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노 란마루
霧野 蘭丸 | Ranmaru Kirino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윤성혜. 한국판 이름은 '''안계연'''.[1] 미국판 이름은 '''가브리엘''' 가르시아(Gabriel Garcia). 친한 사람은 가비(Gabi)라고 부른다.
라이몬 중학교 2학년 '''남학생'''. 포지션은 수비수(DF) 등번호는 3번. 분홍색 머리의 트윈테일이 특징적인 눈부신 외모를 가졌다. 그리고 '''남자아이.''' 사실 저 미칠듯한 헤어스타일만 아니면 영락없는 남학생. 1인칭도 '오레'[2]인 데다가 작중 나온 사복 차림이며 성격이나 보이스를 보면 문제없는 소년이건만….
용모단정하며 '''여자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행동마저 아름다운''' 캐릭터로 신도 타쿠토의 소꿉친구이며 신도를 지탱해주는 인물. 성격은 외모와는 달리 늠름하고 기가 드세며, 털털하고 이해많은 성격. 게다가 신입 후배의 은근한 독설을 듣고도 꾹 참고 화를 내지 않았던 것을 보면 참을성도 있는것 같다.
캐릭터 디자인이 이나즈마 3대 여신의 자리를 넘볼 정도로 예쁘장한데다가 분홍색 트윈테일을 하고 있는 예쁘장한 사내아이. 초반에는 좀 남자애같은 여자애라는 이야기가 떠돌았으나 이름이 '''란마루'''[3]라 여자라고 주장하던 팬들은 망했어요. 근데 전작에 나온 육상부의 누군가의 경우를 보면 더빙판이 나왔을 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단 당연하지만 남자애라고 밝혀졌다.
여자아이라고 불리는 걸 꽤나 싫어한다고. 양갈래로 하고 다니는 것은 자다 일어나면 머리상태가 엉망이라서 수습하려고 그렇게 하고 다닌다고 한다. 뭐가 됐든 간에 여자같은 남자 캐릭터의 특성이니 따지고 들 필요는 없을 듯.
방영 초기 땐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젠 대개 얌전한 편. 동인계에서의 성격이 많이 뒤바뀐 캐릭터 중 하나다.
한국판에서는 어째서인지 1기 한정으로 거의 풀네임으로 불렸다.
캐릭터송은 'B.E.L.I.E.V.E'[4], 'CHAMPIONSHIP'. 그 외에 듀엣곡이 2곡, 이나크로 3쿨 엔딩인 합창곡이 하나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올스타즈 중 한명.[5]
라이몬 중학교 1군의 선수이자 신도의 소꿉친구로 나온다.
처음 텐마와 신도, 산고쿠가 피프스 섹터에 대항하기로 결정했을 때에는 잠시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다가 피프스 섹터와 싸우고자 하는 신도의 뜻을 인정해 그와 함께 싸우게 되지만[6], 만노자카 중학교시합에서 발목을 부상당하고 매니저들 사이에서 중계를 하게 된다. 이래저래 안습.[7] 초기 전개에서는 대사가 '''"신도!"''' 밖에 없는 화가 있을 정도로 비중이 적어서[8] 성격에 대한 설정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개념없는 후배의 등장으로 대립하게 되면서 출연량이 많아졌다. 카리야의 태도에 대해 주의를 해서 카리야에게 목표로 찍혀 온갖 고생을 당하게 된다.[9] 계속되는 도발로 카리야를 시드라고 의심하기까지 한다. 츠루기에게도 의견을 제시했으나 증거불문으로 의견은 퇴각.[10]
갓산쿠니미츠 중학교의 시합에서 전반전에서 카리야와의 대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감독에 의해 벤치행이 되어 이를 빠득빠득 갈지만, 필드 밖에 있던 덕분에 적 팀의 필살 택틱스를 돌파해 낼 방법을 찾아낸다. 엔도 감독은 키리노의 판단력을 활용하기 위해 벤치에 앉힌 것. 이후 팀에 합류하여 카리야에게 필살 택틱스 돌파를 맡긴다. 시합이 끝난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카리야와 완전히 사이가 좋아졌다. 아직도 가끔 틱틱대긴 하지만.
축구부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이치노 나나스케와 함께 독서부에 소속되어 있다. 이 쪽에서는 신도와 소꿉친구가 아닐 거라는 고찰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나크로에서는 개인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동안 1기때 적었던 분량을 보상 받는듯 상당히 빵빵한데, 선행공개된 크로노 스톤 PV에 의하면 '''잔 다르크와 믹시맥스'''한다.
이 때 타임 점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발전하지 못하는 자신과는 달리 점점 더 강해지는 신도를 보며 멘탈이 점점 무너져가는데, 이 슬럼프는 엔도 다이스케가 중세시대로 넘어갈 11인을 고를 때 선택받지 못해 최고조에 달한다. 그런데 그 중 선택된 카리야가 배가 아프다는 거짓말로 키리노에게 양보해 카리야를 대신해서 중세시대로 가게 된다. 문제는 신스케를 제외하면 '''유일한 수비수 포지션이라는 것'''.[11]
이후 잔 다르크와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 그녀와 우정을 쌓게 되고 다른 누구보다 그녀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술 마시고 있는 기사들에게 한 소리 하기도 하고 21화에서는 시합을 하면서 신도의 외침을 듣고 자신의 이유 없는 초조함의 원인[12]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음으로써, 화신 소환에 믹시맥스까지 성공시킨다. 그리고 현대로 돌아오면서, 그녀에게 받은 사탕을 먹으며 잔을 회상한다.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트랜스로 바로 잔 다르크와 융합상태에 돌입한다.
