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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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삼성 라이온즈의 단장. 안현호 단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임명 초반기 과감한 투자로 인기를 끌었지만, 투자들이 전부 실패하고 암흑기의 책임을 선수단과 코치진에 전부 전가하는 행위를 보이며 선수단과의 커뮤니케이션마저 매우 좋지 않아 현재는 모든 삼팬들의 주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2. 경력
2016년 10월 안현호 단장이 경질되고 새로 부임한 삼성 라이온즈의 단장이다. 1990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지원 업무를 시작으로 홍보팀장, 마케팅팀장, 구단지원팀장직을 역임했다. 전임 안현호 단장과 마찬가지로 삼성 라이온즈의 사원으로 입사해 단장까지 오른 내부승진인사라고 할 수 있다. 사원 시절 최무영 팀장과 함께 한양대에 진학하려던 이승엽을 하이재킹해온 실적도 있다.
2017년 중반까지는 안현호와 대등한 취급을 받았고, 2020년 현재는 '''그 이상의 굉장히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구단 관련 무슨 사건이 일어나 홍준학이 개입을 할 '''때마다''' 모든 팬들이 입을 모아 '이왕 이러는 겸 너도 같이 나가라'와 같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 2017년
차우찬의 보상 선수로 투수 이승현을 영입한 것에 대해 당시 반응이 괜찮자 스프링캠프까지 이승현에 대한 기사가 다수 올라온 반면,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최재원을 내준 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었다. 최재원을 풀었던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팽배했었는데, 감독 본인이나 관계자의 말을 빌려서라도 해명이 나올 법했음에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무시했다.
2.2. 2018년
전년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던 팀 아델만을 영입하면서 아델만은 2선발이라고 말하면서 다음 영입할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실제 영입한 건 그에 못 미치는 리살베르토 보니야여서 실망감만 안겼다. 그리고 결국 아델만과 보니야 모두 4선발급 투구 내용의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내면서 재계약에 실패하였다.
강민호를 FA로 영입한 직후 FA 외야수에 관심이 없다면서 FA 시장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2020년 시점에서 이는 결과적으로 최악이 되고 마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한창 부진하여 또 꼴찌로 추락한 2018년 4월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팬들은 어이없다면서 비난하였다.
위에 인용된 4월 인터뷰 중에서 FA였던 박석민[2] , 최형우, 차우찬을 놓친 것에 대해서 이들을 다 잡으며 정상을 유지했다면 돈성이라는 비아냥만 들었을 것이라며 FA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삼성이 FA를 아예 안 잡으면서 내부 육성에만 신경썼다면 모를까, 홍준학 단장 본인 재임 시절에 FA 이원석, 우규민, 강민호를 영입했다. 게다가 이러한 FA를 영입하면서 필요하면 외부 영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었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리빌딩을 하겠다고 했었지만 딱히 리빌딩을 위한 노력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데다, 마찬가지로 말로만 리빌딩을 하겠다면서 실제로는 의리야구를 하는 김한수 감독과 도매금으로 비난받고 있다. 그나마 공통적인 의견은 안현호보다는 훨씬 낫다는 건데, 이유는 이쪽은 적어도 현질이라도 하니까... 하지만 2019년이 된 현재 외국인 용병 교체라도 한 안현호에 비하여 홍준학 단장은 부진한 외국인을 교체도 하지 않고 본인에게 유리한 언플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현호보다도 못한 최악의 단장에 등극하였다.
