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1. 개요
2. 상금
3. 일정
4. 진행방식
5. 팀 구성
6. 경기 진행
6.1. 조별리그 KSF 그룹
6.1.1. 8강 1경기 쏠라이트-인디고 0 vs 2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6.1.2. 8강 2경기 HK 록타이트 1 vs 2 유베이스 알스타즈
6.1.3. 8강 3경기 HK 록타이트 0 vs 2 쏠라이트-인디고
6.1.4. 8강 4경기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1 vs 2 유베이스 알스타즈
6.1.5. 8강 5경기 유베이스 알스타즈 2 vs 0 쏠라이트-인디고
6.1.6. 8강 6경기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2 vs 1 HK 록타이트
6.2. 조별리그 슈퍼레이스 그룹
6.2.1. 8강 1경기 CJ 레이싱 1 vs 2 아트라스 BX
6.2.2. 8강 2경기 인제 레이싱 1 vs 2 부스터-범스
6.2.3. 8강 3경기 CJ 레이싱 2 vs 1 인제 레이싱
6.2.4. 8강 4경기 아트라스 BX 1 vs 2 부스터-범스
6.2.5. 8강 5경기 CJ 레이싱 2 vs 1 부스터-범스
6.2.6. 8강 6경기 인제 레이싱 1 vs 2 아트라스 BX
6.3. 토너먼트
7. 결과
8. 드래프트 평가
9. 메타에 대한 평가
1. 개요
넥슨이 주최하는 20번째[1] 카트라이더 리그.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숫자가 아닌 배틀로얄이라는 별개의 명칭이 붙었다.
2. 상금
3. 일정
4. 진행방식
- 리그기간 : 2014년 9월 20일 ~11월 29일[3]
- 풀리그 시스템 도입
- 조별리그에서는 전 시즌과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다음과 같다.
- 조별리그에서는 1, 2세트는 세트당 7경기에서 세트당 5경기로 줄어들고 3세트는 에이스 결정전 1경기만 진행하게 되었다.
- 조별리그를 통과했을 경우 같은 조의 1위와 2위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덕분에 조 1위와 2위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되었다.
-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동률일 경우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 시드머니
- 속도
- 닉네임
- 여담
또한, 시즌제로 때 아이템 예선이 매우 쉬웠던 것을 보고, 기존에 스피드전으로 리그에 도전해왔거나, 아예 스피드전 선수였던 사람 중 아이템전으로 전향하여 예선에 나온 사람이 대거 증가, 아이템전 예선이 헬게이트가 되었다.[11]
4.1. 트랙
경기에 사용되는 트랙은 9개가 정해져 있으며, 양 팀에서 사용하지 않을 트랙을 밴한 뒤 랜덤으로 섞어 사용한다. 단 3세트 랜덤전에서는 밴한 트랙도 나올 수 있다. 사용되는 9개 트랙은 다음과 같다.
4.1.1. 스피드전
4.1.2. 아이템전
4.1.3. 카트바디
시즌 시작 전 모든 카트를 뽑기로 만들어버려서 지난 시즌과는 다른 새로운 규정이 생겼다. 상점에서 특정 기간 동안만이라도 판 카트바디만 사용되었으며, 그 외의 카트바디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 실제로 뉴 3대장은 물론이고 서민 3대장 역시 등장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코튼 9, 뉴 플라즈마 F, 애벌레를 제외하면 이번 시즌에서 새로 사용된 카트바디는 별로 없는 편.[13]
그렇지만 코튼 9이 등장하면서 처음으로 JIU엔진이 사용된 리그가 되었으며 이 JIU엔진의 등장은 카트리그의 흐름을 변화시키는데 크게 일조한다.
5. 팀 구성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뽑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참가하는 프로 레이싱 팀은 CJ 레이싱과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뿐이다.
5.1. 드래프트 순서
5.2. KSF 그룹
- 쏠라이트-인디고
-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 HK 록타이트
- 유베이스 알스타즈
5.3. 슈퍼레이스 그룹
- CJ 레이싱
참고로 이화선 팀장은 C@U 배틀넷 진행자 경력이 있다. 그래서 반가워하는 e-스포츠 팬들이 제법 있었다고(..) 여담으로, 이 팀은 팀 결성 때만 해도 정재용 선수가 아이템 선수였으나, 경기 직전에 포기하여 예선 탈락자 중 한 명을 편입시켰다. 그렇게 올라온 선수가 심기훈이다.
- 아트라스 BX
- 인제 레이싱
- 부스터-범스
6. 경기 진행
6.1. 조별리그 KSF 그룹
6.1.1. 8강 1경기 쏠라이트-인디고 0 vs 2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한편 조별리그에서는 3경기만 승리해도 세트를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지난 시즌과는 비교도 안 되게 팀장과 매니저 경기가 중요해졌다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드러났다.
