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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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鳥致院邑 | Jochiwon-eup


광역자치단체
[image] 세종특별자치시
행정표준코드
5690066
인구
43,019명[1]
인구밀도
3,261.87명/㎢
면적
13.56㎢
하위 행정구역
14리
행정복지센터
새내16길 17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1. 개요
2. 지명 유래
3. 역사
4. 시로 승격하지 못한 비화
4.1. 공주시의 사정과 발전 동력의 부족
5.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현황
5.1. 세종시의 문제점 보완
7. 교통
7.1. 철도
7.2. 도로
7.3. 버스
7.5. 기타
8. 상업
8.1. 음식
9. 주요시설
10. 교육
11. 하위 행정구역
11.1. 역 동부 (동조치원)
11.1.1. 남리(南里)
11.1.2. 명리(明里)
11.1.3. 정리(貞里)
11.1.4. 상리(上里)
11.1.5. 원리(元里)
11.1.6. 평리(平里)
11.1.7. 교리(校里)
11.2. 역 서부 (서조치원)
11.2.1. 번암리(磻岩里)
11.2.2. 죽림리(竹林里)
11.2.3. 신흥리(新興里)
11.2.4. 침산리(砧山里)
11.3. 역 북부 연선 지역
11.3.1. 서창리(瑞倉里)
11.3.2. 신안리(新安里)
11.4. 철도를 끼지 않은 리
11.4.1. 봉산리(鳳山里)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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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경부선 충북선 조치원역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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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로 조치원로 역전교차로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1. 개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연서면, 전동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접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읍 중 하나이며(1931년 설치). 면적이 세 번째로[2] 좁은 읍이기도 하다.[3]

2. 지명 유래


'한국지명유래집'에서 소개하는 조치원의 어원을 보면 구한말 경부선이 부설되면서 이 일대에 역을 만들었는데, 이곳을 흐르는 강 '새내\[조천/鳥川]'의 발원지라 하여 이름을 '조천원'이라 붙이려고 했지만 조천원이 일본어로 발음하기가 어렵고, '조선인'과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천'을 '치'로 바꾸어 '조치원'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1770년에 발간된 동국문헌비고 향시(鄕市)편에 '청주목 내 조치원장(鳥致院場)은 4, 9일 열린다'고 소개되어 있어 적어도 조선 후기에는 조치원이라고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일성록과 승정원일기의 1800년 10월 24일자 기록에도 모두 '조치원'이라는 기록이 있고, 1872년 청주목 지도에도 '조치원'이라는 지명이 등장한다. 『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청주 서쪽의 장원(場院)이 현 조치원으로 비정되며, 서창리의 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자리를 원마루라 불러 이곳에 역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기야 어찌 되었건 조치원의 위치가 조천이 갈라지는 곳과 가깝기 때문에 조천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해보인다. 아마추어 향토사 연구자인 윤철원 전 읍장은 조천과 더불어 연기군 명칭에도 새 종류인 제비燕자가 들어가는 데 주목하여 어떤 형태로든 조치원의 명칭이 새에서 유래되었을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세종조의 연기현감 허만석이 조천변에 지은것으로 추정되는 제방이 19세기 고지도에 저치제언(苧峙堤堰)이라 표기되어 있어 조천과 함께 유력한 어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통일신라 시대의 인물 최치원(崔致遠)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퍼져있지만# 그다지 신빙성은 높지 않은 듯하다.

3. 역사


조천 서쪽에서 연기군과 청주목 서강외일면 소속으로 나눠져 있었다가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이 지역이 모두 연기군 북면 조치원리로 편제되었다. 때문에 조치원을 충북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종종 있었다.
구한말 경부선 조치원역이 들어서면서, 청주·공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근대적인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이에 연기군청 역시 연기리에서 북면 조치원리로 이전하였다. 1917년에 북면을 폐지하여 그 일부로 조치원면을 신설하고[4], 현 상리 일대를 본정1정목으로, 원리 일대를 본정2정목으로 분리하고 1931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1940년 철도 동편의 조치원리를 해체하고 본, 길야, 적송, 옥, 소화의 5개 정(町)으로 편제했다가, 1947년 정을 동으로, 1988년 다시 리로 바꾸었다. 조치원면을 신설하면서 구시가지 지역은 과거의 지명이 많이 소멸되었고, 해방 후인 1947년 기존의 일본식 지명을 없애는 과정에서 과거 지명이 아닌 새로운 지명을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 구시가지의 리들이 다들 한글자짜리 지명인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5]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고 2015년까지 기존 연기군청을 임시 세종특별자치시청사로 사용하게 되면서, 잠시나마 특별자치시청 소재지인 읍이었던 적이 있었다.[6]
2015년 12월, 조치원읍 사무소가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었다. 총 407개 사무중 책임읍 215개 위임사무(건축신고, 부동산 실거래 신고, 복지사무,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 이관되었으며, 광역/기초 자치 단체 청사가 아님에도 여권발급이 된다.
참고로 6.25 전쟁 인천상륙작전양동작전이었던 장사 상륙작전 당시 적 후방으로 침투한 유격대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배의 이름이 '조치원함'이었다.