차우찬의 끝없는 부진으로 재평가받고 있다고는 하나 자세히 뜯어보면 옳지 못한 평가이다. 차우찬은 FA 첫해에 커리어하이를 갱신하였으며 2018년도에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는 류중일 감독이 차우찬의 몸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당겨썼기 때문이다. 결국 차우찬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뒤에 등판하였으면 충분히 제 역할을 했을 것이다.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직후 10월 18일에는 장원삼이 본인의 방출 요청에 방출을 하였고 19일에는 지난해에 있었던 2군 노망주의 대량 방출 그 이상으로 노망주를 대량 방출을 하여 리빌딩 기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이 때만 해도 이러한 행보에 매우 응원하였다. 또한 홍준학 단장의 말로는 시즌 후 교육리그에 간 선수들이 주축 리빌딩 자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18일 오전에 전해졌던 오승환의 복귀 희망 소식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이야기에서 선을 그었다. 이미 실행된 옵션이기도 하고, 이적료도 상당히 클 것이 예상되어서 아마 계약이 끝나는 19년 시즌 이후 복귀하게 할 듯하다.[3]
2018시즌 반등을 하면서 리빌딩에 대한 독한 행보를 보였다고 칭송받았으나 2019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이 해의 반등은 삼성이 투수진이 안정된데다 타선까지 짜임새를 갖추면서 정상적인 팀 운영을 하는 사이 다른 팀들이 자멸하는 데 대한 반사이익으로 드러났다.[4]
SK, 키움 간의 트레이드에 끼어서 KBO 최초의 삼각 트레이드를 하였다. FA가 1년 남아 트레이드 자원으로 주목받던 이지영을 키움으로 보내고 김동엽을 SK에서 받아왔다. 원래 SK와 키움 사이에 트레이드였으나 둘 사이에 끼어드는데 성공하여 부족한 거포자원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2019년 6월 중순 현재, 고종욱은 SK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지영은 키움에서 준수하게 활약하고 있는 반면, 김동엽은 시즌 초 OPS가 4할도 안되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서 2군에 내려갔고 1달이 넘게 1군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2018시즌 삼성 라이온즈가 거포 부족으로 5강 진출에 실패했다고 평가받고 이러한 평가가 팩트이긴 하지만 김동엽급의 수준 낮은 공갈포를 영입한 점은 굉장히 아쉬운 행보이다. 이지영은 2018시즌 스탯티즈 기준 KBO 포수 war 5위이다. 2017시즌에 극심한 부진에 빠졌으나 2018시즌에 이를 극복해냈고 애초에 삼성 제국 시절 준수한 성적을 거두던 라이온즈의 건실한 주전 안방마님이었다. 고종욱 또한 2018시즌 부진에 빠지긴 하였으나 그 이전 3년 동안 3할 2~3푼의 뛰어난 컨택 능력을 자랑하는 외야수이다. 하지만 김동엽은 한 해에 20홈런을 때릴 수 있는 파워는 갖췄지만 그게 전부이며 컨택 능력과 선구안은 KBO 주전급 타자들 중 최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외야수비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에 김동엽은 홈런 수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더군다나 2019 시즌을 맞이하여 몇년에 걸친 극심한 타고투저를 완화하기 위해 공인구의 반발력을 낮췄는데 이로 인하여 거포 자원 보다는 비교적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가진 타자들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이 되는데 이러한 선수를 데려온 것은 매우 큰 착오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19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 트레이드는 삼성 라이온즈의 완패로 진행중이였는데 김동엽이 2020년 0.312 20홈런으로 터졌다
2018년 12월 19일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와의 재계약을 마쳤다. 러프는 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사인했다. 이로써 러프는 삼성 구단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활약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계약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러프의 연봉을 인상해줄 이유가 없다면서 계약이 장기화될 것 같은 뉘앙스를 보였는데, 실제 러프의 2019년 연봉은 전년도 연봉 대비 20만 달러 줄었지만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한 최고액은 오히려 20만 달러 더 올랐다.
2.3. 2019년
1월 팀 내부 FA선수들인 윤성환과 김상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김상수와는 총액 18억원에 계약을 했는데, 팀내 프랜차이즈 선수에게 적절하게 대우를 해줬다는 의견도 있는 한편 최근 김상수 성적과 비교할시 너무 많이 줬다라는 의견도 있다.
김상수가 2루 컨버전을 통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는 있지만 구위가 폭락한 헤일리, 한화전을 제외하면 영 힘을 못쓰는 맥과이어의 교체를 시즌이 다 지나갈 때까지 미루면서 19시즌 삼성의 힘을 쪽 빼놓은 원흉이 되었다. 김한수 감독이 대놓고 제발 용병좀 바꿔달라고 시위를 하는 데도[5] 안 바꾸더니 헤일리는 개막때에 벌어놓은 WAR을 다 까먹을 때까지, 맥과이어는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할 때까지 지켜보고 팀의 명줄이 다 끝날 때 바꾸는 해괴한 행보를 보였다.