6.1.2. 8강 2경기 HK 록타이트 1 vs 2 유베이스 알스타즈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번지 구간이 엄청 많아서 두 팀 모두 밴을 했던(..) 해적 숨겨진 보물이 나왔다[21] . 1Lab에서 김승래가 앞서고 이재인이 쫓는 형태로 진행되다 2Lab 3연속 번지 구간에서 김승래가 떨어지면서 이재인이 승리했고,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첫 승을 챙겼다.
전체적으로 유베이스 스피드전 선수들의 경험 부족과 동시에 이은택의 막강한 아이템전 실력과 이재인의 뛰어난 에이스 결정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6.1.3. 8강 3경기 HK 록타이트 0 vs 2 쏠라이트-인디고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김승태의 대활약과 조희승, 김정빈의 부진 덕분에 스피드전은 3대0으로 쏠라이트 인디고가 무난하게 압승을 거둔(..) 경기. 거의 모든 면에서 HK 록타이트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은 양 팀 아이템선수를 비교할때 임성준보다 박천원이 훨씬 잘하고, 김승래 또한 시즌 제로때 분노의 3연속 1등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록타이트HK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으나, 박천원과 김승래만 아이템전을 제대로 한 록타이트HK에 비해 쏠라이트 인디고는 유관영, 최영훈, 심지어는 김승태마저 잘 해 주면서 선수간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팀장전까지 따내 3:1로 아이템전도 완승했다. 한편 HK 록타이트는 순식간에 2패를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상당히 어둡다. 유베이스가 3승을 거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서한-퍼플을 이기면서 세트나 라운드 득실로 앞서야만 4강 진출이 가능한 상태.
6.1.4. 8강 4경기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1 vs 2 유베이스 알스타즈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장진형이 없는 서한-퍼플이 매우 빠르게 2경기를 그냥 내줬고(..) 장진형이 투입되면서 버로우를 타고 있던 원상원이 같이 살아났고 그렇게 2경기를 승리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이재인과의 몸싸움에서 밀려 역전에는 실패하여 1세트를 내주었다.
그러나 2세트 아이템전에서 이은택이 있는 유베이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는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적절한 상황에 자석을 사용하는 장진형의 플레이가 돋보였던 경기.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WKC 브라질 서킷이 나와 경기 내내 에이스로 활약한 장진형과 이재인이 대결하였다. 트랙이 한 번 사고가 크게 나면 제대로 말리는 트랙인 까닭에 초반에는 둘 다 안정적인 라인을 탔고, 2Lab에 들어서면서 장진형이 먼저 몸싸움을 걸었으나 오히려 밀리면서(..) 다 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이재인은 이번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에이스 결정전 2연승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임을 제대로 드러냈다.
6.1.5. 8강 5경기 유베이스 알스타즈 2 vs 0 쏠라이트-인디고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한편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3승으로 4강을 확정지었으나 팀장과 매니저 경기 전패(..)를 기록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6.1.6. 8강 6경기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2 vs 1 HK 록타이트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바로 전 경기에서 장진형이 패배했던(..) WKC 브라질 서킷이 나왔다. 대체적으로 별 사고 없이 라인 싸움으로 승패가 갈렸다. 장진형이 김승래보다 약간 더 먼저 들어오면서 승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렇게 서한-퍼플이 4강에 오르기는 했으나 '''장진형 없는 서한-퍼플은 그야말로 무기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올라간 까닭에 상황이 그다지 좋다고 하기는 힘들다. 토너먼트부터는 7경기로 확장되어 장진형 혼자서 판을 뒤집기는 힘들기 때문.
승리 후 인터뷰에서 원상원 선수가 한민관 팀장을 도발했다. "민관이형 안녕히가세요 ㅋㅋㅋㅋㅋㅋ"라고(..) 더 웃기는 장면은 그 때 한민관 팀장이 난입해 인터뷰를 하는 장면(..) 정준 해설에게서 "남탓의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었다.
6.2. 조별리그 슈퍼레이스 그룹
이 조의 모든 경기는 에이스 결정전을 치뤘으며, 1, 2, 3위의 시드머니가 같은 역대급의 결과가 나왔다.(..)
6.2.1. 8강 1경기 CJ 레이싱 1 vs 2 아트라스 BX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조성제 선수의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유영혁과 다른 팀원들의 순위 갭이 크다는 점을 이용해 유영혁을 집중 견제하면서 유영혁의 순위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1세트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그러나 아트라스 BX는 아이템전이 별로 강한 팀이 아니어서[22] 2세트 아이템전에서 3:0패를 당했고, 유영혁과 조성제의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보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이 나왔다. 대체적으로 유영혁이 좀 더 앞에서 달렸으나 둘 다 코튼 9를 타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거의 벌어지지 않았고, 조성제의 몸싸움을 그럭저럭 잘 버텨내다가 마지막 구간에서 끝내 조성제에게 역전당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유영혁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 이어 에이스 결정전 2연패를 당하면서 에결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6.2.2. 8강 2경기 인제 레이싱 1 vs 2 부스터-범스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선수들이 기피한다는(..)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나왔고[23] 문민기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지 실수가 생기면서 이동민의 승리로 부스터-범스가 1승을 가져갔다.