한 성깔 하는 성격인지라 엘도라도가 협력을 요구했을 때 누구보다도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일단 텐마가 먼저 요구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협력하고 있긴 하지만. 이후 그는 라이몬-엘도라도 혼성팀 중 텐마가 이끄는 세번째 팀에 소속된다. 가루와의 시합에서 화신 암드를 성공하여 슬라이딩으로 막아낸다.
어떻게 보면 크로노 스톤 편을 통해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 GO에서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신캐릭터가 추가되면서 다른 원조 라이몬 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비중을 잃어갔지만, 크로노 스톤에서 화신까지 습득하며 시공최강 일레븐의 일원으로 발탁되었다. 전편에서 화신을 가지지 못했던 멤버 중 크로노 스톤에서 화신을 각성시킨 건 키리노가 유일하다.
1화에서 이나즈마 재팬의 후보선수로 노미네이트되었으나, 라이몬이 그리폰 조를 제외하고 전부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무척 당황해했으나, 그래도 이내 인정을 했는지 제국 학원과의 시합 직전 관객석에서 신도를 응원해 준다. 그러나 시합에서 나머지 8명이 형편없는 플레이를 선보이자, 간신히 분을 참으며 왜 저런 게 이나즈마 재팬이냐면서 화를 냈다.
이후 감감 무소식이었는데, 7월 10일에 발표된 정보에서 니시조노 신스케, 하쿠류와 함께 이나즈마 재팬의 추가 선수로 영입될 후보로 등장했다. 세명 중 한명만 부활한다고 했는데, 이쪽은 디펜더가 잔뜩 넘치는데다가 신도가 현재 디펜더로 활동하고 있어서 부활할 가능성이 적어보인다.
결국 8월 10일에 공개된 정보로 신스케의 부활이 확정되었다. 하쿠류는 레지스탕스 재팬의 주장으로나마 등장했는데 키리노는 소식이 없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언급이 된다면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19화에서 라이몬 멤버 전원과 재등장하여 신생 이나즈마 재팬, 아니 어스 일레븐과 축구를 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지만 후에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을 뽑는 행사가 열렸는데 거기서 뽑히면 TVA에서도 나올수 있다고 하며 거기서 후보로 나와 사람들을 긴장시켰으며 이후 3인중 하나로 당당히 뽑힘으로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게임판에서 공개된 사실에 의하면 대표팀에 선발되어 부재중인 텐마와 신도를 대신해 라이몬의 주장을 맡고 있다. 게임판 오리지널로 샴쉬르와의 시합 전 이나즈마 재팬을 불러 연습 시합을 하자고 제안했으며, 주장으로서는 제법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산고쿠가 키리노에게 주장 대리를 부탁했다고 한다.
이나링크를 보면 이부키가 제법 신경쓰였는지, 그를 유독 적대한다. 이부키가 신도와 화해한 후에도 종종 태클을 거는 걸 보면 아무래도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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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이름은 '''전기사 브륀힐트(戦旗士ブリュンヒルデ)'''.[13][14] 잔 다르크의 영향 때문인지 화신의 모습은 상당히 잔 다르크와 흡사하다. 대표적으로 손에 들고 있는 저 깃발이 잔 다르크가 들고 있는 것과 똑같다. 그리고 키리노 아니랄까 여성형 화신이다.(...) [15]
화신 필살기는 '''발키리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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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륀힐트와의 화신암드. 크로노스톤 45화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줌 아웃을 하면서 키리노와 화신의 모습을 모두 보여줬다가 줌인하면서 암드를 진행하고, 여태까지 나온 화신 암드 중에서 가장 화신의 특징을 잘 살린 암드이다. 그런데 애니판 버전은 미묘하게 작붕이 존재한다(...).[16]
또한, 한때 트레이싱한 화신암드 이미지가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물론 당연히 웃자고 만든 이미지니 적당히 웃고 넘어가자. 근데 공식으로 나온 이미지가 낚시 디자인과 상당히 닮아서 위화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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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최강 일레븐 제 2번째 힘인 잔 다르크와의 믹시맥스. 잔 다르크처럼 안경을 쓰고 머리색이 백금발에 살짝 머리가 길어졌다.[17] 크로노스톤 21화에서 키리노와 잔 다르크 둘다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찾음으로써 감정이 통했고, 이것으로 믹시맥스를 성사시켰다. 이때의 필살기는 '라 · 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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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트랜스할 때의 모습. 오를레앙의 성벽이 비춰지는 가운데 깃발을 흔들고 있는 잔 다르크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담으로, 한국판 한정으로 믹시맥스를 할때 부르는 이름이 바뀌었다. 에도 시대까지는 일본판처럼 '잔느'라고 불렀는데, 공룡시대부터는 '잔 다르크'라고 한다.
애니 상에선 분량이 적어 상당히 안습으로 나왔으나 디펜더의 중심이라는 말이 괜히 있던 것이 아니다. 실제로 키리노는 게임 내에서는 톱 클래스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 기술 배치가 장난아니게 좋다. 능력치 자체가 높을 뿐만 아니라 TP의 양을 늘려주는 패시브 TP 플러스 20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와서 레벨 99기준으로 '''딥 미스트'''를(더 미스트 아니다) 5번이나 사용할수 있다.
