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엣타
1. 정보
2. 개요
포켓몬스터 5세대에서 추가된 환상의 포켓몬. 컨셉은 음악과 멜로디. 오선지 모양[1] 의 머리카락에 높은음자리표를 연상시키는 헤드셋, 지휘봉을 연상시키는 손, 음표를 연상시키는 몸체에서 음악의 느낌이 강하게 살아난다. 거기에다 보이스폼은 가수, 스텝폼은 댄서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딱 보면 '음악'이 떠오른다.[2] 울음소리 또한 상당히 인상적.
블랙·화이트 버전에서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아직 존재가 공인되지 않아 배포 이벤트로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는데 사람들이 다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와 큐레무 폼 체인지의 발표에 벙쪄있는 사이에 케르디오 극장판의 신규 포스터 하단에 은근슬쩍 공개되었다. 인간형 모습에 애니메이션 메인 포켓몬 중 하나가 되었기에 가디안처럼 팬아트 수가 매우 많다.
3. 게임 내에서
메로엣타를 소지한 채 구름시티의 카페에 가면 메로엣타의 전용기 옛노래를 배우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가수가 기타를 지으며 옛노래를 연주하고 메로엣타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B2W2에선 중간에 스텝폼으로 변신하는 부분도 추가되었다. 옛노래 삭제 시 해당 이벤트는 무한정 볼 수 있다.
이후 시리즈에선 특별한 이벤트 없이 특정 NPC를 통해 옛노래를 가르칠 수 있다.
4. 테마곡
전투 BGM은 아니지만 구름시티에서 메로엣타에게 전용기인 옛노래를 가르칠 때 들려주는 옛노래가 메로엣타의 테마곡으로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전투에서 옛노래를 사용하면 테마곡의 일부가 흘러나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옛노래 문서 참고.
5. 배포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15기 극장판 방영과 동시에 레벨 15의 메로엣타가 배포되었다. 특전기는 없지만 옛노래 이벤트를 위함인지 기술칸 하나가 비어 있다.
2016년 12월 1일 영국에서 레벨100의 메로엣타가 배포되는것이 확인되었다. 역시 기술칸 하나가 비어 있다.
6. 성능
폼 체인지로 타입이 바뀐다. 평상시의 모습은 '보이스폼'으로, 배틀 중 옛노래를 사용하면 '스텝폼'으로 폼 체인지를 한다. 전투 중에만 폼을 바꾼다는 점에서는 불비달마와 비슷하다. 이때 폼 체인지한 상태는 교체하기 전까지만 유지된다.
보이스폼과 스텝폼 모두 배우는 자력기에 차이가 없다. 물리 쪽엔 인파이트와 사념의박치기, 애크러뱃, 유턴#s-2, 탁쳐서떨구기, 삼색 펀치, 스톤에지, 섀도크루 등이 있고 특수 쪽엔 하이퍼보이스, 사이코키네시스/사이코쇼크와 기합구슬, 10만볼트/번개, 에너지볼/풀묶기, 매지컬샤인, 섀도볼이 있다. 보기와는 달리 에스퍼 타입 600족 환상인 만큼 기술폭이 넓다.
또한, 음악과 관련된 포켓몬인 만큼 멸망의노래를 배우며, 하이퍼보이스 최대 위력 사용 포켓몬이기도 하다.(메가진화 포함시 메가가디안이 최고) 5세대 출신 중 유일하게 멸망의노래를 배운다. 6세대에서 페라페, 음번, 폭음룡 등의 포켓몬이 신 스킬 폭음파를 에이스 스킬로 탑재함으로서 메로엣타도 폭음파를 배울 줄 알았으나 배우지 못한다.
