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수

 


<colbgcolor=#DD0129> '''부산 아이파크 No. 18'''
'''최필수'''
'''(Choi Pil-soo)'''
'''생년월일'''
1991년 6월 20일 (33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191cm, 87kg
'''학력'''
이문초등학교
석관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소속팀'''
FC 안양 (2014~2019)
상주 상무 (2017~2018/군복무)
부산 아이파크 (2019~)
1. 개요
2. 클럽
2.1. 프로 데뷔 이전
2.2. FC 안양
2.3. 상주 상무
2.4. FC 안양 2기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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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2.1. 프로 데뷔 이전


최필수는 서울 이문초등학교, 석관중학교, 광운전자공고,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시절 김경민, 양한빈, 노동건 등과 함께 청소년 대표팀에 곧잘 이름을 올리곤 하였던 골키퍼 유망주였으며, 2014년 초에도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잠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2.2. FC 안양


2014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되어 FC 안양에 입단하였다.
2014년 7월 5일 가벼운 머리 부상을 당한 이진형을 대신해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1실점을 기록하였고 다시 한 경기에 출전해 데뷔 시즌 2경기에 출전하였다.
2015년에는 주전 골키퍼인 이진형이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주전 골키퍼로 도약하였으며, 많은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아쉬운 모습도 보이기도 하였으며, 이후 김선규가 컨디션을 회복하게 되면서 시즌 초·중반 이후로 2선발로 밀려나고 말았다. 2015년까지는 가능성을 많이 보였다는 평인데, 2016년에는 실수가 잦아 기대치보다 조금은 아쉬운 활약이었다고. 시즌이 종료하고 군 입대를 신청해 상주 상무에 합격하였다.

2.3. 상주 상무


하지만 상주에서는 첫 1부 리그 도전이어서 그런지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가, 강원 FC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입대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고, 비록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사실 그의 선발 출전은 경기 전까지만 해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상주 상무의 골키퍼 포지션은 오승훈유상훈이 경합하는 가운데 곧 전역을 앞둔 제종현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승훈의 무릎 부상이라는 변수로 상황이 급변하면서 최필수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그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내며 괜찮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유상훈과 주전 경쟁을 펼치며 2년간 리그 19경기에 출장하였다.

2.4. FC 안양 2기


2018시즌 말 전역해 원소속팀인 안양에 복귀하였다.

