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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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서울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부민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처음 맡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이후 골키퍼로 전향했다.[3] 그리고 이 활약을 지켜봤던 포항제철중학교로 스카우트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팀 사정에 의해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지자 전학을 가 중학교 3학년부터는 대구, 경북 지역의 명문인 대구 대륜중에서 뛰었다. 그리고 대륜중 소속으로 참가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학교 감독들의 눈에 띄면서 당시 각광받던 축구 명문인 백암고로 진학하여 골키퍼 유망주로 승승장구하였고, 골키퍼로서는 드물게 고졸 프로 직행까지 성공했다.
3. 클럽 경력
3.1. 강원 FC
2010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강원 FC에 3순위로 지명되면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2년간 출장을 못하다가, 2012년 5월 26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경험 부족과 수비진과의 호흡 부족으로 인해 한골을 내주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나름 안정적이고 훌륭한 수비력을 보였으며, 골킥의 비거리 또한 상당해 강원 팬들을 만족시켰다는 후문.
3.2. 성남 일화 천마/성남 FC
2013년 FA 자격을 얻어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게 되었고, 성남에서는 7월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1실점을 기록한 후 교체되었으며 8월에는 이종호와 경기 중에 충돌하면서 십자인대 부상[4] 을 당해 시즌 아웃을 당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그럼에도 시즌 종료 후 시민구단인 성남 FC로 개편할때까지 살아남았지만 출전 기회는 여전히 없었고, 결국 2014년 6월 성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3.3. FC 서울
3.3.1. 2017 시즌 이전
이후 2014년 7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FC 서울로 이적하였으나 그때는 노익장 김용대가 있었고, 서브 골키퍼였던 유상훈까지 로테이션 멤버로 떠오르면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였고, 2015년에는 김용대가 노쇠화로 인해 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출중한 활약을 보인 유상훈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역시 한 경기도 뛰지 못하였다. 2016년에는 김용대가 울산 현대로 떠난 대신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던 유현의 이적으로 다시 자리가 없어졌고, 거기에 U-23 의무 출전 제도로 인해 1995년생인 젊은 골키퍼 김철호에게 밀려서 벤치는 고사하고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는 경우 또한 빈번했다. 그나마 2017년부터는 유상훈이 상주 상무로 입대했고 유현의 폼이 심각하게 떨어져 경쟁력을 확보한게 호재였다.
사실 FC 서울의 팬들 사이에선 유현 쓸 바에야 양한빈 써보자는 의견이 많았다. 반사 신경과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련미는 좋지만 179cm라는 골키퍼 치고는 너무 작은 신장 때문에 공중볼 장악력이 매우 떨어졌고 서울 이적후 반사신경도 크게 둔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양한빈은 유현보다 경험은 적지만 한창 나이에 신장 195cm로 유현보다 16cm나 더 크기 때문에 그만큼 공중볼 처리에 경쟁력이 있었다.
유상훈이 팀에 없는 2년을 이용하여 2016년까지 2경기 2실점에 불과했던 K리그 통산 기록을 더 채워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그리고...
3.3.2. FC 서울/2017년
'''유상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FC 서울의 새로운 수문장'''
'''2017 시즌 FC 서울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발견'''
유현이 2017 시즌 초반 극심한 기복을 보이자 3라운드 광주 FC전에 유현 대신 출전해 서울에서 데뷔전을 치뤘으며, 여기서 괜찮은 활약은 보여줬고 팀도 승리했다. 그 이후로도 유현이 부진하자 13라운드 울산 현대전부터는 계속 선발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선방들을 보여주며 점차 주전 자리를 굳혀갔다. 서울 입단 3년 만에 늦게나마 빛을 본, 그야말로 대기만성형의 골키퍼라고 할 수 있을 듯.
2017.08.12 2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황현수, 김원균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상대편 신화용도 좋은 선방을 보였지만 곽광선의 자책골 덕에 이길 수 있었다. 팬들도 유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양한빈의 든든함이 크게 의지가 된다고 평가하는 중.
한 시즌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조현우에게 밀렸다. 그럼에도 7년이라는 긴 기간을 부상자와 후보 골키퍼로만 보내왔던 양한빈 개인에겐 가히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3.3.3. FC 서울/2018년
'''FC 양한빈, 골문 앞 최종보스'''
'''강등의 수렁에서 FC 서울을 끌어올린 진정한 수호신'''
'''조현우, 강현무와 자웅을 다툰 2018시즌 K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5]
개막전인 제주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 강원전에는 그야말로 맹활약하며 정석화와 제리치의 슈팅을 쳐내는 등 분전했지만 팀의 답답한 수비 속에 2실점하며 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 전북전에도 무수히 많은 선방을 해냈지만 팀의 수비가 흔들려지 2실점하고 말았다. 양한빈이 없었더라면 사실상 4~5실점했을 거라는 게 팬들의 평가.
7라운드 울산전에서는 반칙으로 PK를 내줬으나 수비의 허술함으로 인해 1대1 찬스를 내줘 어쩔수 없는 반칙이었다.