막상 맥 윌리엄슨과 벤 라이블리 등의 영입은 감독과 상의 없이 단행했다.
김한수도 감독으로서 제대로 한 게 없어 초라하게 팀을 떠나게 됐지만, 유임되자 단장으로서 지난 3년간에 대한 책임은 일언반구하지도 않고 새 감독을 선임하곤 앞장 서 언플을 했다. 삼성 팬들은 기가 찰 노릇. 특히 지난 3년간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에는 "삼성 고위 관계자"라고 내보내고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기사에는 홍준학 실명으로 내보내면서 팬들의 어이를 상실케 하고 있다.
또 한 인터뷰에서는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승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라며 이젠 아예 우승 경쟁을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 또다시 대차게 까이고 있다. 스포츠단의 목표는 결국 우승이다. 신생 팀도 아니고 원년 구단이라면 최소한 가까운 시일 내에 우승한다는 포부라도 밝혀야 할텐데, 팬들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지경. 2019년 꼴찌로 추락한 롯데조차도 성민규 단장이 2020년 리빌딩 후 2021년부터 대권 도전에 나서고 2024년에 우승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오늘날 삼성에 못지 않은 5887의 암흑기에 빠지던 KIA도 2015시즌에 비전2020을 선언해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결과 2017년에 우승에 성공했다. 그런데 삼성은 우승 부담이 적다는 드립을 치고 앉아 있으니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결국 이런 망언때문에 대구시내는 '''홍준학 퇴출 현수막'''이 곳곳마다 걸리는 중이다.
시즌 후에도 12월 14일까지 다른 9개 팀들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을 선발하거나 기존 선수들을 재계약하는 동안 단 한 명도 계약하지 않았다. 이러한 느려터진 행보에 대해 팬들은 속이 타고 있다. 다만 다린 러프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러프의 인상 요구를 무조건적으로 들어주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러프의 2019시즌 연봉은 170만 달러로 국내 외국인 타자 가운데 최고액을 받았었는데 종아리 부상으로 기량이 서서히 하락하던 러프에게 이 금액보다 더 높게 주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를 놓고 많은 이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러프와의 재계약 협상건을 무조건적으로 단장 탓으로 하기에는 무리라는 주장이 많은 상황이다. 그리고 12월 18일 드디어 라이블리와 95만 달러에 재계약하는데 성공했다.
2.4. 2020년
2월 4일 박해민을 6천만원 깎은 3억원에 재계약 했다고 한다. # 문제는 삼성 팬들이 역대 최악의 커리어로우를 기록한[6] 박해민을 고작 6천만원 깎았다며 온갖 욕을 다 먹었다.[7]
그러면서 2019년 커리어로우 WRC 107의 구자욱 연봉을 10% 깎아 2억 7천만원을 제시해 욕을 들어먹고 있다. 이유라고는 박해민보다 기동력과 수비가 좋지 않고 구자욱이 1군에 데뷔한 2015년을 마지막으로 가을야구에 가지 못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이 주장은 반대로 말하면 홍준학도 연봉 삭감 대상이라는 말이 된다. 물론 삼성이 2016년 이래 암흑기에 놓여있다고는 하나 프런트에서 이를 대놓고 암흑기란 발언을 한 것도 어이없는데다가 암흑기를 만든게 누구인지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팀을 망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말밖엔 안 나온다.
