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아카네(스마일 프리큐어!)
1. 개요
스마일 프리큐어!의 주요 히로인으로 작중 두번째 프리큐어이며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지방출신에 사투리를 구사하는 프리큐어이다.
불의 힘을 가진 프리큐어 '''큐어 써니(キュアサニー / Cure Sunny)'''로 변신한다. 북미판에서는 '''글리터 써니(Glitter Sunny)'''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송은
- Only Wonderful! (オンリーワンダフル!)
- One For All
- 최고의 스마일 (最高のスマイル) with 호시조라 미유키, 키세 야요이, 미도리카와 나오, 아오키 레이카
- 웃고 웃으면 웃어보자♪ (笑う笑えば笑おう♪) with 호시조라 미유키, 키세 야요이, 미도리카와 나오, 아오키 레이카
- 친구☆제트코스터 (友だち☆ジェットコースター) with 호시조라 미유키
2. 상세
나나이로가오카 중학교 2학년생으로, 학교 동아리는 배구부에 소속되어 있다.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 한 명이며, 집은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하고 있어 자주 일을 거들어 주고 있다.[2] 오사카 출신이라[3] 칸사이벤으로 말하는데, '''최초로 방언을 쓰는 프리큐어'''이기도 하다.[4] 한국판에선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5] 북미판은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영어를 사용한다. 1인칭은 우치.
이름의 유래는 '아'로 시작해 외우기 쉽고(...) 태어났을 때 하늘이 암적색이어서 '''저 하늘처럼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모님이 지어준 것이다.[6] 성씨의 日가 태양 즉 변신 폼인 "써니"를 상징한다. 한국판에서는 머리색이 주황색이고(...) 태어났을 때 하늘이 주황색이어서 주화로 지었다고 나왔다.
남들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가진 소녀로,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도 누구보다 강하여, 동료를 바보로 만드는 자는 용서치 않는다. 활동하는 배구 부에서도 최고 에이스가 되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노력한다. 때론 진지하고 어른스럽게 고민하는 면도 있다.
활발하고 넉살좋은 성격으로 사람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며 처음 전학온 미유키에게 친숙하게 대해준다. 이후부터 미유키와 더욱 절친한 우정을 나누며 평소 명랑하던 미유키가 의외로 가끔 침울해지면 가장 먼저 그녀의 등을 토닥이며 격려해 주는것도 그녀이다. 미유키의 최고의 이해자이자 파트너.
미도리카와 나오와 더불어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지만 나오보다는 고소공포증이 덜 심한 듯. 11화에서 그럭저럭 정신줄은 놓지 않으면서 거의 멘붕에 빠진 나오를 챙기기도 했다.
못 하는 과목은 영어. 16화에서는 아칸베의 문제인 "영어로 '내 이름은 큐어 써니입니다'를 말하시오."란 문제의 정답을 몰라서 '''혀만 굴리면서 눼 이루믄~ 큐얼~ 쓰어~니~라고 했다가''' 속박당했다.(…) 정답은 "My name is Cure Sunny"이다. [7]
명랑한 분위기 메이커이면서도 칸사이벤 캐릭터답게 팀에서는 츳코미 담당이다. 심지어 처음 큐어 써니로 각성했을 당시에도 '''자기 자신의 변신구호'''에 이게 뭐냐며 태클를 걸 정도(...). 그리고 3화와 4화에서는 큐어 피스의 변신 구호에도 츳코미를 넣었다. 특히 5화까지 호시조라 미유키가 매번 자신이 프리큐어라는 사실을 들키는데, 그 때마다 츳코미를 넣는 역이다. [8]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팀의 보케짓(...)에 태클을 걸어주신다.
