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소칸 조합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대표적인 경장 조합인 '''콘스탄챠 S2 - 소완 - 신속의 칸''' 조합, 통칭 콘소칸 조합에 대해서 다룬다. 간혹 칸소콘 조합이라고도 이르기도 하나, 이 문서에서는 도감 번호에 따라서 콘스탄챠 - 소완 - 칸 순서대로 하여 콘소칸이라고 통일하여 부르기로 한다. 맷집강화, 피해감소, 떡방어, 속성강제 등의 메타변화를 겪고도 명줄이 끊기지 않은 준근본 덱.
2. 등장 배경
이 덱이 사실 처음부터 라스트오리진의 주요 덱으로 자리잡은 것은 아니다. 오픈베타 초창기인 2019년 4~5월 경까지만 해도 특수 대체 코어가 등장하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현재의 성능과는 달리 상향 패치를 받지 못해서 뒤떨어진 성능을 가진 전투원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SS등급이나 S등급의 바이오로이드를 이용하기보다는 미호, 켈베로스와 같은 저등급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공격지원 시너지를 약소하게나마 이용하던 시절이었다. [1] 한편으로는 자원 연구를 끝마친 유저가 적어 늘 자원난에 시달리는 유저가 많았고, 그로 인해 고효율 거지런 요원인 발키리가 최고조로 활약하던 시절이기도 했다.
이 시절의 고지역 주류 덱이라 할 만한 조합은 AT-100 비스트헌터 주유덱으로, 레오나, 실키, 익스프레스 76, 램파트의 버프를 모조리 비헌에 꼴아박아 전열을 삭제하는 식의 덱이 주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덱도 2019년 4월에 업데이트된 6지역을 뚫기에는 굉장한 노력으로 80렙을 찍어야만 가능했고, 비헌이 터지면 얄짤없이 후퇴해야 하는 조합이었다. 6지역 오토는 커녕 4-4ex 발키리 오토로 슬레이프니르 5링크에 안간힘을 쓰던 시절이었다.
신속의 칸의 입지는 애매했다. 분명 써본 사람 입장에서는 좋은 딜러가 확실했지만, 일단 드랍 스테이지 자체도 5-4ex라는 극악의 난이도였던데다, 오토덱을 돌리기도 어려웠던 스테이지였기 때문에 연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전열에 딜러를 세우기에는 터질 것을 우려하여 적당히 중열에 새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링크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기도 했고.
소완이 업데이트된 2019년 5월 라스트오리진/지고의 저녁식사 이벤트에서는 소완의 사기적인 성능이 부각되었다. 이전까지는 공격지원을 가진 캐릭터들의 성능이 저열하였고, 경장 덱을 고지역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었었다. 그러나 소완은 주변 3개의 그리드에 공격을 지원하면서 적 처치 시 공격력/적중/치명타 증가 버프를 주변에 뿌리는 막강한 성능으로 등장하였고, 이를 연구하기 위한 시도가 많이 진행되었다. 이 때 소완을 주역 딜러로 사용하는 덱은 아탈란테, 마리, 리리스 등과 섞어서 쓰는 탱딜이 적절히 섞인 덱이었고, 지금과 같은 극속공 덱으로서의 면모는 갖추지 못했던 시기였다.[2] 따라서 콘소칸이 본격적으로 완성된 때는 2019년 6월 5일에 진행된 콘스탄챠 S2 승급 업데이트가 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콘스탄챠 S2는 승급 이전에는 사거리만 길고 계수는 낮은 전형적인 약캐로 분류되고 있었다. 액티브 1스킬 <라이플 사격> 계수가 1.74에 불과한 까닭에 거지런용 주역 딜러로 사용하기에도, 수동 덱에서 사용하기에도 알맞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였던게 원인. 그러나 승급에서 반전이 일어났는데, 새로운 패시브 2스킬인 <사냥감 몰이>는 공격 시 10레벨 기준 공격력+14.5%, 적중+29%, 치명타+9.5%를 3라운드 간 배치 상관없이 '''모든''' 스쿼드 멤버에게 부여하였다. 이에 초기부터 경장덱의 핵심 요원이었던 신속의 칸과 경장덱의 메인 딜러였던 소완, 엄청난 AP버프와 행동력 버프로 많은 공격기회를 창출하는 콘스탄챠를 끼워넣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중파 메이, 승급 브라우니, 탈론 페더 등의 지원유닛까지 투입하여 행동력과 AP를 극도로 끌어 올린 후, 적의 턴이 오기 전에 펌핑된 AP와 행동력을 바탕으로 1라운드 부터 약 3라운드 중반까지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조합이 새로이 발견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콘소칸 조합이다.