결국 옵션 포함 최대 3억으로 계약하면서 이럴 거면 처음부터 이렇게 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귀신같이 시즌 시작하자마자 나홀로 '''독보적인 꼴찌'''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그 다음 2연승해서 6등까지 올랐다. 물론 올 시즌 외인들 성적을 보면 홍준학이 잘한 것은 아니다.[8]
강민호 영입 당시 외야 자원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FA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최악의 한 수가 되고 말았다. 시즌 초 외야 주전 3인방이 모조리 부진에 빠지면서 물타선으로 전락해버렸으며 홍준학이 충분하다고 한 나머지 외야수들도 여전히 기대만큼의 성장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더군다나 그가 지나쳤던 김현수나 민병헌이 이적한 팀의 외야진의 중심이 되었고 덕아웃 리더로서의 역할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홍준학은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FA 선수 영입 뿐만 아니라 홍준학 단장 체제에서는 1군에 자리 잡지 못하는 애매한 노망주나 부상 때문에 장기간 결장 전력이 있는 2군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고 타팀에 비해 방출 선수의 재활용도 극히 적어[9] 결과적으로 팀 뎁스가 상당히 얇아졌다.[10] 그런데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외야수를 전혀 뽑지 않으면서 외야수 뎁스는 그야말로 습자지 수준이 돼버렸다. 허삼영이 멀티 포지션을 하는 데에는 이러한 속사정도 있으며, 2군의 경우에는 내야수나 포수가 외야 수비로 나온다.
한편, 오는 트레이드를 다 거절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약간의 재평가를 받고 있다.[11]
허삼영이 팀을 잘 운영하며 팀을 5강 싸움권에 올려놓자 본인도 여러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늘리고 있는데,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허삼영이 잘하는 것하고 네 운영력은 별개이니 제발 자뻑하지 마라'이다.
8월 성적이 최악으로 되고 있어 팬들은 허삼영과 함께 사퇴하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9월 팀이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좌절되자 '''맨날 그랬듯이''' 입을 싹 닫고 있다. 아마도 시즌 끝나면 또다시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감독 및 코칭스텝, 선수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릴 것이라는 사실은 삼성라이온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고 홍준학단장이 사퇴하지 않는 이상 삼성의 암흑기는 끊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20년도 하위권으로 시즌을 마감한 뒤 분노한 팬들이 대구 시내 곳곳에 홍준학을 해임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밑에 걸린 사진은 만촌네거리이며, 연호네거리 등지에서도 현수막이 포착되었다. 두 네거리 모두 라이온즈파크와 달구벌대로로 이어져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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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이 도박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 인터뷰를 열었다. 당연히 반응은 최악이다. 여기서 삼성팬의 심각한 분노를 일으켰다. 은퇴경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135승 프랜차이즈 스타를 방출 시켜버리는 가히 미친짓을 벌였는데 사실 따지자면 윤성환이 은퇴경기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도 아니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안된것인데 홍준학은 또 되도 않는 언플을 하고있다. 현재 도박논란이 아니라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기소된것으로 밝혀져 더욱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윤성환이 말하길 단장과 얘기만 하면 싸움 밖에 안난다는 말이 이어지며 홍준학은 역대 최악이 아니라 세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기자들과 친목질을 해서 사이가 좋았는지 항상 홍준학에게 유리한 기사들만 올라왔지만, 기자들도 홍준학에게 학을 뗐는지 최근엔 홍준학에게 부정적인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홍준학을 까는듯한 기사가 나왔다.
12월 2일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 목록이 나왔는데 은퇴한 권오준, 갑작스럽게 방출당한 윤성환, 퇴출이 확정된 팔카 등을 제외하면 대규모 방출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쓸만한 선수를 대거 방출시키며 뎁스가 약화된 것을 느꼈는지 올해는 대규모 방출을 하지 않았다.
12월 초 2차 8라운드 지명 신동수 선수가 SNS에 코치 비하성 발언을 올린 것이 드러나며 큰 파장이 일었고, 결국 즉시 제명시켰다. 그러나 팬들은 '이왕 신동수 제명시키는 겸 너도 좀 나가라'라는 반응. 홍준학 개인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신동수를 발빠르게 방출시킨 것은 잘했다는 평이 많다.
시즌 종료 후 4년 50억 원에 두산 베어스에서 오재일을 영입했다. FA 협상기간 전부터 오재일의 삼성 이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가 생각보다 협상이 질질 끌려가는 느낌을 받으며 답답해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두산이 생각보다 잔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계약이 늦어졌다고 한다.