크로노 스톤에서는 잔 다르크나 카리야, 카제마루와의 믹시맥스를 통해서 디펜더로써 그럭저럭 굴려먹을 수 있다. 신도와의 베스트매치를 통해 미드필더로 굴리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 기준으로 394라는 중상위권의 블록치를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커즈 2013에서도 성능은 뛰어난 편이나, 레전드 재팬 사쿠마에게는 밀린다. S급 스텟이 가드가 아닌 컨트롤이다. 가드가 S까지 올라가는 카리야에 비하면 꽤 불공평할지도 모르지만, 화신술사인지라 이 단점을 커버할수 있다. 다만 화신이나 암드기술을 남발하면 TP부족에 허덕일수 있으니 키나코나 카제마루, 카베야마 같은 고성능 디펜더를 같이 배치해주어 TP부담을 줄여주자. 헌데 선술한 사쿠마 지로도 가드력 A에 고성능 블록기 딥 정글을 가지고 있는데다 라스트 데스 존이라는 림 속성 최강의 슛 기술까지 가지고 있어서... 그래도 화신 암드인만큼 단일 블록 성능은 최고수준.
믹시맥스의 경우 평이 엇갈린다. 키리노의 속성과 믹시맥스 스킬인 라 플람의 속성이 각각 림, 화속성으로 맞지 않아서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23] 그래도 그나마 키리노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가지고 있는 디펜드 기술 4개[24] 중에 슛블록기가 3개[25]나 있다는 점, 그리고 라 플람은 비록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지만 스트라이커즈 최강의 1인 디펜드기 중 하나라는 점[26] 정도일 것이다. 토브는 믹시맥스 스킬인 고대의 날개가 자속보정을 받을 수 있고 화신 디펜드 기술도 있는데다 최종기는 딥 정글이나 토브는 고대의 날개와 헌팅 랜스가 위력은 강하나 '''슛 블록 기능이 없고''' 딥 정글은 슛 블록 기능은 있으나 '''비자속이다.''' 그 점 때문에 토브는 카제마루에게 입지를 빼앗겼다.
이나즈마 일레븐 아케이드에서는 올스타즈 4탄에서 적팀으로 선행등장했으나, 올스타즈 3탄부터 이어져온 재탕기술 범벅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27] 그가 아케이드에서 쓰는 기술은 더 미스트, 딥 미스트가 아니라 웬 브릴리언트 무브(...) 올스타즈 5탄부터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나 고유 기술은 기대하지 말자.
이 항목을 쭉 읽어온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대놓고 노린 캐릭터 맞다.''' 머리 색깔이 분홍색인것도 노림수라고 하며, 전작의 카제마루와 달리 디자인 기초 베이스가 미형이었다고. 히노 사장도 일부러 신도와 얽히는 에피소드를 넣어 그렇고 그런 그림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한다.[28] 심지어 여자아이였다고 하는 뒷 설정도 애초부터 없었다고.
키리노의 분홍색 양갈래는 신도의 울보 기믹과 함께 열심히 이나고 네타거리로 쓰이는 중이다(…). 다른 장르 팬들도 키리노의 사진을 보여주면 "아 얘!!"하고 딱 알 정도로 그렇고 그런 쪽으로 유명한 인물. 물론 그에 따라 물건너와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29]
인기는 츠루기 쿄스케와 함께 이나고의 투톱을 맡고 있었지만 카리야 마사키에게 넘어갔나 싶었는데 2012년 9월호 아니메쥬에서 남성부문 1등을 했다. 참고로 2위는 이나고 캐릭터도 아니고 그 농구만화의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 그 뒤로도 쿠로바스 캐릭터들이 줄줄이 선 것을 보면 믹시맥스 버프를 제대로 받은 듯싶다.[30] 이로서 키리노의 인기는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요즘에도 이나고 시리즈에선 쭉 인기 원탑을 맡고 있다.
모습 자체는 참 예쁘지만 디자인이 좀 심심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에 넘쳐나는 스카웃 캐릭터같다는 평이 있어서 좀 아쉽다는 평.[31]
방영 전에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라 주로 수 역할을 맡았는데, 정보가 공개되면서 신도가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 현재는 공의 역할도 흥하고 있다. 가끔씩 신도와 함께 여자옷을 입은 팬아트도 나오고 있다.
커플링은 주로 신도 타쿠토, 카리야 마사키 둘. 그 외에는 츠루기 쿄스케나 미나미사와 아츠시와도 엮인다. '''소꿉친구'''라는 공식 설정으로 인해 신도와의 커플링이 초기부터 인기있었으며 카리야의 등장 이후로는 이 쪽 커플링도 메이져다. 야마나 아카네가 신도의 팬이라는 정보가 공개된 이후론 신도를 놓고 아카네와 싸우는 내용의 2차 창작물도 많아졌다.
키리노의 비주얼이 워낙 수려한 편인 지라 동인계에서 그렇고 그런 취급(…)을 받던 키리노에겐 노멀 커플링은 그다지 없던 편, 정확하게 말하자면 야마나 아카네와 엮이는 것이 유일했지만 이나크로의 방영으로 잔 다르크와의 커플링이 급상승. 줄여서 란잔. 본편에서도 꽤나 화백의 연기가 대호평이었고[32] 소년같은 언행을 보여주었던지라 키리노의 노멀 분자들도 하나둘씩 생기는 중이다. 가끔 나노바나 키나코와 엮이기도 한다.
잔 다르크와 믹시맥스한 키리노는 란느라고 칭하고 있다. 란마루+잔 다르크의 합성어.[33] 그리고 PV에서 이게 보이자마자 pixiv에서 성녀로 검색을 하면 50% 이상이 얘다. 란느쨩 진짜 성녀라는 태그도 따로 있을 정도면 더 할말이 필요한가? 대개 화염의 성녀라고 묘사되는데 화염의 성녀인 이유는 잔 다르크가 마녀로 몰려 화형당했기 때문인 듯. 물론 아동만화 전개답게 그녀의 화형씬은 본편에 안 나온다.
