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

 

코믹스판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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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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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활약
3. 미디어
4. 전투력
5. 여담


1. 개요


생년: AGE 735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 등장한 사이어인. '''베지터동생'''으로 트랭크스부라삼촌이다.
이름은 베지터와 똑같이 '''Vegetable'''에서 따온듯 하다. 베지터와 연결하면 베지터 & 타블, 즉, 베지터블, '''야채'''가 된다.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1]/토드 하버콘.
외모와 헤어스타일은 형 베지터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순박한 인상이다. 애니메이션에선 버전에서는 이를 살리기 위해 베지터와 좀더 차별화를 가한 디자인으로 나왔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흡사 손오반과 베지터를 합친 듯한 외모다. 키가 아주 작은 편인데, 164cm인 베지터보다도 머리 하나 이상 차이난다. 잘 쳐줘야 150cm대 정도. 또한 성격 탓인지 목소리도 순하고 부드러운 편.
키가 작고 외모가 앳되다보니 상당히 어려보이지만 나이는 손오공과 1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타블의 생년은 AGE 735, 카카로트의 생년이 734.[2][3]
부인이 있다. 이름은 구레#s-4이며 외계인이다.[4] 어렸을 때 보내져서 살던 행성에서 얻은 듯 한데 이걸 보고 무천도사는 '''사이어인들은 특이한 부인과 결혼'''한다고 말하는데 바로 부르마치치의 시간차 공격에 머리맞고 쓰러진다.[5]
부부관계도 그렇고[6] 철들고 나서 거의 본 일도 없을 베지터를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움을 청하러 온 것도 그렇고 가족애라는 개념이 희박한 사이어인 사회에서 상당히 특이한 면모다.[7]

2. 작중 활약


베지터 왕가의 자손이기는 한데 전투력이 너무 낮아서 아버지 베지터왕에게 기대 이하라는 평을 받게 되었고, 어렸을 때 어느 변방 행성으로 쫓겨났다. 하지만 손오공처럼 기억상실에 걸린 것도 아니면서 파견된 별을 멸망시켜 판매하는 자기 종족의 사업 따위는 '''전혀 하지 않고''' 평범하게 그 별에 적응해서 잘먹고 잘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보&카도라는 프리저의 잔당인 두 악당이 쳐들어왔기에 맞서 싸웠지만 상대가 안되었고, 그들로부터 도망치다가 나메크성인들에게 형 베지터가 프리저를 해치우고 지구에 살고있다는 걸 알고 도움을 요청하러 온다는 게 이 40주년 기념영상의 스토리.
첫 등장때는 캐릭터들의 흠칫 놀라는 연출이라거나 우주선으로 도시 기물을 파괴하는 등의 등장씬으로 악당 삘이었으나, 그것은 전부 낚시 연출이었다.(...) 변방 행성에 있었기 때문인지 세상 물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스카우터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지구의 위치도 나메크 성인에게 물어서 겨우 알았다고 한다. 프리저군도 아닐텐데 스카우터를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으나 스카우터 자체는 타블이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베지터가 보육 캡슐 안에 있었던 때부터 존재한 유서 깊은 물건이므로 설정오류는 아니다.[8]
작중에서의 활약은 별로 없다. 싸우는 장면도 안 나오고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는지도 불명. 그냥 고향 돌아가서 잘먹고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타블도 자신과 부인이 있는 별에서 잘 먹고 살지 않는 것 같다. 이유는 손오공과 베지터, 손오반이 마지막 부분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란것을 보면, 타블은 부인과 같이 살면서 그렇게 많이 먹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아니면, 그 별의 음식이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던가, 조금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른다던가 하는 음식일지도 모른다. 혹은 식성도 순혈 사이어인치고 예외적으로 적게 먹는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성격 자체가 이미 순혈 사이어인과는 거리가 먼 녀석이니 소식가라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도 없고.
극장판 드래곤볼 Z 신과 신 BATTLE OF GODS에서는 초사이어인 갓으로 각성하기 위해 '''올바른 마음을 가진 사이어인 여섯명의 파워가 필요'''하다고 하자 타블을 다시 부를지 고민하기도 하였다. 문제는 '''타블이 사는 별이 어딘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물론 드래곤볼의 소원이 하나 남았으니 시도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태아 상태의 손오공의 손녀의 힘을 빌어서 초사이어인 갓으로 각성하였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선 행성 베지터 멸망 직후 변방의 다른 별에 있던 베지터가 동생이 어디있는지는 모른다고 말하는 것으로 언급만 된다.

3. 미디어


팬서비스인지 드래곤볼Z 레이징 블래스트2에 출연한다. 원작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어택볼로 도시 기물을 파괴하던 연출 때문인지 기술 중에 사이어인의 우주선인 어택볼을 호출해서 상대에게 들이박는 기술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어택볼의 파일럿이 브로리의 아버지 파라가스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고...[9]

4. 전투력


프리저에 필적할 정도로 강하다는 아보&카도를 직접 상대하고도 큰 부상 없이 도피해서 지구까지 왔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때 무시하지 못할 실력자로 보인다. 어쩌면 첫 등장했을 당시의 내퍼베지터보다 셀지도 모른다. 뭐, 등장 시점에서는 별 의미없는 전투력이고, 실제로 새파랗게 어린 조카그 친구가 자신은 상대도 못하던 강적들을 갖고 놀자 허걱하는 모습을 보인다.
베지터 왕이 변방으로 보내버린 것을 생각하면, 타블의 경우는 높아야 중급이거나 하급전사였다는게 판명되었다. 최강 점프 토리야마 인터뷰에서 "상급전사는 베지터왕과 베지터 이렇게 둘뿐이었다"고 하면서, 계급을 정하는건 엘리트 가문과 상관없이 '''태어날때의 잠재적인 전투력'''으로 뽑히기 때문에 엘리트 가문이든 왕족이든 상관이 없다. 계급은 나중에 뛰어난 전투력을 보유하면 승급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사이어인들에게는 S세포가 매우 중요하다. 온화한 성격인 타블도 어쩌면 주역급으로 강해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10] 나올 일은 없겠지만.