작중에서는 같은 체육계인 미도리카와 나오와 같이 행동하거나 비슷한 포지션에 처하는 일이 많다. 또 나오와 마찬가지로 귀여운걸 매우 좋아하며, 특히 고릴라를 무지 좋아하는듯 하다. 당장 인형집으로 워프했을 때 고릴라인형을 쓰다듬으며 좋아했고 동물원 내 고릴라 우리(...)로 워프했을 때 새끼 고릴라를 잡고 껴안았다. 이후 17화에서 '''큐어 고릴라''' FUJIWARA의 팬인 것으로 드러나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3. 작중 행적
처음 전학와서 자기 소개조차 못할 정도로 긴장한 호시조라 미유키에게 이름 관련 개그[9] 해서 분위기를 풀어준다. 자기도 작년에 전학와서 그 기분 잘 안다나... 다행히 긴장감이 풀린 미유키는 제대로 자기 소개를 하게 된다. 그리고 수업 끝나고 그대로 부활동 하러 가버려서 1화에서의 활약은 여기서 끝(...).
2화에서는 배구 시합을 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데 미도리카와 나오와 아오키 레이카의 합동 블로킹을 뚫고 슛을 날리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미유키가 키세 야요이와 함께 프리큐어로 스카웃하려고 했지만 캔디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배구부 연습을 보러오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배구부에선 아직 후보선수에 불과하고 실력도 조금은 모자라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방과후에 다리 밑에서 연습을 하다가 자신이 아직 실력이 모자란 것에 대해 눈물짓다가[10] 이걸 본 미유키가 울면 행복이 도망간다고 하면서 연습을 도와준다.
다음날 배구부 시합중에 울프룬이 나타나 배드 에너지를 모으자 절망에 휩싸여서 좌절하고 있다가 큐어 해피의 말을 듣고 미유키가 하던 말을 기억해내서 깨어나고 해피가 바로 미유키인것을 눈치챈다. 미유키를 구하기 위해 아칸베에게 덤비고 발에 매달렸다가 프리큐어로 각성하게 된다.[11]뭔소리고? 내는 안울었는데. 내는 그런걸로 기안죽는다! 지금 필요한건 피나는 연습뿐이다아이가!
그리곤 공중에서 자신들을 덮쳐오는 아칸베[12] 를 혼자서 받아내고는 엄청난 괴력으로 그대로 빙글빙글 돌려서 던져버리고 필살기 '프리큐어 써니 파이어'를 써서 아칸베를 정화한다. 이후 미유키에게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며 친구가 된다.참고로 프리큐어 모습이 잘 어울린다는 미유키의 말에 '''"하긴 태양의 이름이 어울리는건 나나 슈퍼 히어로 뿐이겠지"'''라고 말하는데, 이를 선배가 들었다면...'''아카네: 호시조라 상은 내를 응원해주고 또 내한테 힘을줬다!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도와줄기다!!
울프룬: 뭐하러 저런 도움도안되는 약해빠진녀석을?
아카네: 네 지금뭐라캤노? 내 친구를 욕하는 녀석은 내가 절대 가만안둔다!!'''
3화에서는 교내 미화 그림 콘테스트에 제출할 작품을 만들고 있던 미유키와 야요이 에게 자신의 집이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한다면서[13] 집에서 만들어 온 오코노미야키를 함께 나누어 먹었다.
7화에서 일행들이 비밀기지를 결정할 때 마지막으로 장소를 추천하는데 하필 간 곳이 동물원에 있는 '''고릴라 우리'''다 (...) 왠지 남들이 집적거리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고. 당연히 사육사에 의해 일행들은 쫒겨난다(...) 그리고 이 당시에 비밀 기지에서 오코노미야키라도 만들어 먹을 생각이었는지 등에 핫 플레이트를 짊어지고 왔는데, 배선 설비도 되어있지 않은 비밀 기지에서 어떻게 작동시킬지는 의문.
8화에서는 아칸베에게 당해 온 몸이 스프링에 속박당한 상태에서 데굴데굴 구르기 공격(...)을 시전하여 마죠리나에게 돌격, 그대로 공격을 명중시켜 뒤바뀌는 반지를 빼는 약을 빼앗는데 큰 공을 세운다.
