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 (2012)
''Pokémon the Movie: Kyurem vs. the Sword of Justice''
''劇場版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ベストウイッシュ キュレムVS聖剣士ケルディ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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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가족, 판타지
'''감독'''
유야마 쿠니히코
'''각본'''
소노다 히데키, 오오하시 유키요시
'''원작'''
타지리 사토시
'''제작'''
모리 타케모토
'''주연'''
마츠모토 리카, 오오타니 이쿠에, 미야노 마모루
유우키 아오이, 미키 신이치로, 이시즈카 운쇼
'''음악'''
미야자키 신지, 타다 아키후미
'''테마곡'''
-
'''제작사'''
[image] OLM
'''수입사'''
[image] 포켓몬 컴퍼니
[image] 포켓몬코리아
'''배급사'''
[image] 도호
[image] 카툰네트워크
[image]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image] 2012년 7월 14일
[image] 2012년 12월 8일
[image] 2012년 12월 19일
'''상영 시간'''
93분
'''제작비'''
-
'''월드 박스오피스'''
'''$46,008,255''' 출처
'''일본 박스오피스'''
36.1억 엔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48,991명(최종)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상영등급'''
'''전체 관람가'''
[image]
1. 개요
1.1. 스토리[1]
2. 평가 및 반응
3. 그 외


1. 개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2번째 극장판이자 포켓몬 애니 15주년 극장판

1.1. 스토리[2]


포켓몬 마스터를 목표로 하나지방을 여행하고 있는 지우피카츄, 아이리스, 덴트는 타고 있던 기차에서 지금껏 본 적이 없는 포켓몬이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포켓몬은 다름 아닌, 포켓몬과 세계를 지키는 3마리의 ‘성검사’(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의 후계자로 일컬어지는 어린 검사 ‘케르디오’.

의식을 잃은 케르디오를 돌보기로 한 지우와 친구들은 지상 최강의 드래곤 포켓몬 ‘큐레무’에게 느닷없이 습격을 당한다. 큐레무는 블랙큐레무와 화이트큐레무로 모습을 바꾸며 압도적인 힘으로 지우 일행을 계속 쫓아오는데..! 과연, 그 이유는? 지우와 친구들은 큐레무의 공격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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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가 및 반응















스토리의 날림이 매우 심각해서 케르디오가 큐레무와 싸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영화 끝날 때까지도 알 수가 없다.[3] 게다가 화이트큐레무와 블랙큐레무는 각각 레시라무, 제크로무와 큐레무가 융합해야 나오는 결과물인데 극장판에서는 그냥 조건도 제약도 없는 폼 체인지로 묘사되는 등 설정파괴도 지적되었다.
캐릭터들의 평가도 안 좋은데 주역급 포켓몬인 케르디오가 민폐 캐릭터 중 하나다. 성검사의 리더인 코바르온에게 아직 인정받지도 않은 실력으로 자만심에 가득차서 지상 최강의 드래곤 포켓몬이라 불리는 큐레무에게 도전을 하다 정작 큐레무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발리고 뿔도 작살나서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을 쳐버렸다. 결국 성스러운 의식이라 할 수 있는 이 대결에 꼬리를 내리고 도망을 친 케르디오에게 분노한 큐레무가 케르디오를 쫓아가서 케르디오를 도와주는 지우 일행을 방해꾼으로 여겨 지우 일행까지 공격하고 애꿏은 도시 하나가 큐레무에게 습격당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케르디오 본인 하나로 이러한 대 참사가 벌여졌는데 각성해서 재대결을 펼쳐도 지우 일행을 지키느라 대결에 패배하여 "졌습니다." 한마디에 순순히 물러나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케르디오의 스승격인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 세 마리가 성검사 선배라는 모습에 무색하게 영화 내내 하는 일이 없다.[4][5] 지우 일행의 경우 하는 일도 별로 없고 무조건 케르디오 편만 들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극장판에서는 지우 일행은 그저 케르디오를 지키고 도망치다가 성검사 세 마리를 구하려는 목적일 뿐이어서 결국 괜한 큐레무만 완전히 악역 프레임이 씌워진 것이다.
다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평을 받는 극장판으로는 대체적으로 3기나 7기가 꼽히는데 이들은 가정문제가 애들에게 끼치는 안 좋은 영향을 어떻게든 메세지로 전달하려 한 노력이 보이지만 이 극장판은 철저하게 오락지향이라 그런 것도 없다. 오락지향인 다른 극장판들과 비교해봐도(예: 11기, 13기) 전개가 영 부실해서 긴장감도 떨어지는 등 재미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똑같이 안 좋은 평을 듣는 BW의 다른 극장판들과 비교해봐도 주인공 일행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비중이 없다.
하지만 미야자키 신지의 배경 음악과,후반부의 큐레무랑 케르디오의 전투씬의 퀄리티 부분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본편의 안좋은 평가와는 별개로 동시상영작인 메로엣타의 반짝반짝 음악회는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 받고 있다. 다만 15기의 동시상영작 부활 이후 극장판이 하락세를 걷고 있기 때문에 그냥 동시상영작을 만드는 건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후 동시상영작들의 퀄리티는 오히려 퇴보되면서 더더욱 동시상영작에 대한 평가가 급격이 떨어지게 되었다.

3. 그 외


이번 극장판은 로켓단 3인방의 활약은 커녕 정말로 아무것도 안했다. 도중에 가끔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걸로....


[1] 출처: 네이버 영화[2] 출처: 네이버 영화[3] 다만, 케르디오의 대사에서 큐레무가 성검사들의 힘을 시험하는 존재이며 신성한 결투는 한번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내야하고 누구도 끼어들어서는 안되는게 규칙이라고 명시된다. 결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케르디오가 겁쟁이처럼 도망가니까 빡친 것.[4] 이 세 마리의 성검사들은 인간으로부터 포켓몬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설정이 있으나 본작에서는 이런 설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5] 다만 내용이 케르디오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함인걸로 보아 이 세마리가 애초에 비중을 차지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