이름이 '메로엣타'인데도 헤롱헤롱(メロメロ; 메로메로)를 못 배운다. '메로'가 '멜로디(melody)'에서 유래했으므로 사실 관련은 없지만, 감정을 조종한다는 메로엣타가 헤롱헤롱을 못 배우는 건 참 모순이다. 어차피 게임상 무성인지라... 사실 스기모리 켄의 인터뷰에서 암컷 고정이었지만 게임 내의 버그로 인하여 무성이 되었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원래는 암컷이 확정이었다. 6세대에서 성별이 바뀌는 걸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여전히 무성이다. 아무래도 그냥 무성 컨셉으로 나가려고 하는 듯하다. 환상의 포켓몬들은 전부 무성이기에, 일관성을 위해서 바꾸지 않았을 수도 있다.
6.1. 보이스폼
보이스폼의 특공 종족값은 노말 타입 중에선 2위지만[3] , 에스퍼 타입 중에선 불과 11위. 노말 특수 어태커로서의 의의를 찾을 수는 있지만 종족값 자체가 너무 낮아서 입지는 굉장히 좁다. 특방이 좀 되긴 해도 물리내구가 너무 낮고 스핏이 애매해서 명상을 안정적으로 쌓을 만큼의 성능은 못 된다. 심지어 에스퍼 쪽은 뮤츠가 있다. 예로부터 에스퍼 타입은 특공 종족값이 높기로 유명한 가문이라 메로엣타 정도는 플랫 룰 기준으로도 어림없다.
특성에 의한 차별화를 노리는 것도 난감하다. 하늘의은총은 최고급 특성이지만 아이언헤드 지라치와 에어슬래시 쉐이미 스카이폼에 밀린다. 전술한 메로엣타의 기술폭을 보면 부가효과 발동 확률이 50%를 넘는 건 번개(60%)뿐이다. 이 외에는 140%의 차지빔과 200%의 로킥#s-2뿐이다.
6.2. 스텝폼
스텝폼의 공격 종족값은 노말타입 4위이자 격투타입 10위이며, 스피드 종족값은 노말타입 2위이자 격투타입 3위. 기존 보이스폼의 애매한 종족값 분배가 매우 적절히 분배되어, 있으나 마나였던 특방이 확 내려가고 스핏에 보태져 고스핏 물리 어태커로 운용할 수 있는 만큼의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방어 상성은 노말과 격투가 서로 겹치지 않아 격투의 것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격투 약점 2배, 고스트 무효가 추가된 식이다. 7세대 현재 이 타입 조합을 가진 것은 메가이어롭과 스텝폼, 그리고 이븐곰뿐이다. 그나마도 평소 타입이 노말/격투인 포켓몬은 이븐곰이 유일하다.
다크홀에 당하지 않는다면 다크라이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다크라이가 보이스폼을 우습게 보고 악의파동을 먼저 날릴 경우, 보이스폼은 특방이 높으므로 특공252 다크라이의 자속 악의파동을 확정 2타로 버티고 폼 체인지를 할 수 있다. 이후 공252 스텝폼의 인파이트에 다크라이는 확 1타. 스텝폼은 다크라이보다 빠르므로 폼 체인지가 끝난 후에 대면한다면 스카프라도 안 낀 이상 선제 인파이트에 작살이다.
이 외에도 격투에 약점을 찔리는 디아루가, 마기라스, 화이트큐레무 등이 자속 인파이트에 간단히 해체된다.[4] 보이스폼과 마찬가지로 특성 덕은 전혀 받을 수 없지만 고화력 자속 격투기가 부족한 초전설전에서 자속 인파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초전설급인 스텝폼은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꽤 괜찮은 기술들이 보이스 폼보다 스텝 폼 쪽에 많이 포진되어 있어 자속 격투와 스톤엣지, 탁떨 등의 기술을 잘 써먹을 수 있는 형태.