6.2.3. 8강 3경기 CJ 레이싱 2 vs 1 인제 레이싱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지난 번 인제 레이싱이 했던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또 나왔고(..) 이번 경기에서는 조금씩 부진하고 있던 문민기 대신 황선민이 출전하여 유영혁과 대결했다. 초반에 공격적인 주행으로 황선민이 앞서 가다가 점프대 앞 지름길에서 라인 운영으로 유영혁이 역전을 했다. 이후 황선민의 실수가 생기면서 승리했고, 에결 트라우마를 털어냈다.
인제 레이싱은 벌써 2패를 기록하면서 한 팀이 3승을 독식하지 않는 이상 4강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버렸다.
6.2.4. 8강 4경기 아트라스 BX 1 vs 2 부스터-범스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포레스트 대관령이 나왔다. 시작에서 조성제가 앞서갔고 별다른 역전 없이 진행되었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이동민이 먼저 들어가 부스터-범스가 먼저 2승을 가져가게 되었다.
6.2.5. 8강 5경기 CJ 레이싱 2 vs 1 부스터-범스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1세트는 CJ 레이싱이 승리하고 2세트는 부스터-범스가 승리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이동민이 전 경기에서 승리했던 포레스트 대관령. 그러나 이동민의 부스터 조절이 실패하면서 유영혁과 거리 차가 크게 나 버렸고 유영혁은 조성제와 비슷하게 라인이 꼬였음에도 순조롭게 대처를 했고 그대로 골인을 했고 CJ 레이싱이 승리했다.
이로써 CJ 레이싱은 부스터-범스보다 높은 라운드 득실을 확보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은 것은 상대 팀이 아트라스 BX인지 부스터-범스인지 결정하는 것 뿐.
6.2.6. 8강 6경기 인제 레이싱 1 vs 2 아트라스 BX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에이스 결정전
그러나 인제 레이싱은 탈락이 확정되었음에도 결코 만만하지 않았고, 오히려 1세트에서 밀리다가 간신히 아트라스 BX가 승리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2세트를 인제 레이싱이 가져가면서 아트라스 BX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으나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시드머니를 더 번 것 말고 별 의미는(..) 한편 인제 레이싱은 비록 전패를 하기는 했으나 오프라인 예선탈락을 두번이나 하여 기권 선수가 두번이나 나오는 덕분에 겨우 본선에 올라와서 별 주목을 받지 못하였던 황선민이 이번 경기에서 코튼9를 타고 대활약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해 주었다. [25]
여담으로 1세트 3번째 트랙까지 경기를 한 이후에[26] 1세트 2번째 트랙에서 있었던 황선민의 역주행(?)으로 인해 판정 문제가 벌어졌다. 결국 4번째 트랙을 아트라스 BX에 넘겨주는 것으로 판정이 되었다.[27]
6.3. 토너먼트
6.3.1. 4강 1경기 CJ 레이싱 2 vs 0 부스터-범스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그리고 나온 경기는 '''본격 유영혁의 양민학살(..)'''[28] 스피드전 4경기에서 유영혁은 모두 1등을 했고 그 결과 CJ 레이싱이 부스터 범스를 4:0으로 탈탈 털어 버리면서 유영혁의 강력함을 아주 제대로 과시했다(..) 아이템전은 부스터-범스가 강했기에 초반부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서히 승리를 챙기더니 마지막 3:3 상황에서 승리하여 세트스코어 2:0으로 압승을 거뒀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코인 20개가 나왔다. 그리고 여태까지와 비교 불가능한 엄청난 함성이 나왔다.(..)
6.3.2. 4강 2경기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1 vs 2 유베이스 알스타즈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랜덤전
8강 경기의 리벤지 매치. 그리고 이번에도 서한-퍼플이 장진형 투입 전까지 1세트 세 경기를 모두 졌다.(..)[29] 그러나 이번에는 장진형 선수 투입 이후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역전에 성공해 냈다!! 4선승제라서 불리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깬 놀라운 결과. 그러나 2세트 아이템전에서 지난 경기 때와 다르게 별다른 힘도 쓰지 못하고 패배하면서 결국 3세트까지 가게 되었고, 3세트에서 두 경기를 연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하지도 못하고 장진형의 우승 도전은 무산되었다. 모든 경기에서 사실상 장진형이 판을 뒤엎어 왔기에 본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씁쓸한 패배.
