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유타

 

田中 裕太(たなか ゆうた)
1. 개요
2. 생애
3. 트위터 논란
4. 작품 스타일
5. 참가 작품
5.1. TVA
5.2. 극장판
6. 연출 샘플


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81년 7월 8일 생. (43세) 토에이 애니메이션 소속으로 감독(시리즈 디렉터) 데뷔작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프리큐어의 연출가 중에서도 액션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개인트위터

2. 생애


고등학교 졸업 후에 진학하지 않고 고향인 나고야시에서 일하다가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를 보고 연출에 흥미를 느껴 전문학교에 들어갔다.[1] 토에이 애니메이션 연구소를 거쳐 정식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입사, 2007년 Yes! 프리큐어 5의 연출 보조로 데뷔하여 2009년 프레시 프리큐어!에서 정식으로 연출을 맡기 시작했고 2011년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콘티까지 맡기 시작했다. 2014년 마진 본에 참여한 것을 제외하면 줄곧 프리큐어 시리즈에만 참여하다가 2015년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로 시리즈 디렉터를 맡았다. 감독 데뷔 연령이 34세로 비교적 젊은 축이며 콘티를 맡은지 불과 4년만에 데뷔한 것은 엄청난 고속 승진인데, 그만큼 회사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첫 작품인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전작보다 완구수입이 떨어졌지만[2] 역대 시리즈중 영상미가 최고였고 스토리도 심쿵프리, 해피프리에 비해 상당히 좋고 완성도가 좋았던 점에서 경력이 10년도 안되는 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에서 여러 극찬을 받고있다.이 덕분에 하트 캐치 프리큐어! 이후 5년만에 본인 작품에 성공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시리즈 디렉터를 맡기 전부터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담당한 에피소드들이 대체로 평이 높았고 화려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엄청난 호평을 이끌었기 때문이다.[3] 시리즈 디렉터로 데뷔하기 전에도 저 에피소드들 담당한 사람이라고 하면 상당수 팬들이 알아들었다.
2016년 마법사 프리큐어! 극장판을 담당하게 되었다. 극장판 감독으로서는 첫 데뷔. 그리고 극장판 역시 양질의 전투씬과 뛰어난 영상미로 크게 호평받고 있다.이외에도 트위터에서 하나미 코토하의 변신씬의 연출 콘티를 맡았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프리큐어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2018년 허긋토! 프리큐어에는 콘티 및 연출로 가끔 참여하고 있으며 맡는 화마다 호평을 받고 있고 특히 '''허긋토! 프리큐어 4화 전투 신'''은 역대급 퀄리티를 보여주며 여전히 연출력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프리큐어 올스타즈 미니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허그프리 37화에서 역대급 액션과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대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허긋토! 프리큐어/올스타즈 에피소드 참고. 2019년에도 극장판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 별의 노래에 마음을 담아서 감독을 맡아 더욱 발전된 연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런 실력자임에도 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은 매상이 좋지 못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진지하고 성숙한 분위기가 잘 먹히지 않는 듯하다. 그래도 액션 외에도 전반적인 연출력이 있으므로 향후가 기대되는 감독이다.

