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류 겐이치로

 



커스텀 트론
'''링네임'''
'''텐류 겐이치로 (天龍 源一郎(てんりゅう げんいちろう)'''
'''본명'''
시마다 겐이치로 (嶋田 源一郎)
'''별명'''
'''미스터 프로레스'''
풍운승룡 (風雲昇り龍)
'''출생지'''
일본 후쿠이현 카츠야마
'''생년월일'''
1950년 2월 2일 (74세)
'''신장'''
189cm
'''체중'''
120kg
'''피니시'''
'''파워 밤'''
'''53세(五十三歳)'''[2]
'''래리어트'''
'''주요 커리어'''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3회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회
세계 태그팀 챔피언십 5회
아시아 태그팀 챔피언십 1회
PWF 헤비급 챔피언십 1회
UN 헤비급 챔피언십 1회
IWGP 태그팀 챔피언십 1회
챔피언 카니발 우승 1회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우승 3회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MVP''' (1986, 1987, 1988, 1993)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올해의 경기상 9회 수상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기능상 (1990)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수훈상 (1981, 1984, 1986)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투혼상 (1983)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2001)
'''테마곡'''
'''THUNDER STORM'''[3]
'''데뷔'''
1976년 11월 13일 (v. 테드 디비아시)
'''은퇴'''
2015년 11월 15일 (v. 오카다 카즈치카)
1. 개요
2. 여담
3. 관련 링크
4. 둘러보기


1. 개요


일본의 전 스모 선수이자 전 프로레슬러. 40년에 가까운 긴 선수 생활에 걸쳐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자이언트 바바안토니오 이노키 둘 모두를 핀폴로 꺽은 유일무이한 일본인 선수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모 선수로서 마쿠노우치(幕内) 계급까지 올라갔으며, 1976년자이언트 바바를 따라 프로레슬링으로 전향. 미국 남부 도리 펑크, 테리 펑크 형제 등에게 수련을 받았으며, 이후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점보 츠루타와 함께 학용(鶴龍) 콤비로 이름을 날리고, 초슈 리키를 위시한 저팬 프로레슬링이 전일본에서 이탈한 이후엔 삼손 후유키, 카와다 토시아키, 오가와 요시나리와 함께 텐류 동맹을 결성하여 1980년대 후반 점보 츠루타와의 전설적인 대립을 펼친다.
1990년전일본 프로레슬링을 이탈하여 SWS, WAR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며 신일본 프로레슬링, WWF 같은 타 단체에 참전하여 활약하기도 했다.[4] 2000년전일본 선수 이탈사건 이후 10년만에 다시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돌아가 활약했으며, 2000년대 동안 신일본, 드래곤 게이트, 심지어는 극히 엔터테인먼트 지향적인 HUSTLE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었다.
2010년부터 자신의 단체인 텐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소규모의 활등을 이어나갔으며, 2015년 오카다 카즈치카와의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마무리했다.[5]
지극히 애슬레틱해지고 기술이 고도화된 현대 프로레슬링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저런 선수가 레전드라고?” 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이질적이고 투박한 스타일을 가진 레슬러다. 전성기때도 엄청나게 느렸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 느려져만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류만이 가진 상남자스러움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기한 레슬러이다. 인정사정없이 후려치는 수평촙, 심판이 보든말든 안면을 그냥 후려갈기는 구펀치, 심지어 이 둘을 번갈아가며 후려갈기는 특유의 시그니처 콤보는 텐류의 상남자스러움을 상징하는 기술. 상대의 한쪽 팔을 잡고 날리는 특유의 엔즈이기리는 왠지 모양새빠지지만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이 일품이며, 전성기의 필살기인 파워봄 폴은 텐류 특유의 대충대충 내려찍는 무심함과 그때그때 되는대로 폴로 잇다가 민망한 포즈가 되기도 하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 항상 뚱한 표정으로 상대가 누가됐든 마치 깡패처럼 두들겨패는 스타일은 현대의 그 어느 레슬러도 따라하지 못하는 텐류만의 스타일이다.

2. 여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주당이었다. 특히나 텐류 겐이치로만의 특유의 레시피인 '텐류 칵테일'은 구글에서도 자동 검색될 정도의 유명한것. 각종 독주들을 7~8병 정도 섞어서 큰 얼음통에 붓고는 한번에 들이키는데 후배들에게도 통과의례로 자주 마시게 했으며 대부분 실패했다고 한다. 그때마다 "넌 됐어! 짜샤!" 하고 타박했다고(...)
크리스 제리코의 자서전에 의하면 중요부위에 구슬을 박았다는 루머가 있다(...). 어쨌든 정말 쿨하고 멋진 사장이라는 게 제리코의 평가.

3. 관련 링크



4. 둘러보기


[image]
'''199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image]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경기''' [★]
'''2002년'''
10월 20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_무토 케이지_ vs '''텐류 겐이치로'''(C)
****1/2
[image]'''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
1986년
1월 28일
UWF
NWA 인터내셔널 태그팀 챔피언십
이신 군단 (초슈 리키 & 야츠 요시아키) vs '''점보 츠루타 & 텐류 겐이치로'''
1988년
12월 1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1988 결승
스탠 핸슨 & 테리 고디 vs '''카와다 토시아키 & 텐류 겐이치로'''
1989년
1월 28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6인 태그팀 매치
점보 츠루타 & 후치 마사노부 & 야츠 요시아키 vs '''레볼루션 (삼손 후유키 & 카와다 토시아키 & 텐류 겐이치로)'''
1989년
6월 5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삼관 헤비급 챔피언십
점보 츠루타 vs '''텐류 겐이치로'''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MVP (최우수 선수상)'''
후지나미 타츠미
(1985)

텐류 겐이치로
(1986, 1987, 1988)

마에다 아키라
(1989)
타카다 노부히코
(1992)

텐류 겐이치로
(1993)

하시모토 신야
(1994)
[1] 위험성이 가장 컸다. 수직낙하기는 프로레슬링에서도 가장 위험한 기술인데 그런 복잡한 기술을 제대로 사용하기에는 텐류 옹이 늙어서 힘이 빠지기도 했으니 자칫 잘못해서 삑사리라도 나면 상대의 선수생명이 날아갈 수도 있었다.[2] 텐류 겐이치로가 53세때 개발한 기술로 원안은 당시 유명한 레슬러 골드버그의 잭 해머를 브레인버스터처럼 수직낙하기로 사용한다는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이런저런 이유로[1] 조금 어정쩡한 브레인버스터가 되어 버렸다. 또, 53세를 시작으로 54세, 55세 등 나이에 맞춰 새로운 필살기를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역시 이도 흐지부지되었다.[3] 타카나카 마사요시가 작곡한 곡으로 1981년 7월에 발표한 타카나카 마사요시의 3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곡. 당시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TV 중계를 담당하던 니혼 TV의 입장 테마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여담으로 스탠 핸슨의 입장 테마곡인 "SUNRISE" 도 이 공모에 응모했었다고). 이 THUNDER STORM 이 텐류 겐이치로의 입장 테마곡으로 정해진 후, 은퇴할때까지 이 테마곡을 사용했다. [4] 레슬매니아 7에서 키타오 코지와 팀을 맺고 등장하여 태그팀 데몰리션에게 승리하였다.[5] 텐류의 은퇴 경기는 2015년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었다.[★]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