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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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鳥遊 十花'''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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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등장인물로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센다이 에리/소연/제네비브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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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릿카의 언니. 토가시 유타네 윗집에 혼자 살던 직장인으로, 릿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이사해 릿카와 함께 살게 된다. 직업은 푸드 코디네이터.[1] 나이는 릿카보다 9살 많으므로, 1기를 기준으로 25살.[2] 참고로 릿카의 담임인 츠쿠모 나나세와 오랜 친구.
자매의 이름이 서로 연관이 있다. 릿카(六花)의 뜻은 '여섯 송이 꽃'(눈)이고 토카(十花)의 뜻은 '열 송이 꽃'이다.
2. 상세
릿카의 중2병 설정상으로는 불가시경계선관리국의 프리스테스[3] 로 릿카의 적이며, 사왕진안의 힘으로도 이길 수 없는 강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두려운 존재이다. 릿카는 그녀를 항상 프리스테스라 칭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는데, 옛날부터 릿카와는 자주 싸운 듯 하지만 릿카는 한 번도 그녀를 이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애니에서 나오는 신체능력 및 전투력은 말 그대로 굉장한 수준. 고등학교 때 리듬체조 선수였다고는 하지만, 소파 등받이를 한 손으로 짚고 뒤로 가볍게 덤블링을 한다거나 베란다에 묶은 줄을 타고 아랫층인 유타의 방으로 내려가는 폼은 특전사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남들 일상물 찍을때 혼자 배틀물 찍는 수준. 도색잡지를 빼앗으려는 유타를 공중제비로 피하기도 하며# 조부모의 집에서는 아래쪽에서 지붕을 잡고 올라오면서 백 덤블링으로 솟구쳐 올랐다.
여기에 평범한 국자도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훌륭한 타격무기가 되며, 장거리에서 투척무기로 사용할 경우 여고생 하나 정도는 가뿐하게 기절시킬만한 위력을 뽑아내는 등 도저히 평범한 아가씨라고 하긴 어려워서 릿카가 이길 수 없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2기에선 던져서 쿠민을 때리고 돌아오기도 했다.[4]
3.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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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2화에서 첫 등장.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근처에 고양이를 두지 못 하는데 함께 살게된 릿카가 자꾸 고양이를 주워와서 그녀의 어그로를 쌓다가 결국 폭발, 2년 전에 베란다에서 중2병 망상에 폭주하던 유타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가지고 있던 것을 무기로 유타를 협박해 키메라의 처분을 부탁한 것이 유타와의 첫 인연이다. 이 때 유타를 협박하며 한 말에 따르면 자기 취미는 '''재밌는 동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투고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반협박으로 고양이를 맡기려고 하는 데 기절해 있던 릿카가 어느 새 깨어나 고양이를 데리고 도망, 그 사이에 유타는 녹음기를 들고 튀는 데 쿠민도 즐거워서 따라갔다. 그 와중에 도망가던 릿카와 합류해서 숨었는데 호러영화 같다며 즐거워한 쿠민이 숨은 자리에서 얼굴을 살짝 들어올려 보다가 그 먼 거리에서 어두운데도 보였는지 국자를 던져 이마 정수리를 맞추어 버렸다.[5]
직장에서 꽤나 격무에 시달리는 모양으로 언제나 늦게 퇴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침마다 릿카의 도시락[6] 을 싸주거나 자기 대신 릿카를 잘 돌봐주고 있는 유타에게 감사함과 부러움을 담고 있는 마음을 슬쩍 비친 점 등을 보면 자매 사이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닌 듯 하다. 실제로 자매간에 한바탕 소란을 피운 후에 릿카가 도시락을 계속 남겨 오자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등 사실은 릿카를 끔찍히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동생을 키워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유타의 동생 유메하하고도 잘 놀아준다. 그런데 유타가 릿카에게 시험 공부를 가르쳐줄 때 방해하지 않으려고 유타의 집에서 유메하와 엄마 놀이를 하는데 놀이 내용이 하필이면 이혼하는 부부 놀이. 다만 이 장면은 단순히 개그로서 넣었다고 생각하기에는 상식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심각하게 문제가 많은 장면이었고, 이혼당하는 남편을 연기하는 토오카의 그늘진 얼굴을 클로즈 업 시키면서 살짝 개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거나 유타와 헤어지면서 부럽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단순한 개그용 플롯이 아닌 타카나시 자매의 어두운 과거를 슬쩍 보여 주는 장치로 추측되기도 했다.[7]
결국 여름방학을 맞아 릿카의 조부모 댁에 들렀을 때, 릿카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으로 가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면서 3년 전 릿카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유타가 릿카를 도와주어 릿카를 놓치게 되었고,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이 사라지고 그곳이 팔린 땅이 되어있는 것을 보며 망연해있는 릿카에게 다가 와 "이게 현실이다. 아버지는 이제 없어. 현재 그렇다."라고 말한다.[8][9]
유타가 직접 조부모의 집에 방문해 릿카를 그 집에 살 수 있도록 부탁하다가 조부가 허락을 하지 않다가 토오카가 유타의 편을 들어주어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타와 전화를 하면서 릿카가 살던 집을 조부가 오래 전에 집의 해약, 이사 접수를 했고 해약된 것을 조모가 취소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유타와 친구들이 문화제를 준비하는 동안에 일하고 있는 음식점의 이탈리아 본점에서 좀 더 공부하러 오라는 권유를 해 유학이 결정되자 유타에게 릿카의 일을 상담하는 등 동생을 아끼는 마음과 유타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릿카의 학교에서 문화제를 하고 3주 후에는 유타의 흑역사가 녹음된 문제의 보이스 레코더를 유타에게 넘겨주며 릿카를 부탁하고 떠난다.
