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 이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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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良イヅル'''
1. 개요
2. 작중 행적
2.2. 아란칼 편
2.3. 사신대행 소실 편
2.4. 천년혈전 편
2.4.1. 1차 침공
2.4.2. 바르벨트 공략
2.5. 완결 후
3. TV판에서의 행적
4. 참백도
4.1. 실체화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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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최소 50세 이상
'''신장'''
173cm
'''체중'''
56kg
'''혈액형'''
불명
'''생일'''
3월 27일
'''직업'''
호정 13대 3번대 부대장
'''참백도 해방 언령'''
고개를 들어라(面を上げろ)
'''시해'''
차조(侘助)
'''만해'''
x
'''취미'''
시 짓기[1]
'''특기'''
실뜨기
'''좋아하는 음식'''
우무
'''싫어하는 음식'''
곶감[2]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투니버스최승훈. 애니맥스임채헌. 미국판 성우는 그랜트 조지.[3] 뮤지컬 배우는 키타무라 에이키[4], 켄토
호정 13대의 3번대 부대장. 소울 소사이어티의 하급 귀족 출신으로 고지식한 성격. 이치마루 긴에게는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모든 감정을 눌러가며 그를 따르고 있다. 아바라이 렌지히나모리 모모, 쿠치키 루키아와 진앙영술원 동기이며 수석으로 입학을 하였다.
감정의 기복이 긴 관련 말고는 거의 없는 캐릭터. 오죽하면 아이젠이 치명상을 입었을 때도 평소의 뭔가 떨떠름한 표정 그대로였다. 반면 아빌라마 렛더가 3번대 부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즈루에게 '''뭐야, 너...이치마루 긴의 부하냐?''' 라고 말하자 표정이 확 일그러지며 자신의 앞에서 그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말라며 살기를 내뿜는다. 이렇듯 이치마루 긴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강하다. 긴이 생전에 이즈루에게 무엇을 했는지는 불명이나, 명백히 '''반역'''으로 보일만한 행동들[5]을 단지 긴의 명령 하나만으로 행하는 것으로 보아 모모가 아이젠을 믿고 따랐던 것 만큼이나 긴을 믿고 따른 듯 하다. 긴이 어지간히 괴롭혔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충성심을 보이는 게 이상한 수준.[6]
동급생일 무렵부터 모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젠의 죽음으로 흥분한 모모가 긴에게 달려들자 3번대 부대장의 입장에서 막아내지만 후에 모모에게 칼을 휘둘렀다는 사실에 크게 자책을 한다. 중앙 46실 전멸 당시에도 긴의 명령대로 자신이 흑막인 척 토시로와 란기쿠를 유인하면서도 토시로에게는 모모를 지켜줘야 되는거 아니냐며 토시로를 모모의 곁으로 보냈으며[7], 모모가 아이젠에게 찔렸다는 것을 알게되자 “이럴수가...!! 모모한테는..... 아무 짓도 안한다고....” 라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고 보면 정말 다재다능한 캐릭터이다. 진앙영술원 수석 입학에, 귀도 능력도 뛰어나서 70번대 귀도를 영창파기로 시전하지를 않나, 전직 4번대라서 치료 능력도 갖고 있지를 않나, 참백도 능력을 써먹을 만큼의 근접전 실력도 갖추고 있다.[8] 사신이 되자 마자 아이젠이 5번대로 스카웃한 후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긴이 맡고 있던 3번대로 보내버린 인물.[9]게다가 긴의 배신 후 로쥬로가 복직할 때까지 혼자서 3번대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소울 소사이어티



부대장 회의에서 첫 등장. 쿠치키 루키아가 처형판결 받자 히나모리 모모와 같이 아바라이 렌지를 걱정한다.[10] 그 성격을 아이젠 소스케에게 이용당해서 아이젠의 음모도 제대로 모르고 이치마루 긴과 함께 암약. 마츠모토 란기쿠와의 싸움 뒤에 코테츠 이사네에 의해 모모의 중상을 알게 되고,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11] 믿고 따르던 대장 에게 배신당한 것에 의해 비뚤어짐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때 중앙 46실의 전멸을 알고 경악하는 토시로와 란기쿠앞에 나타나는데 평소의 음울한 표정과 시체들 가운데의 문 건너에 스윽 걸어나오는 폼새가 완벽한 흑막 및 악역의 폼새다(...).