외부 영입과는 별개로 내부 단속에도 집중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팀의 처참한 야수진의 특성상 외부 FA 영입이 우선인데 내부 FA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이 좋지 못했지만, 오재일 영입에 성공하면서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내부 FA인 이원석은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고 우규민은 확실히 돈값을 못해서 이들이 이적할 확률은 매우 낮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야구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삼성 구단이 조건을 제시하기는 했으나 구단 관계자도 인정할 만큼 객관적으로 좋은 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 그 후 우규민은 비싸게 잡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이원석은 적정 가격에 잡아서 구단 내부 FA는 일단락되었다.
팬들은 지가 싼똥은 지가 치워라 하는데 치우지 않고 있다. 양심이 없어도 너무 없다. 책임감도 1도 없고, 그 자리에서 계속 달라붙는 거머리라는 별명이 생겼다
2.5. 2021년
뷰캐넌을 150만 달러, 라이블리를 90만 달러로 재계약을 했고,
새로운 외국인 용병 호세 피렐라를 8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괜찮아지고 있다는 평이 있다.
거기서 오재일과 잡토끼 두명 잡는걸 성공 했고 빠른 연봉협상으로 올시즌 다크호스로 주목받는다.
3. 평가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단장 중 하나로, 삼성 라이온즈판 이윤원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돈을 많이 썼는데, 그 투자에 대한 효율이 엉망이다. 특히 러프를 놓치고, 살라디노를 데려왔지만 준수한 실력에 비해 유리몸에 [12] 대체로 데려온 팔카는 외국인판 이성규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홍준학을 위시한 프런트가 잘한 것은 아니며, 특히나 홍준학의 경우 '''자신의 잘한 점을 끊임없이 팬들에게 부각시키기 위해 언플을 한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13] 홍준학 수준으로 투자를 못한 단장은 많고 많으며, 그 이상으로 팀을 말아먹은 단장[14] 들도 수없이 많다. 그러나 홍준학의 경우 암흑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홍준학 기사만 읽으면 이게 도대체 '''5년째 가을야구를 못 간 팀 단장 맞나''' 싶을 정도로 극찬이 자자하지만, 실제[15] 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삼성 팬들에게는 이미 '''금지어'''를 넘어 '''역적''' 취급을 당하고 있다.
평가가 전임 단장만큼이나 안 좋다. 사실 부임할 당시는 의욕적으로 FA 투자를 하면서 전력을 보강하려고 했었다. 문제는 그 투자가 지나칠 정도로 오버페이였다는 것이다. 부임 첫해 영입했던 이원석과 우규민은 영입할 당시 액수가 오버페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나마 이원석은 2018시즌에 잘하면서 여론을 바꿔놓는 데는 성공했지만 우규민은 그러질 못했다. 물론 불펜으로 가서 나름대로 성적은 내줬지만 문제는 우규민을 데리고 온 목적은 차우찬을 대신해서 뛰어줄 4선발 자원으로서 데리고 온 것이었지 불펜으로 쓸려고 데리고 온 것이 아니었다. 2020년에는 불펜에서도 불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투자 실패가 명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해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강민호 FA 영입이 있었다. 2017시즌 이지영이 확고한 주전으로 뛰면서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많은 삼성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이에 삼성은 확실한 주전 포수를 영입하고자 했는데 그 결과물이 강민호였던 것이다. 사실 이 영입은 대부분의 삼성팬들이 납득했던 영입이었지만 문제는 역시나 돈이었다. 영입 당시 금액도 논란이 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실잘 금액이 옵션 포함 92억이었고 거기다 롯데한테 준 보상금 20억을 포함하면 사실상 112억을 투자한 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강민호의 성적은 리그 포수들 중 중상위권 정도로 112억에 걸맞는 활약은 전혀 아니다. 롯데에게 치명타 입힌 게 전부였으니...
세 번째 해에는 삼각트레이드로 김동엽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라이온즈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한 이래 장타력이 처참해서 홈런을 날릴 수 있는 김동엽을 영입한 의도야 좋았겠지만 김동엽은 공갈포 성향이 강한 선수다보니 결국 삼성의 완벽한 실패로 돌아갔다. 공인구 반발계수의 변화로 인해 중장거리형 타자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에 반기를 들며 이 트레이드를 단행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반대로 삼각트레이드 상대인 고종욱이 2020년 완전히 망하고 김동엽이 2020시즌 살아나기는 했지만 이것으로 트레이드가 성공했다고 하기는 어렵다.
