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트랙/대저택
1. 개요
루이알마의 대저택(CASTLE)학교에서 항상 조용하기만 한 루이알마가 궁금해진 다오와 친구들! 루이알마의 뒤를 쫓아 도착한 곳은 부자들만 산다는 언덕 위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입니다. 루이알마를 쫓아 들어간 저택에서 그 화려한 모습과 수많은 방들에 모두 넋을 잃어 버리고 대저택 구경에 정신이 없던 그때! 저택 안의 모든 것들이 커보이는데요. 도대체, 대저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2008년 12월 18일 패치로 추가된 테마.
일부 아이템 트랙에는 로봇이 존재하는데, 로봇이 길을 막기도 하고, 로봇이 쏘는 빔을 맞으면 몸이 커질 수도 있다. 그래서 빔을 맞으면 통과할 수 없는 길이 존재하기도 한다. 저 빔을 이용해서 크기를 불려서 막자를 하는 유저들도 꽤나 있다.
모든 맵이 바이크에게 유리한 구조로 되어있어 바이크가 있다면 사용하면 좋다. 하지만 아이템전 바이크는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어서 그냥 안 타는 게 낫고, 스피드전 트랙은 은밀한 지하실 하나뿐이라... [1]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붓 X가 있긴 하지만 스톰 블레이드 X,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라는 대체제가 있다.
아이템전에서 등장하는 아이템 상자는 체스의 나이트. 그리고 사실상 SR 엔진 카트바디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테마이기도 하다.
2. BGM
대저택 댄스 파티를 어레인지한 대저택 댄스 배틀은 모두가 인정하는 카트라이더 최고의 BGM이라는 평. BGM을 끄는 유저도 대저택 BGM은 인정한다. 댓글을 보면 이 노래를 결혼식에 쓴 사람까지 있을 정도. 또한 문호준 유튜브의 인트로 BGM[3][4] 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익숙할 BGM. 이후 2020년 12월 17일 문호준 선수의 공식 은퇴식때 BGM으로 등장하고 마지막을 오르골 버전으로 마무리 했다.
BGM이 뛰어나다 보니 스피드전에서 듣고 싶은 유저들이 하술되어있는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이후 스피드 트랙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을 몇 년째 계속했는데 2020년 8월 20일 드디어 '대저택 오후의 휴일'이라는 스피드전 트랙이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소망이 이뤄졌다.
3. 아이템전
3.1. 대저택 버블버블 키친
무난한 아이템 트랙. 라이센스 제도 폐지 전 등급은 루키.
특이점이라면 역시 대저택의 특징인 '''레이저'''가 있으며, 주방 구간에서는 거품이 되면서 차가 위로 점프한다.
역시 레이저가 존재하기 때문에 차를 크게 만들어 작은 구멍에 막자를 하는 유저가 흔하다.
3.2. 대저택 루이의 장난감 천국
- 파생 트랙: 대저택 루이의 정원
레이저를 피해서 왼쪽으로 차를 꺾으면 탁자에 조그만 통로가 있는데, 여기가 지름길이다.
자세히 보면 이 맵은 버블버블 키친 맵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맵은 시작하자마자 계단을 오르지만, 버블버블 키친맵은 이 계단 아래로 통과한다. 위로는 은밀한 지하실 맵과도 연결되어 있다.
라이센스 제도 폐지 전 등급은 L3. 2017년 11월 16일 이후로 난이도 2에서 3으로 승격.
3.3. 대저택 럭셔리 거대욕조
무난한 아이템 트랙이지만, '''이 맵도 당연히 막자 구간이 있으며, 막자 모드에서 자주 등장한다.'''
욕조 배수관 안쪽에서 막자를 하는 경우도 있고, 배수관에서 나오는 차를 쳐내는 경우도 있다. 배수관 안에서 위치를 잘 잡고 각을 주면 달려오는 차를 쳐서 배수관에 끼워버릴 수 있다.
라이센스 제도 폐지 전 등급은 L3.
2017년 11월 16일 이후로 난이도 3에서 2로 하향.
3.4. 대저택 루이의 숨겨진 비밀 방
무난한 트랙이며, 대저택 트랙 치고는 막자가 '''그나마''' 없는 트랙이다.
이 맵 역시 레이저가 있는 맵답게 '''차체를 크게 해서[5] 다리 위에서 막는 막자도 있다.'''
레이저를 지름길 입구에도 쏜다.