묻힌 네타이나 마츠카제 텐마와의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것이라는 네타가 잠깐 있었다. 주가 된 원인은 신도 타쿠토라는 추측으로 이 네타에 신난 덕후들의 2차 창작물도 가득했지만 역시나 렙파답게 쥐도새도 모르게 '''그딴거 없다''' 식으로 완전히 묻혔다.[34] 카리야 마사키의 등장으로 다시 이 네타가 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역시 '''그런 건 없다.'''(…) 하지만 이런 내용으로 아직도 이런 내용의 창작물들이 많이 나오긴 한다. 커플링 코드니까.
요즘은 아니지만 가끔 미칠 듯한 얀데레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처음 네타 때 '''S일지도…? 제 2의 미스트레'''라고 하는 네타가 덕후들을 날뛰게 했기 때문이다.[35] 특히 방영 초기 때는 더 많았지만 카리야가 나타난 뒤로 키리노 수가 흥하면서 줄어든 상태. 하지만 신도와 엮일 경우 얀데레 설정이 많이 붙는다.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와 닮아 크로스오버 팬아트도 있다.
개그 쪽에서는 여자아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이 주 소재가 되고 있다. 그 예로, 불량배한테서 "계집애 같다"라는 말을 듣고 발차기를 날려 그 불량배를 GO자로 만들어 버리는 내용이 주.
여체화가 되었을 때는 무언가를 제외하고는 달라지는 것이 거의 없다(!). 그때의 이름은 란카를 쓰거나 마루를 떼고 하는 듯.
사실 이 여자드립은 담당성우 코바야시 유우도 했다. 심지어 공식 인터뷰에서 "키리노에게 만약 화신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아름다운 여신님일 것 같아요. 머리를 푼 키리노의 주위에서 날개를 펼치고 깃털과 꽃잎이 팔랑팔랑~"'''그리고 이름도 생각해보라고 하니 나온 이름이 '''복숭아색 천사'''... 그리고 꽃잎이 팔랑팔랑은 아니지만 정말 화신은 여신이었다.
더군다나 담당 성우가 화백이라는 점 때문에 괴상한 그림을 그려서 축구부 멤버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는 성우개그도 자주 나온다. '''그리고 정말로 이나즈마TV 에서 코바야시가 키리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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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다.'''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화백."(…) 하다못해 코바야시 본인도 그림에 '''"엄청난 짓을 해 버렸어;;"'''라고.
1. 소개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윤성혜. 한국판 이름은 '''안계연'''.[1] 미국판 이름은 '''가브리엘''' 가르시아(Gabriel Garcia). 친한 사람은 가비(Gabi)라고 부른다.
라이몬 중학교 2학년 '''남학생'''. 포지션은 수비수(DF) 등번호는 3번. 분홍색 머리의 트윈테일이 특징적인 눈부신 외모를 가졌다. 그리고 '''남자아이.''' 사실 저 미칠듯한 헤어스타일만 아니면 영락없는 남학생. 1인칭도 '오레'[2]인 데다가 작중 나온 사복 차림이며 성격이나 보이스를 보면 문제없는 소년이건만….
용모단정하며 '''여자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행동마저 아름다운''' 캐릭터로 신도 타쿠토의 소꿉친구이며 신도를 지탱해주는 인물. 성격은 외모와는 달리 늠름하고 기가 드세며, 털털하고 이해많은 성격. 게다가 신입 후배의 은근한 독설을 듣고도 꾹 참고 화를 내지 않았던 것을 보면 참을성도 있는것 같다.
캐릭터 디자인이 이나즈마 3대 여신의 자리를 넘볼 정도로 예쁘장한데다가 분홍색 트윈테일을 하고 있는 예쁘장한 사내아이. 초반에는 좀 남자애같은 여자애라는 이야기가 떠돌았으나 이름이 '''란마루'''[3]라 여자라고 주장하던 팬들은 망했어요. 근데 전작에 나온 육상부의 누군가의 경우를 보면 더빙판이 나왔을 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단 당연하지만 남자애라고 밝혀졌다.
여자아이라고 불리는 걸 꽤나 싫어한다고. 양갈래로 하고 다니는 것은 자다 일어나면 머리상태가 엉망이라서 수습하려고 그렇게 하고 다닌다고 한다. 뭐가 됐든 간에 여자같은 남자 캐릭터의 특성이니 따지고 들 필요는 없을 듯.
방영 초기 땐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젠 대개 얌전한 편. 동인계에서의 성격이 많이 뒤바뀐 캐릭터 중 하나다.
한국판에서는 어째서인지 1기 한정으로 거의 풀네임으로 불렸다.
캐릭터송은 'B.E.L.I.E.V.E'[4], 'CHAMPIONSHIP'. 그 외에 듀엣곡이 2곡, 이나크로 3쿨 엔딩인 합창곡이 하나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올스타즈 중 한명.[5]
2. 작중 행적
2.1. 이나즈마 일레븐 GO
라이몬 중학교 1군의 선수이자 신도의 소꿉친구로 나온다.
처음 텐마와 신도, 산고쿠가 피프스 섹터에 대항하기로 결정했을 때에는 잠시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다가 피프스 섹터와 싸우고자 하는 신도의 뜻을 인정해 그와 함께 싸우게 되지만[6], 만노자카 중학교시합에서 발목을 부상당하고 매니저들 사이에서 중계를 하게 된다. 이래저래 안습.[7] 초기 전개에서는 대사가 '''"신도!"''' 밖에 없는 화가 있을 정도로 비중이 적어서[8] 성격에 대한 설정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개념없는 후배의 등장으로 대립하게 되면서 출연량이 많아졌다. 카리야의 태도에 대해 주의를 해서 카리야에게 목표로 찍혀 온갖 고생을 당하게 된다.[9] 계속되는 도발로 카리야를 시드라고 의심하기까지 한다. 츠루기에게도 의견을 제시했으나 증거불문으로 의견은 퇴각.[10]
갓산쿠니미츠 중학교의 시합에서 전반전에서 카리야와의 대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감독에 의해 벤치행이 되어 이를 빠득빠득 갈지만, 필드 밖에 있던 덕분에 적 팀의 필살 택틱스를 돌파해 낼 방법을 찾아낸다. 엔도 감독은 키리노의 판단력을 활용하기 위해 벤치에 앉힌 것. 이후 팀에 합류하여 카리야에게 필살 택틱스 돌파를 맡긴다. 시합이 끝난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카리야와 완전히 사이가 좋아졌다. 아직도 가끔 틱틱대긴 하지만.