하지만 저 모든 강점폼 체인지를 위해선 배틀 중에 꼭 공격기를 피격시켜야 하고 이 폼을 전투 또는 교체 후에도 유지할 방법이 전무하다는 알고리즘 상의 결함이 전부 말아먹는다. 로토무처럼 폼을 고정적으로 변신시키는 게 아니라 배틀 중에 위력도 약한 기술을 써야 변신이 가능하고 설령 변신을 하더라도 교체를 하는 순간 보이스폼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즉 강제교체기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옛노래는 필중기도 아니기 때문에 명중에 실패하면 변신할 수 없으므로 고스트 타입이나 방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 상대로는 변신 자체가 불가능하고 작아지기, 모래바람 등으로 회피율을 올린 포켓몬을 상대로는 변신시키려다 혈압만 오른다. 또한 앵콜#s-2 같은 기술에 걸리면 최악의 경우엔 변신시키지 못하고 볼로 돌려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하늘의은총이라는 최상급 특성을 활용할 기술이 없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 운짤을 노리기도 힘들다.
옛노래는 특수 기술이고 어차피 보이스폼은 특수형이니 변신하면서 어느 정도 대미지를 줄 수는 있다.(무보정 보이스폼 옛노래의 결정력은 16650) 문제는 변신 후에 물리형으로 변하므로 운용법 자체가 아예 달라진다는 데 있다. 특공이 77밖에 안 되는 애를 쌍두형으로 쓸 수도 없는 노릇. 또한 옛노래를 사용해야 변신할 수 있다는 특성상 스텝폼 상태의 메로엣타가 구애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되므로 스텝폼보다 빠른 포켓몬에게 구애 아이템을 트릭#s-3으로 넘겨받으면 답이 없어진다. 스텝폼보다 느린 포켓몬을 상대로 유턴#s-2으로 도망갈 수 있지만 이 경우 역시 교체를 하게 되므로 폼 체인지가 풀린다.
또한 상성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화큐, 디아루가, 마기라스 등 격투에 약한 상대라면 솎아낼 수 있지만, 초전설전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상대로 너무 약하다. 제르네아스 상대로는 칠 기술이 별로 없고, 화력 싸움에서 크게 밀린다. 이벨타르는 어떤 폼이든 간에 극상성으로, 보이스폼에서 옛노래로 변신하자니 기습이나 악의파동에 찔리고, 스텝폼으로 대면하면 데스윙에 찔린다.
심지어 7세대까지도 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았으며, 격투 쪽에는 사실상 상위호환인 마샤도까지 등장해서 사실상 초전설전에서의 존재 가치를 잃고 말았다. 마샤도와 대면 시 불리한 것도 이쪽. 자속기 2개가 무효에, 탁쳐서떨구기는 하필이면 격투 타입이 붙어 1배. 섀도크루로 약점을 찌를 수는 있지만, 저쪽은 자속 인파이트가 있다. 공격력과 속도는 메로엣타가 우위지만 기술폭은 마샤도가 더 좋고, 무엇보다 폼 체인지를 할 필요도 없다. 첫 등장인 5세대부터 세대나 두 번이나 넘어가는데도 알고리즘 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을 보고 팬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게다가 노말/격투 타입 어태커 위치는 메가이어롭 쪽이 훨씬 다루기 쉽고 우월하기 때문에,[5] 지라치와 쉐이미 등에게 밀리더라도 최소한 굴릴 방법이라도 있는 보이스폼에 비해 스텝폼의 위치는 점점 암울해지고 있다.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1. 애니메이션
7.1.1. 극장판
영화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와 함께 특별단편으로 <메로엣타의 반짝반짝 음악회>가 1+1 개념으로 동시상영했다. 케르디오 극장판이 워낙 망작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확실한 스토리와 굉장한 영상미와 음악을 지닌 사이드스토리쪽이 훨씬 호평받았다. '메로엣타 사이드스토리를 보러 갔더니 케르디오 극장판도 덤으로 틀어주더라고요'라는 식으로 취급받기도.
아무튼 같은 극장판에서 나와서인지 6,7세대에선 한 NPC가 케르디오의 전용기인 신비의칼과 메로엣타의 전용기인 옛노래를 같이 가르쳐준다.
