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오토하
'''"메르헨~(メルヘン)"'''
1. 소개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의 주역. 상징 문양은 노란색 코스모스. 음악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에델로즈의 구성원들 중 이견의 여지가 없는 몇 안되는 정상인.'''[4]
2. 작중 행적
2.1.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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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라이브시 쓰는 악기는 색소폰.[5] 존댓말 캐릭터[6][7]이며 감탄할 때 항상 "메르헨~"이라고 말하는 입버릇이 있다. 이 입버릇은 최소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것(...) 대체로 소심한 성격이지만 차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스케줄 관리 및 실내 인테리어에 탁월한 능력 을 보여준다. 스케줄 관리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건망증 때문에 들인 습관이라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렌죠지 베루가 타카나시 오토하의 스케줄 관리가 없어지자 쉬지도 않고 무리하게 연습하다 쓰러졌던 점을 생각해 볼 때 확실히 재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8]
그렇다고 개인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인 게,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에델 로즈 내에서도 No.3에 해당하는 실력자다. 오토하가 잠시 프리즘 스톤에 있었을 때 에델 로즈의 새로운 No.3를 정하기 위한 오디션이 있었지만 마지막에 오디션을 본 오토하 본인 외에는 전부 가차없이 빠꾸를 먹거나 베루의 혹독함을 견디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 다만 입학 초에는 퇴학권에 턱걸이하는 수준이었던 모양.
오디션에서 필요한 프리즘 스톤을 잃어버리나 베루의 도움으로 에델 로즈에 입학한다. 그 뒤로 렌죠지 베루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그녀를 따르고 있다. 드리밍 세션 이후 렌죠지 베루보다 인기가 높아지자 15화에서는 베루의 질투어린 막말[9]로 잠시 에델 로즈를 떠나 프리즘 스톤에 머물렀다. 하지만 몸은 프리즘 스톤에 있어도 마음은 베루, 와카나와의 인연이 있는 장소인 에델 로즈에 있었고, 그럼에도 자기가 가면 베루가 기분나빠할 거라는 이유로 멀리하려고 했다. 17화에서 베루가 자기가 없는 새에 무리하게 연습하다가 쓰러졌고, 그 상태로 쇼를 강행하겠다고 하자 보다못한 와카나의 부탁을 받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 대기실을 평소에 하던 대로 정리하고 해줬고, 쇼를 마치고 쓰러지려던 베루를 부축해주려 하지만 베루는 오토하의 손길을 뿌리치고 '''두 번 다시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여전히 오토하와 거리를 두려고 했다.[10] 결국 와카나를 통해 자기가 들고 다니던 '''베루의 살인적인 스케줄이 빼곡하게 적힌''' 수첩을 베루에게 넘기고는 다시 프리즘 스톤으로 떠났다.
그러다가 21화에서 베루에게 자기의 대타를 구했다고 통보받고(물론 결국은 못 버티고 나가떨어졌지만) 해피 레인 팀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자기도 오디션을 보게 해 달라고''' 진심을 털어놓고 그 동안 프리즘 스톤에서 몇 번이고 해봤지만 실패했던 프리즘 라이브에 성공하며 결국 복귀한다. 25화에서는 무대에서 프리즘 라이브에 실패해 프리즘 쇼를 그만두고 프랑스로 유학을 가려던 베루를 와카나와 함께 설득해 벨 로즈를 결성하고 26화 이후로는 해피 레인과 더 친해진다.[11]
35화에서는 베루와 듀오를 결성해 연습을 했지만 와카나가 빠지자마자 뇌내망상이 폭주해서 과부하가 걸려 다운(...) 이어서 와카나의 생각으로[12] 프리즘 스톤에 가서 얼떨결에 해피 레인-벨 로즈 셔플 듀오를 결성하려 할 때 궁합 테스트를 위해서 예전에 정리해놨다는 멤버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는데, 좋아하는 음식 같은 건 기본이고 심지어 '''태어났을 때의 체중'''까지 다 기록해놓은 충격과 공포의 조사력으로 해피 레인과 벨 로즈 멤버 모두를 경악케 했다.[13] 포인트는 식은 땀을 흘리면서 어버버거리는 베루와 그 옆에서 웃으면서 음침한 메르헨 소리를 내는 오토하.
셔플 듀오로 이토와 듀오를 맺게 된 이후로는 베루의 서포트보다는 이토가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걸 뒤에서 떠받쳐주는 믿음직한 역할을 한다.
