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권
1. 개요
청주시의 생활권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내용이 길어져 따로 문서로 분리했다.
2. 특징
청주시는 타 도시에 비해 생활권이 상당히 많다. 이유는 한 곳과 그 주변을 집중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을 개발하기 때문. 최근에는 외곽쪽으로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어서 한 곳에 집중되어있는 구도심의 생활권이 점차 여러 곳으로 분산되고 있다.
3. 주요 상권
가장 유명한 상권은 성안동 상권이 유명하다. 주변 중앙동, 탑대성동, 문화동 등을 책임지는 상권이니까 말이다.
그 이외에는 후술할 가경동 상권이나 대농지구가 주요 상권으로 꼽힌다.
3.1. 동 지역
가경동 서현지구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아파트단지가 유명하다. 특히 서현지구는 최근 가경아이파크 단지를 연속해 준공하는 중이라 대농지구를 이을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또한 남이면 석판리 일대, 강서1동 남서부 지역도 가경동 생활권으로 볼 수 있으며, 아파트단지는 넓게 보자면 성화개신죽림동 일부도 가경동 생활권에 간접적으로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성화개신죽림동은 충북대 상권을 대부분 포함하면서도 주변 산남동, 수곡동, 가경동 등의 크고 작은 생활권들을 겹치고 있고 또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뚜렷한 생활권은 없다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하면 주변 생활권이 다양하게 섞여있다.복대동은 지웰시티와 현대백화점이 자리잡은 대농지구라는 큰 생활권이 존재한다. 각종 놀거리와 먹거리, 편의시설들이 즐비한 덕에 젊은 세대들이 자주 노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특히 주변 비하동 포함 청주역이 위치한 정봉동 같은 강서1동 북부가 대농지구 바로 옆이라서 복대동 생활권으로 보기도 한다. 그 이외에는 ‘하복대’ 라는 명칭으로 주택이나 전세아파트가 즐비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산남동은 원래 소외지역이었으나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꾸준히 개발하여 지금은 화려한 상권이자 생활권으로 자리잡았다. 주변 성화동, 수곡동, 분평동, 미평동, 남이면 가마1리, 넓게는 가마1리 주변까지 영향을 받을 정도다.
대신 수곡동은 모충동과 사직동과 함께 생활권을 나란히 하는 부분이 크다. 물론 사직동은 사직1동 한정으로 봉명~신봉동 생활권에 해당되긴 한다.
용암동은 주변 용담명암산성동, 방서지구, 동남지구, 영운동, 지북동, 운동동 등 크게보면 남일면, 가덕면까지 통틀어 큰 생활권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용암동 번화가 자체도 상당히 크고 인구도 많아서 주변 동지역에 영향이 꽤나 큰 편.
율량동은 오근장동, 사천동, 내덕동을 포함한 생활권을 가지고 있다. 보통 맛집 하면 개신동 혹은 율량동에 있을 정도로 상권도 크다. 또한 내수읍과 북이면도 율량동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증평군 생활권이기도 하고 율량동 생활권이기도 하다. 물론 증평군은 청주 생활권이다.
봉명동은 의외로 같이 묶여있는 송정동이랑은 별 관련이 없고 오히려 강서동 관할인 송절동과 신봉동, 운천동과 같은 생활권이다. 특히 송절동은 봉명종점 발 노선 대부분이 송절동 테크노폴리스를 경유하기 때문에 안 가까울래야 안 가까울 수 없는 동네. 강서2동 일부 지역인 내곡동, 문암동, 상신동, 원평동 등이 해당 생활권에 속한다.
3.2. 읍면지역
오창읍은 오창과학단지 조성 이전 오창종점이 위치한 구오창이라고 불리는 창리와 장대리가 가장 큰 상권이었으나[1] 오창과학단지가 조성된 지금은 청주북부터미널과 오창프라자, 오창호수공원이 위치한 각리, 양청리와 그 일대가 가장 큰 상권이자 생활권으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구오창도 오창2산단처럼 하복대 비슷한 소박한 생활권이 있긴 하지만 각리 생활권과 매우 흡사하다. 반대로 여천리는 증평 생활권이며, 오창읍 서부 농촌 지역은 구오창보다 천안시 병천면, 옥산면, 오창과학단지 생활권이다.
옥산면은 오산리와 가락리가 현재 옥산 읍내라고 불리는 생활권이다. 원래 오산리에 생활권이 집중되어 있었지만 도시 개발 계획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면서 가락리에 또다른 생활권이 조성되어 서로 생활권을 공유한다. 특히 옥산면은 두 중심지역인 오창읍과 오송읍 사이에 위치해 있어 서부지역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덕촌리, 신촌리)과 본 생활권(오산리, 가락리, 옥산면 북부지역과 오창읍 백현리, 성재리 등 일부), 동부지역 오창과학단지 생활권(국사리, 소로리, 남촌리)으로 생활권이 세 갈래로 명확하게 분류된다. 또한 앞으로 국사리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생활권이 신설될 수도 있다.
오송읍은 기존 조치원읍 혹은 강내면 생활권이었으나 최근 오송역세권개발사업 덕에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역 주변 일대와 강내면을 포함한 생활권이 조성되고 있다. 물론 만수리, 연제리 같이 개발이 어느 정도 된 부분이나 해당되지, 오송역 아래 봉산리, 정중리는 이제 아파트 몇 채 들어서는 수준인데다가 강내면은 충청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주변인 월곡리, 탑연리 쪽에 소박하지만 어느 정도 생활권이 있어 아직은 조치원읍과 밀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치원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다.
강내면은 교원대를 중심으로 이북과 이남 지역 생활권이 다르다. 미호라고 불리는 교원대 이북지역인 월곡리, 탑연리 등지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이며 이남 지역 사곡리, 태성리 등은 조치원 생활권이다.
미원면은 주변 낭성면과 가덕면 일부, 보은군 일부 지역, 괴산군 청천면과 함께 작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문의면은 워낙에 아래에 위치한지라 문의면 자체의 생활권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청댐과 여러 문화재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보통 문화재가 많은 곳으로 사람들이 인식한다. 현도면과 함께 대전 생활권이다.
4. 청주시가 생활권인 타지역
청주와 직접적인 교류도 많고 지역간 교통도 편리하다. 실제로 진천에서 청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지역간 교통이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또한 진천과 똑같이 증평에서 청주로 출퇴근하는 인구도 많다고 한다.
- 보은군 일부
[1] 오창 동부지역인 모정리, 학소리, 유리, 일신리, 빛화산리, 진천군 문백면, 천안시 동면 중 화덕리도 구오창 생활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