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살라디노/선수 경력
1. 미국 시절
커리어
2007년에는 어느 팀에게도 지명받지 못 했고, 팔로마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했다. 유격수와 3루수로 뛰면서 200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36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으나, 낮은 라운드 때문인지[1] 지명을 거부하고 오럴 로버츠 대학교로 진학해 3할8푼1리의 타율과 OPS 1.132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고, 2010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7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고 드디어 입단에 성공했다. 계약금은 115,000달러.
통산 성적은 메이저 리그에서 325G 221안타 19홈런 92타점 109득점 28도루 62볼넷 244삼진 타출장 .227/.279/.332 OPS .610, 마이너 리그에서 665G 637안타 62홈런 338타점 397득점 129도루 325볼넷 526삼진 타출장 .264/.356/.415 OPS .771
1.1.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A에서 3할 9리의 타율과 출루율 .397 장타율 .442 OPS .839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A+에서는 16홈런 55타점을 기록하면서 7번째 유망주까지 올라갔다.
2012년에는 AAA에서 시작했으나, .224 15안타로 부진한 타격을 보이다가, 결국 AA에서 시즌을 마쳤다. 물론 타율도 .237에 불과했지만, 38도루를 기록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 그러나 2013년 AA에서도 .229의 타율에 3할 초반대의 출루율과 장타율을 보이자, 유망주 순위에서 제외되고 만다.
2014년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시즌 중에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후반기를 뛰지 못 하고 시즌 아웃. 2015년에는 AAA에서 시작했으며, 드디어 콜업이 되어서 빅리그 데뷔를 이루었다. 사실 살라디노가 콜업된 이유가 AAA에서 잘 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그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내야진이 거의 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AAA에서 수비가 괜찮은 살라디노가 콜업이 된 것이다. 실제로 2015년 AAA에서 기록한 성적이 2012년 AA에서 기록한 성적 보다 조금 좋은 수준이였으니...
여하튼 수비력은 준수했으나, 메이저 리그에서 주전을 잡을 정도로 좋은 타격을 지니진 못 했다. 특히 12볼넷 51삼진 같은 극악의 선구안은 덤.
그러던 중 2016년 스캠에서 타격과 수비가 모두 괜찮아지자, 메이저 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고, 내/외야 전 포지션을 돌며 유틸리티로 뛰었다. 2017년에는 AAA에서 뛰다가 콜업이 되었는데, 2016년에 2할 8푼대까지 기록하던 타격이 1할7푼8리로 폭락하자, 벤치로 가서 결장하고 아예 대수비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2018년에는 벤치 멤버로 시작했으나, .250 2안타를 기록하자, 결국 4월에 지명할당 되고 말았다.
1.2.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
결국 4월 19일에 밀워키로 현금 트레이드 되며 팀을 옮겼다. 시즌을 AAA에서 시작했으나, 타격이 좋아지면서 콜업이 되긴 했다. 특출날 정도의 타격을 기대할 수는 없다만, 백업 멤버로서는 준수한 편이라, 2019년에 메이저 리그 개막전 멤버에도 포함되긴 했으나, 역시 그 놈의 타격이 문제. 타율.123 8안타 밖에 못 때리면서 결국, AAA에서 시즌을 마쳤다.
2.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9년 12월 24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90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오피셜
2.1. 시즌 전
뜬금없이 거포도 아닌 용병 살라디노를 영입하자,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팀을 떠나게 된 기존 외국인타자 러프와 비교했을 때 경력상 파워에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1루수로 고정됐던 러프와 달리 살라디노는 5툴 능력을 갖췄다는 게 강점이며 내야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질 수 있고 외야도 맡을 수 있는 선수”라며 스카우팅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한 다수 삼성팬들의 반응은 기존 러프의 빈자리를 채워줄 1루 거포형은 어디가고 파워보다 유틸을 너무 본 거 아니냐며 탐탁치 않은 반응. 안 그래도 한 방을 노릴 거포가 완전히 사라져버린 탓에 팀 타선의 약화는 어느 정도 필연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일각에서는 아롬 발디리스의 재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KBO 리그에 얼마나 적응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 비교를 해보면 작년 롯데용병 제이콥 윌슨이 살라디노와 같은 PCL에서 뛰었는데 평균 OPS가 0.8이 넘는 리그에서 OPS 1이 넘는 성적을 기록했었고 살라디노는 0.95 정도를 한번 기록했었다.