콘소칸 조합도 처음부터 이러한 극속공 덱의 성격을 띄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로서는 90레벨 전투원을 뽑은 유저가 흔하지도 않았으며 장비도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기에 딜로 찍어누를 수 있는 경우가 드물었고, 따라서 어느 정도의 탱킹을 필요로 했었다. 그래서 램파트를 승급하여 패시브 1스킬[3] 을 획득하고 소완 아래 자리에 두어 소완을 전담마크하고, 본인 주변 그리드를 +형으로 보호하는 마리를 두어 콘스탄챠와 칸을 보호하는 조합이 최초의 콘소칸 조합이다. 이 덱은 모든 딜러가 탱커로부터 균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지정 대상 보호이다보니 광역기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지금은 안정성을 요구하는 광역기 없는 오토 구간에서만 제한적으로 쓰인다.
이후에는 램파트 대신 페로를 넣은 마소페덱, 블랙 리리스와 아탈란테를 넣은 덱 등등 여러가지 변형 조합이 연구되었으나 어느쪽이든 딜과 탱 모두를 잡을수는 없었다. 탱의 비중을 늘리면 딜이 약해지니 속전속결이 장점인 콘소칸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했고, 딜의 비중을 늘리자니 선공 턴 내에 모두 죽이지 못하면 역공을 받고 터지기 십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유저들은 오토런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이 덱의 성능을 개량하여, '''탱을 아예 다 빼버리고 딜만 넣어서 죽기 전에 모든 적을 쓸어버린다'''는 전략을 창안하였고 그에 따라 상단에 서술된 대부분의 탱커 유닛들 대신 딜러 유닛이나 딜러 유닛들의 딜을 최대한 끌어올리게 서포트 할 수 있는 유닛들로 채워넣었다. 이러한 흐름은 2019년 6월 27일 패치에 추가된 특수 대체 코어, 그리고 늘어나는 90레벨 전투원 소유 유저들과 맞물려 콘소칸 덱은 현재로서는 라스트오리진의 대표적인 경장덱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3. 특징
신속의 칸의 설정대로, 신속하게 돌격하여 역풍맞기 전에 적을 쓸어버리는게 목표다. 신속의 칸과 소완은 무조건 전열.[4] 이렇게 해야 칸의 패시브 1스킬 <굶주린 늑대>로 모든 경장형 아군에게 AP, 적중, 치명타 버프가 걸리게 된다.'''뒤가 없는 속공+극딜덱'''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콘스탄챠 S2가 패시브 1스킬 <준비만전>으로 10렙 기준 AP 5.8 + 칸의 패시브 1스킬 <굶주린 늑대>에 의해 1.45를 받아 -1턴을 잡고 전투를 연다. 소완은 지원 공격을 통해 콘스탄챠가 공격한 적을 처치하고 뒤이어 칸과 브라우니 등이 연이어 공격하며 그때마다 소완은 꼬박꼬박 지원공격을 넣어준다. 앞선 턴에서 킬을 못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별로 없다. 2턴에는 콘소칸 모두가 공격권이 생기는데, 기동형을 상대하지 않는 이상 칸의 광역 AP 버프로 인해 대다수의 경우에서 콘소칸의 행동 순서가 앞선다. 일반적으로 모든 조건이 갖춰진 콘소칸 덱은 3라운드 중반까지 14~15회의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소완의 지원공격까지 들어간다는것을 감안하면 대략 25회 전후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가할 수 있다.
3.1. 장점
- 자유로운 조합구성
2019년 12월 31일 기준 라스트오리진에는 114종의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이중 48%인 56종의 캐릭터가 경장형이다. 중장형 전투원이 중제조에서만 등장하고 그만큼 접근성이 떨어짐을 고려할 때, 사실상 라스트오리진을 처음 접한 유저 입장에서는 체감 상 절반 이상의 캐릭터를 콘소칸에 넣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닛의 컨셉이나 성능, 역할군 등에 상관없이 경장형 유닛이라면 최소한 소완 발사기는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하위권인 유닛이라도 다른 덱에서처럼 무쓸모 취급받지는 않는다.