2.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축구부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이치노 나나스케와 함께 독서부에 소속되어 있다. 이 쪽에서는 신도와 소꿉친구가 아닐 거라는 고찰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나크로에서는 개인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동안 1기때 적었던 분량을 보상 받는듯 상당히 빵빵한데, 선행공개된 크로노 스톤 PV에 의하면 '''잔 다르크와 믹시맥스'''한다.
이 때 타임 점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발전하지 못하는 자신과는 달리 점점 더 강해지는 신도를 보며 멘탈이 점점 무너져가는데, 이 슬럼프는 엔도 다이스케가 중세시대로 넘어갈 11인을 고를 때 선택받지 못해 최고조에 달한다. 그런데 그 중 선택된 카리야가 배가 아프다는 거짓말로 키리노에게 양보해 카리야를 대신해서 중세시대로 가게 된다. 문제는 신스케를 제외하면 '''유일한 수비수 포지션이라는 것'''.[11]
이후 잔 다르크와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 그녀와 우정을 쌓게 되고 다른 누구보다 그녀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술 마시고 있는 기사들에게 한 소리 하기도 하고 21화에서는 시합을 하면서 신도의 외침을 듣고 자신의 이유 없는 초조함의 원인[12]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음으로써, 화신 소환에 믹시맥스까지 성공시킨다. 그리고 현대로 돌아오면서, 그녀에게 받은 사탕을 먹으며 잔을 회상한다.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트랜스로 바로 잔 다르크와 융합상태에 돌입한다.
한 성깔 하는 성격인지라 엘도라도가 협력을 요구했을 때 누구보다도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일단 텐마가 먼저 요구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협력하고 있긴 하지만. 이후 그는 라이몬-엘도라도 혼성팀 중 텐마가 이끄는 세번째 팀에 소속된다. 가루와의 시합에서 화신 암드를 성공하여 슬라이딩으로 막아낸다.
어떻게 보면 크로노 스톤 편을 통해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 GO에서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신캐릭터가 추가되면서 다른 원조 라이몬 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비중을 잃어갔지만, 크로노 스톤에서 화신까지 습득하며 시공최강 일레븐의 일원으로 발탁되었다. 전편에서 화신을 가지지 못했던 멤버 중 크로노 스톤에서 화신을 각성시킨 건 키리노가 유일하다.
2.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1화에서 이나즈마 재팬의 후보선수로 노미네이트되었으나, 라이몬이 그리폰 조를 제외하고 전부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무척 당황해했으나, 그래도 이내 인정을 했는지 제국 학원과의 시합 직전 관객석에서 신도를 응원해 준다. 그러나 시합에서 나머지 8명이 형편없는 플레이를 선보이자, 간신히 분을 참으며 왜 저런 게 이나즈마 재팬이냐면서 화를 냈다.
이후 감감 무소식이었는데, 7월 10일에 발표된 정보에서 니시조노 신스케, 하쿠류와 함께 이나즈마 재팬의 추가 선수로 영입될 후보로 등장했다. 세명 중 한명만 부활한다고 했는데, 이쪽은 디펜더가 잔뜩 넘치는데다가 신도가 현재 디펜더로 활동하고 있어서 부활할 가능성이 적어보인다.
결국 8월 10일에 공개된 정보로 신스케의 부활이 확정되었다. 하쿠류는 레지스탕스 재팬의 주장으로나마 등장했는데 키리노는 소식이 없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언급이 된다면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19화에서 라이몬 멤버 전원과 재등장하여 신생 이나즈마 재팬, 아니 어스 일레븐과 축구를 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지만 후에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을 뽑는 행사가 열렸는데 거기서 뽑히면 TVA에서도 나올수 있다고 하며 거기서 후보로 나와 사람들을 긴장시켰으며 이후 3인중 하나로 당당히 뽑힘으로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게임판에서 공개된 사실에 의하면 대표팀에 선발되어 부재중인 텐마와 신도를 대신해 라이몬의 주장을 맡고 있다. 게임판 오리지널로 샴쉬르와의 시합 전 이나즈마 재팬을 불러 연습 시합을 하자고 제안했으며, 주장으로서는 제법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산고쿠가 키리노에게 주장 대리를 부탁했다고 한다.
이나링크를 보면 이부키가 제법 신경쓰였는지, 그를 유독 적대한다. 이부키가 신도와 화해한 후에도 종종 태클을 거는 걸 보면 아무래도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듯.