라이센스 제도 폐지 전 등급은 루키.
2017년 11월 16일 이후로 난이도 3에서 2로 하향.
3.5. 대저택 루이의 서재
2012년 1월 12일에 추가된 트랙. 난해한 요소를 모두 따지면 난이도 4를 준 이유를 느낄 수 있다.
첫 지름길은 '''로봇이 막았다가 열리기 때문에''' 타이밍을 꽤나 잘 맞춰야한다.
이후 하수구 구간을 통과하면 서재 구간이 나오는데, '''생쥐들이 이리저리 움직여서 주행을 방해한다.''' 심지어 운 없으면 '''왼쪽 구석으로 밀려 번지당한다.'''
아이템전에서 생쥐가 드나드는 '''쥐구멍 속에 들어가 보면 아이템 큐브가 존재한다.'''
마지막은 내리막 구간이기 때문에 자석, 부스터 등 꽤나 승부가 많이 갈린다.
아이템전 트랙이지만 트랙 구조물의 막자로 인하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난이도 4치고는 너무 쉬워서 2017년 11월 16일, 난이도가 3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현재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나리오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3.6. 대저택 루이의 정원
- 원본 트랙: 대저택 루이의 장난감 천국
같이 출시된 모드인 "막자 모드"를 위한 트랙으로 스피드전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트랙이 아니기 때문에 빌드 구성이 까다롭다. 인코스나 지름길이 마냥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하던대로 하면 안 된다. 이로 인하여 '''난이도 2에 부적절하다는 트랙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며 난이도 '''3'''이 적당한 수준이다.
일단 초반 커팅부터 난감한데, 뉴커팅 말고 그냥 커팅을 하면 직후 270˚ 구간에서 부스터 3개를 모으기가 매우 힘들다. '''반드시 뉴커팅을 배워오자.'''
그 직후는 더 문제. '''부스터 3개를 모아야만 부스터를 유지하며 바로 뒤의 레이저를 피할 수 있다.''' 인코스를 타면 절대 불가능하고, 중앙 라인 바깥으로 아웃코스를 돌고 레이저 구간 직전 뉴커팅까지 섞어야 어거지로 가능하다. 멘티스 9, 쉐퍼 9,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은 더 수월하게 가능.
레이저를 피하는데 성공해도 좁은 지름길을 타지 않고 아웃으로 톡톡이를 쳐도 상관없다. 아직 지름길 빌드가 상용화되기 전이라 지름길을 탄다고 기록이 확실히 단축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안전하게 아웃으로 가자.
배관 레일을 탄 후 U턴이 나오는데, 직후 왼쪽 90˚에 좁은 다리가 나온다.[6] '''이 좁은 다리를 박거나 떨어지지 않고 타는 것'''이 최대 변수이며, 이후 마지막 U턴 구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넘어가느냐가 포인트.
4. 스피드전
4.1.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2008년부터 2020년 8월 패치로 대저택 오후의 휴일 트랙이 생기기 전까지 12년 가까이 대저택 테마의 유일한 스피드전 트랙이었다.
시작 구간에서 계단 구간으로 가서 계단 구간을 빙글빙글 돌아서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로 들어가면 좁은 지름길이 있는데, 이 지름길로 꺾다가 벽에 박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또 지름길이 좁고 왼쪽에 와인통의 압박이 심하다.[8] [9] 이후 오르막을 타고 환풍구 구간으로 가는데 길이 좁으니 주의.
환풍구 구간을 통과한 후에는 다시 오르막을 타서 골인 지점 앞의 조명으로 되어있는 지름길 구간에 오게 되는데, 이 때 지름길 가운데의 쇠사슬은 벽으로 판정되니 박지 않도록 조심하자.[10] 여담으로 조명 아래의 공간은 자세히 보면 위에 서술한 대저택 루이의 장난감 천국 트랙이다.
리그에서도 자주 등장한 트랙인데 11차 리그부터 15차 리그까지 쭉 등장했으며 이후 에볼루션 때 다시 등장했고 버닝타임 때 이벤트 경기에서 쓰였다.
엔진이 Z7~HT가 주력이던 시절 열린 리그에서는 바이크가 선호된 트랙이었다. 그러다가 15차 리그 때 원상원 선수가 이 트랙에서는 항상 브루터스 Z7을 타서 큰 화제가 됐다(...).