2.2. 아란칼 편


그 이후에는 계속 등장이 없다가(애니에서는 바운트 편에 등장),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 시에 전계결주의 수호를 담당, 에스파다바라간 루이젠번프라시온아빌라마 렛더와 싸웠으며, 초반에는 상당히 고전하지만 결국 '차조'의 능력으로 그를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 이 때 말한 '전사는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다'는 명대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 후에는 티아 할리벨프라시온들이 만든 '아욘'에게 부상당한 란기쿠, 모모의 치료를 했다. 전직 4번대였기 때문에 치료 능력도 상당하다고. 덧붙여 인기 투표는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며, 제4회 인기 투표에는 9위를 차지하며 톱10 내에 들어가는 것에 성공. 하지만 이후 경화수월에 의해 가까이 다가온 아이젠에게 칼빵을 맞는다. 연출을 보면 거의 사망한 것 같았지만 살아있다.

2.3. 사신대행 소실 편




2.4. 천년혈전 편



2.4.1. 1차 침공


소울 소사이어티의 주민들이 실종되는 것에 대해 12번대의 대장인 쿠로츠치 마유리에 대해 의심을 품어 조사를 하지만, 갑작스런 퀸시들의 침입에 바즈비의 기습에 의해 오른쪽 몸이 아예 날아가버리고, 결국 '''진짜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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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설정집에서 마유리에게 개조되어 조종 당하는 상태임이 밝혀졌다.[12] 위의 이미지처럼 버너 핑거에 맞아 관통 당한 부분이 제대로 메워지지 않은 상태. 강화 개조된 덕분에 대영서회랑에 침입하려던 슈테른릿터 샤즈 도미노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13주년 설정집에 포함된 나리타 료고의 단편소설 'Beginning of the review of Tomorrow'에 해당 이야기가 실려있다. 동서 및 단행본 70권에 수록된 단편인 520.5화 walk under two letters의 한 컷으로 마유리에게 개조수술을 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2.4.2. 바르벨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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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편에서도 좀비 상태로 등장. 켄세이나 로즈와는 달리 마유리가 부활시켜서 그런지 위 사진과 같이 뻥 뚫린 옆구리에 실같은 게 이어져 있고 자아도 뚜렷하다. 사실 상 아란칼들 처럼 생전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듯. 힘을 잃고 정령정에 추락해서 분열된 리제 바로의 분신들을 차조로 눌러버리자 다른 분신들이 키라를 노려보며 공격을 준비한다. 렌지, 루키아, 네무, 나나오에 이은 최종장 부대장들의 얼마 안되는 활약이다.[13]

2.5. 완결 후


소설 WE DO KNOT ALWAYS LOVE YOU의 1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배경은 퀸시침공 후 3년 뒤이며 3번대 부대장을 하고 있다.
문제는 살아있으면서도 살아있지 않은 애매한 상태. 부상당한 후 마유리가 무허가로 수술을 진행해서 (...) 어쩌다 살아났다고 한다.
또한 9번대 통신잡지에다가 키라 이즈루를 실험작으로 죽은자를 살릴 수 있는 기술을 홍보해 버려 좀비의 대명사가 되었다. (...)

3. TV판에서의 행적


TV판바운트 편에서 현세로 파견된다. 코가 고와 싸우는 쿠로사키 이치고를 도와서 코가 고의 Doll을 쓰러뜨린다. 나중에 바운트의 아지트인 지하도시에서 우가키와 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코가 고우가키와 싸우면서 차조의 사기성을 자주 보여줬다.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별 활약이 없고(...) 오히려 그의 영해가 더 활약한다. 게다가 안 그래도 사기인 참백도의 효과가 '''무게 증가량이 2배에서 10배'''로 바뀌어있다(...) 결국 자멸하긴 했지만.[14]
그래도 다른 영해들과 달리 가장 논리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4. 참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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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侘助(わびすけ)'''

'''고개를 들어라, 차조.'''