10화에선 오랫만에 메인 에피소드. 아버지가 허리를 삐어 입원하는 바람에 가게를 맡지만 아버지와 다른 맛이라 고민한다. 그 와중에 인간계에서 맛집 기행을 시도하다 3일간 굶은 울프룬이 등장, 아카네의 오코노미야키를 마구 먹어버린다. "맛있다!"라던 울프룬이 아카네가 자신이 만든 것이라 말하자 '''"흐…흥! 오코노미야키가 다 거기서 거기지!"''' 이후 벌어진 아칸베와의 전투에서는 큐어 뷰티의 "뷰티 블리자드"와 자신이 갖고 있는 불의 힘을 이용해 몸에 붙은 접착제를 제거하는 등 지능적인 면을 보였으며, 불의 힘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아칸베를 정화하는 주역이 되었다. 전투가 끝난 뒤 결국 아버지의 것이 아닌 자신만의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된다.
14화에서는 타코야키를 처음 먹어보는 레이카에게 '''타코야키는 폭발이다!''' 드립을 쳤다. 당초에는 오사카가 고향이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두 미아들을 찾아다니느라 오히려 고생만 많이 했다.(...) 한국판에서는 국제 수학여행이라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고향이라는 설정은 없어졌으며,[14] "타코야키는 폭발이다"는 '''니들이 타코야키 맛을 아나!'''로 변경되었다.
17화에서는 '''아카네의 열혈 개그인생'''이라는 제목 답게 아카네의 주역 에피로서 빅재미와 큰웃음을 줄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정작 빅재미와 큰웃음을 준 것은 호시조라 미유키였다. 하지만 프리큐어로서는 대활약. 육탄전과 불을 이용한 액션으로 아칸베 한 놈을 거의 혼자서 관광열차에 태웠는데, 자신의 주위에 불기둥을 만든 뒤 아칸베를 속이고 뒤로 돌아 들어가며 머리를 굴리기도 했다.[15]
20화에서는 미유키와 함께 투명인간이 되었으며, 나오와 야요이에게 여러 가지 장난을 치기도 했다.[16] 이것 때문에 투명인간이 된 마죠리나가 공원에서 장난을 쳤을 때 야요이로부터 범인으로 의심받기도 했다. 그리고 학교에 출석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검도복을 입고 다녔는데, 일부 팬들로부터 그 모습이 마치 모 캐릭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
23화에서는 울프룬을 상대로 고전하지만 지면에 펀치를 날린 뒤 지면으로부터 뜯어낸 거대한 바위를 던져서 울프룬을 깔아뭉갠다. 그 속에서 분노로 각성하여 다시 덤빈 울프룬을 격투로 밀어내고 바로 화염 주먹을 먹인뒤에 필살기로 콤보어택을 먹여 물리친다. 이후 로얄 퀸에 의해서 페가수스의 힘을 부여받아 '프린세스 폼, 프린세스 써니'로 변신하여 동료들과 함께 피에로를 물리친다.
25화에선 여름 한정으로 바닷가에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열었는데, 옆에서 빙수를 팔던 나오와 경쟁이 붙게 된다. 나오가 레이카를 소환하자 질수 없다는듯이 미유키를 소환해서 가게일을 돕게 했다. 덕분에 바다에서 노는 줄 알고 좋아했던 미유키는 옆에서 고생했다. 이건 레이카도 마찬가지(...). 이후 아카오니가 등장해 프리큐어로 변신한 후에도 계속 티격태격했으나 막판엔 서로 협력해 둘의 스피드와 힘을 하나로 합쳐 슈퍼 아칸베를 날려버린다.
27화에선 미유키의 할머니가 울프룬에게 "귀여운 늑대구나~"라고 말하자 '''"풉!"'''하며 울프룬을 비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9화에서는 울프룬과 함께 카트 레이싱 대결을 하게 되는데, 울프룬의 카는 알고 봤더니 로켓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밀리게 되자, 프리큐어 써니 파이어로 스피드를 내서 따라 잡음으로 승리.
32화에서는 게으름뱅이 구슬 안에 갇혀서 모든 것을 잊은 채 살고 있었다. 해피의 사투를 보고 무언가를 느끼면서 각성할 조짐이 보이자, 조커가 정신공격으로 이용한 트라우마는 '배구 시합 때의 기억'이었다. 해피의 외침에 반응하여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해준 친구와의 기억'으로 정신공격을 이겨내고 다시 프리큐어로 각성한다. 아칸베가 해피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렸을 때, 해피가 맞기 직전에 막아내면서 멋지게 등장.