4. 시로 승격하지 못한 비화


조치원역이 들어선 이후 읍이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조치원역이 이곳에 있어서 세종특별자치시 북부 읍면 지역의 중심지이다. 전국적으로도 규모가 꽤 큰 읍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읍이기도 하다. 크기도 작아서 인구밀도도 제법 높은 편. 덕분에 조치원은 청주시공주시의 관문으로 이용되며[7] 코레일 상위 10개역의 위엄을 자랑하는 조치원역을 가지고 있지만, 조치원읍이 속하는 연기군의 행정구역상의 문제와 정부와 기업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발전은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처음 조치원에 와 본 사람들은 읍 답지 않은 번화함에 놀라 여기가 왜 독립된 시가 되지 못했는지 의아해하는데, 문제는 조치원읍이 속하는 연기군 자체가 남북으로 길고 동서가 좁은 형태라서 개발하기 위해서는 타 지자체의 행정구역을 포함시켜야 했다. 원래 조치원역은 경부선이 직접 들어가지 못하는 청주와 공주의 관문 역할로 건설된 역이라서 자연히 양 도시와 연계되어 시가지가 형성될 수밖에 없었는데, 조치원은 한 때 청주 관할이었을 정도로 청주 방면으로는 탁 트인 평야인 데 반해 공주 방면으로는 약간 기복이 있는 지형인데다가 거리상 청주가 더 가까워서 자연히 시가지가 역 동편의 평지에 조성되었다.
그런데 역 동편은 버스 3정거장(...)만 가면 바로 조천이 나오고 조천 넘으면 청주다. 오송읍 서평리와 정중리 지역이 조치원과 연담된 형태인 것은 이 때문. 많은 지역들이 아직도 철도가 시가지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가장 가까운 행정구역인 청주시청원군,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협의해서 조치원과 가까운 강외면 지역을 연기군으로 소속시키고, 강외면(현 오송읍)의 넓은 들판을 발판으로 개발해서, 조치원과 연담될 정도로 성장했다면 조치원역시 영향을 받아 지금보다는 성장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나 강외면이 연기군에 들어간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읍을 부 승격을 위한 과도기 정도로 생각하여 현재의 동에 해당하는 정(町)제를 실시하는 등 조치원을 사실상 도시 취급했던 탓에, 조치원에는 아직도 군 지역과 시 지역 사이의 애매한 분위기가 남아있다. 이를테면 조치원 사람들은 희한하게 예전부터 '읍내'라는 말을 잘 안 썼다. 다들 '시내'라고 하고, 동네 조폭들도 '시내파'라고 할 정도. 1988년까지는 동제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아직도 동네 이름을 무심결에 동으로 부르는 주민들도 많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연기군 전체가 시로 승격되면서 일단 시 승격에는 이르게 되었다. 원래 1995년 이전까지는 읍이 성장하면 읍만 별도로 분리 독립하다가 도농통합시 제도가 생기면서 대부분 이렇게 성장한 도시들은 통합되었다.[8] 물론 도농통합시 도입 이후 대부분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조치원 역시 연기군과 합치고 '연기시'나 '조치원시' 등이 된 후 세종시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을 것이다. 지금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만약 조치원읍이 시로 승격되었다면 현재 조치원읍의 리들은 동으로 전환되어있었을 것이며, 시 승격으로 지역 개발에 탄력이 붙은 조치원시는 인접한 월하리를 비롯 연서면과 청원군 강외면(오송읍) 일대를 편입하면서 시가지를 확장해나갔을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오송읍 자체가 1896년 13도제 실시와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래 청원군(청주시)에서 연기군으로 바뀐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으며, 그리고 조치원읍은 세종시에, 오송읍은 충청북도에 있기 때문에, 이는 기초자치단체는 물론, 광역자치단체까지 논쟁을 거쳐 협의를 보고 행정구역에 대한 경계와 관련 법 일부를 바꾸고,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그리고 행정복합도시가 조치원이 아니라 연기군 남면 들판에 건설되어서, 세종시가 조치원을 개발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이제 그런 현안은 묻히게 되었다.

4.1. 공주시의 사정과 발전 동력의 부족


공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 소재지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공주가 철도를 부설하려 할 때면 무조건 세트로 등장했다. 물론 천안에서 바로 내려오는 철도를 놓으면 좋겠지만 이러면 높이는 낮아도 평탄하지는 않은 차령산맥을 뚫어야 하는데다가 중간에 수요도 전혀 없으니 비교적 가깝고 이미 충북선과의 분기점인데다가 중간에 지형조건도 나쁘지 않은 조치원을 파트너로 삼았지만, 그러나 공주 방면 철도계획이 죄다 나가리되고 도청마저 대전으로 옮겨간데다가, 조치원이 개발되면 공주는 인구가 조치원에 유출될까봐 두려워서, 결국에는 조치원을 파트너로 삼지 않았다.
이후에는 연기군의 행정구역상 한계로 인해, 구시가지가 엄청난 과밀화로 버틸 수가 없게 되면서 넓은 들판이 있어도 행정구역이 달라서 청원군과 협력하고 개발해야 할 강외면보다 산지가 있지만 그래도 조치원읍과 연기군에 해당되는 철도 서편을 개발하면서, 스물스물 민가들이 생겨나고 1980년대에 신흥주공아파트와 군청이 신흥리로 이전한 것을 비롯해 개발사업이 진행되었지만 서쪽은 산지라서 어차피 개발에 한계가 있고, 개발 할 수 있는 지역인 강외면은 행정구역이 달라서, 연기군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개발을 할 수가 없었으며, 그리하여 조치원은 도시구조가 전체적으로 뭔가 짜임새가 부족하고 군데군데 휑한 것이 되었다.
만약 공주를 경유해서, 강경과 전주로 가는 철도인 충전선 부설에 성공했으면 조치원은 좌로는 공주, 우로는 청주라는 양대 도청소재지를 낀 무지막지한 입지를 자랑하면서 현재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조치원-오송 연선은 상당한 발전을 보았을 것이다. 물론 충청남도 도청이 대전에 이전시켜도 조치원이 경부선이 다니고 충북선이 분기하는 점이 이점이라서, 청주에 있는 충청북도 도청이 조치원에 이전되고,[9] 대전의 지위까지는 아니어도 조치원이 중간급 도시가 되었을 것이지만, 아쉽게도 이는 역사의 한 가정일 뿐이다.
조치원이 1931년에 으로 승격되었고, 조치원이 속한 연기군이 행정구역 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조치원의 발달이 정체되는 동안에, 타 지역들은 1960년대~1990년대에 이루어진 경제 개발 정책으로 인해, 각종 경제 개발과 도시 발전에 엄청난 수혜를 입었다. 대전[10]천안은 교통의 요지라는 특성과 경부선경부고속도로가 통한 까닭으로 수혜지로 성장했으며, 청주는 도청소재지라는 버프를 받았고, 공주는 어찌되었던(...) 역사적으로 지역 중심지로 인정받아서 국립대학교나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같은 이런저런 시설들이 있지만, 조치원은 연기군의 행정구역 상의 문제점과 정부와 기업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모두로부터 혜택을 입지 못해 조치원시가 되지 못했다.