46화에서는 다들 최고의 쇼를 해야하며 아모 쥬네를 이기고 프리즘의 빛을 되찾아야한다는 중압감에 모두들 눌려있을 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고 노리즈키 진의 부정이 밝혀져서 에델 로즈에 대한 반감이 들끓어올라 에델 로즈 보고 꺼지라며 욕을 하던 관중들 앞[14]에서도 겁먹지 않고 차분하게 쇼를 진행해 5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중압감에 억눌려있던 해피 레인&벨 로즈 연합팀이 중압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해 소극적이던 예전의 모습과는 다르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며 받쳐주는 역할을 주로 해온 오토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화에서는 에델로즈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후배들 앞에서도 마이페이스 기질을 보이며 뇌내망상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리고 베루가 21화에서 자기의 대타로 뽑혔다 도망친 여학생에게 1:1 교습을 하자 질투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2.2.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디어 크라운에서 포스터로 베루, 와카나와 함께 삼악(톤즈라)의 모습으로 찍혀있다. 이후 잡지에서는 놀랍게도 왕자의 왕비 후보인 것이 드러났다!! 곤란한 표정으로 찍혀 있는데 옆에 글은 "하와와와~고, 곤란해요!"라고 써있다(...)
2.3. KING OF PRISM PRIDE the HERO
다른 동료들과 함께 프리즘 킹 컵을 관전하면서 하야미 히로의 차례가 되었을 때 글로리어스 슈왈츠를 연호하는 관중들의 행동에 당황한다.
2.4.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3부 레오 편에서 초등학생 때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해 등교를 거부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사이온지 레오에게 유일하게 힘이 된 것이 바로 오토하의 프리즘 쇼였던 것으로 나오며, 이 때 오버 더 레인보우 세션에서 공연하던 영상이 나온다. 에델로즈 기숙사에 입주한 초기에 방 벽에 오토하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을 정도.
3. 마이송
3.1. Vanity♥colon
안무는 아케이드 오리지널 곡 'と・き・め・きDays(두근두근 데이즈)'와 같다.
4. 유닛송
4.1. Rosette Nebula
벨 로즈 참조.
4.2. ALIVE
작곡은 스즈노 이토와 미하마 코우지, 작사는 오토하 본인이 맡았다. 의상은 15화에서 오토하가 디자인한 이토의 연미복을 재활용(...)했고, 오토하의 의상도 이 연미복과 짝을 이루는 드레스가 컨셉.
5. 기타
초반부부터 중반부에 걸쳐 어그로를 끌던 렌죠지 베루, 모리조노 와카나와는 달리 아야세 나루, 후쿠하라 안, 스즈노 이토를 호의적으로 대하는 온화한 모습을 보여준 유일한 친구로 이 작품에서 아야세 나루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외유내강형 치유계 주연이다. 특이한 말버릇이 있는 것도 닮았고 마이페이스 기질까지도 비슷하다. 안과 베루가 평하기를 둘 다 동화 속 세상에서 사는 것 같다고.
그녀의 부모님은 어머니가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고[15] 아버지의 직업은 조향사이지만 가정주부도 겸하고 있다. 원래 친가는 유서 깊은 집안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머니가 일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에 부모님의 결혼도 반대했지만 어머니의 끈질긴 설득에 못 이겨 결국 승낙했다고 한다.[16][17] 어머니는 많이 바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지만 부부 금슬이나 모녀관계는 단란한 듯하며 딸의 프리즘 쇼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보러오려 했다는 언급이 있다. 사실상 이 작품에서 몇 안 되는 단란한 가정으로 그녀에게 있어서 렌죠지 베루, 모리조노 와카나와는 달리 배려심 많고 자상하신 부모님이 계서서 멘탈 건강한 치유계 히로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오토하의 외모나 성격은 영락없이 아버지를 빼닮았는데,[18] 말버릇인 "메르헨~♡"조차 아버지의 말버릇이다.[19] 이 때문에 집에 놀러왔던 이토는 붕어빵 수준으로 똑같은 부녀를 보고 크게 당황한다(...)
축빠기질이 있는 것 같다. 프리즘 공간에서 나올 때의 동작이 오버헤드 킥이고, 46화에서 뛴 프리즘 점프 중 하나가 해트트릭 스타이다. 여러모로 캐릭터와 캐릭터의 다른 점프들과는 이질감이 있다보니 영 안 어울린다는 평이 꽤 많다. 사실 전작에서도 같은 페미닌 타입인 토도 카논이 세레나와 함께 쓴 적은 있었다.