포털에서는 이원석과 김상수의 모범 FA 사례 때문에 홍준학을 띄우는 경향이 있는데 후술하듯 삼성 구단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이기도 한 것도 있고 이 두 명도 사실상 얻어 걸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원석의 경우 영입 당시만 해도 최형우의 이적이 확실시되어서 이를 메우려 영입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며 2017시즌 초반만 해도 그저 그런 모습이였다가 그해 후반부터 반등에 성공하여 모범 FA가 된 것이다. 김상수도 이학주의 입단으로 2루수로 전환 한 것이 반등의 비결이였지 FA 직전시즌에 OPS 7할도 못 넘기는등 3년간 워낙에 부진했기 때문에 왕조시절 공을 쳐준 계약이라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외국인 투수 문제도 비판받을 점이다. 외국인 타자로 다린 러프를 영입해서 성공한 건 업적이지만 그 업적을 묻어버린 외국인투수 영입에서의 실책이 너무 컸다. 삼성이 전통적으로 외국인 투수를 못 뽑는 팀이긴 하나 전통적으로 그렇다고 단장이 전혀 비판받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3년간 외국인 투수 중 건진 선수가 아무도 없다. 그나마 라이블리가 있다곤 하나 시즌 중 대체선수로 들어와서 가능성만 보여준 것뿐, 아직 성공했다고 평가받기에는 2020시즌을 두고 봐야 하기 때문에 홍준학 체제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수는 아무도 없다.[16]
또한 리빌딩이라는 이름 하에 부진한 성적을 면피하려는 점도 비판 사항이다. 홍준학이 취임한 이래 리빌딩을 외쳤지만 KBO는 기본 전력이 어느 정도 존재하고 외국인이 제몫을 하면 가을야구를 갈 수 있는 리그기 때문에 하위팀이 리빌딩한다는 건 상대를 이기지 못 한다는 것과 똑같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 리빌딩 효과가 나와야되는 2019시즌이 완전 실패로 돌아간 후 이를 책임져야하는 단장이 물러나기는커녕 우승 부담이 없다던가 팀의 소년가장이 본격적으로 활약한 이래 암흑기가 시작되었다고 밝힌다던가[17] 등의 발언으로 팀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으니 비판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 선수단 운영이 잘 되고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홍준학 단장 체제에서 매년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고, 그 탓에 2020년 들어서는 정규시즌 개막 시점을 기준으로 키움과 더불어 선수가 제일 적었다. 그래서 시즌 중 군제대한 선수들을 전역 직후 곧바로 기용할 정도였고, 오치아이 에이지 2군 감독도 2020 시즌 후 인터뷰에서 선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부상이 있는 선수를 그대로 경기에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고도 말한바 있다. 특히 야수진은 안 그래도 좋지 못했는데 쓸만한 선수들도 대거 방출하는 바람에 습자지 뎁스로 전락하고 말았다.[18] 이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허삼영이 멀티포지션을 추구했을 정도였다.
선수단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최악이다. 이미 2019 시즌 종료후 구자욱과 이학주의 연봉 협상에 잡음을 일으키며 이 둘의 2020 스프링 캠프 합류를 늦춘 바가 있다. 여기에 2020 시즌 종료 후에는 윤성환이 다시 도박 논란에 연루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윤성환을 방출해버렸고, 윤성환이 여러 번 삼성 구단에 은퇴 의사를 알렸음을 밝혔음에도 "선수 본인이 은퇴 제안을 거부했다"는 식으로 시치미를 떼고 있다. 인터뷰의 내용도 매우 적절치 못한데,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대놓고 "은퇴시킬 선수였다", "어짜피 내년 전력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였다.# 이는 17년간 한 팀에서만 꾸준히 뛰어온 선수에 대한 예우도 아닐뿐더러, 선수를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로밖에는 비춰지지가 않는 대목이다. 게다가 삼성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익명의 야구 원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선수단과 구단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연봉협상 마찰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불신만 쌓여가니 성적이 좋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이쯤 되면 삼성의 암흑기의 모든 원인은 홍준학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
누가 봐도 최악 그 자체인 단장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포털에서 합리적인 운영을 잘 하는 단장으로 왜곡되어있다. 선술하듯 자신에게 유리하게 언플하기도 했고 이는 삼성 구단에 대한 좋은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다. 포털 여론만 본 사람들에 의해 명단장 취급을 받기도 한다.