33화 영화 에피소드에서는 거미요괴 역할 담당. 혼자서만 악역을 맡았다는 사실에 불평했지만 정작 촬영에 들어가자 열심히 연기했다. 헌데 칸사이벤을 숨기지 못해서 관서 출신 요괴냐는 말을 듣기도.
34화에서는 문화제를 하지 않으려고 혼자 노는 도요시마를 끌어들이려고 미유키, 야요이와 함께 아기돼지 3형제 콘셉트을 취했다가 '잘 어울리는데?' 라는 말을 듣고 노발대발. 설득에 실패했다. 패션쇼에서는 알라딘과 페어를 이뤘으니 아라비안 공주 콘셉트인 듯.[17]
36화 에피소드의 주역이며 영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브라이언 테일러에게 아카네가 학교생활과 일본문화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정이 들게 된다.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튼 거라고 주장하는 친구들이 고백하라며 떠밀지만 고백은 못했고 그냥 좀더 친한 사이가 되었다. 브라이언이 돌아가는 날 배웅하지 않고 피하지만 결국엔 마음을 바꾸고 공항까지 가서 작별의 인사를 나누게 된다.
고백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에피소드 타이틀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감동적인 연애스토리라 할 만 하다. 시청자들에게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좋은 에피소드였다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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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부에서는 귀환하는 브라이언을 뒤쫓아 공항으로 달리는 도중 머리끈이 걸리적거려서 푸는 장면이 나오는데 , 그 모습을 보고 예쁘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38화에선 마죠리나의 발명품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가 되어버린다. 간부들까지 다같이 동심으로 되돌아가서 뛰어놀았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아카네의 츳코미가 등장하지 않았다. 프리큐어로 변신했을 때에도 여전히 어린이 모습이었고, 변신 파트가 굉장히 귀엽다며 팬들이 폭발하는 중.[18] 당연하게도 어린이 프리큐어 상태에서는 파워가 다운그레이드됐다. 필살기 써니 파이어를 쓸 때도 하늘 높이 생겨난 파이어볼까지 점프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9화에선 신데렐라 이야기 속에서 나오와 함께 쥐가 되었으며, 이후 마법사 야요이에 의해 마차 끄는 말이 되기도 했다.
40화에선 학교 과제로 나온 자신의 보물이 뭔지 고민하다가 미유키와 다른 동료들이 함께 만든 인형을 받고 감동해 이것을 자신의 보물로 삼기로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울프룬에 의해 인형이 망가져 절망했지만, 울프룬이 다음 목표로 큐어 해피를 향해 가자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일어나 울프룬과 맞서고, 아카네의 마음에 반응해 새로운 데콜이 스마일 팩트에 장착돼 온몸에 불꽃을 둘르고 신기술 '''프리큐어 써니 파이어 버닝'''으로 울프룬을 쓰러트린뒤 다른 4명과 함께 로열 레인보우 버스트로 아칸베를 정화한다. 그리고 막판엔 친구들이 자신의 보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47화에서는 큐어 마치와 '프리큐어 파이어 슛!'이라는 합동 필살기를 사용한다.
최종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피에로를 쓰러뜨린후, 되찾은 일상에서 언제나 변함없는 오코노미야키 가게 따님으로 열혈 라이프를 살아간다. 또한 40화에서 울프룬에 의해서 망가졌던 인형은 친구들이 다시 만들어 준건지 똑같은 인형을 갖고 있었다.
4. 프리큐어/큐어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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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판
"太陽サンサン 熱血パワー! キュアサニー!"
- 한국어판
"타오르는 태양 열혈 파워! 큐어 써니!"
- 영어판
"When you mess with me, you're playing with fire! I'm GlitterSunny!"