5.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현황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과거와 같은 지역 중심지로서의 위상은 사라지게 되었다. 임시로 구 연기군청을 사용하던 세종시청은 2015년 보람동으로 이전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조치원읍 주민들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 시청을 조치원읍에 계속 두자는 식의 주장을 한 적이 있었으나, 행정도시 도시계획상 도시행정지구로 만들어진 3생활권의 앵커 기관인 시청사를 옮기기는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도농복합시의 형태로 변하게 될 개발 이후 인구 비중을 고려해보면[11] 얼토당토않은 소리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씹혔다.
사실 세종시 자체는 원래 행정중심복합도시 구역에 한해 신설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틀어져 구 연기군 지역을 편입지역으로 끼워넣은 모양새라 중심지 기능 흡수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때문에 조치원 주민들과 편입지역 주민들이 도시 중심을 옮겨야 한다는 등의 무리한 억지를 부리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거의 유일하게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중심지 기능을 상실하는 것과는 별개로 성장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연기IC가 개설되면 기존에 남풍세IC까지 30분 가량 소요되던 고속도로 접근성이 10분(!) 정도로 줄어들고, 행정도시-조치원역간 BRT 개설과 관련하여 조치원역 서부역사 신축과 인근지역의 대대적인 재개발 떡밥이 슬슬 흘러나오고 있다. 뭐 아직은 동네 부동산들도 기다려봐야 한다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적어도 연기군 시절보단 활기가 생긴 건 사실이다.
2015년 9월~2016년 11월까지 서창교에서 조치원중학교까지의 도로확장공사가 9월 9일 완공되었고, 철도 서편의 향군회관-욱일아파트 구간 도로도 왕복4차로로 확장되었다. 문제는 욱일아파트 이북구간을 확장할 방도가 없다는 것. 때문에 충북선 고속전철화와 맞물려 BRT를 조치원역이 아닌 서창역으로 보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5.1. 세종시의 문제점 보완


4만명까지 내려갔던 조치원읍 인구가 현재는 5만명도 바라보는 상황이다. 세종시내의 집값을 견디기 힘든 젊은 층이 밀려나온 탓이다. 실제 조치원읍과 세종시 일대의 차량정체는 날마다 심각해지고 있다. 그런데 시청의 보람동 이전으로 빠져나갔던 인구가 다시 들어오면서 침서지구에 원룸 건축붐이 다시 불고 있다는 것은 다행인 셈.
이 문제는 행정복합도시의 기묘한 도시구조와 맞물려있다. 행정복합도시는 극단적인 아파트 중심의 주거배치로 설계되어 일반적인 연립주택 부지는 아예 설정이 안 되어 있다.[12]. 때문에 2016년 현재 세종시내는 오피스텔 건물뿐이기 때문에 찔끔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아니면 꼼짝없이 비싼 오피스텔 관리비를 물어야 한다. 조치원 원룸들이 보통 3~4만원의 관리비를 받는데 세종시내 오피스텔들은 가장 싼 곳이 5만원, 비싼 곳은 10만원까지도 올라가고 그나마도 관리비가 싼 곳들은 중앙냉방이 시간제로 공급된다!(...)
관리비뿐이면 그나마 나은데, 집값 자체가 엄청 비싸다. 현재 풀옵션 7평짜리 원룸이 침산리에서는 200/30으로 나와있지만 세종시내에서는 300/40 정도면 매우 싼 편이다.[13] 통근비용으로 상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세종시내 대중교통이 안 좋은 상태라서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니 조치원에 집을 잡는 것이 속 편할 수준이고 투룸은 아예 없어서 고작 14평짜리에 월세 8000/30, 전세 1.7억 주면서 아파트 들어갈 게 아니면 무조건 행정복합도시 밖으로 나오는 수밖에 없다.[14]
최근에는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종시내에 임대주택들이 대거 건설되고 있지만 주거의 질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무엇보다도 36㎡ 이상의 넓은 호실은 무조건 2인 이상 가구에게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1인가구는 로또급 대박 아니고서야 꼼짝없이 21㎡급의 좁은 호실만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1인가구가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에서 거주하고 싶으면 시내를 탈출하는 것 외에 답이 없는 수준이다.

5.2. 도시재생


2015년부터 도시 재생 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 홈페이지 여느 도시재생사업이 그렇듯 대부분 도로 미관 개선이나 범죄 예방, 녹지 정비, 도시가스 보급 등 소소한 민원해결성 사업 성격이 강한 편이다. 그나마 큰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 SB 플라자, 조치원 복컴, 농촌체험파크인 도도리 파크, 세종시 시민운동장과 종촌동 5분의 1 크기인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정도. 도시재생 문서에도 나오는 비판 사항이지만 2025년까지 1조 4,500억원을 투자하는 것 대비 눈에 띄는 성과가 없어 지역 커뮤니티에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종종 받기는 하지만, 그 예산의 대부분이 국도 확장과 신시가지 개발에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의 성과로 보인다. 2018년 8월 현재 64개 사업 중 24개 사업을 완료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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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지역에만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치원읍에도 2020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하반기까지 신흥리 일대에 10만㎡규모의 세종시 시민운동장이 건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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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유관 기관 중 규모가 작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한국협동조합연구소는 조치원읍으로 이전했다. 위에 언급한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치원 서북부(봉산리, 침산리, 서창리) 일대에 1,153억을 들여 2018년까지 23만 제곱미터 규모[15]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를 개발할 예정이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과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신설되고, 축산회관,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 등이 서북부 신시가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조치원역 뒷편 주택지구가 불량노후주택지구로 무려 11년간(...) 재개발지구로 묶여있다가 해제, 정부로부터 주거개선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침산새뜰마을로 개발하였다.
이러한 투자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서는 세종시 원안상 승격 대상도 아닌 조치원이 시의회를 장악해[16] 시 재정을 낭비한다는 비판 여론이 존재한다. 차라리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과 주변 면 지역만 승격시켜 지금처럼 조치원이 원도심을 주장하며 모든 지원을 독점하는 구조 대신, 공주처럼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로 인구 감소를 겪는 주변 지자체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도로 공평하게 지원을 나눠 주자는 것. 실제로 세종시 승격후 공주는 아예 소멸 위기론이 나오는 등 행복도시 개발 이후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물론 행정구역 통폐합에 혈안이 된 중앙정부가 들어줄 리 만무하다. 애초에 행정복합도시 잔여지역을 독립시켜버리면 남는 것은 174㎢ 수준의 초미니 지자체인데[17] 이런 지자체를 구태여 하나 더 만드는 것 역시 세금낭비인 것은 마찬가지다. 애초에 잔여지역의 특목시 승격은 충남도가 먼저 제안했지만 중앙정부에서 주민투표 결과를 이유로 단칼에 반려한 사안이다. 특히나 주민들의 요구에 반해 독립된다면 그로 인한 세수부족이나 경제적기반의 상실은 그 독립을 강행시킨 중앙정부가 물어줘야 하는데 이러나 저러나 주변도시가 혜택을 볼 일은 전무에 가깝다.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18] 도시재생이 완료된 조치원 중앙가로를 활용해 조치원로 청춘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조치원로 청춘 문화제란 앞서 설명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축제이며,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조치원로 일부 구간 (역전교차로 ~ 시민회관 사거리)를 막고, 매달 테마를 달리하여 열리는 축제다.