7.1.2.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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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 레귤러로 등장한다. 성우(극장판, 본편 모두)는 나카지마 메구미[6] /윤승희.[7] TV 애니메이션에서 환상의 포켓몬이 레귤러로 등장하는 건 메로엣타가 사상 최초다. 이후 후속작에서 전설과 환상의 포켓몬이 레귤러가 되는 것은 지가르데가 계승한다. 다만 비중과 중심적, 주역으로 본다면 지가르데가 압도적이다.
비크티니처럼 자신을 투명하게 만들어 몸을 숨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쓴 기술은 옛노래/인파이트/하이퍼보이스. 극장판 메로엣타의 반짝반짝 음악회에서는 사이코키네시스 비슷한 것도 썼다.
첫 등장은 84(82)화. 로켓단에게 쫓기며 포켓우드 세트장에 숨어들었다가 장비들에 깔릴 뻔한 것을 한지우가 구해준다. 구해진 직후에는 다시 투명화하여 도망치지만 그 이후로 투명화한 상태로 계속 지우 일행을 몰래 따라오다가 보미카의 짐전까지 따라온다.
87(85)화, 로켓단에게 결국 발각되고 공세에 당해 반죽음이 된 상태에서 다시 지우에게 도움을 받지만 이번에도 다 낫자마자 다시 사라진다.
그리고 88화, 마침내 지우 일행과 정식으로 여행한다. 그래도 낯선 이에 대해 경계가 심한 것은 여전해 낯선 이가 나타나면 우선 투명화부터 하고 본다. 포켓몬의 관점에서도 상당한 미인인 듯 하다. 지우의 수댕이는 물론이고 나빛나의 팽도리까지 헤롱헤롱해지는 걸로 봐서 암컷 취급을 받는 듯 하다.
정식으로 여행하기 이전에 계속 따라다닌 것도 그렇지만 유독 지우와의 점접이 있고 90화에서 주니어컵 1회전 선수들 배틀씬이 한창 지나가는 와중에 지우가 출전하고 승리할 때 기뻐하는 장면까지 따로 나온 것을 보면 지우에게 호감을 가졌던 것이 맞는 듯 하다.
한동안 아래의 엔딩곡을 제외하면 보이스폼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89화에서 드디어 스텝폼도 등장. 롱스톤 무리에게 쫓기던 중 옛노래를 구사하여 스텝폼으로 변신하는데, 이때 오선지 머리가 가발처럼 탈부착되어 터번처럼 씌인다. 이후 인파이트로 롱스톤들을 전부 내쫓아 버린다. 원작에서의 설정을 반영했는지 스텝폼 자체의 지속시간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 모양. 왜 로켓단에게 제대로 저항 못 하고 쫓겨다니기만 했는지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발전소에 추락한 망나뇽을 노래를 통해 진정시키는 듯했으나 실패. 결국 이 망나뇽은 자신을 변호하는 아이리스의 마음에 감복해 아이리스의 포켓몬이 된다. 사족으로, 이 망나뇽은 다른 개체들에 비해 인상이 굉장히 더럽다. 게다가 툰베어의 냉동빔, 눈보라를 무시하고, 맘모꾸리의 얼음뭉치를 그냥 받아내며, 얼음엄니도 막아내는 괴물.
그후, 주니어컵과 철이의 기하시티 체육관전 에피소드 동안 별일없다가 로켓단이 대대적으로 습격, 지우 일행과 로켓단은 격렬한 쟁탈전을 벌였으나 메로엣타는 비주기의 지우를 이용한 협박에 굴복해 로켓단에 잡히고 만다.
그리고 해저신전으로 잡혀가 투영거울의 봉인을 푸는 열쇠가 되고 만다. 비주기가 말하기를 분노와 증오 같은 부정적인 상태로 노래해도 소용없다고 한다. 그리고 비주기가 볼트로스, 토네로스, 랜드로스를 영물폼으로 폼 체인지, 지배하는 데 이용되지만 볼트로스의 공격을 흡수하고 몇 미터에 달하는 크기까지 증대시킨 피카츄의 거대 일렉트릭볼 덕에 구출된다.