한편 이번에도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팀장과 매니저 경기 패배를 기록했다(..) 결승이 좌절된 서한-퍼플은 이번 경기까지도 전승을 기록했기에 묘한 상황.
3세트에 들어서면서 장진형 vs 이재인 리벤지 매치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경기 종료 후 상당히 아쉬워했다 카더라(..)
6.3.3. 3,4위전 부스터-범스 1 vs 2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있는 G-STAR 일정으로 인해 11월 22일이 아닌 11월 29일 오후 3시에 3,4위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아이템전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세트 승리를 얻지 못해 패배하여 3,4위전을 치르게 된 팀이다. 승자는 상금 800만원을 합쳐 1200만원을 챙기게 되며 패자는 시드머니 400만원만을 얻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승리가 중요하다.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 3SET 랜덤전
2라운드 스피드전에서는 두 팀 선수들의 치열한 라인 싸움 끝에 마지막 길에서 서한-퍼플의 선수가 1,2등을 차지하면서 승리하였고,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6.3.4. 결승전 CJ 레이싱 1 vs 2 유베이스 알스타즈
유영혁, 이은택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결승전의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되었다. 과연 유영혁이 복수와 동시에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이은택이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될 지 기대되는 상황. 우선 카트리그 부속 프로그램 "서초동 오락실"에 동반 게스트로 출연해 신경전을 펼치면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었다.
- 1SET 스피드전
- 2SET 아이템전
그리고 아이템전이 진행된 결과, 이번에도 모두가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잡을 것이라고 예상한 아이템전을 CJ 레이싱이 잡아내며 두 번째 반전을 만들어 냈다. 게임 자체는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우세를 보이고는 있었으나 팀 간 호흡이 좋지 않았고, 유영혁 또한 최고의 경기력으로 매 경기마다 반전을 만들어 내면서 결국 2세트를 가져가게 되어 3세트를 하게 되었다.[32]
- 3SET 랜덤전
우승자를 결정하는 3세트. 그리고 1라운드 아이템전은 이은택이 다시 활약하면서 한주성을 압도적 1위로 만들어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먼저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치열한 몸싸움 끝에 CJ 레이싱의 팀원들이 한꺼번에 쳐지게 되었다. 유영혁이 뛰어난 라인 장악으로 아주 빠르게 뒤쫓아 갔으나 끝내 역전은 하지 못하고 이재인에게 1등을 넘겨주고 말았다. 얼마나 격렬한 대결이었는지 유영혁과 이재인의 기록이 완전히 같아 판정 문제가 불거졌을 정도. 최종적으로는 '''공동 1위'''이라는 팀전 리그 역사상 전례가 없는(..) 판정[33] 을 내렸으며, 공동 1위 판정에 따라도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1점 앞섰기 때문에 결국 유베이스 알스타즈의 승리가 되어 우승을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우승 인터뷰에서 미묘한 반응을 보였는데, 대회 진행 중 계속 표정이 일관되었던 이다빈은 우승 확정 후에도 표정이 전혀 변함이 없었고 [34] 전대웅을 예선에서 떨어뜨리고 진출했던 한주성은 우승 소감으로 "죄송합니다"라는 답변을 했다.(..) 이재인은 자신을 도와준 조성제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인터뷰를 했고 2연속 우승한 이은택은 문호준의 3연속 우승 기록을 깨 보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7. 결과
- 이은택의 2연속 우승
- 슈퍼루키 이재인의 등장
- 신인들의 대활약
- 또다시 우승에 실패한 유영혁
여담으로 이번 리그 이후 유영혁은 준우승 4회로 역대 최다 준우승자에 등극했다.(..)
8. 드래프트 평가
이 리그는 유일하게 드래프트 결과가 공개된 리그라서 어느 팀이 선수를 잘 뽑았는지, 어느 팀은 망픽을 했는지가 드러나는 리그였다. 팀별로 드래프트 평가를 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유베이스 알스타즈
중하위 픽에서 에이스들을 잘 발굴해냈다. 1라운드 지명 이은택을 제외하면 당시에 인지도가 없던 선수들이었다. 이다빈은 첫 출전에 정보조차 없었고, 한주성은 전대웅을 예선에서 꺾고 올라오긴 했지만 본인 실력보다는 삽킬 등 운적인 요소가 작용해서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재인은 시즌제로 때 예선에서 탈락했던, 온라인에서는 스타급이지만 실전에서는 실력이 증명 안 된 유망주에 불과했다. 실제로 이재인은 전체 14순위, 한주성은 19순위, 이다빈은 30순위로 드래프트를 받았으니. 그러나 이다빈이 스피드전에서, 한주성이 아이템전에서 대활약을 하고 이은택은 예상대로 아이템 끝판왕 모드를 보여준 데다 이재인이 에결에서 대활약을 해 주면서 탄탄한 실력으로 전승우승했다.