6. 공동주택


공동주택/목록/세종특별자치시 참조바람

7. 교통



7.1.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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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중심가에 경부선 충북선 조치원역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세종시는 물론이고 철도 교통이 불편한 공주시, 청주시 [19] 사람들이 자주 찾으면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경부선 주요 역 중 하나이며, 충북선 기점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무궁화호가 일부 통과하고, 새마을호가 극소수만 정차했으나, KTX 등장 이후, 무궁화호는 모두 정차하고, ITX-새마을이 상하행 각각 7회씩 정차한다.
서창역이 있으나, 애초에 신호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객열차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2022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창역에서도 여객을 취급할 예정이다.[20] 세종시가 서창역을 행정도시-조치원 BRT의 기점으로 설정하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종점으로도 거론되는 등 향후 서창역이 조치원 북부권의 교통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처럼 서창역이 중시되는 것은 현재 세종로(1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 신시가지를 관통해 BRT나 경전철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이 3km 가량 떨어져있다. 청주 버스 502청주 버스 525조치원역에서 각각 8~10분, 30~5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오송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5~6천원 정도로 조치원역까지 갈 수 있다. 그러나 청주 택시를 이용하면 시계외요금 2천원이 붙어 7~8천원 수준으로 올라가니 유념해 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오송역에서 세종택시를 잡으려면 오송역 C주차장 입구에서 대기해야 한다.

7.2. 도로



주요 도로로 1번 국도, 36번 국도, 604번 지방도가 거쳐간다. 그러나 고속도로가 근처를 지나가지 않아 조치원역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청주IC까지 자동차로 20분[21], 논산천안고속도로 남풍세IC까지 자동차로 30분 가량 소요되며 이처럼 고속도로 접근성이 낮은 점이 부지 부족과 함께 조치원 발전에 또 다른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추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조치원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전동면에 연기IC가 개설된다.
읍지역답게 편도 3차로 이상 도로가 없다. 그나마 1번 국도(세종로)가 편도 2차로지만 주요 교차로에 좌/우회전용 포켓[22]이 설치되어 있는 정도고, 그 외에 대첩로, 새내로, 조치원로, 허만석로가 편도 2차로지만 구시가지의 새내로와 조치원로는 엄청난 불법주차차량들로 인해 사실상 편도 1차로 도로로 취급되고 있다. 조치원로는 조치원-청주간 유일한 교량인 조천교를 통해 청주시 가로수로와 연결되며, 조천교의 혼잡을 덜기 위해 최근 명동초등학교-오송읍 봉산리 사이에 새 교량을 신설하기로 결정되었다.
더불어 읍내 동서편을 이어주는 도로망이 대단히 부실하다. 조치원은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철도 동서편이 비슷한 규모로 발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읍내 동서 횡단도로는 역 북쪽의 조치원지하차도(새내15길-행복길)가 전부이며 그 외에는 죽림리까지 내려가 조치원육교(새내로)/남리과선교(허만석로)를 이용하거나 신안리까지 올라가 철길건널목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23] 게다가 그 유일한 지하차도는 편도 1차로(!)에 불과한지라 종종 헬게이트가 열리곤 한다.
2016년 7월부터 시작한 향군회관-욱일아파트 구간 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완공되었고, 2019년까지 동서를 이어주는 동서연결도로를 개통하기로 했다. 향군회관-효성세종병원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며 현 새내2길이 확장되어 허만석로와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 2016년 11월까지 서창교에서 조치원중학교까지 도로가 확장공사중으로 학원차들로 헬게이트가 열리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원래보다 2개월 빠른 9월 9일에 완공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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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까지 개통될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
2017년 2월부터 조치원읍 곳곳에 전봇대를 지중화하면서 도로구조를 아예 바꿀 예정이다. 그리고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구간은 조치원여자중학교(세종중학교) ~ 효성세종병원, 조치원역사거리 ~ 조천교, 신안1리사거리 ~ 세종 e편한세상이 있다. 공사가 2017년내로 다 완료하였다. #
2017년 12월부터 청주를 잇는 조천교가 공사에 들어가면서 길이 혼잡해지기 시작했다.
조치원등 기타지역에 공공자전거인 뉴어울링을 2019년 상반기 (4~5월)중 8~9개소. 총 50대 규모로 우선 설치한다는 소식이다.
2021년까지 도심과의 연결도로인 세종로(1번 국도)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하고 BRT 전용도로까지 갖출예정이다. #

7.3. 버스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은 조치원역에서 700m로 꽤 가까운 거리에 있다. 고속버스서울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이 유일하고, 대학생이면 할인받을 수 있다. 시외버스는 청주를 제외하면 충청남도 방면 노선만 있었으나 2019년 7월 11일부터 인천국제공항행 시외버스 4편이 신설되었다.
조치원읍 내 버스노선으로는 11, 12, 13 등의 노선이 있다. 구 연기군 지역의 교통 중심지이기 때문에 세종시 거의 전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조치원역 앞과 조치원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다만 소정면 방면으로 운행하는 991은 조치원역 뒤편에서 정차한다. 전의면방면은 801이 있다. 2017년 12월부터 기존 세종교통 노선을 세종교통공사에서 인수하면서 111, 112, 140, 141을 통합해 30분 간격으로 양방향 상시운행하게 되어 내 이동이 한결 편리해졌다.
시외로 나가는 시내버스 노선은 청주 방면으로 청주 502(동부종점), 오송 방면으로 청주 52, 54번 / 525, 신탄진 방면으로 300, 공주 방면으로 세종 버스 550/공주 500과 세종 551/공주 502(공동배차노선)가 운행되고 있으며 2016년 7월 15일부터 반석역으로 가는 세종 버스 1000 버스가 신설되었다.
2022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 BRT가 연결될 예정이다.[24]