3.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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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이름은 '''전기사 브륀힐트(戦旗士ブリュンヒルデ)'''.[13][14] 잔 다르크의 영향 때문인지 화신의 모습은 상당히 잔 다르크와 흡사하다. 대표적으로 손에 들고 있는 저 깃발이 잔 다르크가 들고 있는 것과 똑같다. 그리고 키리노 아니랄까 여성형 화신이다.(...) [15]
화신 필살기는 '''발키리 플래그'''
3.1. 화신 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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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륀힐트와의 화신암드. 크로노스톤 45화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줌 아웃을 하면서 키리노와 화신의 모습을 모두 보여줬다가 줌인하면서 암드를 진행하고, 여태까지 나온 화신 암드 중에서 가장 화신의 특징을 잘 살린 암드이다. 그런데 애니판 버전은 미묘하게 작붕이 존재한다(...).[16]
또한, 한때 트레이싱한 화신암드 이미지가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물론 당연히 웃자고 만든 이미지니 적당히 웃고 넘어가자. 근데 공식으로 나온 이미지가 낚시 디자인과 상당히 닮아서 위화감을 준다(...)
4. 믹시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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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최강 일레븐 제 2번째 힘인 잔 다르크와의 믹시맥스. 잔 다르크처럼 안경을 쓰고 머리색이 백금발에 살짝 머리가 길어졌다.[17] 크로노스톤 21화에서 키리노와 잔 다르크 둘다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찾음으로써 감정이 통했고, 이것으로 믹시맥스를 성사시켰다. 이때의 필살기는 '라 · 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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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트랜스할 때의 모습. 오를레앙의 성벽이 비춰지는 가운데 깃발을 흔들고 있는 잔 다르크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담으로, 한국판 한정으로 믹시맥스를 할때 부르는 이름이 바뀌었다. 에도 시대까지는 일본판처럼 '잔느'라고 불렀는데, 공룡시대부터는 '잔 다르크'라고 한다.
5. 필살기
- 더 미스트 - 블록 계열[18]
- 딥 미스트 - 블록 계열[19]
- 라 · 플람 - 블록 계열[20][21]
- 멜로디 웨이브 - 드리블 계열[22]
- 서전 크로스 컷 - 드리블 계열
- 발키리 플래그 - 화신 블록 계열
6. 성능
애니 상에선 분량이 적어 상당히 안습으로 나왔으나 디펜더의 중심이라는 말이 괜히 있던 것이 아니다. 실제로 키리노는 게임 내에서는 톱 클래스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 기술 배치가 장난아니게 좋다. 능력치 자체가 높을 뿐만 아니라 TP의 양을 늘려주는 패시브 TP 플러스 20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와서 레벨 99기준으로 '''딥 미스트'''를(더 미스트 아니다) 5번이나 사용할수 있다.
크로노 스톤에서는 잔 다르크나 카리야, 카제마루와의 믹시맥스를 통해서 디펜더로써 그럭저럭 굴려먹을 수 있다. 신도와의 베스트매치를 통해 미드필더로 굴리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 기준으로 394라는 중상위권의 블록치를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커즈 2013에서도 성능은 뛰어난 편이나, 레전드 재팬 사쿠마에게는 밀린다. S급 스텟이 가드가 아닌 컨트롤이다. 가드가 S까지 올라가는 카리야에 비하면 꽤 불공평할지도 모르지만, 화신술사인지라 이 단점을 커버할수 있다. 다만 화신이나 암드기술을 남발하면 TP부족에 허덕일수 있으니 키나코나 카제마루, 카베야마 같은 고성능 디펜더를 같이 배치해주어 TP부담을 줄여주자. 헌데 선술한 사쿠마 지로도 가드력 A에 고성능 블록기 딥 정글을 가지고 있는데다 라스트 데스 존이라는 림 속성 최강의 슛 기술까지 가지고 있어서... 그래도 화신 암드인만큼 단일 블록 성능은 최고수준.
믹시맥스의 경우 평이 엇갈린다. 키리노의 속성과 믹시맥스 스킬인 라 플람의 속성이 각각 림, 화속성으로 맞지 않아서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23] 그래도 그나마 키리노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가지고 있는 디펜드 기술 4개[24] 중에 슛블록기가 3개[25]나 있다는 점, 그리고 라 플람은 비록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지만 스트라이커즈 최강의 1인 디펜드기 중 하나라는 점[26] 정도일 것이다. 토브는 믹시맥스 스킬인 고대의 날개가 자속보정을 받을 수 있고 화신 디펜드 기술도 있는데다 최종기는 딥 정글이나 토브는 고대의 날개와 헌팅 랜스가 위력은 강하나 '''슛 블록 기능이 없고''' 딥 정글은 슛 블록 기능은 있으나 '''비자속이다.''' 그 점 때문에 토브는 카제마루에게 입지를 빼앗겼다.
이나즈마 일레븐 아케이드에서는 올스타즈 4탄에서 적팀으로 선행등장했으나, 올스타즈 3탄부터 이어져온 재탕기술 범벅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27] 그가 아케이드에서 쓰는 기술은 더 미스트, 딥 미스트가 아니라 웬 브릴리언트 무브(...) 올스타즈 5탄부터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나 고유 기술은 기대하지 말자.
7. 기타
이 항목을 쭉 읽어온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대놓고 노린 캐릭터 맞다.''' 머리 색깔이 분홍색인것도 노림수라고 하며, 전작의 카제마루와 달리 디자인 기초 베이스가 미형이었다고. 히노 사장도 일부러 신도와 얽히는 에피소드를 넣어 그렇고 그런 그림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한다.[28] 심지어 여자아이였다고 하는 뒷 설정도 애초부터 없었다고.
키리노의 분홍색 양갈래는 신도의 울보 기믹과 함께 열심히 이나고 네타거리로 쓰이는 중이다(…). 다른 장르 팬들도 키리노의 사진을 보여주면 "아 얘!!"하고 딱 알 정도로 그렇고 그런 쪽으로 유명한 인물. 물론 그에 따라 물건너와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29]
인기는 츠루기 쿄스케와 함께 이나고의 투톱을 맡고 있었지만 카리야 마사키에게 넘어갔나 싶었는데 2012년 9월호 아니메쥬에서 남성부문 1등을 했다. 참고로 2위는 이나고 캐릭터도 아니고 그 농구만화의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 그 뒤로도 쿠로바스 캐릭터들이 줄줄이 선 것을 보면 믹시맥스 버프를 제대로 받은 듯싶다.[30] 이로서 키리노의 인기는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요즘에도 이나고 시리즈에선 쭉 인기 원탑을 맡고 있다.
