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아쿠13
1. 개요
黒悪13
일본의 상업지 작가. 서클명은 Gate of XIII.[1] 영문 필명은 '''Kloah'''로 본래 필명의 黒悪를 영어 발음처럼 흉내내어 쓴 것이다. 상업지 작가의 필명이 영문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많은 한국에서는 본래 필명보다는 영문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작가 블로그의 첫 번째 게시물로 보아 그림 활동은 2006년 이전부터 시작하였다.
2. 성향
오네쇼타물 전문 작가이자[2] 가슴과 파이즈리에 환장하는 작가로[3] 여성 캐릭터들은 모두 폭유 이상으로 그려지며 행위 묘사에서 파이즈리는 십중팔구 들어간다. 니플퍽 연출도 자주 쓰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가가 '파이즈리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 때문인지 2015년 이후 작품부터는 유두(유선)에 삽입한다기 보다는 남성기로 유두를 눌러준다는 묘사에 가까워졌다.
3. 대표작품
- ぽぽぽっぱい: 팔척귀신 모에화 만화로 코믹 언리얼의 2013년 10월호에 투고하였다.[4]
- ママといっしょにおっぱENGLISH: C90에 출품한 작품으로, 영어 교과서 콘셉트의 작품이다. 제목에서 ママといっしょに는 '엄마와 함께'라는 의미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네쇼타의 파생 장르인 '마마쇼타' 장르이다. 제목 뒷부분인 おっぱENGLISH는 유방을 뜻하는 おっぱい(옷파이)와 영어를 뜻하는 English(잉글리시)의 혼성어 말장난이다. 때문에 비공식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젖탱English"로 번역되었다. 작중 등장 여성 캐릭터가 엘런 베이커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지만 엄연히 해당 캐릭터가 알려지기 전에[5] 작가가 그린 설정화로 시작된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작품이다.
4. 기타
- pixiv를 비롯하여 트위터 활동 또한 활발한데[6] , 오네쇼타 장르가 일단 엄연히 남자 아동이 등장한다는 특성 상 아동 포르노로 취급될 수 있던 탓인지 작가 트위터 계정이 두 번 씩이나 정지된 웃픈 전력이 있다.
- 2019년 2월 6일부터 일본의 Skeb이라는 커미션 중개 사이트를 통해 커미션 작품의 수주를 받고 있다.[7] 동년 6월 20일에 4번째 커미션 작품이 공개되었는데, 이를 요청한 클라이언트가 다름아닌 한국의 웹소설 작가인 푸르늬우스이다.[8] 촉수물에 3분할 구도를[9] 기본으로 함몰 유두 및 준(準) 니플퍽 연출이 특징이다.
- 로봇+특촬물덕후다. 트위터에도 로봇 자랑글이 자주 올라오곤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쿠로아쿠라는 필명 답게 검은색 계통의 피규어나 로봇 또는 악의 로봇 컨셉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필명은 작가의 이런 부분에서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의외로 한국과 조금 인연이 있는 작가다. 한국산 로봇 완구의 퀄리티가 높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개인적으로 아마존 같은 곳에서 한국 로봇 대행구매를 시도하기도 한다. 한국인 디자이너에게 특공머신 레이봇을 선물 받고 자랑한 적도 있으며, 어떤 한국 로봇 합동지에 레이봇을 그려 참여하기도 했다.
[1] 해석하자면 '13의 관문' 정도가 된다. 13이라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서클명은 작가의 필명에서 유래한 셈이다.[2] 정확하는 쇼타 캐릭터 쪽이 주도하는 '쇼타오네'에 가깝다. 당장 작가의 블로그 주소에 (http://'''shotaone'''.blog82.fc2.com/) '쇼타오네' 단어가 포함되어 있을 정도. 물론 오네쇼타를 그리지 않는 것은 아니며, 초기에는 오히려 오네쇼타 비중이 높았다.[3] 비하적인 의미가 아니라 실제 작가의 태도가 그렇다. 작가의 개인 사이트부터 시작하여 트위터와 pixiv에 올라오는 '가슴과 파이즈리에 대한 예찬'은 읽는 사람이 감탄할 정도. 아예 "가슴과 결혼했다"라는 식의 내용을 담은 (결혼반지를 '유두'에 끼우는 장면이 묘사된) 그림을 올릴 정도면 말 다한 셈.[4] 팔척귀신을 소재로한 성인용 출간 작품 중에서는 최초이다. 이 만화 외에도 팔척귀신 오네쇼타 팬아트를 몇장 그리기도 했다.[5] 본 오리지널 동인지의 모태가 된 그림은 2015년 10월 중순에 그려졌다.[6] 낙서를 비롯한 작가의 그림 대부분은 트위터 쪽에 먼저 올라오고 일정 기간 뒤에 모아서 pixiv에 게시되는 식이다.[7] 세 번째 작품은 비공개인데, 정작 작가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다. (일단 Skeb 사이트 운영정책 위반은 아니라고.) 등장 캐릭터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의 아키모토 카트린느 레이코. '미아가 된 쇼타를 진정시키기 위해 가슴을 대준다'는 설정이다.[8] 등장 캐릭터는 푸르늬우스 작가의 오리지널 캐릭터. 원안을 그림으로 구체화한 사람은 한국 그림 작가로 추정되나 정체는 불명.[9] 커미션 요청글에서 언급된 "오이카와 시즈쿠(oikawa Shizuku) 일러스트의 18 페이지"는 쿠로아쿠13 작가가 제7회 COMIC1에 출품한, 오이카와 시즈쿠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동인지인 "乳辱ホルスタイン -及川雫の105cmおっぱいは僕のモノ-"에서 해당 페이지의 장면을 말한다. 커미션 요청에서는 여기에 '엉덩이가 보이는 구도가 들어가도록' 특별히 주문한 것이 특징. (그런데 실제 해당 페이지는 17 페이지에 해당하며, 18 페이지는 표지 페이지를 포함한 기준이다. 졸지에 '복돌 인증'이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