7.4. 행정중심복합도시와의 관계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조치원역이 있다.
현재 조치원읍에서 행정도시로 들어가는 버스는 1000, 991, 550, 551, 601번이 운행되고 있는데, 운행횟수는 제법 많은 편이지만 이 중 991과 1000을 제외하면 봉암리(연서면)와 연기리(연기면)를 경유하기 때문에 선형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1번 국도를 이용하는 991은 또한 배차간격이 30분~1시간이고, 1000번의 경우에도 조치원 읍내와 연기리 입구에서 신호에 걸리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훨씬 긴 오송역-정부청사보다도 소요시간이 길어 그다지 애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1000번은 15분의 배차간격으로 조치원 서부와 행정도시간의 연계를 한층 수월하게 해주고 있다. 사실 세종시 대중교통체계가 워낙 병맛이라 세종로(1번 국도) 연선인 가락마을 일대에서는 한누리대로 나가서 BRT 환승하느니 1000번 타고 조치원으로 가는 게 나을 수준.
세종특별자치시 BRT는 현재 오송역반석역 방면으로만 개설되어 있으며, 현재 조치원 방면으로 운행되는 991은 BRT와 병행하는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급행노선으로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신호를 받고 주행한다. 현재 조치원역 서편도로의 향군회관 이북 구간이 확장되었으나 BRT가 운행되지는 않는다. 세종로(1번 국도)의 8차로 확장 및 조치원 우회도로 개통 이후 중앙차로형 BRT가 신설되는 것은 확실하나, 기점은 조치원역과 서창역 중에 어느 쪽으로 갈지 확정이 안 된 상태다. #
세종시가 작성한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에는 BRT와 함께 서창-조치원-행정도시-반석간 경전철 계획도 포함되었다. 대전 측에서도 대전 지하철 1호선의 세종 연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보령선도 조치원역에서 출발해 세종시내를 거쳐 공주 방면으로 연결될 예정이므로 장기적으로는 행정도시를 거쳐 대전 방면으로 가는 궤도교통수단이 확충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14년 12월 행정중심복합도시 3단계 이전 당시 조치원 인구는 47000명을 기록했으나, 직후 2015년 5월 시청이 보람동으로 이전하면서 인구가 대거 빠져나가 한때 40000명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세종시 편입으로 조치원의 몰락만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었으나, 2016년 연초부터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16년 9월 기준으로 47000명을 이미 넘어섰고 이 추세대로라면 곧 48000명선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된 이유는 오피스텔 건물로 도배가 된 행정도시의 비싼 주거비로 인해 젊은층들이 대거 조치원으로 탈출했기 때문. 특히 투룸을 원한다면 세종시내에서는 아파트 외에 방법이 전혀 없다.[25]
다만 현재는 인구가 다시 45000명대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등락이 심한 이유는 주민 상당수가 1인 가구다 보니 주민등록 여부에 따라 등록인구가 널뛰기 때문. 안그래도 2013년 신안리 세종 e편한세상 입주 이후로 지역 주택시장이 죄다 원룸+일부 소형투룸 위주로 공급된 탓에 2인 이상 가구가 거주할만한 투룸, 쓰리룸 매물이 태부족인 상태다. 최근에는 이런 수요를 겨냥해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10평 중후반대의 투룸들도 신축되고 있다.
행정복합도시 이전 이후 인구가 늘어나면서 세종시내 방면으로 향하는 길목인 [26] 조천교[27]는 아침마다 신호를 두세번씩 받아야 하는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종로(1번 국도)의 8차로 입체화 확장사업은 오송역 연결도로에 B/C가 잡아먹혀 차일피일 미뤄지는 상황. 다급한 세종시는 6차로 축소 및 입체교차로의 평면화까지 감수했지만 역시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지금은 그냥 8차로 입체화를 어떻게든 밀어붙이는 중이다. 2018년 7월 현재, 왕복 4차선인 세종로(1번 국도)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고 BRT 전용차로를 갖추는 것이 확정되었다. #

7.5. 기타


역 동편의 부지가 좁기 때문에 철도역을 중심으로 발달된 도시 치고는 철도 동서편이 모두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동서간 연결망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데, 동서 시가지를 연결하는 최단루트는 원리와 침산리 사이의 조치원지하차도이지만 이 지하차도가 그 많은 교통량을 고작 1차로로 받아내면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내버스들은 가까운 조치원지하차도를 놔두고 멀리 신안리와 죽림리로 빙빙 돌아다닌다.[28] 때문에 대대적인 도심 재개발과 1번국도 및 조치원역 서부도로 확장, 향군회관~세종효성병원 사이 지하차도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향군회관~욱일아파트 사이 충현로는 2016년 7월 완공되었고, 침산리 100면 주차장은 완공되었다.

8. 상업


조치원역 앞에 세종전통시장 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개칭되었기에 현지 주민들은 모두 조치원시장이라고 부른다. 매 4, 9일에 5일장이 서며 조치원역과 가깝기 때분에 수요가 적지 않다. 왕천파닭 본점도 여기에 있다.
번암리에는 홈플러스가 있다. 2008년 개점시 대한민국 최초의 군 지역 대형할인점이었기 때문에 지역상권 붕괴 논란이 돌기도 했다.[29] 2014년 홈플러스 세종점 개장 전에는 행정도시 주민들도 자주 이용했으며 오송읍 주민들도 종종 찾아오는 듯.
읍내에 메가박스가 있다. 시설이 대도시 영화관에 비해 썩 좋진 않지만 일단 영화관이 있다는 것 자체로 의의가 있다. 더구나 고려대와 홍익대와 이런저런 행사를 적잖이 하는지라 이 두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비율이 꽤 높다.
인구 4만명에 대학이 두개나 있는 대읍(大邑)이어서 여러 근린상업시설들이 많은 편이다. 문제는 도시 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은 은행. KEB하나은행이 세종시청과 조치원역[30] 앞에 두 개의 지점을, 신한은행이 신안리 안심농축가할인마트 앞에 자동화코너를 두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농협 외의 모든 은행들은 조치원 구시가지 일대에 한개씩만 점포를 개설해두었다. 대학생들이야 학교 안에 자동화코너가 있으니 그럭저럭 별 불편 없이 쓸 수 있겠지만, 아파트 단지가 많은 신흥리 일대에도 농협과 KEB하나은행 세종시청점 빼면 시중은행 점포는 고사하고 ATM조차 없다.
사족으로 미용실이 한 블럭에 하나 정도로 정말 많다(...). 게다가 그 스펙트럼도 꽤 넓어서 대도시에서나 볼법한 대형 미용실부터 의자 두개 놓고 장사하는 초소형 가게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있을거 다 있는 동네답게 유흥업소도 꽤 있는데 우체국 뒷편부터 청주 방향으로 나 있는 골목이 주 집결지다. 어찌됐건 밤에 가면 상당히 흉흉하므로 웬만해선 이 구역은 피하는게 좋다.
욱일아파트 앞에 침산리 택지지구가 개발되면서 먹자골목이 생겨났는데 각종음식점, 엔제리너스 커피,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치킨집, 술집, PC방 등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 고려대, 홍익대학생과 중, 고등학생은 물론 성인들까지 두루 찾아온다.
2019년 4월 29일과 5월 15일. 각각 올리브영공차가 예전 던킨도너츠와 토니모리 자리(역전)에 오픈하였다.
2018년부터 세종시 조치원청사 옆에 지하 2층 / 지상 7층규모의 대형상가가 들어서서 2019년 5월 완공하였다. 이 상가에는 이디야 커피노브랜드가 입점해있는 상태다.