전투 스타일은 아카네의 성격답게 전형적인 돌격형 스타일로 선배인 큐어 루즈와 같은 스타일의 육탄전 위주이다. 전투 스타일이 비슷한 큐어 마치랑 팀이 되어 활동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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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펀치 한 방으로 지면을 두동강내거나 거대한 바위 등 매우 무거운 물체들을 들어올려 적에게 던져버릴 정도로 엄청난 괴력을 보유한 괴력녀이다.[19] 물론 본인도 무거운 것을 자각해 부들부들 떨긴 했지만…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내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진 신캐릭터가 아닌 프리큐어들 중에서는 가히 최상급의 괴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물 건너 나라에서는 큐어 블랙, 밀키 로즈, 큐어 에이스와 함께 '''프리큐어 4대 힘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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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 속성인 불을 이용해 적을 직접 공격하는데, 본작의 프리큐어들 중에서 이런 속성 공격을 가장 많이 시도한다. 10화 이후부터 자유자재로 주먹이나 다리에 불길을 휘감아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전투를 선보이는데, 속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준을 보면 선배격(?)인 큐어 루즈를 넘어서 모에룸바를 연상케 할 정도. 주먹에 불을 붙여 일격을 날리는 건 흔하고, 접착제 같은게 붙으면 불로 녹여버리고, 38화에서는 큐어 데코르로 죽도를 불러낸 다음 거기에 불을 덧씌워 화염검을 만들어 무기로 쓰기도 했다.
열혈프리큐어 답지않게 가끔 두뇌를 사용하기도 한다. 10화에서는 큐어 뷰티의 필살기와 자신의 필살기를 이용하여 제 몸에 붙은 본드를 녹이는 등 순간적인 재치도 뛰어나다. 또한 23화에서 불길을 이용해 큐어 해피를 쫓으려는 울프룬의 시야를 가리는 등 상대를 교란시키는 면 또한 보여하고 있다.
필살기인 "써니 파이어"를 시전하는 도중 공중으로 도약하기 직전에 잠시 앵글이 로우앵글로 바뀌는데, 이걸 보고 환호하는 팬들이 많다.(...)
같은 속성의 선배와 마찬가지로 열혈넘치는 간지나는 변신 뱅크가 특징. 특히 주먹을 불끈쥐는 모습은 그야말로 '파워'를 연상한다.
4.1. 프린세스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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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머리가 리본 형태로 바뀌고 일부를 풀어 짧은 머리에서 긴 머리로 바뀌는데 이 헤어스타일 변화가 멤버 중 가장 크다. 보이시한 이미지에서 여성스러워졌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5명 프린세스 폼 버전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다. 4.2. 울트라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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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폼 때보다 좀더 포니테일처럼 묶은듯한 정리된 형태다.5. 그 외
불 속성, 붉은색 프리큐어, 5인전대 2호기, 스포츠가 특기, 열혈, 보이시 속성, 팀내에서 츳코미 담당인 점 등 전작의 나츠키 린의 직계 후배. 다만, 린이 속한 부가 발을 쓰는 풋살부인데 반해, 이쪽은 '''손을 쓰는 배구부''' 소속이다.[20]
또한 호시조라 미유키가 같은 이름의 치넨 미유키와 연결되는 것처럼 아카네도 같은 이름을 쓰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시리즈의 후지타 아카네와 연결되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음식 가게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야요이의 어머니나 미유키의 어머니가 정말 애 낳은 어머니라고는 안 믿길 예쁜 누님상인데 반해 아카네의 어머니는 수더분하고 후덕한 아줌마상. 예쁘게 나오면 반드시 동인계에서 험하게 굴려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이쪽이 다행일 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아카네의 미래(?)를 걱정하는 팬들도 많다.(...)[21]
또한 주역인 에피소드의 제목의 대부분이 '열혈! 아카네의 ~인생!'이 들어간다.
New Stage 2에서 써니 파이어 강력판을 선보였는데. 그 폼이 어째...모 소년 해적만화의 해군에게 희생된 해적의 기술인 불주먹과 흡사하다....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31화 축하인사에서 '''"큐어 써니데이! 프리큐어 10주년, 고맙심더! 앞으로도 힘차게 함 가보까!"'''라고 등장하였다. 근데 목소리가 심히 안습하다(...).