비주기는 떠나버리고 여전히 폭주하고 있던 3마리를 원래대로 되돌린 뒤 수호 일족으로서 지우 일행을 도와준 라리와 함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평이 별로 좋지 않던 베스트위시를 난천, 빛나 등과 함께 잠시나마 부흥시킨 캐릭터 중 하나이다. 베스트위시에서 비중이나 역할 면에서 아이리스가 워낙 히로인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보니 오히려 메로엣타가 베스트위시의 진히로인 취급을 받기도 한다. AG부터 각 히로인들의 전용 엔딩 테마가 존재하는데, 아이리스도 가지지 못한 테마를 얘가 가지고 있다!
극장판 포켓몬도 아닌 본편에서 계속 나오면서 지우를 너무 좋아해 곁에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기에 방영당시 지우가 메로엣타를 잡을 거라는 추측이 돌면서 지우가 드디어 환상의 포켓몬을 잡는 것이냐는 기대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잡지 못하였고 대신 후속작에서 전설과 환상의 포켓몬을 포획하는 기록을 당선시켰다.[8]
7.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마그나 게이트와 무한대 미궁에서는 엔딩을 본 이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마을에 나타나며, 의뢰를 받아서 재료들을 모아 '뮤직 파라다이스'를 건설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여기에서는 폼 체인지를 통해 1인 2역을 하는 컨셉의 이미지 붕괴가 일어나서 몇몇 팬들이 절규했다. 대사를 들어 보면 스텝 폼이 일종의 왕자 역할이다.
본가와는 달리 던전에 입장할 때 자신이 원하는 폼을 고를 수 있다. 따라서 스텝폼 형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뮤직 파라다이스'는 일종의 사운드 테스트. 랭크가 증가할 때마다 들을 수 있는 곡도 많아진다. DLC로 전작인 구조대/탐험대의 OST도 들을 수 있다. 하늘의 탐험대의 쉐이미 역할을 어느 정도 계승한 셈이라 할 수 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뜬금없게도 엔딩 이후에 카페에서 로파파를 동료로 만들면 연결 시스템으로 동시에 동료가 된다. 둘 다 음악과 관련된 포켓몬[9] 이니 연결이 아주 어색한 건 아니긴 하지만…. 전작처럼 원하는 폼을 던전 입장 시에 선택할 수 있지만, 전작과는 달리 옛노래가 기술배치에 들어 있어야 한다. 즉 스텝 폼으로 쓸 생각이라면 기술 한 칸을 포기해야 하는 셈. 다만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도핑약 획득이 전작들보다 쉬워진 관계로 낮은 특공을 쉽게 보완할 수 있므으로 쌍두형으로 굴려도 문제없다.
7.3. 포켓몬스터 SPECIAL
구름시티에서 겁에 질린 채 전등에 매달린 모습이 벨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목격된다.
7.4. 포켓몬 셔플
보이스폼과 스텝폼이 따로 등장한다. 보이스폼은 레벨업 챌린지에서, 스텝폼은 자체 강림에서 등장하며 도전할 때 500코인 → '''하트 두 개'''를 소모한다. 공통적으로 타점은 무보정 기준 80으로 준수하며, 2018년 이후 10레벨까지 맥스레벨업도 가능하다. 포켓몬 셔플의 특성 상 단일 타입으로 등장하는데, 보이스폼은 에스퍼/스텝폼은 격투이다.
보이스폼은 '하이메가파워'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메가진화 게이지를 9나 채워주는 매우 강력한 효과지만 정작 기본 확률이 낮아서 스킬업을 시키지 못하면 도저히 쓸 수 없다. 한편 스텝폼은 '급강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매치 시 대미지가 5배로 증가하는, 역시 강력한 효과이며 동시에 대미지 보정 계열 능력 중에서는 무보정 기준 5매치 시 발동률이 70%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매시붕과 함께 격투 타입 딜링의 핵심이다.''' 물론 제대로 쓰려면 스킬업은 필수. 본가보다는 훨씬 취급이 좋다.
