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버스 105, 105-1
1. 노선 정보
2. 개요
청주시의 일반좌석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105번이 60.3km, 105-1번이 60.9km다. 105번 105-1번
3. 역사
- 1990년대에는 2번으로 운행하였다.
- 옛날부터 청주시와 증평읍[5] 을 오가던 101/510번이 전신[6] 이며, 1997년 부도처리된 음성군, 괴산군(증평군 분리 이전) 지역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던 원일교통과 공동배차로 운행하였다가 원일교통의 부도 이후 현재는 단독으로 청주시내버스 업체만 운행한다. 2006년 대개편 당시에 노선번호만 105번으로 변경되었다.
- 2006년 11월 5일, 407번 신설로 2대가 감차되어 25대로 운행했었다.
- 2010년 8월 1일, 운행시간 현실화를 위해 시간표가 변경되었다.
- 2013년 5월 20일, 운행시간 현실화를 위해 시간표가 변경되었다.
- 2015년 7월 25일, 증평군 송산지구 경유의 필요성에 의해 105-1번이 신설되었다.
- 2018년 2월 11일, 출근시간 한정으로 노선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내수역 출발 노선이 신설되었다.
- 2018년 12월 30일부터 좌석버스 분리정차 시행으로 기존에 통과하던 정류장 외에 추가로 증평 방면은 서원초등학교, 청주체육관, 내덕2동행정복지센터, 럭키아파트, 내수파출소 정류장에, 석판 방면은 럭키아파트, 내덕2동행정복지센터, 사직분수대, 청주체육관, 서원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한다.
- 2018년 12월 30일부터 105번의 운행횟수가 기존 1일 107회에서 1일 108회로 소소하게 변경되었고, 105-1번은 운행횟수가 기존 1일 20회에서 1일 10~12회[2] 로 변경되었다.
- 2020년 3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105번과 105-1번이 감차되었다. 그러나 휴일감차는 시행되지 않는다.
- 2020년 4월 7일부터 민원으로 인해 8대 감차에서 7대 감차로 변경되었다.
4. 특징
- 청주시 시내버스 중 최다 일 승차량(105-1번 포함 2017년 기준 1만 3180명.)과 최다 운행횟수(105-1번 포함 1일 127회.)를 자랑하는 노선. 청주시 시내버스의 상징과도 같은 노선으로 온갖 요충지를 한 방에 찍고 지나가며 시내에서 보는 버스 10대 중 3대는 105번이라 생각하면 될 정도로 정말 많이 다닌다. 청주 - 증평 간 유동인구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두 대가 몰려 다니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에 체감 배차간격은 16분이 돼서 생각보다 안 좋다(...). 105번을 타고 가다보면 바로 105번 앞차가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뒷차가 앞차를 추월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러시아워 때 매우 심하다.
- 다만 NH 시간대에는 많아봐야 좌석이 다 차는 정도. 물론 출퇴근 시간에 운이 없으면 걸릴 수도 있겠으나 흔하진 않다. 아무래도 502번마냥 배차횟수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라. 다만 입석이 생기기만 하면 통로가 좁은 좌석버스이기 때문에 승하차할 때 개판이 펼쳐진다.
- 내수나 북이 및 증평 등지에서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애증의 노선이다. 청주대학교까지는 110번대도 이용 가능하지만 그 너머까지 한 번에 가는 노선은 105(-1)번이 유일하다. 110번대를 타고 환승하면 되지 않느냐 물을 수 있지만 인구는 많은데 수도권과 달리 도시철도도 없고 통합창원시처럼 여러 개의 중심으로 나뉘지도 않는 단핵도시의 특성[7] 상 청주 도심구간은 서울 지하철 9호선급의 미칠듯한 가축수송이 벌어지는지라 한번 내리면 타는 게 불가능하다. 결국 환승 자체가 불가능해서 거의 매일 105번은 승객들로 가득차 만차가 된다. 이로 인해 내수에 거주하는 사람 중 통학을 염두에 두고 충북대를 선택했던 학생들은 한 학기 이내에 후회하고 자취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지만 집과의 거리 때문에 난항을 겪는다.
- 105(-1)번이 경유하는 율량2지구가 개발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버스 노선 등은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시간대에는 내수에서 타는데도 미칠듯한 붐빔을 느낄 수 있다. 돌아갈 때는 더더욱 헬게이트가 열렸었다. 현재는 출근 시간대에 내수역 출발 노선이 신설된 덕분에 혼잡도가 그나마 낮아졌다.
- 이 노선이 통과하는 상당로는 시내의 핵심 간선축인지라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정체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배차간격이 널뛰기해서 어쩔 때는 두 대가 동시에 들어오는 한편 다른 때는 한참 기다려야 도착한다. 그마저도 만차로 인해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는 차들도 많다.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4~6분으로 하는걸 고려할 법도 한데 시청은 어떠한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다.
- 증평군과의 보조금 갈등을 겪으면서, 2017년 노선 개편 추진과정에서 이 노선을 아예 없애버리려고 하기도 했다. 청주시에서 '증평 진입 노선으로 인한 손실은 증평군에서 부담하라'라며 증평군과 보조금을 나눠 내고 해마다 증평군 부담 비율을 늘려서 내주기를 요구하였는데, 증평군에서는 '증평 진입 노선도 내수 같은 청주시 관내에서 이용하는 승객이 많고, 청주에서 교통대 등 증평 일대를 왔다갔다 하는 청주시민도 있으며, 증평에서 갈아타 청주로 가는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있는데 증평군의 분담 비율이 부당하게 높게 매겨졌다'라며 요구를 거부하였고, 그 후 청주시에서 2017년 노선 개편 초안을 내놓으며 증평 진입 노선을 아예 갈아엎다시피 해놓았다. 어떤 식으로 개편을 하려고 했는지는 청주시 시내버스/개편에 자세히 나와있다.
- 석판리에서 8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단, 22시 15분부터는 15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4.1. 시간표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참고.
4.2. 상세 경유지
- ↑(석판리 방향) / ↓(형석중.고교, 증평인삼판매장 방향)
- 분리정차로 2018년 12월 30일부터 미정차하는 정류장은 초록색으로 표시.
4.3. 일 평균 승차량
-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교통현황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였다.
5. 연계 철도역
[1] 주말, 공휴일에는 22대만 운행이나 코로나19로 인한 감차로 18대로 운행한다.[2] A B 증평인삼판매장행 12회, 석판행 10회[3] 형석중.고등학교행 78회, 석판리종점행 74회[4] 1대는 105-1번으로 운행, 다른 4대는 105번과 차량을 공유하는데 2020년 3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감차로 105-1번으로 운행하는 1대가 감차되었다.[5] 2003년 8월 30일 이전에는 괴산군에 속해있었으나, 현재는 증평군으로 분리되었다.[6] 당시에는 가경복대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가경중학교와 충북대학교정문을 경유했었으며, 이와 별개로 충북지방조달청을 경유하는 노선도 있었다.[7] 청주시 자체는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보단 다핵도시에 가깝다.[8] 제일 가까운 정류장으로부터 무려 600m나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