베루, 와카나가 이렇게 악역/악녀로 삐뚤어진 이유가 부모의 영향으로 생긴 것을 생각하면 가정환경이 자녀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창작물의 디오 브란도, 다이몬지 슌, 차도혁, 츠키요미 이쿠토, 호시나 우타우, 렉서스 드레아, 미네르바 올랜드 등 악역으로 전락 혹은 전락할 뻔하거나 삐뚤어진 캐릭터가 된 이유 중 하나가 막장 부모의 영향을 받았기에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 블로그에서 온유 노래를 서지연 성우가 불렀냐는 회원의 질문에 동우 쪽에서 다른 사람이 불렀다면서 부정의 대답을 했으나 이후 노래 음성도 그렇고 음반에서 참여한 이름에 서지연 성우의 이름이 들어있어서[20] 서지연 성우가 참여했다는 게 밝혀졌다(…)
작중에서 왠지 베루에게는 친구로서의 감정 이상의 무언가를 갖고 있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다보니 2차 창작에선 레즈비언 취급(...)
[1] 우리나라에서는 15세.[2] 동료인 동시에 친구들과는 다르게 벨 로즈 중 유일하게 악역이 아니다.[3] 린네, '''양수려'''(류빈의 어머니) 역도 겸했다. 이후 후속작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 유이 역에 캐스팅되었다.[4] 다른 한 명은 다나카 상.[5] 색소폰을 모르는 사람은 무슨 악기인지 찾아보자. 간혹 다른 악기로 착각하기 쉽다. 그리고 다른 듀오들은 다 프리즘 라이브 때 쓰는 악기가 기타, 바이올린의 현악기, 마림바, 드럼의 타악기로 세트를 맞췄는데 얘만 파트너가 관악기가 아닌 타악기를 써서 듀오의 악기가 따로 논다.[6] 심지어 '''페어토모 페미니와 그 알'''한테까지 존댓말을 쓴다(...)[7] 다만 전작의 오오루리 아야미, 소민이 한국판에서도 상대를 안 가리고 존댓말을 쓰는 반면 이쪽은 한국판에서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존댓말을 쓴다.[8] 17화에선 '''가방보다 큰 가습기'''에 헤드폰, 수건, 사탕, 파스 등을 덤으로 준비했고 프리즘 스톤 팀의 코치들에게는 한여름에 근처에 노점도 없는데 아이스크림을 '''녹지도 않은 상태로''' 대접하기까지 했다. 이어서는 베루의 휑한 대기실을 가방 하나 들고가서 '''꽃병, 티 세트, 디저트''' 등으로 채우는 신기를 보여줬다. 그렇다고 가방이 전투배낭이나 더플백마냥 큰 것도 아니다.[9] 베루가 팬레터가 오토하한테 더 많이 왔다는 소리를 들은 상태에서 오토하가 연습실을 예약해놨다고 말하자 '''"연습이 부족하다는 말이 하고 싶은 거야?"'''라고 하는 걸 시작으로 "이제 너도 실력이나 인기 모두 뒤처지지 않는 것 같으니 이쯤에서 자기만의 팀을 만들어보는 게 어때? 그리고 '''말끝마다 메르헨 하는 말버릇, 예전부터 정말 듣기 싫었거든.'''"로 결정타를 박았다.[10] 이 때 베루의 페어토모 세시니의 알이 베루에게 다가가다가 '''놀라서 도망간다'''.[11] 모리조노 와카나는 23화에서 후쿠하라 안과 오해가 풀리고 렌죠지 베루는 26화에서 해피 레인을 인정해준다.[12] 처음에는 베루와 린네가 실력이 비슷하니 듀오를 하면 잘 맞을거같다는 생각으로 갔다. 나루가 '''린네의 정체를 발설해버려서''' 결국 없던 일이 됐지만. [13] 이 정도의 조사력으로도 알아내지 못한 게 있는데, 바로 베루의 취미와 나루의 특기 및 잘 하는 스포츠. 베루는 '''뭔가를 취미삼아 해본 적이 없을테니''' 모르는 게 당연하고, 나루는 '''평소에는 혼자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으니''' 특기라던가 잘 하는 스포츠같은 게 있을리가(...)[14] 이 관중들은 쇼 시작 겨우 몇십초만에 오토하의 쇼를 보고 과연 에델 로즈라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한다(...)[15] 아침마다 잡지를 구독하는 모습을 보면 패션계나 방송계 쪽에 근무하는 듯하다.[16] 오토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여자애도 왕자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토가 코우지 어머니의 반대 때문에 움츠러들어 있을 때 이 이야기를 해주며 위로해준다.[17] 46화를 보면 어머니와 조부모님은 오토하의 프리즘 쇼를 계기로 '오토하를 강한 아이로 키워줘서 고맙다'며 완전히 화해한 듯하다.[18] 오토하와 안을 제외한 다른 주역들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더 많이 닮은 편이다.[19] 심지어 할아버지도 이 말버릇을 쓴다![20] 반면 작중에서 부르지 않은 우리 역의 배주영, 도하 역의 엄상현, 세찬 역의 이원찬(이원찬은 본작 방영 때는 불렀으나 음반은 참여하지 않았다.)은 들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