모습 자체는 참 예쁘지만 디자인이 좀 심심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에 넘쳐나는 스카웃 캐릭터같다는 평이 있어서 좀 아쉽다는 평.[31]
방영 전에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라 주로 수 역할을 맡았는데, 정보가 공개되면서 신도가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 현재는 공의 역할도 흥하고 있다. 가끔씩 신도와 함께 여자옷을 입은 팬아트도 나오고 있다.
커플링은 주로 신도 타쿠토, 카리야 마사키 둘. 그 외에는 츠루기 쿄스케나 미나미사와 아츠시와도 엮인다. '''소꿉친구'''라는 공식 설정으로 인해 신도와의 커플링이 초기부터 인기있었으며 카리야의 등장 이후로는 이 쪽 커플링도 메이져다. 야마나 아카네가 신도의 팬이라는 정보가 공개된 이후론 신도를 놓고 아카네와 싸우는 내용의 2차 창작물도 많아졌다.
키리노의 비주얼이 워낙 수려한 편인 지라 동인계에서 그렇고 그런 취급(…)을 받던 키리노에겐 노멀 커플링은 그다지 없던 편, 정확하게 말하자면 야마나 아카네와 엮이는 것이 유일했지만 이나크로의 방영으로 잔 다르크와의 커플링이 급상승. 줄여서 란잔. 본편에서도 꽤나 화백의 연기가 대호평이었고[32] 소년같은 언행을 보여주었던지라 키리노의 노멀 분자들도 하나둘씩 생기는 중이다. 가끔 나노바나 키나코와 엮이기도 한다.
잔 다르크와 믹시맥스한 키리노는 란느라고 칭하고 있다. 란마루+잔 다르크의 합성어.[33] 그리고 PV에서 이게 보이자마자 pixiv에서 성녀로 검색을 하면 50% 이상이 얘다. 란느쨩 진짜 성녀라는 태그도 따로 있을 정도면 더 할말이 필요한가? 대개 화염의 성녀라고 묘사되는데 화염의 성녀인 이유는 잔 다르크가 마녀로 몰려 화형당했기 때문인 듯. 물론 아동만화 전개답게 그녀의 화형씬은 본편에 안 나온다.
묻힌 네타이나 마츠카제 텐마와의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것이라는 네타가 잠깐 있었다. 주가 된 원인은 신도 타쿠토라는 추측으로 이 네타에 신난 덕후들의 2차 창작물도 가득했지만 역시나 렙파답게 쥐도새도 모르게 '''그딴거 없다''' 식으로 완전히 묻혔다.[34] 카리야 마사키의 등장으로 다시 이 네타가 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역시 '''그런 건 없다.'''(…) 하지만 이런 내용으로 아직도 이런 내용의 창작물들이 많이 나오긴 한다. 커플링 코드니까.
요즘은 아니지만 가끔 미칠 듯한 얀데레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처음 네타 때 '''S일지도…? 제 2의 미스트레'''라고 하는 네타가 덕후들을 날뛰게 했기 때문이다.[35] 특히 방영 초기 때는 더 많았지만 카리야가 나타난 뒤로 키리노 수가 흥하면서 줄어든 상태. 하지만 신도와 엮일 경우 얀데레 설정이 많이 붙는다.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와 닮아 크로스오버 팬아트도 있다.
개그 쪽에서는 여자아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이 주 소재가 되고 있다. 그 예로, 불량배한테서 "계집애 같다"라는 말을 듣고 발차기를 날려 그 불량배를 GO자로 만들어 버리는 내용이 주.
여체화가 되었을 때는 무언가를 제외하고는 달라지는 것이 거의 없다(!). 그때의 이름은 란카를 쓰거나 마루를 떼고 하는 듯.
사실 이 여자드립은 담당성우 코바야시 유우도 했다. 심지어 공식 인터뷰에서 "키리노에게 만약 화신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아름다운 여신님일 것 같아요. 머리를 푼 키리노의 주위에서 날개를 펼치고 깃털과 꽃잎이 팔랑팔랑~"'''그리고 이름도 생각해보라고 하니 나온 이름이 '''복숭아색 천사'''... 그리고 꽃잎이 팔랑팔랑은 아니지만 정말 화신은 여신이었다.
더군다나 담당 성우가 화백이라는 점 때문에 괴상한 그림을 그려서 축구부 멤버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는 성우개그도 자주 나온다. '''그리고 정말로 이나즈마TV 에서 코바야시가 키리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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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다.'''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화백."(…) 하다못해 코바야시 본인도 그림에 '''"엄청난 짓을 해 버렸어;;"'''라고.