14년 11월달에 콜라보 된 엘소드 게임에서는 엘리시스의 모델이 되었다.[22] 엘소드에서 주황색은 아라의 색이긴 하지만, 남캐와 비슷한 털털함과 주황에 가까운 빨강색 그리고 불 덕분에 이쪽으로 맞춰졌다. 인상이 살짝 날카롭긴 해도 눈색도 맞춰진 데다 워낙 구현율이 좋아서 여캐들 중에서는 완벽한 싱크로를 보이는 류. 특히 해당 캐릭터 전직들 중에서 기본 포즈에서 '''손에 불이 나오는 파이로 나이트'''에게 이 아바타를 입혀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를 넘어선 그냥 10대 후반 본인(...).[23]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봄의 카니발♪의 스마일 팀의 무대에서 캔디의 깜짝 생일파티를 위해 케이크에 크림 바르기를 담당했는데 작중 최고의 요리실력을 보여주었던 아카네답게 정말 잘 했다.
후일담을 다룬 소설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오코노미야키 식당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헤어 스타일과 컬러링이 Fate 시리즈의 부디카와 언뜻 비슷해서 그런지 이런 팬아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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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이돌과 동명이인이다.
담당 성우인 타노 아사미는 걸그룹 출신 탤런트인데, 초반에는 연기가 너무 어설퍼 상당한 혹평[24] 을 들었지만, 화수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반면에 간사이 출신이었던 덕분에 절륜한 사투리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이 작품이 끝난 후에도 성우 활동을 계속했고, 2020년 현재는 유명 성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인기 작품인 러브라이브 선샤인과 좀비 랜드 사가를 통해 가상 아이돌 성우로서 잘 나가게 된 것.
한국판 성우인 윤아영은 서울 출신이지만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나름대로 구수하게 소화했다. 타노 아사미 보단 살짝 여성스런 목소리지만 언제나 유쾌하고 씩씩한 주화의 성격을 잘 살렸다.
6. 동인 2차 창작
키세 야요이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프로들에게서 사랑 받는 캐릭터인 듯, 야요이 다음으로 프로들이 그린 일러스트가 자주 올라오고 있다.
6.1. 써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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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ニキ. 오빠팬들 사이에서 아카네를 부르는 '''애칭'''(?)으로, 큐어 써니와 아니키의 합성어이다.
특유의 남성적인 행동이나 용모를 지녔으며, 마치 전대물에서 나올 법한 근사한 변신 뱅크를 가진 점, 그리고 왜인지 변신 이후 다리를 쩍 벌리는 포즈를 많이 취하며, 평상시 앉는 방법도 안방다리를 선호하는 등 사내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 것으로 인해 이러한 별명이 생겼다.
게다가 변신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과격한 면모를 보이며 그야말로 열혈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과 15화에서 울프룬이 큐어 해피를 바보취급하자 울프룬에 대한 강렬한 분노를 드러내며 의협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인해 이 별명이 점차 굳혀지게 되었다. 22화에서도 캔디를 구하러 갈때 머리 한번 쓸어올리면서 걸어가는 게 멋지다.
하지만 역시 이케멘적인 미도리카와 나오와 캐릭터의 특성을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함인지 점차 근사함보다는 귀여움을 강조하는 경향이 엿보이는데, 이건 이것대로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6.2. 커플링
동인계에서는 대체로 비슷한 보이쉬에 스포츠걸 속성을 가진 미도리카와 나오와 자주 엮인다. 작품 내에서도 둘이 같이있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으며 이미 물건너에서는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인 NISSAN에서 생산하는 차종 중에 '''써니'''와 '''마치'''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이 두 커플링을 '''NISSAN콤비'''라고 부르고 있다.[25] 또한 아오키 레이카까지 합쳐 셋이 엮이는 경우도 많으며, 이 커플링을 '''RGB 트리오'''라고 한다.
