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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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이현도의 명령으로 박충주와 싸운다. 그러다가 황제원의 명령으로 채원석을 제압하기 위해 김부장과 최상호와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며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작전을 꾸미던 박형석과 채원석이 나타나서 싸우게 되며 결국 채원석에게 패배하게 된다. 그리고 김부장이 이도규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고 더는 원MCN에 있을 이유가 없어진 김부장과 최상호와 함께 제 4계열사를 나가게 된다.
과거에는 흑곰파의 행동대장으로 유명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그만두게 됐으며 백호인력소 소장인 이도규와의 면접 후에 일해회의 보안팀에 들어갔다는 과거가 드러난다.
이후 이도규의 철수 명령으로 박충주, 김부장과 함께 원MCN을 떠나고 제 4계열사의 음지 흔적을 지우라는 명령에 따라 스트리머들을 모아온다.
이후 김부장이 변심하는 뜻을 내비치자 여러 차례 농담 취급하며 만류했지만, 뜻이 꺾이지 않자 애들을 지키면서 자신들을 상대할 자신이 있냐고 협박하고 김부장의 응수를 듣자 백호인력 퇴사의 의미가 뭔지 아냐는 말과 함께 흉기를 보이며 김부장을 위협한다.
하지만 싸우지 않고 오히려 김부장을 이해해주며 "찔렀다가 김형 딸, 와이프 얼굴 어떻게 보라고. 난 살짝 아쉽긴 하네. 내가 다쳐서 흑곰파 은퇴만 안 했어도 지금 김형이랑 좋은 승부 됐을 텐데."라며 막이래, 개웃겨를 집에 보내는 걸 묵인해주며, 자책감에 빠진 김부장을 위로해주며 부축해준다.
2.2. VS 성요한 (300화~301화)
이도규의 명으로 박충주와 함께 인력사무소로 찾아온 성요한을 테스트했지만 크게 당했는지 피까지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자신이 아무리 부상으로 흑곰파를 은퇴했어도 현역 때 이런 상대는 없었다며 일전에 만난 놈들도 강했지만 성요한에 대해선 근본부터 다른 놈이라고 평가한다.
2.3. 김기명 (302화~318화)
과거에 흑곰파의 행동대장이었으며 김기명과 서성은이 한참 난전을 벌일 때 차에서 내리며 아랫사람에게 칼을 꺼낸다고 호통친다. 그러더니 빅딜이 싸운다는 소문을 듣고 왔지만 정작 진짜 빅딜이 없다면서 도망친 강서연합 패거리들을 조소한다. 그러다가 아직 남아있는 김기명과 서성은 일행에게 너희들은 뭐냐고 묻는다. 그들이 자신들은 빅딜이라고 대답하자 다시 칼 꺼내라고 말한다.
김기명 일행이 싸울 태세를 갖추는 척하고 도망치자 이를 방관하다가 막다른 길로 몰아 포위하여 잡아온다. 두목이 자기 소형견을 위해 미끄럼 방지를 깔라고 시키자 여기 전체에 깔거냐고 물어본다.
그 뒤 한신우에 의해 김기명 일행이 구출되자 그냥 저렇게 보낼거냐고 묻는다. 두목이 미국놈들이 와서 총을 쏘면 어쩌겠냐며, 칼을 잘 다뤄도 총알을 막을 수 있냐고 묻자 시키면 해보겠다고 대답한다.
시간이 흘러 서성은이 흑곰파를 꼬여내 김준구와 박종건을 테스트할 때 검집에서 일본도를 꺼낸다. 김준구의 안경과 배낭을 칼로 베며 잠깐이나마 선전하는 듯 했지만, 곧 검집으로 저지당하고 일본도를 강탈당해 역으로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입어 조직생활을 접는다.[1]
3. 전투력
'''강서 흑곰파 前 행동대장이었지만 조직싸움 도중 크게 다쳐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
'''이도규의 평.'''
이도규의 인력사무소의 일원 중 하나이지만 채원석에게 패배하고 박충주와 함께 성요한을 2대1로 상대해도 패배하는 등 취급이 안 좋다. 본인 말로는 전성기였으면 김부장과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4대 크루 헤드들 중에서 최상위권인 성요한을 보고 "흑곰파 시절에도 이런 놈은 못 봤다." 라고 말했던 걸 보면 전성기여도 잘해봐야 일반 헤드급 으로 보인다. 김부장과 좋은 승부를 펼친다는 것 또한 허세에 가깝다.'''내가 다쳐서 흑곰파 은퇴만 안 했어도 지금 김형이랑 좋은 승부 됐을 텐데'''
'''본인의 평.'''
최상호가 성요한을 보고 3년 전 종건이나 준구보다 강하다고 회상한 것 또한 마찬가지. 이 만화는 새로운 캐릭터 혹은 새로운 각성이 나올 때마다 그때그때의 임팩트에 따른 파워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블리치처럼.
3.1. 전적
4. 명대사
'''안에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다면 밖에서 부끄러운 아빠가 돼도 상관없다며. 우린 계속 나쁜 짓 하면서 자기 합리화 속에 살아가자고.'''
299화.
5. 인간관계
- 범웅 - 흑곰파 소속 당시 이전 상관.
- 김부장 - 직속상관.
- 박충주 - 동료.
- 이도규 - 상관.
6. 기타
- 처음 등장했을때는 이름이 박충주였는데 295화부터 최상호로 바뀌었다.
- 김준구, 황제원, 서성은과의 인연이 묘한데, 지금까지 나온 에피소드까지 고려해서 보면, 최상호는 김준구가 VVIP로 있는 집단에서 자신이 죽이려던 두 사람에게 한때나마 돈을 받고 일한 것이 된다.
- 한 때 조폭이었던만큼 성격은 상당히 호전적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무른 모습도 보이는데 예시로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 김부장이 막이래와 개웃겨를 집으로 몰래 보내줄려고 하자 싸울것처럼 보이더니 결국 김부장의 뜻에 따라 같이 집에 보내주거나 김기명편에선 김기명과 서성은이 싸우다 흑곰파들과 시비가 붙어서 흑곰파 부하들이 칼을 꺼내자 애들한테 흉기를 왜 꺼내냐며 다시 집어넣으라고 혼내고는 김기명과 서성은의 일행들한테 부하들을 대신해 사과하는 등[3] 그 바닥에 있었던 인물치고는 나름 괜찮은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 흡연자이다.
[1] 자세히 보면 일본도를 검집에 넣고 때린 듯 하다. 배경에 적힌 의태어가 칼로 베는 소리가 아닌, 물건이 박살나는 소리이기 때문. 하지만 준구가 칼을 내려치려는 장면에서 검집이 아닌 칼날이 드러나있는 것을 보면 검집에 넣은건 아니고 칼등치기로 친 것일 수도 있다.[2]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3] 물론 나중에 최상호가 너네들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기명과 서성은의 일행이 빅딜이라고 밝히자 부하들한테 곧바로 다시 칼을 꺼내라고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