- CJ 레이싱
유영혁을 지명하면서 마지막 픽은 선택권이 없어졌고, 연속 지목이다 보니 2, 3라운드 픽이 중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준성은 기대 이상으로 잘 해 주면서 그렇게 나쁜 픽은 아니었으나, 김선우가 연습 때랑 달리 아이템전 러너 역할을 실전에서 잘 못 해주면서 유영혁이 스피드 에이스, 아이템 에이스까지 도맡아야 했다. 같은 순위에서 황선민이나 권순민을 뽑는 게 더 나았을 수도. 2라운드 지명 당시 정재용[38] , 임성준, 김대진밖에 아이템 선수가 없었던지라 어중간한 아이템 선수를 뽑느니 스피드전에서 최선의 조합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본 픽으로 보인다.
-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하위픽에서 에러가 살짝 났다. 1라운드 픽인 장진형은 당시 상황 중 최고의 카드였고, 2라운드 픽 신동이도 시즌 제로에서의 모습을 보면 나쁘지 않은 픽이었다. 그러나 3라운드 픽에서 경험이 없는 이동훈을 지명하더니, 4라운드 픽에서는 하락세가 뚜렷하던 원상원과 인지도 없던 신인 선수 이다빈, 손창익 중 원상원을 지명하였다. 3라운드 픽 이동훈은 코튼 9를 타기에는 부적합했지만 그래도 신인치고는 팀을 잘 받쳐 주었지만, 4라운드 픽 원상원은 유명세에 비해서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3대3 상황에선 팀의 발목만 잡는 모습이었다. 비록 3/4위전에서 부활해서 3위를 차지하는데는 큰 공헌을 세우긴 했지만.
- 부스터 범스
1픽이 8순위다 보니 쟁쟁한 선수가 없어서 매니저랑 아이템전을 같이 해 본 적 있어서 어느 정도 아이템전 실력이 보장된 신현준을 뽑은 것으로 추정. 사실 범스가 4강에 진출한 것의 50% 이상은 신현준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현준의 캐리가 크기는 하였으나 1픽부터 아이템 몰빵팀 컨셉으로 잡지 말고 스피드 에이스가 될 만한 선수/스피드와 아이템을 모두 갖춘 선수를 뽑았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다.[39] 하지만 2차 1라운드에서 이동민을 뽑았기 때문에 살짝 아쉽기는 해도 아이템 몰빵팀으로의 구성을 성공적으로 해 낸 픽이 되었다. 이동민은 시즌 제로 때 유영혁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어지간한 팀에서 에이스급으로 뛸 수 있는 능력치가 있는 것을 증명해 냈기 때문. 거기다가 3라운드 지명자 권순민이 24순위라는 하위픽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아이템 종횡무진 활약을 해주면서 대박을 쳤다. 4라운드 지명자 박창규는 개인기량은 그저 그랬지만 팀워크는 잘 맞았다.
- 아트라스 BX
아이템전 선수 픽이 너무 늦은 게 가장 큰 패착이었던 팀. 1라운드 5순위 조성제는 스피드에서는 에이스로 보기 어렵지만, 에결 능력치는 그럭저럭 괜찮고, 아이템 센스가 좋은 하이브리드 선수였다. 물론 김승태를 뽑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더 좋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좀 아쉽다. 2라운드 정현우는 나쁘지 않은 픽이었다. 물론 신동이나 이재인 등을 놓친 것은 패착. 사실 바로 앞 순번에서 박천원을 빼앗긴 것이 더 뼈아펐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고민 끝에 박현수를 지명하면서 그나마 템 센스가 되는 마지막 아이템 선수인 임성준을 놓치고 말았다. 그 뒤에 남은 것은 김대진, 심기훈[40] 뿐이었고, 이 두 선수는 아이템전 예선으로 올라오긴 했으나 대회를 위해 뒤늦게 아이템을 배운 케이스라 센스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결국 부족한 아이템 실력으로 인하여 매 경기마다 에결을 가야 했고, 스피드전 역시 조성제가 주행력이 떨어지면서 3대2로 간신히 이기다 보니 세트스코어에서 밀려서 탈락하고 말았다.
- 쏠라이트 인디고
선수 명단만 보면 왜 이리 못했나 싶은 팀. 1라운드에선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후에도 꾸준히 팀전에서 대활약을 펼친 최영훈을 뽑았고, 2라운드에선 왜 이때까지 지명이 안 됐나 싶은 스피드 에이스 김승태를 뽑는 데 성공했다.[41] 그러나 3라운드에서 뽑은 아이템 선수 임성준이 다른 멤버들과 합을 잘 못 맞추면서 4라운드 픽 유관영이 전체 26순위라는 하위픽의 기대치 이상으로 잘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성적은 좋지 않았다.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평준화가 돋보였던 배틀로얄에서 에결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라는 점. 패배한 경기에서 딱 한두 경기의 승패만 엇갈렸더라면 에결로 경기를 끌고 가서 김승태의 활약으로 반전을 일궈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게 되었다.