그리고 소완의 지원공격을 받지 못하는 (키패드 기준)8번이나 2번 자리는 경장형일 필요조차도 없기때문에, 버프/디버프가 있는 경우나, AP나 행동력을 펌핑해주는 경우에는 중장형이나 기동형도 들어갈수 있다.[5] 그렇기에 콘소칸은 경장형 특화 덱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동시에 조합구성면에서 뛰어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소완의 지원공격을 받지 못하는 (키패드 기준)8번이나 2번 자리는 경장형일 필요조차도 없기때문에, 버프/디버프가 있는 경우나, AP나 행동력을 펌핑해주는 경우에는 중장형이나 기동형도 들어갈수 있다.[5] 그렇기에 콘소칸은 경장형 특화 덱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동시에 조합구성면에서 뛰어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자원과 시간 절약에 유리함
3배속을 기준으로 할 경우 콘스탄챠, 소완, 칸 모두 스킬 모션이 1초 이내로 매우 빠르다. 덕분에 오토를 돌림에 있어서 시간 절약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소완은 라스트 오리진에 있어서도 손에 꼽히는 타격감을 자랑하는데, 이 모션이 반복되면서 적들이 하나 둘 쓰러지고 버프가 중첩되는 보는 것도 뉴비 입장에서는 쾌감 중 하나.
또한 사실상 콘스탄챠나 칸의 역할은 소완의 지원 공격을 발생시키는 트리거고, 주딜러는 소완이다. 따라서 충분한 스텟과 장비, 풀링크 정도만 소완에게 투자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다른 유닛들은 노링크로 굴려도 웬만하면 충분히 오토가 돌아간다.
또한 사실상 콘스탄챠나 칸의 역할은 소완의 지원 공격을 발생시키는 트리거고, 주딜러는 소완이다. 따라서 충분한 스텟과 장비, 풀링크 정도만 소완에게 투자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다른 유닛들은 노링크로 굴려도 웬만하면 충분히 오토가 돌아간다.
- 뛰어난 범용성
작정하고 기믹을 추가한 이벤트 EX스테이지, 수동컨을 전제로 만들어진 영원의 전당 후반부, 6지역 이후를 제외한 본작의 웬만한 구역은 90렙 콘소칸으로 거의 다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일일훈련. 시간이 지나면서 공진 주유덱, 파밀리덱, 나앤에키덱 등 여러 상위티어 덱들이 등장했지만, 아직도 콘소칸만큼 많은 맵에서 안정적으로 오토를 돌릴 수 있는 덱은 흔치 않다. 덱 구성 자체가 속공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딜이 강한 적이라도 3턴 안에 콘소칸으로 쓸어 버릴 수 있다면 극강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카운터 기믹이 조금만 만만해지면, 거의 즉시 공략에 튀어나오는 이유도 이것.
- 매우 많은 공격횟수
6-8의 익스큐셔너 등, 많은 공격횟수가 필요할 때 가장 극대화되는 강점. 익스큐셔너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대미지를 넣을 수 없는 대신, 피격 횟수가 일정 횟수에 도달하면 고정 피해를 받는 기믹의 보스다. 이러한 기믹에 맞서는 정공법은 역시 콘소칸으로, 최대한 많은 타수를 우겨넣을 수 있게 설계된 덱 특성상 빠르고 안전한 클리어를 보장받는다.
3.2. 단점
- 방관, 피해감소 무시, 속성공격 등 유틸/특수능력의 부재
이 한계를 가장 빨리 체감시키는 곳이 6지역.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적들의 맷집[6] 이 급격히 상승하며, 방어관통, 보호막/피해감소 무시 등의 특수능력이 매우 강하게 요구된다. 영원의 전장 고지역에서는 중장 딜러 잡몹 하나의 HP가 2만을 넘는다. 콘소칸의 의의는 선턴 사이의 딜찍누다. 그런데 딜의 대부분이 각종 방어능력에 깎여나가는 등 킬을 못따다보니, 아예 만만한 맵에서 꺼내쓰는 양학용 조합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뽀끄루 대마왕을 채용하여 액티브 1스킬 <헬 인페르노>의 효과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화염 기믹이 하나 뿐이라 근본적으로 속성 공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덱은 아니다.
- 배치의 한계
소완의 액티브 1스킬 <재료 손질>의 사거리는 4이며, 후열에 놓았을 때는 반대편 후열에 있는 철충을 잡을 수 없다. 또한 칸의 AP 추가 버프는 오로지 전열에서만 발동하기 때문에, 콘스탄챠는 몰라도 소완과 칸은 무조건 전열 고정이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소완의 지원공격은 본인의 주변 3칸에 위치한 유닛에게만 발동하기때문에 소완과 칸을 전열에 놓으면 자동적으로 모든 전투원의 위치는 전열과 중열로 몰리게 된다. 따라서 후열에 놓아야만 하는 유닛이나 전열, 중열에 적용되지 않는 버프는 쓸 수가 없다는 뜻이다.
