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러데키
1. 소개
미국의 여자 수영 선수이다. 2010년대 여자 중장거리 자유형의 최강자로, 2013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5년 동안 자유형 3개 종목(400m, 800m, 1500m)의 '''세계신기록을 도합 14회 경신'''한 전대미문의 여성 선수. 남자부에 마이클 펠프스가 있다면 여자부에는 러데키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을 차지하였으며, FINA 세계선수권대회 MVP를 2연속(2013 바르셀로나, 2015 카잔) 수상한 바 있다.[3]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복통과 구토 등 최악의 몸 상태로 고생하면서 자유형 400m에서 호주의 19세 신성 아리안 티트머스에게 금메달을 내줬고, 이후 200m와 1500m를 기권하는 등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개인 종목이었던 800m에서 수성에 성공하면서 역대 출전 대회에서의 개인 종목 금메달 행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2. 기록
2017년 기준 막 20세에 다다른 시점에서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 세계선수권에서는 1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기록했으며, 범태평양선수권에선 5개의 금메달을 따낸 그야말로 굇수급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그녀와 같이 20세 전후에 이 정도의 엄청난 커리어를 보낸 선수는 종목을 불문하고 15명 정도에 불과하다.
【20세 전후 주요 메이저 커리어 달성 선수 명단】
펠레(브라질, 축구):월드컵 우승 1회, 산투스 279경기 298골, A매치 24경기 24골, 수정버전 발롱도르 3회.}}}
3. 수상 기록[4]
4. 기타
- 2017년 AP통신으로부터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었다.
- 2019 세계선수권 폐막 직후, 한국의 발달장애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1] 애칭은 케이티(Katie)이다.[2] 굵은 글씨의 기록은 종목별 개인 최고기록이다.[3] 두 대회에서 모두 5관왕에 올랐다.[4] 굵은 글씨의 기록은 종목별 개인 최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