2.2. 연습경기
2월 12일 야쿠르트와 연습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러프의 공백을 메꿀 수 있을 지 주목 받고 있다.
2.3. 페넌트레이스
2.3.1. 5월
5월 5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 첫타석부터 첫안타를 신고했다. 최종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팀은 4:3으로 패배했지만 어느정도 괜찮은 성적을 보였다.
5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회말에 가뇽을 상대로 드디어 첫 홈런을 장외 솔로포로 신고하였다. 어마어마한 발사각도를 기록했다. 이후 1타점 적시 3루타를 쳐 멀티히트를 장타로 기록하며 부진탈출의 낌새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팀도 기아를 5:0으로 완파하며 슬럼프를 깼다.
5월 9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선 4타수 4삼진이라는 최악의 활약을 한 뒤 대타 최영진과 교체되었다.
5월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한 뒤 김지찬과 교체되었다. 4회초에는 빅이닝을 허용하는 송구 실책을 기록 했었다. 시즌 타율은 0.150.
5월 12일, 또다른 크보 외인 조기 퇴출 후보인 테일러 모터의 팀, 키움과 맞붙었는데, 3타수 1안타로 승리했다.[2] 게임은 졌다.
5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3루수로 출장을 하려 했으나 허벅지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경기 직전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5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었다. 그리 심한 부상은 아닌 듯.
5월 17일 윤성환을 대신해 사흘만에 1군에 등록되었다.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1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하였다. 타율은 '''0.148'''까지 떨어졌다.
5월 2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3] 을 기록했다. 타율은 무려 '''0.133'''이다.
5월 2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경기 전에 특타까지 하며 부진 탈출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 사람들도 좀 잘 하자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꽤 많았으나.... 1회 초 2사 LG 외인 라모스가 친 3루 평범한 파울플라이를 어이없이 놓쳤다. 코칭스태프도 이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살라디노 타석에 '''대타를 내면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지금까지의 타율은 '''0.125'''.
5월 22일 두산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타수 1안타 1삼진 1볼넷으로 정확히 6경기 13타석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의외의 활약을 보였고 타율도 2푼 정도나 올렸다.
5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은 다시 '''0.128'''로 내려갔다.
5월 24일에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했다. 오늘마저 못하면 2군 강등 혹은 웨이버 공시까지 될 수도 있었으나...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 1사구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128'''에서 '''0.163'''까지 올랐다.
그러나 5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삼진 1사구를 기록하고 타율은 다시 '''0.156'''으로 떨어졌다(...) 근데 이 날 경기는 살라디노뿐만 아니라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싹 다 못 했기 때문에 못한게 티가 나진 않았다.
27일 롯데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아무도 기대를 안 하고 있었으나 2회에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내더니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사구를 기록하였다.
28일 경기에서 1타점을 올렸다.
5월 29일 NC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 하였다. 루친스키의 호투 속에서 홀로 안타를 때려내서 스탯관리인지 알았더니, 7회의 병살타성 타구가 이원재의 실책을 유도해내서 7회에 3점을 득점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9회에도 안타를 쳐내 동점의 발판을 만드는 등 4타수 2안타 멀티히트 경기로 승리에 공헌했다. 타율은 '''0.193'''까지 상승하여 점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살라신으로의 각성이 시작된다.'''[4]
5월 30일 NC와의 경기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 했는데...'''4타수 3안타 3타점(!)'''을 치고 '''그림같은 호수비'''[5] 를 선보이며 대활약했다. 타율은 '''0.230'''으로 9일 전인 5월 21일에 '''0.125'''를 쳤는데 약 열흘 만에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 줬다. 심지어 3타점은 만루에서 기록한 타점이다.