'''(おもて(げろ、侘助(わびすけ。'''

- 해방 구호

능력 해방시에는 칼의 몸체가 갈고리처럼 변하고, 칼날이 갈고리 안쪽에 위치한 낫 같은 모양이 된다. 이 칼등 부분으로 공격을 한 번 실시할 때마다, 베인 상대의 중량을 배로 무겁게 한다. 키라가 말하길 '무게를 참지 못하고, 엎드리면서, 스스로의 머리를 내미는 것'이라고 한다. 侘しい(와비시이)라는 말이 '쓸쓸하다', '우울하다'라는 뜻이며 助(스케)는 남자 이름 끝에 붙는 접미사에 해당하므로 侘助란 대강 '쓸쓸한 자', '우울한 자' 정도의 뜻이 된다. 또한, 칼의 갈고리같은 몸체는 위의 사진처럼 상대의 목을 걸어 자르기에 적합하다.
보면 알겠지만 근거리에서는 '''사기'''다. 칼을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무기가 무거워져서 제대로 들 수도 없어진다. 무슨 선행조건 같은 것도 없다. 그냥 시해 상태의 차조에 맞으면 그 물건의 무게는 2배가 된다. 다시 말해 이 참백도와 칼부림 할때는 상대의 칼을 막지도 않고 다 피해야만 한다는 거.. 또 피하다가 생채기라도 나면 그 상처부위는 무거워질테니 점점 피하기 어려워져서 그대로 끔살. 그 강력한 성능 때문인지 참백도 인기투표에선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반대로 귀도 계열을 쓰거나 혹은 무게 증가가 의미 없는 형태의 참백도를 쓴다면 차조가 대응할 길이 전혀 없다(...).[15] 모모같이 장거리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녀석들과 싸울 경우 사실 거리나 스피드가 중요할 듯.
늘어난 무게는 본인의 의지로 원래대로 돌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해제되거나. 칼이 무거워졌던 란기쿠도 다시 등장했을땐 잘만 휘두르고 다녔다.

4.1.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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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주인이랑 쏙 빼닮은 음침하고 우울한 성격에, 역시 우울한 외모의 참백도로 등장. 성우는 키라와 같은 사쿠라이 타카히로. 등장시 키라를 기습해서 쓰러뜨린 후 바로 켄파치에게 두동강난다...
TV판의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복제당한 키라의 영해가 '한번 벨 때마다 10의 제곱만큼' 무게를 늘리는 것으로 파워업한다.(...)[16]

5. 기타


유일하게 망가진 적이 있었는데 아이젠 반란 직후 란기쿠와 화해하러 왔다가 술에 쩔은 란기쿠가 '''눈은 이상하게 생겨가지고! 뭐가 그렇게 잘났어!''' 라고 술주정을 하자 '맞아 맞아'라고 맞장구를 치다가 결국 필름이 끊겨서 거기서 뻗은 적이 있다. [17]
작중에서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매우 드물다. 전 대장인 이치마루 긴, 현 대장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정도만 '이즈루' 라고 이름으로 부르며, 동기들을 포함한 다른 사신들은 '키라' 라고 성으로 부른다.[18]