3. 트위터 논란


헤이세이 라이더가 판촉 때문에 재미가 떨어진다고 하는 트윗을 남겨서 라이더 팬덤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거 자기 돈줄 쥔 회사메인시리즈를 깐 거다.(...) 더군다나 자기가 주로 맡는 작품들도 토에이의 주력 판촉물 시리즈인 데다가 메인 감독을 맡았던 작품이라고 판촉물로서의 어필을 줄이고 스토리에 주력하기만 한 작품도 아니었다. 오히려 초반부에 너무 노골적인 광고를 해 논란이 되기까지 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타나카 유타는 상술했듯이 능력을 인정 받아 일찍 감독직을 맡았지만, 감독치곤 나이가 상당히 젊고 경력이 짧은 편에 속한다. 그런 사람이 자사의 선배 격에 해당하는 다른 감독 및 연출가나 각본가들의 작품을 도매급으로 비하한 꼴이기도 한 것이니...
그리고 허긋토! 프리큐어 18 화에서 나온 특수 엔딩을 보고 자신 때는 안 되었던 게 가능해졌다며 시대는 바뀐다는 트윗을 남겼다. 문제는 이게 문외한이나 단순한 팬이 아닌 업계인으로서는 경솔하다고 볼 수 발언이라, 또 트인낭을 한 게 되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여러 스폰서의 이해관계가 얽힌 판촉물에서는 광고 문제 때문에 엔딩과 본편이 구분되는 구조와 순서를 바꾸기 힘들다. 즉 이 부분에서만큼은 애초에 애니 제작진의 재량을 넘어선 상업적인 문제이기에, 18 화 엔딩은 여러 스폰서들과 사전에 협의와 조율을 하여 간신히 나올 수 있었던 결과물이라는 소리다. 즉 이에 대해 타나카 유타가 남긴 발언은 그야말로 자기가 몸 담고 있는 업계 현실을 제대로 이해 못한 채로 한 징징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저번에는 동종 업계인들과 자사의 선배들을 비하하고 또 실언을 거듭하는 바람에, 일각에선 트인낭이 주로 창작 쪽에 종사하거나 취미를 두고 있는 젊은 계층에서 잘 일어나는 것 때문에, 타나카 유타의 이런 경솔하고 미숙한 발언들도 그런 경우로 보기도 한다. 이들의 트인낭은 주로 창작과 예술 쪽에 매진한다는 것만으로 가지는 근자감 + 아직 어린 나이, 또는 사회생활을 할 시기에 창작 관련 업무에만 집중하느라 결여된 사회성에서 기인한 걸로 여겨진다. 마찬가지로 타나카 유타도 웬만한 직장에서는 비교적 젊거나 초년생에 가까운 연령(34 세), 입사한 뒤 커리어를 쌓으며 오랫동안 업계 현실과 사회 경험을 숙달할 시기에 일찍부터 감독직까지 맡고 자기 업무에만 신경 써도 되었던 여건 등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것이다.

4. 작품 스타일


루리웹의 타나카 유타 분석글
뉴타입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연출 특징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장면마다 최고를 선택할 뿐이라고 한다. 실제로 에피소드마다 항상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노하우를 쌓아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사람인 이상 특징이 아예 없을 수는 없고, 그가 맡은 에피소드들을 보면 자주 나오는 특징은 제법 있다.
연출을 할 때 캐릭터나 물체의 움직임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화면 구도, 배경, 음악, 특수 효과 등과 전제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엄청 신경을 쓴다. 이 때문에 화면이 언제나 화려하고 가득 차 있는 느낌이다. 심지어 고프프리의 OP에서는 스태프롤까지 작품 분위기에 맞게 글꼴을 꾸미고 화면의 구도에 따라 움직이도록 했을 정도. 이 때문에 타나카 유타의 연출은 TVA가 아니라 무대 연출 같다. 또한 공간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화면 구도를 넓고 입체감이 느껴지게 잡으며, 한 장면을 매우 다양한 장면에서 찍어내고, 카메라를 길게 이동하거나 360도 회전하는 연출 또한 상당히 많다.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로 조화시키는 것이 감독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는 점에서 보자면 데뷔하기 전부터 감독의 소질을 보였던 셈이다.
또한 을 따라 걷거나 달리는 장면이 매우 많이 나오는 편이며 설령 길이 나오지 않더라도 캐릭터의 움직임을 특정한 을 따라 그리는 경향이 많이 보인다. 특히 엄청 자주 나오는 장면이 '''한 명을 특정한 장소로 보내기 위해서 동료들이 힘을 합쳐 돕고 지키는 장면'''이다.
또한 눈에 띄는 사례는 아니나, 그가 맡은 심쿵! 프리큐어 26화에서 이라가 굴라의 에너지포를 주먹으로 날려 버리는 장면의 연출은 호평을 받았고, 하트캐치 프리큐어! 극장판의 엔딩 또한 패션쇼를 이용하여 그동안의 극장판들과는 색다른 연출을 보여주었다.
모든 감독 작품에서 타나카 진 각본가와 협업하고 있다.

5. 참가 작품



5.1. TVA



5.2. 극장판



6. 연출 샘플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OP 콘티 및 연출 타나카 유타[4]

힐링굿♡ 프리큐어 OP 콘티 및 연출 타나카 유타

[1] 뉴타입 2015년 4월 호 출처.[2] 전작보다 완구수입이 떨어진 것은 작품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당시 아이카츠!, 프리파라, 요괴워치등 여러 경쟁작들이 많아서 생긴 일인데 실제로 시청률이 전작보다 떨어졌지만 시청 대상자인 아동층의 시청율이 두자리 숫자로 회복하고 어른 시청자들의 전체적인 평가도 좋은 등 작품자체가 재미가 없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3] 특히 심쿵! 프리큐어에서 타나카 유타가 연출을 맡는게 제일 영상미와 전투신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4] 본인 증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