여담으로 카트 황제 문호준의 시그니처 트랙이기도 하다. 또다른 시그니처 트랙인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처럼 단순히 문호준 본인이 이 맵을 자신있어하고 성적이 좋은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문호준이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이 트랙에서 보여준 명승부들이 많기 때문이다. 유영혁과 '''0.001초'''의 명승부를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가장 유명한 2019 시즌 1 개인전 결승, 1라운드 탈락 위기에 처한 문호준이 기적처럼 3연속 1등을 달성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을 때, 이 맵이 '''마지막 트랙'''이었다.[11] 또한 2020 시즌 1 팀전 4강 마지막 경기에서 ROX의 이재혁을 상대로 팀의 결승행을 이끄는 극적인 에결 승리를 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탓에 문호준의 팬들은 장난스레 대저택이 문호준의 소유라고 하기도 한다. 그만큼 문호준에게 있어 상징적인 트랙.
전대웅은 에볼루션 리그에서 흑기사 9 노강 노파츠로 '''1분대를 찍었다.'''
라이센스 제도 폐지 전 등급은 L3. 2017년 11월 16일 패치 이후, 난이도 4로 승격되었다.
L1 라이센스 미션 중 로두마니와 대결할 때 등장하는 트랙이다.
또한 문호준이 이 맵을 선호하고 잘하기 때문에
4.2. 대저택 폭죽파티 (삭제)
2012년에 인도네시아 카트라이더의 서비스가 시작된 동시에 같이 나온 스피드전 맵이다.
마치 WKC인도네시아 서킷과 비슷하지만 대저택 테마 버전이다. 이맵이 WKC인도네시아 서킷과 비슷한 이유는 WKC테마로 이전하면서 삭제된것으로 추정된다.
4.3. 대저택 오후의 휴일
2020년 08월 20일 등장한 트랙으로 '''2008년 처음 대저택 테마가 출시된 후로 무려 12년 만에 등장한 대저택 테마의 두 번째 스피드 트랙이다.''' 이로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은 대저택에 있던 유일한 스피드 트랙이란 타이틀을 드디어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지하실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맵에 속했던 반면 휴일은 그래도 길이 넓고 상대적으로 쉬운 맵으로 출시되었다. 2바퀴 트랙이지만 길이가 짧은 편이라 1분초반대로 완주가 가능하다.
중간에 코너부분에서 갈림길이 있는데 한 쪽은 수영장이 있어 들어가거나 나갈 때 감속이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두번 째 톱니바퀴 아래쪽 물처럼 90km/h 정도로 감속되니 코너 옆 평지로 진입해줘야 감속을 안 먹고 다음 코너에서 헤어핀을 깔끔하게 돌 수 있다. 그냥 가면 박을 확률이 높아 숏 친 후 기다렸다가 풀을 하면 된다.
루이의 정원처럼 그동안 대저택에서 나왔던 요소 중 일부를 조금조금씩 차용했다는 느낌이 드는 맵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1] 이 맵은 바이크와 일반 차량의 차이가 거의 없다.[구버전] A B [2] A B 메인 테마곡[3] 편집자가 바뀐 후 인트로 영상이 바뀐 적이 있지만 대저택 BGM이 익숙하다는 시청자가 많아 이후 노래가 다시 돌아왔다.[4] 환풍구 구간에서 본인이 미친 라인으로 1등으로 치고나갈 때 재생되었던 부분이다.[5] 레이저가 있는 곳에서 크게 한 뒤 나가는 출구 앞에 있는 벽에 부딪쳐서 R키 누르면 차가 작아지지 않는 버그가 생긴다. 1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안 고쳐졌는걸로 보아 운영진들은 이 버그가 생긴 줄은 모르고 있는 듯..[6] 혹은 레일을 빠져나오고 오른쪽에 숨겨진 부스터존을 타도 된다. 다만 여기서 '''순간부스터는 쓰지 말 것.''' 순부를 쓰면 가속이 너무 붙어서 마지막 U턴이 난해해진다. 속도 제어가 가능하다면 써도 상관없다.[7] 대저택 테마 트랙 중 최장거리 트랙.[8] 다만 와인통의 오른쪽 일부분은 뚫린다. [9] 19-1 결승전에서 퍼플라이더 유창현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와인통에 걸리며 2라운드 진출을 실패하게 된다.[10] 러쉬플러스에서는 통과된다.[11] 덤으로 이후 2라운드에서 2대1로 리드를 잡았을 때, 노익이나 이 맵을 택하려고 했지만 '''손이 도검을 향하며'''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