릿카의 집 문제로 귀국했다가 이탈리아로 돌아갈 날에 임박했는데도 릿카가 새로 이사한 곳의 주소를 알리지 않자 릿카를 찾아오는데, 릿카의 집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라 도망치려고 하자 릿카 일행을 몽땅 국자로 제압하고 유타의 집에서 그 사정에 대해 듣는다. 쿠즈하가 귀국해서 쿠즈하가 학교 다닐 동안은 집에서 지내게 되자 쿠즈하가 감시역으로 있으면 된다고 납득하고 릿카가 이사할 집을 찾을 때까지 좀 더 유타의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떠난다.
그리고 여름방학 때 이탈리아에서 일본의 시대극을 좋아하는 수행 중인 가게 점장의 딸을 데려와 잠깐 머물고 다시 돌아간다. 쿠즈하의 야키소바를 먹어보고 이탈리아로 스카우트 제안을 하기도.
시치미야가 유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떠난 듯하다.
4. 망상배틀
VS 릿카를 통해 나오는 편으로 국자 모양 비슷한 무기를 사용한다.'''폭발하라, 현실이여(Real)!'''
'''터져라, 시냅스(Synapse)!'''
'''Vanishment!'''[10]
'''This World!'''[11]
'''Arrostire'''
상대방 밑에 마법진을 소환해 방벽으로 가두어 태우는 기술.
참고로 이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고기를 굽거나 볶다, 혹은 그렇게 할때 쓰는 불판을 지칭한다.
2기 1화 도중에 릿카와 유우타의 동거사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5[12] vs 1로 망상배틀을 했으나 거뜬히 이기셨다.해당 영상 그런데 해당 마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망상배틀 필드를 볼 수 있는듯
5. 기타
- 릿카에게 언니가 있다는 언급 자체는 원작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애니에서는 그 언급을 토대로 추가 설정을 붙여 하나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수준이다.
- 디자인상 자매임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는지 그녀에게도 멋진 바보털이 존재한다. 그 밖에 외모상 특징이라면, 캐릭터의 이미지 자체가 워낙에 쿨시크한 누님인데다가 작화상으로도 미묘하게 슴가를 강조해서 그려지고 있는지라 동인계에서도 보통 작화상으로 묘사되는 모습을 참고해서 거유로 많이 그려진다. 데코모리가 올려다볼 때 그림자가 지고 가슴에 확실한 음영이 들어간 걸 보면 크긴 큰듯.
- 토우카로 많이 적히지만, 엄연히 토오카이다. 일본어로 十(십)이 とお(토오)이지 とう(토우)는 아니기 때문이다. 장음인 う(우)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적히는 듯하다.[13] 그러나 한국 반영 시 표기는 장음을 빼 토카이기에 문서 명칭은 토카로 표기한다. 어쨌든 자주 쓰이는 이름인 타카나시 토오카나 타카나시 토우카 문서로도 이쪽으로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
- 릿카는 토카를 '프리스티스'라고 부르며 작중 한 번도 '언니'라고 부른 적이 없다. 릿카의 입에서 '언니'나 '토카'라는 말이 나온 것은 1화에서 유타에게 "타카나시 토카는 내 언니."라고 설명하는 대사 한 번 뿐이며 그나마도 바로 "그런 설정으로 되어있지만 실은 불가시경계선관리국의 프리스티스."라고 말을 바꾼다. 그 이전에 릿카가 토카에게 말을 거는 장면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릿카가 토카를 워낙 무서워하는 데다가 중2병 때문에 말이 안 통하고, 1기에서는 아버지 문제 때문에 사이가 서먹했던 것도 있었으며, 정작 그게 해결된 2기부터는 토카가 이탈리아로 떠나버리는 바람에 등장이 없어서 대화할 일이 별로 없었다.
- 상술했지만 신체능력이 농담 좀 보태서 인간흉기급이다.[14][15] 헌데 무의식 중에 폼을 잡거나 릿카처럼 유타의 방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점, 그리고 언행 등으로 미루어 은근히 중2병이 풍기기도 한다.
- 릿카팬들은 릿카를 때려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토카 팬들은 토카에게 맞아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 작화상 눈동자 색이 선명한 붉은 색이다. 저 흑발과 적안의 조합으로 나름 인상이 강렬한 편. 이를 두고 이 사람도 양쪽 눈 다 컬러렌즈를 한 중2병 환자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둘 다 붉은색의 눈동자로 표현되는 걸 보아 아버지쪽에서 물려받은 천연으로 보인다. 저 천연 적안이 릿카의 중2병 발현에 기여했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설이 있다.