8.1. 음식


  • 파닭의 본고장으로 세종전통시장의 왕천닭집을 중심으로 여러 파닭집들이 있다. 왕천닭집은 8시까지 영업하는데 워낙 주문이 많아 1시간 정도는 대기해야 하며 따로 앉아 먹을 곳이 없으니 미리 전화를 해 두자. 의정부 부대찌개와 마찬가지로 이곳이 파닭의 원조임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여러 형태의 빕프랜차이즈 파닭집들이 늘어서 있으므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인지는 호불호가 갈린다. 이 과열경쟁으로 인해 조치원 내 파닭집을은 1마리로 2마리 양을 튀겨낸다. 그러나 대부분 뼈 있는 파닭이니 순살을 먹고 싶으면 프랜차이즈 점포를 찾는 게 낫다.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읍면동 가운데 '닭·오리 음식점' 수가 많은 곳은 세종시 조치원읍(120개)라고 한다. #
  • 시장 내에 있는 조치원집이라는 순대집에서는 선지와 두부, 시레기가 주재료인 피순대를 한 번 더 말린 특이한 피순대를 판다. 이렇게 만든 피순대는 재료들이 하나로 뭉쳐지고 스펀지와 약간 비슷한 식감을 가진다. 또한 특이하게 경상도가 아닌데도 수구레국밥집이 꽤 많은데 시장, 우체국 뒤편, 경찰서 앞 등등 여기저기에 퍼져있다.
  • 세종 e편한세상 앞 안터반점, 서창리 조치원 짬뽕 등 유명한 짬뽕집도 읍내 도처에 많이 숨어있는 편이다.
  • 신안리에는 가성비와 괴팍한 주인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신안골분식이 있다. 1인분 기준으로 만원~만천원인데 2명 기준으로 1인분 정도를 시키면 되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더구나 천원을 더 내고 밥을 주문(?)하면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다. 물과 반찬, 밥은 주방에서 가져와야 하고 김과 기름은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다. 그나마 주인이 직접 해주는건 주문을 하거나 떡볶이를 가져다 준다거나 계산을 하는 정도.
  • 과거에는 이 음식점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거나 한번쯤은 욕을 먹는게 일상일 정도로 주인이 괴팍하기로 유명했다.[32] 그러나 요즘에는 사장은 주방에서 요리만 하고 홀에는 직원이 응대해줘서 혼나는 일은 없으니 너무 겁먹지는 말자. 다만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말이 있어 홍대생들은 잘 가지 않는다고 한다.
    • 조치원역에서801, 1000을 타서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하차한 후 남쪽으로 50m만 걸어가면 밭 건너 신안골분식이 보일 것이다. 다만 피크타임에는 1시간 이상도 서 있어야 하니 잘 생각해보고 움직이자. 공식적인 주차장이 없어 인근 도로변은 여길 찾아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룬다.[31]
  • 신안리에 있는 한솥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배달업소다. 이 업소는 배달비용을 받지도 않고 메뉴 하나를 시켜도 배달을 해주는 특성이 있다. 아무래도 학식이 없다시피 한 고려대학교나 홍익대학교에서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 다만 카드를 받지 않고 가까운 대로로 나와서 받아가야 한다. 그리고 폐점을 8시로 일찍하는 편이라 다소 빨리 주문해야 한다.
  •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 두곳과 맘스터치가 세곳이 있다. 롯데리아는 조치원 읍내와 홈플러스에 있고, 맘스터치는 역전, 고려대 근처, 홍익대 근처에 있는데 홍익대점은 가성비가 훌륭한 싸이버거를 무기로 상당히 선전하는 중. 푸르지오 앞 럭스스퀘어에도 침산리에 있던 수제버거집이 옮겨왔다.
  • 조치원 하면 파닭이 유명하지만 파닭 못지 않게 김피탕이 유명하다. 김피탕 항목에도 소개되있지만 마시내와 이성영이 박터지게 싸우는데 선호도는 비슷하다. 이성영은 양이 상당히 많지만 퀄리티가 좋질 못하고 마시내는 양이 그닥 많질 않지만 깔끔한 맛이 장점.
  • 한국 단무지산업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단무지용 무를 재배하고 절임공장이 들어선 곳이 조치원이며, 한때는 전국 단무지의 30% 이상을 조치원에서 공급했다.# 하지만 파닭만큼의 향토요리 취급은 아닌듯.
  • 공장지대에서 일하는 조선족, 한족, 베트남인 등이 많아 중국요리집이나 베트남요리집이 꽤 많다. 그리고 의외로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러시아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터미널 뒤편에 러시아식 빵과 만두를 만드는 업체가 있어서 조치원 읍내 슈퍼마켓들을 돌아다녀보면 우즈벡식 냉동 만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요즘에는 아예 우즈벡식 리뾰쉬까와 호밀빵에 깔빠사까지 쉽게 구할 수 있다. 물론 러시아음식 말고 중국이나 베트남산 향신료, 절임, 국수, 쌀, 해바라기씨같은 다양한 식자재들도 슈퍼마켓 한복판에 떡하니 진열되어 있다. 여기에 외국인 식당에서도 식자재를 팔다 보니 외국인은 많은데 정작 아시안슈퍼는 잘 안되는 편이다. 침산리 먹자골목에 고려인 가족이 하는 우즈벡 음식점이 있는데 우즈벡 샤슬릭이나 양고기 요리는 물론이고 중앙아시아 고려인 스타일로 어레인지된 음식들과 러시아에서 공수해온 맥주와 보드카, 러시아식 깔빠사와 각종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다. 2019년 10월 중순에는 고려인들이 운영하는 러시아 식당도 개업했다. 실제로 동네를 돌아다녀보면 러시아어 쓰는 중앙아시아계나 러시아계들을 다른 동네 중국계나 조선족만큼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CIS계 이주민들은 보통 하나마트 근처 GS25 등지에서 맥주 마시며 노가리 까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건장한 외국인 장정들이 많은 것 치고 대학가라 그런지 치안은 좋은 편.