2.5. 부산 아이파크


[image]
안양에선 양동원이 퍼스트 골키퍼였고, 안양에서 경기력이 영 좋지 않아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자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상민의 입대로 골키퍼 공백이 생긴 부산 아이파크가 그를 영입했다. FC 안양은 이적 확정 후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18R 서울이랜드전에서 주전이었던 김형근 대신 선발 출전해 코너킥 상황에서 안정적인 볼 처리와 슈퍼세이브도 보여주면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공을 쫓아가는 빠른 반사신경과 민첩성이 돋보였다.
부산 입장에서 17시즌엔 구상민&김형근, 18시즌은 구상민 체제로 있는 동안 키퍼진의 실점 부분에서 문제는 거의 없었다. 김형근이 18시즌부터 경기당 1에서 2실점 가까이 하며 불안해지고는 있었지만 구상민이 있어 괜찮았는데, 19시즌 들어서는 첫 경기부터 4실점을 한 구상민, 매시즌 적극성이 부족해서 실점을 하는 김형근을 믿고 가기엔 위험 부담이 컸던 상황. 게다가 구상민이 시즌 중에 입대까지 해버린 상황이니 최필수의 활약에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클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최필수가 데뷔전이었던 18라운드에서 보여준 활약은 단번에 팬들의 믿음을 얻기에 충분했다. 조덕제 감독도 인정했듯 1실점은 PK골이라 어쩔 수 없는 것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랬다. 데뷔전 1경기만에 섣부른 평가일 수도 있지만, 단번에 서포터에게서 '''선방필수 최필수'''라는 전용 선수콜까지 생길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인 것은 그만큼 부산의 기존 골키퍼진이 불안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19R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78분 수원 김병오의 유효슛을 막아냈고, 84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유민의 헤딩슛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어 부산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20R 부천FC전에서 2실점을 하였지만 PK와 김명준의 자책골로 인한 것이었기에 선수 본인도 많이 아쉬울 듯.
21R 안산그리너스에게도 2실점을 하였지만 1개는 또 PK였고 2번째 실점은 부산이 2명이나 퇴장당해 수비진이 무너진상태에서 먹힌것이기에 최필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실점이었다.
22R 아산무궁화와의 경기에서는 오세훈의 슈팅을 어설프게 막아 실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났고, 이 실수 하나만 빼면 안정적인 볼처리와 슈퍼세이브로 부산의 1대0 승리를 지켜내고 본인의 부산에서의 2번째 클린시트를 얻었다. 부산 이적 후의 5실점조차도 3개는 PK실점이며 1개는 자책골, 1개는 수비진와해로 인한 실점이란걸 감안하면 막을 수 있는건 모두 막아냈다는 소리다. 후반기 부산의 확고한 주전 골키퍼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23R 대전시티즌전에서는 대전의 유효슈팅이 0개였기에 딱히 활약할 장면없이 3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뜬금없이 아무도 없는 사이드쪽으로 패스하는 웃기고도 어이없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부산의 수비력이 조금 상승한 덕도 있지만, 그전에 주전이던 김형근이 15경기동안 클린시트가 4개였던거에 비해 최필수는 6경기만에 클린시트 3개를 기록했다.
24R 광주전 호물로의 골로 1대0 승리가 거의 다가왔을때 광주가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이으뜸이 날린 슛을 역동작에 걸려 막아내지 못 하였다.
물론 위험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준 수신야르에게 책임이 있지만, 그 슈팅 한 번만 막아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다.
25R 안양전 그야말로 인생경기를 펼치며 팀의 무승부에 주역이 되었다. 안양에게 주구장창 뚫리던 수비라인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선방쇼를 펼쳤다. 1실점을 하긴 했으나 1차 선방을 한 후의 실점이라 최필수의 탓을 하긴 힘든 상황. 이 날 명장면으로 안양의 알렉스가 발만 갖다대면 되는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측면에서 오는 볼을 최필수가 발이라도 갖다대어 방향을 바꿔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최필수는 경기가 끝나고 원정 응원을 온 안양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6R 서울이랜드전 전반전에 노보트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승리가 유력하다 생각했으나, 정신나간 수비진으로 인해 2개의 중거리골과 1개의 헤딩골을 허용하여 무승부가 되었다. 물론 수비진 잘못이 가장 크지만 최필수 역시 한 개정도 막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28R 대전원정에 출전하였지만 양팀모두 무득점으로 마치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9R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실점하였지만, 팀은 3대2로 승리했다.
30R 부천전에서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31R 안양원정에서 채광훈의 중장거리 프리킥에의해 실점하고, 중거리슛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해 팔라시오스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그래도 슈퍼세이브도 보여주면서 패배만은 막아냈다.
32R 수원전은 수신야르가 퇴장당하며 수적열세로 인해 위험한 상황도 몇 번 나왔지만, 최필수는 슈퍼세이브도 선보이며 2대0 승리를 지켜내었다.
33R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수비진이 역습을 잘 대처하지 못 해 2골을 실점하여 패배하였다.
34R 전남전에서 전남의 유효슈팅을 막아내기도 하며 클린시트를 가져갔다. 그 이후 2경기는 신인 김정호가 출전하였기에 최필수의 2019시즌 리그 기록은 여기까지이다.
리그 최종 기록은 16경기 16실점 클린시트 7회.
그리고 팀의 명운이 걸린 승강 준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 3경기에 모두 선발 골키퍼로 출장, 3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부산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경기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으나 어쨌거나 경기당 1실점 이하의 활약을 펼치며 부산 승격의 숨겨진 공신 중 한 명임은 틀림없는 시즌을 보냈다.
'''2019시즌: 19경기 16실점 클린시트 10회'''
2020시즌에도 무난하게 주전을 차지할것으로 보였으나 부산이 김호준(축구선수)이 영입되면서 험난한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였고, 16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김호준이 선발출전하면서 벤치를 지켰는데 김호준이 이날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면서 주전경쟁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13분 강민수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출발하였고 전반35분에는 이정협 PK까지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첬고 후반13분 이광혁에게 살점하면서 잠시 위기가있었으나 후반36분에 김상원의 퇴장으로 경기가 여유롭게 흘러갔고 후반41분 고영준의 해더를 잘막아냰것 이후에는 할일이별로 없었고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23라운드 강원FC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 시작 6분만에 고무열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후반42분에 이영재의 1차 슈팅을 막았으나 세컨드볼에 실점하면서 팀은 2대0으로 패했다.
24라운드 FC 서울 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서울의 유효슈팅 14개 중 13개를 선방하면서 팀은 연패 탈출과 함께 1 : 2 승리를 거두었다.
25라운드 수원삼성전 선발출전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팀은 수원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0대0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2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역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은 전반43분에 이동준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들어 인천의 맹공에 고전하였고 후반29분에 무고사의 환상적인 크로스의 이은 김대중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1분뒤 정동윤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부산은 맹공을 펼첬지만 인천의 골키퍼 이태희의 선방쇼에 막히면서 팀은 2대1로 패했다.
리그 최종전인 성남 FC 원정에서는 전후반 내내 성남의 맹공을 저지해내는 맹활약을 보여줬으나 후반 중후반 손 쓸 수 없는 코스로 공이 날아온 탓에 2실점, 1:2로 패해 팀은 강등되었다.

3. 여담


  •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는 수영선수였다고 한다.
  • 부산에 영입되기 전까지는 축구 외의 이유로는 부산에 와본 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