- 인제 레이싱
이거문, 김거문, 장거문, 조거문 이은택, 김승태, 장진형, 조성제를 거르고 문민기를 뽑았다. 전체 2순위를 가지면 뭐하나. 그 2순위로 즉전감을 안 쓰고 아직 성장이 한없이 남은 유망주를 골랐는데. 2라운드에서는 7순위까지 밀렸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조다훈을 지명. 이 지명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3라운드 2순위에서 에이스 황선민을 지명하는 대박을 이루기는 하였으나, 4차 7순위에서는 손창익이라는 기대치가 별로 없던 신인을 지명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1라운드를 어이없게 날려버리면서 8팀 중 최약체로 분류되었다. 그래도 드래프트 덕에 팀 실력의 평준화가 이루어졌던 배틀로얄이였던지라 팀전 경기는 그럭저럭 잘 해냈지만, 에결에서 신인급이였던 문민기와 황선민이 긴장을 이기지 못하고 허둥지둥대는 모습만 보여주며 3전 전패,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손창익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멤버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팀전 리그에서 꽤나 이름 날리는 선수들이 되었다. 특히 망픽의 대명사로 지목받으며 굴욕을 당했던 문민기는 김동은 감독의 묻지마 기용 덕분에 아이템전에서 빛을 발하게 되고, 버닝 타임 이후로는 스피드전에서도 주목받으면서 날아오르게 되었다.
- 록타이트 HK
인디고처럼 드래프트에는 거의 문제가 없었다. 주행은 김승래가 김승태보다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아이템/스피드 모두 생각하면 김승래를 김승태보다 먼저 뽑는 것이 문제 있는 픽도 아니었고, 2라운드 픽 박천원은 아이템까지 생각할 시 최선의 픽이었으며 김정빈과 조희승도 스피드전 강화용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스피드전 몰빵이되 아이템전에서도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춘 좋은 구성이였지만, 문제는 다른 팀 상대로는 스피드전 다 압살해 놓고 정작 다른 두 팀한테 스피드전을 패배한 쏠라이트 인디고에게 스피드전을 털렸다는 것과 김승래가 에결에서 2전 전패를 기록해 버린 것. 드래프트로 인한 평준화로 에결이 속출했던 배틀로얄에서 에결 전패는 팀 탈락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었다.
9. 메타에 대한 평가
코튼9이 유일한 지우엔진 카트바디로 추가되었고 대체로 코튼9+뉴 마라톤S+뉴 솔리드S+뉴 세이버의 모양새를 보였다. Cj레이싱의 이준성은 뉴 코튼S를 선호하는 등 개인차가 있었지만 대체로 저 4개 카트바디가 가장 많이 쓰였다.
배틀 로얄 리그는 파라곤9이 출시되기 전까지의 지우엔진 메타가 어떤 모양새였는지를 보여준 시즌이다. 당시 코튼9이 출시되었고 드래프트 기능이라는 변수가 아주 약한 변수는 아니었지만, 대체로 기본 능력치면에서 뉴엔진 대장차들[42] 에게 크게 밀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멀티방과 거의 모든 타임어택을 뉴엔진 카트바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그래서 리그에서도 코튼9은 주로 스피드 에이스들이 드래프트의 변수를 위해 탑승했지만 저열한 성능 때문에 자멸하는 그림이 매우 자주 나왔고, 시즌 제로 리그에서 트랙 레코드를 기록하고 배틀 로얄 리그에는 불참한 이중대, 박건웅의 트랙 레코드가 시즌 내내 깨지지 않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결론은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메타다. 전자는 지우엔진과 뉴엔진을 양립시키면서도 양쪽 엔진의 카트바디간의 성능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후자는 시즌 제로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리그의 재미를 급감시켰다고 볼 수도 있다.