6. 단행본 글귀


  • 15권 Beginning of the death of tomorrow(다가올 죽음의 시작)
나는 단지 너에게
작별의 말을 하는 연습을 한다.
[1] 정발된 캐릭터북에는 '시 짓기'라고 되어 있지만 원래는 일본 시 형식 중 하나인 하이쿠다. 휴일에 하는 일도 하이쿠 동호회 참가. 현재까지 하이쿠 시집 2권을 출간하였다.[2] 이치마루 긴의 탓이 클 것이다.[3] 일미 성우는 모두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쿠와타 레온 성우를 맡았다.[4] 현재는 은퇴한 상태이며 누나 이노우에 하루미는 마츠모토 란기쿠를 연기한적 있다.[5] 아군을 공격한다던가, 46실의 시신을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던가. 덕분에 이즈루는 초반에 흑막캐로 보였다.[6] 작중 긴이 이즈루를 괴롭히는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긴의 설정에서 "3번대 대장에 취임한 후 대원들이 그의 고약한 장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묘사도 있는데, 이즈루가 긴과 제일 가까운 부대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괴롭힘의 제1타겟이 누가 될지는 자명하다. 실제로 이즈루가 싫어하는 음식인 곶감은 긴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고 사람 괴롭히는 제일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가 음식갖고 장난치는 것임을 생각하면...[7] 토시로가 예상보다 일찍 모모를 찾아서 46실로 돌아오자 아이젠은 예상보다 토시로의 귀환이 빠르다고 투덜대고, 긴은 이즈루의 유인이 어설펐던 것 같다며 사죄한다. 사실 유인이 어설펐던게 아니라 대놓고 모모를 지키라며 토시로를 돌려보냈다.[8] 아빌라마 렛더와의 싸움에서 육탄공격에 내리 찍히면서도 4개의 날개 전체를 몇번씩 베어 무게를 늘렸다.[9] 사실 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는 이치마루 긴이 아직 5번대 부대장으로 있던 시절이기 때문에 3번대 대장으로 임명되기까지의 그 텀 사이에 4번대에 있었다고 하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10] 렌지와 루키아와 같은 동기다보니 그 둘의 친분을 잘 알고있었고, 루키아가 대귀족 쿠치키 가문의 양녀가 되자 이제 자신들과 다르다며 가까히 가지 말라고 말한 적 있다. 그래도 렌지가 루키아랑 다시 가까워지라고 죽어라 노력한 걸 잘 알고 있었다.[11] 모모를 들먹여 쫓아오던 토시로를 다시 돌려보내고, 란기쿠를 잡아두는 역할을 맡았다. 긴은 란기쿠가 오면 껄끄러울게 당연지사니 내린 명령일듯.[12] 허나 본편을 보면 자아가 뚜렷하다. 아마 아란칼과 같은 상황 인 듯.[13] 실제로 천년혈전 편에서 이미 사망한 총대장과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코마무라 사진, 쿠치키 뱌쿠야를 제외하면 킬 수를 올린 건 부대장들 뿐이다. 그마저도 코마무라는 지젤이 밤비에타를 좀비로 만들었고 마유리는 지젤을 확실히 죽이지 못했고 페페는 릴토토가 마무리 짓고 페르니다도 네무에 의해 죽은 등 활약은 많으나 실질적 킬은 없었다. 사실상 킬 수를 올린 건 자라키와 뱌쿠야, 총대장뿐이다.[14] 현세에서 마츠모토 란기쿠와 싸운다. 해방 대사를 외치기 전에 무게증가를 발동시켜서, 원작에서의 설욕전을 성공하나 했더니만 임기응변에 낚여 무게가 늘어난 쇠파이프에 칼이 걸려버린다. 이후 회묘에 리타이어[15] 특히 칼날이 먼지나 꽃잎으로 변해서 공격해오는 란기쿠의 회묘나 뱌쿠야의 천본앵 같은 무기와는 상성이 극악. 닿은 먼지나 꽃잎의 무게 자체는 늘어나지만, 그거 한둘 늘려봤자 전체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16] 원본은 2배,4배,8배로 무거워지지만 영해의 것은 10배,100배,1000배로 무거워진다는 얘기.그냥 돌멩이라도 바위급으로 무거워질 수 있다.[17] 이 모습을 본 히사기 슈헤이 曰, "근데 너, 왜 아랫도리 한 장만 걸치고 있냐?!"[18] 애니판에서는 오리지날 캐릭터인 아마가이 슈스케도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시도일 것 같다며 부임 초기에 이즈루라고 부르려고 했다가 키라가 이치마루가 생각나서 불편해하자 이후에는 그냥 키라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