[1] 안개와 비슷한 발음으로 어찌저찌해서 나온 이름인 듯하다. 덧붙여 이와 비슷한 이름으로 안계찬이 이미 있었는데...[2] 남자아이들이 많이 쓰는 1인칭. 은근히 이나이레에 나오는 남자애들 중에 보쿠 소년들이 적다. 아후로디는 첫 등장 시에만 와타시. 이후에는 보쿠를 사용한다.[3] 마루(丸)는 주로 남자아이 이름에 쓰인다. 그리고 뭣보다 일본 역사에는 유명한 란마루가 있고, 실제로도 히노사장이 모리 란마루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인터뷰로 인증했다. [4] 초반의 제목은 'B.E.L.I.E.V'였으며, 뒤에 E가 빠져있었다. 그러나 정식으로 앨범이 나오면서 제목이 이렇게 수정되었다.[5] 나머지는 마츠카제 텐마, 츠루기 쿄스케, 신도 타쿠토, 니시조노 신스케이다.[6] "어쩔 수 없네, 신도. 같이 어울려 줄게."[7] 더 안습인 건 매니저들 사이에 있는데도 '''위화감이 없다….'''[8] 이 당시 얻었던 별명은 신도 전용 꽃병풍(...)[9] 발을 밟히고, 아마기와 이간질을 당하고, 라이몬의 약점이라는 소리를 들었다.[10] 정확히는 츠루기가 시드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조심하라고 했다.[11] 하마노와 하야미가 수비로 들어가고 키나코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설정으로 인해 키나코도 수비로 들어가서 일단 4백 체제로 경기하긴 했다.[12] 자신과 대등한 위치에서 같이 걸어가던 신도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보다 앞서가고 화신, 화신 암드, 믹시맥스까지 성공시켰기 때문에 그에 열등감과 질투를 느꼈기 때문이었다.[13] 브륜힐데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브륜힐데는 재플리쉬이고 정확한 발음은 브륀힐트가 맞다. 한국판 이름은 '깃발의 여신 브륀힐트'.[14] 참고로 브륀힐트는 게르만 신화의 전쟁의 여왕 발키리다. 전쟁을 했던 잔 다르크와 관련지어서 생각해보면 꽤나 묘하다.[15] 키리노 이전에도 성별이 남성이여도 유키무라 효가, 마호로 타다시 등 여성형 화신을 쓴 선수는 있었다.[16] 여담으로 화신 암드할때 손에서 빛이 나는것은 신도 타쿠토 와 같다.[17] 잔 다르크가 안경을 써서 소극적으로 보이는데 이쪽은 왠지 우등생같은 쿨시크계처럼 보인다.[18] 모션이 안개를 흩뿌리면서 공을 블록하는 것인데, 란마루의 성 키리노(霧野)에서 키리는 안개를 뜻한다.[19] 더 미스트와 마찬가지로 안개를 발산하여 상대의 시야를 봉쇄한 뒤 공을 빼앗는 기술인데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궁극의 인연 그리폰에서는 하쿠류의 화이트 브레스를 블록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게임 내에서도 슛 블록 기능이 있는 필살기다. 무슨 원리로 슛을 막는 건지 불명.[20] 잔 다르크와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잔 다르크가 화형당했기 때문인지 모티브는 불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TVA 24화에 등장.[21] 기술의 이름을 라 · 프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불어에 프람이라는 단어는 없고 불꽃을 뜻하는 Flamme을 따라서 정식 명칭은 라 · 플람이 맞다.[22] 이나즈마 일레븐 GO1과 스트라이커즈 2013 한정.[23] 스트라이커즈 2013은 3DS판과 다르게, 화신이나 암드, 믹시맥스는 철저하게 애니를 따라가기 때문에 애니에 나온대로밖에 부여되어있지 않다. 좀 더 잘 쳐줘봐야 게임 설정 상 가지고 있던 화신이 전부.(키시베의 수왕 레온 등) 그래서 믹시맥스 기술과 속성 불일치로 믹시맥스가 버려지는 캐릭터가 상당수 등장했다.[24] 더 미스트, 딥 미스트, 발키리 플래그, 라 플람[25] 딥 미스트, 암드 딥 미스트, 라 플람.[26] 만약 자속보정을 받는 기술이라면 최강의 1인 디펜드기에서 다른 합동 디펜드기들과도 쟁쟁한 탑 클래스 디펜드기이자 1인 디펜드기 중에서는 원탑을 찍을만한 기술이 되었을 것이다.[27] 현재까지의 희생양들은 신도 타쿠토, 슈우, 쓰나미 조스케, 나구모 하루야(번), 스즈노 후스케(가젤).[28] 게임의 이나터에서 보면 진짜로 키리노가 거의 신도만 찾는다. 아니메의 경우 흘러가는 단체 컷신을 보면 둘만 딱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 때문에 방영 초창기 때 꽤나 쓴소리를 들었다.[29] 원작에서도 인기가 있을 듯하다. 스트라이커즈에서 '꽃미남 에이스 디펜더'라고 나와있고 애니가 방영되기 전에 나온 네타바레 공식설정이 '여자라고 착각할 정도의 외모'였다.[30] 뿐만 아니라 2013년 3월호 캐릭터 전체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31] 이건 이나고 캐릭터들 전체를 통틀어서 말할 수도 있다. 이나고 캐릭터들이 구작에 비해 유희왕스러운 매력이 뒤떨어지는건 사실. 엔도 세대 이나즈마 일레븐과 텐마 세대 이나즈마 일레븐과 비교해보면 대부분 치고 치이는 스카웃 캐릭터같이 생겼다.[32] 키리노의 성우 코바야시 유우는 대개 또라이(…)나 미친년(…) 등을 연기하던 성우인지라 진지한 소년연기가 팬들에겐 꽤 인상적이었다고.[33] 한국에서는 그냥 잔이라고 표기하지만 일본어 발음으로는 '쟌느'가 된다. 참고로 재능판에서는 일본어 발음인 '쟌느'로 불렀다.(...)[34] 이 네타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트러블이 있을 것이라는 포지션이 키리노가 아닌 쿠라마에게로 넘어간 것. 그리고 주가 된 원인은 신도가 아니고 미나미사와였다.[35] 미스트레가 동인계에서 굴려지는 꼴은 빼도박도 못할 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