- 경장형 덱의 한계
매머드와 같은 중장 철충의 경우, 대부분 무조건 경장형을 선제 타겟팅하는 성향이 있다. 일반적인 오토 덱의 경우 전열에 고회피 경장 전투원[7] 을 달랑 하나 남겨두고 주변 그리드를 모두 비워서 공격을 모두 흘리고 그 사이에 딜을 넣는 전략이 대세이나, 콘소칸의 경우 이러한 전략 자체를 시도할 수가 없다. 모두 경장형 전투원이기 때문에 어그로가 콘소칸으로 튀기 때문. 더군다나 고지역 매머드의 딜은 한방에 수복실로 보내는 수준이라, 이러한 기믹을 지닌 맵에서 콘소칸이 설 자리는 사실상 없다고 보아야 한다.
- 장기전에 취약함
칸의 패시브 1스킬은 AP와 적중, 치명타를 모두 우수한 수치로 올려주지만, 스킬레벨 10을 찍어도 지속 라운드가 3라운드에 불과하며, 승급 브라우니를 넣었을 경우 전열의 모든 아군은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가지고 전투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AP와 행동력을 펌핑한다고 해도, 적 철충의 행동력이 높다면 1~2라운드에서도 충분히 적의 공격 기회가 나올 수 있다. 게다가 그 흔한 탱커 하나도 넣지 않는 극딜/죽창 조합이라, 한번 얻어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드러눕는다.
또한 아무리 AP와 행동력을 펌핑한다고 해도, 적 철충의 행동력이 높다면 1~2라운드에서도 충분히 적의 공격 기회가 나올 수 있다. 게다가 그 흔한 탱커 하나도 넣지 않는 극딜/죽창 조합이라, 한번 얻어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드러눕는다.
4. 콘소칸과 같이 쓰기 좋은 전투원
4.1. 경장형 전투원
대표적인 속공 덱 일원 중 하나. 패시브 특성 상 전열 최상단으로 위치가 고정되는데 본인은 행동력 증가 버프를 받고 전열 하단의 2명에게 공격력/치명타/적중/행동력 버프를 제공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1스 효과로 상대방에게 받피감 디버프도 걸 수 있다.
- 승급 브라우니
역시 대표적인 속공 덱 일원 중 하나. A등급으로 승급 시 얻게되는 패시브 1스킬 <돌격이지 말입니다!> 는 전열에 있는 전투원들의 성능을 끌어올리며, 피해 증가도 속공덱이라는 특징 덕에 큰 페널티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S등급으로 승급 시 얻게되는 패시브 2스킬인 <맡겨주시지 말입니다!>는 자신이 공격지원을 받고 있다면 공격력과 적중, 행동력이 증가하는 패시브로, 소완의 공격지원과 매우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칸, 소완과 함께 전열의 핵심 멤버가 된다.
경장형에선 보기 드문 방어막, 피해감소무시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 적중시와 적 처치시에 광역으로 AP증가 버프를 주변에 뿌린다. 패시브 활성화 상태에서 피격받으면 반격도 가능하고, 치명타시 피해량 증가도 있다. 오드리나 브라우니에 비해 AP증가량 외의 버프가 없어서 자주 쓰이는 전투원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반격이 가능하고 회피증가 패시브 덕분에 회피탱으로 쓸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전략적인 가치가 높다.
중행만 보호하는 특성상 온전한 콘소칸 덱보다는 콘소만 채용한 덱에서 훨씬 많이 쓰인다. 키패드 기준 4번 콘스탄챠, 5번 소완, 9번에 백토를 배치하고 백토한테만 어그로를 집중시키는 의도다.
패시브 1스킬 <세뇌의 파동>이 주변 상하좌우 4칸에 공격력/적중/치명타/방관을 부여하는 패시브이기 때문에 딜 증가라는 부분에선 유용하나 자신이나 아군에게 주는 행동력이나 ap관련 버프가 없고 1스의 소모 ap가 6으로 비교적 큰 편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때문에 통상적인 경우엔 잘 쓰이지 않고 케미컬 칙이나 프로스트바이트처럼 화속성 공격이 필요한 적을 상대할 때 카운터로 쓰인다.