제일삼성이 된 이래 팀에는 거지 프레임이 씌여졌지만, 삼성 대표 이재용은 이와 관련해서 우리가 제일 많이 지원했는데...[19] 라고 지나가듯 얘기한 바 있고, 실제로 홍준학 시절 모기업 지원금은 삼성이랑 KT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헌데 왜 성적이 이모양이냐면 그 돈으로 사온게 '''우규민'''이어서 그렇다. 즉, 삼성이 아직도 올라오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허공에 뿌린 홍준학 때문이다. 단장이 뭐든 해보겠다고 일을 벌렸다가 말아먹고 되도않은 언플로 책임을 면피하려고 하니 욕 안먹는게 비정상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 홍준학을 언급하는 곳에는 지나칠 정도로 극심한 감정적 대응이 적혀있다. 이곳 문서에도 분노 섞인 취소선 드립이 매우 빈번하게 추가되는 편이며, 홍준학이 인사개편이나 자진사퇴 등을 이유로 이번 해를 끝으로 단장직을 내려놓는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도 종종 올라오고 있다. 그만큼 홍준학이 삼성팬들에게 금지어 취급받는다는 것[20] 을 알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28회 졸업생[2] 단 박석민을 놓친 건 전임 안현호 단장 시절이다.[3] 그러나 이 부분에 있어서 일부 팬들은 홍준학 단장을 향한 상당한 비판을 하고있다. 물론 이적료와 오승환의 19시즌 옵션 등등을 감안하면 "모르는 일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나 최소한 "오승환이 오면 큰 도움이 될 것"과 같은 말도 못하냐라며 까이고 있기도 하다.[4] KIA는 김기태의 실험정신과 똥행야구로 몰락하던 상태였고 롯데 역시 조원우의 무능이 드러난데다 너무 롤러코스터를 심하게 탔으며 LG는 2011년에 맞먹는 DTD+두산전 연패로 인해 가을야구행이 점점 멀어지던 상황이었다. 또한 NC는 김경문의 퇴진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으며 상위권에 위치하던 한화도 우주의 기운이 떨어지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가 아니었다면 불펜에 의존하던 한화가 광탈했을 거라는 의견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5] 물론 그렇다고 해서 김한수의 평가가 좋은 건 절대 아니다. 최채흥, 최충연 같은 영건들을 혹사한 비난이 거세다. 용병 핑계를 대면서 성적에 대한 탓을 본인 탓이 아닌, 외국인 탓으로 돌려댔으니, 언제 경질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행보를 보였다.[6] 400타석 이상 소화한 중견수 중에서 압도적으로 최하위다.[7] 이 논란은 2020시즌 박해민의 성적이 올라서 논란이 줄어 들었다.[8] 라이블리도 타팀에서는 1선발은 절대 못하고 잘해야 3선발 수준이며, 살라디노는 올해 최악의 외인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답이 없다.[9] 홍준학 단장 부임 이후 타팀 방출 선수를 영입한 건 2017년 최영진과 최경철, 2020년 이상민이 전부다. 그나마도 최경철은 도핑 전력 때문에 제대로 활약도 못한데다 1년만에 방출됐고, 이상민은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원래 삼성이 타팀 방출 선수 재활용 사례가 별로 없긴 하지만 과거에는 선수단 규모가 컸었다.[10] 2020년 시즌 개막 시점 기준 정식선수와 육성선수를 합친 선수 수가 76명으로, 이는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10개 구단 중 제일 적은 수다. 키움의 경우에는 모기업이 없다는 구단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소수정예로 운영한다지만, 삼성의 경우에는 FA 강민호 영입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필요한 경우에는 돈을 쓸 수 있는데도 선수단 규모를 작게 운영한다는 건 프로 구단으로서 문제가 될 부분이다.[11] 월척이 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12] 실력 자체는 훌륭한 선수였다. 