5월 31일 NC 다이노스와 시즌 6차전에는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말 구창모를 상대로 5구 헛스윙 삼진, 5회말 스트레이트 볼넷, 7회 말 장현식의 5구 144km 직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강동연의 143km 직구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타율은 '''0.250'''까지 올랐다. 팀은 7대 18로 대패했지만 얼마전만 하더라도 타율이 1할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올라왔냐며 팬들은 다행이라는 반응.
2.3.2. 6월
6월 2일 LG 트윈스 와의 경기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결승타를 치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2안타 모두 2루타로, 타격이 제대로 물오른 모습이다. 타율은 '''0.265'''
6월 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2, 3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4번타자 이원석에게 맛있는 밥상을 제공 해 주었고 (이원석이 각각 3타점 2루타, 3점홈런을 쳤다), 4번째 타석에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2'''까지 상승하였다.
6월 5~7일 SK와이번스와의 시리즈 전 경기 3번타자로 선발 출장[6] 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0.275 / 0.392 / 0.488'''의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OPS 0.880 wRC+ 127.8'''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많은 삼진에도 불구하고 타출갭이 안정되어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가 된다.
6월 8~1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안타는 많지 않았지만 이를 사사구로 메꾸어 출루율이 좋았다. 특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2번 연속으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다음 2번 다 도루를 시도하여 모두 성공하는 적극성도 돋보였다.
6월 13일 기준 타율 0.277 출루율 0.395 장타율''' 0.500''' OPS 0.895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6월 14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였고 0.278 / '''0.398''' / '''0.505''' / '''OPS 0.903 wRC+ 133.1''' 까지 성적을 올렸다. 5월까지는 은퇴한 이재주가 타석에 나왔다고 말할 정도이다.
6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까지 비율스탯은 0.282 / '''0.409'''[7] / '''0.524''' / '''OPS 0.933 wRC+ 141.3'''이다.
잘해오던 중 6월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병살로 그동안 안 먹었던 욕을 오늘 몰아서 먹고 있다. 심지어 병살 2개 모두 주자 1, 2루 상황에서 나온 병살타다.
6월 19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로 나왔고 2타점 적시타도 때렸으나 7회초 주루미스로 2루에서 아웃되며 흐름을 다 끊었다.
6월 20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로 출장했다. 이날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1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장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 당일 기준으로 0.291 / 0.413 / 0.513 OPS 0.926 을 기록했다.
6월 24일 허리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이성곤이 콜업됐다. 그리고 이성곤은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주게 된다
2.3.3. 7월
7일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한다. 이번주 내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8일 kt wiz와의 2군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조만간 1군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욱이 부상으로 말소되어 예상보다 빠른 10일에 1군에 등록되어 KT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팀이 3:8로 패배했으니, 거의 살라디노 혼자 야구했다고 봐도 될 정도.
7월 11일 kt와의 2번째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라모스처럼 복귀 후 계속 주춤거릴 지 아니면 빠르게 감을 잡아 오히려 더 각성할 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그런데 17일 '''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경기에서 데드볼을 등에 세게 맞은 것이 부상으로까지 이어진 듯.[8] 이번 부상은 장기화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삼성 성적이 크게 나쁜 것도 아니고 가을야구 가능성도 있는만큼, 어쩌면 승부수를 위하여 새로운 용병으로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자가격리 리스크가 있긴 하나 살라디노가 17일까지 총 18경기를 결장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용병을 선택하는게 팀으로써는 더 이득일수 있다. 굳이 시즌 중 방출을 당하지 않더라도 고질적인 유리몸 기질 때문에 삼성이 살라디노를 다음 시즌에도 안고 가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고, 또 팀 내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라는 사정상 시즌이 끝나면 다른 타자를 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져 살라디노가 다음 시즌에도 삼성에서 뛸 수 있을지 여부가 상당히 불투명해졌다.
