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선거구)
1. 개요
춘천시 일원에 해당하는 지역구로서, 16대부터 (18대를 제외하고) 20대까지 민주당계 정당이 매번 한끗차로 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번 후보가 바뀌고, 특히 16대, 17대 총선때는 군소 후보들로 인한 표 분열이 생긴것이 원인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3. 역대 선거 결과
3.1. 16대 총선
춘천고 출신 한나라당 류종수 후보와 민주당 이상룡 후보, 국민당 한승수 후보 3자간 같은 동문 출신 대결.[1] 한승수의 당선이 민주국민당의 지역구 출마자들 가운데 유일한 당선이었다.[2] 그나마 이곳 선거가 3파전으로 흘러가서 망정이지 까딱했으면 여기서도 낙선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민주국민당의 한승수 의원은 3선 성공 후 한나라당으로 이적한다.
3.2. 17대 총선
춘천고 출신 한나라당 허천 후보와 우리당 변지량 후보 양자간 같은 동문 출신 대결
3.3. 18대 총선
춘천고 출신 한나라당 허천 후보와 선진당 류종수 후보 양자간 같은 동문 출신 대결[3] 로 허천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다.
3.4. 19대 총선
3.4.1. 선거 이전
19대 총선에서 허천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에서 김진태(정치인)에 밀려 탈락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3.4.2. 선거 결과
성수고 출신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와 춘천고 출신 민주통합당 안봉진 후보 양자간 대결. 이전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일방적인 득표율 차이와는 달리 새누리당의 김진태 후보가 약 4% 남짓의 득표율 차로 간신히 의원 뱃지를 달았는데, 김진태 후보의 신승은 현역이었던 허천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보수표가 갈렸다는 점이 컸다.
3.5. 20대 총선
3.5.1. 선거구 관련
2014년 연말 헌법재판소의 국회의원 선거구간 인구편차에 대한 위헌판결로 선거구 분구 기준 상한선이 낮아지면서 춘천시의 인구가 약 1300여명 차이로 상한선에 근접하게 되자 일각에서는 분구가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가지기도 하였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여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강원도의 2개 선거구가 춘천의 바로 '''윗동네(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와 '''아랫동네(홍천-횡성 선거구)'''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샌드위치로 낀 춘천의 선거구 역시 헌재 판결의 후폭풍에 덩달아 휘말려 있어 한때 춘천의 일부지역을 떼어 인구가 부족한 선거구에 떼어주는 춘천 분할론도 제기되었으나 최종적으로 홍천-횡성 선거구가 공중분해되는 선에서 정리되어 단독선거구를 지키게 되었다.
3.5.2. 선거 이전
2016년에 치뤄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막말 파동으로 논란을 빚은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허영 후보를 내세웠는데, 허영 후보가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김진태 후보와 정면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3.5.3. 선거 결과
성수고 출신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와 강원고 출신 더민주 허영 후보 양자간 대결. 선거 결과 김진태 후보가 4.6% 차이로 승리를 기록하였다. 아파트가 많은 석사동·퇴계동에서 허영 후보에게 각각 989표와 781표 뒤졌으나, 농촌 지역에서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4. 21대 총선 (선거구 조정 전)
춘천시 인구가 선거구 상한인구인 28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선거구의 분구가 확정됐'''었'''다. 분구 시 춘천 내의 민주당 최고 텃밭인 석사동+동면+동내면은 전부 남쪽의 을 선거구에 붙을 가능성이 높아서 각 당 내에서 자당에 유리한 선거구를 선점하려는(...)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지역중 일부는 철원, 화천, 양구와 합쳐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을로 나뉘게 됐다.
[갑] [을]
더불어민주당에는 춘천 출신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마할 가능성도 언론에서 제기되었지만 본인은 부인하였고,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 대신 허영 춘천시 지역위원장과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4] 허영 위원장은 동면에, 육동한 전 원장은 퇴계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각각 을/갑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예상밖으로 허영 위원장은 춘천 갑 선거구에 춘천 을 선거구에는 정만호 후보가 출마하였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현역 김진태 의원을 비롯하여 강대규 변호사가 분구를 전제로 가장 먼저 출사를 던졌으며, 김성식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부위원장과 최성현 강원도당 서민경제위원장이 도전한다. 김진태 의원은 일단 동내면 출신이고 현재도 동내면에 거주 중이기는 한데, 앞서 말했듯 동내면이 포함될 선거구는 통합당에 매우 불리한 구성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고향을 버리고(...) 갑 선거구에 나갈 수도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춘천 갑에는 김진태 의원이 춘천 을에는 한기호 의원이 나가게 되었다.
정의당에서는 엄재철 춘천시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