그러나 허삼영 감독이 멀티 포지션을 강조하는 바람에 수비 포지션을 이곳저곳 옮겼어야 했고, 그 기간동안에는 적응기와 맞물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적응이 끝났을 무렵 이러한 원인으로 생긴 부상으로 교체 대상에 올라간다. 만약 삼성이 아니라 국내 타선이 강한 팀에 갔으면 하다못해 수비 포지션이라도 고정으로 두었다면 분명히 제 몫을 했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13] 안현호의 경우 투자하기 싫어서 되도않는 육성언플을 한 것이고, 홍준학은 대충 투자하고선 그 선수들이 망하자 나몰랑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신이 무슨 빌리 빈급 명단장인 것마냥 언플을 한다.[14] 대표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이윤원'''은 롯데의 2019시즌을 말아먹은 원흉이며, 2020시즌 민병헌마저 극도로 부진하며 홍준학보다 수십배는 투자를 못하는 인물임이 증명되었다. 당장 삼성의 경우 FA로 성공한 이원석이나 김상수같은 경우가 있다. 다믄 부정적으로 보자면 이원석은 김한수 감독의 요청으로 영입했고 김상수가 FA 직후 플루크 시즌을 보낸 이유는 2루 전향이다.[15] 언론은 거의 10개 구단 단장들 중 최고 수준의 단장을 가졌지만, 선수들이 엉망이어서 못한 것이다 아니면 운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로 성적 부진의 원인을 에둘러 말하고 있다. 물론 선수들과 코치진의 책임이 당연히 있지만 삼성 프런트의 문제는 자신의 잘못을 '''모두''' 선수들과 코치진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구자욱이 들어오고 나서 팀이 암흑기라는 발언을 한 직후 팬덤이 뒤집어졌다.[16] 하지만 2020 시즌 데이비드 뷰캐넌이 구단 역사상 외국인 최다승을 기록하며 첫 사례가 되었다.[17] 구자욱의 전성기와 삼성의 암흑기가 겹치는 건 맞지만, 당연히 구자욱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당장 쌍둥이네의 박용택을 생각해보자. 박용택이 활약한 시기는 LG의 암흑기와 겹치지만, 박용택에 대한 LG팬들의 지지는 현재 노쇠화로 인한 부진을 제외하면 매우 높은 편이며, LG 대표 레전드로 인정받는다. 만약 LG 단장이 이따위 소리를 한다면 즉시 잠실구장 앞에서 분노한 LG 팬들이 최소한 항의시위, 심하면 폭동까지 일으켜 단장을 때려죽이거나 최소한 경질이라도 시키려고 할 것이다. 즉, 구자욱을 욕하는 듯한 뉘앙스로 얘기하면 안되는 것. '''애초에 팀 암흑기가 지금이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실책이 어느 정도 있었음을 인정하는 것 아닐까?'''[18] 홍준학과 대척점에 있는 단장이 바로 LG 차명석 단장이다. 차명석 단장은 언론에 충분히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을 전력이라 자부했지만 LG에 대한 그리 좋지 못한 이미지 때문에 타팀 팬들에게 헛소리라 비판받았다. 그러나 단장 취임 이래 팀 뎁스 강화에 힘썼고 그 결과 2020년에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그의 발언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 2020년 삼성 다음으로 부상자가 많았던 구단이 LG인데 삼성과는 다르게 2군에서 콜업된 선수들이 주전 공백을 잘 메꾸는데 성공했고 팀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큰 무대의 경험 부족과 류중일 감독의 경직된 전략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빛이 바래졌지만 최소한 삼성보다는 나은 상황인건 사실이다.[19] 오히려 안현호 시절에 돈을 너무 아꼈다. 요즈음 제일기획 이전 이후로 홍준학이 돈을 무더기로 끌어다 썼지만 죄다 실패하며 비판받고 있는 것.[20] 성향이 훨씬 과격한 디시위키에서는 아예 프로스포츠계의 기형종이라는 평을 하며 나가라고 종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인터넷 여론과 기사에 선동당하지 않은 대부분의 삼성팬들이 가진 공통적인 마인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