9. 주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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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민체육관
  • 세종시민운동장 (2020년 하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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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치원 청춘공원 (2021년 하반기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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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2019년 12월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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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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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는 2021년까지 남녀공학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서측에 새로 지어지는 학교는 조치원중학교의 기수를 이어가고, 동측에 조치원여자중학교(세종중학교) 부지의 학교는 조치원여자중학교의 기수를 이어간다.

11. 하위 행정구역


남쪽/동쪽→북쪽/서쪽 순으로 기재하였다.
조치원읍의 리들은 본래 조선시대까지 조치원리라는 하나의 리였다가 1917년/1940년 일본식 정목(丁目)과 정(町)으로 쪼개진 것이 해방 이후 동으로 전환된 것이다. 1988년 리로 개명하였다.

11.1. 역 동부 (동조치원)


앞서 말한 대로 일제시대 명칭을 고치면서 1자로 고쳤기에 모두 'O리' 식의 1자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1.1.1. 남리(南里)


이름처럼 경부선 동부 시가지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남리과선교와 조치원육교를 통해 번암리와 연결된다.

11.1.2. 명리(明里)


학교는 조치원명동초등학교가 있다. 명동초등학교 앞에 조천을 건너는 제2교량이 건설될 예정이다.

11.1.3. 정리(貞里)


세종전통시장이 있다.

11.1.4. 상리(上里)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이 있다. 동쪽에 조천이 있으며, 조천교를 통해 청주와 이어진다. 조천교 입구에 교통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11.1.5. 원리(元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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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교차로
조치원역이 있으며, 역광장 주변에 시장과 상권이 발달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치원읍 본정2정목이었으나 1947년 원동으로 고쳤다.

11.1.6. 평리(平里)


구시가지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조천 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세종시립의원과 수원지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조선시대까지 청주 땅이었다. 어쩌면 강 유로의 변화 때문일지도.

11.1.7. 교리(校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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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
조치원읍사무소, 대전지방법원 세종시법원, 세종시보건소, 충남대학교 세종시립병원, 세종시청소년수련관, 세종시민회관, 세종문화원 등이 있다. 학교는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조치원여자중학교(세종중학교)가 있다. 북세종통합 행정복지센터는 구 연기군청이었다.
교리라는 이름은 해방 이후 1947년 조치원읍 길야정(吉野町;요시노마치)을 학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동이라 한 데서 비롯했다. 대부분의 교동은 향교가 있는 곳을 교동이라고 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인 부분.

11.2. 역 서부 (서조치원)



11.2.1. 번암리(磻岩里)


세종경찰서, 세종시장애인복지관, 홈플러스 조치원점이 있으며 조치원 유일의 공장밀집지대이다.
번암리 홈플러스 뒤쪽의 조천 다리를 건너가면 드넓은 조천연꽃공원이 있다. 공원의 절반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이다.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11.2.2. 죽림리(竹林里)


조치원 자이, 조치원 죽림 푸르지오, 조치원 신동아 파밀리에, 조치원 우방유쉘 등 아파트가 많은 동네다. 남쪽에 체육공원과 상하수도장이 있다.
허만석로(36번국도)의 주인공인 허만석이 제방을 쌓아 농토를 만든 지역이 이곳으로, 원래 둑안이라 했다가 발음이 변해 죽내리, 죽림리가 되었다. 남리과선교와 조치원육교를 통해 구시가지로 연결된다.
죽림삼거리에 세종시의 도로원표가 있다.
관내에 주유소가 3개나 존재한다. 또한 농협이 이곳에 있다.
죽림삼거리 근처에 조치원체육공원이 존재하는데, 이곳에 축구장과 테니스장이 있어 사용할수 있다.

11.2.3. 신흥리(新興里)


1985년 연기군청이 이전해왔다. 보람동에 시청이 생기기 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임시청사로 쓰였으며,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청 조치원청사로 쓰이고 있다. 교육청 역시 보람동에 교육청이 생기기 전에 구 연기군교육청을 임시청사로 쓰다가 이전한 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들어섰다.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로 변경되었다
세종시민체육관이 있다.
세종로 동편의 신흥주공1단지, 서편의 조치원신흥 주공2단지, 조치원신흥 e편한세상, 조치원신흥 푸르지오 등이 포진하고 있는 조치원 최대의 아파트촌이다. 다만 조치원 자이는 죽림리에 속해있으니 참고하자.
조치원 서부에서 갈 만한 병원과 학원 등은 여기에 다 모여있다. 학교는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가 존재한다.
현재 공원부지로 잡혀있는 신흥리 주공2단지 상가 건너편 땅에 연건평 8000㎡의 제2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20년까지 건립된다. 신시가지의 복합커뮤니티와 함께 양대 복컴 체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으로,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1.2.4. 침산리(砧山里)




11.3. 역 북부 연선 지역


아래 두 리는 경부선을 걸쳐서 동서로 뻗어있다. 신안리의 경우 경부선 동쪽에 민가가 없어서 서쪽 지역이나 마찬가지이고, 서창리의 경우 충북선까지도 지나는데도 어쨌든 건널목을 통해 새내로로 연결되어있다.

11.3.1. 서창리(瑞倉里)


각급 학교가 많이 소재하는 동네다. 이를테면 조치원중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고등학교가 있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등도 여기 있다. 다만, 서창역은 신안리에 있다.

11.3.2. 신안리(新安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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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있다. 2013년에 규모가 꽤 큰 아파트가 들어섰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신안골분식이 있다.
동쪽에는 서창신호장이 있어 이 역에서 분기하는 오송선을 통해 충북선경부선으로 접속한다. 본디 신호장으로 그동안 여객을 취급하지 않았지만 천안 ~ 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기존의 벽돌 건물을 허물고 새로 서창역이 개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방면으로 가는 충북선 열차는 앞으로 이 역에 정차할 예정이며, 조치원역의 일부 수요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북쪽 조천 너머 상조천교를 건너면 오송읍 상봉리인데, 이 리는 오송읍의 다른 리와 연결이 미약해 주로 조치원권으로 분류된다.

11.4. 철도를 끼지 않은 리



11.4.1. 봉산리(鳳山里)


조치원에서 개발이 가장 안 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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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조치원프로젝트로 1,153억을 들여 2019년부터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교육클러스터가 들어서게 되었다.
남쪽의 연서면 월하리도 비슷하게 조치원의 근교 지역이다. 조치원의 특수한 사정으로 읍으로 오래 있지 않고 시로 승격했다면 편입과 동시에 같이 동이 됐었을지도.