선턴을 잡는 능력은 부족하나 적을 처치했을 때와 적에게 피격당했을 때 AP가 증가하므로 매턴 2번씩 공격할 수 있고, 경장보호기 중 유일한 열보호 탱커이므로 턴이 약간 늘어져도 소완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공격모션이 매우 빨라서 시간이 절약되는 건 덤. 콘소칸 조합에 안정성을 더할 필요가 있을 때(예를 들어 행동력이 매우 높은 철충이 일부 섞여있는데 적중이 높아서 백토는 쓰기 힘들 때) 고려될 수 있다. 다만 키패드 기준 펜리르를 9번, 소완을 6번에 배치할 경우 3번 자리는 보호가 가능하나 5번 자리는 그렇지 못하므로 주의할 것.
원래는 전방 1기 보호였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보호할 수 없었지만, 이후 여러 상향에 맞춰서 전방 3기를 모두 보호할 수 있는 형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콘소칸 셋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AP를 4 소모하는 기본 공격과 공격시 반격 능력까지 갖춰져 빠른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콘소칸을 각각 9,6,3 번에 배치하고 리리스를 5번에 배치하면 콘소칸 셋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원래는 십자보호였기 때문에 둘만 보호할 수 있었고 따라서 탱을 하나 더 넣어야 했기 때문에 마리를 넣을바에야 뒤를 보지 않는게 더 좋았으나 2.0패치로 마리가 자리에 상관없이 전 스쿼드의 경장을 지정보호하면서 적중버프와 행동력버프, 대기동피해량 증가 버프를 주게되었다. 이를 통해 콘소칸브, 콘소칸오를 하면서 최소한의 방어를 갖출수있게 되었다.
4.2. 비 경장형 전투원
- 중파 메이
매우 극단적인 AP 펌핑을 필요로 할 때 사용하는 전투원. 주변의 아군에게 1.45의 AP와 14%의 행동력 증가를 제공하는 메리트가 있지만, 패시브로 폭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터질 우려가 없는 오토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패시브 1스킬은 전투 개시시 위치에 상관없이 전열의 경장형, 중장형 아군의 AP를 상승시켜주며 정찰이 활성화되면 수치의 50%만큼 매 라운드마다 주유를 해 준다. 패시브 2스킬은 정찰 효과와 함께 탈론페더 본인과 전열 3칸에 공치버프와 행동력 버프, 그리고 자신에게는 적 진영에서 멀수록 증가하는 회피 버프를 준다. 기동형이라 소완의 지원공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키패드 기준 8번이나 2번자리에 놓게 되는데, 메이와 다르게 주변 8칸에 적용되는 버프는 아니지만 덱의 핵심인 전열 3명에게는 AP주유가 가능한데다 추가로 본인을 포함한 3명에게는 공격력, 치명타, 행동력 증가 버프를 걸어주므로 매 라운드마다 AP, 행동력 상승량이 약간 부족할 뿐 나머지 버프는 메이를 뛰어넘는 고성능의 지원기다. 정찰 패시브도 수정구를 장착한다면 첫번째 웨이브부터 추가 AP를 받을 수 있으므로 수정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승급 스틸 드라코
적절한 수준의 방어가 필요할 때 고려해 볼만 하다. 승급시 전열을 자동 보호하는데다 공치행 버프를 주고 중장형이라 행력이 낮아서 오토를 돌릴때 시간을 덜 잡아 먹는다는 이점이 있다.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2-5ex에서 콘소칸을 전열에 박고 소완 뒤로 중열에 탈론페더, 후열에 스틸 드라코를 나란히 두는 공략법도 개발되었다. #
[1] 이 시절의 미호는 공격지원이 전투 시작 후 3턴까지밖에 적용되지 않아 저지역을 졸업하면 유통기한이 다해가는 딜러였었고, 페로는 이 시절 아직 연구가 덜 된 상황이라서 2020년 1월 기준으로서는 라린이덱이라 할수 있는 '''미켈페 조합'''이 없었던 시절이었다.[2] 이 때도 신속의 칸과의 조합은 당시에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 편이었다. 단지 보호 수단이 없어서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것이 흠이었을 뿐.[3] 본인 바로 위의 그리드를 지정대상 보호한다.[4] 콘스탄챠는 소완 뒤의 중열 중행에 두는 경우도 있고 소완 옆에 두는 경우도 있다.[5] 중파 메이가 왜 한동안 콘소칸덱에서 핵심 버프요원으로 쓰였는지 생각해보자.[6] HP, 방어력, 피해감소 등[7] 이런 용도로는 기본 회피와 패시브로 얻는 회피가 높은데다 위치에 관계없이 중열 고정 보호를 가진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