팬들 사이에서 농담성으로, 황선홍의 경질을 늦춘다는 말을 할정도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으나, 결국 황선홍 감독은 최악의 성적 속에 물러났다. 그나마 양한빈 덕분에 이 정도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이을용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인 경남전에서 그야말로 '''100% 들어갔을 공을 다시 끄집어내는 수준'''의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0대 0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 다음 경기인 슈퍼매치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5월 12일 강원전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리치와 디에고의 슈팅을 멋지게 막아내는 등 분투를 펼쳤지만 결국 제리치에게 1실점하며 승리를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
5월 20일 전북전에서는 4실점. 신진호가 퇴장 당한 직후 급격히 전북 쪽으로 경기가 넘어가면서 양한빈으로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던 상황이었다.
현재까지 K리그 최고의 골키퍼의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팀이 좀처럼 이기질 못해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들지 못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대구전에서는 2실점, 포항전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전남전에서는 말 그대로 미친 선방쇼를 해내 팀의 패배를 건져냈다.
18라운드까지의 개인 성적은 18경기 출전, 19실점, 6클린시트, 109 피유효슈팅, 선방률 83%를 기록중이다. [6]
FA컵 32강 경남 FC원정에서 승부차기를 갔는데, 2개를 막아내며 팀의 16강 진출에 너무 큰 공을 세웠다. 우주성과 최영준의 킥을 선방했고 말컹은 실축.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36R 경기에서 중요한 선방들을 보여주며 서울의 12경기 무승을 끊어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야말로 없느니만 못한 수비진 상태에서도 선방을 보였고,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진 팀을 이끌고 1차전과 2차전 모두 1실점씩만 허용하며 부산 아이파크의 매섭고 위협적인 슈팅을 정확히 막아내어 팀의 강등 위기를 확실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잔류 성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3.4. FC 서울/2019년
2018 시즌에 괴물급 폼을 보여주며 서울을 수호한 양한빈이지만, 프리 시즌 전지 훈련부터 유상훈이 주전으로 출전했다. 최용수 감독은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뛰어난 유상훈을 주전으로 점찍었다. 2019년 3월 3일에 열린 개막전부터 유상훈이 선발 출전하며 양한빈은 시즌 내내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뉴캐슬의 셰이 기븐과 스티브 하퍼를 연상시키는 두 골키퍼의 경쟁관계는 부실한 영입에 실망한 서울 팬들의 한 줄기 위안이 되고 있다.
유상훈이 시즌 개막 후 4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하는 미친 폼을 과시하면서 주전을 빼앗겼으나, 그 후 4경기에서 7실점을 내주며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강원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 2:3으로 패해 탈락한 후 최용수 감독은 K리그 1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미디어데이에 양한빈과 오스마르를 대동하고 나왔고, 최근 유상훈의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양한빈의 출전을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대망의 8라운드 인천전, 인천의 위협적인 공격을 잘 막아내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고 든든한 모습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8라운드 베스트11에선정되었고 이로써 서울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경쟁 체제로 들어갔다.
9라운드 전북전에도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전반 42분 측면에서 날아온 로페즈의 감아차기를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또한 후반전 로페즈의 결정적인 슈팅을 저지하고 이승기의 완벽한 1:1 찬스를 얼굴로 막아내는 투혼을 보였고, 후반 43분 골킥으로 페시치의 동점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 44분 이승기에게 실점했고, 후반전 추가 시간 6분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은 한승규의 슈팅을 막지 못하면서 팀은 1:2로 패배했고, 10라운드부터는 다시 유상훈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후 유상훈이 계속 선발출전했지만 팀은 7경기째 연속실점 중이었고 이 문제가 20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완전히 터져버리며 4실점, 대패하고 말았다.[7] 이 경기의 영향인지 21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오랜만에 양한빈이 선발출전했다. 수비진의 초반 불안으로 몇 차례 위기가 왔고 이 중 문창진에게는 1대1이나 다름없는 왼발 슈팅을 내줬지만, 언제나처럼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 특유의 버텨내다가 한 방을 꽂는 흐름이 유지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몇 차례의 세트피스도 큰 키와 긴 팔로 잡아내며 11경기를 쉬고 나오자마자 연속실점을 중단시켜버렸다.
22라운드 전북 현대 전에도 선발출전해 고군분투 했으나 엉성한 수비로 인하여 3골을 실점하였고 3번째 실점 장면에서 같은편인 이웅희에게 무릎으로 머리를 가격당해 피가 많이 났고 결국 유상훈과 교체되고 말았다. 팬이 보낸 디엠에 괜찮다고 답변하면서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게 밝혀졌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다음경기는 결장할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경기력도 좋았는데 불의에 부상으로 날려서 안타깝게 되었다.
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멀쩡하다는 듯이 바로 이번 울산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구단의 0입 정책 때문에 팀 전체가 최악의 상황이였고, 양한빈 자신도 후반에 엉성한 플레이로 골을 내주는 등 3실점을 하며 1대3 완패의 책임을 피할수 없게 되었다. 결국 24라운드 대구 FC와의 대결에서는 유상훈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다. 아무래도 컨디션과 기량 회복이 필요한 듯하다.
