 사제는 1명의 주교와 189명의 신부가 소속되어 있으며, 본당은 79개소, 공소는 51개소가 있다.
제천, 단양은 1969년 원주교구가 만들어질 때 이관되어 나갔고, 부강은 원래 청원군이라서 청주교구에 속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이후로도 대전교구 관할인 세종특별자치시의 다른 교회들과 달리 청주교구로 남아있다.

1.1. 역사


서울대교구 관할 지역이던 충청북도 지역은 전쟁의 혼란통을 딛고 1953년 9월 초부터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2]에 전교 사업을 전격적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서울대교구 소속 감목대리구로 설정되었다.
그 후 1958년 6월 23일에 충청북도 감목대리구는 서울대교구로부터 자치 독립하여 청주대목구(지금의 교구)로 독립하게 되었고, 메리놀회 소속이던 제임스 파디 야고보 신부는 7월 4일 교황청으로부터 초대 대목구장으로 임명되어, 그 해 9월 16일 미국에서 성성식을, 11월 26일 파디 야고보 주교의 착좌식이 거행되었다.
1958년 당시 청주교구의 교세는 본당 15개, 신자 18,600명, 주교 1명과 메리놀회 신부 29명(한국인 사제는 없었음)이 소속된 상태였고, 1962년 한국 천주교에 교계 제도가 설정됨에 따라 청주대목구는 정식 교구인 청주교구로 승격되었다.
파디 야고보 주교는 "Salus animarum Lex Supremum"(영혼들의 구원이 최상의 법)을 모토로 재직 11년 동안 미국 메리놀회로부터 물심양면의 지원을 받아 전교 사업과 방인(현지인) 사제 양성에 박차를 가하였으나, 1969년 6월 28일 72세의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교구장직을 사임했다. 그때의 교세는 본당 22개, 신자 48,073, 신부 27명(한국인 8명, 메리놀 회원19명)으로 성장되어 있었다.
이후 1년간 주교 자리는 공석이였으나, 1970년 6월 25일 교황 바오로 6세정진석 니콜라오 신부를 2대 교구장 주교에 임명했고, 같은 해 10월 3일 내덕동 주교좌 본당에서 성성식 및 착좌식이 거행되었다. 이후 정진석 니콜라오 주교가 서울대교구장으로 서임될 때는 본당 53개, 신자 108,763명, 소속 신부 100명으로 커진 상황이엿다.
1998년 5월 30일 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주교가 서울대교구장으로 서임되고, 1998년 6월 29일 교구 참사회에서 교구장 직무 대행으로 김원택 프란치스코 신부를 선출하였다. 1999년 6월 3일 장봉훈 가브리엘 신부가 3대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같은 해 8월 24일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서품과 착좌하였다.

1.2. 역대 교구장



이름
임기
비고
초대
제임스 파디 야고보 주교
1958년 07월 04일 ~ 1969년 06월 17일

2대
정진석 니콜라오 주교
1970년 06월 25일 ~ 1998년 05월 30일
[3]
3대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1999년 08월 24일 ~ 현재


2. 관할 구역


  • 볼드체는 지구 중심 본당이며, 밑줄은 주교좌 본당이다.
'''지구명'''
'''본당수'''
'''소속본당'''
'''소속공소'''
청원지구
07
구룡, '''내덕동''', 내수, 덕암, 사천동, 새터, 오창
가곡, 지게암
서원지구
07
모충동, 부강, 분평동, 사직동, '''사창동''', 산남동, 수곡동
비룡
상당지구
09
금천동, 문의, 미원, '''서운동''', 수동, 영운동, 용담동, 용암동, 중흥
문동
흥덕지구
08
봉명동, 서청주, '''성모성심''', 성 유대철[4], 송절동, 신봉동, 옥산, 흥덕

강서지구
08
가경동, 강서동, 개신동, 만수, '''복대동''', 서경, 성화동, 오송
사곡
충주지구
07
계명, '''교현동''', 목행동, 앙성, 엄정, 연수동, 중앙탑
가흥, 능암, 생말, 영죽, 산척, 소태, 야동, 가금
중원지구
07
문화동, 봉방동, 수안보, 안림동, 연풍(준)[5], 주덕, '''지현동'''
종민동, 모남, 법동, 수상, 용원, 살미
중부지구
10
광혜원, 괴산, 덕산, 두촌, 백곡, 이월, 증평, '''진천''', 청천, 초중
고마리, 목도, 세평, 칠성, 사리, 청안, 초평, 부흥, 삼송
음성지구
08
'''감곡''', 금왕, 꽃동네(준), 대소, 맹동, 삼성, 생극, 음성
문촌, 상평, 쌍봉, 유포리, 봉암, 능산, 덕생, 보천, 소이
남부지구
08
보은[6], 삼승, 영동, '''옥천''', 이원, 청산, 학산, 황간
백석, 속리, 하개, 회인, 심천, 안남, 안내, 의평, 예곡, 용산, 화성, 용화, 매곡, 상촌, 천덕, 추풍령
교포사목
09
칠레 산티아고,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뒤셀도르프, 독일 쾰른 , 미국 세인트 루이스, 미국 앵커리지, 미국 샌디에고, 미국 버밍햄


2.1. 교구 내 성지


미사 있는 성지[7]
배티, 연풍, 멍에목[8], 매괴성모순례지[9]

2.2. 교포 사목



3. 교구 내 기관



3.1. 학교


사제 양성은 대전교구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담당한다.