- 유메하랑 잘 놀아주는 것도 그렇고 2기에서 잠깐 나온 첸토도 그렇고, 무뚝뚝한 성격과 달리 애들과 잘 놀아주는 것 같고 애들한테 인기도 많은 모양이다.
- 2018년 극장판 take on me의 마지막에 이탈리아의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17]
[1] 출처: 뉴타입 2012년 11월호(한국판, 일본판 모두 해당)[2] 2기에서 1기를 기점으로 1년 지나서 한 살 더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3] Priestess(프리스테스). 여성 사제, 여자 성직자를 뜻하는 말.[4] 다만 이 애니는 만화적 과장인지 실제 능력인지 모호하게 하는 장면이 간혹 나오긴 한다. 대표적으로 유타만 해도 여고생과 여중생을 각각 한 팔로 들어올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현실에선 유타의 팔굵기 정도론 무리다.[5] 아무리 단련한 남자들조차도 불가능한 신체능력을 보여주는데 애니를 보면 충분히 어둡고, 먼 거리인데다가 쿠민이 얼굴을 조금 내밀었는데도 보이는 것조차가 거의 정상이 아니다. 거기다 그렇게 먼 거리에서 국자를 던진다고 해도 팔 힘이 왠만하게 강하고 던지는 거에도 능숙한 야구선수들조차도 그렇게 충분히 먼 거리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려 명중하는 것조차 보통 일이 아니다.[6] 양도 꽤 많다.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당연한 일.[7] 나중에 나온 타카나시 자매의 과거나 부모님과 관련된 일을 생각하면 이혼한 부부놀이 쪽이 더 어둡다.[8] 그 말을 들은 릿카는 토카의 말을 인정할 수 없었는지 토카에게 싸움을 건다. 들어보면 망상배틀을 할 때의 주문도 약간 울먹이면서 말하고 안대를 벗을 때 눈물을 글썽인다.[9] 하지만 12화에서 유타가 불가시 경계선을 찾아주고 릿카는 아빠에게 작별인사를 한다.[10] 애니판의 발음이 확실하지 못해서 Vanishment(소멸), Banishment(추방), Punishment(처벌)의 세 가지 단어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어 사람마다 표기가 달랐다. 원 발음을 해석하는데서 バニッシュメント(바닛슈멘토)와 パニッシュメント(파닛슈멘토)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고, 다시 バニッシュメント를 Vanishment로도, Banishment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 애니맥스 한국어 더빙판에선 Punishment로 번역했으며 영어 자막판에선 '''B'''low up, Real! '''B'''reak down, Synapse! '''B'''anishment this world! 로 번역되어 3B가 된다. 그러나 2기 ED 제목이 Van!shment Th!s World로 알려짐과 동시에 논란은 종결. 다만 ZAQ의 VOICE 오프닝 앨범 2번 트랙은 PunIshment thIs worLd로 Vanishment! This World의 ZAQ버전이다. 다분히 의도한 모양인듯.[11] 미국 더빙에선 '''"First level shield activated! Magical output increased! Be banished from... This World!"''' 라고 한다. 7화 끝부분에서 토오카랑 릿카가 싸울 때 한정으로 '''"Reality rejected, synapses shattered. Be banished from this world!"'''이라고 하기도 했다.[12] 타카나시 릿카, 토가시 유우타, 데코모리 사나에, 니부타니 신카, 츠유리 쿠민[13] 과거 1기 공식 홈페이지의 요미가나가 とうか로 적혀 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인 듯. 현재는 요미가나 없이 한자와 로마자로만 표기되어 있음.[14] 작중 1기의 첫 등장하는 2화부터가 이게 일상물인지 의아해할 정도로 신체능력이 거의 신체단련한 남자들조차 불가능할 정도로의 힘을 보여준다. 예시를 들자면 후반에 토가시와 릿카, 쿠민이 토우카에게 쫓기고 있을 때, 놀이터에 있던 기구 하나를 벽으로 엄폐로 삼아 숨어있다가 쿠민이 즐거워서 빼꼼 내밀어 보는 데, 어두운데서 그것도 충분히 먼 거리를 숲에서 국자를 돌려 던져서 포물선이 아닌 일직선으로 날아와 쿠민의 이마 정수리를 정확하게 맞추었다.[15] 만화라고는 하나 이게 일상물이라고 언급했었는데 토오카의 신체능력을 보면 전혀 일상물로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남자들조차도 단련해보았자 그렇게 어두운데서 국자로 정확하게, 충분히 먼 거리인데도 일직선으로 순순히 팔 힘으로 날리는 것은 거의 힘들다.[16] 국자로 스튜 같은 것을 젓다가 요리사가 어깨에 손을 두르려고 접근하자 시크하게 그대로 그 국자만 올려서 손바닥을 지져 버린다.[17] 그래서 릿카를 이탈리아에 데리러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자신의 결혼식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에 데려가는 것만 말해 유우타와 리카가 토오카의 말을 오해하고 사랑의 도피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