12. 기타


인구 4만대의 작은 읍이지만 삼남에서 인구가 모여 뒤섞여살다보니 폐쇄적인 분위기는 없는 편이다. 게다가 조치원 토박이도 고등학교는 외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동창회도 중학교 위주다 보니 토박이 인구는 매우 적은 편.[당장] 여기에 행정복합도시로 인하여 더욱 외지인 유입이 활발해져 외지에서 들어와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대신 세종시 안에서 조치원 사람들끼리 뭉치는 경향이 있긴 하다.

[1] 2020년 9월 주민등록인구[2] 2019년 퇴계원읍이 신설되며 세 번째로 밀려났다.[3]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좁은 읍은 남양주시 퇴계원읍이고 두 번째로 면적이 좁은 읍은 논산시 강경읍이다.[4] 북면의 나머지는 서면(현 연서면)에 편입하였다.[5] 다만 평리는 원래 조선시대에도 벌말로 불렸다.[6] 도청 소재지인 읍은 현재 무안군 삼향읍(전라남도청)이 있으며, 충청남도청 또한 읍 (홍성군 홍북읍)에 있다.[7] 공주시철도가 있긴 한데... 공주역은 서울 갈 때 이용하기엔 위치가 에러다. 북쪽으로 올라가려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550번(공주 500번)을 타고 조치원역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8] 천안읍이 성장해 생긴 천안시와 기존 지역인 천원군, 청주읍이 성장해 생긴 청주시와 청원군이 대표적이다.[9] 충청북도 도청이 이전하기 때문에 연기군이 속하는 충청남도와 협의를 보고 도를 개편해서 연기군을 해체하고, 전의면과 소정면을 천안군에, 금남면과 남면을 대전군으로 편입하며, 남은 연기군 지역들을 충청북도로 편입되어서 청주군으로 흡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10] 그리고 대전은 1932년 충청남도 도청까지 얻었으며, 2013년 충남도청은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11] 조치원 5만 명, 행정중심복합도시 약 50만 명. 게다가 조치원은 행정도시 개발 이전까지만 해도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었다.[12] 일반 다세대주택은 아예 허가가 나오지 않는다[13] 비단 세종-조치원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들을 통틀어 세종시내의 주거비가 가장 비싸다.[14] 2016년 10월 26일 현재 조치원에서는 300/35짜리 10평 이상 투룸, 투베이 매물들도 나와있다. 시내 원룸값으로 조치원에서 투룸을 구할 수 있다는 소리다. 물론 10평이 넘는데 35만원이면 좀 연식이 됐거나 북향이거나 한 경우지만 조건 좋은 10평짜리 방들도 40이 안 넘는다.[15] 세종시에서 가장 작은 종촌동의 5분의 1 크기라 신도시로 보긴 어렵다. 명칭도 서북부 신시가지.[16] 지방선거가 있었던 2014년과 시의회 말기인 2017~18년의 인구 구성이 급격히 변화하게 되면서 이런 불만이 생기게 되었다. 2018년 선거에서도 조치원읍은 읍면지역 배려 의석으로 인구 비례에 따른 시의원 수에 더해서 지역구를 하나 더 갖고 있다.[17] 울릉, 증평에 이어 군지역 중에서는 3번째로 좁은 지역이 된다. 시 지역까지 합쳐봐도 전국에서 19번째로 좁은 지자체가 된다. 세종시도 세종시대로 잔여지역이 독립해버리면 291㎢로 시역이 김포시보다 조금 큰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다.[18] 세종시 ‘청춘조치원 사업’ 도시재생 분야 ‘대통령상’ [19] 둘 다 공주역청주역이 있으나 위치가 상당히 외곽에 있기에 여전히 많이 찾는다.[20] 흔히 생각하는 통근형 전동차가 아니라, 천안-서창 2복선화와 경부-오송-충북선 증속을 통해 고속의 일반열차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아직 정확한 운행등급은 미정.[21] 신호가 많아 소요시간이 긴 데다가 서울로 갈 때는 빙 돌아가게 되는지라 잘 이용하지 않는다[22]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차로[23] 침산리와 교리 사이에 나 있는 내창천변 샛길(새내19길, 새내21길)을 이용할 수도 있긴 한데 여기는 1.8m 이상의 차량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대략 루프랙 달린 SUV 차량은 진입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24] 세종시 행복도시~조치원 ‘숨통’..BRT 도입 ‘성큼’, 2018-05-16, 세종의소리[25] 흔히 말하는 투베이, 즉 1.5룸은 세종시내에도 일부 있기는 있다. 그돈이면 조치원에서 정말로 투룸을 얻을 수 있으니 문제지.... 2017년 이후로 저렴한 임대아파트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쪽도 10평 이상의 넓은 평수는 신혼부부 우선 배정이라 1인가구가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따기다.[26] 직진신호가 길어져서 그래도 신호 한번에는 건너갈 수 있게 되었다.[27] 조치원에서 세종 정부청사 방면으로는 번암사거리를 거쳐 세종로(1번 국도)를 타는 게 가깝고 빠르지만 국책연구단지 등 행정복합도시 동쪽으로 갈 때는 조천교를 넘어 청연로를 경유하여 연청로(오송역 연결도로)를 타는 쪽이 빠르다. 거기에 전통적으로 청주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길목이기도 하니 그야말로 아수라장....[28] 고속버스들은 지하차도를 이용한다.[29] 현재 군 지역 대형할인점으로는 롯데마트 홍성점과 홈플러스 정관점, 메가마트 언양점, 메가마트 기장점이 있으며 롯데마트가 추가로 가평점을 짓고 있다.[30] 지금은 세종전통시장 옆 메디컬빌딩 1층으로 이전하였다.[31] 악평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장사가 되는 이유는 닭육수가 베이스로 깔리는 이 집 특유의 떡볶이 맛 때문. 하지만 조치원 내에 닭떡볶이 파는 집은 여기 말고도 존재한다. 신안골의 불결함과 괴팍함에는 질렸는데 닭떡볶이는 그립다면 잘 찾아보자.[32] 양이 많은지라 3명이서 1인분 시켰다가 쫓겨나거나 주문시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거나, 상을 안 치워두거나, 반찬 가져다 달라고 하면 일단 욕부터 먹었다.[당장] 고대와 홍대 두 학교만 합쳐 1만이 넘는 외지 출신 청년 인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