[2] 이 날은 카트데이라고 해서 3/4위전, 서초동 오락실, 결승전을 하루에 모두 진행하였다.[3] 총 10주간 진행. 그리고 6주간은 한 주에 두 경기를 같이 진행하게 된다.[4] 8강부터 싱글 토너먼트로 리그를 진행하니 8강 탈락팀들은 딱 한 경기 하고 광탈하는 안습한 처지가 되고, 우승팀도 3경기만 이기면 우승하는 방식이였으니 우승팀의 권위에 대해서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방식이였다. 실제로 우승팀이였던 서한은 결과론이지만 대진운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였다.[5] ex) KR이재인, KR유영혁, KR장진형[6] 김승래 선수와 같은 조였는데, 그가 5연속 1위를 하며 승점을 독식하는 바람에 광탈... 이 선수는 9차리그부터 총 9번의 리그에 본선진출해온 선수이다.[7] 시즌제로 때 스피드전 선수로 출전하였으나, 예선에서 광탈하였다. 그 후 배틀로얄 리그에는 같은 팀의 김대진이 아이템전 선수로 전향(그 당시 김대진은 오프라인 예선에서 맨날 떨어져서 카트리그에 한번도 못나왔다.)한 것을 보고 아이템전 선수로 출전하여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이 확인되었으나, 본선 명단에 없었던 것을 보아 광탈한듯 하다. 여담으로 후배였던 김대진은 정작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군대에 입대하여 은퇴.[8] 불참인지 탈락인지 불확실했으나 이후 배틀로얄 진행 중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한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전대웅을 밀어내고 본선 진출한 선수가 유베이스 알스타즈에 소속된 한주성이다. 정확히 말하면 조 1등은 본선 직행, 조 2등은 패자부활전 진출, 조 3위부터는 광탈인데, 조 2등마저 전국체전에서 5위를 거둔 박지호라는 마하길드 소속 선수 에게 밀려서 조 3위로 떨어진 것이다. 여담으로 박지호는 시즌제로에서도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졌는데 배틀로얄에서도 전대웅 밀어내놓고 여기서 광탈해서 못 나온 후 그 다음 리그인 에볼루션 리그로 겨우 본선에 첫 진출하였고, 전대웅을 떨어뜨리고 우승한 한주성은 그 다음 리그인 에볼루션 리그에서 '''오프라인 예선에서 떨어지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9] 이 당시에는 군 복무 중이었다. 체중 미달로 공익근무요원이라 카트는 할 수 있지만 리그는 못나갔으나 이후 듀얼레이스 리그에 다시 참여하였다.[10] 개인방송에서 밝히길 시즌 제로와 구성이 똑같아 재미없어 보인다고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그걸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11] 아이템전 본선 진출자중 김대진(ANlWoW), 심기훈(에퍼킬러), 조다훈(올웨도도새짱) 이렇게 3명은 시즌 제로 후 아이템으로 전향한 케이스고, 예선탈락자 중에 장승희(올웨승희오빠), 김은일(ANlSnoopy)는 스피드전으로 이미 리그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었다.[12] 단, 이 맵은 2세트(아이템전) 1경기 팀장과 매니저와의 2:2 경기에만 사용한다.(3세트 제외)[13] 이를 두고 카트라이더 유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찬성하는 유저도 많았지만 새로운 카트바디들이 리그에서 쓰이는 것들 보고 싶었던 유저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일부에서는 3대장보단 상대적으로 얻기 쉬운 서민 3대장까지는 허용해줘도 괜찮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배틀로얄이 시작할 무렵에는 좋은 뉴 엔진 카트바디들이 대거 추가된데다 줌인이 생긴 후라 국민 카트바디였던 뉴 마라톤 Black-H의 평가가 급격히 나빠지고 죄다 대장급~서민 대장급으로 갈아탄 시기기 때문.[14] 실제 리그에서 팀 드래프트 이후 기권한 선수가 나왔기 때문에, 이 선수가 실질적으로 아무도 데려가지 않은 꼴찌 선수라고 할 수 있다.[15] 원래 이 선수가 아무도 데려가지 않은 꼴찌 선수여야 하나, 실제 리그에서 팀 드래프트 이후 기권한 선수가 나와서 이 선수는 드래프트 없이 빈 자리에 편입된 선수이다.[16]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는지 중간중간마다 개그 요소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7] CJ레이싱은 유영혁, 아트라스Bx는 조성제,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는 장진형, 원상원, 록타이트HK는 김승래, 쏠라이트 인디고는 김승태가 개인전 리그부터 선수로 활동했다.[18] 스피드전 진출 선수중 기권자는 문기열(원래부터 리그 올라가놓고 기권하기로 유명했다), 김명성(학생인데, 시즌제로 까지는 차비를 지원하다가 배틀로얄부터 자비로 경기장애 와야 했는데, 고속버스비가 부족하여 기권) 두명인데, 나머지 한 명의 대타는 오프라인 예선을 보고온 사람의 말에 의하면 록타이트HK의 김정빈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9] 4강전과 3,4위전 한정.