3.3.5. FC 서울/2020년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는 주로 후보 명단에 있었지만, 김호영 대행 체제에서는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대행 체제에서 출전한 3경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R 광주전에서도 선발출전해 윌리안의 감아차기 슈팅을 선방하고, 엄원상의 근거리 슈팅은 각도를 재빠르게 좁혀 막아내는 신들린 폼을 보여주며 부진했던 서울을 홀로 캐리했다. 팀은 양한빈 덕에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역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 7분에 서울의 선취골이 나왔으나 VAR에 발목을 잡히면서 노골로 선언됐고 이후 후반 27분에 송시우의 결승골에 실점하면서 0대1로 패했다.
26라운드 강원FC전에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전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 나왔고 18분에 펀칭미스로 실점할뻔 했으나 정지용이 친절하게 홈런슛을 날려준 덕분에 위기를 넘겼고 후반24분 루키 권성윤과 배태랑 박주영의 합작품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으나 11분뒤 수비진들의 실수로 고무열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강원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1대1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아길라르의 기습적인 니어 포스트 슈팅에 속아 실점하게 되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위해 상대편 진영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 이 상황에서 클리어 된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가다 먼저 공에 가 있던 김도혁을 로우킥으로 가격했다. 이로 인해 퇴장을 당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징벌위원회에서 제재금 500만원의 사후 징계를 받게 되었다.#
시즌이 끝난후 J리그진출 루머가 있었으나 2021년 1월 2일 FC 서울하고 2년 재계약에 싸인했다.
3.3.6. FC 서울/2021년
1라운드 전북현대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30분에 클리어링 상황에서 나온 김원균의 자책골로 인하여 끌려가기 시작했고 후반45분에는 서울의 수비실수로 인하여 바로우에게 실점하면서 팀은 2대0으로 패했다.
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0, U-23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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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입단 직후 이광종 감독이 이끌었던 U-20 대표팀의 훈련 명단에 발탁된 적이 있었으나,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엔트리 합류에는 실패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1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팀 멤버로 재차 발탁되어 조별예선에서 2경기 출전하였다.
이후, 이광종 감독의 요청을 받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대비 훈련에 소집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대표팀 선발은 불발되었고, 이후로도 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8]
5. 기록
* 2020년 9월 7일 기준
6. 각 종 기록
2019년 4월 19일 기준
- 프로 통산 최장시간 무실점 354분
- 프로 통산 72경기 81실점 20무실점
- 프로 통산 PK 10회중 2회 선방
7. 플레이 스타일
무려 195cm나 되는 큰 키와 긴 팔이라는 우월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반사 신경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아무리 강하게 오는 슈팅이라도 무리없이 쳐낼 때가 많으며, 볼을 안정적으로 쳐내는 편이라 세컨드볼을 허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각도를 줄이며 침착하게 골대를 지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과감하게 달려들어 볼을 정확히 뺏어낼 때도 있다. 공중볼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상대팀의 코너킥을 좋은 위치선정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잡아내고, 경합이 강하게 들어온다 싶으면 멀리 펀칭하는 데 능하다.
아쉬운 점은 바로 판단력. 상대팀이 슈팅을 시도했을 때, 분명 골대 안으로 향하는 슈팅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빙을 하지 않고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이 순간적으로 판단했을 때 선방 사거리 안에 들어오지 않는 슈팅은 잘 막아내지 못하는 스타일인 듯. 현재는 상당 부분 개선된 상태이다.
종합하자면 좋은 신체조건과 반사신경, 그리고 위치선정을 갖춘 K리그1 탑급 골키퍼라고 할 수 있겠다.
유상훈이 제대하여 복귀하고 201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유상훈 vs 양한빈 경쟁체제로 흘러가고 있다. 상황에 따라 최용수의 골키퍼 선발 카드 변경이 몇번씩 오가고 있지만, 최용수 사임 후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다시금 주전으로 출전중이다.
8. 여담
- 청춘 FC를 상대로 가진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김용섭을 상대로 실점했다.
[1] 후방 십자인대 파열[2] 라라라랄라 라라라랄라 우리의 수호신 골을 주지 않는 서울 양한빈[3] 당시 팀이 골키퍼의 기량 문제로 곤란을 겪는 걸 보고는 양한빈이 자진해서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고 한다.[4] 이 부상으로 인해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5] 사실 국대와 17시즌의 임팩트 때문에 그렇지 18시즌 기준으로는 양한빈과 강현무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6] 109 피유효슈팅은 단일 골키퍼로써는 K리그1 1위에 해당한다. 2위는 102회를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의 강현무 골키퍼. 팀 단위로는 인천이 128회로 최다를 기록중이다.[7] 사실 제주전 4실점은 유상훈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수비진의 집중력 부재가 훨씬 더 큰 이유였지만, 오랜 시간 동안 실점행진이 이어져왔고 그 과정에서 유상훈의 실수도 없지는 않았다.[8] 2014 아시안게임 당시 동갑내기 노동건, 조현우, 양한빈 등 중에서 노동건과 김승규(와일드카드) 2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9]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10] 승강 플레이오프 2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