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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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문: 誕生石[1]
영어: Birthstone
일본어:
18세기 유럽에서 생겨난 유행으로, 12가지 보석을 일 년 열두 달과 연결하여 의미를 부여한 것.
탄생석을 지닌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2. 유래
기원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판결 흉패'[2] 에 들어간 12가지 보석, 신약 성경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의 성곽에 들어갈 12가지 기초석에서 나왔다고 한다. 전자의 경우, 첫째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후자는 벽옥, 남보석, 옥수, 녹보석, 홍마노, 홍보석, 황옥,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 자수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보석 업계에서 유행이 만들어진 것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18세기이다. 유럽, 영국, 미국에서 각자 주력으로 손꼽는 탄생석이 조금씩 다르다. 후에 가면 365일에 따라 나눈 일별 탄생석이 나타나게 된다.
3. 탄생석 목록
아래의 탄생석은 2012년 미국과 영국의 보석조합회의에서 결정한 것이 섞여 있다.[3] 이는 서양인의 취향에 따른 결정이기에, 처음에는 동양인들이 좋아하는 비취나 진주 같은 보석들이 탄생석에 빠져 있었다. 나중에 3월에 산호, 5월에 비취, 6월에 진주 등 동양의 보석이 탄생석에 추가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양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3.1. 테일즈위버의 탄생석
에피소드 1의 핵심 아이템. 테일즈위버의 세계관에는 13월까지 있으므로 탄생석도 13월까지 존재한다.
그 정체는 테일즈위버의 무대가 되는 별인 '테시스'의 코어의 파편이 가시화된 것. 별이 멸망하는 현상인 '인페이즈 페노미논'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1차로 운석이 대규모로 떨어지면서 별의 코어가 상처를 입었고 세계는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유출된 코어의 파편을 스포일러가 보석의 형태로 결정화하여 몬스터 혹은 사람에게 주입시킨 후, 테일즈위버들이 상대하게 만들어 탄생석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스포일러]
마나는 코어에서 파생되는 것이므로 탄생석은 마나의 근원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사이모페인이나 엘카난 같은 마법석들은 코어의 그림자만 담은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품고 있는 힘이 너무 강대하기 때문에 별의 코어를 다룰 수 있는 테일즈위버 외의 존재가 손대면 괴물로 변해버린다.
테일즈위버들은 탄생석을 통해 시간을 조종하거나 공간을 전이하는 것이 가능하며, 강한 의지를 품음으로써 힘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의지 없이 발동시키려면 고대인의 연구소에 있는 공간 전이 장치나 고대 종족의 힘을 빌려야 한다.
'테시스'의 코어가 있는 장소인 '세계의 문'에 들어가려면 13개의 아티팩트가 필요했지만, 에피소드 1 시점에서 테일즈위버들은 8명밖에 모이지 않았고 아티팩트도 8개밖에 없었다. 별의 여행자는 아티팩트를 뒷받침해주는 13개의 탄생석이 모자라는 아티팩트의 힘을 보충해줄 거라고 생각해 스포일러를 통해 8명에게 탄생석을 쥐어주고 '세계의 문'으로 보낸다. 하지만 문을 무리하게 여는 바람에 '인페이즈 페노미논' 2단계가 진행되고, 8명의 테일즈위버들에 대한 기억은 세계에서 잊혀지고 만다.
4. 폭스툰에서 연재중인 웹툰
폭스툰에서 연재중인 수요 웹툰. 작가는 나나.#
[1]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의 명칭.[2] 제사장의 의복인 '에봇'의 가슴 쪽에 붙이는 패를 말한다.[3] 그 이후 추가된 보석도 섞여있다. 대표적인 게 2016년에서야 탄생석 목록에 추가된 스피넬.[4] 이 뜻을 이용한 광고로 인해 드비어스의 수익이 엄청나다고 한다.[5] 1912년 미국 보석조합회의에서 12월의 탄생석으로 결정되었다.[스포일러] 탄생석을 만드는 일은 '테시스'의 코어의 패턴을 읽을 수 있는 자만이 가능하다. 당연히 '테시스'의 인격 자체인 롱소드 굿나이트는 탄생석을 수백 수천 개라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