보이스폼이야 레벨업 챌린지에서 등장하니 30레벨 이상까지 갔다면 포획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스텝폼은 코인→하트 2개 강림인 만큼 결코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이후에 등장한 매시붕과 스텝폼은 상호 호환 관계로, 차이점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7.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부터 숨겨진 포켓몬으로 참전.[10] 스테이지를 떠돌아 다니며 에코보이스를 날려서 공격한다. 에코보이스는 스테이지의 구석에 닿으면 튕겨져 나오며, 이를 두 번씩 반복한다.
8. 기타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관련 포켓몬 총선거 720 인기 순위 10위를 기록한 것이나, 2020년 포켓몬 데이 하나지방 선거에서도 17위를 기록하는 등[11]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고정 팬의 수가 상당하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일본보다는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pixiv보다는 데비앙아트에 커스텀 팬아트가 더 많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메로엣타 본연의 외형에 만족하지 못 하는 사람은 가디안처럼 키를 크게 하거나 인간 수준으로 맞추거나 없는 가슴까지 창조해낸다. 하츠네 미쿠로 패러디한 작품도 많다.
포켓파를레에서는 보이스 폼 기준으로 이마의 보석을 만지면 좋아하고 왼쪽의 음표 머리핀을 만지면 싫어한다.
8세대에서는 출시 초기부터 다른 성검사들과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었던 케르디오는 물론 DLC인 익스팬션 패스 중 <왕관의 설원>을 통해 나머지 5세대 환상의 포켓몬들인 비크니티와 게노세크트도 전부 복귀했지만, 왜인지 혼자서만 복귀하지 못했다. 실전에서 완벽한 상위 호환이자 천적인 마샤도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 건 둘째쳐도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전용기인 옛노래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모로 역설적이다.
9. 관련 문서
[1] 높은음자리표라고 가정하면 음표는 '’솔시솔레시''다.[2] 북미판에서 보이스폼은 아리아(오페라에서 여성 솔로 가수의 노래)폼이고 스텝폼은 피루엣(발레동작의 일종으로 스텝폼의 기본 포즈)폼이다.[3] 1위는 폴리곤Z와 할비롱.[4] 마기라스나 화이트큐레무는 확 1타를 낼 수 있지만, H252 디아루가의 경우 생명의구슬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A252로도 확 1타를 못 낼 수도 있다.[5] 공격력/스피드도 빠르며, 배짱 특성으로 고스트 타입에도 속이다와 은혜갚기 등을 우겨넣을 수 있다. 덤으로 마샤도와의 대면에서도 메로엣타는 할 게 거의 없는 데 비해 메가이어롭은 마샤도까지 대면이 가능하다.[6] 같은 연두머리 캐인 이 친구의 성우이기도 한다.[7] 작중에서 나오는 노래는 일본판이 그대로 채용되지 않고 한국판, 영어판 등 각 나라별 성우들이 노래까지 따로 불렀다.[8] 아쉽게도 아고용은 놓아줘버렸지만 멜메탈은 그대로 가지게 되었다.[9] 로파파는 음악에 맞춰서 신나게 춤을 추고, 메로엣타는 음악을 사용해 다른 생명체의 감정을 제어할 수 있다.[10] 3DS에서는 게임 8시간 플레이, Wii U에서는 루카리오로 노말 또는 하드 난이도의 솔로 올스타 모드 클리어.[11] 사실 720 당시 투표는 배포 포켓몬을 정하는 성격도 갖고 있어 환상 포켓몬이라는 희소성&화제성 빨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 매체 노출도가 줄고 전국도감 폐지로 수요도 줄면서 순위가 폭락한 것. 같은 이유로 게노세크트는 720 당시 전체 5위에서 POTY에서는 하나 30위 턱걸이로 폭락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