5. 여담


여담으로 베지터가 순수 사이어인은 우리들뿐(작중에 나왔던 사이어인들)이라고 몇번이나 단언했고 타블을 잊을 만큼 애정이 없는 것도 아니었기에 타블의 존재를 설정오류로 보는 견해도 있다. 특별 영상에 나온 캐릭터라서 정식 캐릭터로 봐야 할지 약간 취급이 애매했으나...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제작 작업에 직접 관여한 후속 신 극장판에서 타블의 존재가 언급되기에 원작자 공인으로 타블도 손오공, 베지터와 함께 살아남은 순수 사이어인 중 일원으로 보는게 맞다.
"사이어인은 우리들뿐"이라는 소리도 토리야마의 설정은 그때그때마다 달라요[11] 방침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굳이 따지자면 타블은 오래전에 다른 별로 보내졌고 전투력도 그다지 높지 못했으며 생사불명이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가족을 신경 안쓰던 베지터가 베지터가 동생이 결국 살아남지 못했으리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렸을 가능성은 충분하므로, 그냥 '죽은 줄 알고 있었다'라고 보면 대충 아귀가 맞기는 한다.
원작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버독에게도 형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딱히 가족애가 깊지않은 사이어인의 풍습때문인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고 과거엔 같은 가족이자 낳아준 부모에 해당되는 아버지에 대해서도 딱히 마음쓰지않는 모습을 보였던 베지터라...[12]
그렇지만 왕년에 베지터는 자기와 수십년동안 함께한 내퍼도 쓸모없어졌다고 죽인 잔인무도한 성격이었는데, 타블은 아주 어릴 때 변방에 보내졌기 때문에[13] 형인 베지터의 성격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단지 자신의 형이라는 정보만 믿고 도움을 청하러 온건데 만일 베지터의 성격이 바뀌지 않았더라면 도움을 받기는 커녕 더 험한 꼴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 생존한 사이어인들 중 유일하게 꼬리가 달려있다. 동시에 7우주에 생존한 남성 사이어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초사이어인 1도 달성 못한 인물.
드래곤볼 슈퍼에서도 등장과 언급은 없으며 126화에서 베지터의 회상장면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14]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회상에서 나와봤자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어리둥절해할 것을 감안한 듯하다.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는 어린 시절의 베지터가 나오는 장면에서 잠시 언급된다. 하지만 당시의 이기적인 베지터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회한 뒤의 반응과 비교하면 베지터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부분.

[1] 이후 신들의 전쟁부터 우이스로 등장한다.[2] 참고로 야지로베와 동갑(!)이다.[3] 설정집에는 여전히 AGE737에 출생한 걸로 나오는 손오공이기에 오히려 카카로트보다 연상일지도 모른다. 설정대로면 사이어인의 출생은 캡슐에서 나온 시기를 기준으로 잡았을 수도 있기에.[4] 부인 쪽이 압도적으로 키가 작다(...) 종족 차이 때문에 나는 신장 차이이긴 하지만 둘의 신장대만 놓고 비교해보면 타블이 아빠나 삼촌, 구레는 어린 딸이나 조카로 보일 정도.[5] 치치가 휘두른 국자를 가볍게 피하지만 부르마가 '''어디에서 챙겨왔는지 모르는 삽'''으로 머리를 후려친다.[6] 부인을 거주하는 별에 남겨두지 않고 직접 데려왔을 정도고 (그만큼 부인을 아낀다고 볼 수 있다), 자기네 별을 침공한 놈들이 나타나자 부인이 타블의 뒤에 숨거나 그와 서로 끌어안으며 불안해했었다. 부인에게 꽤나 의지받는듯.[7] 이런 각별한 가족애는 이 당시의 베지터도 이미 보유하고 있던 상태지만 베지터의 경우는 원래부터 저런 성격이었던 것이 아니라 오랜 지구 생활로 지구인들과 동화되어서 성격이 변한 것이다. 반면 타블은 선천적으로 저런 성격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확실히 특이한 사례이긴 하다.[8] 브로리 극장판에서 나온 바로는 베지터가 보육캡슐에 있을 무렵에 프리저가 혹성 베지터에 넘겨주고 간 물건이다.[9] 물론 인게임 상에서는 안에 아무도 없는 무인 어택볼을 날려보낸다.[10] 이론상 초사이어인이 될가능성이 높다.[11] 비비디가 만든 마인부우 → 원래 존재하던 마인부우 / 악당이 제트 소드에 봉인 → 비루스 때문 / 포타라의 합체 제한시간은 없다→그건 계왕신 한정이고 인간은 1시간 제한이 있다. 등등으로 바뀌었다.[12] 현재는 오공만큼, 아니 오공보다도 더 인간적인 모습의 베지터지만 한때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다.[13]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를 보면 제대로 만난 적도 거의 없는 것 같다.[14] 대사가... '''부르마, 트랭크스, 부라..., 캬베와의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