[20] 그나마 한민관 팀장이 승리하여 록타이트가 1점을 따낸 거지, 선수간의 경기는 3대0이었다.[21] 아무래도 해적 숨겨진 보물 맵 특성상 번지 구간이 많아서 두 팀 다 밴을 한 걸로 보인다[22] 사실 경기전 예상은 아트라스의 조성제가 스피드전 선수들 중에서는 장진형을 제외하면 가장 아이템전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 왔고, CJ의 아이템전 선수 심기훈은 예선에서 떨어졌다가 추가진출한 선수였고, 실제 실력도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트라스가 아이템전을 쉽게 이길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결과는...[23] 선수들 대부분이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이 많아서 기피하는 것으로 보인다[24] 아트라스 BX는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 스피드전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찌어찌 경기를 끌고가서 3:2로 간신히 이겼고, 아이템전은 매번 압살당하였다. 그러나 다른 팀들은 이기는 세트는 압살하였고, 지는 세트는 석패하였다.[25] 다음 리그 에볼루션에서 황선민은 전 대회 우승자 한주성과 본선 진출 경험은 없었으나 실력은 상위권 선수급으로 평가받았던 유창현 등과 팀을 짰는데, 스피드전은 양학을 하며 압살하였으나, 아이템전에서 박천원을 필두로 한 상대팀에게 패하였고, 끝내 3세트 1대1에서 군필자로서 복귀를 노리던 박준혁 선수에게 어이없게 패하여 본선에 나오지도 못했다. 이때 황선민을 꺾고 올라간 박준혁과 박천원의 팀이 바로 에볼루션에서 3위를 거둔 유베이스 알스타즈이다. 오히려 배틀로얄 리그에서 겉으로 보기엔 에이스였으나, 삽질만 하며 코튼9도 황선민에게 뺏긴 문민기는 에볼루션에도 무난히 본선에 올라갔다.[26] 당시 스코어는 인제 2:1 아트라스[27] 이때 말이 많았다. 아트라스 BX의 주장은 1위로 달리던황선민이 막자를 하여 상대팀 선수들을 막아 자신의 팀 선수들의 순위를 올리려 했다는 것이었고, 황선민의 해명은 그냥 패배가 확실한 상황에 절망해서 카트를 뒤로 돌려서 후진으로 결승점에 들어가려 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황선민은 유턴 이후 '''순부를 썼다.''' 이게 길막을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순부를 썼다는 것은 상대팀에게 역주행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심판은 아트라스 BX의 1세트 3대0 몰수승을 선언했다가, 고민 끝에 판정을 번복하고 4번째 경기만 경기와 상관없이 아트라스의 승리. 즉 인제 2:1 아트라스였는데, 4번째 경기를 치르지 않고 인제 2:2 아트라스 로 판정한 후 마지막 경기를 치르도록 한 것이다.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아트라스가 승리하며 아트라스는 준결승 진출의 희망을 겨우 살렸다. [28] 사실 이 경기에서 이준성이 또 굉장히 잘했다. 이 리그에서 CJ레이싱은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이준성이 잘하면 쉽게 이기고, 이준성이 못하면 유영혁 혼자 고군분투하며 접전하다 끝내 패하고 마는(...) 테크를 탔다.[29] 심지어 1,2경기는 퍼펙트 패배, 3경기는 1,2,4등이 상대팀이었으니...[30] 이전 버전에서는 장진형이 R키를 눌러 자석 몸싸움을 견뎠다고 하는데, R키를 누른 건 박창규이고, 박창규가 R키를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장진형이 꾸역꾸역 밀고들어가 승리한 것이다.[31] CJ 레이싱 1승 3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4패(..)[32] 사실, 3대2 상황에서 치러진 6경기에서 알스타즈의 이다빈 선수가 그냥 가면 1등으로 골인할 것을 바로 앞에 있던, 물에 맞아 허공에 떠있던 자기 팀 선수를 자석으로 당겼다가 오히려 감속되는 바람에(자석을 쓸 경우 자석에 당겨진 선수보다 앞서게 되면 오히려 속도가 느려진다.) 유영혁 선수에게 역전당해서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즉 한순간의 실수로 이길 경기를 날려먹은 셈.[33] 지난 시즌 2번의 기록 일치가 있었지만 그때는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다.[34] 심지어 성승헌 캐스터의 웃음 요구에 불응하면서까지 웃지 않았다.[35] 시드머니 600만원+순위상금 2,400만원. 이번 리그에서 가능했던 최고액의 상금이다.[36] 시드머니 400만원+순위상금 1,200만원[37] 시드머니 400만원+순위상금 800만원[38] 후에 기권해서 심기훈으로 대체.[39] 왜냐하면 이재인, 신동이, 황선민 같은 스피드 에이스가 충분히 가능한 선수들과 스피드도 중간급은 하면서 아이템 에이스급인 박천원이 아직 미지명 상태였다.[40] 정확히 말하면 기권 후 편입이라 드래프트엔 없었지만.[41] 스피드전 주행능력은 이 리그에서 김승태가 유영혁을 제외하면 꿀릴 사람이 없었으니.[42] 뉴 골든 세이버 LE, 뉴 스토커, 뉴 하운드 골드, 뉴 스펙터 드래곤. 의견이 다소 갈리지만 뉴 몬스터까지 포함시키기도 한다. 어쨌든 다섯 카트바디 모두 카트라이더 리그에는 한 번도 쓰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