그런데 살라디노가 부상으로 내려간 후 동성로 펍에서 술마시며 노는 모습이 포착되어 여론이 안좋아졌다.. 술을 마실 순 있지만 부상 하루 뒤에 바로 술마시는 모습을 보니 속이 뒤집어지는게 당연지사. 일부 팬들은 아예 "살라디노 송별회"라며 사실상 살라디노와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한다.
벌써 삼성이 그를 대체할 타자를 물색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KBS N SPORTS 해설위원이며 ESPN 한국야구 해설 위원인 대니얼 김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출신 다니엘 팔카와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려 조만간 퇴출의 칼날을 맞을 듯 싶다.#
29일 결국 다니엘 팔카 영입 오피셜이 뜨면서 자동적으로 살라디노는 방출되었다. 4번째 외국인 선수 퇴출이자 타자로는 3번째 퇴출. 하지만 쾌활한 성격과 인성이 매우 좋았고 친근한 인상 때문에 삼성 팬들뿐만 아니라 타팀 팬들에게도 호감을 샀고, 성적으로만 봐도 그리 나쁘지 않는 성적을 만들었으나, 불운한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 짧은 한국 생활을 한 불운의 타자이기도 하다. 등번호는 이상민에게 넘어갔다.
이후 팔카가 더럽게 못하면서(...) 살라디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심지어 OPS는 여전히 살라가 팀 내 1등이다
일단 노쇠화로 인한 퇴출이 아닌데다, 시즌 중반에 방출되었으므로 카를로스 페게로처럼 보류권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니고, 초반 적응기를 넘긴 후 방출되기 전까지 보인 공격력도 꽤 괜찮았으며[9] 기동력과 수비 면에서도 다재다능한 선수라 삼성 팬들뿐만 아니고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으로 애를 먹고 있는 일부 타 팀 팬들의 관심도 함께 받고 있다. COVID-19때문에 새 얼굴을 데려오기가 매우 힘드니 어느정도 검증된 살라디노를 2021시즌용으로 영입하면 어떻겠느냐는 것. 물론 실제로 영입까지 이루어지려면 건강과 실전공백[10] 이라는 두 가지 큰 의문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먼저 얻어야 할 것이다.
2.3.4. 총평
[1] 지명이 낮으면 당연히 계약금도 낮다.[2] 모터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심지어 삼성 배터리가 임병욱을 거르고 모터와 승부를 걸 정도로 대놓고 무시당했다. 결국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3] 심지어 삼진이 아닌 나머지 아웃카운트는 땅볼인데, 이학주가 도루시도를 안했다면 병살로 이어지는 땅볼이었다![4] 사실 살라디노 이전에도 2016년 에반스, 2017년 러프, 버나디나 등등 초반 부진을 겪다 부활한 용병들이 꽤 있었고, 멀리 이전으로 가면 타이론 우즈도 초반에는 상당한 삽질을 했다가 살아난 케이스. 외국인, 특히 타자용병은 초반에 부진하더라도 시간을 주고 기다려봐야 한다는 또다른 증거가 되었다. [5] 점프하며 이명기의 머리를 가격하며 태그했다. [6] 5일경기 3B, 6일 경기 LF, 7일 경기 DH로 선발 출장[7] 출루율 4할에 처음으로 진입하였다.[8] 일단 공식 이탈 사유는 허리 부상이다. 복귀하더라도 도루는 자제해야 할 듯.[9] 시즌 WRC+ 135.2, OPS 0.888, 풀타임 출장시 20개 가까운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장타력[10]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방출 이후 제대로 된 실전을 가질 수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