3.1.1. 학교법인 꽃동네현도학원


  • 꽃동네대학교 -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4년제대학교이다. 1999년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으로 개교했으며, 2011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바람.

3.1.2. 학교법인 청주가톨릭학원


  • 매괴여자중학교·매괴고등학교 -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해 있다.[10]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로 유명한 감곡 매괴 성당을 세운, 파리 외방전교회 프랑스인 임 가밀로 신부가 세운 학교이다.
  • 양업고등학교 -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대안학교이다.
  • 청주성신학교 -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위치한 사립 정서장애 특수학교이다.

3.2. 의료기관


  • 청주성모병원 -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원래는 청주시의 대형 의료 기관이던 '청주리라병원'이 전신이었는데, 이 병원 이사장이었던 나 모 이사장의 횡령 사건과 경영난에 처하자 1997년 청주교구가 병원을 인수하여 병원 명칭을 '청주성모병원'으로 바꾸고 1998년 개원을 했다.

4. 관련 문서



5. 논란



5.1. 청주교구 신부의 지역주민 폭행 사건


청주교구 멍에목성지(충북 보은군)의 전담 박진성(프란치스코) 신부[11] 일반인 주민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큰 논란이 되었다. 술자리를 같이 하던 중 시비가 붙은 것이 발단이 된 사건으로 가해자 신부가 가한 폭행으로 인하여 피해자는 코뼈와 안와 골절, 안면 함몰 등의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 신부는 "먼저 폭행한 것이 아니고, 술자리에서 폭언하는 정씨를 피해 나왔는데 정씨가 뒤따라와 폭행하는 바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 이라고 주장했고 피해자 정씨는 "술자리에서는 심한 다툼이 없었고, 박 신부 측이 계산하려는 것을 막고 제가 계산하겠다고 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언쟁만 했다."고 주장하는 등 진술이 엇갈렸다.
그러나 해당 사건 현장의 CCTV가 공개되며 가해자 박 신부의 주요한 진술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CCTV 녹화장면에는 일행이 함께 걷던 중 박 신부가 갑자기 뒤를 돌아 정씨의 안면을 발로 가격했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 정씨의 안면을 발로 짓밟고 몸에 올라타 주먹으로 구타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또한 주변의 만류로 폭행을 멈춘 뒤 몇 분 후 다시 나타나 피해자의 얼굴을 축구공 차듯이 발로 차는 등 쌍방폭행이 아닌 일방폭행의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image]
▲ 당시 폭행사건 현장의 CCTV 장면 중 일부
이 사건은 청주교구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일부 사제들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지역신문에 사과문을 내야한다고 교구청에 제청하였으나 청주교구는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없이 넘겨버려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평신도로부터도 규탄의 대상이 되었다.
청주교구는 가해자 신부에 대해 정직 처분을 내림으로 내사 종결하였는데 이러한 제 식구 감싸기식 처벌과 감추기식 조치에 대해 비판하며, 단순 기간 동안의 정직(停職)이 아니라 면직(免職) 처분되어야 마땅하다는 주장이 성공회 신부로부터 제기되기도 하였다. 청주교구는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 대해 "면직은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지만 정직은 가둬두는 것" 이라며 해당 사건과 교구 측의 처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 정씨는 가해자 신부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며 형사합의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함으로써 사건 당사자 간의 갈등은 마무리 지었다.

[1] 사무처장 겸직[2] 현재 한국지부 본부가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해 있다. 바로 옆에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CBCK)·한국천주교주교회의(CCK)가 위치해 있다. 그렇기에 2014년 이곳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었다.[3]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은 서울대교구 교구장 임명 전 무려 28년간 청주교구장을 역임했다. 청주교구장에 임명되었을 때 나이가 39세로서,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주교에 임명되었었다.[4] 한국 103위 순교성인 중 제일 어린 성인(13세). 아버지 유진길 아우구스티노와 함께 시성되었다.[5] 청주교구 연풍순교성지 기념성당[6] 로마 성모 대성전과 영적 유대를 맺었다. 해당 성당 입구에 관련 바티칸 공문이 붙어있다.[7] 주임(보좌)신부 또는 전담신부가 상주하고 있는 성지(성당)이다.[8] 성지 개발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다. 현재는 펜션에 임시 기념성당을 마련하여 미사 봉헌중에 있다.[9] 위 음성지구 감곡성당[10] 사실 조금만 동쪽으로 걸어가면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이다.[11] 현재는 정직 처분이 풀렸고 미국 헌츠빌한인성당 주임신부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