10화에서 오코노미야키로 울프룬과 엮이면서 커플링과 팬아트가 늘어나고 있는 중. 36화에 단역인 브라이언과의 연애 에피소드도 호평받으면서 브라이언과의 커플링도 있다.
[1] 본작의 1쿨 엔딩도 불렀다.[2] 한국판에선 빈대떡으로 로컬라이징.[3] 한국판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로컬라이징.[4] 방언을 쓰는 최초의 캐릭터로는 타르트이지만, 이쪽은 요정이고 프리큐어로서는 아카네가 최초이다.[5] 참고로 국내판 성우인 윤아영은 서울 출신이다. 정작 경상도(부산) 사투리를 쓸 줄 아는 그분은 분홍캐를 맡았다는 게 함정.(...)[6] 참고로 아카네가 태어난 해에 부모님이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창업해 가게의 이름 또한 '아카네'라는 이름으로 지었다. 이것에 착안해 팬들 사이에서는 한자 이름을 "茜"로 추측하고 있다.[7] 미국판에서는 문법을 못한다는 설정으로 변경. 문제도 '''"The cow jumped over the moon"의 서술어부는 무엇인가?"'''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여기서는 한 술 더 떠서 대답은 커녕 '''"혹시나 해서 묻는데, 소는 무슨 색깔이지?(...)"'''라고 했다가 속박당했다. 참고로 답은 jumped over the moon이 서술어부이다.[8] 사실 프리큐어 중에서 유일하게 칸사이벤을 사용하는 특성상 정체가 '''가장''' 탄로나기 쉽다.(...)[9] 남동생 이름이 '호시조라 미타로'라는 개그를 했다(...). 국내판에서는 여동생으로 나오고 이름은 '김다정'으로 나온다.[10] 자신은 씩씩하게 아무렇지않은 듯 땀이라고 하지만 분위기와 물이 흘러내리는 곳을 보면 눈물이란 걸 알 수 있다.[11] 여담으로 프리큐어로 각성하기 전까지는 프리큐어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고 '''키라프리'''나 '''큐라프리''' 등으로 불렀다.(...)[12] 하늘 높이 뛰어올라서는 그대로 낙하공격을 펼치려 했다.[13] 한국판에서는 철판구이 가게라고 바뀌었다. 그리고 오코노미야키는 빈대떡으로 로컬라이징.[14] 이 화 한정으로 오코노미야키는 그대로 오코노미야키로 나왔다.[15]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칸베가 두 명 등장했다. 다른 하나는 합동공격으로 관광열차.[16] 다만 야요이는 아카네의 장난이 재미있었는지 오히려 더 시켰다.(...)[17] 33화에 이어서 또 가슴쪽의 노출이 있는 의상이었다. 거미요괴 때랑은 달리 이번엔 섹시했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18] '태양 쨍쨍!'할 때 격추당한 팬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포즈를 잡았을 때 원래는 배경을 뒤덮는 격렬한 화염폭발이 일어나지만, 어린이 프리큐어로 변신했을 때에는 모닥불이 타는 수준의 자그마한 애기불꽃이 타올랐다. 효과음도 그냥 화르륵~(...) 수준이라서 더 귀여웠다는 평가.[19] 29화에서는 무려 '''100톤짜리 추'''까지 들어올렸다.[20]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엔딩 영상에서는 스매싱으로 배구공을 날리다가 본의 아니게 큐어 해피를 때려잡기도(…).[21] 단, 음식점을 하면서 꽤나 고생을 하신다는 걸 감안하도록 하자. 식당 일이라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다. [22] 여담으로 엘리시스의 한국판 성우인 윤여진과 일본판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는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각각 큐어 드림, 큐어 마치로 출연한 적이 있다.[23] 엘소드에서 엘리시스의 나이는 기본 16세, 1차 18세, 2차 19세로 파이로 나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18세. 그래서 그냥 10대 후반(...).[24] 큐어 써니로 처음 각성한 2화 방영 직후에 "일반인 데려왔냐" "지금이라도 성우 교체해라"는 식의 코멘트가 달렸었다.[25] 현재 써니는 단종. 써니급의 후속으로는 티다 라티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